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갑작스러운 불펜 난조' 삼성, 한화에 3대5 패

삼성 라이온즈가 불펜 난조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대5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57승 1무 79패 승률 0.419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0대0의 팽팽한 균형은 삼성이 4회에 깼다.2사 후 이학주가 3루타를 때렸다. 이어 타석에 선 박계범이 이학주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려 점수는 1대0이 됐다.하지만 6회 리드를 뺏겼다.5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던 윤성환이 6회 2사 후 장진혁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줘 1, 2루 득점권 위기를 초래했고 이성열과의 7구 승부 끝에 2타점 2루타를 맞았다.삼성은 8회초 반격에 나섰다. 박해민, 윌리엄슨,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러프가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3대2 재역전에 성공했다.그러나 8회말 최지광이 1사 후 1피안타 2사사구로 만루 위기를 맞았고, 임현준이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3대3 동점이 됐다.이어 등판한 우규민마저 포일과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내줘 경기는 결국 삼성의 3대5 패배로 끝났다.

2019-09-20 21:31:57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왼쪽부터), 김태한 수석코치, 박진만 수비코치.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차기 감독 내정설 '발표만 남았다'…시즌 종료 앞 '폭풍전야'

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내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감독 거취와 관련한 발표가 임박하다는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단장 재신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삼성은 김한수 감독의 재계약 여부 및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하지만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은 최근 차기 감독을 사실상 내정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차기 감독을 두고 온갖 설들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탓에 삼성은 페넌트레이스 종료에 발맞춰 속전속결로 신임 감독 선임을 진행한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이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직접 표명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아울러 야구장 안팎에서는 그룹보다는 구단이 중심이 돼 감독 후보군을 추렸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현 삼성 홍준학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가 그룹으로부터 다음 시즌 재신임을 받았다면, 설명이 가능한 시나리오다.그러나 감독과 달리 단장 인선은 예측 불가의 영역에 있다는 반론도 있다. 삼성에 정통한 야구 관계자는 "전임 안현호 단장도 출장길 KTX 안에서 그룹으로부터 경질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진 홍준학 단장 취임도 파격적이었다"고 했다.삼성뿐만 아니라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한 다른 팀들도 물밑으로 차기 감독 찾기에 한창이다. 이례적으로 후보군을 발표한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하면 많은 인물이 각 팀 차기 감독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삼성의 발표가 가장 이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9-09-20 16:22:38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말 1사 후 박계범이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홈 베이스로 달려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채흥 6승+박계범 멀티홈런' 삼성, 12대2 KIA 제압

삼성 라이온즈가 최채흥의 호투와 박계범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삼성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2대2 대승을 거뒀다. 5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이로써 시즌 57승 1무 78패 승률 0.422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째(5패)이자 프로 통산 10승 고지를 밟았다.아울러 지난 4월 14일 kt 위즈전 이후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삼성은 1회 러프와 이원석이 나란히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선취점을 올렸다.2회 1사 후에는 박계범이 솔로포(시즌 3호)를 터트려 점수는 3대0이 됐다.3회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러프가 투런포(시즌 22호)를 때려냈다.6회에는 박계범의 솔로포(시즌 4호)가 다시 터졌고, 러프의 몸에 맞는 볼과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를 엮어 2점을 추가해 점수는 8대0으로 벌어졌다.삼성은 8회 러프와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와 이성규의 2타점 적시타를 더해 2점을 만회한 KIA를 누르고 12대2 대승을 거뒀다.

2019-09-19 21:29:24

1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성규 데뷔 첫 홈런' 삼성, LG에 3대4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마지막 포항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다.삼성은 18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대4로 패했다. 5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56승 1무 78패 승률 0.418을 기록, 리그 8위 자리를 유지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6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11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으나, 시즌 10패째(7승)를 안았다.2대1로 앞선 7회 통한의 역전 투런포를 맞았지만,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이 더 아쉬웠다.삼성은 1회 1사 1, 3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1대0으로 앞선 3회 백정현이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4회 무사 2루 상황에서 투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삼성은 2대1로 앞서갔다.하지만 3회 피홈런 이후 6회까지 무피안타 호투를 이어가던 백정현이 7회 선두 페게로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데 이어 후속 김현수에게 통한의 투런포를 헌납했다.9회에는 삼성 세 번째 투수 장필준이 페게로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대타 이성규가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으나 경기는 결국 삼성의 3대4 역전패로 끝났다.

