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허삼영 감독이 연출한 오승환 '400SV 드라마'

허삼영 감독이 연출한 오승환 '400SV 드라마'

16일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주중 1차전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의 역사가 새로 쓰였다.그 뒤엔 3대0 뒤지고 있던 상황을 역전 시켜 세이브 상황을 만들어준 야수들과 또 적절한 선수 운용을 보여준 허삼영 감독이 있었다.이날 경기 초반 두산 선발투수 알칸타라의 강속구에 막혀 0대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 6회 김상수의 2루타, 타일러 살라디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데 이어 이성규의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 득점기회가 됐다. 여기에 원래 타순이 돌아온 박승규를 대신해 대타로 내세운건 김지찬이었다. 연속으로 점수를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한 알칸타라를 상대로 김지찬은 스트라이크 존을 더 좁힐 수 있고 직구 컨택 능력이 좋아 밀어내기 볼넷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하지만 김지찬은 들어오는 공을 마다하지않고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러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 대타 카드는 확률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다. 만루 상황에 변화구 승부는 안 할 것으로 보고 직구 컨택 능력이 좋아 김지찬을 내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8회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면서 리드하는 상황이 되면서 경기 전 마무리 등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오승환이 결국 마무리로 등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삼성은 지난주 올시즌 처음으로 더블헤더를 진행했다. 날이 계속 더워지고 장마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더블헤더가 치러질 가능성이 더 많아지면서 선수들의 부상 우려와 컨디션 조절에 아무래도 애로사항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인만큼 허삼영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비교적 수비 부담이 적은 포지션에 타자들의 순번을 돌리는 등 매번 시도해 온 멀티포지션 선수 운용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삼성은 17일 김대우, 18일 허윤동을 대체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외국인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와 좌완 에이스 최채흥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이지만 허윤동은 선발 2승을 달리고 있고 김대우 역시 마운드를 잘 지켜주고 있다. 라이블리는 7월 복귀를 앞두고 있고 최채흥은 오는 23일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2020-06-17 14:41:37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S 달성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S 달성

삼성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클래스'를 증명했다. 2천457일만의 세이브 상황을 맞이해 건재함을 과시했다.삼성라이온즈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한 원정 1차전에서 4대3으로 1점차 역전승리를 거뒀다.이날 주전 포수 강민호는 어깨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선 빠졌다.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구성됐다.삼성 선발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선발 알칸타라와 맞대결을 벌였다.알칸타라가 1회 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지은 가운데 백정현은 1회부터 1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페르난데스의 투수쪽 땅볼 타구로 병살 처리하면서 무사히 넘겼다.선취점은 두산이 먼저 올렸다. 3회 말 김상수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1사 주자 1, 3루 상황 정수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올렸다. 4회 말 두산은 득점 찬스를 이어 대타 국해성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삼성은 6회 선두타자 김상수의 2루타에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살라디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등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이어진 2사 주자 만루 득점 기회, 대타로 나선 김지찬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계속된 한 점 승부 속 8회 초 삼성이 1사 주자 1, 3루 상황 이성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먼저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우규민이 마운드에 올라 8회 말 볼넷과 고의사구에 도루를 허용하면서 2사 주자 2, 3루 역전 위기에도 다행히 실점없이 마운드를 책임졌다.1점차 삼성이 리드한 상황, 9회 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포수는 강민호가 맡았다. 선두 타자 정수빈을 삼구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이후 타자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내준 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재호까지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흔들리기도 했다. 이후 이유찬을 상대로 아웃을 잡아내며 대기록을 새로 썼다.

2020-06-16 22:10:46

'미친 수비' 무실점 6차례…삼성, 필승 3박자

'미친 수비' 무실점 6차례…삼성, 필승 3박자

지난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전 삼성 박승규가 펜스 바로 앞 워닝 트랙에서 선보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자 타자 박동원이 자신도 모르게 "미친 거 아냐"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삼성라이온즈가 탄탄한 수비와 불펜진, 마운드가 합쳐져 '지키는 야구'의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KBO리그를 중계 중인 ESPN도 올시즌 현재까지 무실점 승리가 가장 많은 삼성을 주목했다. 지난주까지 경기를 기준으로 삼성은 무실점 승리가 6차례로 가장 많다. 롯데자이언츠가 5차례로 2위고 그 뒤를 이어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가 4차례 승리로 뒤를 잇고 있다.ESPN은 선발 투수의 활약을 손 꼽으며 "선발 투수의 활약으로 삼성은 지속해서 반등하고 있다. 무실점 승리가 6번으로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삼성은 선발 투수 중 특히 원태인이 최근 4차례 선발에서 비자책 투구가 3번이었다"고 전했다.여기에 이학주, 김상수를 비롯 2군에서 최근 1군으로 복귀 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장 박해민과 슈퍼 캐치로 눈도장을 찍은 박승규까지 수비진의 활약도 두드러진다.특히 박승규의 에너지 넘치는 활약은 허삼영 감독이 직접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다.오승환의 합류 이전부터 단단히 뒷문을 지킨 불펜진도 한 몫하고 있다. 구원투수 평균자책점 4.37로 LG(3.76)에 이어 구단 중 2위다. 임현준은 개막 이후 14경기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고 있고 우규민은 올 시즌 현재 7세이브를 기록,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최지광, 노성호, 임현준, 김윤수도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 불펜투수들은 오승환의 합류로 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규민은 "어린 선수들은 (오승환과 같이 훈련하면서) 몰래몰래 바라보면서 자신도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러면서 구속도 늘고 실력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윤수 역시 "(오승환이) 제가 154㎞로 최고 구속이 찍힌 공을 던졌을 때도 더 빠른 공을 목표로 노력하라고 조언을 받았다. 안주하지말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삼성은 지금까지 선발 투수의 호투와 수비진의 호수비가 이어졌을 때 득점도 높았다. 지키는 야구가 정립돼가고 있는만큼 중위권 반등을 노리는 삼성이 더 기대되는 까닭이다.

