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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특급 도우미 왔다…토론토 '스프링어·예이츠' 영입

류현진 특급 도우미 왔다…토론토 '스프링어·예이츠' 영입

'타선엔 스프링어, 뒷문엔 예이츠….'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명실상부한 에이스 류현진의 2021시즌 어깨가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토론토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힌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2019년 시즌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커비 예이츠를 영입, 투·타에서 두드러진 보강을 했기 때문이다.토론토는 20일 뉴욕 메츠와 경쟁 끝에 스프링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계약조건은 6년간 1억5천만달러(한화 약 1천649억원).스프링어는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꾸준히 활약했다. 통산 7시즌 동안 7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0(3087타수 832안타) 174홈런 458타점 48도루를 기록했고 올스타전 3회 출전, 실버슬러거상 2회 수상 등의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다. 수비력도 인정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포스트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2017년)에 기여하기도 했다.경기수가 단축돼 60경기만 치른 지난 시즌에도 타율 0.265, 14홈런을 기록했다.공격과 수비에서 류현진의 지원군으로 손색이 없다.MLB.com의 토론토 담당 기자 키건 매더슨은 "류현진은 토론토라는 이름의 차가 가는 방향을 바꿨다. 스프링어는 그 차의 연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마운드의 뒷문도 단단해졌다. 팀에 합류하게 된 예이츠는 2018~2019년 샌디에이고의 구원 투수로 맹활약하며 2018년 12세이브, 2019년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수확한 바 있다.특히 2019시즌에는 평균 자책점도 1.19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었다.비록 지난 시즌에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6경기에만 등판한 채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하고 재활에 들어가 올 시즌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리빌딩과 류현진 영입을 통해 전력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토론토는 이번 시즌엔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현지 매체들은 토론토가 이번 F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선발 투수 트레버 바워, 내야수 저스틴 터너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남은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또다시 지갑을 열 것으로 보여 '대권' 의지에 가속 패달을 밟고 있다.

2021-01-20 16:24:07

선수협 "프로야구 일부 선수 불법도박 용납 안돼"

선수협 "프로야구 일부 선수 불법도박 용납 안돼"

한국프로야구에서 부정행위, 품위손상행위가 앞으로는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의 자성과 대책 마련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선수협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책임감을 통감한다. 선수관리와 교육에 책임이 있는 단체로서 프로야구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협회는 KBO와 공조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을 선수들이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불법 도박 및 법률을 위반하는 도박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는 점을 선수들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며 "이런 행위 예방을 위해 선수협 자체 제재를 통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KBO의 클린베이스볼 교육 실효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모범이 되는 프로야구 선수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두산베어스는 불법으로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투수 정현욱과 법으로 금지하는 사행성 사이트에 접속한 포수 권기영의 사례를 적발해 KBO에 보고한 바 있다.이들은 지난 14, 15일 각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KBO는 경찰 조사를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 선수의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이다.KBO는 앞서 19일 불법도박, 승부조작, 도핑 등에 대한 제재 기준과 근거를 세분화해 규약에 명시하는 등의 부정행위 강화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0 15:39:22

도박·승부조작·도핑…KBO, 부정행위 규정 강화

도박·승부조작·도핑…KBO, 부정행위 규정 강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구성원들의 불법 베팅 행위에 관한 제재 기준과 근거를 세분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이는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 정현욱과 포수 권기영이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는 등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스포츠토토 참여 및 불법 인터넷 도박 등 부정행위에 대한 선수단 관리와 재발 방지 목적이다. 이를 위해 KBO는 전 구단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부정행위 규정 강화와 실효성 있는 교육'의 두 가지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KBO는 리그 내에서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지택 총재가 취임사에서 강조한 신상필벌, 일벌백계를 원칙으로 관련 규약과 규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격하게 적용할 방침이다.특히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제재 기준과 근거를 세분화해 규약에 명시하는 등 미비한 규정을 재정비하고, KBO 조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시킨다.또 KBO는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참여, 불법(스포츠) 도박, 음주운전, 승부조작, 성폭력, 도핑 등을 주제로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 탓에 시즌 중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만 실시했지만, 올 시즌 전 구단이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구단 별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현장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교육에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스포츠토토코리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실효성을 높인다.해당 교육은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KBO 임직원과 심판위원 등 KBO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연계해 아마야구 선수들이 프로 입단 이전부터 스포츠 윤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KBO 정지택 총재는 "가급적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클린베이스볼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정규시즌이 시작되면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수들과 소통해 유사 사건과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정책 강화와 일탈행위 방지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19 16:20:57

KBO, 유소년 선수 홈트레이닝 교육영상 공개

KBO, 유소년 선수 홈트레이닝 교육영상 공개

KBO는 18일 유소년 선수 홈트레이닝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부상방지 프로그램', '회복 프로그램', '근력강화 프로그램', '트랙&필드 프로그램', '야구 기능성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육 영상은 이날부터 5일에 걸쳐 1개 프로그램씩 KBO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이번 교육 영상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동계 기간 동안 부족한 현장 훈련을 보완하고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야구에 필요한 체력과 운동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미국 스포츠 의학 단체의 트레이닝 시스템, 미국 올림픽 트레이닝 센터의 트랙&필드 훈련 시스템, 호주치료사협회 스포츠피지오 과정의 재활운동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또 삼성라이온즈 심창민, 두산베어스 김강률, 김민혁 등 KBO 리그 현역 선수들과 야구 선수 트레이닝 경험이 풍부한 트레이너, 치료사, 스트렝스 코치, 크로스핏 코치, 요가 인스트럭터, 필라테스 인스트럭터 등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2021-01-18 15:46:08