2019-09-18 21:42:53

창단 첫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확정한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삼성 선수들은 연차를 막론하고 기강 해이의 모습을 잇따라 드러내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잇단 구설수' 삼성 선수단, 기강 해이 도 넘었다

# 최근 2년차 이하 선수들이 주말 늦은 시각 클럽에서 포착됐다. 다음날이 휴식일인 까닭에 이들의 외박이 구단 규정 위반은 아니었지만,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되던 날 팀 분위기에 견줘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달 초 주장 강민호는 경기 중 누상에서 상대 선수와 잡담을 나누다 투수 견제에 태그아웃되는 이른바 '잡담사'를 당했다. 안일한 플레이에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급기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까지 나서 "프로 선수로서의 본분을 망각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올 시즌 중반에는 선수 A가 1군 엔트리 말소를 통보받자 불쾌감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통상 감독 및 코치진에게 인사를 한 후 2군에 가는 것이 관례지만 A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A는 그라운드 안에서도 부정적인 감정을 제멋대로 표출, 팀워크를 흐리곤 했다.(이와 관련, 삼성은 18일 오후 '선수 A가 인사를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2군행에 불만을 표시한 건 전혀 아니다. 경험이 적다보니 라커룸 문화를 몰랐을 뿐이다. 나중에 정중히 사과했고 문제없이 끝났다'는 입장을 전해왔다.)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야구장 안팎에서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김한수 감독의 레임덕 현상과 맞물려 라커룸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삼성 라커룸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건 1~2년 전부터라는 게 야구 관계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2014년 오승환을 시작으로 2018년 이승엽까지 주축 베테랑들이 해외 진출, FA, 은퇴 등의 이유로 대거 삼성을 빠져나갔다. 선수단 구심점 역할을 해주던 중고참 선수들이 짧은 시간 내 사라지자 질서와 기강이 크게 훼손됐다는 분석이다.일각에서는 올 시즌 삼성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기강 해이를 첫손에 꼽는다. 야구 관계자 A씨는 "시즌 중반 2군행을 통보받은 선수가 이를 납득할 수 없다는 듯 감독과 코치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경산에 갔다고 한다. 현재 삼성 기강이 어떤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고, 객관적 전력에 비해 순위가 낮은 이유일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3년간 김한수 감독의 '신상필벌' 없는 리더십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대표적인 예로 김 감독은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나온 강민호의 '잡담사'에 침묵하며 다음날 그를 계속 선발 출장시켰다. 강민호를 선발 제외하면서 선수단 전체에 '필벌'의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고 대신 그에게 속죄의 기회를 준 것이다.최근에는 신인급 선수들까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주말 2년차 이하 선수 수 명이 지인들과 함께 대구 시내 모 클럽에 갔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했다. 단순 사생활로 치부될 수 있지만 NC 다이노스전 2연패로 창단 첫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당시 팀 분위기 하에 경솔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김한수 감독의 재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즌 막판 레임덕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야구 관계자 B씨는 "감독은 직이 위태로운데 선수들은 클럽에 드나드는 게 삼성의 현주소다"며 "젊은 선수들은 창단 첫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삼성에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수 있다"고 씁쓸해했다.자율 야구의 시대라지만 최소한의 기강은 프로스포츠에서 필수라고 야구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기강 해이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은 관중과 팬을 실망시키고 개인은 물론 팀 성적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4년간 9위-9위-6위-8위로 이어지는 삼성 순위가 오직 전력의 약화 때문만인지 깊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9-09-18 18:29:47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창단 첫 4년 연속 PS 좌절…지방 4개팀 동시 탈락도 최초

