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중기의 필름통]영화 '콜'

[김중기의 필름통]영화 '콜'

지난주 공개된 스릴러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여러 온라인 공간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며 논쟁을 유발하고 있다.'진부한 설정', '욕심이 과한 연출' 등이 불호(不好)이고, '그래도 볼 만한 오락영화'라는 것이 호(好)의 반응이다. 나름 이해되는 해석들이다. 그래도 중간에 껐다는 이들이 거의 없는 걸로 봐서는 관객들의 집중은 이끌어 내는 모양이다.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콜'은 구식 무선전화기를 매개로 한 타임슬립 영화다. 과거와 미래가 연결돼 서로를 작용시킨다는 설정이다. 드라마 '시그널', 영화 '더 폰' 등이 이런 콘텐츠들이다.'콜'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런 설정 위에 영화를 얹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처럼 과학적 배경과 이해는 관심 밖이다.오랜만에 집에 온 서연(박신혜)이 구식 전화기를 받는다. 영숙(전종서)이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다. 영숙은 다짜고짜 "선희 있어요?"라고 묻고는 전화를 끊는다. 낡은 전화로 들려오는 낯선 여자의 전화는 계속 이어진다."거기는 몇 년도죠?"서연은 드디어 영숙이 20년 전 이 집에 살았던, 아니 지금도 살고 있는,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고민과 아픔을 얘기하는 두 여자가 된다.이 정도면 '동감'(2000년 개봉작)급 훈훈한 우정의 드라마다. 그러나 서연에게 아픔이 있었으니 일찍 사고로 돌아가신 아빠. 영숙을 통해 아빠를 되살려낸다. 영화는 다시 훈훈한 가족 드라마의 색감을 띤다.그러나 둘의 폭주는 이제 시작이다. 그리고 영화도 스릴러로, 호러로 포맷을 바꾸며 치닫는다. 서로의 삶을 쥐고 흔들며 사투를 벌인다.'콜'은 2011년 푸에르토리코 영화 '더 콜러'(감독 매튜 파크힐)의 설정을 차용한 영화다.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던 주인공이 전화기를 통해 낯선 여자와 연결되고, 과거의 여자가 현재 주인공의 삶에 개입하는 공포영화다.'더 콜러'는 현재 주인공의 혼란과 공포, 처절함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깔끔한 구성미를 보여준 영화였다. 이에 비해 '콜'은 작위적인 스토리로 깔끔한 맛을 끝까지 차단하며 에필로그까지 이어지는 과도함을 보여준다.많은 에피소드에, 단서도 많지만 주워 담는 솜씨가 서툴러 혼란스럽다. 각본의 완성도가 떨어진 채 자극적인 요소들만 부각하다 보니 생기는 결과다. 장르적 특성도 오락가락하면서 종합선물세트가 주는 애매함을 맛보게 한다.현대에 구식 전화기라니? 설정이 뻔한 것 아냐? 여러 영화의 기시감은 어떻게 할거야? 디테일이 떨어져. 여러 관객들의 반응들이다.그럼에도 '콜'은 아주 강력한 오락적 흡인력을 보여준다. 그것은 캐릭터의 몫이 크다. '콜'은 서영과 영숙이 시작한 광기가 끝까지 살아 꿈틀댄다.서연은 여린 이미지다. 휴대폰도 흘리고, 눈물도 많은 2020년대 전형적 젊은 여성이다. 아버지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도 크고, 그러다보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크다. 그에 비해 영숙은 말 그대로 사이코패스 광녀(狂女)다. 어릴 때부터 갇힌 채 폭력에 노출돼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없다. 그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비록 다른 시간이지만 그런 둘이 만나고, 연민하며 소통한다. 그러다 둘의 믿음은 깨어지고, 유리 파편은 튄다. 착한 서연은 악해져야 하고, 악한 영숙의 본능은 더욱 사악해지며 광기를 부른다. 그리고 둘의 대립은 평행선을 이루며 결승선을 향해 치닫는다.박신혜의 연기도 좋지만, 영화를 압도하는 것은 전종서의 신들린 연기다. 무심한 듯 흥얼거리며 살인을 하지만, 서연의 사소한 것에 눈을 희번득거리며 분노 조절을 못하는 영숙을 보면 소름이 끼친다.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해미 역을 맡으면서, 전종서가 예사롭지 않은 배우라는 것을 느꼈지만, '콜'에서 확실히 진가를 보여준다. 김성령, 이엘, 오정세, 박호산, 이동휘 등 매우들도 자신들의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했다.혹자는 '콜'이 세대가 다른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국에 살고 있는 여성의 치열한 삶을 빗댄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해석을 위한 지나친 억지라 할 수 있겠다.그냥 '콜'은 시간을 소재로 한 흡인력 있는 오락영화다. 클리셰가 난무하지만 적당한 스릴과 잔인함까지 버무려진 킬링타임용이다. 피 냄새가 나기 때문에 비록 15세 이상 자녀들이라도 함께 보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112분. 15세 이상 관람가.김중기 문화공간 필름통 대표

2020-12-04 06:30:00

[김중기의 필름통]새 영화 ‘더 프롬’ ‘잔칫날’ ‘럭키 몬스터’

[김중기의 필름통]새 영화 ‘더 프롬’ ‘잔칫날’ ‘럭키 몬스터’

◆ 더 프롬감독: 라이언 머피출연: 메릴 스트립, 제임스 고든, 니콜 키드먼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졸업파티(프롬)에 갈 수 없게 된 여고생을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이 응원하며 시작되는 뮤지컬 영화. 17살 소녀 에마(조 엘런 펠먼)는 몰래 만나온 여자친구와 함께 프롬에 가려고 한다. 그러나 이를 거세게 반대하는 학부모회가 프롬을 아예 취소하려고 한다. 사연을 접한 네 명의 브로드웨이 배우 디디(메릴 스트립), 앤지(니콜 키드먼) 등은 무작정 인디애나주로 향한다. 처음에는 에마를 프롬에 가게 해 땅에 떨어진 자신들의 명성을 되찾고 다시 인기를 얻고 싶어 시작했던 일이지만, 차별과 싸우는 에마의 진심을 보며 네 사람은 점차 에마와 진정한 친구가 되어간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프로듀서이자 감독인 라이언 머피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다. 131분. 12세 이상 관람가. ◆ 잔칫날감독:김록경출연:하준, 소주연, 오치운 무명 MC 경만(하준)은 각종 행사 일을 하며 동생 경미(소주연)와 함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간호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경만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조차 없는 빡빡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으로 생신 축하연 행사를 간 경만은 남편을 잃은 후 웃음도 잃은 팔순의 어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일식(정인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가장 울고 싶은 날 가장 최선을 다해 환한 웃음을 지어야 하는 경만은 팔순 잔치에서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며 발이 묶이게 된다. 역설적인 설정을 통해 삶의 무게와 고단함을 이기고 좀 더 단단해지는, 남매의 희망을 얘기하는 영화다. 108분. 12세 이상 관람가. ◆ 럭키 몬스터감독:봉준영출연:김도윤, 장진희, 박성준 불법 다단계 녹즙기 판매원인 도맹수(김도윤)는 사채업자 노만수(우강민)에게 거액의 사채 빚을 지고 쫓겨 다닌다. 아내까지 괴롭히자 그는 아내 성리아(장진희)와 위장 이혼을 한다. 이혼하자마자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이 찾아온다. 무려 50억 원의 당첨금. 더구나 그에게만 들리는 DJ 럭키 몬스터(박성준)의 환청이 당첨 번호를 알려줬다는데. 당첨금으로 그는 헤어진 아내를 다시 찾아 나선다. 그러나 아내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그는 컨설팅 회사에 아내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가장 하층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럭키 몬스터의 환청으로 점차 폭력적으로 변해간다는 줄거리. 모두가 원하는 돈이지만 그로 인해 괴물이 되어가는 독특한 설정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독립영화. 93분. 청소년 관람 불가.