'헐크' 이만수, 박정배·박희수·윤희상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헐크' 이만수, 박정배·박희수·윤희상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현역 유니폼을 벗고 새 출발을 하는 제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만수 이사장은 새 출발을 알린 옛 제자 박정배(키움히어로즈 코치), 박희수(상무 코치), 윤희상(은퇴) 등 제자들을 만나 "박정배, 박희수, 윤희상 세 사람 모두 내가 SK와이번스 감독 시절에 그라운드에서 함께 울고, 웃던 선수들이다.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럽긴 했지만 해를 넘기기 전에 꼭 만나서 격려도 해주고 싶고 그동안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만수 이사장은 2011년 8월 SK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2012년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2014시즌까지 SK를 이끌었다. 이만수 이사장이 감독으로 있던 당시 박정배·박희수는 불펜과 마무리 투수를 맡았었고 윤희상은 토종 우완 에이스로 선발의 한 축으로 활약했었다.이만수 이사장은 세 선수에 대해 "성실함, 순수하고 착한 마음, 팀을 위한 희생정신 등 좋은 성품을 지닌 이런 선수들은 은퇴 후에 어느 장소, 어느 상황에서도 자기 몫을 잘해 주리라 늘 믿었다"고 격려했다.이어 박정배 코치에게는 "책임감이 남 달랐던만큼 소속팀 선수들에게 큰 도전과 가르침을 줄거라 기대한다"고 당부를 남겼고 박희수 코치에게는 "한때 '희수신'이라 불리며 야구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훌륭한 선수다. 비록 부상으로 현역연장의 의지를 접어야 했지만 새롭게 상무팀 코치로 새 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은퇴 후 야구 용품 사장이 된 윤희상 대표에게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선수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일일이 응대를 해야 하는 사업가로 적응해 나가야 하는 고생담을 들으면서 속으로 너무 대견해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업이 꼭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응원했다.이만수 이사장은 끝으로 "그라운드에서, 팀내에서 보여주었던 그들의 성실함이 제2의 인생에서 활짝 꽃피우기를 기대하며 새해 새출발하는 세 젊은이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1-01-18 15:29:16

샌디에이고 김하성, ‘럭키 7’ 달고 메이저리그 뛴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럭키 7’ 달고 메이저리그 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둥지를 튼 김하성(26)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17일 샌디에이고는 40인 로스터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김하성의 등번호를 7번으로 표기했다.김하성은 2014년 프로야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하면서 0번을 달았지만, 2015년 허도환이 한화 이글스 이적하면서 7번을 차지했다.그는 등번호를 바꾼 2015년부터 팀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후 맹활약을 펼치며 MLB 진출까지 성공했다. 김하성에게는 그야말로 행운의 번호인 셈이다.보통 등번호는 팀내에서 해당 선수의 위치를 가늠하게 한다.한 자리 수 앞번호는 주로 주전 야수 선수들이 차지한다. 투수들은 두 자리 수 앞번호, 비주전 혹은 신인 선수들은 뒷번호를 고를 때가 잦다.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단 것으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샌디에이고팀 내에서 등번호 7번은 비어 있었다. 마누엘 마고가 2019년까지 사용하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샌디에이고는 지난 10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최근 이적한 슈퍼스타 블레이크 스넬, 다르빗슈 유와 함께 김하성의 합성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2021-01-17 17:39:49

삼성라이온즈, 뛰는 야구에 타격까지 장착 기대 UP

삼성라이온즈, 뛰는 야구에 타격까지 장착 기대 UP

삼성라이온즈가 오재일 영입 등을 통해 중심 타선에 무게감을 더하면서 되레 '뛰는 야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한 방 쳐주는 중심타선의 존재감이 강하면, 활발한 주루플레이를 통한 '뛰는 야구'는 보통 자제하지만, 이는 빠른 발을 가진 선수가 부족하거나 발 야구의 성공확률이 떨어질 때 얘기다. 그렇지 않다면, 발 야구는 투수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타자와의 승부를 어렵게 함으로써 타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갖게하는 최상의 공격 조합이 된다.꼭 한 방이 아니어도 돼 중심타선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등 득점 루트의 다변화를 꾀할 수도 있다.지난 시즌, 뚜렷한 '거포형' 타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기동력을 통해 차근히 점수를 채워가는 플레이를 지향했던 삼성의 '뛰는 야구'는 중심타선이 두터워진 올 시즌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KBO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시즌 RAA(평균대비득점생산)주루에서 7.84로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도루를 181회 시도해 132개를 성공시켜, 삼성은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고 가장 많이 베이스를 훔쳐냈다.비록 49번은 실패해 kt위즈(5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성공률 72.9%로 리그 3위, RAA도루는 3.30으로 키움히어로즈(10.12) 다음으로 높았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가 득점 생산에 어느정도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삼성의 이런 '뛰는 능력'은 좀더 강해진 타선을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도루가 득점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후속 타자들의 '한방'이 필요한 법. 이를 대비해삼성은 지난 시즌을 끝내고 부족했던 장타, 타선 보강을 마쳤다.오재일과 새 외인타자 호세 피렐라를 영입, 지난 시즌보다 한 층 짜임새 있는 구자욱-김동엽-오재일-피렐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여기에 내부FA로 팀에 남기로 한 이원석과 최근 타격감을 되찾은 강민호까지 더하면 타선의 견고함을 여느 팀에 뒤질바 없어진다.올 시즌 '뛰는 야구'의 키플레이어는 박해민, 김지찬 등이 꼽힌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도루 34개로 kt 심우준(35개)에 1개 차이로 아쉽게 도루왕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여전히 빠른 발의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김지찬은 도루 수가 21개에 그치지만 4차례 밖에 실패하지 않아 올 시즌도 '확실한 기회 포착'으로 삼성의 발 야구 위력을 발산할 플레이어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1-01-17 15:52:17

삼성라이온즈, 2021 어린이 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 2021 어린이 회원 모집

삼성라이온즈가 2021년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15일 오후 2시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 어린이회원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삼성라이온즈 온라인몰(samsunglionsmal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다.어린이 회원 상품은 유니폼, 백팩, (캠핑)모자, 돗자리, 키즈 패스포트로 구성돼 있다. 야구장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캠핑 복장의 컨셉으로 제작됐다.2021년 어린이 회원은 어린이 회원 대상 각종 이벤트에 우선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회원 본인에 한해 삼성 홈경기 정규 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가족 관람 할인권(50% 할인, 1회 최대 4인 제공, 정규 시즌 적용, 루프탑 & 파티플로어석 제외, 모바일 앱 가입 시)도 지급되며, 주말 VIP석 4명 기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가입비는 9만9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070-4633-2440으로 전화하면 된다.

