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고구마 순 활용한 메뉴 개발과 라이브 쇼핑 방송

고구마 순 활용한 메뉴 개발과 라이브 쇼핑 방송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TV '맛남의 광장'에서는 고구마 순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살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통영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 순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를 촉진한다. 고구마 순은 과거 통영의 제례 음식이자 이바지 음식으로도 사용됐다. 이제는 밥상 위에서 사라져가는 고구마 순을 살리기 위해 시청자가 공모한 레시피를 재현한 챌린지가 시도된다. 김희철과 김동준은 고구마 순 김밥을 자신 있게 선보이지만 간 맞추기에 실패한다.한편,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 쇼핑으로 특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홈쇼핑 쇼호스트가 되어 고구마 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백종원은 고구마 순으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다.방송에서 백종원이 화려한 칼질을 선보이자 고구마 순보다 칼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주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한다. 과연 멤버들은 라이브 쇼핑을 통해 고구마 순 200박스를 완판시킬 수 있을지….

2020-08-19 15:07:24

난치병 유전자 대체 치료와 유전자 통한 질병 예측

난치병 유전자 대체 치료와 유전자 통한 질병 예측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이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유전성 신경근 질환으로 알려진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지안(3)이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 대체 치료를 받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유전자 대체 치료란 병든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바꿔주는 것을 의미한다. 보조 의자에 의지하던 지안이가 치료제를 맞은 지 6개월이 지난 후 혼자 앉아 있기, 뒤집기, 구르기 등을 하며 큰 변화를 보였다.전 농구 선수 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유전병을 갖고 있다. 이 병은 마르고 키가 매우 크면서 몸에 비해 팔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언제든 목숨을 잃을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병이다. 실제로 한기범의 아버지와 남동생이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한기범 역시 언제든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적 수술을 강행했고 수술 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을 유지하며 농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0-08-18 15:20:07

꿈꾸는 집을 찾아 살아보는 주거 체크 리얼리티

꿈꾸는 집을 찾아 살아보는 주거 체크 리얼리티

SBS TV '나의 판타집'이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누구나 꿈꾸는 로망의 집을 찾아 직접 살아보는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이다. 박미선과 조세호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건축과 공간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덧붙인다. 또한, 스페셜 MC로 합류한 배우 류수영은 숨겨뒀던 건축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방출할 예정이다.가수 양동근과 자연인 이승윤 가족 그리고 카라 출신의 허영지가 게스트로 각자 자신들이 꿈꿔왔던 집에서 살아보며 실제 살아봐야만 알 수 있는 거주감을 체크해 볼 예정이다. 세 명의 출연자는 과연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집을 꿈꿨다고 한다.연출을 맡은 이큰별 PD는 "시청자가 가진 집에 대한 로망을 대표하는 출연진 세 사람의 판타집을 찾기 위해 전국을 뒤졌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경이로운 집들을 TV 화면을 통해 보시게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0-08-17 14:51:54

다양한 국제 다큐 영화로 세계문화 소통의 기회

다양한 국제 다큐 영화로 세계문화 소통의 기회

EBS1 TV '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20'이 17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EBS 국제다큐영화제는 '매들린, 런웨이의 다운증후군 소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매들린 스튜어트는 패션계의 유명 인사다. 그녀는 뉴욕 패션위크의 런웨이를 걸었고, 페이스북에서 7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다운증후군을 가지고 세계 최초의 슈퍼모델 타이틀에 도전하는 매들린의 여정을 담으며 정체성, 아름다움, 장애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에 도전하고 있다.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씨름, 분단을 넘어 세계를 잇다'는 2018년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남북 최초로 공동 등재된 씨름에 대해 살펴본다. 분단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씨름. 70여 년의 긴 세월 동안 씨름의 여러 부분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동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와 씨름의 기원 등에 대해 알아본다.

2020-08-14 15:16:07

EBS1 '인사이드 맨' 8월 16일 오후 1시 30분

EBS1 '인사이드 맨' 8월 16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인사이드 맨'이 16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달튼 러셀(클라이브 오웬)은 자신이 짜놓은 완벽한 계획에 따라 은행을 털 것이라는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맨해튼 도심,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은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 강도에 의해 순식간에 점령당한다. 혼란한 상황에 경찰들은 현장을 포위하고 유능한 협상가 키스 프레이저(덴젤 워싱턴)를 투입한다.그러나 은행을 장악하고 모든 계획을 지휘하는 달튼 러셀은 인질들에게 자신들과 같은 옷을 입히고 마스크를 씌워 범인과 인질의 구분을 없애며 혼란을 가중시킨다. 한편 자신의 은행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은행의 소유주 아서(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상류층의 은밀한 해결사로 통하는 로비스트이자 변호사인 매들린(조디 포스터)을 비밀리에 찾는다.지루한 협상과 설득이 진행 중인 현장을 찾은 매들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키스와 달튼에게 동시에 미끼를 던진다. 달튼은 자신의 범행을 평범한 인질극으로 위장한 채 또 다른 속임수를 준비하는데 키스는 은행털이범들의 목적에 점점 의심이 들게 된다.완벽한 트릭을 자랑하는 기막힌 시나리오에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들의 캐스팅이 돋보인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달튼의 계획은 관객을 압도한다. 스파이크 리 감독이 가진 특유의 정체성은 일상에 뿌리 박힌 사회적 문제를 영화에서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2020-08-14 14:59:28