2020-12-04 06:30:00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KBS ‘축구 야구 말구’…스포츠예능에 담긴 진정성의 힘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KBS ‘축구 야구 말구’…스포츠예능에 담긴 진정성의 힘

다시 스포츠 스타들의 전성시대가 도래하는가. 최근 들어 스포츠 스타들을 내세우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KBS '축구 야구 말구'가 주목되는 건 박찬호와 이영표만으로도 충분히 채워지는 이들의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이 담겨 있어서다.◆미니멀 스포츠예능의 몰입감KBS '축구 야구 말구'는 그 제목 속에 프로그램의 기획의도가 모두 담길 정도로 '미니멀'한 프로그램이다. 축구를 대표하는 이영표와 야구를 대표하는 박찬호가 출연하지만, 두 레전드 스포츠 스타가 해야 하는 스포츠 종목은 축구, 야구가 아니라 '생활스포츠'라는 것. 여러 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함께 운동을 하는 여타의 예능 프로그램들과 일단 이 프로그램은 선을 긋는다. KBS '천하무적 야구단'도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도, JTBC '뭉쳐야 찬다' 같은 야구, 농구, 축구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수의 스포츠 스타나 출연자들을 세워 놓던 방식을 떠올려 보면, 이영표와 박찬호 두 사람을 달랑 세워놓은 '축구 야구 말구'의 단출함이 눈에 띈다. 여기에 두 사람 사이를 중재하고 때로는 경기를 중계하는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 할 뿐이다. 그래서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접하면 뭐 이렇게 미니멀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 있나 싶어진다.물론 '축구 야구 말구'에는 이들 말고도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과 배드민턴의 이용대 선수 그리고 탁구의 유승민 코치가 출연했다. 이들에게 짧게 '지옥훈련(?)'을 시키기 위함이었다. 즉 전국을 돌며 숨은 생활체육 고수들과의 일전을 벌이기 전에, 박찬호와 이영표의 타고난 기량이나 남다른 승부욕 같은 걸 슬쩍 들여다보기 위한 '사전 몸 풀기'에 이들이 출연했다. 하지만 그들은 말 그대로 조력자로서의 게스트 역할을 충실하게 할 뿐이었다. 그들이 나와 오히려 주목시킨 건 이 프로그램을 이끌 두 사람, 이영표와 박찬호의 남다른 존재감이었으니 말이다. 처음 테니스 라켓을 잡고 한 시간 정도 배운 것으로 랠리를 하는 두 사람이나,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수박을 깨는 묘기를 선보이며 우쭐해하던 이용대 선수를 당황하게 만든 두 사람이 단번에 해낸 수박 깨기 장면, 또 가르치면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기술에 유승민 코치를 놀라게 한 두 사람이 오히려 부각된 것.이렇게 된 건 최근 예능 프로그램이 과거 리얼 버라이어티 시절 집단 체제에서 벗어나 1인(혹은 소수)에 집중하기 시작한 새로운 트렌드가 반영되었다. 마치 MBC '무한도전'의 집단 MC들 대신 지금은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중심에 서고 다양한 인물들이 프로젝트에 따라 참여하고 빠지는 방식으로 변한 것처럼, '축구 야구 말구'는 박찬호와 이영표로 집중시키고 때때로 필요할 때마다 다른 레전드들을 소환하며 참여시킬 것으로 보인다.◆왜 박찬호이고 왜 이영표인가그런데 왜 하필 그 많은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 중에 박찬호이고 이영표일까. 두 사람 모두 야구와 축구라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스포츠 스타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스포츠를 소재로 하고 있다고 해도 중요한 건 이들의 합이 만들어내는 예능적인 케미다. 박찬호와 이영표는 스포츠 스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서로 사뭇 다른 캐릭터의 소유자들이다. '투 머치 토커'라는 닉네임을 가진 박찬호는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하는 반면, 이영표는 이를 들어주면서도 할 이야기는 하는 스타일이다. 게다가 이야기의 방식도 박찬호는 다소 엉뚱한 방식으로 기발한 상상력을 드러내는 편이지만, 이영표는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의지가 더 엿보인다.하지만 두 사람을 더욱 극명하게 나누는 건 다름 아닌 그들이 몸담았던 스포츠 종목의 차이다. 처음 만나서부터 제목을 갖고 축구와 야구 중 어느 걸 앞에 붙여야 하는가를 갖고 나름의 논리로 말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들은 자신이 몸담았던 스포츠가 왜 더 수준 있는가를 어필한다. 이영표가 축구를 하는 국가가 훨씬 많다는 논리를 쓰자, 박찬호는 이영표가 차는 공을 자신이 한두 개 막을 수는 있지만 자신이 던지는 공을 이영표는 못 받을 거라는 다소 엉뚱한 논리로 야구를 어필한다. 물론 이들은 스포츠라는 공통 지점으로의 공감대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영표는 껌 씹으며 할 수 있는 야구를 스포츠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하는 다소 박찬호의 심기를 건드리는 이야기를 하다가도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투수가 던지는 공 하나가 갖는 몰입감은 그 어느 것보다 클 것이라고 공감한다. 결국 논리로는 어려워 공기 대결로 이영표가 이김으로써 '축구 야구 말구'라는 제목이 결정됐지만, 두 사람 사이의 축구와 야구를 대표하게 될 때 만들어지는 긴장감은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동력이 된다. 또한 서로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었지만 이제 그것 말구 생활체육 종목을 함께 하며 갖게 될 동지 의식과 형제 같은 관계는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 시대, 생활체육에 관심 높아져'축구 야구 말구'는 생활체육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KBS라는 공영방송의 가치를 드러낸다. 이미 이전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시도했던 생활체육이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새 단장을 하고 등장한 것이랄까. 당시 '우리동네 예체능'은 그 제목에서 풍기듯 마치 동네 잔치 같은 시끌벅적함이 존재했다. 어느 지역을 가고 그 곳에서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한 판 벌이는 대결은 동네잔치처럼 벌어졌으니까.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그런 동네잔치는 부적절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 이 프로그램이 이처럼 미니멀한 출연자들을 세워두고 전국의 고수들을 찾아나서는 방식을 채택한 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깃들어 있다는 걸 부정하긴 어렵다.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은 물론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은 최근 대중들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로 작용한다. 스포츠 경기장을 찾는 일도 점점 어려워지고,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 있는 헬스클럽도 문을 닫는 요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대리충족의 장이 된다.물론 '축구 야구 말구'에서 다른 요소들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는 건 박찬호와 이영표다. 이제 너무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방송에 진출해서인지 요즘은 '스포테이너'라는 말이 과거만큼 많이 쓰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만큼 스포츠 스타들의 방송 진출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본연의 스포츠에 대한 진정성을 담아 방송에 들어오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서장훈이나 허재, 현주엽 같은 스포테이너를 떠올려보라. 농구를 비롯한 스포츠가 먼저 떠오르는가 아니면 다른 예능의 장면들이 떠오르는가.그런 점에서 '축구 야구 말구'는 스포츠인으로서의 박찬호와 이영표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남다른 적응력을 보여주는 이영표와 남다른 근성과 승부욕을 드러내는 박찬호의 기저에는, 자신들이 했던 스포츠 종목에서 그들이 어떻게 최고의 위치에 올랐는가를 알 수 있는 면모들이 드러난다. 게다가 이들이 갖는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대화를 통해 전해지는 면도 프로그램의 색다른 묘미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만들어내는 예능적 재미도 빼놓을 수 없지만.