2020-06-16 14:57:24

18연패 눈물 뒤 2연승…한화 홈구장서 반등 노린다

18연패 눈물 뒤 2연승…한화 홈구장서 반등 노린다

한화이글스가 18연패의 고리를 끊고 2연승을 올린 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며 다시금 날개짓을 시작한다.한화는 지난 14일 두산베어스와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 말 노태형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7대6 승리한 데 이어 바로 이어진 경기에서도 3대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인 18연패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라는 불명예 타이틀은 다행히 비켜갔다.한화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홈 구장에서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LG트윈스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장민재를 예고했고 이에 맞써 LG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 출격한다.한화 장민재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 중으로 LG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출전, 3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18.00의 낮은 성적표를 받은바 있다. 반면 정찬헌은 지난달 27일 한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자책점을 기록, 12년 만의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한편, 한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글스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근 계속되는 연패와 무기력한 경기로 허탈감과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팀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와 쇄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변화된 모습을 통해 반드시 도약하는 이글스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구단 차원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0-06-15 14:48:43

[주간 전망] 삼성 2600승·오승환 400SV 볼 만해

[주간 전망] 삼성 2600승·오승환 400SV 볼 만해

삼성라이온즈가 투타를 가리지 않은 선수들의 활약상에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앞으로의 경기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삼성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3연전씩 상대한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로 부터 각각 위닝시리즈를 갖고오면서 4승 2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지금까지 17승 19패(KBO리그 7위)를 기록, 5할 승률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삼성은 16~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하고 19~21일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벌인다.두산은 현재 21승 14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지만 최근 한화이글스의 연패 탈출과 연승의 제물이 되면서 분위기가 한풀 꺾여있다. 기아는 19승 17패로 삼성과 2승 차이를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한 주 백정현의 부활, 원태인·데이비드 뷰캐넌의 활약, 오승환의 복귀에 이어 주장 박해민의 공수를 가리지않은 고른 활약과 박승규의 성장, 구자욱·이학주·이원석·타일러 살라디노 등 투타 모두 탄탄해진 전력을 보였다.특히 선수들의 활약상에 이어 이번 주 경기는 삼성의 대기록 달성 여부가 달려있어 볼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지난 11일 KBO 최초 팀 통산 4천700홈런 기록을 챙긴 삼성은 계속해서 대기록들을 써내려가고 있다. 삼성은 현재 팀 통산 2천597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 3승을 챙기면 KBO 리그 최초 2천600승 고지를 밟게된다.삼성에 이어 팀 통산 승리가 가장 많은 팀은 두산으로 2천474승, 3위가 기아로 2천458승을 기록중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삼성이 맞붙는 팀들이 팀 통산 다승 1·2·3위다.여기에 오승환의 개인 세이브 기록 달성 역시 주목된다. 오승환은 현재 KBO리그에서 277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3세이브만 더하면 KBO 리그 통산 세이브 부문에서 최초 280세이브를 기록하게 된다. 세이브 기록 2위인 한화 정우람은 169세이브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까지는 단 1세이브만을 남겨놓고 있다.최근 삼성의 선전에 팬들은 '야구 볼 맛 난다'는 반응이다. 삼성의 신바람이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06-15 14:26:10

삼성, kt에 12대0 승리…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삼성, kt에 12대0 승리…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를 상대로 더블헤더를 포함한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지었다.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kt위즈의 홈 1차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13일 더블헤더를 진행, 양팀이 각각 1승씩을 올린데 이어 삼성은 14일도 승리하면서 2승을 올렸다.특히 이학주와 이성규가 각각 3점·2점 홈런으로 맹활약한데 이어 원태인의 호투까지 완벽한 승리였다.14일 삼성과 kt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12대0 영봉승을 거뒀다.이날 이원석이 부상을 털어내고 드디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삼성은 김상수(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김지찬(2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전날 더블헤더를 진행하면서 선수들의 누적된 피로로 인한 컨디션 관리를 염두에 둔 선발 라인업이었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나서 kt 선발 소형준과 리턴매치를 벌였다. 지난달 15일 수원 경기 이후 30일만의 맞대결이다. 지난 경기에서 원태인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났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위해 단단히 준비하고 마운드에 올랐다.원태인은 초구부터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두번째 타자를 3구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마쳤다.삼성은 선제점을 올리며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살라디노가 담장을 맞추는 적시타를 친데 이어 오랜만에 1군 복귀한 이원석까지 안타를 치면서 2점을 올렸다.3회 말 이학주의 3점 홈런이 터졌다. 1사 주자 2, 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소형준의 4구째 구속 147㎞ 볼을 쳐내 좌중간 비거리 120m의 홈런으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5회에는 삼성 이성규가 2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기를 계속 지켜나갔다. 5회 말 2사 상황 이학주가 안타로 1루로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결국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삼성의 맹공으로 7실점하고 마운드를 조현우에게 넘겼다. 6회 말 삼성은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원태인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설욕했다. 7회 말에도 삼성은 이원석, 이학주, 박해민 등 타자들의 맹공으로 4점을 추가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0-06-14 19:43:46

