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 2주년 기념 축하음악회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포스터. 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제공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 2주년 축하 음악회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개최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음협)는 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2017년 11월 1일(유럽 현지 시간 10월 31일)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자 및 국채보상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게끔 꾸렸다.전반부는 대구영재원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했던 지역의 젊은 음악인들이 주축을 이룬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재준)가 요한 시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연주하고, 폴란드 출신 첼리스트 야로슬라브 돔잘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협연한다. 또 내년으로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1악장을 연주한다.후반부는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최정상급 성악가 4인(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노성훈·오영민, 바리톤 구본광)의 솔로 및 듀엣 오페라 갈라 무대를 마련했다.오영민이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의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이주희가 레하르의 오페레타 '쥬디타'의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을, 노성훈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구본광이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의 '동정, 존경, 사랑'을 각각 부른다.또 이주희와 오영민이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오 사랑스런 아가씨'를, 노성훈과 구본광이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의 '알바로, 숨어도 소용 없다'를 듀엣으로 선보인다.대구음협은 이 같은 대중적 곡을 통해 대구시민 누구나 클래식에 대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이치우 대구음협 회장은 "아직도 2017년 대구가 유네스코 '음악 도시'로 선정된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한다. 박태준, 현제명 등의 음악 유산을 기반으로 '노래'를 키워드로 하는 대구만의 음악창의도시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음악행사를 기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11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전석 초대. 문의 대구음악협회 053)656-7733.

2019-10-28 11:08:55

가수 윤수일

대구 서구청 31일 '제6회 공감음악회'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시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목) 오후 7시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공감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2019 대한민국 관악제 최우수상을 받은 북비산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히트곡 '아파트'로 유명한 윤수일밴드 오프닝 공연, 팝 플루티스트 서가비, 인기가수 박상민, 장민호, 조정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10월 31일 개최하는 공감음악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국내 유명 가수 초청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가을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시월의 마지막 밤에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구민들이 함께하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즐기시면서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28 11:08:29

동화사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

동화사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팔공총림 동화사 대구불교대학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박순선)는 26일 아름다운가게 대구 수성점에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동문들이 모은 1천여 점의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2019-10-28 10:32:54

구상 시인.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제공

11월 2일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서 '구상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너의 앉은 그 자리가/바로 꽃자리니라'.구도자와 같은 삶을 살다간 구상(1919~2004년) 시인의 시 '우음(偶吟) 2장' 중 일부다. 세간에는 '꽃자리'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프랑스 문인협회가 선정한 '세계 200대 문인'이자 노벨문학상 후보로 두 번이나 거론됐던 구상 시인. 구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대성당에서 열린다.'오늘서부터 영원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주최,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주관으로 전석 초대로 마련됐다.구 시인은 1953년부터 1974년까지 왜관읍에 머무르며 작품활동에 매진했고, 화가 이중섭 등 당대의 예술가들과도 폭넓은 친교를 쌓았다.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회와는 수도원 봉헌회원으로서 생전에 상당한 봉헌금도 기탁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맺었다. 시인의 선친과 형도 성베네딕도회와 깊은 인연이 있다.이날 음악회에는 바로크 기악 앙상블 알테 무지크 서울, 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 소프라노 임선혜가 무대에 오른다.알테 무지크 서울은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임선혜는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등을 부른다.무지카사크라서울 합창단은 교회합창음악과 함께 구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음', '진혼곡', '기도', '초설' 등 가곡도 들려준다.왜관수도원의 박현동 아빠스는 "음악회 이름인 '오늘서부터 영원을'은 구상 시인의 대표작에서 따온 것으로, 시간의 노예가 돼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영원을 지향한 시인이 던지는 화두"라면서 "구 시인의 고매한 인품과 탁월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기획한 이번 음악회에서 시인의 마음과 하나 되는 시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100주년 기념 음악회에 앞서 구 시인의 문학적 생애를 다룬 첫 평전인 '구도시인 구상 평전'(분도출판사)도 최근 출간됐다. 문학평론가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쓴 이 평전은 존재의 실상을 응시하며 그 안의 진실을 추구해간 구 시인의 85년 삶의 자취를 진솔하게 되짚고 있다.

2019-10-28 10:09:52

울릉북중학교 독도미디어캠프.

울릉북중 '독도 미디어 캠프' 안보의식 고취

독도수호 중점학교인 경북도 울릉북중학교(교장 남군현)는 24, 25일 이틀간 교내 다목적실에서 독도 미디어 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독도수호교육에 따른 국가 안보의식 강화를 비롯해 미디어 접근 능력, 비판적 이해 능력, 창의적 표현 능력, 미디어를 통한 소통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한국언론진흥재단 김선미 강사 외 2명의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 및 취재 준비, 현장 취재, 기사 및 콘텐츠 작성 실습' 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강사들의 지도 아래 모둠별로 독도신문 기사를 작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울릉북중 독도 지킴이 신문'을 발간할 예정이다.캠프에 참여한 석하연 학생은 "신문 만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은 했지만, 내 짐작보다 훨씬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서 협동심도 생기고, 성취감도 컸다. "고 말했다.남군현 울릉북중학교 교장은 "독도 미디어 캠프를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한국 정체성교육에 많은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독도주권 지키기와 관련한 독도교육을 지원 하겠다 "고 밝혔다.

2019-10-27 15:57:21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연합뉴스

지드래곤 "전역이 얼떨떨"…용인 지작사서 제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순탄치만은 않았던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전역했다.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8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이 자리에는 지드래곤의 국내 팬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 팬 3천여명이 몰렸다.지드래곤은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시고,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자리를 옮겨 팬들과 따로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역이 얼떨떨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내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지드래곤은 군 복무 중 특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지난해 6월 발목 치료를 이유로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해 특혜 논란이 일었다. 군 병원에 근무하는 병사가 지드래곤의 문신 위치와 모양, 속옷과 신발 사이즈 등을 낱낱이 표기한 이른바 '관찰일지'가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이어 올해 2월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상병 진급 심사에서 탈락해 여전히 일병 계급"이라며 "잦은 휴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보도하기도 했다.