요양병원 환자와 보호자 돌보는 인공지능 간병로봇

요양병원 환자와 보호자 돌보는 인공지능 간병로봇

MBC TV 시네마틱드라마 SF8 '간호중'이 1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AR)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간호중'은 간병로봇으로 요양병원에 10년째 식물인간으로 누워 있는 환자와 지칠 대로 지친 보호자를 돌보고 있다. 그 둘을 보살피던 간병로봇(이유영 분)이 자신의 돌봄 대상 중 누구를 살려야 할지 고뇌에 빠지게 된다.또한 여러 요양병원들을 돌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기도하는 수녀 사비나(예수정 분)는 어느 날 간호중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신념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치매 남편을 간병하는 보호자 최정길(염혜란 분)은 감당할 수 없는 치료 비용으로 집까지 팔아 보급형 간병로봇을 들였지만, 차도가 없는 남편과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간병로봇 탓에 죽을 맛이다.

2020-08-13 14:50:29

보라색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내의 보랏빛 인생

보라색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내의 보랏빛 인생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특이한 아내를 제보한 사연을 확인하기 위해 수원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현관문을 열자 심상치 않은 보랏빛 향연에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이경민 씨가 등장한다.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집안 곳곳은 전부 보라색이다. 주방에서 꺼낸 보라색 가재도구만 무려 200개 이상에다 파리채까지 보라색이라 눈을 감아도 보라색이 아른거릴 지경이다. 의지의 주인공은 보라색 물건을 구할 수 없다면 직접 페인트칠을 한다고 한다. 보라색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화장실 변기와 전기 코드 선까지 보라색으로 칠한다.한편 만 번의 축구공 제기차기에 발로 농구공을 날려 농구 골대에 골인하는 노은상 씨를 만난다. 공이 발에 붙기라도 한 건지 공을 차며 계단을 올라가는 진기명기까지 가능하다. 운동 중 허리를 심하게 다친 그는 힘든 노력 끝에 공차기 실력 뿐만아니라 예전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2020-08-12 15:06:17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멜로스릴러 tvN ‘악의 꽃’

[정덕현의 엔터인사이드] 멜로스릴러 tvN ‘악의 꽃’

