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좋아요" 일본 독자들 '대구 문학 기행'

제4회 문학 테마 한국 여행, 대구편…김원일 문학관·향촌문학관 등 방문

한국과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일본 독자 27명과 도쿄 쿠온 출판사 문학팀 관계자들이 대구를 방문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문학기행에 나선 일본 독자들은 "대구는 근대문화 유산과 김원일 작가의 '마당 깊은 집' 배경지이며,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이 있는 역사적인 도시다. 이번에 대구 방문을 통해 대구 시민들과 교류하고 대구를 깊이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를 방문하기 전 4회에 걸쳐 대구와 대구문학을 학습했다. 1회 대구대학교 양진오 교수로부터 대구의 근대와 북성로 학습, 2회 대구 가이드 북 저자 야스다 요시코 선생으로부터 대구 여행 팁 학습, 3회 책거리 홍보담당 사사키 시즈요 선생으로부터 대구에 대해 학습, 4회 김원일 작가의 '마당 깊은 집'과 그림책 '수성못' 읽기 등이다.

이번 대구 문학기행에서는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문학관), 향촌문화관 및 서문시장, 김광석거리, 도동서원, 대구미술관, 약령시장 등을 방문한다. 대구 문학기행단에는 일본 신문 등 미디어 종사자들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귀국 후 일본 신문을 비롯, 대중 매체에 대구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독자들의 한국 문학기행은 이번이 4회째로 제1회는 통영, 2회는 광주, 3회는 제주도였다. 올해 대구 문학기행에 이어 내년에는 흑산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 문학기행에 나선 일본 독자들과 도쿄 쿠온 출판사 관계자들이 20일 대구 원도심에 위치한 향촌문화관을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진오 대구대 교수 제공 대구 문학기행에 나선 일본 독자들과 도쿄 쿠온 출판사 관계자들이 20일 대구 원도심에 위치한 향촌문화관을 방문,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진오 대구대 교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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