2021-01-15 14:33:53

프로야구 두산 정현욱 스포츠토토 베팅···선수 자격 정지

프로야구 두산 정현욱 스포츠토토 베팅···선수 자격 정지

두산 베어스는 13일 "KBO에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투수 정현욱(22)과 포수 권기영(22)의 자격정지선수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근 두산 사무실로 채무와 관련한 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이 전화해 "정현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전했다.이어 두산 구단은 정현욱과 면담을 했고, 정현욱은 스포츠 토토와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고 시인했다. 권기영은 스포츠 관련 도박은 아니지만, 법으로 금지하는 사행성 사이트에 접속했다. KBO와 각 구단은 현역 선수들에게 미리 '부정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봉 계약시에는 '도박, 승부조작을 하지 않겠다'라는 서약서도 작성한다. 두 선수는 이를 위반한 것이다.스포츠토토라고 불리는 체육진흥투표권은 일반인들은 합법적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국민체육진흥법 제30조(체육진흥투표권의 구매 제한 등)는 '체육진흥투표권 발생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 감독·코치는 물론 경기단체 임직원의 체육진흥투표권을 구매·알선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했다.KBO 규정에 따르면 도박을 한 선수는 1회 위반시 출장 정지 50경기 이상,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20시간의 처벌을 받는다.또한 KBO가 두산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현욱과 권기영을 자격정지 선수로 지정하면, 두 선수는 KBO 총재가 해당 규제를 해제할 때까지 프로야구에서 뛸 수 없다.

2021-01-14 10:14:39

KBO 류대환 사무총장 연임

KBO 류대환 사무총장 연임

류대환 KBO 사무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KBO는 13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총장 선임에 관해 신임했다. 지난 1월 부임한 정지택 신임 KBO 총재는 차기 17대 사무총장에 현 류대환 사무총장을 제청했고,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선출했다.지난 2019년 2월 사임한 장윤호 전 사무총장에 이어 KBO 사무총장에 오른 류 사무총장은 2년 동안 정운찬 총재와 함께 KBO를 이끌었다.류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해 32년째 KBO에서 일하며 운영팀, 기획팀, 홍보팀 부장, 대한야구협회 특임이사와 KBOP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21-01-13 16:37:28

삼성라이온즈 김헌곤·김상수 "매순간 최선 다 해야 성공"

삼성라이온즈 김헌곤·김상수 "매순간 최선 다 해야 성공"

삼성라이온즈 내·외야에서 활약 중인 김헌곤과 김상수가 12일 경일대 야구부를 찾아 야구 후배들에게 입담을 풀어냈다.'2021년도 KIUM 명사 특강,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사에 초청된 두 선수는 선수로서의 다짐, 성적 향상의 노하우를 말하며 후배들에게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김헌곤은 "열심히 하는 선수보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열심히하다 보니 1군 무대에서 뛸 기회를 잡았다"며 "열심히 한다고 항상 결과가 좋을 수는 없다. 노력과 결과를 따로 두고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김상수는 "예전에는 작은 체구지만 홈런을 많이 치고싶다는 생각에 배트를 길게 잡았었다. 하지만 '길게 잡지않으면 못칠 것 같다'는 생각을 내려놓으니 스윙스피드가 빨라지고 공을 볼 수있는 여유도 생겼다"며 지난 시즌 성적 향상의 비법을 소개했다.두 선수는 토크콘서트에 앞서 경일대 야구부원들을 대상으로 내외야 수비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팬 서비스가 좋기로도 유명한 두 선수는 "팬들이 보내주는 감사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올 시즌 팬과 스스로를 위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경일대는 29일 정현욱 삼성 투수코치를 초청해 명사 토크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1-12 17:18:43

이종훈 DYC 대표, 새 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당선

이종훈 DYC 대표, 새 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당선

이종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이 새 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이종훈 당선인은 12일 끝난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77표 중 86표를 획득해 이순철 SBS 해설위원, 나진균 전 협회 사무국장을 따돌리고 회장으로 뽑혔다.기호 1번 이순철 후보는 51표, 3번 나진균 후보는 40표를 각각 획득했다.이 당선인은 "야구, 소프트볼, 생활 체육 전체를 아우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으로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그는 전국대회 개최지 및 후원사 장기 확보, '베이스볼 5'를 활용한 야구·소프트볼의 저변 확대와 내실화, 디비전 리그 사업과 생활체육을 연계한 시·도 협회 재정 자립 기반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1-01-12 15:43:43

우승 수배 시작! 수베로 한화 감독 입국.

우승 수배 시작! 수베로 한화 감독 입국.

"우승 수배 시작! 수베로 감독의 한국땅 입국기"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49) 감독이 11일 한국 땅을 밟았다.프로야구 역대 4번째 외국인 사령탑인 수베로 감독은 이날 오후 아내, 자녀 둘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하지만 입국 검사에서 수베로 감독 부인의 체온이 높게 측정 되었고, 현재 공항 내 격리 시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 중이다.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수베로 감독 가족은 대전으로 이동해 2주간 격리에 들어간다.한화의 12대 감독이자 팀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카를로스 잉베르 수베로.베네수엘라 출신인 수베로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맷 윌리엄스 현 KIA 타이거즈 감독에 이은 KBO리그 4번째 외국인 감독이다.수베로 감독의 가세로 2년 차인 윌리엄스 감독과 더불어 올해 KBO리그에 복수 외국인 감독 시대가 열린다.수베로 감독은 2001∼2015년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팀 감독을 지내며 우수한 유망주들을 발굴하였다.이어 2016∼2019년에는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 및 내야 코치로 활동했다.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는 고국 대표팀을 지휘했다.한화는 '데이터 기반의 선진 야구'와 '팀 재건'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자 수베로 감독과 계약, 3년 동안 한 식구가 되어 함께하게 됐다.수베로 감독은 격리 해제 후 2월 1일부터 경남 거제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잇달아 열리는 팀의 1군 스프링캠프 훈련을 지휘한다.수베로 감독을 보좌할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와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도 이날 차례로 입국해 대전으로 이동한다.

2021-01-11 17:29:18

삼성 소띠 형님 강민호·우규민 "신축년 기대하시라"

삼성 소띠 형님 강민호·우규민 "신축년 기대하시라"

신축년 새해 삼성라이온즈에도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소띠' 선수들이 있다.소처럼 우직하게 삼성 안방을 책임져주는 1985년생 포수 강민호와 올해 다시 한 번 반등을 노리고 있는 투수 우규민이다.강민호는 지난 시즌 상승세를 타면서 그간의 부진한 모습을 털어냈다. 지난 시즌 119경기에 나서 타율 0.287(335타수 102안타) 61타점 19홈런 OPS 0.836을 기록했다. 2018년과 2019년 1점대까지 추락한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도 3점대로 회복했다. 특히 강민호는 삼성의 투수들을 이끌며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했다.삼성의 저연차 투수들에겐 아낌없는 조언으로 멘토로서 모습을 보이며 기둥이 되주고 있다. 신인 허윤동과 이승민은 "강민호 선배의 리드대로 던지니까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항상 훈련 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배울점이 많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첫 KBO 무대를 밟은 뷰캐넌의 15승과 마운드로 복귀한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고지 달성의 순간에도 강민호가 그들을 마주보고 있었다.뷰캐넌은 호투를 펼칠 때마다 "배터리 호흡에서도 강민호의 리드를 믿고 던져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그를 치켜세우기도 했다.같은 소띠인 우규민은 지난 시즌 52경기에 나서 3승 3패 7세이브 11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이 복귀하기 전까지 마무리를 맡았고 오승환이 복귀한 이후에도 삼성의 철벽 불펜진의 한 축을 담당하기도 했다.삼성은 내부FA로 우규민과 다시 한 번 더 손을 잡으면서 올 시즌 그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반면 1997년생 어린 소띠 선수들의 활약은 아쉽지만 올 시즌 경기에선 보지 못할 전망이다. 장지훈과 최충연은 지난해 11월 각각 오른쪽 팔꿈치 인대 내측 재건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2021-01-10 14:36:14

김하성 합류, MLB 코리안리거 맞대결 시나리오는?

