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서울야구소프트볼協 대구 찾아 마스크 기탁

서울야구소프트볼協 대구 찾아 마스크 기탁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5일 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명섭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선수단에 위로를 표하고자 이날 직접 대구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동진 회장은 "전국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우리 지역을 위해 귀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협회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수단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대구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원받은 마스크를 소속 선수단 뿐만 아니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원로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2020-03-06 12:13:21

삼성 원태인 "직구 144km 회복, 선발경쟁 지기싫어"

삼성 원태인 "직구 144km 회복, 선발경쟁 지기싫어"

"구종 업그레이드와 구속 증가를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삼성라이온즈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훈련 중인 투수 원태인은 올시즌을 앞두고 '이유있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지난달 29일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첫 연습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나선 원태인은 3이닝 1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원태인은 지난해 첫 데뷔 시즌을 보내면서 상승세를 타던 초반과 달리 후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체력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었다.원태인은 2019시즌 26경기 112이닝 4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이중 전반기에는 19경기 3승 5패 2홀드 평균자책 2.86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7경기에서는 1승 3패 평균자책 9.45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그러나 올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게 원태인의 각오다. 그는 "이번 겨울동안은 전체 시즌을 좋은 컨디션으로 뛸 수 있도록 체력관리와 신체적 밸런스를 잡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체력을 높이기 위해 몸무게도 3~4㎏ 감량하고 기초체력부터 다시 하나하나 차근히 단계를 올려가며 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구종 업그레이드와 구속을 늘리기 위한 훈련에도 열심히다. 야구통계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 시즌 원태인의 직구 평균 구속은 139.9㎞, 싱커 138.4㎞, 슬라이드 128.5㎞ 등이었다.원태인은 "이번 스프링캠프 훈련 첫 목표는 구속 향상으로 정해 집중하고 있다. 일단 공이 빨라야 변화구도 잘 먹혀들어간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다양한 구종을 추구하면서 내가 던지는 구종의 업그레이드에도 신경쓰고 있다. 슬라이더 그립 등 기술들을 체득해 훈련 중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이처럼 원태인은 지난 LG와의 연습전에서 던진 직구 스피드는 최고 시속 144㎞까지 나오는 등 나름 훈련의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스스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그는 "선수는 만족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직 내 목표와 응원해주는 팬들의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만큼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훈련기간 우규민과 윤성환 등 선배 투수들의 조언에 힘입어 더 훈련에 매진할 수 있다는 원태인의 올 시즌은 풀타임 완주가 가장 큰 목표다.그는 "선발경쟁에서 지기 싫다. 풀타임으로 올 시즌 완주하면서 팬들의 응원에 걸맞는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 꼭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20-03-05 15:07:37

홈런 3방 맞은 윤성환…삼성, LG에 2대7로 져

홈런 3방 맞은 윤성환…삼성, LG에 2대7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의 3번째 연습경기에서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며 7대2로 패배했다.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삼성과 LG의 3차 연습경기가 진행됐다.삼성에선 윤성환이 오키나와 캠프 첫 등판에 나섰지만 2이닝 동안 이형종, 로베르토 라모스, 박재욱에게 홈런을 연달아 맞는 등 다소 아쉬운 피칭을 보여줬다. 윤성환은 지난시즌까지 KBO통산 420경기에 등판해 135승, 피안타율 0.276, 탈삼진 1천353개, 평균 자책점 4.21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삼성의 선발진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김상수(2루수)-김동엽(좌익수)-박해민(중견수)-김호재(유격수)-양우현(3루수)로 구성됐다.이에 맞선 LG는 이형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박재욱(포수)로 선발진이 짜였다. 선발 투수로는 송은범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2이닝 5피안타(3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면서 출발부터 좀체 힘을 내지 못했다.윤성환은 1회 선두 타자 이형종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를 얻어 맞아 선제점을 줬고 2사 주자없는 가운데 LG 4번타자 라모스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내주고 말았다. 윤성환은 2회에서도 김민성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고 박재욱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4실점을 하고 3회 장지훈에게 바통을 넘겼다.이후에도 삼성은 LG 박용택의 홈런으로 3실점을 더 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다 7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 최영진이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9회말 구자욱이 안타로 3루까지 출루한 가운데 이성규가 좌측 안타로 1타점을 더 올렸지만 2점에서 추격을 멈추면서 패배했다.한편, 15일까지 스프링캠프 일정을 늦춘 삼성은 LG와 2차례, 일본 실업팀 등과 2차례 총 4번의 연습경기를 더 치를 예정으로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

2020-03-04 15:08:01

KBO '개막 1주일 연기' 잠정 합의…"10일 최종 결정"

KBO '개막 1주일 연기' 잠정 합의…"10일 최종 결정"

농구와 축구에 이어 야구 역시 코로나19의 여파에 개막이 밀릴 전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 실행위원회가 한국프로야구 정규 리그 개막 연기에 잠정 합의했다. 우선 1주일 정도 개막을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KBO는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전반적인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실행위는 리그 개막 연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잠정 합의했다. 이날 취합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구단 사장단이 참석하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이날 실행위에는 류대환 KBO 사무총장을 비롯해 차명석 LG 단장과 손차훈 SK 단장, 홍준학 삼성 단장, 김종문 NC 단장, 그리고 김치현 키움 단장까지 총 5개 구단 단장이 참석했다. 한화 정민철, KIA 조계현 단장은 미국에서 화상 회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의사를 전했다. 두산 김태룡, kt 이숭용, 롯데 성민규 단장은 위임했다.지난달 27일 KBO는 사상 최초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결정을 알리면서 3일 실행위원회에서 정규시즌 일정에 대해 재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삼성이 홈으로 쓰는 대구에서 상당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상황이라는 데 단장들의 의견이 일치했다.KBO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1주 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다만 연기하되 개막일자 2주 전에는 발표하는 걸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 상황이 향후 유동적일 수 있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했다.이어 "상황에 따라 개막을 연기할 경우, 포스트시즌 최종일자의 마지노선은 11월 말로 하기로 했다. 또 당분간 다른 팀 간 연습경기를 자제하고 청백전 위주로 진행토록 권고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으로 개막 2주 전인 오는 14일쯤에는 최종 결정을 내리자고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보다 앞서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다 결국 리그를 중단했다. 또 K리그는 개막 연기를 선언했으며, 3월 열릴 예정이었던 남자 축구 A대표팀 경기도 연기됐다.