2020-12-04 06:30:00

이찬원 확진에 화들짝… 박명수·임영웅·장민호·붐 음성, 영탁은 '아직'

이찬원 확진에 화들짝… 박명수·임영웅·장민호·붐 음성, 영탁은 '아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예인 다수가 3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앞서 이찬원과 같이 방송 촬영을 한 박명수와 붐, 장영란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명수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느라 이날 본인이 진행하는 KBS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불참했다.붐도 코로나19 검사로 SBS라디오 '붐붐파워'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일일 DJ가 된 모모랜드 주이는 방송 말미에 "붐 씨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천만다행"이라며 "얼른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임영웅과 장민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임영웅 님, 장민호 님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찬원은 지난 1일 진행한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다. 해당 녹화는 '아내의 맛' 팀과 같이하는 방송이어서 붐과 임영웅, 장민호, 영탁 외에도 박명수, 이휘재, 홍현희, 장영란, 이하정 등이 출연했다. 현재 박명수와 장영란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이찬원과 스타일리스트 팀이 같은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이적도 각각 방송 녹화와 출연을 취소했다. 서장훈은 이날 '아는형님' 녹화에 불참했고, 이적은 '박하선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 예정이었으나 전화 연결로 대체했다.다수 연예인이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당분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만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영향이 갈 전망이다. 박명수가 출연 중인 채널A '개뼈다귀' 측은 3일 "다행히 박명수 씨는 '음성'이 나왔지만, 이번 주 토요일(5일) 녹화는 취소됐다. 향후 녹화 일자는 추후 논의 예정"이라고 알렸다.이찬원이 출연한 '뽕숭아학당',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와 박명수가 출연한 '아내의 맛'을 방송하는 TV조선은 이날 자체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이날 예정된 '아내의 맛' 녹화는 취소됐다. 붐이 출연 중인 '구해줘! 홈즈'도 이날 녹화를 취소했다. '구해줘! 홈즈' 관계자는 "선제적 차원에서 녹화를 중단했고, 상황을 지켜본 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0-12-03 20:14:03

영탁 버스광고 등장 "어디서 볼 수 있나?"

영탁 버스광고 등장 "어디서 볼 수 있나?"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을 응원하는 버스 광고가 등장했다.12월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광고이다.경기 고양·파주·안산 소재 영탁 팬 모임인 '끝까지 지킬게~영탁' 회원들은 12월 1~31일 고양 일산 킨텍스~일산~서울역을 오가는 'M7106' 버스(차량번호 2635, 2639)에 영탁 응원 광고를 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광고가 붙은 2대 차량은 하루 각 6회씩 총 12회 노선 구간을 운행한다.해당 광고에는 '미스터트롯 고양콘서트, 앗! 영탁이다' '최고의 뮤지션, 끝까지 함께해요' '내 사람들은 오로지 영탁' '2020년 가장 빛난 별, 2021년 가장 빛날 별, 영탁' '내 사람들은 오로지 영탁' 등의 문구가 영탁의 얼굴 사진과 함께 들어갔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연시 맞춤형 문구가 들어간 것.'끝까지 지킬게~영탁' 회원들은 "가수 영탁이 2021년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영탁을 응원하는 버스 광고는 지난 9월 영탁의 데뷔 15주년을 맞아 이뤄지기도 했다. 그보다 앞서 영탁의 생일(5월 13일)이 있는 5월에는 버스정류장 등에 축하 광고가 붙기도 했다.아울러 이 같은 광고만큼 영탁 팬들은 기부 활동 소식도 꾸준히 전하고 있다.

2020-12-03 20:08:23

'이찬원 밀접접촉' 임영웅·장민호, '음성' 판정…영탁은?[전문]

'이찬원 밀접접촉' 임영웅·장민호, '음성' 판정…영탁은?[전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찬원과 밀접접촉한 임영웅과 장민호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뉴에라 프로젝트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임영웅과 장민호가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영탁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앞서 뉴에라 프로젝트는 "이찬원 님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만큼 당일 녹화에 함께 출연 중인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과 전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다음은 임영웅, 장민호 코로나19 결과 관련 공식입장 전문.▶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임영웅 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내드립니다.임영웅 님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뉴에라프로젝트 배상▶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장민호 님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안내드립니다.장민호 님과 담당 매니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0-12-03 15:40:40

[TV] 신명 나게 공감하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의 무대

[TV] 신명 나게 공감하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의 무대

EBS1 TV '스페이스 공감'이 5일 0시 05분에 방송된다.이번 주 '스페이스 공감'에는 전통음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Coreyah)가 출연한다. 4집 '박수무곡'으로 돌아온 고래야의 박수치며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가 펼쳐진다.다양한 장르에 국악을 접목한 퓨전 국악 밴드 '고래야'는 2011년 싱글 '물속으로'로 데뷔 후 국악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축적해둔 경험과 역량을 증명한다. 특히 앨범을 관통하는 '박수'는 남녀노소,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했다.무대에서 '박수소리'와 '왔니'로 무대를 여는 고래야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잘 자라' 등 진지하고 편안한 곡도 들려주며 팀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다. 고래야의 다채로운 색깔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조합해 음악으로 펼쳐내는 데서 온다고 한다.