김하성 합류, MLB 코리안리거 맞대결 시나리오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김하성이 입성하면서 팬심(心)이 어느 때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에 집중되고 있다.지난 시즌 류현진의 토론토시대 개막과 김광현의 MLB 데뷔가 이목을 집중시켰다면 올해의 최대 관심사는 김하성이 써내려 갈 빅리그 평정기다.특히 김하성이 류현진·김광현 등과 펼칠 투타 대결은 벌써부터 흥밋거리다.메이저리그 일정 등을 살폈을 때 2년차로 접어들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김광현과 새롭게 무대를 밟는 김하성의 투타 매치업을 기대해 볼 수 있다.세인트루이스와 샌디에이고는 5월과 9월 경기일정이 잡혀 있다. 김광현이 팀의 2~3선발급을 꿰차 경기에 나서고 김하성이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이 기간 두팀간 대결에 한 명은 마운드에 서고 한 명은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을 최대 2차례는 볼 수 있게 된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와 중부지구의 세인트루이스는 올해 총 6경기를 치르는데, 5월 15∼17일에는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파크에서, 또 9월 18∼20일에는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펼친다.김광현과 김하성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김하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30타수 10안타(타율 0.333)를 기록했다. 장타가 있었지만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다.다만 김하성은 류현진과는 정규시즌에서 만나지 않는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토론토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는 월드시리즈에 진출해야 둘의 맞대결 가능성이 생긴다.팬들은 샌디에이고와 세인트루이스가 나란히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혹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김하성과 김광현이 맞붙는 모습도 그린다. 이 경우 정규시즌 2차례 대결에 이은 보너스가 된다. 둘의 포스트시즌 대결서 김하성이 이겨 월드시리즈에서 다시 류현진과 대결을 펼친다면 이는 최고의 시나리오가 된다.일단 류현진과 김광현은 국내에서 2021시즌을 준비한다. 지난해에는 둘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함께 훈련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에서 몸을 만들며 류현진은 제주도, 김광현은 김해를 각각 '훈련 장소'로 택했다.류현진은 1월 말에 서울로 올라와 미국 출국 일정을 정할 계획이고 김광현은 1월은 부산과 김해에서 보낸 뒤, 2월 초에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07 16:36:27

저연차·저연봉 선수 대상, 프로야구선수협 동계 캠프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저연차·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11일부터 실시한다.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비활동기간 저연차, 저연봉 선수의 자율훈련 지원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첫 시행 후 2년째인 이번 트레이닝 캠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제대로 훈련 여건을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캠프는 오는 2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시즌 동안 안전한 경기 참가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수석트레이닝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한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2021-01-07 15:54:34

대구 계성고 야구부 창단, 코로나에 '덜미'

대구 계성고 야구부 창단, 코로나에 '덜미'

대구 계성고 야구부 창단이 코로나19에 발목이 잡혔다.코로나 확산세로 지도자, 선수 선발이 여의치 않은데다 전용야구장 부지 확보 등에도 난항이 겹치면서다.당초 올해 12월 야구부를 창단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부터 이와 관련된 준비를 해왔던 계성고는 이 같은 이유로 창단 계획을 잠시 보류했다. 다만 계성고 관계자는 "창단 계획 백지화가 아닌 일정 순연"이라며 "창단 의지가 꺾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6일 계성고 등에 따르면 계성고는 최근 야구부 창단 계획을 잠시 보류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계 전체가 휴업 상태로 지도자 및 선수 선발 등에 어려움이 닥쳤고 계획했던 전용야구장 건립을 위한 부지 물색에도 쉽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 국제 바칼로레아(IB) 고교 프로그램(DP) 도입, 2024년까지 자사고 유지 등 학사 업무가 겹친데다 농구부, 유도부 운영에 적잖은 '품'이 드는 상황에서 야구부 창단을 추진할 여력이 마땅치 않아진 것도 이유가 됐다.계성고는 지난해 10월 14일 야구부 창단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야구부 창단에 의욕을 보였다. 구수갑 전 대구야구협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준비위에는 동창회, 계성학원 재단법인, 대구야구협회 관계자들과 초·중·고·대학 야구현장실무 감독 등이 참여했다.계성고는 야구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한 이영민을 배출하는 등 야구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고 있다.지역 야구계에서는 경북고, 대구고, 상원고에 이어 계성고 야구부가 창단하면 중학교 선수들의 분산 배치, 선수들의 출전 기회 증가 등 지역 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반겼다.박현동 계성고 교장은 "여러 여건들로 당장에는 야구부를 창단하기 어렵게 됐지만 학교법인 이사회, 지역 야구계 등에서 고교 야구부 창단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조금은 일정이 미뤄지겠지만 착실히 창단 준비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1-01-06 16:23:06

메이저리그(MLB) 18년 만에 김병현 소환…KIA 타이어즈 감독 맷 윌리엄스도 함께

메이저리그(MLB) 18년 만에 김병현 소환…KIA 타이어즈 감독 맷 윌리엄스도 함께

김병현(42·사진)이 18년 만에 메이저리그(MLB)에 소환당했다.MLB 닷컴은 5일 애리조나 구단 역대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선정하며 김병현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역대 최고의 불펜 투수로 꼽았다.MLB 닷컴은 "김병현은 2001년에도 잘 던졌지만, 2002년에는 한 단계 성장한 활약을 했다. 23세였던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의 부진을 딛고, 2002년 마무리투수로 발돋움했다"고 설명했다.김병현이 그해 72경기에서 84이닝을 던져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4 등 성적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다.김병현은 1999년 애리조나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해 2007년까지 9시즌 동안 394경기에서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올렸다.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도 꼈다.역대 최고 선발투수로는 2002년 김병현과 함께 뛴 랜디 존슨이 꼽혔다. 역대 최고 3루수로는 현 KIA 타이어즈 감독인 맷 윌리엄스가 선정됐다. 윌리엄스 감독은 1999년 당시 타율 0.303, 35홈런 142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2021-01-05 18:03:49

