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15일 천세종 대구 삼덕교회 담임목사(오른쪽)가 박태희 대구중구재가노인지역협의체 대표에게 ' 바로드림 마음상자' 전달식을 통해 125개의 마음상자를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대구중구재가노인지역협의체 제공

대구 삼덕교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추수감사 '바로드림 마음상자' 지원

대구 삼덕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담은 '바로드림 마음상자' 125개를 후원했다.삼덕교회와 대구시 중구재가노인지역협의체(대표 박태희·이하 협의체)는 15일 추수감사절의 기쁨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자 '바로드림 마음상자' 125개를 마련,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바로드림 마음상자는 대구 삼덕교회가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며 지난달 19일부터 2주 동안 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후원받아 마련한 것이다.후원자들은 바로드림 마음상자에 건강식품이나 생활용품, 의류, 주방용품, 식료품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물품을 담았고, 홀몸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후원자의 정성이 담긴 편지나 카드도 함께 넣기도 했다.삼덕교회는 이를 포장 그대로 전달해 '바로드림'의 뜻을 살렸다.후원 대상은 중구재가노인지역협의체 소속 5개 기관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추천해 선정했다.협의체 소속 기관으로는 대구노인의전화 재가노인지원센터, 삼덕 재가노인지원센터, 어르신마을 재가노인지원센터, 에덴 재가노인지원센터, 효심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5곳이 있다.

2019-11-15 11:21:35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비상'을 부르고 있다. 윤영민 기자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로 추운 늦가을밤 경북도민을 마음을 녹이다

'천년숲 콘서트'에 출연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13일 오후 경북도청 신도시에 울려 퍼지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매일신문이 주최한 이 콘서트는 경북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신도시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마련됐다.공연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열린 경북도청 동락관 900여 석을 가득 채우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선착순 무료로 배부한 콘서트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매진, 지난해 폴 포츠와 함께한 '명품신도시 희망콘서트'에 이어 대성황을 이뤘다.이번 무대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올해 전 세계에 발매한 '영웅본색1 주제곡 당년정'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엑소더스' 등을 연주했다. 아울러 오랜기간 범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동요인 '아기 상어'의 심포니를 최초로 선보여 콘서트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이날 천년숲 콘서트에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프랑스 작곡가 장 필립 반베살레흐(Jean-Philippe Vanbesealere)는 숨을 멎게 만드는 실력을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또한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와 인기 가수가 오른 특별출연 무대는 관객들로부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바리톤 서정학이 부른 영화 '대부' OST 중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 등과 소프라노 이화영이 들려준 '아름다운 나라',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 등 팝페라 무대는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며 공중파 방송 '불후의 명곡'과 '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한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대성당의 시대' '비상'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를 불러 듣는 이들로부터 행복한 비명을 자아내게 했다.특히 이날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의 앙코르 연주는 여러 무대 중에서도 당연 최고로 꼽혔다. 트로트 가수 진성의 '안동역 앞에서'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DNA'는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만들었다.경북 상주에서 공연장을 찾은 윤빛나(28) 씨는 "소도시에서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적은데 가까운 도청신도시에서 고품격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동적이면서도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해서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11-14 16:27:08

[공연 캘린더] 18~24일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공성재영상콘서트-전통樂,영상과의조우'=19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06-6193♧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대구대진중학교 미르샘관악합주단=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584-0300♧현대피아노음악연구회 제40회 정기연주회=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10-6665-3880♧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19일 오전 10시 10분, 11시 2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053)584-8968♧현정화 효콘서트=20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10-2678-6146♧수성아트피아 기획 국악축제 '악(樂)·가(歌)·무(舞)'=20일~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053)668-1800♧2019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21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10-8587-3154♧수성아트피아 공동기획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2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053)668-1800♧어울아트센터 기획 청소년콘서트 '휴'=21일 오전10시30분어울아트센터함지홀입장료:5천원~1만원문의:320-5120♧아양아트센터 기획 대구광역시구·군합창단연합회 연합합창제=21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053)230-3311♧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 겨울연극축제 '열혈청년극단전'-극단소묘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3시,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053)606-6135♧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대구시립교향악단 제461회 정기연주회=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250-1475♧에노스트리오 다섯번째 이야기=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10-4335-8720♧2019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초등학생을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세계여행'=22일 오전 10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010-8587-3154♧2019 대구청년클래식음악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Chopin 서거 170주년 기념 스페셜 콘서트'=22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010-8587-3154♧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WOS)-트럼펫 칸타빌레=23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53)584-0300♧봉산문화회관 기획 상주단체 공연 리딩극 '여우, 왕자 그리고 장미'=23일 오후 3시 봉산문회회관 스페이스라온 010-3049-2731♧최석민무용단 2·28 무용극 '우리들의 이글거리는 태양'=24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10-9362-3783♧다니엘 하리토노프 피아노 리사이틀=2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070-8285-3798♧로사가야금앙상블 창단 20주년 기념 제22회 정기연주회=2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010-3127-0515♧변유진 귀국 첼로 독주회=24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010-7595-1216 ♧무직프로이데(Musikfreude) 음악의 기쁨 연주 시리즈 30=24일 오후 4시 세실리아오르간음악원 010-4245-1936

2019-11-14 14:13:32

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업무 협약식

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 업무 협약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강필수)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구서부지회(지회장 이성식)는 13일 안전문화 정착과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19-11-14 11:21:33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노토프. 케이유스타 제공

러시아 천재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서

러시아 '천재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노토프가 24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국내 첫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한다. 지난 6월 KBS교향악단 제743회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으로 처음 내한 공연한 뒤 국내에서 처음 여는 독주회다.1998년 러시아 사할린에서 태어난 다니엘 하리토노프는 불과 16세 나이에 2015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고 블라디미르 크라이네프 국제콩쿠르를 우승한 천재 피아니스트다.7세 때 빈에서 열린 콩쿨에서 '모차르트의 재래'라는 평가를 받아 우승한 뒤로 유럽과 러시아의 각종 유소년 대회를 휠쓸며 일찍이 연주자로 활동을 시작했다. 20세가 되기 전 이미 높은 수준의 수많은 캐리어를 쌓아 완성형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된다.이번 공연은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서정성과 견고한 고전주의적 엄격함을 드러내는 무대로 꾸몄다. 젊은 베토벤의 천재성을 드러낸 피아노 소나타 3번과 14번 '월광'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쇼팽의 화려한 스케르초 3번, 초절기교와 음악적 황홀감이 풍부한 연습곡 op.10 전곡을 연주한다.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문의 070-8285-3798