2020-12-03 14:49:22

[오늘의 역사]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 발발

[오늘의 역사]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 발발

조선 말기 일본의 도움을 받아 조선을 개혁하려고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서광범, 서재필 등 개화당이 우정국 낙성식 축하연을 기회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청군의 무력개입으로 정변은 실패하고 개화파는 일본으로 망명했다. 오랫동안 꿈꿔 온 자주독립과 근대국가 실현이 거사 3일 만에 좌절된 것을 두고 사람들은 '3일 천하'라 불렀다. 김옥균은 10년 뒤 중국 상하이에서 수구파 자객 홍종우가 쏜 3발의 총탄을 맞고 절명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2-03 14:21:30

가수 영탁, 이찬원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증상없어"

가수 영탁, 이찬원 확진 이후 자가격리 중…"증상없어"

'미스터트롯'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함께 방송에 출연한 영탁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영탁은 전날 방역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이찬원은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함께 참여한 영탁을 포함해 임영웅, 장민호 등 출연진과 스태프 전원이 자가격리 조치된 것이다.영탁 측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 증상은 없다"며 "격리기간 동안 스케줄 활동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2등인 선(善) 출신으로 '뽕숭아 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한편 이달 18~20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는 출연진인 이찬원의 확진과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의 자가격리로 개최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콘서트 운영사는 행사 진행여부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020-12-03 12:08:44

여성 장애인의 삶에의 의지…연극 '넌 어디가 아프니?'

여성 장애인의 삶에의 의지…연극 '넌 어디가 아프니?'

대구여성장애인연대 20주년을 맞아 여성 장애인의 삶에의 의지를 담은 연극 '넌 어디가 아프니?'가 12월 4일(금)~6일(일) 소극장 함세상에서 펼쳐진다.대구여성장애인연대와 극단 예전은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취직도 어려우며 원만한 생활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여성 장애인의 불편함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주어진 삶의 영역들을 충실히 살아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삶을 작업장이라는 현실적이고도 상징성을 지닌 공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누구나 작업장'에는 5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열심히 일을 하다가 사소한 계기로 '연지'와 '아름'이 다투게 되고 지적장애를 지닌 '영아' 때문에 다툼을 선생님에게 들키고 만다. 한편 '윤이'는 '선생님'에게 불려가 연지를 작업장에서 내보내겠다는 말을 대신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교인'은 시의원과 후원자 앞에서 후원자의 말을 반박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돌아온다. 과연 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까?이정미가 극작을, 이미정이 연출을 맡았다. 윤이 역에 박미애, 교인 역에 이명순, 영아 역에 정지연, 연지 역에 최은경, 아름 역에 전춘애, 작업장 선생님 역에 최경순이 출연한다.연출을 맡은 이미정은 "장애인은 손상된 기능의 신체를 갖고 있지만, 다른 신체 기능을 발달시키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그럼에도 장애는 수많은 삶의 한계를 결정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이 공연을 통해 '우리는 어딘가 불편하지만 우리의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고 있다'는 여성 장애인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 7시, 전석 1만원, 문의 053)637-6058

2020-12-03 11:22:15

"이찬원, 코로나 확진"…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 진행 여부는?

"이찬원, 코로나 확진"…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 진행 여부는?

미스터트롯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엑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18~20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이하 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의 진행 여부에 대해 기획사 측과 협의하고 있다.미스터트롯 콘서트 대구콘서트 운영사 역시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찬원은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일 함께 뽕숭아학당을 촬영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도 3일 오전부터 자가격리 중이며, 이찬원 관계인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다.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한다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은 16일로 예상된다. 이들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는 당초 4~6일로 예정돼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18~20일로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2020-12-03 11:03:48

[핫키워드]엘렌 페이지

[핫키워드]엘렌 페이지

미국의 영화배우 엘렌 페이지(개명 뒤 엘리엇 페이지)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해 2일 온라인을 뒤흔들었다.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는 저를 'He' 또는 'They'라고 불러달라"고 밝히면서 자신의 이름을 '엘리엇 페이지(Elliot Page)'로 개명했다고 덧붙였다.지난 2014년 미국 네바다에서 열린 인권포럼에서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라고 커밍아웃했던 그는 2018년 연인인 엠마 포트너와 결혼했다.페이지는 2007년 영화 '주노'에서 10대 미혼 임산부를 연기해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2010년에는 영화 '인셉션'에 출연했고 현재는 넷플릭스 시리즈인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출연 중이다.

2020-12-02 18:25:59

[오늘의 역사] 1995년 12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

[오늘의 역사] 1995년 12월 3일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 형법상 반란수괴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12.12사태와 5.18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지검 특별수사본부는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고향인 경남 합천에 내려간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관을 경남 합천으로 급파해 연행하고 안양교도소에 수감했다. 혐의는 군 형법상 반란수괴, 불법 전퇴, 상관살해 및 미수, 초병 살해 등 6개였다. 그는 수감 2년 만에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2-02 14:39:37

서구문화회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와 함께하는 '3DIVA 콘서트'

서구문화회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와 함께하는 '3DIVA 콘서트'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 등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디바와 함께하는 '3DIVA 콘서트'가 12월 5일(토) 오후 5시 대구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는 노래와 춤, 화려한 입담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이 들려주는 뮤지컬 명곡들과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국민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은 1989년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하여 그리스, 시카고,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최고의 뮤지컬에 참여해왔다. 명품 배우 전수경은 지난 199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에서도 활약 중이다. 호탕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홍지민도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무대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인기가 높았던 곡인 '지금 이 순간', '댄싱퀸'을 중심으로 뮤지컬 시카고, 드림걸즈, 돈키호테, 맘마미아 등의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가 필수다. 예매는 12월 2일(수) 9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2020-12-02 11:17:29

코로나19로 나훈아 부산콘서트 취소…서울·대구는?

코로나19로 나훈아 부산콘서트 취소…서울·대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재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예정됐던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가 취소됐다.공연 주최사 예소리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예매 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앞서 부산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일 0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예소리 관계자는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추가적 피해 방지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한편, 나훈아의 서울·대구 콘서트는 아직 일정 변동 등 공연 여부가 불투명하다. 나훈아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주최사 측은 이들 공연 일정 변동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공지하지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에 변경이 있을 수 있다"고 앞서 예고했다.매번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나훈아의 이번 연말 콘서트는 특히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 방송된 KBS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신곡 '테스 형' 등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기 때문. 앞서 진행된 예매에서는 부산과 대구 공연이 8분, 서울 공연은 9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2020-12-01 19:19:54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한국어 곡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한국어 곡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빌보드는 30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핫 100 차트에서 한국어 곡이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이다.'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이다. 후렴을 제외한 대부분의 파트가 한국어다.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등의 가사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를 전한다.한국어 곡이어서 라디오 방송 횟수가 저조했지만 압도적인 음원 판매량으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8월 방탄소년단은 데뷔 첫 영어 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정상에 올랐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제이슨 데룰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으로 다시 정상에 올랐다.방탄소년단은 최근 3개월간 '다이너마이트'와 '새비지 러브' 리믹스에 이어 '라이프 고스 온' 등 세 곡으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0-12-01 16:30:16