[이만수의 이 사람] 전 삼성라이온즈 스카우트 팀장 박현우 롯데 부단장

[이만수의 이 사람] 전 삼성라이온즈 스카우트 팀장 박현우 롯데 부단장

2021년 새해가 되기 하루 전, 라오스에서 "감독님, 박현우 코치가 또다시 1천만원을 기부 했습니다"라는 연락이 왔다. 박 코치는 지금 롯데자이언츠의 부단장(스카우트·육성 총괄)으로 있다. 박 코치는 처음부터 나와 함께 활동할 때부터 코치라는 명칭을 받았기에 지금도 코치로 부르고 있다.그를 처음 만난 것은 2014년 겨울이었다. 그가 나에게 먼저 긴 이메일을 보내왔다. 본인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 주에 있는 University of lllinois Urbana - Champaign 에서 Cardiovascular & Renal disease 박사과정 중 4년 만에 중도 귀국 했다고.그는 서울대에서부터 일리노이 대학교에서도 시간강사로 오래 강의를 했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님이 하시는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박 코치의 이력서를 보면 너무 화려하고 대단해서 처음 한 달간은 연락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렇게 화려하고 대단한 청년이 왜 나와 함께 아무 보수도 없이 재능기부하겠다는 말에 의문이 들어 연락을 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그후 그를 만나 긴 대화 끝에 2015년 1월부터 함께 전국의 엘리트 야구부를 상대로 재능기부를 시작했다. 그는 서울대에서 시간강사를 병행하며 재능기부를 돕고 있었을 때 삼성라이온즈로부터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와 서로 여러 고민 끝에 프로구단에 들어가게 됐다.삼성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19년 10월에 성민규 단장과 함께 롯데자이언츠 부단장으로 스카우트됐다.박 코치가 대학 4학년 시절 2004년 9월 1일 한국 대학야구사에 파란이 일어났다. 연전연패, 만년 꼴찌였던 서울대 야구부가 그 해 추계대학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뒀던 것이다. 199패 1무의 처참한 성적 끝에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첫 1승을 거둔 것이었다. 박 코치는 당시 서울대 야구부를 이끈 주장이었다. 그 후 그는 한화이글스 프로테스트를 보는 열정을 보였지만 결국 본인의 업인 학업으로 돌아가 서울대 체육교육과 석사를 마치고 2011~2014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운동생리학 박사 수업을 모두 수료했다. 그리고 2014년 톰하우스가 있는 NPA(National Pitching Association)에서 투수코치 자격증까지 땄다.그와 함께 전국을 다니며 재능기부 갈 때면 투수와 포수, 두 파트로 나눠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특히 전국으로 다니면서 재능기부할 때 이튿날은 꼭 강의를 했다. 박 코치가 강연할 때면 모든 지도자들도 함께 참석해 선진야구와 생리학적 역학적 코칭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곤 했다. 그 때 가진 좋은 유대관계로 인해 지금도 아마추어 지도자들이 박현우 코치와 연락해 서로 새로운 정보를 주거니 받거니 한다.그와 함께 매년 겨울 라오스로 건너가 어린 선수들에게 선진야구를 가르칠 때면 꼭 자기 일처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야구인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기까지 하다. 라오스의 제인내 대표가 혼자서 그 많은 선수를 일일이 지도하고 가르치는 것을 보고 박 코치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던 모양이다.라오J브라더스 선수들과의 좋은 관계로 인해 한 번씩 라오스에 들어갈 때면 사비를 털어 라오스 선수들에게 많은 물품을 선물하고 때로는 제인내 대표에게 기부까지 한다.라오J브라더스 팀과의 인연 때문에 벌써 세 번이나 개인 사비를 털어 총 3천만원을 기부했다. 지금도 그는 라오J브라더스 팀과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부뿐만 아니라 물품을 직접 구입해서 라오스로 보내는 훌륭한 동역자이자 일꾼이다. 특히 헐크파운데이션 재단을 설립하게 된 것도 서울대 후배 5명과 함께 모여 직접 만들어 줬다. 이런 좋은 관계로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1-01-05 14:54:10

프로야구 10개 구단, 제2의 알칸타라·로하스 발굴 팀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제2의 알칸타라·로하스 발굴 팀은?

2021시즌을 앞둔 한국프로야구 각 구단이 팀의 '핵심' 역할을 할 외국인 선수 퍼즐을 완성시켜가고 있다.1998년 한국프로야구에 상륙한 이후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여부는 각 구단의 한 해 농사를 좌우할 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스토브리그의 주축으로 부상한지 오래됐다.실제로 지난 시즌, 홈런·타점·득점·안타·장타율 등 타자부문에서 외인선수가 모두 선두 자리를 차지했고, 투수부문에서도 외인선수가 다승·평균자책점·퀄리티스타트 등에서 랭킹 톱5를 모두 채웠다.지난 시즌, 재계약한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에 따른 부진, 타선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던 살라디노와 팔카의 기대 이하 활약으로 외인 농사를 반타작한 삼성라이온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과의 재계약, 베네수엘라 출신 호세 피렐라를 영입하며 외국인 라인업을 끝냈다.삼성은 지난 시즌 성적과 한국 무대 적응을 키워드로 마운드의 두 주축 뷰캐넌, 라이블리와의 한 해 더 '동행'을 선택했다. 삼성은 또한 외야수비와 중장거리포를 장착한 피렐라를 총액 80만 달러(보장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라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영입하며 타선의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4년부터 2019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관록에 더해 2020년 일본프로야구(히로시마)를 경험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야구 경험이 동양 문화의 이질감을 줄이는 완충 역할을 해 한국 무대 적응 또한 빠를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이처럼 각 구단은 지난 시즌 47개의 홈런으로 홈런왕 및 KBO MVP를 거머쥔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와 다승왕 라울 알칸타라(전 두산)가 일본행을 택하며 공석이 된 투타의 '왕좌'에 앉게 될 외인선수가 팀에서 나타나주길 기대하고 있다.삼성 등이 퍼즐을 완성한 가운데, 각 구단은 핵심 전력을 유지시키면서 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새인물을 영입하거나, 찾고 있다. 현재 NC다이노스, 두산베어스, LG트윈스, 키움히어로즈 등 4팀이 한 자리 남은 외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한국시리즈를 재패한 NC는 지난 시즌 투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외인선수로 꼽히는 투수 루친스키(19승)와 타자 알테어와 재계약하며 전력 손실을 막았다.LG는 케이시 켈리, kt는 데스파이네, 롯데는 스트레일리(이하 투수)와 재계약하며 마운드를 견고히했다. LG는 팀 최다홈런을 뿜어낸 라모스를 다시 한 번 품었다.한편 KBO리그에 외국인 선수 제도는 1998년 도입됐고 이후 2014년까지 2명이었던 등록 한도가 2015시즌부터 3명으로 늘었다. 특히 2020시즌부터는 경기당 2명으로 제한됐던 출전 명수가 3명으로 확대됐고 2023년부터는 육성형 외국인선수(2명) 제도도 실행돼 외인선수의 KBO 활동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2021-01-04 16:38:18