극적으로…한화 19연패 피했다

극적으로…한화 19연패 피했다

한화이글스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18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이틀에 걸친 경기 끝에 어렵게 승리를 올렸다.한화는 14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말 노태형의 끝내기 안타로 7대6 승리를 거뒀다.이를 통해 한화는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12일 대전 두산전까지 이어진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지난 1985년 삼미가 기록한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 불명예는 피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지난 13일 두산이 4대3으로 리드한 가운데 3회 말 우천으로 인해 중단된 경기가 이날 서스펜디드로 넘어와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 타석에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부터 재개됐다.엎치락 뒤치락하며 경기를 6대6까지 동점 상황으로 끌고 온 한화는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1루 땅볼로 이용규를 2루로 보냈다. 김태균은 자동 고의4구로 1루로 진루했다. 두산 함덕주의 폭투로 2사 주자 2, 3루 찬스, 노태형이 볼카운트 2-2 상황 속 좌전 끝내기 안타로 결국 연패를 끊어냈다.한편, 서스펜디드 경기는 경기 종료 시점이 아닌 개시일을 기준으로 잡기때문에 이날 경기 기록은 14일이 아닌 13일로 최종 집계되면서 한화의 18연패 탈출 날짜는 공식 기록상 13일로 남게된다.

2020-06-14 16:42:21

박해민 '부활'·박승규 '호수비'…삼성, 대박 조짐

박해민 '부활'·박승규 '호수비'…삼성, 대박 조짐

삼성라이온즈의 주장 박해민과 2년차 신인 박승규, 두 '박'의 활약이 상승세를 타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올시즌 개막 이후 타격 부진을 겪었던 박해민은 퓨처스리그를 다녀온 뒤 완전히 부활했다. 박해민은 개막 후 5월 타율이 1할대인 0.182로 부진하면서 지난달 23일 1군에서 말소됐다.절치부심한 박해민은 타격 자세와 타격 포인트를 수정하는 등 기술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한층 더 발전해 돌아왔다. 1군으로 복귀한 뒤 박해민은 타율 0.500,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질주 중이다. 특히 지난 11일 키움히어로즈와 3차전에서 터진 역전 투런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 팀 통산 첫번째 4천700홈런 달성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박해민은 경기 후 "기술적으로 김종훈 타격코치님, 정신적으로 오치아이 감독님 도움을 받았다. 오치아이 감독님은 몇 년간 유니폼이 너무 깨끗하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한 마디가 나에게는 큰 울림이었다"며 "그 이후로 1군에 복귀했을 때 유니폼이 항상 더러운 상태로 경기를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가슴속에 새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 자세에서 팔과 몸하고 멀었는데 김종훈 코치님께서 상체 신경 쓰지 말고 하체만 이용해 치라고 조언했다. 상체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좋은 타구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필요한 순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신인 박승규 역시 무섭게 성장 중이다. 지난달 29일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주목을 받은 박승규는 지난 10일 키움전에선 데뷔 34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키움전에서는 워닝 트랙에서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는 등 상대팀까지 혀를 내두르는 수비를 보이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허삼영 감독은 "(박승규가)에너지를 지닌 선수이기 때문에 1군에 콜업한 것이다. 팀에 필요한 에너지를 주는 선수다. 항상 1루까지 전력질주한다. 팀에는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둘의 활약으로 삼성은 다시금 반등을 노리고 있다.

2020-06-12 14:21:37

'팀 통산 4천700홈런' 삼성, 키움에 6대3 승리

'팀 통산 4천700홈런' 삼성, 키움에 6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키움을 상대로 2번째 위닝시리즈 달성과 KBO리그 최초 팀 통산 4천700홈런의 고지를 밟았다.이학주에 이어 박해민, 구자욱까지 팀의 중심타자들이 모두 대구의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3차전에서 삼성은 6대3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이성규(1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다. 구자욱은 이번 경기부터 다시 수비에 투입됐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선발 최원태와 맞대결을 벌였다.선제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2회 초 김혜성의 3루타에 이어 전병우가 땅볼 아웃되는 사이 1점을 먼저 올렸다.하지만 삼성은 2회 말 곧바로 역전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성규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해 2사 주자 1루 상황, 박해민 역시 2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2점을 더 추가했다. 특히 박해민은 이번 홈런으로 KBO리그 최초 삼성 통산 4천700번째 홈런을 친 주인공이 됐다.5회 말 삼성은 박해민을 필두로 공격에 더 박차를 가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김상수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날 동안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박승규의 타구를 키움이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박해민이 홈인, 1점을 추가했고 박승규도 살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김대우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 키움은 6회초 김혜성이 2점 홈런을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6-11 21:08:17