2019-10-26 11:12:06

금관의 역사 책표지

[책] 금관의 역사-지중해에서 한반도까지/ 김문환 지음/ 홀리데이북스 펴냄

한국은 세계적으로 금관과 금동관을 많이 만든 나라다. 흔히 신라 금관만 널리 알려져 있는데, 백제나 고구려, 가야는 금관 문화가 없을까. 신라 금관이 세계 최고 수준일까. 금관은 왕이 쓴 왕관일까. 여성은 금관을 쓰지 않았을까. 지은이는 금관에 대해 품을 수 있는 궁금증 21가지 질문으로 요약해 답을 풀어주고 있다. 금관이 출토됐거나 금관을 소장하고 있는 23개국 80개 박물관을 직접 찾아 금관의 흔적을 더듬었다. ◆신라 금(동)관은 왕을 위해 만든 것인가?프랑스 파리의 기메박물관에는 한국 유물 가운데 3단 '출(出)'자 나뭇가지 형태와 사슴뿔 세움 장식을 단 유물이 있다. 형태는 신라 금관이지만 청동으로 만들어 금을 도금한 금동관이다.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등지에도 3단 '출(出)'자 형태와 사슴뿔 세움 장식을 단 금동관을 만난다. 금동관을 통해 신라의 영역확대 과정이 자연스럽게 읽힌다.신라 금관의 수수께끼는 1000년 신라 역사에서 오직 5~6세기 경 경주에 초대형 봉분 무덤, 그것도 목곽을 쓰며 돌을 쌓아 만든 적석목곽분 시기에만 등장한다. 경주에서는 '출(出)'자형 나뭇가지와 사슴뿔을 넣은 금관, 경주를 벗어나 경상도와 나머지 신라 영역에서는 같은 형태의 금동관이 나온다. 수도의 금관과 지역의 금동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방에는 왕이 살았을 리 없으니 금동관은 왕이 쓰거나 왕의 부장품으로 무덤에 넣은 왕권 상징이 아니다. 지방의 금동관은 지방통치를 맡은 왕족이나 귀족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금관이나 금동관은 왕이나 왕족, 귀족의 권위를 나타내고자 했던 것이지 왕에게 국한된 권위는 아니다. ◆몽골초원 선비족도 사슴뿔 금관 장식?중국 북경의 천안문광장에 있는 국가박물관은 동아시아 문화의 정수를 담은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 한나라가 무너진 뒤 위진남북조시대 황하 유역을 장악했던 선비족 유물이 전시돼 있다. 선비족이 내몽골 북쪽 지역 포두시 서하자촌 무덤에 남긴 2개의 관모 금관은 모두 사슴머리다. 뿔만 넣은 신라 금관과 달리 사슴얼굴과 뿔을 나뭇가지와 함게 담았다. 사슴얼굴에는 에메랄드 보석을 박고 풀 위 나뭇가지에 잎사귀 형태 금달개를 여럿 달았다. 나뭇가지 초화형, 사슴뿔 모티브가 신라 금관과 겹친다.선비족은 95년 연맹형태로 국가를 만들고 점차 힘을 키워 북만주에서 몽골초원, 중원, 서역에 이르는 대제국을 유지한다. 1세기에서 6세기까지 동아시아 최강대국 위세를 떨치며 각국 문화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기마민족 특유의 황금문화를 발전시켰고, 그중 대표적인 것이 관모 금장식이다. 금장식 핵심소재가 사슴뿔과 나뭇가지다. 이런 문화는 고구려에 전달되고, 고구려에서 신라와 가야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다. 또 선비족 일파가 고구려를 거쳐 직접 한반도 남부로 내려와 가야나 신라의 황금문화를 일군 지배세력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 여성은 금관, 남성은 투구인가?그리스 펠라박물관에는 주변 마케도니아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중이다. 마케도니아는 필리포스 2세 때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스파르타를 제외한 나머지 그리스 도시국가들을 누르고 군사정치적인 우위를 확보한다. 마케도니아 무덤출토 유물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남자들 무덤에서는 투구와 방패, 칼 같은 무기류가 출토된다. 일부 황금 유물도 있지만 주력은 어디까지나 무기류다. 사후세계에서도 군사적 무용을 강조할 만큼 마케도니아의 특징은 군사력이다.반면 여성무덤은 성격이 판이하다. 기원전 550년에서 기원전 540년 사이 만들어진 여성무덤에서 유골 머리 부분에 금관을 쓰고 있다. 원형 테에 꽃무늬 장식을 붙인 금관이다. 마케도니아 왕실이나 귀족사회에서 여성의 경우 금관을 주된 부장품으로 넣은 점이 엿보인다. 금관이 권력이라기보다 상위계급이라는 권위, 혹은 부의 상징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박물관에는 폼페이에서 출토된 로마 프레스코 '아프로디테와 아레스'라는 작품이 있다.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머리엔 금관을, 건장한 체격의 아레스의 머리에는 금빛의 투구를 쓰고 있다. ◆흑해 불가리아 인류사 최초의 금관?지중해와 흑해 연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환경의 해안을 들라면 단연 바르나를 꼽는다. 바르나는 16세기 이후 오스만 터키가 흑해에서 운영하는 가장 큰 항구도시며 지금까지 지구촌에서 발굴된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황금유물의 도시다.바르나 고고학박물관 내부는 금빛으로 번쩍인다. 1972년 바르나에서 우연히 선사시대 공동묘지가 발견됐다. 조사결과 기원전 4600년에서 기원전 4200년 사이 무덤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70% 가량을 발굴해 모두 294기의 무덤을 찾아냈다. 특히 43번 무덤에서는 머리의 관모장식부터 황금 손잡이 도끼,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황금부장품이 쏟아졌다.석기만 쓰던 인류가 기원전 5000년대 처음으로 금속을 사용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고고학계의 결론이다. 43번 무덤에서는 동그란 형태의 머리 금장식이 나왔다. 2번과 3번 무덤에서는 이마에 직접 착용한 초기 형태 금관이 나왔다.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금관이다. 이런 기원전 4500년경 흑해에서 시작된 금관은 동서남북으로 퍼진다. 기마민족 스키타이가 흑해연안에서 유라시아 초원지대로 전파한 금관은 중앙아시아, 몽골초원, 만주를 거쳐 한반도로 들어왔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432쪽 1만9천500원.