최근 멜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스릴러가 얹어지기 시작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까불이가 그랬다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살인범 설정이 그랬다. '악의 꽃'은 그래서 멜로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하는 건 아닌가 하는 예감을 갖게 한다.◆'악의 꽃', 멜로와 스릴러의 절묘한 결합백희성(이준기)은 과연 연쇄살인마일까.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무려 14년 간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로 살아온 백희성이 본래 이름은 도현수이고 그의 아버지는 희대의 연쇄살인마인데다 그 살인에는 그 역시 연루되어 있다는 의심을 갖게 되는 아내 차지원(문채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이코패스로서 감정을 알지 못하는 도현수는 표정을 읽는 법을 배움으로써 차지원을 완벽하게 속인 채 살아왔다. 그런데 차지원이 강력계 형사라는 게 이 드라마의 구도를 특별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아이까지 있는 부부로서 알콩달콩한 가정을 이루고 있고 그래서 멜로드라마의 전형적인 달달함을 전해주지만, 도현수의 정체가 수면 위로 조금씩 올라오고 이를 추적하는 차지원 사이에는 스릴러의 추격전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멜로스릴러'라는 지칭으로 이 드라마가 불리는 이유다.'악의 꽃'을 연출한 김철규 PD는 공간을 은유해내는 연출을 잘 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도현수와 차지원이 사는 공간은 '악의 꽃'의 멜로스릴러라는 이야기 구조를 그대로 은유한다. 1층에 공방이 있고 2층에 이들 가족이 사는 집이 있지만 공방에는 백희성이 도현수로 변신하는 지하로 연결된 계단이 있다. 그 곳을 찾았다가 어릴 적 알고 지냈던 도현수를 알아보는 김무진(서현우) 기자는 바로 그 지하에 묶인 채 감금된다. 지상의 백희성과 지하의 도현수는 그렇게 그 집의 공간 구조를 통해 표현된다. 수면 위로는 한없이 자상한 모습이지만 수면 밑으로 들어가면 한없이 어두운 면모를 숨기고 있는 인물.물론 도현수가 진짜 연쇄살인범인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사랑하는 사람이 그 정체를 숨기기 위해 형사와 용의자로 쫓고 쫓기는 그 과정은 쫄깃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 부분은 멜로가 스릴러와 만나 시너지를 내는 독특한 부분이다. 본래 멜로의 달콤함과 스릴러의 살벌함은 어딘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그 달콤함 때문에 정체가 드러날 지도 모른다는 스릴러가 더 긴박해진다. 그리고 아마도 스릴러의 과정은 차지원으로 하여금 진실의 끝에 마주하게 될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계속 나아갈 것인가를 두고 심각한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멜로와 스릴러의 동거가 시작됐다그런데 멜로와 스릴러의 동거는 최근 들어 낯설지 않은 조합이다. 작년 최고의 작품으로 호평받았던 KBS '동백꽃 필 무렵' 역시 멜로의 틀에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을 집어넣어 스릴러를 결합함으로써 효과를 거둔 바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가 중반을 지나면서 까불이의 정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옹산이라는 지역의 순경으로서 동백이(공효진)를 지키려는 용식(강하늘)의 수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고, 동백과 함께 지내다 대신 죽음을 맞이한 향미(손담비)라는 캐릭터가 '미친 존재감'이 된 것도 까불이라는 연쇄살인범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엔딩에 이르러 동백이를 구하기 위해 옹산 사람들이 다 나서서 까불이를 잡는 그 에피소드는 사실상 이 드라마의 메시지나 다름없었다. 그만큼 까불이라는 스릴러에 어울릴 법한 캐릭터를 넣어 드라마는 긴장감을 높이는 건 물론이고, 동백과 용식의 사랑 그리고 옹산 사람들의 정까지 극대화해 보여줄 수 있었다.멜로와 스릴러의 결합은 최근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도 발견된다. 이 드라마에서도 강태(김수현)와 상태(오정세)의 엄마는 고문영(서예지)의 엄마에게 살해된다. 그걸 바로 눈앞에서 보게 된 상태는 그 후로 나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다. 후반부로 가면서 다시 상태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나비가 재등장하고 그걸 그려 넣은 인물이 괜찮은 정신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던 박행자(장영남)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라마는 순식간에 멜로에서 스릴러로 색깔을 바꾼다. 후반부의 클라이맥스는 그래서 드라마의 색깔을 스릴러로 바꿔버린 박행자와 대결하는 강태, 상태, 문영의 이야기로 채워진다.그런데 '동백꽃 필 무렵'의 까불이나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행자, 그리고 연쇄살인범이 아닐까 의심받는 '악의 꽃'의 도현수 같은 스릴러에나 어울릴 법한 인물들이 멜로에 등장하기 시작한 건 왜일까. 그건 최근 공식화되고 상투화됨으로써 점점 힘을 잃어가는 멜로에 보다 강력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면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시도해보기 위함이다.◆멜로드라마 공식, 어째서 힘을 잃게 됐을까멜로드라마는 기본적으로 남녀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다. 그래서인지 그 이야기 구조는 어느 정도 정해진 공식의 틀 안에서 전개되곤 했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무언가가 등장하며, 이들은 그 난관을 넘어 결국 사랑에 골인하는 게 그 단순한 이야기 구조다. 멜로드라마가 이 흔한 공식을 반복하면서도 변주가 가능했던 건 방해 요소가 트렌드에 따라 달라졌기 때문이다. 신파의 시대에 그 방해 요소는 시어머니 같은 가족이었다. 그러다 신데렐라 시대에 그 방해 요소는 빈부와 지위 격차가 되었고, 최근 들어서는 하고픈 일이 사랑의 방해 요소로 등장하기도 했다.그런데 멜로드라마 이런 공식이 힘을 잃게 된 건, 너무 이 공식이 반복되어 뻔해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결혼 대신 비혼을 선택하기도 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들이 등장하면서다. 멜로드라마의 끝이 대부분 결혼이었던 그 공식들은 그래서 이제 그다지 공감대를 얻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아예 tvN '오 마이 베이비'나 KBS '그놈이 그놈이다' 같은 비혼을 소재로 하는 멜로드라마들이 등장했지만, 결국은 다시 결혼 같은(동거라 하더라도) 전형적인 멜로드라마 공식으로 회귀하는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이런 멜로드라마의 위기 상황에서 멜로스릴러라는 색다른 시도가 그나마 성공하고 있는 건 이 장르에도 기존 공식을 뒤엎는 전복적인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동백꽃 필 무렵'이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같은 남녀 간의 사적인 사랑 이야기보다는 보다 사회적 의미를 담는 휴먼드라마적 요소들로 확장된 이야기는 물론이고, '악의 꽃'처럼 범죄와 사랑을 엮어 진실에 대한 욕망과 그로 인한 파국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다소 철학적으로 질문하는 이야기도 등장했다.이런 색다른 이야기의 요구에 장르물이 끼어들고 있다는 건 이제 드라마의 중심축이 점점 장르물로 이동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렇게 된 건 최근 OTT 등이 열리며 본격화된 글로벌 콘텐츠 시대의 요구이기도 하다. 그간 가족드라마와 멜로드라마를 중심으로 끌고 가던 K-드라마들은 이들 특성들을 가미한 장르물을 통해 좀 더 글로벌한 공감대까지를 추구하고 있다. 글로벌하게 이해되는 장르물을 보편적 공감대로 가져오면서 우리 식의 가족과 사랑 이야기의 강점을 더해 넣는 방식이 그것이다.

2020-08-12 14:28:12

대구시교육청·대구교육박물관, EBS국제다큐영화제에 '교육 섹션' 제안

대구시교육청·대구교육박물관, EBS국제다큐영화제에 '교육 섹션' 제안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0)에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교육박물관이 교육 섹션 '내일의 교육'을 제안해 페스티벌 파트너로 참여한다.EBS교육방송이 주최하는 EIDF2020는 올해의 슬로건을 '다시 일상으로–다큐, 내일을 꿈꾸다'로 정하고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EBS 1TV 채널과 다큐멘터리 전용 VOD서비스 D-박스, 극장 상영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두 기관은 5편의 교육 다큐멘터리를 공동 선정했다. 이번 교육섹션에 선정된 5편의 다큐멘터리는 베테랑 감독들이 세계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긴 호흡으로 영상화한 작품이다.작품은 ▷위대한 음악의 꿈과 예술에 대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영상을 보여주는 '조지아의 음악학교'(조지아) ▷우리 시대의 초상일 수 있는 대한민국 입시의 극적 현장을 포착한 '공부의 나라'(한국·벨기에) ▷초등학교 1학년생을 통해 자유와 책임을 가르치는 라트비아의 교육을 만나는 '천사들의 합창'(독일·라트비아) ▷난생 처음 반장선거를 치르는 중국의 한 초등학교 이야기를 담은 '반장선거: 저를 뽑아주세요'(중국) ▷9.11테러 후 17년 만에 희망과 두려움의 메시지로 재구성한 포스트 테러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9/11 키즈'(캐나다)로 구성된다.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을 주제로 한 세계의 다양한 다큐명작들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효과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가지는 교육적 메시지를 선입견 없이 전함으로써 교육에 관심 있는 한국의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교육박물관은 9월 중 박물관 문화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이번에 선정된 5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10월 '우리 동네 달빛축제'가 진행되는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야외영화제로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0-08-12 13:07:10