삼성 라이온즈가 창단 첫 4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했다. 삼성을 포함해 지방 4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KBO리그 흥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16일 기준 삼성은 134경기에서 56승 1무 77패 승률 0.421로 리그 8위에 랭크돼있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와는 13경기 차로 벌어졌다. 지난 주말 NC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삼성의 5강 진입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삼성은 4월 12일 6위를 기록한 뒤 약 한 달간 7위~9위를 오르내렸다. 5월 26일 6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은 6월 한 달 동안 호시탐탐 5강 진입을 노렸으나, 분위기를 탈 수 있는 연승을 내달리지 못하며 5위에 단 한 번도 올라서지 못했다.6월 28일 올 시즌 마지막 6위를 기록한 이후부터는 한 계단씩 뒷걸음질쳐 8위까지 내려앉았다. 지난 시즌 보여준 '여름 대반격'을 올해는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 자율 훈련을 만끽한 선수단은 시즌 중반부터 체력 저하 기미가 뚜렷했다.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는 극심한 부진 끝에 결국 중도 퇴출당했다. 삼성은 이들의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 후반기에 접어들어서야 용병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다.'뉴 페이스' 김동엽과 이학주가 가세해 기대를 모았던 타선도 실망감을 안겼다. 김동엽은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고, 이학주는 커리어 첫 풀 시즌 소화가 힘겨운 듯 시즌 중후반 들어 저조한 타격감을 보였다.삼성이 4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건 1982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1994년~1996년의 3년이 최장 기록이었다. 아울러 삼성은 창단 5년차 kt 위즈를 제외하고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최근 4년간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한 팀이 됐다.특히 올해는 삼성을 포함해 7위 KIA 타이거즈, 9위 한화 이글스, 10위 롯데 자이언츠까지 각 연고지를 대표하는 전통의 지방 4개팀이 KBO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다 함께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이는 KBO리그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쳤고, 당장 입장 관중 급감으로 현실화하고 있다. 2017년 840만688명, 2018년 807만3천742명이었던 페넌트레이스 총관중은 올해는 730만명 언저리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19-09-17 15:24:22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정인욱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정인욱 조기 강판' 삼성, 한화에 1대11 대패…4연패 빠져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막판 4연패 늪에 빠졌다. 2년 만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조기 강판당하며 고개를 숙였다.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대11로 패했다. 연패의 숫자를 '4'로 늘린 삼성은 이로써 시즌 56승 1무 77패 승률 0.421을 기록했다.2017년 9월 17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729일 만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에 이름을 올렸다.정인욱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1회 1사 후 장진혁에게 2루타를 맞았다. 후속 김태균을 외야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장진혁은 3루에 진루했다. 이성열에게 볼넷을 내준 후 정근우와 상대하면서 폭투까지 범해 3루주자의 홈 쇄도를 허용했다.0대1로 뒤진 2회에는 2사 후 2연속 안타를 맞아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장진혁을 삼진으로 잡아냈다.3회 3타자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잡아낸 정인욱은 4회 선두타자 송광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흔들렸다.이어 최재훈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우익수 구자욱이 3루로 정확히 송구했으나 3루수 이성규가 포구 실책을 범해 송광민은 홈까지 도달했다.정인욱은 2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는 마운드를 내려왔다.정인욱은 최고시속 149㎞의 패스트볼 48개, 슬라이더 14개, 포크볼 14개, 커브 7개 등 총 83개의 공을 던졌다. 그러나 스트라이크 비율이 45.8%에 그치며 제구 난조를 호소했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중견수)-맥 윌리엄슨(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이성규(3루수)-손주인(2루수)-김도환(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으나 득점 생산은 쉽지 않았다.삼성은 1회 1사 만루, 2회 1사 1루에서 잇달아 병살타가 나오며 허무하게 이닝을 종료했다.3회에는 1사 후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했고,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0대4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온 러프가 솔로포(시즌 21호)를 때리며 1득점에 성공했다.그러나 5회 1사 1루, 7회 1사 1루 상황까지 이날 총 네 번의 병살타가 나온 삼성은 한화에 만루 홈런을 포함, 7점을 더 내주며 1대11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16 21:34:20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회 4실점 라이블리' 삼성, NC에 1대6 패배…최근 3연패