시인 이상화가 선물한 죽농 '10폭 병풍', 대구시 품으로

시인 이상화가 선물한 죽농 '10폭 병풍', 대구시 품으로

민족시인 이상화가 동시대 독립운동가 포해 김정규에게 선물한 죽농 서동균 친필 10폭 병풍이 대구시에 기증돼 세상에 공개된다.김정규의 셋째 아들 김종해(82) 씨가 대구시에 기증한 '금강산 구곡담 시'를 담은 10폭 병풍을 공개하는 행사가 3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김 씨는 생전 선친이 소중히 여긴 이 병풍을 상화의 고향인 대구에 기증하기로 결심하고 직접 대구시로 연락했고,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이 기증절차를 밟았다.김 씨는 "선친께서는 이상화 시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병풍이라고 지극히 아끼셨다. 1974년 선친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집에서 소중히 보관해오다가, 이상화 시인의 고향인 대구가 이 작품을 보관해야할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 병풍은 근현대기에 걸쳐 활동한 대구의 대표적인 서예가인 서동균이 행초서로 쓴 작품이다. 병풍은 종이 바탕이 일부 박락된 부분이 있으나 글씨는 거의 손상이 없으며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다.병풍의 제1~9폭에는 최현구가 1859년 내금강 만폭동 위쪽인 구곡담을 답사하고 지은 시 9수가 쓰여있다. 제10폭에 1932년 죽농이 글을 쓰고 상화가 포해에게 선물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죽농'(竹農) 호인이 찍혀 있다. 서화 작품 가운데 이처럼 제작 연도와 얽힌 사연이 뚜렷하게 기록된 것은 드문 사례다.김정규는 합천 초계 출신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며 1924년 대구노동공제회 집행위원을 지냈고, 일본에 유학해 주오(中央)대학, 메이지(明治)대학 등에서 수학하며 독립운동을 주도했으며 신간회 활동을 한 민족지사다.1932년 이 병풍이 제작될 당시 서동균은 30세, 이상화는 32세, 김정규는 34세로, 이들이 친밀한 관계였다는 사실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이 병풍을 계기로 후속 연구를 통해 근대기 대구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서사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연구자들은 내다보고 있다.서화연구자 이인숙 박사(경북대 외래교수)는 "이 병풍은 이상화가 10폭이나 되는 대작을 부탁할 만큼 서동균과 막역한 사이였고, 김정규는 이상화로부터 이런 대작을 증정받을 만한 인물이었음을 알려준다"며 "기증과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 관련 연구가 더욱 진행돼 이상화와 관련된 스토리로 근대의 문화 지형을 충실하게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시의 석문과 초벌 번역은 다음과 같다.제1폭 백룡담(白龍潭) 一曲白龍潭水深 銀鱗若照夕陽紅(沉) 波聲不斷千年雨 故洞歸雲曉色侵첫 굽이, 백룡담 물 깊으니/ 은빛 비늘이 노을에 가라앉은 것처럼 비치네/ 물소리는 끊이지 않는 천년의 비/ 옛 골짜기로 돌아가는 구름에 새벽빛 스미네제2폭 흑룡담(黑龍潭) 二曲淸湍是黑龍 雷聲忽動水聲舂 頷珠隱映(暎)無人摘 雲護靈湫尺水濃둘째 굽이, 맑은 여울이 바로 흑룡담인데/ 천둥소리 갑자기 울리니 물소리가 절구질 소리인 듯/ 여의주가 은은히 비쳐도 건져낼 사람 없는 것은/ 구름이 신령한 못을 지켜 얕은 물이 짙게 보이기 때문제3폭 비파담(琵琶潭) 三曲寒潭瑟瑟鳴 斷絃促柱怨秋聲 水痕猶濕湘妃淚 灑落空山月獨明셋째 굽이, 차가운 못에 비파 소리 울리는데/ 끊어진 줄 급히 고르며 가을소리 원망하네/ 물 줄기는 습기 띠어 상비(湘妃)의 눈물인 듯한데/ 상쾌하고 깨끗한 빈산에는 달만 홀로 환하네제4폭 벽파담(碧波潭) 四曲層層鏡面波 無風自動翠雲過 藍田數頃移仙境 梁取綾瀾玉色多넷째 굽이, 층층의 거울 같은 수면의 물결/ 바람도 없는데 절로 움직이며 푸른 구름 지나가네/ 남전(藍田) 몇 이랑을 이 선경(仙境)에 옮겨다가/ 다리를 놓았는지 비단 물결의 옥빛이 많네제5폭 분설담(噴雪潭) 五曲飛飛雪滿潭 瓊花點綴映(暎)晴嵐 觀瀾便若觀梅意 擎出仙橋白玉函다섯째 굽이, 흩날리는 눈 못에 가득해/ 눈꽃이 연이으니 푸른 산기운 물에 비치네/ 관란(觀瀾)은 곧 관매(觀梅)의 뜻과 같으니/ 백옥 함 받쳐 들고 선교(仙橋)를 나가네제6폭 진주담(眞珠潭) 六曲玲瓏石上湍 夜光浮動水晶盤 却難拾取流無跡 倫(偸)樣尼珠箇箇團여섯 굽이, 영롱한 바위 위 여울물/ 야광주가 떠도는 수정반 인 듯/ 자취도 없이 흘러가니 줍기도 어려운데/ 한 알 한 알 모아다가 몰래 여의주를 만들었으면제7폭 구담(龜潭) 七曲淸流落九天 奇巖不老驗龜年 靈雲洗吐神明骨 映(暎)水丹花幻作蓮일곱 굽이, 맑은 물 하늘에서 흘러내리니/ 기암(奇巖)은 늙지 않아 거북처럼 나이를 세어보네/ 신령(神靈)한 구름이 씻어낸 선명한 바위 신비하고/ 물에 비친 붉은 꽃은 연꽃처럼 보이네제8폭 선담(船潭) 八曲搖搖泛石舟 幾年閑繫荻花洲 仙人去後誰先渡 抛却風帆水獨留여덟 굽이, 흔들흔들 물 위에서 떠 있는 석주(石舟)/ 몇 해나 물억새꽃 핀 물가에 한가로이 매어 있었나/ 선인(仙人)이 떠난 뒤 누가 먼저 건넜을까/ 버려진 돛배만 물에 홀로 남았네제9폭 화룡담(火龍潭) 九曲晴雷撼碧山 電光恍惚繞波間 洞天㵳沆雲猶濕 探得驪珠帶月還아홉 굽이, 맑은 날도 우뢰가 벽산(碧山)을 흔들고/ 번갯불이 황홀하게 물결 사이를 둘러싸네/ 동천(洞天)의 넓고 맑은 물에 구름이 오히려 젖은 듯한데/ 화룡(火龍)은 여의주를 찾아 달빛 아래 돌아가네제10폭 우(右) 난사(蘭史) 최현구선생(崔鉉九先生) 구곡담시(九曲潭詩) 세임신중하(歲壬申仲夏) 후학(後學) 죽농(竹農) 서동균(徐東均) 서위(書爲) 포해(抱海) 김정규대인(金正奎大仁) 이상화(李尙火) 정(呈)오른쪽은 난사 최현구 선생의 구곡담 시이다. 때는 임신(1932년) 중하(음력 5월). 후학 죽농 서동균이 포해 김정규 대인을 위해 쓰다. 이상화 드림. (초벌 번역 이인숙 박사)

2020-12-01 15:58:53

방탄소년단 "모든게 아미 덕분"…아미에게 감사 인사

방탄소년단 "모든게 아미 덕분"…아미에게 감사 인사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한국어 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을 차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3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핫 100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라이프 고스 온'과 '다이너마이트'. 역시나 언제나,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민은 다른 방탄소년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 개라니. 사랑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썼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보내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앞서 이날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 8월 발표한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는 11계단 역주행해 3위에 안착했다.이번에 발표한 '라이프 고스 온'은 후렴 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한국어로 채워진 곳이다. 한국어 곡이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 62년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한국시간) 오전 7시께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8억건을 돌파하면서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에 이어 자신들의 네 번째 8억뷰 이상 뮤직비디오가 됐다.