살아난 백정현…삼성 선발 로테이션 안정화

살아난 백정현…삼성 선발 로테이션 안정화

삼성라이온즈가 부상 등 악재가 겹쳤던 선발 투수진이 다시금 안정을 되찾고 있다.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백정현이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1승을 챙겼다.백정현은 앞서 세차례 선발 등판에서 대량 실점하는 등 흔들린 모습이었지만 다시금 가다듬은 투구를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여기에 좌완 에이스 최채흥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는 루키 이승민이 채울 예정이다. 이승민은 경상중-대구고를 졸업한 뒤 2020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5번)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은 신인 좌완투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5경기에 출전해 4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 3.00(21이닝 7자책점), 피안타율 0.216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선발등판한 2경기에서 13이닝 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승민은 12일 대구라팍에서 열리는 kt위즈와 홈 1차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허삼영 감독은 "이승민이 퓨처스리그에서 성적이 제일 좋고, 또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며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구가 안정돼야 한다. 충분히 기량을 가진 선수다"고 설명했다.현재 역시 부상으로 빠진 벤 라이블리를 대체해 선발진으로 나서고 있는 김대우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선발 2승을 챙긴 신인 허윤동의 앞선 사례도 있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오승환의 합류로 계투진의 든든함 또한 빼놓을 수 없다.허 감독은 "백정현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한다. 이전보다 좋은 구위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계속 안정적인 공을 던질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줬다"며 "작년에 보여줬던 좋은 공이 나왔고 앞으로 든든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이 될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2020-06-11 15:10:53

박승규 데뷔 첫 홈런…삼성, 키움에 4대1 승리

박승규 데뷔 첫 홈런…삼성, 키움에 4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 투수 백정현의 호투와 박승규의 첫 홈런 등 활약 속에 키움히어로즈를 상대로 삼성이 1승을 따냈다.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히어로즈 홈 2차전에서 삼성이 4대1로 승리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와 박승규를 테이블세터로 배치하는 등 선발 라인업에 다시금 변화를 줬다. 김상수(2루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성규(1루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선발 투수 요키시와 맞대결을 펼쳤다.지난달 12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했던 요키시는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허삼영 감독도 이날 경기 전 "요키시가 6경기를 치르는 동안 피홈런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다.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강하다. 저희도 정석으로 상대할 생각"이라고 견제했다.하지만 박승규가 첫 홈런을 요키시를 상대로 뽑아냈다. 1회 말 박승규는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요키시의 3구째 시속 144㎞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1군 무대 첫 홈런인데다 요키시의 무피홈런을 끊어내는 의미있는 홈런이었다.삼성은 초반 승기를 계속 잡아나갔다. 6회 말 선두 김상수의 볼넷과 상대 견제 실책으로 만든 1사 3루 상황, 구자욱의 땅볼과 살라디노, 이성규의 안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백정현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지금까지의 부진을 털어냈다.삼성은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른 8회 초 키움에 1점을 내줬지만 8회 말 구자욱의 2루타와 이성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주자 2, 3루에서 이학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백정현에 대해 "선발투수는 매 경기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 획득을 앞둔 선수가 부담 없이 던진다면 거짓말이다. 백정현도 매 경기 소중히 여기며 등판하고 있다. 곧 좋은 모습으로 잘 해낼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백정현은 허 감독의 믿음에 완벽히 화답했다.

2020-06-10 21:41:40

커터·투심·커브…신무기 장착한 오승환

커터·투심·커브…신무기 장착한 오승환

삼성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이 다양한 구종을 장착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앞으로 돌직구뿐만이 아닌 또다른 무기로 승부를 보는 오승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오승환의 등장 종소리가 처음으로 울려퍼진 지난 9일 삼성과 키움히어로즈의 첫 대결, 3대4로 1점차 뒤쳐진 8회 초 마운드에 오승환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복귀전을 치러냈다.초구는 직구로 승부를 봤지만 선두타자 박준태에게 우측으로 뻗어가는 2루타를 맞았다. 이날 총 10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은 최고 구속 148㎞짜리 직구를 포함한 포심 패스트볼 8개를 던졌고,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한 개씩 던졌다.후에 오승환은 "초구부터 2루타를 맞았지만 운좋게 마무리지었다. 국내 무대 복귀전 첫번째 공은 무조건 직구를 던지겠다고 다짐해왔었다"고 웃음지었다.새로운 홈 구장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지금까지와 달리 해외무대에서 갈고 닦은 다양한 구종을 선보일 참이다.허삼영 감독은 "오키나와 스피링캠프와 불펜 피칭 등을 지켜보면서 다양해진 오승환의 구종에 놀랐다. 해외 진출 전과 비교해 커터, 싱커, 투심,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 등 구종이 다양해졌다. 투수들이 한 가지 구종을 연마하고 익히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여러 구종을 마스터했다. 과거엔 직구 비율이 70% 정도 됐다면 지금은 슬라이더도 여러가지로 던지고, 컷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뿐 아니라 못 던지던 커브도 던진다.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오승환 역시 "(강민호)포수, 전략분석팀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포수가 많은 선수들을 상대해봤기 때문에 믿고 따라가려고 한다. 해외 진출 전보단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6-10 15:24:40