2020-03-03 15:33:40

삼성라이온즈 우규민, 제2고향 대구 위해 5천만원 쾌척

삼성라이온즈 우규민, 제2고향 대구 위해 5천만원 쾌척

삼성라이온즈의 잠수함 투수 우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3일 우규민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는 "우규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 시민들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현재 우규민은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차린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2003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우규민은 2016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삼성과 계약했다.우규민은 "대구는 내게 제2의 고향이다. 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가슴이 아프다"며 "모든 국민이 손잡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0-03-03 15:13:40

코로나19 여파…해외 떠도는 스포츠 프로 구단들

코로나19 여파…해외 떠도는 스포츠 프로 구단들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확산되면서 해외 전지훈련 등을 이어가는 프로·대표팀들의 뜻하지 않은 해외 유랑사태가 이어지고 있다.사상 초유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사태를 맞은 한국프로야구가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를 강하게 받고 있다.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던 시범경기가 취소되면서 전지훈련을 떠나있는 구단들은 국내로 돌아오기 보다는 해외 잔류 등을 선택하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라이온즈는 당초 6일 귀국에서 15일 귀국하는 것으로 연장했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만큼 국내로 복귀한다해도 실전 훈련을 이어가기 어렵고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잔류가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또 삼성은 훈련시설, 숙소, 항공편 등 캠프 연장에 따른 제반 사안을 해결함에 따라 열흘 더 늘렸다.삼성과 같은 오키나와에 2차 전지훈련을 와 있는 LG 트윈스 역시 훈련 기간을 귀국 예정일을 11일에서 18일로 일주일 연장했다.지금까지 시범경기를 통해 정규 시즌을 대비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던 만큼 삼성과 LG는 이를 대신해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은 기존 캠프 베이스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을 계속하며, 3일 일본 메이지 야스다 생명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연습경기 일정도 계속 추가해 시범경기 공백을 메울 계획이다.타 프로야구 구단 역시 국내 귀국 보다는 잔류를 택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훈 중인 KIA 타이거즈도 6일에서 16일 귀국으로 미뤘고,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5일 귀국에서 12일 늦춘 17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 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 kt 위즈는 함께 캠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이 밖에도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의 애로사항도 이어지고 있다.3일 모든 아이스하키 국제경기가 취소 결정됨에 따라 한국 남자 18세 이하(U-18) 아이스하키 대표팀(디비전2 그룹A)과 여자 대표팀(디비전1 그룹B)의 세계선수권대회도 취소됐다. 코로나 사태로 국내에서는 국내 훈련장을 확보하지 못해 핀란드에서 전지훈련 중인 남자 U-18 대표팀은 항공편이 확보되는대로 귀국할 계획이다.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국가가 늘어나면서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올려야 하는 한국 유도대표팀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탁구대표팀 역시 이미 입국이 거부된 카타르 대회는 포기하더라도 이어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고자 한국인 입국자 2주 격리 방침에 맞춰 한 달 앞서 해당국 입국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6월로 예정된 호주오픈까지 최대 석달 간 유랑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대표팀 등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올려야하는 한국 스포츠 대표팀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2020-03-03 14:51:48

삼성, LG에 '녹다운'…연습경기 12대1 대패

삼성, LG에 '녹다운'…연습경기 12대1 대패

삼성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의 2차 연습경기에서 대패했다.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 2차전에서 삼성은 LG의 불붙은 타선의 활약에 밀려 12대1로 패했다.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성규(중견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김재현(유격수)로 구성됐다. 벤 라이블리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일러 살라디노가 3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었지만 목 통증이 있어 경기 전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진이 교체됐다.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이형종(좌익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차우찬이 나섰다.삼성 선발 투수 라이블리는 1회부터 LG 이천웅에게 초구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으며 1점을 먼저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주자 1, 2루 상황 LG 정주현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3대0으로 초반 기세를 잡혔다.연이어 안타를 맞으면서 라이블리는 2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피칭 기록을 남겼다. 이날 주목됐던 LG 외인타자 라모스는 4번 타자로 첫 타석에서 1루수쪽 땅볼로 아웃됐다.2회말 삼성은 김상수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다. 김상수의 첫 연습경기 홈런 기록이다.라이블리에 이어 3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데이비드 뷰캐넌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할을 다했다. 6회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한편, KBO의 시범경기 전면 취소 방침에 따라 삼성은 당초 6일로 예정된 귀국일을 열흘 이상 늦추는 스프링캠프 연장안을 검토하고 있다. LG 역시 11일 출국 계획이지만 삼성이 오키나와에 더 체류한다면 스프링캠프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KBO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3일 실행위원회(단장 모임), 10일 이사회(사장 모임)를 차례로 개최해 2020 정규시즌 일정 조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03-02 15:53:09

삼성 김헌곤·구자욱·이원석, LG 마운드 폭격

삼성 김헌곤·구자욱·이원석, LG 마운드 폭격

삼성라이온즈가 올해 첫 국내 프로야구팀과의 연습경기를 승리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은 지난달 2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2차 전지훈련으로 오키나와에 와있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대 2 대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의 타자들은 모두 13안타를 몰아치면서 그야말로 폭발적인 타격 모습을 보여줬다. 스프링캠프 초반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떨쳐내고 좀더 짜임새있는 경기 운영 모습을 보여줬다.삼성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1루수)-김상수(2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양우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이에 맞선 LG는 이형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호은(1루수)-박재욱(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로 타일러 윌슨이 나섰다.경기 초반 삼성은 선취점을 내주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3회초 LG에 점수를 내준 삼성은 4회 초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도 맞아 2대 0으로 리드 당했다.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LG 수비진은 잇따른 실책으로 점수를 따라잡혔다.4회 말 구자욱이 빗맞은 안타로 출루한 뒤 살라디노의 좌익선상 뜬공을 좌익수가 타구를 놓쳐 적시 3루타가 됐다. 이어 이원석의 직선타를 정근우가 낮은 위치에서 직선타로 포구하려다 글러브에서 튕겨나오며 2대 2 동점 상황이 됐다. 삼성은 5회 말 안타로 출루한 김동엽이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 타 홈을 밟아 역전한 후 6회 이후부터 김상수의 적시 2루타, 7회 최영진의 투런포 등 대거 5점을 뽑아 9대 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삼성의 김헌곤, 구자욱, 이원석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타격 모습을 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백정현이 3이닝 3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원태인이 3이닝 1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등을 기록하며 삼성을 든든히 지켰다.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았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상대 외국인 투수들에 대한 대처가 아쉬웠다. 타석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상대 투수에게 도전 정신을 갖고 공격적으로 대처하도록 준비하겠다. 다음 경기 라인업은 비슷하게 갈 것 같다. 준비기간 동안 타자간 조합을 고민 하겠다"고 했다.삼성과 LG는 2일 같은 장소에서 2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으로 LG의 새 외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삼성의 주전 유격수 이학주가 지난달 26일 무릎 통증으로 조기 귀국해 내야진 구성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0-03-01 14:59:35