시원한 담쟁이덩굴 집과 즐거운 외갓집 여름 풍경

시원한 담쟁이덩굴 집과 즐거운 외갓집 여름 풍경

EBS1 TV '건축탐구 집'이 1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경기도 안성에 대문을 열고도 울창한 숲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집이 있다. 집 외벽을 멋스럽게 덮고 있는 담쟁이덩굴이 온도를 낮춰줘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난다는 도예가 지숙경 씨가 사는 집이다. 숙경 씨는 집을 지을 때 새것이 싫어 각종 오래된 재료를 공수해 고풍스러운 집으로 만들었다. 집 안에 흐르는 개울과 20년 동안 가꾼 정원은 여름의 즐거움을 한껏 선물해준다. 자연의 경사도를 이용해 지은 장작가마와 토방까지 여름 별장 같은 집의 모습이다.산 중턱 해발고도 400m 위에 일자로 반듯한 집 한 채가 눈길을 끈다. 이 집의 부부는 10년 전부터 울산에서 포항을 오가며 은퇴 준비로 사과 농사를 시작했다. 그러다 놀러온 딸들과 손주들을 위해 은퇴 후로 미뤄두었던 집을 앞당겨 지었다. 아이들은 외갓집 마당에서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해한다. 손주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여름 풍경이다.

2020-08-10 14:56:32

군위군 화산마을에 기적을 일군 열혈 부녀회장

군위군 화산마을에 기적을 일군 열혈 부녀회장

KBS1 TV '인간극장'이 10~14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에 7년 전, 홀로 자리를 잡은 김수자 씨가 산다. 수자 씨는 대구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접고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 무작정 귀촌하게 되었다. 척박한 땅에 돌을 주워 나르며 터를 닦고 집을 지었다. 농사를 지어본 적 없던 수자 씨는 산나물과 약초를 캐면서 간신히 생활을 유지했다.화산마을은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의 산지 개간 정책으로 만들어졌다. 여전히 구멍가게 하나 없고 택배조차 받을 수 없는 곳에서 그녀는 남다른 추진력으로 마을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부녀회장이 되었다.이후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 절임 배추 사업을 시작으로 농작물을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해바라기밭을 조성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행복마을 만들기 대회에서 금상까지 거머쥐며 사시사철 꽃이 피는 아름다운 마을이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가난한 개간촌의 기적이라고 한다.

2020-08-07 15:26:34

EBS1 일요시네마 '죠스' 8월 9일 오후 1시 30분

EBS1 일요시네마 '죠스' 8월 9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죠스'가 9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식인 상어를 소재로 한 해양 공포 영화의 대명사인 '죠스'는 26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재능이 인정받은 작품이다.뉴잉글랜드의 작은 해안 피서지 애미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바닷가 작은 마을에 악어나 상어에게 물어뜯긴 게 분명한 시체가 발견된다. 마을의 경찰 서장 브로디(로이 샤이더)는 즉시 해안을 폐쇄한다. 하지만 시장은 이 마을은 피서객들로 돈을 버는 곳이라며 해안 경비를 강화하고 감시 속에서 여름 해수욕장을 개장시킨다.하지만 결국 한 소년이 상어의 습격을 받게 되고 마을은 상어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상어에 현상금이 붙자 상어사냥꾼들이 몰려든다. 그중에 두 명의 전문가는 바로 상어 박사인 마틴 후퍼와 이 마을의 어부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퀸터 선장이다. 결국 브로디 서장과 후퍼 박사 그리고 퀸터 선장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상어 사냥에 나서는데….영화의 원작은 작은 해변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는 거대한 식인 백상어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전개시킨 해양소설 전문 작가 피터 벤츨리의 동명 소설로 55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였다. 이 영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또 한 명의 스타는 바로 영화 음악의 전설인 존 윌리엄스이다. 상어의 습격을 예고하는 소름 끼치는 불협화음의 음악으로 긴장감을 극적으로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0-08-07 15:05:33

반려견 코카 스파니엘 남매와 전쟁 같은 한집살이

반려견 코카 스파니엘 남매와 전쟁 같은 한집살이

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반려견의 식탐과 입질 문제에 대한 교육과 아이와 반려견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솔루션이 공개된다.반려견이 아이의 몸에 상처를 낸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달려간다. 제작진을 반겨준 건 명랑한 5살 다은이와 에너지 넘치는 코카 스파니엘 두 마리이다. 부모는 어린 다은이 몸 곳곳에 남겨진 상처 때문에 학대 의심까지 받았다고 한다.다은이가 들고 있는 간식만 봤다 하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식탐견 봉구는 물론 뛰는 다은이를 쫓아다니며 물기 바쁜 보리의 문제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특히 5살 다은이가 봉구와 보리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아이와 반려견을 함께 키우며 집안일까지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보호자는 시시때때로 발생하는 위험천만한 사고에 속수무책이라고 한다. 이대로라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는 상황에 다은이의 안전과 가족의 평화를 위해 문제 행동 개선이 시급한 시점이다.