2019-10-26 06:30:00

천영식의 증언 책표지

[책 체크] 천영식의 증언/ 천영식 지음/ 옴므리브르 펴냄

"내 부덕이고 불찰입니다. 국가가 혼란해져서 송구합니다.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혼란을 잘 수습해 주기 바랍니다. 헌법과 법절차에 따라 헌재 심판과 특검 조사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임하겠습니다. 헌재 결정까지 합심해서 국정공백을 최소화시켜 주십시오. 취약계층의 삶을 잘 살피고 민생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 주십시오. 미래 성장동력도 잘 키워 주십시오. 국민은 공직자를 믿고 의지합니다."-국회 탄핵소추 결정후 박근혜 대통령 마지막 국무회의 주재 내용이 책은 박근혜 시대의 영광스러운 순간과 갑작스러운 사태를 맞아 무대 뒤로 쓸쓸히 사라지던 그 모든 순간을 함께했던 '마지막 비서관' 천영식이 대통령과 나눈 대화의 결과물이자 아픈 시절에 대한 고통의 기록이다.지은이는 박근혜 시대가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평가되고 폄훼되어 왔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려 하기 보다는 국가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했고 또 의지를 가지고 과단성 있게 추진했다.지은이는 '정치인 박근혜'를 '대통령 박근혜'로 만든 가장 큰 정치적 자산으로 '헌신'과 '신뢰'를 꼽는다. 하지만 복잡다단한 정치 세계에서는 묵묵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다양한 정치 주체들의 요구 사항과 갈등 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선 설득과 타협의 기술을 써야 할 대목들도 있기 마련인데 그와 같은 측면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었음을 지적한다.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의 실체적 진실은 뭔가?위선적인 운동권 특권 세력은 자신들만 옳다고 정의롭다며 '꼰대 정치'를 일삼았고 자기들끼리만 소통하는 오만방자한 태도로 국민들을 상대하고 있다. 그런데도 그들을 상대해야 할 이 나라의 보수 정치인들은 너무도 나약하고 한 시대를 잘못 읽는 심각한 과오를 저지른 것이다. 그 결과 5년 임기가 보장된 대통령과 그의 시대가 강제로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났다.지은이는 "어느 통치 권력이든 성실하고 진정성 있게 일하되 국민들의 미움을 사지 말아야 한다. 대단히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를 설득과 타협을 통해 풀어 나가는 지혜와 정치적 감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했다. 228쪽 1만4천원.

2019-10-26 05:30:00

일본 극우의 탄생 메이지 유신 이야기

일본 극우의 탄생 메이지 유신 이야기/서현섭 지음/라의눈 펴냄

19·20세기, 전 세계가 요동쳤다. 당시 세계무대의 지휘자는 서양 열강이었다. 조선과 일본은 정치, 경제적으로 변방에 머물러 있었다. 천하의 중심을 자처해온 청나라(중국) 역시 서양열강의 먹잇감에 불과했다.조선과 청나라는 거대한 역사의 쓰나미에 가랑잎처럼 쓸렸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었으며, 정치적으로 조선과 마찬가지로 봉건국가이자 쇄국정책을 펴고 있던 일본은 서구 중심의 근대화 대열에 성공적으로 합류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이 책은 세계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근대화를 이룩한 일본의 근대사, 즉 메이지 유신의 막전막후를 다룬다. ◇ 막부 종식과 메이지 유신책은 일본이 에도막부(江戶幕府;1603~1867)를 종식하고 왕정복고를 이룩한 메이지유신(明治維新;대체로 1853년~1877년까지)과 왕정복고 이후 빠르게 근대국가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과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인물들의 삶과 정치역정을 다룬다. 책 제목은 '일본 극우의 탄생, 메이지 유신 이야기'이지만 전체적 초점은 '일본 극우'가 아니라 '메이지 유신'에 맞춰져 있다.우리나라에 강화도 조약(일본과 맺은 불평등 조약, 1876년),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경장 등이 있었듯이, 봉건국가에서 근대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의 일본에도 미일화친조약과 미일수호통상조약(1858년 일본이 미국과 맺은 불평등 조약), 삿초동맹(1866년 1월), 해운대 창설(1867년 1월), 대정봉환(1867년 에도막부가 국가 통치권을 천황에게 넘겨준 일), 세이난전쟁(西南戦争 1877년) 등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비슷한 시기, 조선은 갖은 몸부림을 치고도 나락으로 떨어졌고, 일본은 근대국가로 빠르게 도약했다. 지은이는 '일본은 어떻게 근대국가로 도약하는 데 성공할 수 있었는가?'라고 질문하고, 그 답을 44개의 키워드로 요약하고 있다. (44개의 키워드 중 일부는 고대 일본 역사와 최근의 아베 정권에 관한 것이다.) ◇ 사건 및 인물 중심으로 전개책은 연대기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사건과 인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령 일본 소설가 시바 료타로의 소설 '료마가 간다'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료마에 대해서는 '유신의 설계자, 사카모토 료마'라는 제목으로 그의 성장과정과 정치적 역할, 역사적 업적 등 핵심사항을 속도감 있게 펼쳐 보인다.료마는 하급 무사집안에서 태어나 사쓰마번과 조슈번 동맹(삿초동맹)을 성사시켰다. 각각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던 두 번(藩; 지방 영주인 다이묘(大名)가 지배하는 영지)이 동맹을 맺음으로써 중앙정부인 에도막부에 대항할 수 있었고, 이는 일본에서 막번체제(幕藩體制; 쇼군의 통치 기구인 중앙의 막부와 다이묘가 지배하는 지방 정권을 합쳐 부르는 체제)가 무너지는 데 결정적인 힘으로 작용했다.지은이는 "(료마가 활동할 무렵) 막부와 번에서 중책을 맞고 있는 사람들도 개명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지만, 보수파의 반대에 대한 두려움, 자기보신, 조직에 대한 귀속 의식 때문에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 엘리트들의 아이디어를 료마라는 일개 탈번 낭인이 실현 시켰다."고 말한다.책은 메이지시대 지사이자 정한론자였던 요시다 쇼인, 일본 최초의 미국 유학생 만지로, 일본의 왕정복고를 주도한 이와쿠라 도모미, 최후의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 근대 일본의 건설자 오쿠보 도시미치, 메이지 유신 3걸에 꼽히는 사이고 다카모리와 기도 다카요시 등 각각의 인물들과 그들이 펼쳤던 역사를 소개한다. ◇ 일본인은 '왜인'일까?한국인은 일본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대체로 우리는 일본의 만행에 대한 적개심을 강조하는 측면으로 바라본다. 전범국가로서 일본이 저지른 일들은 우리를 소름끼치게 하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 국민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을 깔보는 사람들이기도 하다.지은이는 "대항해시대를 맞아 일본까지 도착한 네덜란드인들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일본은 중국이나 한국으로부터 불교, 유교 등의 문화와 종교, 기술, 학문 등을 전수받았다. 하지만 네덜란드인을 접하고 그들의 언어와 기술, 지식을 받아들이면서 상대적으로 학문적으로만 공부를 하고 있던 중국과 한국에 대해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며 "백제로부터 한자를 전수받은 일본은 삼국사기보다 400년 앞서 일본서기를 편찬했다. 1008년 세계 최초의 장편소설 '겐지모노가타리'를 완성했다. 사무엘 헌팅턴은 저서 '문명의 충돌'에서 일본문화를 세계 8대 문명권의 하나로 인정했다. '왜국'은 일본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다. 21세기 현대 한국인 상당수가 일본을 '왜국'이라고 칭하고, 일본인을 '왜인'이라고 한다. 일본이 진짜 작고 세련되지 못한 '왜국'일까? 그들이 '왜인'일까?"라고 묻는다. ▷ 지은이 서현섭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일본 메이지대학 석사 및 법학박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원 수학. 주일대사관 참사관, 후쿠오카 총영사, 요코하마 총영사, 파푸아뉴기니 대사와 로마 교황청 대사 역임. 부경대학교 초빙교수, 일본 규슈대학교 특임교수, 나가사키 현립대학교 교수 역임. 저서로 ▷일본은 있다 ▷지금도 일본은 있다 ▷일본인과 에로스 ▷일본인과 천황 ▷근대조선의 외교와 국제법 수용 ▷모스크바 1200일 등이 있다.