2019-11-14 11:08:54

배우 강길우 초상화

오오극장 '관객프로그래머' 운영 인기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은 관객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래머가 되어보는 '관객프로그래머' 제도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관객프로그래머는 1년의 활동기간 동안 관객들의 목소리를 오오극장에 전달하는 역할뿐 아니라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특별 상영회를 기획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관객프로그래머 활동의 피날레인 '관객프로그래머 영화제'는 관객프로그래머들이 영화 선정과 기획, 홍보, 관객과의 대화 진행까지 모두 참여하는 특별한 영화제이다.이번 관객프로그래머 영화제는 9명의 관객프로그래머들이 각자 한 명의 배우를 추천하고 그들의 영화를 상영하는 '배우전'으로 꾸며진다. 관객프로그래머 추천 배우전인 '내 배우 영업전'은 18일(월)부터 24일(일)까지 오오극장에서 개최된다. 관객프로그래머 영화제 '내 배우 영업전'을 통해 현재 독립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9명의 배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18일(월)에는 강진아 배우의 단편영화 출연작을 모은 '강진아 배우전'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강진아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19일(화)에는 '공민정 배우전', 20일(수)에는 '한해인 배우전', 21일(목)에는 '오동민 배우전', 22일(금)에는 '박수연 배우전'이 열린다. 23일(토)에는 '공현지 배우전'과 '한혜지 배우전'이, 마지막 날인 24일(일)에는 '박종환 배우전'과 '강길우 배우전'이 상영된다. 각 배우전의 상영 후에는 관객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해당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오오극장 내 삼삼다방 갤러리에서는 배우들의 얼굴을 그린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영화제와 전시를 통해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모두의 영화관'을 지향하는 오오극장은 매년 관객 프로그래머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객과 함께 성장하는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53)425-3553.

2019-11-14 11:08:26

펑크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왼쪽부터 베이스 배미나, 드럼 김명진, 기타 묘로리.

대구 출신 3인조 펑크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연말 국내 투어

대구 출신 3인조 펑크밴드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이 연말 국내 투어 'OK 2019, bye'를 22일(금)~24일(일) 대구, 광주, 서울 3 개 도시에서 진행한다.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미국 SXSW, 영국 투어 및 Liverpool Sound City, The Great Escape Festival을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캐나다 토론토 인디위크까지 가장 뜨겁게 활동했다.이번 국내 투어에서 22일 대구 공연은 대명동 '클럽 헤비'에서 열린다. 안녕, 엘리사, 혼즈, 57, 키라라가 출연하고, 밴드 57(오칠)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23일 광주 공연은 전남대 인근 '부드러운 직선'에서, 마지막 24일 서울 공연은 망원동 '클럽 샤프'에서 열린다.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은 2015년 데뷔 EP '우리는'을 발표한 후 2018년 2월 90년대 펑크/인디록의 기운을 가득 담은 18곡이 수록된 1집 'Keep Drinking'을 발표했다. 2018년 여름 인도네시아 DIY 투어를 다녀온 이들은 한국의 일렉트릭 뮤즈 및 영국의 댐나블리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 3월 정규 앨범 'KEEP DRINKING!!'을 전세계 발매하고 북미 최대의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SXSW에 참여했다. 2017년 대구음악창작소 앨범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대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싱글 'BIG NINE, Let's Go'를 내기도 했다. 티켓 예매 1만5천원. 문의 010-3382-6976.

2019-11-14 11:08:19

'패션이'와 '푸르마'. 황희진 기자

'펭수'는 뜨는데…대구의 '패션이'와 '푸르마'는 아시나요

요즘 '펭수'라는 캐릭터가 화제입니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인데요. 원래는 아이들 대상으로 만들었다는데 어른들한테 더 인기입니다. 인기가 엄청나서 향후 EBS를 먹여살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이렇게 뜨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지는 캐릭터, 아니 정확히는 있는지도 몰랐던 캐릭터 역시 있습니다.얘 누군지 아시나요? 대구의 골목을 걷다 보면 공공시설 간판과 공사장 울타리 같은 곳에서 이따금 마주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바로 '패션이'입니다. 대구시 캐릭터입니다. 2000년에 만들어졌으니 올해 성인, 그러니까 딱 20세의 나이가 됐는데, 여전히 아는 사람이 드뭅니다.'섬유패션도시' 대구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대구시 홈페이지에 '한국의 전통적인 비천상 문양의 미적 감각을 21세기 세계적 섬유패션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이미지와 조화되게 형상화'했다고 적혀 있습니다.의미가 꽤 멋드러지긴 한데, 인지도가 '바닥'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대구시가 채택한 시민제안 중 이 캐릭터를 교체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그러는 즈음 대구시는 이래저래 '수달'을 미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달은 신천과 금호강 등 대구 도심 하천에 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 동물입니다. 대도시에 수달이 사는 사례는 흔치 않아 대구의 자랑이죠. 대구시 홈페이지에 수달 이모티콘이 있고요. 지난해부터 생태도시 대구를 알리는 '수다다 패밀리'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데 3개 캐릭터 중 '달덩이'의 모델이 바로 수달입니다.(나머지 '떼새'는 흰목물떼새, '물덩이'는 신천의 물이 모델)아무튼 새 대구 대표 캐릭터는 수달이 유력한 걸까요?그래서 패션이는 교체, 즉 죽음을 맞을 가능성이 꽤 있어 보입니다. 이제 겨우 20대가 됐는데, 잔인합니다. 물론 골목 곳곳의 흔적은 남을 것이기 때문에 대구시 캐릭터가 혹시나 교체되더라도 계속 시민들과 조우할 것입니다.그리고 하나 더 곁들이자면, 얘들도 잘 모르실 겁니다. '함박이'와 '생글이'입니다. 골목길에서 또 가게 입구에서 대구시민들에게 미소를 짓는 친절한 시민이 돼 줄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비슷한 사례를 대구 바로 동쪽 경북 경산에 있는 대구권 대학인 영남대학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푸르마' 캐릭터입니다.영남대는 대학 상징으로 '천마'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남대 홈페이지에 가면 천마에 대한 설명은 있는데 천마의 '귀요미' 버전인 셈인 푸르마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푸르마는 영남대 공공자전거 브랜드로 유명했습니다. 영남대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게 넓어서 교내에 순환버스가 다닐 정도인데, 푸르마 자전거 역시 학생들의 이동에 유용하게 쓰였다는데요.그랬던 푸르마 자전거는 지난해 6월 운영이 종료되고 말았습니다.귀여운 푸르마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한 천마와 비교해 영남대 학생들의 대학생활에도 잘 녹아들었던듯 합니다만, 이제 학생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지고 있습니다.'미키마우스' '헬로키티' '무민' 같은 외국 캐릭터는 물론 '뽀로로' '상어가족' 같은 국산 캐릭터만 봐도 잘 만든 캐릭터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스무살이 되도록 대구 시민들의 스타가 되지 못한 패션이는, 너무 귀여워서 홍보 캐릭터로 밀어도 손색이 없었을 푸르마는, 그래서 아쉽습니다.사실 저희 매일신문에도 그런 게 있습니다. '매일누리'라는 캐릭터입니다. 생긴 게 좀 촌스럽긴 하지만 레트로(복고)가 유행인 요즘 나름 인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 아무튼 현재 신문사가 세 들어 있는 건물 지하 1층 신문전시관 입구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습니다.※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2019-11-13 18:00:00

대상 이은우 작 '아토'