삼성 라이온즈가 창원 원정 2연전을 모두 내줬다.삼성은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대6으로 패했다. 전날 1대7 완패에 이어 창원 원정 2연패이자 최근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56승 1무 76패 승률 0.424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벤 라이블리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4패째(3승)를 안았다.최근 3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내년도 재계약의 청신호를 켰던 라이블리는 이날 3회에만 4실점하며 급격히 흔들렸다.삼성에 따르면 라이블리는 최고시속 150㎞ 포심패스트볼 54개를 필두로 커브 23개, 슬라이더 11개, 체인지업 2개, 투심패스트볼 1개를 던졌다.전방 배치된 NC 좌타자와 맞서 몸쪽을 향하는 투심을 줄이고 바깥쪽 포심을 주로 던졌으나 밀어치기에 공략당하며 고개를 떨어뜨렸다.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라이블리는 2회 1사 후 박석민에게 솔로포를 맞았다.문제는 NC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였다. 1사 후 김형준에게 볼넷을 내준 라이블리는 1번 김태진, 2번 이명기, 3번 박민우로 이어지는 좌타자들에게 연속 3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이어 스몰린스키에게 투런포를 헌납, 점수는 0대5가 됐다.4회부터는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4회 2사부터 6회까지 8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하고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삼성 타선은 상대 선발 구창모에게 꽁꽁 묶이다가 0대5로 뒤진 4회부터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4호)을 터트렸다.하지만 거기까지였다.추가 득점에 실패한 삼성은 8회 NC에게 1점을 더 내줘 5점차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15 16:42:19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회에 상대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부활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메츠전 7이닝 무실점…13승은 실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부활했다.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했다.0대0으로 맞선 8회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돼 13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다.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메츠전을 계기로 부활의 시동을 걸었다.류현진의 무실점 경기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을 수확한 8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이래 34일 만이다.아울러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68⅔이닝을 던져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2013년(192이닝) 이후 6년 만에 규정 이닝(162이닝)을 돌파했다.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메츠 선발 제이컵 디그롬도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쳐 평균자책점을 2.61로 끌어내렸다.열흘 만에 마운드에 선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2회 윌슨 라모스까지 5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로빈슨 카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토드 프레이저를 좌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3회 2사 후 아메드 로사리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의 땅볼 때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아냈다.이후 류현진은 7회 라모스까지 1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코리안 몬스터'의 부활을 알렸다.한편 다저스는 류현진이 내려간 8회에 세 명의 구원투수를 내보냈지만, 계투진은 몸에 맞는 공 2개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자이 데이비스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고 0대3으로 졌다.

2019-09-15 15:09:19

1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이 3:2로 승리 후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서울·수도권 연고지 팀들만의 가을잔치

올 시즌 프로야구가 서울공화국(수도권) 가을잔치가 됐다. 1~4위까지 연고지팀이 모두 서울과 인천으로 이미 가을야구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가을야구 '마지막 잎새'인 와일드카드(5위 팀)마저 수원이 연고지인 KT 위즈가 5위 NC 다이노스(창원)와 3.5 경기차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만약, KT가 극적으로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쥔다면, 가을야구 5개팀 모두 수도권 연고지으로 확정된다. 경부선 지역 연고팀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 롯데(부산)가 꼴찌인 10위(47승 3무 84패), 한화(대전) 9위(51승 82패), 삼성 8위 (56승 1무 74패)를 기록하고 있다.인구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서울(수도권) 초집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스포츠마저 서울 독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프로야구에서 지역 연고지 팀은 아예 홈에서 가을야구를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된 것. 특히 21세기 최고의 야구명가로 매년 안방 대구에서 코리안시리즈 축배를 든 대구 야구팬들에겐 최근 4년은 치욕에 가깝다.9월13일 현재, 1위 SK(인천)는 1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83승 1무 48패(승률 0.634)로 코리안시리즈 직행을 바라보고 있으며, 2위 두산(서울 잠실, 79승 51패, 0.608)과 3위 키움(서울 고척, 82승 1무 54패, 0.603)은 승차없이 치열한 순위싸움을 하고 있다. 4위 LG(서울 잠실, 72승 1무 58패)는 큰 이변이 없는 한 현 순위로 그대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와일드카트 팀과 가을야구의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시즌 초·중반 삼성과 함께 하위권(7~9위)에 머물다 중위권으로 무섭게 치고 올라간 KT는 11,12일 NC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 모두 패하며, 3.5 경기차로 6위에 머물러 있지만 남은 10경기의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잡을 수 있을 여부가 판가름난다.지역 연고지의 팀들은 올 가을야구 잔치에 초라하고 씁쓸한 구경꾼 신세로 전락해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 할 판이다. 대구(삼성)-부산(롯데)-대전(한화)-광주(기아) 연고지 팀은 시즌 내내 7~10위에 맴돌았다.한편, 유일한 전라도 연고지 프로야구팀 기아(광주, 57승 2무 75패)는 8위 삼성과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7위에 랭크돼 있다. 20세기 말(기아의 전신 해태), 21세기 초(삼성) 야구명가의 영광을 뒤로 하고 '쓸쓸한 가을 달빛동맹'의 하위권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2019-09-14 06:30:00