2019-10-26 05:30:00

'보람튜브 월 19억8천만원' 국내 TOP 20 개인 유튜버 순위·수익

국내 TOP20 개인유튜버 구독자 순위, 월 수익 공개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국내 TOP20 유튜버들의 구독자 순위와 월급을 총 공개한다.1위 / 보람튜브 / 구독자 2050만명 / 월 수익 19억 8천여만 원2위 / JFlaMusic / 구독자 1360만명 / 월 수익 1억 3천여만 원3위 / PONY syndrome / 구독자 532만명 / 월 수익 1천 6백여만 원4위 / Travel Thirsty / 구독자 441만명 / 월 수익 2억 7천여만 원5위 / 어썸하은 / 구독자 391만명 / 월 수익 1천 5백여만 원6위 / Maanchi / 구독자 384만명 / 월 수익 2천 9백여만 원7위 / 보겸TV / 구독자 361만명 / 월 수익 1억 5천여만 원8위 / Jane ASMR / 구독자 357만명 / 월 수익 4억 1천여만 원9위 / 떵개떵 / 구독자 356만명 / 월 수익 1억여 원10위 / 영국남자 / 구독자 349만명 / 월 수익 5천 4백여만 원11위 / 도로시 / 구독자 347만명 / 월 수익 7천 8백여만 원12위 / 허팝 / 구독자340만명 / 월 수익 1억 1천여만 원13위 / Raon Lee / 구독자 335만명 / 월 수익 2천 5백여만 원14위 / 크림히어로즈 / 구독자 299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5위 / 밴쯔 / 구독자 274만명 / 월 수익 1천 1백여만 원16위 / FRAN / 구독자 253만명 / 월 수익 1억여만 원17위 / 창현 거리노래방 / 구독자 242만명 / 월 수익 5천 6백여만 원18위 / 양수빈 / 구독자 237만명 / 월 수익 2천 7백여만 원19위 / 새송 / 구독자223만명 / 월 수익 1천 2백여만 원20위 / 이사배 / 구독자 220만명 / 월 수익 7백여만 원해당 분석은 2019년 10월 25일자 웹사이트 '인플루언서'(kr.noxinfluencer.com/)의 자료에 근거해 작성하였으며 월 수익의 정확한 수치는 추정이 불가능하므로 대략 어느정도 수준인지 정도만 참고하면 된다.※1위 보람튜브를 제외한 키즈 채널은 순위표의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고 있어 제외했다.

2019-10-25 21:26:27

(왼쪽) '아스트로'로 활동할 때의 문빈. 문빈 인스타그램 캡쳐. (오른쪽) '최신유행프로그램 2'에 출연한 문빈의 모습. XtvN 유튜브 캡쳐

[이 기자의 아이돌 탐구생활] 문빈은 왜 '최신유행프로그램'을 열심히 할까?

아이돌 보이 밴드 '아스트로'의 얼굴마담은 누가 뭐래도 '얼굴천재'로 알려진 차은우다. 하지만 아스트로는 6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고 차은우는 그 중 한 명이다. 소속사에서 팀 홍보를 차은우 중심으로 해서인지 다른 멤버들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기도 하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에 고정출연 중인 문빈이다.문빈은 이 프로그램에서 망가지기를 서슴지 않았다. 앞서 말한대로 '하루만 니 방에 침대가 되고 싶어'라며 몸을 침대처럼 만들어 버티기도 하고, 가수 '비'를 '빙(Ice)'으로 패러디해 비의 노래 '차에 타봐'를 가지고 개그를 하기도 했다. 시즌 2에는 스타트업 기업 신입사원 면접 때 망사 셔츠를 입고 오는 지원, 합격의 월계관을 쓰는 역할도 했다. 그 중 압권은 시즌 2 때까지 이어지는 '인싸·맵시 1타 강사 도어빈 선생'으로 '아이돌이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도도하게 망가진다. 그래서 제작진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XtvN 채널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에 질문 한 줄을 올린다. '최유프 최대의 미스테리: ‬‪문빈은 도대체 왜 이렇게 열심히일까?'나도 의문이었다. 아스트로 팬들이 인정하는 얼굴 투 톱이 차은우와 문빈인데, 저렇게 잘 생긴 멤버가 망가지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소속사는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인지 의문이긴 했다. 나는 이 부분을 '문빈의 생존전략'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문빈에게 '최신유행프로그램' 출연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재미있는 도전'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 본인이라고 멋있는 역할 해보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자신을 알리기 위해서는 뭔가 색다른 것이 필요했을 것이고 그게 '최신유행프로그램'이었다고 본다. 게다가 본인이 마지못해 망가지는 느낌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게 보인다. 그러니 시즌 1때 '비'의 '차에 타봐'를 패러디한 그 영상이 화제가 돼서 시즌 2에도 패러디되지 않았겠는가 싶다.이 전략은 어느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문빈은 '최신유행프로그램' 시즌 1이 끝난 뒤 JTBC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도 캐스팅됐고, 시즌 2에도 살아남아 권혁수에게 맵시를 가르치고, 스타트업 기업에 복근이 훤히 드러나는 크롭티를 입고 오는 연기를 할 수 있었다.문빈은 차은우와 또 다른 매력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 전략 덕분에 '문빈'이라는 사람에 대한 호감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게 됐다. 지금부터는 문빈이 어떤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 판단한다.

2019-10-25 18:00:00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민주영령합동추모제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민주영령합동추모제

(사)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이사장 서훈) 주최 제21회 민주영령합동추모제가 25일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황병우, 서훈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9-10-25 16:48:37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 범죄 우수 시설 선정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 범죄 우수 시설 선정

대구 달서구 소재 수목원제일풍경채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 장시훈, 관리소장 전찬희)는 24일 달서경찰서 선정 범죄 우수 시설 기념으로 주민 노래자랑 등 입주민 화합 행사를 가졌다.

