제39회 대구음악제, 17일부터 시작 11월 1일까지…… 슬로건 ‘세상의 모든 음악’

지난해 대구음악제 공연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지난해 대구음악제 공연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제39회 대구음악제가 17일(목)부터 11월 1일(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공간울림, 구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1982년 대구음악협회가 출범하면서 시작된 대구음악제는 올해 슬로건으로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 가입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그 의미를 새기고 축하하고픈 마음을 담아 '세상의 모든 음악'으로 정했다.

올해 대구음악제는 17일 오후 7시 공간울림에서 '원로음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3주년 기념 축하 공연 등 다양하게 열린다. 성악곡을 원곡으로 한 기악 작품을 한데 모아 성악과 기악의 '듀엣'이라는 의미의 '일 듀오'(Il Duo)를 비롯해 가깝지만 어렵게 느껴졌던 피아노의 'Piano ! From now on…', 지역 작곡계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는 '창작의 밤 세상, 음악으로 말하다' 등의 공연이 줄을 잇는다. 또 18년 전통의 대구-제주 교류음악회가 올해는 대구음악제 기간에 열리는가 하면 베토벤 탄생 250주년도 함께 기념하고, 좀처럼 듣기 어려운 베토벤 7중주 전 악장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민요에서 탱고에 이르기까지 음악으로 세상을 하나로 만드는 무대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도 마련된다.

한편 올해 대구음악제에는 북구 어울아트센터와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수성구 수성아트피아도 참여해 음악제와 연계한 공연도 열린다.

이치우 대구음악협회장은 "올 대구음악제는 공연문화 중심도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 음악인들이 시도하고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세상의 모든 음악'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이라고 말했다. 053)656-7733.

현악 4중주 연주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현악 4중주 연주 모습. 대구음악협회 제공

 

※제39회 대구음악제 일정

일시/ 장소/ 내용

17일 오후 7시/ 공간울림/ 원로음악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19일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일 듀오

20일 오후 6시/ 〃 챔버홀/ Piano! From now on…

22일 오후 7시 30분/ 〃 〃/ 창작의 밤 세상, 음악으로 말하다

26일 오후 5시/ 〃 〃/ 대구-제주 교류음악회

26일 오후 7시/ 〃 그랜드홀/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 〃/ 그레이트 베토벤

11월 1일 오후 6시/ 〃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기념 축하 공연

※구 문예회관 공연

일시/ 장소/ 내용

24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피아노와 타악기의 만남

25, 26일 오후 7시 30분/ 〃 청룡홀/ 창작 오페라 '열사 박희광'

28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온가족이 함께하는 뮤지컬 Gala

28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리에 목관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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