국제로타리3700지구 '제3회 사군자 미술대전' 시상식 13일 개최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가 주최하고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회장 배태호)이 주관하는 '제3회 사군자 미술대전 시상식'이 13일 덕영치과병원에서 열렸다.이번 사군자 미술대전에는 총 100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치열한 경합 속에 총 31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상금 1천만원에 해당하는 영예의 대상은 '아토(선물)'를 그린 이은우 씨가 차지했다. 이은우 씨는 "오랫동안 준비했지만 막상 대상을 수상하니 꿈만 같다. 더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작품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상금 500만원인 최우수상은 '군자일류'(君子一流)를 그린 이종선 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매난국죽상과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사군자 미술대전은 '문화로 봉사하자'는 슬로건으로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총상금 2천500만원의 미술대전이다.배태호 회장은 "1회 대회 이후 점점 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군자로타리클럽은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 국내외 교류전, 특별기획전, 미술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2019-11-13 15:14:49

경산시립극단 제6회 정기공연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14~16일 공연

경산시립극단 제6회 정기공연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14일부터 16일까지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려진다.이 공연은 14,15일은 오후 7시30분, 16일 토요일은 오후 4시에 시작한다. 무료 공연으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공연 당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공연 시작 9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고 차범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인 차범석 희곡상 제6회 수상작으로, 당시 응모작 중 최고 작품으로 선정됐다.김광탁 작가, 김도훈 연출, 이원종 예술감독을 맡았고, 이종원 이주향 안홍진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아버지의 죽음을 앞둔 가족들의 일상을 덤덤하지만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론가들로부터 자칫 무거워질 이야기를 물 흐르듯 담담하게 끌고 나가는 작가의 솜씨가 돋보이고 살 냄새나는 작품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한편, 경산시립극단은 2017년 3월 창단해 지금까지 매년 2차례의 정기공연과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20여 차례의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연극 문화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053-810-5359, 6587.

2019-11-13 14:18:08

지난해 대구경북 아트마켓 모습. 대구문예회관 제공

대구경북 문예회관-공연예술단체 상생 아트마켓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대구경북지회는 지역 문예회관과 공연예술단체의 상생을 위해 18일(월)부터 19일(화)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특별한 아트마켓을 연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회원기관으로 전국 219개 문예회관을 두고 7개권역을 중심으로 지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지회는 33개 문예회관이 회원으로 등록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금까지 대부분의 아트마켓은 예술단체에 의해 주도되면서 문예회관 관계자들이 각 예술단체의 부스 중 자신들의 기획방향에 적합한 공연만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공연예술단체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문예회관과의 접촉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지만 정작 상담까지 진행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이번에 추진되는 대구경북지회 아트마켓의 경우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각 3개 작품씩 선별해 문예회관 관계자 대상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다른 예술단체는 지역 문예회관이 설치한 상담부스를 방문해 자신들이 보유한 컨텐츠의 유통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간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상담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회는 아트마켓 참가 문예회관의 공연장 현황을 기본 자료로 지역 예술단체에 제공하며, 컨텐츠에 따라 예술단체가 그 규모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보다 정확한 접근이 가능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주요 문예회관의 공연장 현황자료까지 제공할 예정이어서 지역 공연예술단체는 우리나라 문예회관의 보다 명확한 자료를 중심으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최현묵 대구경북지회 지회장(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지역의 25개 문예회관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30여 개의 공연예술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아트마켓의 경우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한자리에서 예술작품이 각 공연장으로의 직접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대구경북의 상생 뿐 아니라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간 상생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된다"며 "또한 문예회관이 기획공연을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각종 자료제공 등 부차적인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첫날의 아트마켓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기획분야 실무자들의 토론회가 다음날인 1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문예회관 운영의 발전방안과 관련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기간에 일반인의 참관도 가능하다. 문의 053)606-6131.

2019-11-13 13:55:21

영화 '엔젤 해즈 폴른' 스틸컷

[김중기의 필름통] 새 영화… 엔젤 해즈 폴른, 좀비랜드:더블 탭, 윤희에게

◆엔젤 해즈 폴른감독 : 릭 로만 워출연 :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닉 놀테'백악관 최후의 날'(원제 올림푸스 해즈 폴른 2013), '런던 해즈 폴른'(2016)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 백악관 공격과 런던 테러 속에서 미국 대통령을 구한 비밀 경호국 요원 배닝(제라드 버틀러 분)이 이번에는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의 테러범으로 몰려 쫓기는 이야기다. 대통령을 구한 천사 같은 경호원의 몰락이다. 결국 배닝은 누명을 벗고 대통령을 진짜 테러범의 위협 속에서 구해낸다. 그 과정에 액션이 이 영화의 포인트. 쉴 새 없는 총격 장면이 관객을 속 후련하게 한다. 배닝은 가공할 위력의 포탄과 총탄 속에서도 살아남아 결국 수호천사의 역할을 다 한다. 명 배우 닉 놀테가 배닝의 아버지로 나오고, 그 동안 하원의장과 부통령 역할을 맡았던 모건 프리먼이 이번에는 대통령으로 나온다. 121분. 15세 이상 관람가◆좀비랜드:더블 탭감독 : 루벤 플레셔출연 : 우디 해럴슨, 제시 아이젠버그, 엠마 스톤좀비를 경쾌하게 비틀어 인기를 끈 '좀비랜드'(2009)의 후속 이야기를 그렸다. 좀비로 세상이 망한지 10년. 여전히 꿋꿋하게 살아남은 네 명의 주인공은 밖은 좀비들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백악관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그러다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분)와 위치타(엠마 스톤 분)는 결혼 문제로 갈등을 빚고, 리틀록(아비게일 브리슬린 분)은 아버지처럼 사사건건 잔소리하는 탤러해시(우디 해럴슨 분)에게 질린다. 여기 백악관에 새로운 인물 매디슨(조이 도이치 분)이 발을 들여놓는다. B급 감성의 유쾌한 좀비물이다. '더블 탭'(확인 사살)은 좀비는 두 번 죽여야 안심할 수 있다는 규칙. 세월이 흘러 좀비도 더 강력해졌다. 여기에 맞서 전편과 마찬가지로 총이나 각종 무기를 동원해 좀비들을 죽인다. 99분. 15세 이상 관람가◆윤희에게감독 : 임대형출연 :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딸을 키우는 윤희(김희애 분)에게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편지를 몰래 읽어 본 딸 새봄(김소혜 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엄마에게 여행을 제안한다. 새하얀 눈으로 쌓인 곳,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다. 윤희는 비밀스러운 첫사랑의 기억으로 가슴이 뛴다. 새봄과 함께 도착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 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품는다. 이와이 슌지 '러브레터'의 공간이 첫 사랑의 안타까운 공간으로 다시 다가온다. 영화는 모녀가 함께 떠나는 일본여행의 로드무비 형식을 띤다. 첫사랑 이야기지만, 동시에 읽어버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감성 영화다. 신인 김태형 감독은 "사랑은 나이와 국경, 성별 등 모든 장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2019-11-13 13:45:16