시범경기 취소에…삼성 "오키나와 캠프 연장 검토"

시범경기 취소에…삼성 "오키나와 캠프 연장 검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취소 사태에 삼성라이온즈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훈련 중인 삼성은 당초 시범경기 일정에 맞춰 다음달 6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다.하지만 27일 KBO가 3월 14일 시작할 예정이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1983년 시범경기가 시작된 이래 처음있는 시범경기 전 일정이 취소된 상황에 삼성은 오키나와 캠프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스프링캠프를 마친 구단은 개막전 시범경기를 통한 실전 연습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기때문에 3월의 시범경기는 중요하다. 시범경기가 취소된 이상 개막까지 약 3주 가까이 단순 훈련만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개막도 더 밀려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삼성은 원래 일정대로 대구로 돌아와도 실전 경기를 치를 수 없다.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더라도 코로나19 확산에 선수단이 28일 시즌 개막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하는 데 있어 심리적 불안감 등 구단 운영에도 애로사항이 생길 수 밖에 없다.스프링캠프가 연장되더라도 전지훈련 일정에 맞춰 훈련을 하던 선수단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오키나와에 계속 갇혀있는 듯한 고립감으로 선수 사기 저하 역시 우려되고 있다.다만 삼성은 전용 훈련장인 아카마 볼파크가 있어 훈련 기간 연장 부분은 다소 조율이 잘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막을 한달 앞둔 시점, 실전감각을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 역시 오키나와에 2차 캠프 훈련을 와 있는 LG트윈스와의 3차례에 걸친 연습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만큼 어느정도 여력은 남았다.삼성 관계자는 "현재 스프링캠프 연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전했다.한편, 삼성은 29일 LG와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02-28 15:11:30

'#힘내라 대구경북' 지역 살리기 앞장 선 기부천사들

'#힘내라 대구경북' 지역 살리기 앞장 선 기부천사들

'힘내라 대구경북, 이겨내자 대구경북'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대구FC엔젤클럽이 대구경북지키기에 나섰다. 엔젤클럽은 27일 대구 전역에 '#힘내라 대구 #할 수 있다 대구', '힘내라 대구경북, 이겨내자 대구경북' 이라는 플래카드 100여장을 내걸었다. 온라인상에서도 해시태그 운동을 통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코로나19의 직격탄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을 응원하고 확진자 폭증으로 힘든 상황에서 '대구봉쇄' 등 일부 정치인들의 막말과 포털사이트나 기사 댓글에서 일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지역민들에게 힘을 주기위해서다.엔젤은 앞으로도 체온계 키트 제공, 자영업자 상생을 위한 물량구입, 환자·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이호경 대구FC엔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민이 힘을 합친다며 이겨낼 수 있다고 본다. 다함께 힘을 합쳐 위기에 강한 대구경북의 힘을 보여주자"고 했다.한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지원금을 쾌척했다. 이승엽재단은 26일 코로나19 예방과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승엽 이사장은 "내 고향 대구에 이런 어려움이 생겨 너무 가슴아프다. 선수시절 대구 시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이 너무 크다. 이번 성금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 대구시민 여러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2-27 15:46:32

'삼성 기둥들' 무난했던 첫 등판…셋 합쳐 1실점

'삼성 기둥들' 무난했던 첫 등판…셋 합쳐 1실점

삼성라이온즈에서 주목되는 투수들이 올해 첫 마운드에 등판했다.26일 삼성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벤 라이블리와 데이비드 뷰캐넌이 각각 청팀과 백팀의 선발 투수로 나섰다. 오승환도 청팀 투수로 이날 스프링캠프 첫 마운드에 올랐으며 권오준, 우규민 등도 공을 던졌다.그간 불펜피칭 및 라이브피칭 등을 소화하며 몸을 푼 투수들은 실전 경기에 투입돼 다양한 구종을 점검하며 전력을 다시금 가다듬었다.라이블리는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라이블리는 "현재 몸상태는 아주 좋다. 준비해왔던대로 던지겠다"며 "타자와 볼카운트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싶다. 개인적으론 좌타자와 많이 상대해보고 싶은데 지난 시즌에서 좌타자와의 승부에 약한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좌타자 상대 구종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뷰캐넌은 2이닝 무실점(2탈 삼진)으로 호투했다. 청팀 선발 마운드에 오른 뷰캐넌은 1회 송준석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뒤 김동엽과 김응민을 3루 직선타로 유도하는 등 깔끔히 처리했다.3회 말 피칭에 나선 오승환은 포심페스트볼 143~144㎞ 정도의 공을 던지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청팀은 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성규(중견수)-강민호(포수)-최영진(3루수)-백승민(1루수)-김도환(지명타자)-김성표(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백팀은 송준석(우익수)-김동엽(좌익수)-김응민(2루수)-이원석(1루수)-김상수(2루수)-박찬도(중견수)-양우현(3루수)-김재현(유격수)-이현동(지명타자)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이날 좌익수를 맡은 구자욱과 내야진으로 자리를 옮겨 3루수 수비를 담당한 최영진의 호수비도 펼쳐졌다. 구자욱은 2회 말 2루타 2타점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선수들의 상태 점검을 위한 목적으로 6회까지 진행키로 했지만 비가 많이 내려 4회초에서 청팀 3대 0 승리로 마무리됐다.한편, 오는 29일과 다음달2, 4일에는 LG 트윈스와 경기가 예정됐다.

