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연말 기획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6·8일 공연

소프라노 김정아,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 등 정상급 출연진
이탈리아 앙코나극장과 협업 제작한 유럽 최신 프로덕션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의 대표작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라 트라비아타'가 6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일) 오후 5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베르디의 명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상류사회 남성의 사교계 모임에 주로 동반하던 여성 '코르티잔'이던 비올레타와 가난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축배의 노래'와 '언제나 자유롭게', '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등 유명 아리아들로 인기를 끈다.

이번 대구 공연은 이탈리아 '앙코나극장'과 협업해 제작, 유명 매니지먼트사 IMG를 통해 판매하는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해외 교류 성과와 높은 국제 신뢰도를 자랑한 작품이다. 앞서 지난 9월 이탈리아 현지에서 성황리 공연해 뛰어난 연출 디테일을 자랑, 작품성을 검증받았다.

이번 공연은 당시 유럽에 선보인 수준 높은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대구에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신예 스테파니아 파니기니가 연출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조나단 브란다니가 지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상주하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참여한다.

알프레도 역에는 '베네수엘라의 파바로티'로 불리는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가 출연한다. 오페랄리아 콩쿠르와 비냐스 등 세계적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세계적 극장에서 정명훈, 다니엘 바렌보임 등 동시대 최고의 지휘자와 협연한 검증된 실력자다.

비올레타 역으로는 유럽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이탈리아 대통령 명예메달을 받은 소프라노 김정아가 무대에 선다. 제르몽 역의 바리톤 피에로 테라노바는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의 초대 멤버로 이탈리아와 독일, 그리스, 중국, 일본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31일(화) 오후 10시 제야음악회 '아듀 2019! D·오페라 with 김석훈'을 열고서 송년의 밤을 장식한다. 무료 와인파티로 시작해 오후 10시 30분 로비음악회와 오후 11시 본공연을 각각 열고 올 한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를 장식한 오페라 속 아리아로 갈라콘서트를 한다. 공연을 이어가는 동안 제야 타종행사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라트라비아타' VIP석 10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문의 053)666-6000.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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