2019-10-25 16:44:26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대구성시화운동의 지나온 날과 대구성시화의 길'을 발제한 황용대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고문.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제공

"기독교계, 현대사회 병폐 치유 뜻 모아야"

개신교계가 '대구를 거룩한 도시로 만들자'는 목표로 창립한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2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기독교인의 사회 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시민에게 장벽을 낮추고 다가갈 방법을 찾자는 반성의 목소리가 나왔다.포럼은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 대구기독교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나간 20년 앞으로 20년, 대구성시화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렸다. 황용대(성삼교회 목사) 대구성시화운동본부 고문과 장영일(범어교회 목사)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상임회장, 최용준 한동대 학문과신앙연구소 소장이 발제했다.황용대 고문은 1999년 대구지검장으로 부임해 대구성시화운동의 태동에 힘쓴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 교파를 초월한 우정이 다져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현재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대표회장을 교단별로 1년마다 번갈아 맡으며 대구의 부활절 등 큰 행사와 수요아침기도회를 이어가고 '영호남 한마음대회'를 열어 지역갈등 극복 및 남북갈등 타개까지 힘쓰고 있다.이날 황 고문은 "아쉽게도 대구성시화운동은 아직 기독교 내 소규모 문화집회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고 영향을 끼치는 기독교 문화 발표로 발전해야 한다"며 한계와 목표도 짚었다.장영일 대기총 상임회장은 성시화의 모토인 '3가지 모든(Whole)'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되짚어 봤다.그는 "현재 '모든 교회, 모든 도시에 모든 복음을'이라는 3W 모토가 얼마나 잘 이뤄지고 있는가"라며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또 하나의 선교단체에서 벗어나 기성 교계와 다양하고 깊은 스킨십을 해야 한다. 반 동성애 운동에만 그치지 않는 폭넓은 분야에서의 성시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장 회장은 또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으로 이원화한 현 체계를 하나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대구 정서를 반영해 독립적인 지역 성시화운동 정체성을 세우워야 한다"며 평신도와 일반 시민의 접근장벽을 낮출 방안을 주문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최용준 소장은 스위스 제네바와 독일 엠든, 할레, 미국 그랜드래피즈의 성시화 사례를 들어 명확한 성시화 목표를 확립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소장은 "네덜란드에선 기독대안학교를 운영해 교육을 실시한다. 독일에선 교회들이 동·서독 통일에 기여했다"며 "우리도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에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기독교계가 당면한 물질주의 범람, 도덕성 결여 등 당면 과제를 극복할 사회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독려했다.이날 포럼은 최영태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예배 인도로 시작했다. 이중근 전 홀리클럽 회장의 기도, 김성림(한국기독의사회장) 홀리클럽 부회장의 성경봉독, 스랍 피아노 트리오의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연주, 이관형 공동본부장의 '기억하며 기대하자' 설교, 박병욱(전 대표본부장) 대기총 대표회장의 축도, 바리톤 권성준과 피아노 김현서의 특송 등 순으로 진행됐다.발제 후에는 박태동 전 대표본부장의 마무리 기도와 김성기 사무총장의 광고,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만찬기도는 이관영 경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이 했다.한편, 내달 1일 오후 8시 동막교회(담임목사 송기섭)에서 '제20회 대구성시화연합예배'가 열린다.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에서는 '제19회 대구성시화를 위한 찬양의 밤'이 열린다.

2019-10-25 11:49:23

2018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시상식 때 모습. 대구통일교육센터 제공

2019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 대구지역 초등학생 대상

대구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상동 경북대 총장)는 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소장 정희석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일(토) 오전 10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2019 대구 어린이 통일백일장'을 연다.통일부 통일교육원,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에는 통일 토크쇼(박남숙 통일교육위원, 오춘성 대구통일교육센터 강사)가 진행되며, 오후에는 통일백일장 글짓기(시, 산문)와 그림그리기 2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시상식은 수상자 결정 후 11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으로 통일부장관상(부문별 1인), 금상으로 대구시장상(부문별 1인)과 대구시교육감상(부문별 1인), 은상으로 통일교육원장상(부문별 3인), 동상으로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장상(부문별 4인)이 수여된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통일 백일장에는 대구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로 선착순 100명까지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0월31일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53)939-7177(대구통일교육센터)

2019-10-24 16:28:28

[공연 캘린더] 28일~11/3일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화통'-정지은 가야금 독주회=29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06-6193♧극단 온누리 연극 '경로당 폰팅사건'=29일~11월 20일, 화~토요일 오후 7시 50분, 일요일 오후 3시 예술극장 온 053)424-8347♧대구교대 음악교육과 기획 '음악으로 인문학을 전하다'=3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20-1371♧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폴란드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3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584-0300♧봉산문화회관 기획 2019 문화가 있는 날-앙상블 시리즈 '목관 앙상블'=30일 오후 7시30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 053)661-3521♧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예술키움시리즈 8-탑퍼커션앙상블의 '타악기 앙상블'=30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053)584-8719♧어울아트센터 기획 '유망 예술가를 위한 갈라 콘서트'=31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053)320-5120♧대구시립교향악단 기획 제19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3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250-1475♧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시월愛 피아노–10월의 마지막 밤에'=31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053)584-8719♧프리소울 제5회 정기 연주회=31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10-9371-1420♧대구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THE CAR'=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196♧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 및 국채보상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음악회 '유네스코가 선택한 대구'=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656-7733♧수성아트피아기획 대구MBC교향악단 제35회 정기 연주회=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70-7518-8476♧2019 인문학콘서트=1일 오후 2시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 053)667-3212♧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창작 연극 팩토리 극단 예전 '베니스의 상인'=1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053)668-1800♧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영상음악회-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2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53)250-1400♧기미년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SM코러스 청라 정기 연주회 '함성'=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10-9015-4598♧2019 백년욱의 춤 '만남'=2일 오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53)252-6768♧웅이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이야기: 용기=2·3일 오후 1시, 3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 라온 1661-2805♧아양아트센터 기획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2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053)230-3318♧청년창작집단 미음(ㅁ) 듣기 프로젝트 Vol.2 낭독극 '옥상에서'=2일 오후 7시 30분, 3일 오후 3시 한울림소극장 010-2848-2036♧극단 가람 연극 '책 먹는 여우'=3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10-2284-4842♧판소리에 취하다=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10-3053-3066♧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584-0300♧대구 사랑의 부부합창단 제31회 정기 연주회=3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10-2024-4459♧사)일통고법보존회 대구경북지회-최병길의 두들무리와 함께하는 雲雨風雷(운우풍뢰)'=3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010-9222-4152♧3·1운동 100주년 기념 대구·광주 종교인 평화음악회 '달-빛 종교인 만남의 하모니'=3일 오후 6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010-2036-4261

2019-10-24 14:35:18

서울의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서울시 은평구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며, 관람·체험·교육 등 다양한 농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두진 기자