2020-02-26 14:15:34

돌아온 '끝판 대장' 오승환…"초심에서 다시 시작"

돌아온 '끝판 대장' 오승환…"초심에서 다시 시작"

돌아온 '끝판대장' 삼성라이온즈의 오승환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오승환은 당연 올시즌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오승환은 2014년부터 해외 무대로 향해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거쳐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왔다.삼성으로선 베테랑 마무리 투수로 승기를 잡은 후반을 지켜낼 든든한 전력인데다 '오승환'이란 존재만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오승환은 오랜만에 삼성 스프링캠프에서 동료, 후배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면서 들뜬 기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오랜만에 팀에 와서 국내 선수들과 함께 운동을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며 "지금은 알던 선수들보다 모르는 선수들이 더 많다. 어린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훈련하는 게 재미있다"고 스프링캠프 훈련 소감을 전했다.특히 지난해 8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오승환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오승환은 "재활단계는 끝났다. 통증도 전혀 없이 경기에 바로 나가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다. 올시즌 경기에 나갈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만큼 차질없이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다"고 강조했다.삼성에 대한 감사함도 전했다. 오승환은 "삼성은 야구선수 오승환이 있도록 만들어준 팀이다. 삼성에 복귀해 스프링캠프에 들어왔을 때부터 초심을 잃지 않고자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랜만에 삼성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보내게 됐는데, 베테랑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했다.삼성의 오승환하면 떠오르는 것은 등장 '종소리'다. 오승환은 "등장 종소리가 상대팀을 압박하고 우리팀엔 힘을 실어주는 소리로 기억되길 바란다. 올 시즌에는 더 많이 종소리가 울렸으면 좋겠다"고 했다.팬들의 응원은 오승환에게 가장 큰 힘이다."선수들 모두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권오준, 윤성환 등 베테랑 선수뿐만 아니라 양창섭 등 어린선수들도 열심히 해 서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지요. 목표는 무조건 승리하는 것입니다. 삼성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경기를 보고 집에 돌아갈 때 우리 팀 선수들이 잘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2020-02-25 15:12:12

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자체 청백전 컨디션 계속 끌어올릴 것

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자체 청백전 컨디션 계속 끌어올릴 것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삼성라이온즈가 24일 자체 청백전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이날 청백전에선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타자 11명이 타선에 올랐으며 백정현이 스프링캠프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등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점검됐다.백팀은 1회부터 5점을 뽑아낸 뒤 1점도 내주지 않고 9대 0으로 승리했다.청팀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성곤(1루수)-김응민(포수)-박찬도(중견수)-송준석(지명타자)-김호재(3루수)-채상준(지명타자)으로 타순이 구성됐다. 상위타선은 일본 프로 야구팀과의 시범경기때 올랐던 타선으로 어느정도 선발진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선발은 정인욱이 맡았다.백팀은 구자욱(좌익수)-이성규(중견수)-강민호(지명타자)-최영진(우익수)-백승민(1루수)-김도환(포수)-김재현(유격수)-양우현(3루수)-김성표(2루수)-이현동(지명타자)-김민수(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 선발 투수로 백정현이 등판했다.이날 청팀 선발 투수인 정인욱은 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에서 2이닝 3피안타 5볼넷 2탈삼진 4실점 등 부진한 기록을 떨쳐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반면 첫 연습경기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김동엽 2안타, 살라디노 2안타, 1볼넷 등을 기록하는 등 타자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량을 보였다.한편, 26일 삼성 청백전에서는 뷰캐넌, 라이블리 등 외국인 투수 2명과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0-02-24 16:02:38

"대구시민 건강 기원해요" 밴덴헐크 진심 어린 위로

"대구시민 건강 기원해요" 밴덴헐크 진심 어린 위로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대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슬픔과 걱정이 가득합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전 삼성라이온즈의 투수로 맹활약 한 릭 밴덴헐크(34·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시민에게 위로를 건넸다.삼성에 몸 담고 있는 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한 것.밴덴헐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기사를 봤습니다. 소중한 추억이 가득한 대구에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나 큰 슬픔과 걱정이 가득합니다. 부디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라며 매일 저의 아내 애나와 함께 기도합니다"고 전했다.이어 "모든 대구시민을 비롯한 한국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해당 글은 한글로 작성돼 직접적인 대구 시민의 안녕과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하루빨리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밴덴헐크는 2013년과 2014년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밴덴헐크가 활약할 동안 삼성은 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KBO리그에서 49경기 20승 13패 평균자책 3.55의 성적을 기록한 밴덴헐크는 이후 일본 소프트뱅크로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0-02-24 14:46:01

삼성, '외인투수 잔혹사' 이번엔 끊어낸다

삼성, '외인투수 잔혹사' 이번엔 끊어낸다

삼성라이온즈의 올 시즌 외국인투수 잔혹사는 끊어낼 수 있을까?어느덧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삼성은 올해만큼은 외인투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2016시즌부터 10승 외인투수의 부재는 팀의 사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하지만 지난시즌 공격적 투구로 가능성을 보여준 벤 라이블리와 새로 삼성에 합류한 데이비드 뷰캐넌 두 외인투수가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지 주목되고 있다.허삼영 감독은 "외인투수들의 성적은 팀 전력이 좋아지면 함께 강해질 것이다. 10승 이상을 이뤄낼 실력이 외인투수들에게 있다. 올 시즌 달라진 모습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라이블리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쓸데없는 피칭 수를 줄이고 단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야수진과 포수를 믿고 던질 수 있어 팀 워크 역시 좋다"고 했다.라이블리는 지난해 9경기(57이닝)에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 3.95를 기록하면서 강력한 속구로 공격적인 투구 모습을 보여줬다.특히 올해는 10승 이상, 평균 자책 3점대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라이블리는 "지난해 한국야구를 경험하면서 선수들의 경쟁심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내가 던지는 공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 또 어떤 공을 던지는 것이 좋을 지 생각하면서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뷰캐넌 역시 새 환경에 적응을 해나가고 있다.뷰캐넌은 "삼성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 팀 동료들도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주고 소통해주어 고맙다. 삼성에서는 따로 피칭스타일에 대해서는 스스로 최적의 폼을 찾도록 도움을 받고 있다. 우선은 부상없이 건강하게 올시즌을 보내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뷰캐넌은 최고 구속 150㎞의 포심 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땅볼 유도형 투수로도 평가받고 있다.2017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던 뷰캐넌은 통산 71경기에서 20승 30패(평균 자책점 4.07)를 기록한 바 있다.뷰캐넌은 "일본에서의 시즌 기록을 보면 컨디션 기복이 있었던만큼 기복을 줄여나가고 안정적으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당연히 목표는 팀의 우승이다. 많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남겼다.