2020-08-06 14:47:00

요리사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자연의 맛에 끌리다

요리사들의 행복한 시골살이, 자연의 맛에 끌리다

KBS1 TV '한국인의 밥상'이 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시골에 가서야 비로소 요리의 진정한 즐거움을 찾았다는 요리사들은 깨달음의 밥상을 차려낸다. 첼로를 전공한 이혜승 씨는 서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다 어머니가 있는 자연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묵은지로 두부와 닭가슴살을 싼 후, 청국장 소스로 맛을 낸다. 직접 키운 통밀을 갈아 만든 국수에 들기름과 들깻가루를 넣은 한국식 샐러드 요리도 선보인다.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부부 요리사는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자연의 재료들로 맛의 비결을 만들어낸다. 자연인 신대식 씨는 도시에서 큰 레스토랑을 운영할 만큼 요리에 관심이 많았다. 이제는 누룽지더덕피자와 산양삼 햄버그스테이크로 산속 생활을 접시에 녹여낸다.귀농 후 시부모님이 일구던 산나물 밭을 가꾸다 산나물의 매력에 빠진 박영규 씨는 저절로 산나물 요리사가 되었다. 서울에서 딸이 찾아오면 향이 짙은 향취를 뜯어 여름 보양식인 향취청계찜을 만든다.

2020-08-05 14:43:43

남해에서 함께하는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

남해에서 함께하는 그녀들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

KBS2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가 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박원숙, 문숙, 김영란 그리고 혜은이는 남해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이때 박원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들이 남긴 질문 댓글 답변을 제안한다. 먼저 김영란에게 남긴 질문 중 영화 출연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김영란은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계를 떠난 결정적인 사연을 밝힌다.이날 밤 남해 하우스에서는 조립 가구 만들기가 한창이다. 박원숙은 같이 살면서 정리가 필요한 곳에 놓을 선반장과 행거 등을 완제품이 아닌 조립형으로 가져온 것이다. 가구 조립이 처음인 이들에겐 모든 게 어렵기만 하다. 하나하나 제품을 맞춰보며 조립을 하던 중 힘들었던지, 순둥이 혜은이가 버럭하며 화를 내는데….

2020-08-04 14:53:32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비주얼씽킹 수업 사례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비주얼씽킹 수업 사례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4일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된다.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비주얼싱킹 수업의 사례와 이를 통한 학습 효과에 대해 토론해본다. 학생들은 이미지 자료로 자신만의 지식을 재구성하는 비주얼싱킹 수업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생각 표현에 차츰 익숙해졌다.친구와 이미지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기 생각이 더욱 뚜렷해지며 능동적이면서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정혜승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은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는 것이 중요하지 않음을 학생들에게 환기시키며, 이해하고 표현하는 수업의 목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피드백과 수업 가이드라인으로 안내하는 것은 교사의 몫이자 이상적인 비주얼싱킹 수업을 만들어낸다.비주얼싱킹 수업은 무조건적인 암기 대신 사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흡수되는 교과 개념이 학생들에게 더 넓고 깊은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2020-08-03 15:01:10

주원준 박사 ‘고대근동 3천 년과 이스라엘’에 대해

주원준 박사 ‘고대근동 3천 년과 이스라엘’에 대해

EBS1 TV '명강'이 3~6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된다.주원준 박사는 고대근동학자이자 가톨릭 평신도 신학자이다. 그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구약학(성서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 신학대학원과 종교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3일 강의의 주제는 '풍우신, 바알'이다. 기독교인에게는 우상 숭배의 대상으로 여겨지던 바알이 고대근동 사회에서 차지한 위상을 살펴본다. 4일 '강대국 클럽'에서는 고대근동 국가들의 국제정세에 대해 강의한다.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그리고 기원전 2천 년대 후기 강대국이었던 히타이트와 이집트의 외교와 국가경영법을 비교해본다.5일 '이스라엘의 건국'에서는 이스라엘이 건국되던 시기와 고대근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 6일 '관용의 제국, 페르시아'에서는 페르시아가 신바빌로니아를 꺾고 고대근동 전역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본다. 페르시아가 가졌던 '선악 이원론' '최후의 심판' '내세'에 대한 생각이 기독교 신앙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2020-07-31 15:05:24