"MLB, 정상적으로 개막할 듯…스프링캠프 2월에 열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1년 정규시즌이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매체인 디 애슬레틱이 4일 보도했다.이 매체는 "MLB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162경기 체제 정상 개최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고 있다"며 "정부 규제가 없다면 MLB 각 구단은 2월 중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정상적으로 정규시즌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 매체는 여러 변수에도 새 시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디 애슬레틱은 "구단주들은 시즌 단축을 바라고 있지만, MLBPA가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양측은 노사 단체협약(CBA)을 따라야 한다"며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집합 명령 금지 등) 정부 지침에 따라야 했다. 그러나 올해엔 상황이 변경될 가능성이 작기 때문에 CBA 적시 내용대로 정규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른 종목과 형평성 문제도 거론했다.이 매체는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등 다른 종목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MLB 정상 개막 일정을 수정해야 한다는 구단주들의 주장은 관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MLB 선수들은 온전한 연봉을 받을 수 있는 162경기 정상 개최를 선호한다. 그러나 구단주들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되도록 경기를 적게 치르려고 한다.최근 몇몇 구단주들은 선수들이 백신을 맞고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정규시즌 개막을 5월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2021-01-04 15:18:32

삼성라이온즈, 올드유니폼 경매 수익 "따뜻하게 쓰였다"

삼성라이온즈, 올드유니폼 경매 수익 "따뜻하게 쓰였다"

삼성라이온즈가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올드유니폼 경매 수익금을 전달했다.삼성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공매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를 통해 올드유니폼 및 모자 경매를 진행했다.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제품에 선수의 사인을 넣었다. 경매를 통해 오승환 유니폼(110만원), 김상수 유니폼(52만원) 등 총 34점의 물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875만 9천894원을 전달했다.수익금은 코로나 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삼성은 지난 2019년에도 올드유니폼 수익금을 기부하고, 연탄 및 겨울이불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기부에 힘쓰고 있다.

2021-01-04 13:50:04

정지택 KBO 총재, 5일 공식 취임…첫 행보 시작

정지택 KBO 총재, 5일 공식 취임…첫 행보 시작

한국야구위원회(KBO) 제23대 정지택 총재가 공식 취임한다.KBO는 "5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7층 브리핑 룸에서 정지택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정 총재는 취임 소감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밝히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다만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10개 구단 사장단 및 KBO 각 위원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정 총재는 두산그룹의 요직을 거친 경영 전문가로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지낸 정 총재는 지난달 14일 KBO 구단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총재로 선출됐다.정지택 신임 총재는 올해 1월부터 3년간 한국 프로야구를 이끈다.

2021-01-03 15:37:17

삼성라이온즈, 오·이 절친 시너지 낼까

삼성라이온즈, 오·이 절친 시너지 낼까

올 시즌 오재일과 이원석의 '절친 케미'가 폭발할지 주목된다.삼성라이온즈가 해를 넘기기 전 오재일 영입과 내부 FA로 이원석, 우규민 등 굵직한 계약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전력을 다듬은 뒤 올 시즌 비상을 위해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오재일과 함께 삼성에 잔류하는 이원석이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모습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재일은 삼성 유니폼을 입으며 "이원석 선수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꼭 다시 함께 만나서 야구하자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었다. 이원석이 삼성과 다시 계약을 맺었을때도 가장 기뻐했다는 후문이다.이원석은 2016년 11월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 후 삼성과 계약을 하고 삼성에서 4시즌 동안 481경기에 나와 타율 0.271, 70홈런, 305타점, OPS 0.793의 성적을 남겼다. 이원석이 기록한 홈런과 타점은 해당 기간 중 삼성 전체 타자 가운데 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이원석은 2018시즌 타율 0.301(479타수 144안타) 20홈런 93타점 OPS 0.867로 삼성에서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바 있다. 그 후 2년간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언제든 장타력과 함께 충분히 타점 생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오재일은 자타공인 공수 모두에서 큰 활약을 펼쳐줄 강타자다. 두산에서 2015 시즌 타율 0.289 홈런 14개 36타점으로 방망이를 달궜던 오재일은 2016시즌 20홈런을 시작으로 매 시즌 꾸준히 두자릿수 홈런과 80타점 이상을 쓸어담았다.오재일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로 봐도 2019시즌 4.17로 최고점을 찍었고 지난 시즌 3.59를 기록했다. 이원석은 2018시즌 WAR 3.35에서 지난 시즌 1.27로 내려앉았지만 부상 관리만 잘해준다면 두 선수 합쳐서 7점대 WAR을 합작할 가능성도 충분하다.2020시즌을 지나면서 장타력을 지닌 타자가 절실함을 느꼈던 삼성이 이젠 기대를 걸어볼 만한 타선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 중에서도 특히 오재일과 이원석의 합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01-03 15:36:56