2020-02-23 15:09:56

김동엽, 연타석 홈런…삼성,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 11대5 승리

김동엽, 연타석 홈런…삼성,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 11대5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답답했던 지난 연습경기들의 모습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삼성은 20일 스프링캠프 홈구장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습경기에서 2자리 수 득점, 6점차 대승리를 거머쥐었다. 연습경기 4번째 경기로 일본팀과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이성규(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최영진(1루수)-김동엽(좌익수)-김재현(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대우가 선발 투수로 나섰다.이날 김동엽은 연타석 홈런을 후련하게 날렸다. 2회 말 투런 홈런을 날린 김동엽은 4대 3으로 앞선 4회말 1사 후 좌중월 깊숙한 곳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홈런으로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통틀어 최영진에 이어 두번째 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삼성 타자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5대 3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5회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 타일러 살라디노가 우익수쪽 적시타를 때려 1점을 따냈다. 이날 4번타자로 나선 살라디노는 연습경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구자욱 등 타자들도 1타점씩을 올리는 등 고른 활약을 보여줬다.역시 5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 강민호 역시 좌익수 쪽 안타를 날려 2점을 더 추가해 8대 3으로 차이를 더 벌렸다.이후 삼성은 계속 점수를 추가하며 리드를 지킨 결과 11대 5로 승리했다.허삼영 감독의 팀 배팅에 맞춰 한칸 한칸 전진하는 득점 생산력에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이 먹힌 셈이다.김용달 타격코치는 "(김동엽은)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무리하지 않고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훈련을 지도하면서 상체 위주의 타격 폼에서 하체 중심으로 회전력을 동반한 타격 폼으로 조언해 파괴력을 높이도록 했다"며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방향성이 원했던 목표로 향하고 있다. 타격 부진을 이기고 강한 타격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2020-02-20 16:51:38

스포츠계 '코로나19 패닉'…공공체육시설 잠정 휴관

스포츠계 '코로나19 패닉'…공공체육시설 잠정 휴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좀체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공포'에 스포츠계도 벌벌 떨고 있다.특히 내달부터 본격적인 프로 스포츠 경기 시즌 시작이 예정돼 있지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태가 더 확산함에 따라 정상적인 시즌 운영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20일 대구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역 공공체육시설은 모두 잠정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이미 이번달 말부터 다음달 예정된 중·대규모 생활체육대회 등도 잠정 연기되거나 연기 및 대회 개최 취소를 놓고 협의를 벌이고 있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몰리는 시설에 대해서는 잠정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대회 일정 등은 21일 대구시 등과 논의해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이미 잠정 연기 및 취소된 체육행사들이 줄잇고 있다"고 말했다.시즌개막을 앞두고 있는 지역연고 프로구단들은 고심에 빠졌다.프로축구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29일로 예정된 의 홈경기 개막전이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이다. 대신 5월 16일 강원 홈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 일정과 이번 홈 개막전 일정을 바꾸는 등의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19일 예정된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하는 등 외부활동을 줄이고 있다. 또 당분간 선수단의 외부행사 참여를 중지시켰다. 21일 열리는 프로축구연맹 대표자 회의에서 홈개막전을 연기하는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다음달 14일 개막이 예정된 프로야구 시즌 경기를 앞두고 삼성라이온즈 구단도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현재로선 KBO측은 프로야구 시즌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상황은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는 중이다. 삼성라이온즈는 오키나와에서 훈련중인 1군 선수들과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잔류군 선수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삼성 선수들과 관계자들도 대구 확진자 확산 소식에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라이온즈파크에는 정문로비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구를 일원화하고 관람객 및 팬 등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경산 볼파크도 기존에는 팬들이 훈련 모습 등을 일부 살펴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아예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2020-02-20 15:19:00

[오키나와는 지금, 삼성 전훈 리포트] ③니혼햄 정예 선수 맞선 최채흥, 3이닝 무실점

[오키나와는 지금, 삼성 전훈 리포트] ③니혼햄 정예 선수 맞선 최채흥, 3이닝 무실점

삼성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후반에 흔들리며 또다시 패배했다.18일 삼성은 니혼햄과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스프링캠프 3번째 연습경기를 진행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이성규(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2루수)-김헌곤(우익수)-백승민(1루수)-강민호(포수)-양우현(3루수)-최영진(좌익수)-김재현(유격수)으로 꾸려졌다. 백업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자욱은 7회 초와 9회 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첫 타석에 올라 각각 낫아웃, 삼진 처리됐다.이날 니혼햄은 1군 정예 선수들로 구성돼 삼성과 맞붙었다.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에서 6년간 우투수로 활약하고 올해부터 NPB에 입성한 드류 바헤이겐이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일본 타석에는 오타 타이시, 2019 프리미어12 멤버인 곤도 겐스케와 NPB 대표 홈런타자 나카타 쇼 등 강타자들이 차례로 올랐다. 최채흥은 스프링캠프 첫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발 경쟁에 한 발 앞서갔다. 이어 원태인(2이닝 1실점), 임현준, 정인욱 등이 마운드에 올랐다.살라디노는 2루타를 기록, 지난 요미우리전 이어 연속 안타를 때리며 차츰 안정된 타격을 보여줬다. 5회초 양우현은 3루쪽 안타를 친 후 도루를 성공하기도 했다.5회 말에는 원태인이 좌측 안타를 맞은 이후 1사 주자 2루 상황,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주면서 0대 1이 됐다. 7회 말에는 정인욱이 2사 만루 상황에 1루쪽 내야 안타를 맞아 2점을 내준 뒤 연이은 상대팀 안타로 2점을 더 실점, 0대 5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이후 점수를 내지 못한 삼성은 무득점 패배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2020-02-18 16:15:16