2020-12-01 15:24:55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  ‘가족인문학’ 강연 개최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 ‘가족인문학’ 강연 개최

행복북구문화재단(상임이사 이태현) 태전도서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에 명로진 작가 겸 배우를, 19일 오후 2시에는 권귀헌 작가를 초청하여 가족인문학시리즈 강연을 개최한다.명로진 작가는 '드라마에서 배우는 소통의 언어'를 주제의 강연에서 드라마 속의 언어생활 속에서 바라본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통의 비결과 가족 간의 사랑받는 대화의 비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19일 권귀헌 작가는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부모를 위한 자녀 글쓰기 지도법을 강연할 예정이다.태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이 가정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가족인문학 강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태전도서관의 가족인문학 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hbcf.or.kr/buktj/)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태전도서관 320-5183)로 문의하면 된다.

2020-12-01 15:00:49

[오늘의 역사] 1956년 12월 2일 피델 카스트로 쿠바 상륙

[오늘의 역사] 1956년 12월 2일 피델 카스트로 쿠바 상륙

쿠바 남동부의 바닷가에 상륙한 게릴라들에 의해 쿠바 혁명이 시작됐다. 그러나 피델과 라울 카스트로 형제와 체 게바라를 비롯한 반군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전투기까지 동원된 정부군이었다. 치열한 전투 끝에 겨우 10여 명만 살아남은 반군들은 놀랍게도 2년 후 수도 아바나를 점령하고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그것은 52년간 계속될 공산독재의 시작이기도 했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2-01 14:18:42

MBC 'PD수첩-BBQ vs BHC'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MBC 'PD수첩-BBQ vs BHC'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간의 과당경쟁과 그로 인한 폐해를 다룰 MBC 'PD수첩-치킨 전쟁 BBQ vs BHC' 편이 무리없이 방송을 탈 수 있게 됐다.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박병태 부장판사)는 BHC가 MBC를 상대로 낸 'PD수첩-치킨 전쟁 BBQ vs BHC' 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방송은 예정대로 이날과 8일 오후 10시 40분 전파를 탄다.BHC는 지난달 20일 "과거에 판단된 사안에 관한 것이어서 정확한 실체가 확인된 바 없으며 방송 내용이 공익적이지 않다"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MBC 측은 "재판부가 '대기업에는 그 영향력에 걸맞은 기업윤리와 사회적 책임 또한 요구되고, 방송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이해관계에 관련한 사항으로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BHC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PD수첩-치킨 전쟁 BBQ vs BHC'에서는 BHC의 윤홍근 BBQ 회장 횡령보도 개입 의혹을 둘러싼 논란과 두 업체 간의 경쟁으로 손해를 입었다는 가맹점주들의 주장을 다룬다.

2020-12-01 10:40:01

방탄소년단, 빌보드 62년 역사 최초 '한국노래'로 싱글차트 1위

방탄소년단, 빌보드 62년 역사 최초 '한국노래'로 싱글차트 1위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발매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핫100'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10월 뉴질랜드 프로듀서 조시 685와 미국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데룰로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에 이어 세 번째 1위를 하게 됐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거둔 기록이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11월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차트 데뷔와 동시에 1위에 등극하는 '핫 샷' 데뷔를 두 번하게 됐다. '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BE'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코로나19 시대에 멈춰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방탄소년단은 'BE'로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5연속 1위에 오르면서 '핫100' 차트에도 1위를 거머줬다. 한국어 곡이 핫100 차트에 오른 건 빌보드 역사 62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물론 방탄소년단이 피처링한 '새비지 러브'에 일부 한국어가 포함돼 있기는 하지만, 이는 방탄소년단의 온전한 곡은 아니었다.지난주 14위에 머물렀던 '다이너마이트'도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방탄소년단의 2곡이 핫100 '톱5' 자리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트위터에서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 개라니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앨범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고 권위의 음악시상식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다이너마이트'로 지명된 바 있다. 이 부문이 4대 본상은 아니지만, 보수적인 시상식이라 평가받는 그래미에서 아시아인이 이 부문에 최초로 오른 것은 의미가 크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열린다. 만약 그래미에서도 상을 받는다면 방탄소년단은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된다.

2020-12-01 07:35:28

[이화섭의 NCND] 역시나 독한 김순옥 표 드라마 ‘펜트하우스’

[이화섭의 NCND] 역시나 독한 김순옥 표 드라마 ‘펜트하우스’