[도시농업 벤치마킹]텃밭을 갖춘 아파트

텃밭 가꾸기에 대한 도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심 아파트 단지 내에 일정 면적을 텃밭으로 조성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대구시 북구 침산남로 침산 2차 화성타운은 약 1000㎡(300평) 면적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 당시부터 주차장 한 면을 아예 텃밭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만촌우방아파트, 정화우방팔레스, 범어동 가든하이츠 등은 상자 텃밭이나 자투리 텃밭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그런가하면 신규 분양 아파트들 중에는 건축 단계부터 텃밭을 일정 부분 조성해 분양하는 아파트도 있다. 이들은 분양 단계에서 '텃밭이 있는 아파트'라고 적극 홍보하고 분양 성과도 얻는다.최근 경산에서 분양한 한 아파트는 '아파트 내 텃밭'을 주요 홍보전략으로 내세웠다. 분양업체측은 "아파트에 텃밭을 조성해 분양하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많고, 은퇴한 노인 부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한다.김지형 (사)대구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는 "도시계획상 조경시설을 필수로 지정하는 만큼 조경면적 내 일부 공간을 도시농업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적 뒷받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아가 그는 "도시계획에서 시설물을 배치할 때 도시농업 공간을 필수시설로 만드는 방안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파트를 분양할 때 일정 부분을 텃밭으로 조성하는 것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이제부터라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옥상 녹화를 일정 부분 의무화하거나 옥상에 배관이나 방수 등을 할 수 있도록 건축법을 개정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2019-11-13 13:40:01

이재윤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

[도시농업이 경쟁력이다] 34. 건물 조경면적에 텃밭도 포함하자

텃밭 가꾸기가 건강과 환경, 공동체문화복원, 여가활용 등 도시인의 생활에 유익한 점이 많지만, 도심에서 텃밭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 텃밭을 가꾸고 싶어도 집에서 가까운 곳에 토지를 구할 수 없어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집 가까운 곳에 위치한 텃밭은 쑥대밭도 금세 옥토로 만들 수 있지만, 먼 곳에 위치한 텃밭은 옥토라도 금세 쑥대밭이 되기 때문이다. 이재윤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회장(덕영치과병원 원장)은 "도심에서 텃밭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행 대구시 조경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도심 곳곳에 텃밭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텃밭부지 확보, 유연하게 접근해야이재윤 전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하 '전아연') 회장은 "우리 연합회의 슬로건이기도 한 '살기 좋은 아파트, 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를 실현하자면 아파트 단지 내 텃밭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파트 단지 안에 공동 텃밭을 가꾸면 건강한 먹을거리, 쾌적한 주거환경, 입주민간 교감과 소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이다.이 회장은 "도시 텃밭의 가치와 필요성은 대다수가 공감하지만 도심에서는 땅 한 평이 아쉬운 게 현실이다. 아파트 단지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 텃밭을 확보하자면 현행 대구시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텃밭'과 같은 도시농업시설을 건축법상의 조경면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건축물에 법정 조경면적 따로, 텃밭면적 따로 확보하기는 부담이 큰 만큼 기존의 '조경시설'에 '텃밭'을 포함시켜 '텃밭부지'를 확보하자는 것이다.대구시 조경관리 조례에 따르면 면적 200~1,000㎡ 미만의 건물을 지을 경우 전체 면적의 5%를 조경시설로 갖추어야 한다. 그 이상의 건축과 택지개발에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조경면적을 정하고 있다. 조경시설이란 생활주변 경관향상과 시민 정서순화를 위해 설치하는 시설 혹은 식물을 말한다. 건축조례에 따르면 조경시설에는 나무, 잔디, 꽃, 지피식물 등 식물과 분수, 조각, 동상, 의자, 그늘시렁, 정원석 등이 있다. 텃밭에서 가꾸는 대부분의 채소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 물리적으로 가까우나 멀기만 한 이웃이재윤 회장은 "이웃사촌, 나눔, 정이라는 우리의 전통적 미덕이 옛말이 되어간다. 도시공동주택은 다닥다닥 붙어 있어 현관문만 열면 이웃이다. 하지만 물리적 거리와 별개로 심리적 혹은 사회적 거리는 아주 멀다. 이웃이라고 부르기조차 민망할 정도다. 서로가 서로를 모르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이웃의 사정을 고려하기보다는 곧바로 갈등으로 비화하는 경우도 많다. 층간소음이 그런 예다."고 말한다.이 회장은 "특히 도심 공동주택은 벽 하나를 경계로 바로 옆에 살고 있지만 이웃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고, 이웃집 사람이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도 까맣게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모두가 이웃 간 교감과 소통이 없는데서 기인한다. 도시텃밭은 이웃 간의 소통과 공동체 문화 형성, 이웃 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대단히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본다. 텃밭에서 이웃끼리 대화를 나누다보면 외로움과 생활고에서 오는 극단적인 선택을 예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다. ◇ 텃밭 하나가 병원 하나를 대신 한다이재윤 회장은 아파트 단지 혹은 단독주택 인근에 텃밭을 가꾸면 채소 섭취가 자연스럽게 늘어나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야채 소비량이 적은 편에 속한다. 텃밭을 가꾸다보면 자연스럽게 야채위주의 식단을 꾸리게 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텃밭에서 자가 소비용 야채를 조금씩 재배하게 되면 농약, 화학비료, 채소 재배용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채소 재배에 필요한 우리나라 전체 농약이나 화학제품 사용량을 줄여 결과적으로 환경보호에도 일조하게 된다."이 회장은 "도심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육체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노인들의 고독과 주부들의 우울증은 우리 사회의 큰 숙제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정서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상식에 가깝다. 작물을 키우기 위해 땅을 고르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어 키우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것이야 말로 외로움을 달래는 가장 좋은 치유다. 아파트 단지마다 텃밭을 가지게 되면 돈 내지 않고 훌륭한 병원을 하나를 가지는 셈이다"고 말한다. ◇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 실천하는 길이재윤 회장은 도심 텃밭가꾸기로 살아있는 교육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자연과 생태' 혹은 '자연 체험'이라는 명목으로 특별한 장소를 찾아다니곤 한다.이 회장은 "일부러 찾아가서 자연을 접한다? 글쎄다. 꼭 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환경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남극이나 북극 혹은 밀림이나 계곡처럼 특별한 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한다고 환경이 깨끗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생활 가까이에서, 일상에서 자연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것이 효과적다. 이를 위해서라도 우리 생활을 자연순환 체계 속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도심 주택지 곳곳에 작은 텃밭을 만들면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니, 생활을 자연순환체계에 넣는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처리비용도 줄이고, 주거환경도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이재윤 회장은 도시인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도시텃밭 상생 위원회'를 조직,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에 텃밭 보급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1-13 13:39:42

행복북구문화재단-현대HCN금호방송 업무협약

행복북구문화재단-현대HCN금호방송 공동발전 협약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과 현대HCN금호방송(대표 이정환)은 12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분야 협력체제 강화 및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19-11-13 11:32:35