[오키나와는 지금, 삼성 전훈 리포트] ②허삼영 감독 마운드·타선 구상

[오키나와는 지금, 삼성 전훈 리포트] ②허삼영 감독 마운드·타선 구상

"올 시즌 스마트한 야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본에서부터 깔끔한 야구 전략 운영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삼성라이온즈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볼파크에서 선수진의 훈련을 진두지휘 중인 허삼영 감독은 중반을 넘어선 전지훈련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얼마나 선수들이 소화해내고 그 능력이 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자신했다.지난달 30일부터 17일까지 삼성은 훈련일정을 보내며 1차례 청백전과 2차례 연습경기를 치뤄내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허 감독은 첫 취임 당시부터 데이터를 통한 야구 운영에 강점이 있을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감독으로 첫 스프링캠프를 온 소감에 대해 "프런트때보다 더 책임감이 강해졌다. 선수들에게 더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코치진과도 '한팀의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함께하고 있다. 감독이 바뀌었다고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나오는 만큼 기본기를 다지면서 새로운 야구를 시도해나가는 중이다"고 말했다.이번 스프링캠프의 가장 큰 목적은 '득점 효율성' 강화다. 허 감독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서 삼성은 무사 2루에서 3루로 가는 빈도가 가장 최하위였던 만큼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고 한칸 한칸 진출하면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해나가는 상황을 만들기 위함이다.허 감독은 "훈련방식에서는 득점에 대한 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정했다. 주자상황으로 진행하는 팀 배팅, 작전 중점, 개인 배팅은 코치진과 선수 스스로에게 맡겨 최적화 된 폼을 찾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허 감독은 스프링캠프지에서 누구보다 일찍 일어난다. 훈련 전 새벽 혼자 해변을 산책하면서 매일 올 시즌 운영 전략에 대한 고민을 한다고 전했다.특히 가장 큰 고민은 선발진 구성이다. 토종 선발진을 타파하고 신규 선발 선수 육성에 대한 과제가 있기 때문.허 감독은 " 타 구단에 비해서 선발진의 나이가 많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타파하느냐가 관건이다. 최채흥, 김윤수, 장지훈 등이 성장 중으로 당장의 실효성을 거두긴 쉽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고 했다. 또 "타선에선 고정라인을 정해두지 않고 있다. 주전이 고정되면 선수가 부상이나 체력저하 등으로 공백이 생길 경우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분배적으로 시합을 뛰게 할 생각이다"고 했다."수치적인 부분을 좋아하지만 맹신은 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한 야구를 하겠습니다. 코치, 선수 등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팀 결속력이 두터워지는 중입니다.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야구를 하겠습니다. "

2020-02-17 16:15:57

강민호 12억5천만원, 4년 연속 '삼성 연봉킹'

강민호 12억5천만원, 4년 연속 '삼성 연봉킹'

삼성라이온즈의 안방마님인 강민호가 '라이온 킹'에 올랐다. 이대호(롯데)는 4년 연속 연봉킹에 올랐다.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강민호(12억5천만원)가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라이온 킹'에 올랐다. 이어 오승환(12억원)·우규민(7억원)·윤성환(4억원)·박해민과 이원석(3억원) 순이었다.KBO전체에서는 이대호가 25억원의 연봉을 기록해 최고 연봉 선수에 올랐다. 이대호는 2017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4년 150억원에 계약한 마지막 시즌까지 4년 연속 연봉킹을 유지했다. 또 2014년 이승엽의 20년차 최고 연봉 기록(8억원)도 크게 경신했다.2위는 KIA 좌완 양현종(32)가 차지했다. 지난해와 같은 23억원으로 2년 연속 투수 전체 연봉 1위를 달렸다. 지난해 양의지(NC)가 세운 14년차 최고 연봉(20억원) 기록도 갈아치웠다.키움의 박병호(20억원), SK 이재원, LG 김현수(이상 13억원), kt 황재균(12억원), 한화 정우람(8억 원), 두산 김재환과 김재호(이상 6억5천만원)이 구단별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최고 연봉 구단은 롯데. 올해 총 연봉 90억1천600만원으로 LG(83억9천700만원)에 앞섰다. 지난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선수단 평균 연봉이 100억원을 넘었던 롯데는 올해 16.3% 감소했지만 여전히 최고 연봉 자리를 지켰다.삼성라이온즈는 64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성적(8위)보다 한단계높은 7위에 머물렀다.선수단 평균 연봉은 NC가 가장 높았다. 삼성라이온즈는 1억4천960만원으로 10개구단중 5위에 올랐다. NC는 총 연봉은 79억5천900만원이었지만 평균은 1억6581만 원으로 롯데(1억6천393만 원)보다 많았다.

2020-02-17 16:04:39

4번 타자의 무게, 삼성라이온즈 김헌곤 "4번째 들어서는 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4번 타자의 무게, 삼성라이온즈 김헌곤 "4번째 들어서는 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4번 타자'. 야구 경기에서 4번 타자는 숫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타순이다.단순히 타율만 높아서 되는 자리가 아닌 출루한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여 득점으로 이끌 수 있는 해결사의 면모가 필요한 자리다.삼성라이온즈의 김헌곤이 최근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4번 타자로 꾸준히 지명되고 있다. 김헌곤은 지난 1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 1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와 16일 우천으로 취소된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도 4번 타자에 이름이 올랐다.김헌곤은 강타자로서 4번 타자의 역할보다는 팀 배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강타자로 인식되는 4번 타자 역할 보다는 4번째 들어서는 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오르고 있다. 타순에 대해 신경쓰기보다는 팀 배팅과 상황에 맞는 배팅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헌곤은 지난해 114경기에 출전 411타수, 122안타, 5홈런, 46타점, 57 득점, 타율 0.297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인정받아 기존 1억5천500만원에서 23%(3천500만원) 인상된 1억9천만원에 사인했다.특히 허삼영 감독으로부터는 중심을 잡아달라는 요청에 따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다짐도 내비쳤다.김헌곤은 "팀에서 중간 이상의 위치에 있는 만큼 중심을 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고연차 선수만 잘한다고 팀이 성적이 나는건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야 팀 성적이 날 수 있다 생각한다"며 "우선 나부터 솔선수범해 선배, 후배 및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시너지를 주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헌곤은 또 이번 수비 포지션 변경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기존 좌익수에서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다. 그는 "좌우 위치가 바뀐 것 뿐, 외야수는 뜬 공을 잡는 수비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 없다고 생각한다"며 "타구 방향이나 후속 플레이가 좀 다르지만 충분히 잘 준비하고 있어 크게 문제 없을것 같다"고 자신했다.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땅볼 타구보다 더 좋은 타구를 날리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김헌곤은 "지난해 땅볼 타구가 많았다. 땅볼이 아닌 좋은 타구를 날리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또 팀이 작전을 많이 준비하고 있어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끝으로 "시즌 끝까지 건강하고 많은 경기에 나서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0-02-16 15:18:18