'끝판대장' 오승환 복귀…삼성, 키움에 3대5로 져

'끝판대장' 오승환 복귀…삼성, 키움에 3대5로 져

삼성라이온즈의 돌아온 '끝판대장'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신고식을 1이닝 무실점으로 치러냈다.경기 전 "어느 상황이든 경기에 나설 수 있을만큼 몸상태는 준비된 상태다"며 자신감을 보인 오승환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1차전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키움에 3대5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에는 부상을 털고 오승환과 함께 1군에 다시 복귀한 구자욱이 이름을 올렸다. 아직 수비를 소화하는덴 무리가 있다는 팀의 판단으로 지명타자로 나섰다.타순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는 원태인이 등판했다.1회 초 원태인이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선제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원태인은 선두타자 서건창을 초구로 플라이 아웃시킨 후 김하성까지 땅볼 아웃으로 돌려세웠지만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4명의 타자에게 잇따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점을 내줬다.삼성은 곧바로 추격했다. 1회 말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구자욱의 2루타 덕분에 3루까지 진루, 살라디노의 유격수 앞 땅볼이 더해지면서 한 점 따라갔다.3회에서도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김상수가 2루까지 훔치면서 2사 주자 2루 상황, 살라디노가 적시타를 치면서 김상수가 홈인, 동점을 만들었다.원태인은 4이닝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5회 초 키움 전병우가 2점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경기를 앞서나갔다. 삼성은 6회 말 박해민 볼넷 출루, 강민호 안타 등으로 1점을 올리며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8회 초 라팍에 '종소리'가 울리며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오승환 복귀는 KBO리그 마지막 등판이었던 2013년 10월 2일 사직구장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 이후 2천442일만이다. 또 삼성은 2016년 대구시민구장에서 라팍으로 홈 경기장을 옮긴만큼 오승환이 라팍 마운드에 오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오승환은 초구에 박준태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 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내고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9회 초 키움에 1점을 더 내주고 더 이상의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6-09 22:01:43

삼성 오승환, 2천447일 만에 대구 복귀 인터뷰

삼성 오승환, 2천447일 만에 대구 복귀 인터뷰

"팀의 승리를 가장 최우선으로 다시 열심히 뛰겠습니다."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 더 뜨거운 관심을 모은 '끝판대장'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이 9일 복귀했다.9일 삼성은 오승환을 1군으로 콜업했다. 오승환은 한국프로야구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모두 마쳤다. 2천447일만의 삼성으로의 복귀다.그는 "일주일간 1군 선수들과 함께 일정을 보내면서 생활패턴을 오후 경기에 맞추고자 노력해나가고 있다"며 "시즌 중간에 복귀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2005년부터 2013년까지 삼성 한 팀에서만 뛴 오승환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277개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활약에 따라 KBO리그 300세이브 기록 달성 역시 주목된다.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에서 2년 동안 80세이브를 챙겼고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총 42세이브를 거뒀다. 한·미·일 통산으로 치면 1세이브만 더 거두면 4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오승환은 "개인의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가 우선이다. 지금은 팀이 치고 올라가야하는 시기인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400세이브 기록 등은 빨리 떨쳐내고 싶다"고 말했다.오승환의 KBO리그 마지막 대구시민구장에서의 홈 경기 등판은 2013년 9월 27일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였다. 이제 오승환은 새로운 홈구장인 라팍 마운드에 오르게된다.그는 "(라팍이)시민구장보다 확연히 눈으로봐도 좋아진 환경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관중이 없지만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경기하고 싶다"고 전했다.특히 과거와 달리 타자들이 메이저리그 선수들 못지않게 힘이 강해져 힘대 힘으로 붙어보고 싶다는 호승심도 드러냈다. 그는 "이정후나 강백호같은 어린 선수들과도 직접 맞붙어보고 싶다. 좋은 타자들이 많아져 대결이 궁금하다"고 전했다.오승환은 "(복귀에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잘못을 했기 때문에 다 감당을 해야할 부분이다. 많이 반성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처신해나가겠다. 선수들 모두 이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좋은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2020-06-09 16:52:46

대구시체육회, 스포츠지도사시험 인터넷 강의 무료

대구시체육회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무료 인터넷 강의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터넷강좌는 전체7과목중 생활스포츠지도사 응시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5과목(운동생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대구생활체육포털(http://dgsportal.or.kr/) 사이트를 통해 무료 가입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가입과 시청이 가능하다.이번 무료 온라인 강의는 국내 최초로 지역민 뿐만 아니라 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하고 시청토록 운영할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향후 온라인강의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개발로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6-09 14:06:18

오승환·구자욱…삼성의 '천군만마'들이 돌아온다

오승환·구자욱…삼성의 '천군만마'들이 돌아온다

지난 한 주 원정경기 3승3패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전력을 다시 가다듬는다. 9일부터 부상을 털어 낸 구자욱과 출전 정지 징계를 모두 소화한 오승환의 복귀가 예고됐다.삼성은 지난 한 주 3연속 위닝시리즈 달성과 3연패, 또 외인선수의 활약과 주요 선수들의 부상 등 호재와 악재 사이를 오갔다.선두그룹인 LG트윈스를 상대론 위닝시리즈를 따냈지만 삼성보다 하위에 있던 SK와이번스엔 2연패를 당하기도 하면서 전력이 널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9일부터 11일까지 키움히어로즈를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맞이해 상대한다. 주말 3연전 역시 홈구장에서 kt위즈와 상대한다. 현재 상대 전적은 키움에는 위닝시리즈를 kt에는 스윕패를 당했다.삼성은 지난 한 주 이원석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대 타점 8타점 기록을 세운 후 다음 경기에서 수비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며 최채흥 역시 지난 6일 SK전에 선발 등판해 타구에 오른쪽 종아리를 맞는 등 주요 선수들이 줄부상 당했다.또 1군으로 복귀한 백정현은 4일 LG전에 선발 등판에 4이닝 11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는 등 악재가 이어졌다.다만 다행인 것은 외인선수들의 분투다. 지난 7일 SK와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초반 컨디션에 따라 '퐁당퐁당' 투구를 했던 뷰캐넌은 선발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호투로 기량을 뽐내면서 팀의 주축 에이스투수로 자리를 잡았다.타격감 부진을 고민했던 타일러 살라디노 역시 최근 완전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SK전을 제외한 최근 10경기에서 살라디노는 타율 0.424 장타율 0.818로 외인선수들 중 1위를 달렸고 출루율 0.524로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제 역할을 다해내고 있다.부상 선수들을 대체할 전력을 가다듬고 복귀 선수 기용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지면서 삼성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2020-06-08 14:33:58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1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책임을 지고 7일 자진 사퇴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8로 패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4경기 연속 패배로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이전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한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측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화에서만 선수로 17시즌을 뛰었던 한용덕 감독은 2005년 한화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한대화 전 감독이 경질된 2012년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거쳐 2018년 한화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한화는 6일 경기를 앞두고 무려 5명의 코치를 1군에서 내보내기도 했지만 연패의 굴레를 벗어나긴 무리였다.