대구지검 서부지청 조정위원 위촉식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형사조정위원 62명 위촉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지청장 이용일)은 12일 지청 중회의실에서 형사조정위원회 위원 62명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황수덕 우일화학 대표가 제6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19-11-13 11:27:44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최종범위구역도. 이 일대는 1970년 대 이전까지 영해장터거리였다. 100년전 3`18 독립만세시위 군중이 장날을 이용해 집결해 행진한 곳이기도 하다. 문화재청 제공

옛 영해장터거리에 가면…근대역사가 살아 숨쉰다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옛 영해장터거리(이하 영해장터거리)에 서면 100년 전 3천 명의 만세 함성이 들린다.이달초 문화재청이 '근대역사문화공간 문화재'로 등록한 영해장터거리는 일제강점기 동해안 최대의 만세운동인 영해 3·18 만세시위가 벌어진 현장이다.이번에 등록된 영해면 성내리 1만7천933㎡의 영해장터거리는 3·18 만세시위 당시 시위 군중이 태극기를 들고 일본 경찰 주재소(현재 경찰 파출소 자리)와 옛 영해금융조합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우렁찬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던 곳이다.해당 지역내 구(舊) 영해금융조합, 영해양조장 사택 등 근대도시 경관과 주거 건축사, 생활사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뛰어난 10곳은 별도의 문화재로 등록됐다.구 영해금융조합은 1935년에 건립된 건물로 당시 농업을 비롯한 이 지역 산업과 경제 분야 전반에 관련된 근대사의 중심에 있었다. 이 건물은 당시 유행했던 모더니즘 양식으로 건립돼 오늘까지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얼마 전까지 농협은행의 지점으로 활용되기도 해 지역사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건물이다.영해양조장 및 사택은 막걸리 생산시설과, 이를 위한 준비공정(도정장 등) 및 관리시설, 관리자의 거주 영역 등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과 이 지역 양조시설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또한, 한옥과 근대기 조적조 건물이 혼합되어 있는 등 당시의 시대상과 함께 변화상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구 영해의용소방대 건물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왔고, 또한,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등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증명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구 영해공소 자리는 상가주택으로 1950년대부터 천주교 영해공소로 사용했다. 천주교가 영해 지역에 전파되고 성장해오는 과정이 담겨있는 중요한 장소이다.영덕 구 영해언론인협회 및 구 대구매일신문 지국은 194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50여 년간 '대구매일신문지국'과 함께 '영해언론인협회 사무실'로 사용된 건물로 2동의 한옥으로 구성되어 있다.2동의 건물은 각각 쌀가게, '영해언론인협회' 및 '대구매일신문 지국'으로 사용됐는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변형과 증축은 있지만 전체적인 건물의 구조체나 공간구성은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영해언론인협회' 및 '대구매일신문지국'은 지역 언론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이밖에 푸줏간이 있었던 근대상가주택, 신흥상회라는 상점이 있었던 한옥 상가주택, 고무신가게로 사용됐던 한옥 상가주택, 소금상점로 사용됐던 상가주택, 신발가게로 사용됐던 한옥 상가주택 등도 등록문화재가 됐다.특히 신발가게로 사용됐던 상가주택은 한국전쟁 중에는 인민군 본부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로에 면한 공간을 상가로 활용하기 위해 증․개축하는 등, 영해지역의 공간구조와 장터거리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건물이다.5개의 상가주택은 근대기 상가주택의 건축적 특성과 기법 그리고 증개축 과정에서의 변천과정을 통해 근대기 생활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영덕군은 내년부터 5년 간 국도비 등 450억원 규모의 사업비로 문화재 보수정비, 역사경관 회복 등 종합정비에 들어간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등록은 영덕 근대기 영해가 가지는 역사적 중요성을 이번 문화재 등록을 통해 잘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기에 스토리를 발굴하고 체계화해 영덕을 문화역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11-13 11:27:26

(재)대구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9~22일 4일간 대구문학관에서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 Step4[길라잡이]’를 개최한다. 앞선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강생들 모습.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 실무 전문가 무료 양성 프로그램 'Step4' 운영

(재)대구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교육센터)는 19일(화)~22일(금) 4일간 대구문학관에서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 Step4[길라잡이]'를 열고자 문화예술 실무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센터는 지난 2017년 이후 최근까지 학교 및 사회 예술강사, 문화예술기획자, 협력자, 예비인력 등을 1천699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문화예술 환경에 부응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각 분야에서 가치 실현 리더로 성장시키려는 목표다.올해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은 Step1에서 Step4까지 4단계 세션으로 열었다. 각 세션 이름은 연속성을 나타내고자 순 우리말 끝말잇기 형태로 '신소리', '이음새', '새길', '길라잡이'로 지었다.이번 Step4[길라잡이]는 '나아갈 방향으로 이끌다'라는 주제로 내년도에 대비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요령 및 실습, 통합예술 체험을 통한 콘텐츠 개발 방법, 프레젠테이션 전략 등 내용을 실습 및 체험 형태로 진행한다.▷문화예술 기획안 작성법 ▷통합예술치유와 콘텐츠 개발법 ▷문화예술과 저작권법 ▷문화예술 현황분석과 실무능력 향상과정 ▷투명한 예산 집행과 정산 실무 ▷결정력을 높이는 말 사용법으로 구성했다.문화예술교육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2시수를 이수하면 이수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1일(월) 오후 6시까지 대구문화예술교육센터 누리집(www.dgarte.or.kr)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개설 프로그램 중 원하는 시간대와 강좌를 택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83, 1286.

2019-11-13 11:16:54

유니버설발레단

수성아트피아, 발레스타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사)한국발레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신미경)와 함께 공동기획 '발레스타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을 오는 17일(일) 용지홀에서 개최한다.수성아트피아는 2019년 중점 운영 방안 중 하나로 '발레 중심 공연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2월 독일칼스루에국립발레단 '카르미나 부라나', 5월 대구시티발레단 '늑대와 빨간두건', 그리고 이달 '대구경북발레페스티벌'에 이어 30일과 12월 1일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개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발레 중심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발레스타와 함께하는 대구경북 발레페스티벌'은 지역 유일의 발레 장르 축제이다. 올해는 김영랑의 리틀발레단, 안미진의 대구발레시어터, 정재엽의 아트발레단, 김원미의 이화발레단, 우혜영의 대구시티발레단이 지역 대표로 출연하며,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발레리나 강미선과 발레리노 콘스탄틴 노브셀로프가 특별출연한다. 그리고 체코국립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지역 출신의 발레리노 윤별이 출연해 이목을 끈다. 리틀발레단은 '돈키호테' 1막 하이라이트(재안무 서태용), 대구발레시어터는 '길 위에서 길을 묻다'(안무 안미진), 아트발레단은 '코펠리아'(재안무 정재엽), 이화발레단은 '스펙트럼'(안무 김원미), 대구시티발레단은 '사과나무'(안무 우혜영)을 공연한다. 기대를 모으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 무용수는 '호두까기인형' 중 2막 사탕요정과 호두까기인형의 그랑파드되(2인무)를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장 로비에서 스타 무용수들과의 만남이 준비돼 있어 무대 위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타 무용수들을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발레 중심 공연장 운영을 중점 운영방안 중 하나로 택하며, 지역 발레단(협회)과 2회, 해외 발레단과 우리나라 대표 발레단 공연을 1회씩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년 양질의 발레 공연을 기획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010-4640-5447.