삼성라이온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졌지만 의미 있는 경기"

삼성라이온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경기 "졌지만 의미 있는 경기"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일본팀과의 두번째 연습 경기에서도 졌다. 하지만 첫번째 연습경기때보다 선발 투수진의 자신감 상승 등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삼성은 15일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 나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경기 이후 2번째 연습경기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인기를 대변하듯 이날 연습경기가 시작된 오후 1시 이전 이른 아침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모여들었다. 마치 정규 시즌이 시작된 것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이날 삼성의 타순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원석(1루수)-김상수(2루수)-최영진(3루수)-박찬도(좌익수)-김도환(포수)으로 이뤄졌다. 장지훈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경기 초반 살라디노와 김도환이 1안타씩을 치면서 시작을 알렸지만 점수로 연결되지 않았다. 선발투수 장지훈과 후속등판한 김대우가 2이닝씩 투구하며 각각 1실점,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 초반 맥을 추지 못했다. 7회초 교체로 타석에 나선 백승민이 2사 1, 2루 상황에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따라갔지만 9회 초 공격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최종 2대 5 스코어로 졌다.허삼영 감독은 경기 승패를 떠나 경기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냈다. 허 감독은 "팀 경기력이 이전 경기보다 좋아지고 있다. 볼넷이 이전경기보다 반으로 줄어들었고, 투수들은 마운드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타자들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주자 상황에 따라 팀 베팅을 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캠프기간 동안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 연습하고 준비한 부분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좀 더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16일 삼성 홈인 아카마 구장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오전 11시까지는 비가 오지않아 지바 선수들이 도착해 몸을 푸는 등 준비를 했지만 강풍을 동반한 비로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사실상 연습경기는 승패를 떠나 많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아쉬움을 남겼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2루수)-김헌곤(우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지명타자)-이성규(1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유격수)로 타순을 꾸릴 예정으로 상위 타선은 지난 경기와 비슷하게 계획했다. 선발 투수는 정인욱이 오를 예정이었다.

2020-02-16 15:17:19

KBO 퓨처스리그 3월 24일 개막…605경기 대장정

2020 KBO 퓨처스리그가 다음달 개막한다.다음달 24일 오후 1시에 강화(LG-SK), 서산(두산-한화), 익산(롯데-KT), 함평(NC-KIA), 문경(삼성-상무) 등 5개 구장에서 첫 경기가 진행된다.북부(한화·LG·두산·고양(히어로즈)·SK)와 남부(삼성·상무·KT·KIA·롯데·NC)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는 KBO 퓨처스리그는 동일리그 팀간 17차전(홈 9경기·원정 8경기), 인터리그 팀간 6차전씩(홈 3경기·원정 3경기) 대진이 편성돼 북부리그는 팀당 104경기,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씩 모두 605경기를 펼치게 된다.퓨처스리그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1시다.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야간경기인 오후 6시로 편성했다. 또 서머리그 기간 중에는 KBO 리그 구장 및 춘천, 군산, 울산, 기장 등 KBO 리그 외 구장에도 경기가 편성됐다.번외경기로는 삼성, 롯데, NC가 일본 NPB의 소프트뱅크와 각 3경기씩 모두 9경기를 펼쳐 또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취소시 재편성 되지 않는다.

2020-02-13 13:47:51

삼성 마침내 '스프링캠프 완전체'…구자욱·이학주 합류

삼성 마침내 '스프링캠프 완전체'…구자욱·이학주 합류

삼성라이온즈가 내부 문제들을 봉합하고 스프링캠프 훈련진 완전체가 됐다.음주운전 적발된 최충연에 대한 징계를 확정한 데 이어 연봉 협상을 마무리한 구자욱과 이학주도 12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이날 구자욱은 예정 합류일이었던 13일보다 하루 앞당겨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이 당초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며 마침 항공편이 있어서 오늘(12일) 오전에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자욱보다 연봉 협상을 먼저 마쳤던 이학주 역시 이날 함께 스프링캠프지로 향했다.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 2억8천만원에 사인했다. 여기에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했다. 이학주 역시 지난 3일 구단과 오랜 협상 끝에 9천만원 연봉안에 사인했다.스프링캠프가 시작된 지 열흘이 흘렀지만 구자욱과 이학주의 참여로 이제 삼성은 본격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이제 삼성은 오롯히 팀의 단합과 결속력에 전력 투구해야하는 상황이다. 허삼영 감독체제에서 2020시즌 본격적인 전략 구성도 이제 막 닻을 올린 셈이다.한편,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원정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선발 투수로는 2018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우완 기대주로 떠오르는 박용민이 출전했다. 이어 김성한, 최채흥, 김용하, 이재익, 홍정우, 최지광, 이승현 등으로 선발 라인업이 짜였다.타순은 박해민(중견수)과 김동엽(지명타자)이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 김헌곤(우익수), 이성규(1루수), 송준석(좌익수)으로 중심 타순이 구성됐다. 최영진(3루수), 김응민(포수), 양우현(2루수)이 하위 타순에 배치됐다.경기에서 삼성은 최영진이 2회 좌월 투런 홈런 기록, 박용민 2이닝 무실점 호투 등 선전했지만 7회 말부터 역전당해 결국 5대 10으로 패배했다.

2020-02-12 14:44:38

최충연 올해 못 본다…KBO+삼성 150경기 출전 정지

최충연 올해 못 본다…KBO+삼성 150경기 출전 정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삼성라이온즈 투수 최충연은 2020시즌에서 볼 수 없게 됐다.삼성라이온즈는 11일 투수 최충연에 대해 100경기 출전정지 자체징계를 결정했다.같은날 이보다 앞서 KBO가 야구회관에서 징계위원회를 열고 상벌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50경기, 제재금 3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 처분을 내렸다. 징계위원회는 KBO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 제재규정 중 음주운전 단순적발 조항을 적용했다. 규정에 따라 최충연은 참가활동정지 기간 동안 연봉을 받을 수 없다.KBO 상벌위 결과를 기다려온 구단은 이와 별도로 최충연에게 출전정지 100경기, 제재금 600만원의 자체징계를 더하기로 했다. 앞선 사례들과 마찬가지로 KBO의 징계보다 더 강한 수위의 징계다. 이로써 최충연은 2020시즌에는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최충연은 지난달 24일 오전 2시쯤 대구 시내 모처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혈중 알코올농도 0.036%, 단순음주 혐의)에 적발된 바 있다. 당시 최충연은 구단에 바로 자진 신고 했으며 구단은 최충연의 진술을 근거로 KBO에 사건을 신고했다.