2020-06-07 20:51:25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를 끊어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3연속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탔던 삼성이지만 SK와이번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지난 5일 1대4로 패한데 이어 2차전도 4대6으로 지면서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다행히 3차전을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3차전에서 삼성은 3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동엽, 이원석 등 주축타자들이 빠진 가운데 4번 타자 자리에는 이성규가 올라왔고 타일러 살라디노는 지명타자로 나섰다.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지명타자)-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선발진이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섰다.1회부터 삼성은 최영진의 수비 실책 등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경기 초반 양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와 위기를 넘기는 결정적 호수비 등으로 점수를 내주지않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접전 끝에 선제점은 결국 삼성이 가져왔다. 4회 선두타자 박찬도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다. 살라디노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성규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최영진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뷰캐넌은 최근 3경기 20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물오른 피칭을 선보였다.삼성은 8회에서 김지찬과 교체된 이학주가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15m의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1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1사 주자 2, 3루 상황 득점기회가 이어졌지만 SK가 파울볼을 잘 잡아내며 더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삼성의 불펜 투수들은 SK에 1점도 내주지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한편, 오는 9일 부상을 털어낸 구자욱과 징계를 모두 소화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1군에 콜업될 전망이다.

2020-06-07 19:57:21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3연속 위닝시리즈 이후 2연패에 빠졌다.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을 1군으로 콜업하고 전날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한 이원석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원석은 병원 검진결과 골절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많이 부어있어 경기에 나갈 수는 없는 상태로 구단측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선발 유격수는 이학주 대신 김지찬을 올렸다. 최근 타격 밸런스와 SK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외에 김헌곤과 이성곤이 말소되고 백승민과 양우현이 콜업됐다.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1군으로 복귀한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초반까지 양팀 다 득점없이 투수전이 이어졌다.4회 말 선제점은 SK가 가져갔다.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 상황에 정진기가 땅볼 아웃되는 동안 최정이 홈인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어 최항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줬다.6회 초 안타로 SK의 문을 계속 두드리던 박해민이 결국 적시타를 때려냈다.삼성은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에 이성규의 병살타로 2사 주자 3루 상황이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중견수 뒤 깊숙한 적시타로 살라디노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따라갔다.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던 중 8회 말 SK 공격에서 이흥련이 결정적인 2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0-06-05 21:26:24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가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취미반(성인&다이어트), 심화반(유아·청소년), 선수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체위기에 놓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육성할 계획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억원(연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에서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5년간 1억원(연 2천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아직은 스포츠클럽 지원 요건이 다소 까다로워 공모에 많이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스포츠클럽이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체육의 생활화, 전문 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06-05 15:12:55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와 10개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작됐다.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표현한 상징을 담고 있다.국가보훈처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10개 구단 선수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잠실(KIA:두산), 문학(삼성:SK), 사직(KT:롯데), 고척(LG:키움), 대전(NC:한화)에서 각각 열리는 주말 3연전에서 모자와 헬멧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한편, KBO 리그 각 구단은 6월 한달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등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06-05 15:12:39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이학주 워어어어~ 삼성의 이학주~" 귀에 쏙쏙 박히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응원가의 주인공인 삼성라이온즈 이학주가 시즌 초반 공수 고른 활약을 보이며 주목되고 있다.이학주는 "몸상태는 작년보다 더 좋다. 부족한 부분은 2군에서 잘 채워왔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해외파 출신 이학주는 2년차인 올해 초 유독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연봉 협상이 늦어져 스프링캠프에 뒤늦게 합류했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조기 귀국해 경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학주는 지난달 12일 팀이 개막 6연전을 치르고 난 뒤 뒤늦게 1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이학주는 더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기를 품고 더 열심히 했다. 어릴 적부터 승부욕이 강한 내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지난해 타율 0.262(385타수 101안타) 7홈런 36타점 43득점 15도루를 기록한 바 있는 이학주는 절치부심 노력한 덕분에 최근 경기에서 공수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재 타율은 0.197로 낮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내주는 클러치 히터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안타수(13개))와 타점(12점)이 1개 차이다. 유격수로서 경기 중간중간 호수비를 펼치는 모습에 팀내 투수들의 신뢰도 크다.이학주는 "앞서서 동료들이 베이스에 나가줘서 찬스가 많이 온 덕분에 타점을 쌓을 기회가 많았다.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며 "찬스를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팀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비 잘하는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며 "상황이 어떻든 무조건 공에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려 한다.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인 수비에 더 중점을 두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이학주의 활약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이학주는 "그저 아프지 않고 팀에 녹아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잘 묻어나고 튀는 선수가 되지 않는 것이 목표다"며 "지난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야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06-05 15:12:14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의 원정 3차전에 패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 도전은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11대0으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현재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를 테이블 세터에, 중심 타선에는 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곤(지명타자)을 넣고 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부상을 털고 1군으로 복귀한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3일 LG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데뷔 2연승을 올린 허윤동은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백정현은 1회 LG 선두타자 이천웅과 라모스에게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삼진 하나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출발했다.삼성도 초반엔 LG 선발투수 정찬헌에게 5개의 삼진을 잡히는 등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말 2사 주자 2, 3루 상황 이천웅의 적시타로 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삼성은 3회 박승규가 2사 상황에 2루타를 쳐냈고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찬헌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한 베이스씩 전진, 첫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LG는 타자들이 초구를 노린 타격이 모두 안타로 이어지는 등 3회 말에만 4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LG는 무사 만루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3점을 올린데 이어 유강남이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4회에서는 이원석이 채은성의 3루수 방향 땅볼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겹쳤다. 이원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백정현은 오랜만에 1군 선발 등판이었지만 4이닝 1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1실점(8자책)으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이날 삼성의 타자들은 정찬헌에게 틀어막히면서 좀체 득점의 기회를 잡지못했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에서 김지찬이 빠른 발을 필두로 3루타를 때려냈지만 결국 득점엔 실패 영봉패 당했다.