(자리에 앉으며 시작)남영 :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렇죠?화섭 : 맞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운 날씨 싫어하거든요. 어김없이 겨울이 왔어요.남영 : 겨울 싫어하세요?화섭 : 제가 예전부터 '수능 날 땅굴 파고 들어가서 겨울잠 자다가 식목일에 깨면 딱 좋다'고 하고 다녔었거든요. 올해는 수능이 또 12월 3일이잖아요? 그러니까 방송 나가는 날 기준으로 이틀 뒤가 되겠네요.남영 : 수능 이야기 나온 김에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화섭 : 하필 올해 코로나 19 때문에 더 힘든 수험생활을 보내셨을 텐데요, 힘들었던 만큼 그 결과가 달콤하길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남영 : 그럼 오늘 주제로 넘어갈까요?화섭 : 네, 오늘 제가 들고 온 주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막장드라마의 대가'죠. 김순옥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지금 극의 중반 정도 왔는데, 역시 신나게 달리더군요. 보다가 숨이 차는 드라마가 정말 오랜만입니다.남영 : 그 정도인가요?화섭 : 아니, 김순옥 작가는 꼭 1회 때 사람 하나 잡고 시작하는지 모르겠어요. 전작 '황후의 품격' 때도 궁궐 안에 시체가 나오거든요? 또 '언니는 살아있다'도 교통사고로 한 명 보내고 시작합니다. '내 딸 금사월' 같은 경우도 한 명 보내고 시작하는데 '펜트하우스'에서도 1회 때 드라마의 키를 가진 인물이 추락사하는 거로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서 여지없이 악녀가 패악을 부리고 순진한 주인공이 당하고 누군가도 도와주고 하는 식으로 김순옥 표 드라마가 전형적으로 진행되죠. 우직하게 달려 나가는데 말을 하고 보니 '우직함'이라는 단어에 미안할 정도네요.남영 : 그런데 역시 시청률은 잘 나오겠죠?화섭 : 요즘 드라마 누가 보나 싶을 정도로 지상파 드라마, 그것도 평일 드라마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어요. 근데, '펜트하우스'는 지난 8회 시청률이 15%를 찍었습니다. 이 정도면 평일 드라마 전쟁터에서 굉장히 잘 치고 나가는거죠.남영 : 기자님이 보시기에 이 드라마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세요?화섭 : 일단 화끈한 막장성. 이 드라마 속 인물들은 모두 화가 나 있습니다. 희한하게. 이게 김순옥 드라마의 특징이기도 한데 목소리 낮추는 배역보다 목소리 올리는 배역이 더 많아요. 단적으로 '강마리' 역을 맡은 신은경 씨가 1, 2회 때 보여준 연기를 보면 정말 진상, 진상, 그런 진상이 없어요. 요새 머리채 잡는 역할은 신은경 씨가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유진이역을 맡은 '오윤희'가 딸 '배로나'의 학폭위에서 교장 선생에게 날라차기 하는 씬, '천서진'과 '주단태'의 불륜 행각 등 이런 것들 보면 자극의 끝을 달리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보면 '막장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라는 수식을 당연히 붙이게 되는 거죠.그리고 이 드라마가 자세히 다루고 있는 게 빈부격차에 따른 부동산과 교육의 문제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식이 JTBC에서 했던 '스카이캐슬'보다 더 자극적이고 더 전형적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스카이캐슬'은 '교육'이라는 포커스에 좀 더 집중됐고, 또 경쟁 구도가 '경쟁 교육에 뛰어든 가족 VS 이를 배격하는 가족' 구도로 잡혔었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모든 인물이 아귀다툼을 합니다. 애도 싸우고 어른도 싸워요. '헤라팰리스'라는 아파트의 집값과 부동산 재개발을 통해서 부를 축적하려는 부자와 빈자의 싸움이 하나 있고, '청아예고'라는 사립 예술 고등학교에서 부자 아이와 가난한 아이가 부딪히는 싸움이 또 하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고한 것 같지만 그 속에서는 동물의 왕국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약육강식, 피 튀기는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이런 부분이 청양고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자극적이다 보니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남영 : 듣기만 해도 너무 내용이 세서 시청자들이 견딜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화섭 : 그걸 대한민국 시청자 중 15%가 견디면서 보고 있는 거죠. 만드는 제작진이 대단한 건지, 보는 시청자가 대단한 건지 전 모르겠습니다.남영 : 이런 자극적인 드라마에도 배울 점이 있긴 할까요?화섭 : 굳이 한 번 찾아볼까요? 제가 느낀 건 '저승의 지옥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승의 지옥은 결국 사람들이 만든다'는 거였어요. 말이 이상한데 '펜트하우스' 제목 위를 보면 'War In Life'라는 영어 문구가 부제처럼 써 있습니다. 사람의 삶이 어떻게 보면 전쟁과도 같긴 하죠. 근데 그 전쟁에서는 누구도 승자가 되지 못한다는 거죠. 승자가 되는 사람은 어찌 보면 전쟁을 일으키는 욕심의 구렁텅이 끄트머리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거죠. 대부분은 욕심의 구렁텅이를 만만하게 보고 물러서지 않다가 결국 자기가 선 바닥이 무너지고 나서야 빠져나올 수 없음을 아는 상황이 오니까요. 남영 : 자본주의 시대에 그런 태도가 가능하긴 할까요?화섭 : 쉽지 않습니다. 그 한 발짝을 물러서는 건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거든요. 마치 내 등 뒤에 낭떠러지가 있는 느낌이라고 하면 비유가 되려나요. '펜트하우스'의 모든 인물이 결국 그 한 발짝을 못 물러서서 아귀다툼을 하잖아요. 그 드라마에서 '심수련'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탐욕에 초연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심수련은 펜트하우스에서 금수저를 물고 나온 사람 중 한 명 입니다. 맹자의 말대로 '무항산 무항심', 내 생계를 유지할 일정한 바탕이 없으면 바른 마음을 잡기가 힘들다 이런 말인데요. 그런데 천서진을 보면 항산이 있는 사람인데 항심이 없잖아요? 그만큼 쉽지 않은 거죠.남영 : 그런데 드라마인데 너무 몰입하신 것 같아요.화섭 : 그래 보이죠? 요새 워낙 SNS나 뉴스 기사 같은데 보면 천서진이나 주단태, 그리고 그 둘의 자식과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여요. 그래서 자기가 가진 대단치 않은 무엇으로 누군가를 짓누르려고 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0-11-30 18:36:50

현존 최고(最古) '포항 중성리 신라비' 경주서 만난다

현존 최고(最古) '포항 중성리 신라비' 경주서 만난다

현존하는 신라 비석 가운데 가장 오래된 '포항 중성리 신라비'(국보 제318호) 실물이 일반에 공개된다. 실물을 상설 전시로 선보이는 것은 2009년 발견 이후 처음이다.30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경주박물관은 다음달 8일부터 포항 중성리 신라비 실물을 박물관 신라역사관 3실에서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포항 중성리 신라비는 5~6세기 신라의 정치·사회·문화상을 알려주는 희귀한 금석문 사료다. 2009년 5월 포항 흥해읍 중성리 도로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연구소 측이 비석 표면에 새겨진 203개의 한자를 판독한 결과 신라 관등제의 성립 과정, 신라 국가체제의 주축이 됐던 6부의 내부 체계, 중앙정부와 지방과의 관계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비석을 만든 시기는 서기 501년(지증왕 2)으로 추정된다. 지증왕 4년(503년)에 세운 포항 냉수리 신라비(국보), 법흥왕 11년(524년)에 건립한 울진 봉평리 신라비(국보)보다 앞서는 국내 최고(最古) 신라비로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중성리 비의 역사와 학술 가치를 인정해 2015년 국보로 지정했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중성리 비는 발견 직후 8일간 특별공개됐고, 그 뒤 단기간 특별전시로 선보인 것 외엔 복제품으로만 공개해왔다. 일반인들이 중성리 비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사회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그간 '포항 중성리 신라비 발견기념 학술발표회'(2009), '6세기 금석문과 신라 사회'(2018), '신라 왕경과 포항 중성리 신라비'(2019) 등의 학술대회를 열었다. 또 도록(2009)과 자료집(2019)을 발간해 지난 10년 간의 연구성과를 정리했다.