EBS1 일요시네마 '2012' 8월 2일 오후 1시 30분

EBS1 일요시네마 '2012' 8월 2일 오후 1시 30분

인류 멸망 예언과 재난으로생존 비밀 프로젝트 방주에가족들을 태우기 위한 사투EBS1 TV 일요시네마 '2012'가 2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2009년 미국인 지질학자 에이드리언(치웨텔 에지오포)은 인도의 천체물리학자 사트남으로부터 태양의 격렬한 활동으로 유입된 중성자가 지구 중심부의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그리고 2010년, 윌슨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에게 이 자료를 공개하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티베트 초밍 지역에 댐 건설로 위장한 방주 건설을 착수한 것이다. 2012년, 예상대로 지구 각지에서 재앙이 시작되는데….한편 LA에 사는 공상과학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이혼한 뒤 러시아 거부 유리의 리무진 운전사로 일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어느 날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캠핑을 갔다가 라디오 해적방송을 하는 찰리 프로스트(우디 해럴슨)를 만나 2012년 지구 멸망에 대비한 방주 프로젝트가 비밀리에 진행 중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하고 유리가 가족들과 함께 어디론가 다급하게 사라지자 잭슨은 자신의 가족을 방주에 태우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2012년 12월 21일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면서 지구에 대격동이 일어나 멸망한다는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을 바탕으로 만든 SF 재난영화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지진, 화산 폭발,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묘사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2012년 12월 21일 태양계 행성들이 일렬로 정렬하면서 지구에 대격동이 일어나 멸망한다는 고대 마야인들의 예언을 바탕으로 만든 SF재난 영화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지진, 화산폭발, 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묘사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020-07-31 14:39:06

세월을 담은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와 낭만의 무대

세월을 담은 목소리로 전하는 위로와 낭만의 무대

8월 1일 0시에 방송되는 EBS1 TV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집 공연으로 낭만 가객 최백호의 무대가 펼쳐진다.인생을 담은 목소리로 일상의 낭만을 찾아줄 최백호의 공연이 기대된다.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가을을 닮은 그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가슴에 남아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에게 낭만 가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이다.최백호는 자신의 대표 곡들을 노련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열창하며 몰입감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서 최백호는 자신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무대를 준비했다. 데뷔곡인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시작으로 그의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그리고 후배 뮤지션 에코브릿지와 함께 부른 '부산에 가면'까지 그동안 발표해 온 곡들을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그뿐만 아니라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해 최백호의 진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2020-07-30 14:46:35

까치와의 특별한 인연과 의족 찬 태권도 고수의 꿈

까치와의 특별한 인연과 의족 찬 태권도 고수의 꿈

SBS TV '세상에 이런 일이'가 3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매일같이 할아버지를 찾아오는 까치, 스킨십과 필살 애교는 기본이다. 두 달 전, 버스 정류장에 떨어져 목숨이 위태롭던 까치를 데려온 할아버지 내외는 까돌이라는 이름까지 붙여 가며 정성껏 돌보았다.그 후, 자연으로 돌려보낸 까치는 아직도 할아버지 집 근처를 떠나지 않고 맴돌고 있다. 할아버지는 손주 재롱을 보는 것 같아 행복한 한편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행동에 걱정이다.한편 젊은 시절 사고로 의족을 찬 태권도 7단 김형배(62세) 씨를 소개한다. 의족을 차면 중심 잡기가 아주 힘들지만 형배 씨는 격파 심사까지 완벽하게 통과해 '의족 장애인 최초 태권도 7단 승단'이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로 한국 기록원에 등재되었다.군 복무 시절 지뢰를 밟는 사고를 겪은 형배 씨는 조금만 연습해도 의족을 찬 다리에 물집이 생기는 게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20대에 못다 이룬 액션 배우의 꿈에 도전한다.

2020-07-29 15:06:59

거대한 검은 빙하와 얼음동굴의 아이슬란드 탐험

거대한 검은 빙하와 얼음동굴의 아이슬란드 탐험

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거대한 빙하와 얼음 화산을 품은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움과 모험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어 있는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요쿨에서는 화산재가 남아 있는 검은 빙하를 만날 수 있다.울퉁불퉁한 얼음 산등성이 틈 사이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낸 크레바스와 물린은 바로 지구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탐험가의 마음으로 외줄에 의지해 빙벽 탐험을 하고 빙하가 만든 무지개를 만난다.이어 북서쪽에 위치한 큰 반도 웨스트표르드로 향한다. 빙하가 만든 피오르가 절경을 이루는 이사표르드의 여름 축제에는 질펀한 진흙 속에서 격렬한 승부가 펼쳐진다. 사람들은 경기가 끝나면 빙하가 녹은 얼음의 강에서 열기를 식힌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큰 빙하 중 하나인 랑요쿨에는 지표면 아래 얼음 동굴이 존재한다. 길이가 500m나 되는 얼음 동굴은 얼음의 움직임까지 측정할 수 있다. 몬스터 트럭을 타고 신비한 동굴 탐험을 즐긴다.

2020-07-28 15:12:49

공기 정화에 좋은 이끼 정원으로 자연을 품은 집

공기 정화에 좋은 이끼 정원으로 자연을 품은 집

EBS1 TV '건축탐구-집'이 2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김근혜, 박민성 건축가 부부는 딸 하임이와 부모님이 함께 살 집을 지으며 고민이 많았다. 설계 기간만 2년이 걸린 이 집은 젊은 건축가 부부가 모든 식구를 살뜰히 생각하며 만든 집이다.부모님이 거주하는 1층은 층고 높이와 방 사이의 동선을 부모님의 오랜 생활 패턴에 맞췄다. 게다가 이 집의 놀라운 점은 거실 한쪽에 있는 이끼 정원이다. 조경팀과 건축가들이 오랜 기간 상의한 끝에 북향인 창가에 음지 식물을 심었다. 공기 정화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이끼와 고사리류 식물들을 부모님은 반려식물이라고 부른다.식물이 집 안에 들어와 있으니 얼마나 피로하겠냐며 잘 돌봐주어야 한다는 부모님의 정성 덕에 입주 1년도 되지 않아 정원이 풍성해지고 있다.그리고 건축가 부부와 여섯 살배기 딸 하임이가 사는 2층에는 테라스를 내고 그래스 정원을 만들었다. 집 안 곳곳에 디테일한 부분들이 아주 능숙하게 설계된 집이다.