2020-06-04 21:11:28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역시 여름에 강한 삼성라이온즈가 그 효과를 보는 것일까. 최근 삼성은 주축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팬들 역시 삼성의 선전에 경기 볼 맛이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삼성은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특히 현재 1·2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등 강팀을 상대로 한 기록인만큼 더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게다가 NC의 6연승 저지, LG의 7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등 강팀을 잡는 킬러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은 지금까지 총 26경기를 치르며 12승 14패로 시즌 초반 9위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 백정현, 벤 라이블리 등 선발 에이스 투수와 구자욱 등 타자의 줄부상에 이어 좀체 타격감을 찾지 못한 주장 박해민과 이성규 등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원태인, 최채흥, 허윤동 등 영건들의 호투와 박승규, 이원석, 타일러 살라디노 등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감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허윤동은 KBO리그 역대 9번째 데뷔 승리를 거둔 고졸신인 타이틀을 받은 후 지난 3일 LG전 선발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역대 5번째로 프로 데뷔전 포함 선발 2연승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3일 LG전은 이원석의 날이었다.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4타수 3안타 8타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최대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박석민이 삼성에서 롯데를 상대로 올린 9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이원석은 이번 활약을 통해 그간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반등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인타자 살라디노 역시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8타수 11안타 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호수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NC전 극적인 끝내기 역전안타를 쳐낸 박승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일 LG전에서도 기습번트로 팀의 공격에 활로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아직은 시즌 초반이이다. 하지만 곧 오승환의 복귀와 타자들의 자신감 상승, 투수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올해는 가을야구를 향한 삼성의 발걸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20-06-04 14:58:49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 4번 타자로 나선 이원석이 한경기 8타점을 쓸어담으면서 대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2연승을 올렸다.타일러 살라디노 역시 2점 홈런 등 삼성 타선이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타선의 지원을 받아 2승을 챙겼다.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삼성은 12대6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달성한데 이어 올시즌 첫 스윕까지 바라보게 됐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와 박찬도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김헌곤이 9번에서 5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인 허윤동이 선발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허윤동은 1회 말 선두타자를 비롯 땅볼로 아웃시킨 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를 플라이 아웃으로 넘겼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정근우는 이번 안타로 KBO 리그 역대 27번째로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3회 삼성은 한번 더 실점 위기에 몰렸다. 무사 주자 1, 3루 상황 LG 홈런타자 라모스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내주고 말았지만 대량 실점은 막았다.4회 삼성은 좋은 찬스를 맞은 가운데 4번 타자 이원석의 싹쓸이 적시타로 역전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찬도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상황, 살라디노까지 볼넷으로 진루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로 3점을 올렸다. 김헌곤과 김동엽이 아웃된 뒤 2사 주자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가져왔다.LG도 4회 말 유강남이 솔로 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김상수의 호수비로 분위기를 넘겨주진 않았다.5회 초 박승규가 재치있는 기습 번트로 출루한 가운데 김상수가 깊숙한 안타로 박승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박찬도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원석이 비거리 125m 대형 3점 홈런포로 다시 한 번 대활약을 펼쳤다.허윤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권오준에게 넘겼다. LG는 6회 더블스틸 성공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왔다.하지만 7회 박찬도의 2루타에 이어 살라디노의 2점 홈런으로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살라디노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순간이었다.LG는 7회 말 김민성의 솔로 홈런이 터졌지만 삼성 역시 끝까지 긴장을 놓지않았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에 이원석이 적시타를 또 쳐내면서 2점을 올렸다. 이원석은 이번 경기 8타점을 올리면서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도 달성했다.