2020-11-30 16:01:09

“편집위원회 법률로 강제는 헌법적 가치 위반”

“편집위원회 법률로 강제는 헌법적 가치 위반”

한국신문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신문사의 편집위원회 설치 및 편집규약 제정을 법률로 강제하는 신문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 30일 "신문 편집인의 편집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사적 자치 원칙인 헌법적 가치를 위반한 것이므로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월 13일 대표발의한 신문법 개정안은 현행 제5조(편집위원회)의 일반일간신문사업자는 편집위원회를 둘 수 있다'라는 임의조항을 '~두어야 한다'라는 의무 조항으로 변경하고, 편집위원 구성과 편집규약의 구체적인 사항을 법률에 규정했다. 더욱이 개정안은 신문사와 관련한 총 22개의 개정·신설 조항 가운데 20개 조항(91%)에서 '하여야 한다' 또는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의무 또는 강제 조항을 담고 있다.이에 대해 신문협회와 편집인협회는 공동으로 문체부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이번 개정안은 신문사에게 편집위원회 설치 등 의무를 강제함으로써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조(목적)에서 명시된 '신문 등의 발행의 자유와 독립 및 그 기능을 보장'이란 취지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한국의 신문사는 소유형태, 역사와 전통, 경영철학이 천차만별이며, 지역과 규모도 다양한데도 불구하고 일률적으로 편집위원회 설치 등을 법률로 강제해 신문 편집인의 편집권 침해, 사적 자치의 침해 등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OECD30개 국가에서 정부가 법률로 편집위원회 설치를 강제하는 사례가 없고 18대 국회에서 구(舊) 신문법의 '.... 편집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선언적 규정도 강행규정으로 활용될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세부 편집규약 등의 규정을 폐기한 점을 들어, "언론과 신문 편집권에 관한 사항은 국가가 법률로 강제할 사항이 아니며 언론의 자율과 자기 교정 기능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편집위원회 등 설치 유무에 따라 언론진흥기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 제35조(언론진흥기금의 용도 등) 제③항 역시 "정부가 지원금으로 언론을 통제하겠다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며, 언론의 자유를 훼손할 우려가 크므로 삭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신문협회와 편집인협회는 언론진흥기금 관리·운용 주체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하도록 한 개정안 제36조에 대해서는 "'언론진흥재단 제도'는 공적 자원으로 저널리즘을 진흥하면서도 정치적인 개입을 차단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완충 장치"라며 "저널리즘에 대한 공적 지원기금이 정부로부터의 독립성, 자율성이 보장되고 투명성, 공정성이 확보되기 위해서는 언론진흥기금은 현행대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관리·운영 주체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0-11-30 15:52:00

[오늘의 역사] 1955년 12월 1일 로자 파크스 버스자리 양보 거부

[오늘의 역사] 1955년 12월 1일 로자 파크스 버스자리 양보 거부

미국 앨라배마주의 흑인 수선재봉사 로자 파크스는 퇴근 버스의 자리를 백인 남성에게 양보하라는 운전기사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녀는 결국 경찰에 체포돼 10달러의 벌금과 소송비 4달러를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흑인민권운동의 도화선이 되어 마침내 인종분리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이후 파크스는 회사에서 해고됐고 온갖 살해 협박에 시달렸으나 마틴 루터 킹과 함께 미국 민권운동의 상징이 됐다.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2020-11-30 14:55:58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유니버설 발레단 무용수·대구 유수 발레 단체 한자리에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유니버설 발레단 무용수·대구 유수 발레 단체 한자리에

유니버설발레단 무용수와 함께하는 '제6회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이 오는 5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된다.한국발레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 발레리노와 솔리스트 최지원 발레리나를 초청해 지역 발레단체가 함께 한다.아트발레단 예술감독 정재엽이 '겐자노의 꽃축제'로 축제의 문을 연다. 라실피드와 나폴리를 안무한 위대한 덴마크의 안무가 오귀스트 부르농빌의 작품 중 하나로, 파울로와 그의 연인 로자의 사랑 이야기이다. 전막보다는 주로 파드되(발레에서 남녀 두 사람이 추는 춤)만을 발췌하여 공연에 올린다. 본 공연은 파드되를 6인무로 재안무했다.이어 루스발레컴퍼니 대표 정지윤이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을 선보인다. 러시아, 헝가리, 스페인, 이탈리아 민속춤을 구성하여 각 나라의 특징을 살려 구성한 바르(barre)와 레이몬다 3막 중 결혼식 축하 장면의 헝가리안 춤을 재구성했다.이화발레단 대표 김원미는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 '라비반데르'를 춘다. 가벼운 쁘띠 알레그로(빠른 스텝의 작은 점프 동작)에서 아름다운 아다지오(선 위주의 느린 동작)와 파드되, 그랑 알레그로(크게 점프하거나 빠르게 이동하는 동작)까지 댄서들의 다양한 동작이 표현된다. 이번 작품은 라비반데르 중 파드시스(6인무) 부분을 6명이 아닌 8명의 무용수가 엮어간다.대구시티발레단 예술감독 우혜영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1막 중 라일락 페리들의 아름다운 군무와 각 요정들이 자신들이 주는 축복을 표현하는 짧은 솔로를 춤추고 마지막은 라일락 요정의 솔로로 마무리한다.유니버설발레단의 이현준, 최지원은 차이코프스키 3대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 중 사탕요정과 호두까기 왕자의 화려하고 멋진 그랑 파드되(고전발레에서의 프리마 발레리나와 남성 제1무용수와의 파드되)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VIP석 2만원, R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및 수성아트피아, 문의 010-4640-5447.

2020-11-30 14:14:38

대구 무용계 미래 밝히는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 올해 첫 선

대구 무용계 미래 밝히는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 올해 첫 선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대구무용협회와 함께하는 '달서 현대 춤 페스티벌'(DCDF)을 12월 1일(화)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연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DCDF는 신진예술가들의 창작 의욕과 다양한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무용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인 안무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장으로, 대구 무용계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부활 혹은 재탄생을 의미하는 'Rebirth'라는 공동주제로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각 장르를 현대적 춤사위로 구성하여 총 6팀이 작품을 선보인다.미무컴퍼니를 이끌며 실력을 검증받은 김정미는 '아직 그리고 still'을, 제20회 대구무용제 대상, 안무상을 수상한 권효원은 힙합댄서 이재형, 국악기 연주자 서민기가 협업하는 '공존'을 선보인다.캐나다 토론토 베이뷰 발레단(Toronto bayview ballet Inc)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했던 홍정연이 아침이 빨리 오기를 소망하는 '붉은 달이 뜨다'를, 제19회 전국 차세대 안무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민은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로 자신의 삶과 자유를 담보로 용기 낸 사람들을 응원한다.엘리트발레컴퍼니 대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전혜윤은 신고전주의발레와 현대발레의 형식의 'The rite of spring 2020'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 무대는 대전 국제 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안무가상을 수상한 신은주가 모호한 대립이 뒤엉킨 심연을 현대적 춤사위로 표현하는 'Face to face'를 선보이면서 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8세 이상 관람가, 예매 티켓링크 및 웃는얼굴아트센터, 문의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053-584-8719).

2020-11-30 11:17:01

언론재단 빅카인즈 뉴스데이터,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한다

언론재단 빅카인즈 뉴스데이터,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한다

언론재단 빅카인즈 뉴스데이터가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되는 길이 열렸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 빅데이터 활용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언론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는 NIA의 디지털 사회혁신(Digital Social Innovation·DSI)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돼 이슈 분석 및 현안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DSI는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자 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회혁신 사업이다. 재단이 뉴스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면 NIA는 DSI 온라인 플랫폼에서 국민 누구나 지역별 이슈 및 현안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회 현안 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빅카인즈 뉴스데이터를 사회혁신 분야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며 "뉴스데이터가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1-30 0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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