2019-11-13 11:16:21

이하석 시인

용학도서관 '11월, 이 달의 시인'에 이하석 시인 선정

(재)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은 '11월, 이 달의 시인'으로 이하석 시인을 선정, 시인의 시집을 비롯한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시인과 만남도 가진다.전시는 한 달 동안 용학도서관 시(詩)라키비움에서 시집과 육필원고, 시선집, 산문집, 자화상, 사진, 동영상, 잡지 등 50여점으로 진행된다. 시인과의 만남은 26일(화) 오후 7시 창의체험실에서 '버려진 것들의, 열린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김동원 시인(대구시인협회 부회장)과 함께 북토크 형식으로 운영된다.이하석 시인은 1948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1971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대구문학관 관장으로 있다.저서로 시집 ▷투명한 속 ▷우리 낯선 사람들 ▷측백나무 울타리 ▷금요일엔 먼데를 본다 ▷향촌동 랩소디 시선집 ▷유리 속의 폭풍 ▷비밀 ▷고추잠자리 어른을 위한 동화 ▷꽃의 이름을 묻다 기행산문집 ▷삼국유사의 현장기행 등 30여권이 발간됐다. 대구문학상, 김수영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김광협문학상, 이육사시문학상등을 수상했다.

2019-11-13 11:15:52

가수 현정화

대구 가수 현정화 콘서트 '행복한 동행', 20일 수성아트피아서

대구를 사랑하는 가수 현정화가 20일(수) 오후 4시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콘서트 '행복한 동행'을 연다.현정화는 지난해 말 음반 '동대구역'을 내고 각종 방송과 행사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출신 가수다.정화여고 합창부 단장 출신으로, 경북대 심리학과 재학생 시절인 1987년 대학가요제에 '안개꽃'이라는 노래를 불러 본선에 올랐다. 주부로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16년 전쯤 현정화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가수로의 발돋움을 했고. 2013년 싱글 음반 '조금만 그립다 하자/속삭임'으로 데뷔했다.'2015년 갑상선 수술로 힘든 시기가 닥쳤으나 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월 두 번째 음반인 'Vol.2 (동대구역)'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악극 '비내리는 고모령', '수성못 페스티벌' 등 수성구 주최 행사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동대구역' 등 자신의 대표곡 3곡, 7080 가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과 '아름다운 강산', 트로트 '신사동 그 사람', 팝송 '스탠드 바이 유어 맨'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부른다.아울러 현정화의 팬클럽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아마추어 합창단이 어머니를 주제로 한 곡을 함께 부르고, 현정화의 딸이자 '동대구역' 뮤직비디오에서 열연한 김민지(계명대 성악과) 씨가 해당 코너에 찬조 출연한다.현정화는 "이번 콘서트는 그 이름처럼 관객과 마음으로 행복한 동행을 하고자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제 노래로 감동과 희망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전석 3만원, 문의 010-2678-6146.

2019-11-13 11:14:02

정지윤 작 'Crushed'

행복북구문화재단 '마주보기 바라보기 기록하기' 전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 기획전시 '마주보기-바라보기-기록하기'전을 20일(수)까지 연다.이 전시는 미술창작공간인 가창창작스튜디오 작가 김민성 김소라 김수호 김일지 김정현 서인혜 정석영 정지윤 최지이 허찬미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해 창작네트워크를 비롯해 작품연구를 위한 평론가 매칭, 워크숍, 릴레이 전시 등 주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지역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전시 '마주보기-바라보기-기록하기'는 현재를 마주하며 살아가는 10인의 작가들이 그들의 시작으로 본 세상의 편린들을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시각화한 작품들을 보여준다.문의 053)320-5123

2019-11-13 11:11:38

영남국악관현악단

대구 서구문화원, 영남국악관현악단 초청대공연 '흥과 멋'

대구 서구문화원(원장 박수관)은 12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 초청대공연 흥과 멋'을 개최한다.우리 전통국악의 멋과 서구 구민들의 흥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에는 우리 영남지방을 대표하는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 등 대거 초청해 깊어가는 가을에 우리국악을 수놓을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식전공연 날뫼북춤에 이어 본 공연이 펼쳐진다. 첫 번째 무대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화랑'(작곡 백규진)이 공연된다. 신라의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곡인 '화랑'은 엄선민 대구가톨릭대 무용학과 교수가 이끄는 '엄선민소울무용단'과 협연을 한다.이어 '국악가요와 국악관현악'의 흥겨운 무대인 '난감하네, 너영나영, 꽃타령'(편곡 이정호)을 '노래하는 가야금 놀다 가(歌)'의 대표인 민정민이 우리 대중들의 귀에 익숙하고 신나는 국악가요를 관중들과 어우러져 노래하게 된다.다음은 '장구춤과 관현악' 순서로, 영남국악관현악단에 맞춰 장구춤을 엄선민소울무용단의 현란하고도 리드미컬하며 화려한 움직임으로 협연한다. 호남농악의 우도굿 가운데 농악의 개인놀이인 구정놀이에서 출발한 장구춤을 현대적인 무대 감각으로 재구성시킨 새로운 형태의 독립된 무용장르로 정착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전통무용인 '살풀이, 한오백년'을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명무 계현순의 춤과 명창 박수관(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예능보유자)의 소리로 공연된다. 현재 '예사랑 춤터 무무헌 대표'인 계현순은 예술적인 가치가 큰 고전무용인 즉흥적인 '살풀이춤'을 공연하고, 이어 동부민요 '한오백년'을 애절한 명창 박수관의 소리에 계현순이 인생의 허무함과 무상함을 선율을 따라 춤으로 그 애수를 표현하게 된다.다음은 '판굿과 관현악' 순서로, 5인으로 구성된 '판굿 노리광대'가 풍물의 진면목인 판굿으로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복궁타령'(편곡 김만석)을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판굿의 놀이형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테크노 음악과 결합해, 민요가 가지는 대중성을 현대의 젊은 문화코드와 발맞추려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무대는 동부민요 명창 박수관이 '장타령, 치이야칭칭나네, 옹헤야'(편곡 이정호) 모두 3곡의 동부민요를 박수관 명창의 소리와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협연한다. 세계델픽무형문화재 동부민요 예능보유자이며, 아리랑 오대명창(五大名唱)인 박수관은 민초들의 애환을 잘 표현하는 '메나리토리'라는 독특한 음계의 구조로 노래하여, 관중들과 어우러진 전통국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석무료. 문의 053)563-9066.