삼성라이온즈, '9·9·6·8·8' 비밀번호를 풀어라

삼성라이온즈, '9·9·6·8·8' 비밀번호를 풀어라

'9·9·6·8·8'찬란했던 왕조 시절을 뒤로하고 암흑기에 접어든 삼성라이온즈의 최근 5년간 정규리그 순위다.5자리 비밀번호를 만든 삼성에 팬들의 기대감도 해가 지나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통합시리즈 우승 목표는 '이제 가을야구 진출만으로'로 한껏 낮췄지만 이마저도 쉽진 않다.하지만 지난해와는 달리 달궈진 스토브리그를 진행 중인 삼성의 행보는 달라진 2021시즌을 예고하고 있다."사자가 자세를 바꾸면 밀림이 긴장한다",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삼성. 2021시즌에선 비밀번호를 깰 수 있을까.◆되돌아 본 2020시즌코로나19로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관중의 함성이 없는 시즌을 보냈다. 개막도 밀리면서 5월이나 되서야 시작됐다.삼성은 신임 허삼영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고정 선발라인업 없이 멀티포지션 체제로 경기를 운영했다.시즌 초반 49경기에서 48개의 다른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상대에 따라 선수들의 포지션을 내·외야로 바꾸고 타선을 조정하는 등 '맞춤형 라인업'을 짰다.팀의 거포였던 러프를 떠나보내고 타격부분에서 이렇다할 만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삼성으로는 '궁여지책'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한 달만인 6월, 삼성은 오랜만에 '월간 승률 6할'을 달성하며 전략이 맞아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6월 25경기에서 15승 10패 승률 0.600을 찍었고 이 기세를 몰아 7월에는 정규리그 4위까지 도약해 5강 싸움을 이어가기도 했다.삼성의 불펜진은 철벽의 모습을 자랑했다. 6월 9일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최지광, 노성호, 우규민, 김윤수 등 중간계투의 역할도 컸다.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였던 삼성은 시즌 중·후반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체력저하, 외인 타자의 부진이 겹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앉고 만다.허삼영 감독은 "반등을 노렸지만 잘되지 않았다. 하지만 약점에 대해 분명히 알 수 있는 시즌이었다. 선수들의 체력 문제와 부상 등 생각치 못하게 발생한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꼈고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고 했다.◆내비친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2019시즌과 똑같은 정규리그 순위로 2020시즌을 마무리 한 삼성이지만 가능성은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허삼영 감독이 언급했듯이 어린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삼성은 2020시즌 멀티포지션을 중요시하며 144경기 중 137개의 공격 라인업으로 변화를 줬다. 중심타선이 정해지지 않았기에 나온 방책이지만 오히려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으로 가능성을 봤다는 점에선 장점이 됐다.이를 통해 감초같은 활약을 펼친 김지찬은 2020시즌 135경기에 출장, 타율 0.232(254타수 59안타) 1홈런 13타점 47득점 2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지찬은 팀 내에서 1군 붙박이로 자리하면서 유격수 등 포지션을 맡으며 빠른 발과 번트를 이용한 작전야구와 놀라운 수비 능력을 펼치며 팀의 '복덩이' 역할을 도맡았다.외야 수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박승규 역시 미래가 기대된다. 허삼영 감독은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선수"라고 박승규를 칭찬했다.고졸 신인으로 데뷔 첫 2연승을 따냈던 허윤동 역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성곤과 이성규도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면 2020시즌에서 차세대 거포로서 가능성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더 올렸다.◆투타의 핵심자원 비상할까올 시즌은 투타 전력에서 모두 기대되는 부분이 확실히 늘었다는 점에서 다시금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내비치고 있다.오랜만에 삼성은 FA시장에서 오재일을 영입하며 '빅딜'을 성사, 장타에 목 말랐던 삼성은 전력 보강에 힘썼다.여기에 지난해 15승(7패)으로 팀내 다승 1위를 기록한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을 마치고 벤 라이블리와도 한 번더 계약을 맺으며 외인 원투펀치 구성을 일찌감치 마쳤다.2020시즌을 토대로 올 시즌은 특히 더 기대되는 점이 있다. 중심 타선을 비롯해 선발 라인업이 그려진다는 점이다.지난 시즌에선 실험적인 라인업 구성이 대부분이었다. 좋게보면 다양한 시도로 최적의 라인업을 찾아간다는 점이지만 결국 팀의 주축 타자들이 제역할을 해주지 못했다는 방증이기도 했다.하지만 2021시즌에선 리드오프와 클린업 트리오의 구성에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올 시즌부터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된 오재일과 지난 시즌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한 김동엽, 두자리 수 홈런을 때려낸 포수 강민호, 2019시즌의 부진을 딛고 2020시즌 반등을 이뤄낸 구자욱 등을 통해 과거 장타력을 과시한 삼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됐다.여기에 출루가 중요한 테이블세터에는 박해민과 김상수가 든든히 버텨주고 있다.투수진 역시 올 시즌 반등의 주역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토종 선발 중 평균자책점 1위, 팀 내 10승 이상을 올린 최채흥과 15승으로 KBO 마운드 적응을 완벽히 끝마친 데이비드 뷰캐넌의 상승세가 더 기대된다.여기에 불펜진도 든든하다. 지난 시즌 중간에 복귀했지만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고지를 넘어선 오승환이 건재함을 보이면서 올 시즌에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지광, 노성호, 김윤수, 이승현 등 필승조도 자신감이 높아졌다.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삼성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한번 더 사자의 포효로 비밀번호를 깨고 비상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1-01-01 00:01:00

'위드 코로나' 스포츠계…2021년 달라지는 것은?

'위드 코로나' 스포츠계…2021년 달라지는 것은?