2020-02-11 16:17:57

구자욱, 2억8천만원+α 재계약…13일 오키나와 합류

구자욱, 2억8천만원+α 재계약…13일 오키나와 합류

삼성라이온즈 연봉 협상 테이블에 마지막까지 앉아있던 구자욱이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10일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구자욱은 구단측과 면담을 갖고 최종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현재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 중인 구자욱은 13일 오키나와로 떠나 전지훈련에 참가한다.연봉 삭감을 두고 오랜 기간 구단과 큰 시각차를 보이며 의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구자욱의 결단으로 연봉 협상이 마무리됐다. 면담 과정에서 구단도 어느정도 양보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구단은 지난해 구자욱 연봉 3억원에서 10% 삭감한 2억7천만원을 제시했었지만 최종적으론 6.7% 삭감한 2억8천만원을 연봉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최종 연봉 협상안을 내놨고 구자욱이 받아들였다.더이상 스프링캠프 합류를 미룰 수 없고 경산 불파크와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에 구자욱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리는 등 그를 지지하는 팬들의 마음에 하루빨리 마무리 짓고 시즌 준비에 임해 더나은 모습으로 보답해야된다는 선수 스스로의 판단도 깔렸다.구자욱 측 관계자는 "오늘(10일) 에이전트를 통해 위임하는 것으로 서로 협상을 했다. 어느정도 구단에서의 양보도 있었다"고 전했다.서로간의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선수의 결단 등으로 가까스로 마무리됐다. 스프링캠프에 뒤늦은 합류지만 구자욱은 이미 사전 개인 훈련과 현재도 경산 볼파크에서 몸을 만드는 등 컨디션은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몸상태는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협상이 길어지면서 벌어진 구단과 선수의 관계가 제대로 봉합될 지가 마지막 과제로 남았다.한편, 삼성이 2020년 재계약 대상자 49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원태인이 투수 파트에서 최고 인상률(196%)을 기록, 기존 연봉 2천700만원에서 올해 8천만원으로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역시 선발투수로서 활약했던 백정현은 기존 2억1천만원에서 33%(7천만원)오른 2억8천만원에 재계약했으며 지난해 8월 컴백한 투수 오승환은 올해 연봉 12억원(인센티브 최대 6억원)에 사인을 마쳤다.야수 파트에선 유격수 이학주가 기존 2천700만원에서 233%(6천300만원)오른 9천만원에 계약하며 최고인상률을 기록했다.

2020-02-10 16:35:30

삼성 새 식구 살라디노, 주전 유격수 꿰찰까

삼성 새 식구 살라디노, 주전 유격수 꿰찰까

오키나와 온나손으로 전지훈련을 가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9일 스프링캠프 첫 청백전을 치른다.야수들의 수비 포지션과 실전적인 경기로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타일러 살라디노가 유격수로 첫 선을 보인다. 살라디노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평가되고 있다. 이원석은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삼성은 이날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청백전을 소화했다. 최근 3일 연속 라이브 게임을 진행한 삼성은 이번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경기에 나선다.이날 청팀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송준석(좌익수)-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성곤(1루수)-강민호(지명타자)-최영진(3루수)-박승규(중견수)-김도환(포수)-김성표-채상준으로 이뤄졌다. 청팀과 상대하는 백팀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3루수)-이원석(1루수)-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이현동(좌익수)-김호재(2루수)-김응민(포수)-양우현-김문수로 짜였다. 투수들도 청백전을 통해 실전 점검에 나섰다. 청팀에선 정인욱-박용민-원태인-맹성주-노성호-홍정우가 순서대로 등판했다. 백팀에선 최채흥-장지훈-김성한-이승현-김용하-이재익-최지광이 순서대로 마운드에 올랐다.한편 삼성은 오는 12일에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야쿠루트 스왈로스와 원정 연습경기를 치른다.

2020-02-09 14:49:04

삼성 '외인 듀오' 뷰캐넌·라이블리, 올핸 10승 해주오

삼성 '외인 듀오' 뷰캐넌·라이블리, 올핸 10승 해주오

삼성라이온즈 2020시즌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가 일본 오키나와 삼성 스프링캠프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삼성은 7일 데이비드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의 불펜투구 및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뷰캐넌과 라이블리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삼성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후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일과 6일 각각 50여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다양한 투구를 선보였다.특히 뷰캐넌은 미국과 일본의 프로야구를 거치며 다양한 구종 및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유한 선발 전문 투수로 경력을 쌓아왔다.그의 장기는 최고 구속 150㎞의 포심 패스트볼에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갖췄다. 이번 스프링캠프 불펜 투구에서도 체인지업과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다. 특히 뷰캐넌은 영입 당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적합한 땅볼 유도형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2017년부터 3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한 뷰캐넌은 통산 71경기에서 20승 30패(평균 자책점 4.07)를 기록한 바 있다.라이블리의 기대치는 더 높다. 라이블리는 KBO리그 9경기에 선발 등판, 4승 4패, 평균자책 3.95를 기록했다. 지난해 KBO리그 선발투수 중 스트라이크 비율(71.7%)이 가장 높았고, 9이닝 당 탈삼진(9.16개)도 1위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투구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라이블리의 시즌 내 목표는 15승 이상, 평균 자책점은 2점대로 낮추는 것이다. 그만큼 더 의욕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올 시즌에서 한층 더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들의 실전 투구는 스프링캠프 일정 중 팀 청백전에서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2016시즌부터 삼성에서 10승을 이뤄낸 외국인 투수가 없었다. 투수진의 대들보 역할을 할 외인 투수의 부진이 결국 팀 성적 하락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뷰캐넌과 라이블리가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20-02-07 14: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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