2020-07-27 15:15:39

독점적 권리인 특허로 알아보는 비즈니스의 판도

독점적 권리인 특허로 알아보는 비즈니스의 판도

EBS1 TV '비즈니스 리뷰'가 27~30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EBS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특허가 어떻게 비즈니스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1623년 영국에서 최초로 성문법화된 특허제도는 각국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몰려들어 산업혁명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도 혁신을 일으킨 무인 매장 아마존 고도 출시 몇 해 전 특허출원돼 공개되어 있었다. 특허를 통해 지나간 미래와 앞으로의 미래를 읽어 보자.이전에 책자로 발행되던 특허 공보는 데이터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특허 빅데이터는 전혀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종 분야 특허 검색부터 특정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루키 기업 발굴까지 예측할 수 있다.7년간 이어졌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전 핵심은 고작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었으며, 짝퉁의 국가 중국은 의외로 지식재산 분야에 관해서만은 앞선 법률 체계를 가졌다. 지식재산 분야에서 얕보다간 큰코다치는 저작권, 디자인 그리고 중국에 대해 짚어 본다.

2020-07-24 15:12:32

EBS1 '위대한 개츠비' 7월 26일 오후 1시 30분

EBS1 '위대한 개츠비' 7월 26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위대한 개츠비'가 26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미국 중서부 출신의 청년 닉 캐러웨이(샘 워터스톤)는 증권계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사촌이 있는 롱아일랜드 지역에 새로 집을 얻고 이주한다. 그의 옆집에는 비밀의 베일에 싸인 백만장자 개츠비가 산다. 저택에서는 언제나 화려한 파티가 열리고 파티에 초대받은 닉은 독특한 매력과 사치스러운 개츠비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다.닉은 자신의 사촌 데이지(미아 패로)와 개츠비(로버트 레드퍼드)가 옛 연인 사이였던 것을 알게 된다. 데이지는 가난한 데다 전쟁터에서도 돌아오지 않는 개츠비를 잊은 채 부유한 톰(브루스 던)과 결혼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정비공의 아내와 은밀한 사이였다.개츠비는 데이지에게 다가가기 위해 저택을 구입하고 신흥 갑부이자 사교계의 중심으로 변신한 것이다. 때마침 개츠비와 재회하게 된 데이지는 잊혔던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난다. 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던 개츠비의 실체가 드러나고 데이지는 톰의 정부인 머틀 윌슨을 차로 치게 된다. 개츠비는 데이지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기로 하지만….영화는 향락의 나날을 보내는 상류층과 자신을 택하지 않았던 여자를 다시 돌려놓기 위해 어떤 방법도 불사하겠다는 자수성가한 한 남자를 그리며 이른바 1920년대 미국의 재즈 시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2020-07-24 15:07:51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단편영화 소개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두 편의 단편영화 소개

KBS1 TV '독립영화관'이 25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백승화 감독의 단편영화 두 작품 '식물생활'과 '화목한 수레'를 만난다. '식물생활'은 해가 드는 옥탑방으로 이사간 웹툰 작가 하나는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다. 하나의 지친 일상에 식물들과 친구들이 길잡이가 되어 준다는 줄거리이다. 영화는 안난초 작가의 동명 웹툰 작품으로 반려식물이 주는 고요한 위로와 다양한 즐거움을 상상할 수 있다.이어 '화목한 수레'는 서울 성수동 공장지대에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꽃을 실은 수레가 나타난다. 회색빛 공장지대에 녹색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관심이 없던 주민들이 하나둘 수레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꽃과 채소를 심기 시작한다는 내용이다.동네를 다니며 꽃을 심는 수레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그 기록을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는 공익재단 서울그린트러스트의 의뢰를 받고 제작한 작품이다. 완성 후 내부적으로만 상영할 계획이었는데 단편 다큐멘터리로 서울환경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다.

2020-07-23 14:42:29

 은퇴 후 캠핑족 선택한 부부와 오지 캠핑 체험 교육

은퇴 후 캠핑족 선택한 부부와 오지 캠핑 체험 교육

EBS1 TV '다큐 잇it-캠핑' 편이 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캠핑카로 전국을 다니는 남편과 그런 남편의 일상을 촬영하는 아내가 있다. 매주 캠핑을 즐기는 60대 정장숙, 조기승 씨 부부는 3년 차 캠퍼이다. 부부는 은퇴 후, 전원주택 대신 캠핑카를 선택했다. 캠핑카를 타고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못 가는 곳이 없다. 집에서와 달리 밖으로만 나오면 대화도 웃을 거리도 참 풍성해진다는 이들이 은퇴 후 캠핑을 만난 건 행운이었다.아이들과 오지로 캠핑을 떠나는 김영식 선생님은 히말라야 탐사도 16번이나 다녀온 오지 캠핑 고수이다. 그는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교라고 말한다. 이번에도 중학교 학생들과 호수 건너 오지 캠핑을 떠난다. 카누에 최소한의 짐만 싣고 노 젓느라 팔 아프고, 불편하고, 부족한 것 가득한 캠핑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느낄까?다양한 방법으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캠핑 문화를 살펴본다.