코로나19가 덮친 2020년 스포츠계는 경기 일정 연기·취소, 무관중 진행 등 전에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코로나 파고는 현재 진행형으로 신축년 새해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2월 본격적으로 확산한 코로나에 미처 대처를 하지 못했던 스포츠계는 '위드(With)' 코로나로 2021년을 준비하고 있다. 달라지는 것도 많다.◆프로야구…비디오 판독 대상 확대프로야구는 4월 3일 개막한다. 예년보다 늦은 출발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구단들이 국내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한 일정이다. 그나마 5월 5일 개막했던 올해보다는 한 달가량 빠르다.경기수는 팀당 144경기로 지난해와 동일하다.해외에 스프링캠프를 꾸리는 것이 어려워진 구단들은 국내에서 2월 1일부터 자율 훈련에 돌입한다. 따뜻한 곳에서 검게 그을린 채 땀에 젖은 선수의 모습을 개막 전까지는 보기 어렵게 됐다.경기장 내에서의 변화도 있다. 우선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가 확대된다. ▷3아웃 이전 주자의 득점 ▷주자의 누의 공과 ▷주자의 선행주자 추월 ▷태그업 상황 등 4가지가 새로 추가된다.2021 정규리그 개막 경기 엔트리는 보통 개막 하루 전 오후 5시에 발표됐지만 이번엔 2시간 앞당겨져 야구 팬들을 덜 기다리게 만든다.은퇴 경기를 치를 시 현역선수(1군 엔트리) 정원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등록을 할 수 있도록하는 '1일 엔트리 제도'도 생겼다.◆프로축구…교체카드 5장 확대2021시즌 K리그는 2월 말~3월 초 사이 개막될 예정으로 K리그는 지난해와 달리 경기수 축소 없이 K리그1은 38라운드, K리그2는 36라운드로 진행될 전망이다.가장 큰 변화는 경기당 교체 카드 수다. K리그1은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방침을 반영한 것으로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내년에 열리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출전선수 명단은 기존 18명을 유지한다.K리그2는 기존대로 교체 선수 인원수는 3명이다.코로나19로 구단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고려, 앞으로 2년 동안 '승리수당'의 상한선을 K리그1은 경기당 100만원, K리그2는 경기당 50만원으로 제한했다.이밖에 22세 초과 국내 선수에 대해 구단별로 5명 이하의 선수만 리그 내 타 구단에 임대하거나 임대로 데려올 수 있다. 동일 구단 간 임대·임차할 수 있는 선수는 1명이다.◆KPGA…7년만에 윈터투어 개최남녀 프로농구와 프로배구는 2020-2021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새해 들어 크게 달라지는 규정은 없다. 다만 여자 프로농구는 포스트시즌 참가팀 수가 상위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늘어난다. 이에따라 2월 27일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끼리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정한다.한국프로골프(KPGA) 윈터투어가 7년 만에 부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훈련에 영향을 받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다.'2021 KPGA 윈터투어'는 5개 대회로 진행되며 총 상금은 2억원 규모다. KPGA 윈터투어는 지난 2013·2014시즌에도 열린 바 있다. 당시에는 태국 등 해외에서 진행하기도 했지만 내년 윈터투어는 국내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1월 14일 첫 대회가 열린다.

2020-12-31 15:20:28

손흥민, BBC 'EPL 올해의 팀' 선정, 김광현은  MLB닷컴 신인 13위 랭크

손흥민, BBC 'EPL 올해의 팀' 선정, 김광현은 MLB닷컴 신인 13위 랭크

손흥민(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BBC가 선정한 'EPL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고, 김광현(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0년 신인 선수 랭킹 13위에 올랐다.BBC는 31일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뽑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4-3-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팀' 명단에 들었다.크룩스는 "수비 공간으로 돌진하고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내는 그의 능력 덕분에 토트넘이 올 시즌 잠시나마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날 MLB닷컴은 2020년 빅리그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 25명을 선정해 순위를 매기며 김광현을 13위에 올렸다.MLB닷컴은 "선발진 완성에 크게 공헌했고 신인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올렸다"고 그의 활약을 정리했다.MLB닷컴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받은 카일 루이스(시애틀 매리너스)를 이 부문 1위로 꼽았다.

2020-12-31 15:19:36

삼성, 내부 FA 우규민 '1+1년' 최대총액 10억

삼성, 내부 FA 우규민 '1+1년' 최대총액 10억

삼성라이온즈가 31일 FA 우규민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오재일 영입, 이원석 우규민 잔류 등 올겨울 FA 시장에서 중요 협상을 마무리했다.우규민의 계약기간은 1+1년이다. 첫 1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2년째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해마다 연봉 2억원과 인센티브 3억원의 조건이다. 최대 총액은 10억원이다.우규민은 첫 FA 자격을 획득한 지난 2016년 12월 삼성 라이온즈와 4년 계약을 한 뒤 선발과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4년간 181경기에서 298⅔이닝 동안 16승(10구원승) 28홀드 22세이브 21패,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남겼다.계약을 마친 우규민은 "다시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선후배들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31 11:20:43

삼성 라이온즈, FA 우규민과 계약

삼성 라이온즈, FA 우규민과 계약

삼성 라이온즈가 31일 FA 우규민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오재일 영입, 이원석 우규민 잔류 등 올겨울 FA 시장에서 중요 협상을 마무리했다.우규민의 계약기간은 1+1년. 첫 1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2년째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해마다 연봉 2억원과 인센티브 3억원의 조건이다. 최대 총액은 10억원이다.우규민은 첫 FA 자격을 획득한 지난 2016년 12월 삼성 라이온즈와 4년 계약을 한 뒤 선발과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4년간 181경기에서 298⅔이닝 동안 16승(10구원승) 28홀드 22세이브 21패,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남겼다.계우규민은 "다시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선후배들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2020-12-31 11:11:18

대구FC·삼성라이온즈, 국내 전지훈련으로 담금질

대구FC·삼성라이온즈, 국내 전지훈련으로 담금질

더 나은 성적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프로축구 대구FC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021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전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년과 달리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꾸리게 됐지만, '땀의 힘'을 믿으며 약속의 전지훈련을 떠난다.대구FC는 내년 1월 4일, 경남 남해로 향한다. 대구FC는 이곳에서 내년 2월 13일까지 캠프를 꾸리고 체력, 전술을 가다듬는다.대구는 올해초 중국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중국 및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도중에 짐을 싸 남해에서 잔여 훈련을 소화한 바 있다.대부분의 선수가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수술 후 재활 중인 에드가는 일단 제외됐다. 세징야는 브라질에서 돌아와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합류할 예정이다.대구에게 남해는 익숙한 곳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찾는 곳으로 겨울에도 날씨가 따뜻하고 천연잔디 축구장 등 쾌적한 체육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전지훈련지로 최적이란 평가를 받는다.다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남해군이 선수단의 이동 자제 요청을 해와 이곳에 둥지를 튼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 등은 이뤄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구단 관계자는 "일단은 1군, 2군간의 연습경기 등을 통해 전술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며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이하 ACL)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는 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ACL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삼성라이온즈도 매년가던 해외 대신 국내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삼성은 내년 2월 1일부터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와 2군 경기장이 있는 경산 볼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라팍과 경산 볼파크 모두 실내 훈련장이 갖춰져 있지만 모든 선수를 수용하기에는 협소한 만큼 선수단을 분류해 훈련을 진행한다는 방침.삼성은 캠프 초반까지는 기온이 낮은 만큼 선수 부상 방지 등을 위해 초기에는 실내 훈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후 2월 말쯤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기로 하고 현재 여러 구단과 협의 중이다.삼성은 미국 하와이·괌에서 1차 체력 훈련을 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실전감각을 익혀왔다. 특히 2013년에는 실내훈련장 '온나손 삼성돔'을 개관하고 아카마구장 장기임대 계약을 맺는 등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투자를 해왔다.하지만 현재로선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수칙과 일본의 입국제한 등으로 이곳에서 훈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올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던 삼성은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강화책 발표에 몇 차례 일정을 수정하다 조기귀국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다.

2020-12-30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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