2020-06-03 21:37:24

프로야구 세대교체 '2000년대생' 활약, 눈에 띄네

프로야구 세대교체 '2000년대생' 활약, 눈에 띄네

KBO 올시즌 젊은 샛별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프로야구 경기에 신선한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지난해와 올해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뛰어든 1, 2년 차 '2000년대생' 선수들의 성장세가 뚜렷하다.삼성라이온즈에서는 2000년생인 원태인과 KBO 역대 9번째 데뷔 첫승을 기록한 2001년생 허윤동이 눈에 띈다.원태인은 이번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45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에 힘이 떨어지면서 보였던 아쉬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더욱 증가한 구속을 무기로 자신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허윤동은 지난달 28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5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주목됐다.빠른 발을 무기로 종횡무진 활약한 김지찬도 빼놓을 수 없다. 김지찬은 희생번트, 대주자 등 팀의 요소요소에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 어린 선수들의 비상은 비단 삼성뿐만이 아니다. LG트윈스의 영건 이민호는 팀의 선발자리를 꿰차며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하고 있다. 동기인 kt위즈의 소형준 역시 4경기에 나서 3승 1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7.06으로 높은편이지만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한화이글스의 선발 투수 김이환과 주전 내야수 정은원, 롯데자이언츠의 영건 서준원, SK와이번스 내야수 김창평 등 신세대 선수들이 치고올라오면서 앞으로 KBO리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0-06-03 15:22:00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삼성라이온즈가 잇따라 선두팀들을 잡으면서 반격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삼성은 지난 한 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를 위닝시리즈로 잡아낸 후 지난 2일 승률 2위에 올라있는 LG트윈스를 상대로 투수전 접전을 펼치며 2대0 승리를 따냈다.LG전에서는 선발 투수 원태인이 지난번 패배를 되갚음하면서 자신감이 한껏 붙었고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며 공수 고른 활약을 펼쳤다.이날 경기에서 원태인은 7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1일 LG 선발 이민호와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배했던 경기를 이번에 되갚았다. 지난 시즌 원태인은 20경기에 나서 4승 8패를 기록했다면 올 시즌은 벌써 3승을 챙기면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시즌 원태인의 목표는 고른 체력관리로 시즌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구속 증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고 그 결과 최근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8㎞의 패스트볼을 던지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뒤 훈련에서 직구 구속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정현욱 (투수)코치님 조언대로 캐치볼 할 때부터 전력으로 던지면서 힘을 키웠다"며 "현재 구속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지난 LG전에서는 살라디노가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안타를 쳐내는 등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살라디노는 2일 LG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살라디노는 8경기 29타수 13안타(2홈런) 11타점 타율 0.448을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동안은 멀티히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삼성은 투타에서 좋은 경기력을 슬슬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가을야구 진출이 희망으로만 끝나진 않을 전망이다.한편,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빠졌던 백정현이 4일 LG와 3차전에 선발로 등판, 1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0-06-03 14:52:05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활약으로 LG트윈스와의 1차전을 승리로 출발했다.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2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는 김상수와 김동엽이 다시 포함됐다. 또 지난 1일 박계범이 1군 엔트리 말소된 후 이날은 이성규가 1군에 콜업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LG의 이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영건은 지난달 21일 선발로 한차례 대결한 바 있다.당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데뷔 첫 선발로 나섰던 LG 이민호가 5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원태인 역시 팀이 패배하긴 했지만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영건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삼성은 LG 선발 이민호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 그동안 부진한 타격감을 씻어내기라도 하듯 김상수와 살라디노까지 안타를 치면서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리드오프 김상수의 안타를 LG 수비진에서 잡아내지 못하면서 1루로 출루했다. 이어 박찬도가 볼넷으로 나간 사이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깊숙한 땅볼을 쳐내면서 김상수와 박찬도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살라디노는 3루에서 태그아웃됐다.원태인의 출발도 좋았다. LG의 첫 공격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에서도 득점 기회는 살라디노가 만들었다. 2사 주자 1루 상황,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안타로 주자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살라디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이날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지난 LG전 패배를 설욕했다.삼성은 1회 말 공격에서 낸 점수를 그대로 지켰으며 원태인과 불펜투수진은 LG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했다.

2020-06-02 21:33:22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지난주 깜짝 데뷔승으로 주목받은 삼성라이온즈 신인투수 허윤동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2001년생인 허윤동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신인이다.그는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KBO 역대 9번째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어냈다.사실 백정현과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에 깜짝 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허윤동은 "처음 마운드에 올랐을때 긴장을 했었지만 이닝을 진행할 수록 던지려던 공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 생각치도 못하게 좋은 성적과 기록이 나왔다"며 "앞으로 목표는 구속 증가다. 145㎞ 정도 던지는 게 우선 목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전력투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미국 전문스포츠중계방송 ESPN도 허윤동의 활약을 조명했다. ESPN은 1일 '지난 주 인상 깊었던 기록'으로 허윤동의 5이닝 무실점 투구로 데뷔승을 올린점을 꼽으면서 "삼성의 좌완 허윤동은 1900년 이후 2명의 MLB 투수만이 해낸 일을 했다. 만 18세 나이에 무실점으로 KBO 데뷔전을 치렀다. MLB에서 18세 투수가 데뷔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경우는 1961년 샘 맥도웰(클리브랜드), 루 크라우스(칸자스시티)밖에 없다"고 전했다.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이)신인답지 않게 위기상황을 극복하며 잘 던져주었다. 좋은 투구자세와 좋은 볼을 던지는 만큼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칭찬을 하며 "향후 선발 등판 여부는 투수 코치와 상의할 생각이다.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2020-06-02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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