올곧은병원 우동화(오른쪽) 병원장이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선 시상식에서 8월 월간 MVP에 선정된 백정현 선수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8월 월간 MVP에 투수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8월 월간 MVP에 투수 백정현이 선정됐다.1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선 시상식에서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백정현 선수에게 신세계상품권 200만원을 전달했다.백정현은 8월 4경기에 등판해 25⅓이닝 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또한 3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후반기 들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09-13 17:46:23

12일 오후 4시 10분 기준 비구름 현황. 기상청

[속보] 프로야구 삼성 한화 대구 구장 경기 우천취소…잠실 날씨는?

12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됐다.이 경기는 16일 오후 6시 30분으로 순연됐다.한편,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도 이날 저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어 예정된 기아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우천취소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9-12 16:19:34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연속 QS' 라이블리, "좌타자 상대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3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3승이자 홈 첫승을 올린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좌타자 승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라이블리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3승째(3패)를 거뒀다. 홈 등판에선 첫승이다.라이블리는 경기가 끝나고 "경기 전 이것저것 연습했고 특히 좌타자 상대로 준비한 것이 오늘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초구에 유리한 카운트를 잡는 데 집중했고 이후 공격적인 투구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이어 "김도환과의 호흡은 경기 초반은 의사소통이 조금 안 됐지만, 경기 후반으로 가면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 준 것 같다. 최근 3경기 모두 공격적인 투구가 주효한 것 같다. 앞선 경기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완하여 남은 경기에서도 공격적인 투구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삼성에 따르면 이날 라이블리는 최고시속 152㎞의 포심패스트볼 47개를 필두로 커브 25개, 투심 17개, 슬라이더 12개, 체인지업 3개를 던졌다.

2019-09-10 21:24:47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3연속 QS' 삼성, kt 3대2 제압하고 2연승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의 8이닝 무실점 완벽투와 이학주의 결승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연승을 거뒀다.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5승 1무 73패 승률 0.430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3승째(3패)를 거뒀다. 8월 30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최근 3연속 퀄리티 스타트다.3피안타는 라이블리의 KBO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저 피안타일 정도로 이날 kt 타선을 완벽히 압도했다.아울러 약점으로 지적받은 좌타자와의 승부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라이블리는 kt 좌타자 김민혁, 강백호, 로하스와의 대결에서 안타는 하나도 허용하지 않은 반면 삼진은 4개나 잡아냈다.경기는 라이블리와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명품 투수전으로 시작됐다.삼성은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선취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도환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김상수의 외야 뜬공성 타구를 kt 2루수 박경수가 실책으로 잡지 못해 1, 3루에 주자가 들어섰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가 희생플라이를 때려 점수는 1대0이 됐다.6회말에는 선두타자 이학주가 안타로 출루했고, 투수의 견제 중 발생한 kt 1루수 문상철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로 내달렸다. 구자욱의 땅볼로 3루까지 도달한 이학주는 러프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도 터지며 점수는 3대0이 됐다.하지만 9회 마무리투수 우규민이 올라와 2점을 헌납, 경기는 3대2 삼성의 1점차 진땀승으로 끝났다.