[도시농업이 경쟁력이다]31. 대구에도 도시농업 공원 조성을

2020년 7월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 38곳 중 20곳(300만㎡)을 우선조성대상지로 선정,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8월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싶은 시민들과 도시농업전문가들은 대구시가 매입하는 공원부지 중 일부에 도시농업체험원이나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도시농업공원이 전무한 도시대구에는 현재 도시농업공원이 한곳도 없다.공원일몰제를 앞두고 대구시가 도심공원우선조성대상지를 선정한 만큼, 도시공원 부지 중 공원환경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도시농업체험원' 혹은 '도시농업공원'으로 조성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도시농업공원 조성이 어렵다면 도시농업이 가능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농업시설' 이라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도시농업공원 조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 도시농업전문가들은 "각 구별로 최소 1곳 이상 도시농업공원이나 도시농업체험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참조 ▷도시자연공원= 서울 20곳, 부산 20곳, 인천 1곳, 대전 1곳, 경기도 6곳, 충남 11곳. ▷도시농업공원=부산 1곳, 인천 3곳, 대전 10곳)김지형 사)대구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는 지난달 열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도심공원 일몰제와 도시농업' 세미나에서 "내년 시행되는 공원일몰제와 연동해 새로운 도시공원의 형태로 도시농업공원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단순한 텃밭이 아니라 도시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함께하면서 공동체가 참여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다른 시설·공원에 비해 조성비용 적어도시농업전문가들과 도시농업관련 시민단체들이 밝히는 도시농업공원의 매력과 장점은 다양하다.무엇보다 체육공원이나 유원지 조성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든다. 서울시 도시농업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농업공원 조성비용은 다른 형태의 공원조성 비용의 약 20%에 불과하다. (토지매입비 제외한 추산)공원 일몰제와 관련해 대구시는 일부 공원부지를 매입하기로 결정했지만, 부지매입만으로도 시재정에 충격을 우려해야 할 정도다. 여기에 공원이나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운영까지 하자면 더 많은 예산을 짜내야 하는 만큼 난관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부지를 매입하고 방치한다면 미관상 나쁠 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토지 소유주의 개발을 막기 위해 꼼수를 썼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대구도시농업박람회 '도심공원 일몰제와 도시농업' 세미나에서 천용길 뉴스민 기자는 "대구시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고려한다면 공원 조성 때 도시농업공원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 유지관리비 저렴하고 시민참여 높아도시농업공원 운영비 역시 다른 시설이나 공간에 비해 저렴하다. 게다가 기존 체육공원이나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료를 내지 않지만,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고, 면적 중 일부를 시민참여형 텃밭으로 조성할 경우 사용비를 받아 공원 관리비에 보낼 수 있고,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심공원을 조성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문대상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대표는 "서울시의 경우 시와 구청이 함께 예산을 부담해 연차로 5개구씩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도 시청과 구청이 함께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한다면 다양한 형태의 민간도시농업 활동이 펼쳐지게 되고, 그 혜택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경북연구원 류연수 박사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조성되는 공원 부지 활용에 도시농업공원이 좋은 방식이 될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참여해 공동체가 관리하는 방식이 지니고 있는 장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체 부지 아닌 부분적 조성 가능공원부지에 도시농업공원 조성과 관련해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농업공원은 근린공원의 경우 공원 내 시설설치가 가능하며, 작은 규모의 공원일 경우 주제공원 조성을 통한 방법으로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 면서도 재원마련에 대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조숙현 대구시 도시농업팀장 "도시공원 훼손이 없는 범위 안에서 도시농업공원 조성이 가능하다. 현재 대구시가 매입하기로 결정한 대상지에도 농지가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공원부지 전체가 아닌 부분적인 면적으로 도시농업공원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환경·미관 해치고 불공정 시비도도시농업공원은 많은 매력과 장점을 갖고 있지만, 넘어야 할 장애물도 있다. 우선 시민 모두의 공간인 공원부지에 텃밭분양을 할 경우 누군가가 점유해 농사를 짓는 형태를 띠게 될 것이고, 이에 대해 불공정 시비가 발생할 수 있다. 또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고, 퇴비사용에 따른 냄새와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겨울에 방치된 농자재나 폐비닐 등으로 민원이 발생할 수도 있다.이에 대해 김경호 군위체험학교 대표는 "도시공원을 텃밭으로 분양하면 폐비닐, 폐자재, 농약 사용 등 문제가 발생하고, 특혜 시비도 일어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서울시 은평구의 향림도시농업체험원처럼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그 주체가 도시농업공원의 전반적인 관리를 비롯해 교육, 체험학습, 작물재배, 사회공헌 봉사사업, 도시농업전문가양성, 텃밭분양과 관리 등 각종 업무와 행사를 책임지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김 대표는 "단순히 시민 텃밭 형태로 분양할 것이 아니라 도시농업공원이나 도시농업체험원 형식으로 운영해야 무분별한 자연훼손을 막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시공원 일몰제=2000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그 이전에 지자체가 고시한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을 20년간 집행하지 않을 경우(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을 경우) 땅주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그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 2010년 7월 시행된다.공원 일몰제에 따라 대구시가 우선조성대상지로 선정, 매입을 추진하기로 한 20개소는 동구(신암, 망우당, 불로동), 서구 (상리), 남구(앞산), 북구(연암, 대불), 수성구(범어, 야시골), 달서구(두류, 학산, 장기, 송현, 장동), 달성군(천내, 남동리, 하동리, 장리)를 비롯해 구군단체장 의견수렴 2개소인 동구 봉무공원, 북구 침산공원이다.

2019-10-24 13:28:58

연극인 박갑용

고모령극단 시극 '인생 파노라마' 공연

한국생활예총 생활연극예술협회 고모령극단은 연극과 시낭송으로 융합된 시극 '인생 파노라마'를 11월 3일(일) 오후 4시, 7시 대구 메트로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시극 '인생파노라마'은 대구 출신 연극인 박갑용 선생이 2019년도 개인예술가 완숙기 지원작품으로 선정된 창작극이며 시문학의 무대화와 연극공연을 융합해 창작 시극공연예술로서의 예술성을 공유하고 장기기증과 생명나눔의 정신을 앙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고모령극단 박갑용, 성임이, 강재규, 이정한, 박미영, 장보영, 박병형 등 단원 8명과 시낭송가 이유선, 원정희, 장보영, 최순애, 이진숙 등 11명이 출연한다. 연극 연출은 고모령극단 단장인 박갑용 씨가 맡았고, 시낭송 연출은 시낭송가 이유선 씨가 함께 했다.시극 '인생파노라마'은 90대 부부가 인생을 살아온 길을 회상하며, 가치있는 삶과 보람된 삶의 '사랑의 씨앗' 실천으로 장기기증과 신체기증을 약속하며 살을 마무리한다. 시대별로 펼쳐지는 대구출신 시인 12명의 시작품들을 낭송가들이 낭송하고 연극인들이 무대 위에서 극을 적나라하게 펼칠 예정이다. 공연 11월 3일(일) 오후 4시, 7시. 문의 053)794-5740.