2020-07-22 14:52:16

화가를 중심으로 얽킨 인물들 블랙 코미디 추리극

화가를 중심으로 얽킨 인물들 블랙 코미디 추리극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저택에 모인 사람들이 화가의 재산을 두고 펼치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담은 드라마이다.돈을 향한 인간의 탐욕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으로 무더운 여름밤에 서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화가 인호(남문철 분)를 중심으로 화가의 친딸 빛나(김혜준 분)의 존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과거 내연녀 지혜(오나라 분)와 전 부인 설영(김정영 분).이어 인호에게는 친동생과 아버지가 다른 이부동생과 두 조카들이 있다. 화가의 집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두 사람, 화가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정욱(이윤희 분)과 가사도우미 박여사(남미정 분)는 혈연관계는 아니더라도 누구보다 화가와 가깝게 지내기에 어쩌면 저택에서 벌어지는 두뇌 싸움에서 누구보다 유리한 인물들이다.이와 함께 이 저택에서 어떤 일이 펼쳐지길래 변호사와 형사까지 등장하는지, 인물관계도만으로 수많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2020-07-21 15:06:37

울릉도 여름 바다 풍경 독도 새우와 대왕문어 잡이

울릉도 여름 바다 풍경 독도 새우와 대왕문어 잡이

EBS1 TV '한국기행'이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울릉도의 이른 새벽, 6년 전 귀어한 정호균 씨는 바다의 보물인 대왕문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다. 울릉도는 바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기 때문에 섬 인근 바다가 모두 문어 통발 자리다. 귀한 대물을 잡기 위해 미끼로 쓰는 청어는 냄새에 민감한 문어를 유인하기에 딱이다.드디어 통발 가득 올라오는 대왕문어는 운수대통하면 30㎏까지 나가는 행운을 얻는다고 한다. 통발을 던지고 건지는 일의 반복인 문어잡이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정오를 훌쩍 넘겨 문어를 넣어 끓인 문어라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인다.한편 독도로 새우잡이를 나갔던 배가 항구로 돌아온다. 항구에 도착한 후 새우 선별은 호균 씨의 동생 인균 씨가 빠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작업을 끝낸다. 울릉도로 다시 한 명씩 돌아와 함께 지낸다는 호균 씨네 5남매는 고된 바닷일을 끝내고 같이 먹는 새우탕으로 이 섬에서 살아갈 힘을 얻는다.

2020-07-20 14:42:12

조난자 구조하는 듬직한 인명구조견들 재난 훈련

조난자 구조하는 듬직한 인명구조견들 재난 훈련

KBS2 TV '개는 훌륭하다'가 20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을 방문한 이경규와 강형욱 훈련사가 듬직한 포스를 강렬하게 뿜어내며 등장하는 세 마리의 구조견과 소방대원을 만난다. 두 사람은 인명구조견과 함께 재난 훈련장으로 향한다. 재난 훈련장 어딘가에 조난당한 견학생을 구출해내는 임무를 맡은 인명구조견 에이스 비호의 훈련이다.다음은 산악 현장의 조난자로 이경규를 구출하는 것이다. 조난자를 구출하기 위해 인명구조견 태양이가 나선다. 드론까지 날리며 모두가 조난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구조견 태양이가 갈 곳을 잃고 산으로 들어가 버린다.한편 제작진에게 '우리 집 비글이 방문 교사를 물어 안락사를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SNS 메시지가 도착한다. 2살 된 비글, 쿠키는 보호자와 외부인을 물어 현재 독방에 격리 중이다. 방문 훈련, 훈련소 입소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며 보호자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제작진에게 의뢰한다.

2020-07-17 14:39:59

 EBS1 '콘택트' 7월 19일 오후 1시 30분

EBS1 '콘택트' 7월 19일 오후 1시 30분

EBS1 TV 일요시네마 '콘택트'가 19일(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천문학자 엘리(조디 포스터)의 목표는 지적 외계생명체의 발견이다. 무신론자에 사교성도 없는 엘리는 이곳저곳 천문대를 전전하며 기부금을 받아 연구를 이어간다.어느 날 베가성(직녀성)으로부터 송신된 외계 신호를 포착한 뒤 모든 것이 달라진다. 갑자기 온 세상이 그녀의 연구에 주목하고 정부가 개입해 연구 주도권을 빼앗아가고 연구 결과를 검열당한다. 해독된 외계 신호에 수송선 설계도가 포함돼 전 세계가 제작비를 모아 수송선을 제작하고 엘리는 그 수송선에 탑승하고 싶어 하지만 신을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한다.완성된 수송선은 어느 광신도의 자살폭탄 테러로 파괴되고 엘리는 비밀리에 예비용으로 제작된 수송선에 탑승하게 된다. 과연 수송선은 엘리를 어떤 우주로 보내 줄 것인가, 그리고 엘리는 그 우주에서 무엇을 보게 될 것인가?외계인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신의 존재를 믿을 것을 요구하고 외계 문명이 존재한다는 완벽한 물증을 요구한다. 영화에서 보이는 이런 모순은 대다수의 인간이 우주 어딘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지적인 생명체를 막연히 거부하고 두려워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영화는 원작 소설의 저자인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을 기리는 작품이다. 칼은 1959년 금성 탐사선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NASA에서 연구를 시작했고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로 유명하다.

2020-07-17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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