2019-11-13 11:11:05

대구 대표 패션디자이너 박동준 씨 별세…향년 69세

대구를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인 박동준 씨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1951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2년 '코코 박동준'을 열고 1973년 첫 개인 패션쇼를 통해 지역 패션계에 뛰어들었다.특히 파리 프레타 포르테, 뉴욕 프레뜨, 애틀랜타, 상하이 등 세계적인 패션쇼와 국내 컬렉션에 참여하면서 명성을 쌓았다. 1986년부터는 영진전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 계명대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 등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그는 40년 10개월 동안 이어진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2013년에 은퇴했다. 이후 갤러리 운영과 사회활동에 몰입해 별세 전까지 피앤비아트센터 분도갤러리를 운영하며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여는 등 패션과 미술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2008년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2009~2010년 세계패션그룹 한국협회 회장, 2014~2017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이사장, 2013~2017년 이상화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고인은 2002년 수술한 갑상선암이 2010년 재발했고, 최근 폐로 전이된 사실을 확인했지만 연명치료를 거부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유머를 잃지 않았다고 한다. 고인은 생의 마지막 순간 "내 재산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증인이 참관한 가운데 공증을 마치기도 했다.장례식장은 대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특205호이다. 14일 오전 10시 삼덕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천주교 군위묘원이다.

2019-11-12 17:45:55

서예 부문 대상작 보우대사 시 '수여문종성즉사'

'영남미술대전' 대상에 박수현·곽판희 씨

제22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 공모전에서 1부 대상은 사경 부문 박수현(58'경남 창원시) 씨의 작품 '수월관음선묘도'가, 2부 대상은 서예 부문 곽판희(72'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 보우대사 시 '수여문종성즉사'가 뽑혔다. 대상상금은 각 200만원이다. 제22회 대한민국영남미술대전(대회장 최병국) 공모전에서 1부 대상은 사경 부문 박수현(58·경남 창원시) 씨의 작품 '수월관음선묘도'가, 2부 대상은 서예 부문 곽판희(72·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 보우대사 시 '수여문종성즉사'가 뽑혔다. 대상 상금은 각 200만원이다.이어 최우수격려상 부문 영남미술대전 초대작가회장상에는 서양회화 부문 이숙영 씨와 사경 부문 김영신 씨가, 대구일보회장상에는 전통민화 부문 이진숙 씨가, 이건수아세아혈액학회장상에는 한국화 부문 이동리 씨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각 100만원이다.최우수상에는 한지공예 부문 김선자 씨와 캘리그라피 부문 김미영 씨, 사경 부문 김난규 씨, 서양화 부문 안성수 씨, 현대민화 부문 권나영 씨가 뽑혔다. 상금은 각 50만원이다.김정기 심사위원장(서양화가·미협대구시부지부장)은 "전국적으로 공모전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영남미술대전의 출품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의 동기 부여를 많이 해준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전반적인 작품 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초대작가상 수상자는 이기백 작가가 뽑혔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12개 분야에서 모두 637점이 출품됐다.시상식은 2020년 1월 14일(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내년 1월 14일부터 19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수상자◇서양화=▷우수격려상: 채정혜 ▷우수상: 정미화 조기복 이임수 양윤정 송영조 ▷장려상: 정은선 김문숙 윤상옥 김정아 박선영 한명화 정미숙 이수안 노은자 최영준 성애향 ▷특별상: 김경월 박만구 임경숙 ▷특선: 박은진 여균 정미화(나겸) 이영은 피경란 박정애 함연하◇한국화=▷우수격려상: 문복순 ▷우수상: 조성년 정재권 ▷장려상: 이병희 한철호 신경희 박현성 ▷특선: 장광훈 최순분 박희태 이정수 최춘화 이현영◇캘리그라피=▷우수상: 이숙희 하정숙 장순남 ▷장려상: 조남수 김민서 김정숙 류정은 ▷특별상: 신영자 ▷특선: 류정아 윤효경 정선희 박미영 최재영 박진아 김민서 하정숙 조남수 장순남 박진아◇문인화=▷우수격려상: 성진주 ▷우수상: 김명희 ▷장려상: 이재영 ▷특별상: 신호철 정연미 ▷특선: 김언희 이혜경 김종선 ▷삼체상: 최용석 박월숙 윤혜숙◇서각=▷우수격려상: 윤상희 이규진 백영안 ▷우수상: 정두진 정영미 김영욱 ▷장려상: 신명곤 김영미 홍순자 김명삼 남상헌 ▷특별상: 정영미 최일기 박창래 배성필 ▷특선: 김형종 이연옥 김준태 김영욱 강귀이◇현대민화=▷우수격려상: 정은아 한영옥 ▷우수상: 이숙정 이영순 유임경 정진숙 노소영 손경희 정평화 서혜진 강상민 ▷장려상: 하수정 노정미 유예주 최지예 이희숙 오규림 허선진 홍은희 ▷특별상: 이현옥 김민정 김은희 이경 이효진 서남순 ▷특선: 이민정 김경남 주혜숙 김은정 한미정 이서윤 김지선 박미희 김지원 박범수 이승연 강수경◇전통민화=▷우수격려상: 정혜윤 권춘선 ▷우수상: 구선희 이수정 김은희 김경희 허선진 정민정 송정아 이엄전 이정옥 ▷장려상: 최정빈 김진경 김지연 정금순 전정희 심경해 송연정 김은혜 안현주 김미경 이승연 노미숙 이동은 손유진 ▷특별상: 서돈주 윤연정 김선순 장유정 김인순 우주명 기태숙 조혜영 김영욱 박인숙 엄태선 조윤경 박선미 이순화 신점태 이승순 백어용 이옥숙 문정혜 박정희 ▷특선: 임명숙 김귀남 김해란 곽경희 조미순 문윤수 곽서흔 이순영 맹지영 장희선 김경희(화정) 서수원 김주희 이시연 박혜진 김은주 안지혜 조수진 주신애 이금주 이수민 채윤희 강상민 박정희 조연재 문정혜◇서예(일반·장년부통합)=▷우수격려상: 오계희 ▷우수상: 전은영 윤인숙 이창림 김완식 권옥영 ▷장려상: 최병기 전재식 박용한 전옥순 윤흥수 ▷삼체상: 박종주 오해련 ▷특별상:유동월 최종열 김영환 남진성 김용국 한창호 ▷특선: 나진헌 정숙희 김정림 이형환 임도수 ▷삼체부 특선: 조의용◇사경=▷우수격려상: 황나겸▷우수상: 백인숙 이다인 정도윤 김지영 박선영 조선희 문은하 이용숙 ▷장려상: 백세익 송복희 이길주 이동우 진윤경 황영하 김지연 박영운 신미화 문정은 ▷특별상: 백인숙 이다인 조미옥 전명숙 김희순 문은하 조선희 김현옥 ▷특선: 김향숙 모미선 백세익 송복희 정도윤 조미옥 진윤경 황영하 김인선 김지연 박정혜 이경숙(2) 한영희 허영인 문정은◇한지공예=▷우수격려상: 김보성 ▷우수상: 박소영 ▷장려상: 김미성 서귀자 ▷특별상: 김민경 권영애 김문주 ▷특선: 최의진 현은우 박정미 김보성◇도자=▷우수상: 김휴연 심희연 ▷장려상: 최수영 ▷특별상: 심희연 최수영 ▷특선: 김영학 김휴연◇사진=▷우수격려상: 안기영 ▷우수상: 강기정 조대현 김숙이 손동환 김영태 김형근 ▷장려상: 정미선 김춘상 조영진 강성갑 지종인 권경천 김영주 윤수동 ▷특별상: 조진영 최화순 서근숙 정명숙 박은아 구용태 김희정 정영수 임종복 ▷특선: 박윤지 김갑수 임홍길 최기선 이덕남 안병건 최종성 정미화 강희철

2019-11-12 17:31:11

'혜진'역의 대세 배우 이엘리야(사진 오른쪽)와 '휘소'역의 현실 뇌섹남 지일주(사진 왼쪽).