2019-10-24 13:11:24

CM심포니오케스트라.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지역 음악인 6인 6색 지역음악계의 힘, '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 31일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31일(목)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유망음악가를 위한 갈라콘서트'를 연다.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유망안무가전 춤'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에 선정돼 예술가들 창작의지를 높이고 지역민에게 참신한 공연을 소개하고자 기획했다.이번 공연에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대구시립교향악단 정단원, 대구필하모니오케스트라 수석단원을 역임한 김종웅 지휘로 유망 음악가 6인의 협연한다.플루트 이예은, 콘트라베이스 정에스더,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노 최훈락, 테너 조규석, 소프라노 박지은이 공연한다. 이들은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높은 순위로 수상하거나 명작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인재로 평가받는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카를 라이네케 작곡 플루트 협주곡(Flute Concerto in D major) 1악장 ▷오페라 '리콜레토'의 '그 눈물이 보이는 것 같아'(Parmi veder le lagrime)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곡 '신의 날'(Kol Nidrei) ▷모차르트 작곡 클라리넷 협주곡(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3악장 ▷가곡 수선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 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곡 '죽음의 무도'(Totentanz) 등 7곡을 공연한다.이태현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공연은 대구를 기반으로 성장한 유망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마련했다. 이번 기회로 지역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행복북구문화재단(www.hbcf.or.kr)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하거나 예매할 수 있다.전석 1만원, 문의 053)320-5120.

2019-10-24 13:11:00

대구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THE CAR'

대구시립무용단 제76회 정기공연 'THE CAR'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성용)은 제76회 정기공연으로 프랑스 아트디텍터 다비드 고샤드(David Gauchard), 비디오아티스트 다비드 모러우(David Moreau)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품인 'THE CAR'를 선보인다.'THE CAR'는 우리 일상을 동행하고 있는 'CAR(차)'와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기계적', 그리고 '인간적'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관습적 한계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무용수들은 차와 뒤섞인 움직임을 통해 그 경계를 확장해 나가며 상충되는 개념들간의 연결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은 무대위 실제 자동차를 소품으로 활용해 무용수와 자동차의 밀착을 통해 보여지는 무용수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인간과 기계와의 정서적 교감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비주얼중심의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클래식 음악과 테크노 음악의 결합과 분리, 일상복을 입은 30여 명 무용수들의 부드러운 군무도 볼만 하다. 무대 연출은 프랑스 출신의 감성 미장센 다비드 고샤드가 맡는다. 고샤드는 ERAC(Regional School of Actors)를 졸업하고 리모주에 있는 유니온 극장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999년 유니잼비스트 컴퍼니(L'unijambiste Cie)를 설립해 예술감독으로 최근까지 15개의 작품을 공연했다. 대표작은 햄릿(2004~2005), 리챠드 3세(2009), 한 여름밤의 꿈(2012) 등이 있다. 비디오아티스트 다비드 모러우는 유니잼비스트 컴퍼니 비디오 아티스트로 다비드 고샤드와 함께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천재적인 감각의 비쥬얼 디렉터로 SONY, IDWET 등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 음반레이블 작업에 그래픽 아티스트로 참여하였고 그래픽 요소와 비디오를 혼합한 작업과 비디오맵핑을 이용한 공동작업 등 유니잼비스트 컴퍼니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작품 안무는 김성용 예술감독이 맡아 무용수들과 5개월간 연습을 하고 있다. 이외에 대구시립무용단의 주요작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해온 서영완, 그리고 김성용 예술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조명감독 송영견이 이번 작품에 서도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창문화올림픽 주제공연과 BTS 월드투어 등을 이끌어온 미술감독 유재헌이 무대디자인감독으로 합류해 무용수와 교감하는 인간적인 자동차의 구현을 책임진다.공연은 11월 1일(금) 7시 30분, 2일(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티켓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이다. 문의 053)606-6196, 6321(대구시립무용단).

2019-10-24 11:53:55

거리춤페스타

한국민족춤협회 대구지회 27일 '거리춤페스타' 개최

한국민족춤협회 대구지회(회장 채명)는 '거리춤페스타'를 27일(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대구 북구 롯데마트 일대에서 연다.올해 처음 마련하는 '거리춤페스타'는 청소년층, 실버세대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해 동네의 유휴공간에서 다양한 춤을 통해 골목을 살아 있는 문화거리로 채워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행사는 이름에 걸맞게 스트릿 댄서들을 여러 방식으로 무대에 세운다.제1무대는 오후 2시부터 '스트릿댄서 배틀' 경연대회를 위한 사전 접수를 30분 정도 받은 뒤, 예선전부터 시작이 된다. 기존의 'New Breeze' 댄스대회에서 세계 정상을 밟았던 스트릿댄서 강선구가 이끄는 '대구스트릿댄스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예선전이 끝나면 오후 5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축하 민속춤과 실용무용의 무대가 펼쳐진다. 거리에서 관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으면, 어떠한 춤 장르에도 열려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댄스 경연대회의 본선이 계속된다.제2무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K-pop 랜덤플레이댄스 배틀'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커버댄스 공연 '색채발광 콘서트'가 열린다. 청소년 누구나 참여해 요즘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는 댄스 배틀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10-24 11:53:21

영화 '82년생 김지영' 스틸컷. 배급사 제공

'82년생 김지영' 개봉 첫날 13만8천명 동원…최종 스코어 어떨까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일 관객 13만8천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 영화가 앞으로 관객을 얼마나 모을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관객 13만8천968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을 살아가는, 꿈 많던 어린 시절과 자신감 넘치던 직장생활을 거쳐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김지영 이야기를 그린다.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82년생 김지영의 개봉 첫날 기록(오프닝 스코어)은 2011년 개봉한 '도가니'(13만6천94명)와 지난해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11만477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니와 보헤미안 랩소디의 최종 관객 기록은 각각 466만 2천926명, 994만 8천386명으로 집계됐다.남성 관객보다는 여성 관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GV 관객 분석에 따르면 전날 이 영화 관객 중 여성 비중은 78.6%로, 전체 영화 평균 여성 관객 비율인 69.9%보다 높았다.평점은 CGV 골든에그 지수 97%, 롯데시네마 평점 9.4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9-10-24 11:24:36

12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럼올소의 발족식. 포럼올소 제공

12개 분야의 전문가들 모임 '포럼올소'(오르도세이) 발족

포럼올소(공동대표 김재수 전 농식품부 장관,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정휴준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가 17일 교육, 과학, 법률, 문화, 종교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발족됐다.

