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온누리 휴먼 코미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10월 29일~ 11월 20일 예술극장 온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

 

극단 온누리(대표 이국희)는 휴먼 코미디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을 10월 29일(화)~11월 20일(수) 예술극장 온에서 공연한다.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은 시끌벅적한 경로당을 배경으로 황혼이 저물어가는 노인들 삶의 외로움을 해학적으로 담아내며, 소통이 부재한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진정한 인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모여 언제나 시끌벅적 생기 넘치는 아파트 경로당. 매일 할머니들의 활기찬 고스톱 판과 할아버지들의 장기판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그러던 어느날 경로당 앞으로 삼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청구서가 날아들고 경로당 전화요금을 내주던 부녀회회장이 놀라서 씩씩거리며 한바탕 항의를 한다. 엄청난 전화요금에 놀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부녀회장은 전화요금이 많이 나온 이유는 폰팅전화 때문이라고 밝힌다. 경로당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서로를 질책하고 의심하며누가 경로당 전화로 폰팅을 했는지 찾아내기로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서로의 속사정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며 뜻밖의 범인을 알게 되는데….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은 관록있는 배우들과 신진 배우들의 기막힌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 극단 온누리의 신숙희가 미국할매 역을 맡고, 총무할매 역에 구진아, 보청기할매 역 에 강혜림, 할배 역에는 대구시립극단 배우 천정락, 김재권, 택배기사 역에는 김현성이 경로당의 웃음과 감동의 인생을 펼쳐나간다.

연출을 맡은 이국희는 "자식들로부터 버림받은 부모님과, 사업의 실패로 빛 독촉에 시달리다 잠적해버린 자식들과 경제적 도움을 주지 않아 홀로 생계를 꾸려 가야하는 노인들의 모습들을 통해 우리사회의 비정함과 그 속에서 잃어버린 인간적인 것들이 과연 무엇인지를 돌아보고자 한다"며 작품의도를 밝혔다.

공연 10월 29일(화)~11월 20일(수) 화~토 오후 7시 50분/ 일요일 오후 3시. 공연료 2만원. 문의 010-252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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