'너의 여자친구' 대구스포츠영화제에서 16일 첫 상영

차세대 로코퀸 '이엘리야'와 현실 뇌섹남 '지일주'의 설레는 로코맨스 영화 '너의 여자친구'가 '2019 대구스포츠영화제(15~17일, CGV 대구스타디움)' 둘쨋날인 16일 대구에서 상영된다.이 영화는 12월4일 서울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대구스포츠영화제(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공동주최)에서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것으로 이날 오후 2시 관객들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갖는 것.이 영화는 인내심 제로 양궁 선수와 사회성 제로 공대생의 유쾌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그렸다. 돌직구 양궁 선수와 모태 솔로 공대생의 솔로 탈출기인 셈. 연애 세포를 데우는 달콤한 로맨스에 관객들에게 친숙한 양궁이라는 소재가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색다른 로코맨스로 탄생했다.12월 극장가는 벌써부터 이 영화를 주목하고 있는 실정.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휘소'가 할말은 참지 못하는 직진녀 '혜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는 썸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웃픈 공감과 로맨스를 동시에 전한다.'혜진'역의 대세 배우 이엘리야와 '휘소'역의 현실 뇌섹남 지일주가 완벽한 로코 케미를 선보인 가운데,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 등 대한민국 개성파 신스틸러들이 등장한다.이들은 유쾌한 웃음 케미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상영이 끝나면 이장희 감독, 이엘리야, 지일주,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와 함께하는 시네마토크가 진행될 예정. 여기에 관객들에게 배우진의 친필 사인 포스터를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까지 마련되어 있다.국내 최초 스포츠 테마 영화제인 2019 대구스포츠영화제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작품들의 상영을 통해 스포츠와 영화의 다양성 확장에 기여하는 영화제로 총 9편(금요일 개막작, 토요일 4편, 일요일 4편)이 상영된다.미개봉작 5편, 개봉작 4편인데 모두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작품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2019-11-12 17:28:11

문화분권 4집 출판 기념회 11월 14일 오후 6시 대구문학관에서 개최

한국문화분권연구소(소장 김태용)는 문화분권 4집 출판기념회를 14일 오후 6시 대구문학관(대구시 향촌동)에서 개최한다. 김두관 국회의원이 초대강사로 나서 '지역이 살아야 문화가 산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문화분권 4집에는 시인 유안진, 박정남, 박지영, 이정환, 김준태, 이상국, 황명자, 성군경 등의 작품과 황환수 문화분권 운영위원(프로 골퍼)의 산문 등을 싣고 있다. 010-3382-9826

2019-11-12 16:58:30

[이벤트 당첨자 발표] 네이버 모바일 구독 에어팟 이벤트 당첨자 발표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구독 에어팟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인스타그램좋아요 1등choco___bom(2,119개)추첨 2명lalic35, aisjw17이벤트 당첨자분들께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연락이 갈 예정이오니 메시지함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이벤트 추첨은 'UniPicker'를 통해 무작위로 추첨 했으며, 친구 태그 10명 당 참여자 목록에 아이디 1개를 추가하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한 자릿 수는 반올림하여 계산했습니다.)페이스북추첨 2명이형민, 윌리엄송이벤트 당첨자분들께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연락이 갈 예정이오니 메시지함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 이벤트 추첨은 'UniPicker'를 통해 무작위로 추첨 했으며, 친구 태그 10명 당 참여자 목록에 아이디 1개를 추가하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한 자릿 수는 반올림하여 계산했습니다.)매일신문은 다음 네이버 구독 이벤트로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GET CHANCE EVENT'를 진행합니다. 이 이벤트 세부내용은 이달 내로 매일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9-11-12 16:36:16

이혜성, 전현무, 한혜진. 매일신문DB

전현무, 한혜진과 헤어지고 몇달만에? 이혜성과 나이 차이는?

연예인 전현무의 열애 소식이 12일 화제다. 전 직장 KBS의 현직 후배 아나운서이기도 한 이혜성 아나운서가 그 상대.이날 오전 불거진 '열애설'은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이 공식 입장을 박히면서 '설' 자를 뺐다.그러면서 전 열애 상대 모델 한혜진 역시 관심을 얻고 있다.2018년 2월 27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 보도가 나왔고, 이번과 마찬가지로 곧장 열애를 인정했다.이어 올해 3월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정확한 결별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언론상 결별 보도 시기만 따지면 전현무는 결별 8개월만에 다시 새로운 열애설 및 열애 보도의 주인공이 됐다.아울러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이가 6살 정도 차이라서 나이 차이가 부각되기 보다는 40대와 30대의 열애라는 주제가 기사에 담긴 바 있는데, 이번에 전현무와 이혜성의 나이 차이는 15살이라서 '15'라는 숫자 및 40대와 20대의 열애라는 주제가 기사에 담기고 있다.아울러 두 열애 사이 공백 기간으로 추정되는 '8개월'이라는 숫자도 현재 화제의 키워드이다.물론 이 숫자는 실제로는 더 작은 숫자일 수 있다.한편, 전현무 나이는 42세(1977년생). 이혜성 나이는 27세(1992년생). 한혜진 나이는 36세(1983년생). 이혜성과 한혜진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2019-11-12 16:24:49

검찰 기소된 MBN "장대환 회장 사퇴, 투명 경영하겠다"

MBN이 종합편성채널 설립 과정에서 자본금을 편법으로 충당했다는 논란에 대해 '회장 사퇴'를 골자로 한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MBN은 12일 회사 법인이 검찰에 기소되자 입장문을 내고 "오늘 발표된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먼저 장대환 회장이 그동안의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MBN 회장직에서 사임하고 경영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검찰 수사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향후 진행될 재판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소명할 것이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경영혁신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MBN은 이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는 자본구조는 이른 시일 내에 건강하게 개선할 것이며, 보다 현대적인 회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투명 경영을 확고히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MBN은 "무엇보다 MBN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와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MBN은 그동안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무대응으로 일관해왔으나, 이날 검찰 기소까지 이뤄지자 결국 회장 사퇴와 경영 혁신 계획을 내놨다.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날 MBN 회사법인과 이 회사 이유상 부회장, 류호길 대표를 자본시장법·주식회사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장 회장의 아들인 장승준 대표도 상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검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3천억원을 채우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회사자금 549억9천400만원으로 자사주를 사들이고도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2019-11-12 15:58:0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