2019-09-10 20:59:59

올해 커리어하이 달성에 다가선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은

삼성 백정현 '전고후저' 징크스 탈출…24경기 선발, 7승 9패

삼성 라이온즈 좌완 백정현이 올 시즌 사자 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기정사실이 된 커리어하이 달성에도 백정현은 "얼마 남지 않은 경기에서 항상 똑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묵묵히 말했다.9일 기준 백정현은 총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137이닝을 소화하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세운 개인 통산 최다 선발 출장(23회)과 최다 이닝 소화(125⅔이닝) 기록은 이미 넘어섰다. 평균자책점은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선 2017년 이후 가장 낮다.하지만 백정현은 "별 느낌이 없다"며 차분히 운을 떼고 나서 "올해 목표가 아프지 않고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고 있으니 저를 도와주고 응원해준 트레이너, 코치님, 와이프, 부모님 그리고 팬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백정현이 에이스, 즉 '계산이 서는 투수'로 거듭난 건 각종 기록이 증명한다. 백정현은 경기당 5.71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벤 라이블리를 제외하고 최고 '이닝 이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팀 내 최다인 10회를 달성했는데 이 가운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가 무려 7회다.백정현은 시즌 중반에 찾아온 '반전의 계기'를 회상했다. 그는 "5월까지 (성적이) 너무 안 좋았다. 나름대로 원인을 찾았는데 혼자서는 힘들어 오치아이 코치님을 찾아갔다"며 "코치님이 기술적으로 팔스윙을 작게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선 '내가 잘했을 때는 팔스윙이 작았을 때였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했다.백정현은 대개 전반기의 호투를 후반기까지 이어가지 못하는 '전고후저'의 모습으로 다소간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전반기 18경기에서 4승 9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했으나 후반기 6경기에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더 나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평균자책점으로는 리그 전체에서 6위에 올라 있다.백정현은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후반기 호투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하는 듯했다. 그는 "예전에는 혼자서 웨이트를 했다. 하지만 올해는 트레이너에게 부탁을 한다. 좋은 자세로 운동해 부상을 방지할 수 있었고 동시에 힘과 유연성 등 밸런스를 잡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백정현은 오는 12일~13일 이틀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자신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자연의 좋은 풍경을 제 뒷바라지만 하신 부모님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이어 "이후 전문 카메라도 사게 되면서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게 됐다"고 했다. 백정현은 올 시즌이 끝나고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를 여행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결혼에 골인한 백정현은 부인 김주은 씨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김 씨를 친구 같은 부인으로 소개한 그는 "집에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크다. 집으로 돌아가 휴식도 잘할 수 있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끝으로 백정현은 "남은 시즌 개인적인 성적보다 내가 해야 할 것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9-10 16:58:2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호투를 이어간다면 내년 재계약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병훈 기자

삼성 벤 라이블리 재계약 자신감…"남은 4경기 전투적으로 던지겠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다음 시즌 재계약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라이블리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한국에 적응할 수 있었다.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지난달 8일 덱 맥과이어의 대체 용병으로 삼성이 영입한 라이블리는 9일까지 5경기(29이닝)에 나와 2승 3패 평균자책점 4.66에 퀄리티 스타트 3회를 기록 중이다. 8월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첫승을 완봉투로 장식했지만, 그다음 등판인 8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2이닝 9실점으로 크게 무너지기도 했다.하지만 라이블리는 한화전 완봉승의 좋은 기억을 되새기며 최근 경기서 2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라이블리는 "지금까지 5경기 가운데 대전 한화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완봉투 당시의 피칭을 반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KBO리그의 공인구와 마운드에 대한 적응도 완료했다"고 말했다.라이블리 재계약의 최대 관건은 좌타자에 약한 모습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라이블리의 피안타율은 우타자 상대 0.194인 반면, 좌타자 상대 0.313이다. 라이블리는 "좌타자 상대로 투심패스트볼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이를 좀 줄이고 포심패스트볼을 바깥쪽으로 던져볼 것"이라며 "포심패스트볼의 제구가 안정적일 수 있게 연습 중"이라고 했다.다시 말해 라이블리는 좌타자 상대 포심패스트볼 제구에 자신감이 생기면 몸쪽을 노리는 투심패스트볼과 위닝샷으로서 변화구를 섞어 던질 계획으로 보인다. 라이블리는 "나는 항상 몸쪽 승부는 과감하게 하는 편이다. 불펜에서 던지듯 템포를 낮추며 던지고 있고, 일구일구에 항상 집중하려고 한다"고 했다.라이블리의 구종 구사 비율을 보면 투심패스트볼 35%, 포심패스트볼 25%, 슬라이더 20%, 커브 18%, 체인지업 1% 순이다. 체인지업 구사 비율이 낮아 아쉽다는 일각에 지적에 대해 라이블리는 "강민호와 체인지업 없이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매일 체인지업을 던지며 연습하고 있다. 경기에서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했다.라이블리는 "남은 시즌 전투적으로 던지면서 어떤 상황, 어떤 경기라도 일관성있게 내가 가진 것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마지막 경기까지 자신과 팀을 응원해 달라고도 했다. 최근 통역 알렉스 윤과 한국 음식 투어를 다닌다는 라이블리는 "조만간 일식 해물라면을 먹기로 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라이블리에게 남은 경기는 4경기.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 완료한 라이블리가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다짐대로 '일관성' 있는 피칭을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 재계약 가능성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9-09-09 15:28:09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제공

