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밀레니얼' 사이에 낀 '79' 세대 공감토크

자유분방 X세대지만 IMF 직격탄 맞은 ‘70년대 출생, 90년대 학번들’
대구 79세대 도건우·김결이·손강호·권유미, TV매일신문 출연

TV매일신문이 세대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86(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밀레니얼(2000년 전후 출생) 세대에 낀 79(70년대 출생, 90년대 학번) 이야기를 나눈다.

자유분방한 79세대(X세대)는 실용적·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화 전성시대를 누리고, 국제적 감각(TOEIC, 배낭여행 등)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학창시절부터 무한경쟁에 시달리고, 졸업 전후 IMF 구제금융으로 인한 국가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79세대를 대표하는 출연자로는 도건우(71년생) 2040미래연구소장(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결이(73년생) 스피치킴교육원 원장, 손강호(73년생)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전 국회의원 보좌관), 권유미(73년생) 서양화가가 참여했다.

이들 출연자들은 90년초 가수 서태지(문화대통령)를 시작으로 쏟아졌던 문화 전성시대(김건모, 신승훈, 조성모, 이승철 등)와 당시에 좋아했던 노래들을 소환해 냈으며, 초·중·고교 시절과 대학입시, 졸업 후 취업 등에서 무한경쟁 시대에 내몰린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 시대가 요구하는 79세대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서도 출연자들은 공감했다.

86세대(민주화 운동권, 경제적 풍요시대)들은 벌써 사회적으로 기득권 지위(청와대 진출, 국회의원, 기업체 주요 간부 등)를 확보하고 있는 반면 79세대는 이제 국가사회적으로 중요한 위치로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79세대는 산업화(아버지)와 86(삼촌) 세대를 이해하고, 경제적 장기침체로 인한 밀레니얼(2030) 세대를 이어주고 소통해야 역할도 담당해야 한다.

직장 내에서도 79세대는 새 리더십(실력을 갖추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위치이기도 하다.

한편, 진행자 야수(권성훈 TV매일신문 앵커) 역시 같은 세대를 경험한 출연자들과 함께 79세대들의 좋은 추억과 쓰린 경험 등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79세대가 우리 사회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는데 대해 동의했다.

관련기사

AD

문화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