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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유원지에서 펼쳐지는 '선셋 버스킹'…8,9월 매주 화·목·토

아양아트센터, 동촌유원지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
8, 9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7시 금호강 강변 동촌유원지 버스킹존

아양아트센터 '선셋 버스킹'
아양아트센터 '선셋 버스킹'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8, 9월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7시 금호강 강변 동촌유원지 버스킹 존에서 '금호강 감성 콘서트 – 선셋 버스킹'(Sunset Busking)을 펼친다.

선셋 버스킹은 '동촌유원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실내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동촌유원지를 음악이 흐르는 문화의 안식처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진행된다.

이달 1일부터 총 24회에 걸쳐 펼쳐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팀에서 활동하는 지역 연주자들과 게스트들이 한 팀으로 뭉쳐 만들어 성악, 클래식, 뮤지컬, 국악, 힙합, 발레, 재즈, 포크 등 매회 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이라는 점이다.

8월에는 비아트리오에서 활동 중인 이주희(바이올린)와 유지원(기타), 주일도(건반)가 '이유밴드'라는 이름으로 4주 동안 출연한다. 게스트로 남영주(해금), 정지현(첼로), 뮤지컬 가수 김성경, 소프라노 최은혜 등이 함께 한다.

9월에는 정효민(타악), 정재한(기타), 정연우(베이스), 서진교(키보드)가 '선셋 밴드'를 결성해 4주 동안 연주한다. 게스트로 보컬리스트 정은주, 김하나, 송미해, 오영민, 첼로 김수경과 박승원, 김나현(키보드), 김선양(반도네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단, 코로나19 확산 및 기상 상황으로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 관람객은 매회 공연 시작 전 마스크 착용과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문의 053)2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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