2019-10-23 18:54:45

안용모 여행가가 직접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

펭귄과 북극곰의 천국 탐험…여행가 안용모 극지방 여행ㅣ영상 한지현안용모 여행가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북극을 다녀와 북극곰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북극권의 대표적인 동물은 북극곰이다. 북극곰은 수영능력이 뛰어나 먹이가 되는 동물을 찾아 바다를 헤엄친다. 안내자는 "지구 온난화로 빙산이 녹아 먹잇감이 부족해 북극곰이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짧은 체류기간 탓에 북극곰의 사냥 장면을 관찰할 수는 없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안용모 여행가는 북극 탐험을 시작한 7박 8일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빙산과 하얀 북극곰, 푸른고래, 순록 등의 북극권에 사는 야생동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되었다고 말했다.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북극곰과 해안가에서 햇볕을 쐬며 누워있는 바다표범, 짧은 여름철에 나는 풀을 찾아서 먹는 순록, 그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며 북극권의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바다새는 안 여행가의 감동을 더하기엔 충분했다.안용모 여행가가 본 북극곰의 생생한 모습은 영상에서 볼 수 있다.

2019-10-23 18:14:43

수성문화원 전통문화대학

수성문화원, 2019 전통문화대학 전시회 및 발표회

대구 수성문화원(원장 윤종현)은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전통문화대학 전시회 및 발표회를 23일 개최했다. 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고전무용, 한국무용, 경서도민요, 장구, 가야금, 단소·대금 등 그동안 배운 것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전시회에서는 민화, 생활자수, 도예 작품들이 전시됐다.

2019-10-23 17:53:39

장정옥 소설가

소설가 장정옥, 제10회 김만중 문학상

소설가 장정옥 씨가 작품집 '숨은 눈'(도서출판 학이사 발행)으로 제10회 김만중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집은 한 편의 경장편 소설과 여섯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혈연으로 이어진 관계를 바탕으로 인간사의 굴곡과 맞닥뜨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장정옥 소설가는 199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해무'로 등단했으며, 2008년 제40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스무 살의 축제'가 당선되며 첫 번째 책을 냈다. 장편소설집으로 '스무 살의 축제', '비단길', '고요한 종소리', '나비와 불꽃놀이'가 있다.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남해군의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시상식은 11월 2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2019-10-23 16:01:29

김세환 시조시인

도동 시비문학상 김세환 시조시인 '신을 닦으며'

김세환 시조시인이 제3회 도동시비문학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신을 닦으며'로 심사를 맡은 김명인, 문무학 시조시인은 "응모작 중 가장 서정적으로 안정돼 있으며 시상이 독창적"이라고 평했다.김세환 시인은 1948년 생으로 1975년 매일신춘문예(시조)로 등단했으며, 한국시조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동서문학상, 대구문학작가상, 대구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시조집으로 가을은 가을이게 하라, 산이 내려와서, 어머니의 치매, 깨어 있는 사람에게, 돌꽃, 가을보법 등이 있다. 도동시비동산은 26일 시상식과 함께 김세환 시인의 당선작 시비 제막식을 열 예정이다. 한편 도동시비동산은 최근 도동시비동산에 향산정을 건립하고, 26일 현판식을 연다.

2019-10-23 15:40:58

출처: 영화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후기는? "공감간다" VS "남녀갈등 조장"…극과극 반응

23일 배우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했다.'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봄에 태어나 누군가의 딸, 아내, 동료, 엄마로 살아가는 김지영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든든한 가족과 함께 잘 지내던 지영이 어느날,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증상을 보이며 영화가 전개된다.이 영화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제작됐으며, 배우 정유미와 공유의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에 '82년생 김지영'의 평점 및 후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82년생 김지영'의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4.1점(23일 오후 2시, 네이버 기준), 6.5점(23일 오후 2시, 다음 기준)이다.한편 영화의 후기는 대체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슬프고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다'(saaa****),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이다'(suda****)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영화에서 여성의 입장만 그려, 남녀갈등을 양상시키는 것 같다'(sera****) , '거짓,과장,선동,피해의식으로 똘똥뭉친 영화'(t379****)라는 다소 부정적인 평을 남겼다.

2019-10-23 14:14:40

교육평론가 이범

달서가족문화센터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가 2019년 겨울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11월 4일(월)부터 시작하며 운영기간은 12월 2일(월)부터 2020년 2월 29일(토)까지 3개월 과정이다. 특별기획, 어린이 겨울방학 단기과정, 실용특화, 일반취미, 어린이, 영·유아로 구분해 총 135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특별 기획공연으로는 12월18일(수)에 모래를 이용한 그림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전개되는 퍼포먼스인 샌드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20일(금)에는 '변하는 시대, 변해야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평론가 이범의 특별초청강연이 열린다.특히 이번 학기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외국어 영역 강좌를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직장인과 어린이를 위한 원어민 영어 회화반 등 원어민 강좌를 확대하고, 원어민 중국어 회화반과 중국어 초급 과정도 추가 개설한다.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단기과정도 열린다. 3D프린터로 디자인을 출력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창의교실'과 실험을 통해 과학 현상을 경험 할 수 있는 '창의과학교실', 그리고 친숙한 인물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교실' 등 분야별로 준비했다. 문의 053)632-3801.

2019-10-23 11:22:40

수성구립 용학 도서관 시 라키비움 모습.

수성구립 용학도서관, '시(詩)라키비움' 운영

(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용학도서관과 대구시인협회(회장 윤일현)가 용학도서관 3층에 설치된 '시(詩)라키비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한 곳에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뜻하는 조어다.첫 번째 사업으로 '10월, 이 달의 시인'으로 이태수 시인을 선정해 시집과 육필원고, 시선집, 자화상, 동인지, 동영상, 팸플릿 등 60여점을 한 달 동안 시(詩)라키비움에 전시하고 있다. 또 11월 3일(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대구시인협회 회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의 길, 나의 시'란 제목으로 특강을 연다.앞서 용학도서관과 대구시인협회는 시(詩)라키비움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역 중견시인들이 매월 '이 달의 시인'을 선정해 용학도서관에서 전시와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대구시인협회 회원들의 출판기념회 등 각종 행사를 용학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됐다.첫 번째 '이 달의 시인'으로 선정된 이태수 시인은 1947년 경북 의성 출생으로, 1974년 현대문학에서 시 '물소리'등으로 추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그림자의 그늘', '우울한 비상의 꿈', '물 속의 푸른 방', '거울이 나를 본다' 등 모두 15권을 발간했다. 대구시문화상, 동서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구예술대상을 수상했다.용학도서관 김상진 관장은 "시집이 발간되어도 판매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근래에 출판시장이 위축돼 있기 때문에 공공도서관에서 지역 시인들의 시집을 수집하는 한편,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詩)라키비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시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시의 향기가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3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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