'12경기 만의 타점' 박해민, "직구만 보고 들어갔다"

12경기 만에 타점을 올린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해민이 동료 선수에게 승리의 영광을 돌렸다. 박해민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후 "오늘은 나보단 다른 선수들이 잘해서 이긴 경기였다. 요즘 타격감이 안 좋아서 찬스에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상대 투수가 직구를 많이 던지는 투수였고 볼 카운트도 유리해서 직구만 보고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이날 선발 출장하지 않은 박해민은 7회말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아 팀이 2대4로 뒤진 8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처음 들어섰다.박해민은 상대 투수 배재환의 3구째 공을 노려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박해민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후속 타자들의 득점 행진이 이어져 삼성은 8회에만 7득점 빅이닝에 성공, 9대4 재역전승을 거뒀다.박해민이 타점을 기록한 건 지난 8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박해민은 전날까지 최근 한 달 동안 54타수 7안타 타율 0.130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2019-09-08 17:51:12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5회초 NC 박석민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후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8회 7득점 빅이닝' 삼성, NC에 9대4 재역전승…연패 탈출

[매일신문=대구, 김병훈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에 힘을 낸 타선의 활약으로 5점차 재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대4로 승리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4승 1무 73패 승률 0.425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2경기 연속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최고시속 145㎞의 포심패스트볼(52개)에 체인지업(14개), 커터(14개), 슬라이더(11개), 커브(9개) 등 다양한 변화구 섞어 던진 원태인은 지난 7월 28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1사 후 윌리엄슨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구자욱이 좌중간 외야를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쳤다. 다시 러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는 2대0이 됐다.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원태인은 5회 선두타자 이원재에게 솔로포를 헌납, 점수는 2대1이 됐다.6회에는 2사 3루 위기에 몰려 노진혁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2대2 동점이 됐다.8회 올라온 삼성 세 번째 투수 장필준이 2사 후 2안타 2볼넷으로 2실점해 경기는 2대4로 뒤집혔다.하지만 삼성 타선이 뒤늦게 힘을 냈다. 8회말 공격 상황에서 이원석의 2루타에 이어 김헌곤 몸에 맞는 볼, 김도환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맞았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상대 투수 배재환의 3구째 공을 타격,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계속된 무사 2, 3루 찬스에선 이학주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지난 8월 31일 두산 베어스전 이후 7경기 만의 타점이었다.윌리엄슨의 1타점 2루타에 더해 러프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시즌 19호)을 터트리며 점수는 9대4로 크게 벌어졌다.마무리투수 우규민이 9회초를 틀어막으며 경기는 삼성의 5점차 재역전승으로 끝났다.

2019-09-08 17:33:46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WBSC U-18 야구월드컵) 동메달결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정한 뒤 한국 마무리 투수 소형준이 최준용과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형 9회 극적인 역전 투런포…한국, 호주 꺾고 청소년야구 동메달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호주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이성열 감독(유신고)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호주와의 3위 결정전에서 이주형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6대5로 승리했다.경남고 이주형은 4대5로 뒤진 9회 초 1사 1루에서 승부를 뒤집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한국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이로써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0대1 패배를 당한 호주에 설욕하고, 3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은 2015년 일본 오사카 대회 3위, 2017년 캐나다 선더베이 대회 2위에 이어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은 1회 박주홍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는 삼성 라이온즈 예비 신인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 때렸다.김지찬은 투수 견제 실책을 틈타 2루까지 내달린 뒤 3루 도루 때 포수 송구 실책으로 득점하는 등 빠른 발로 1점을 만들어냈다.하지만 호주는 3회 2사 만루에서 크리스 버크가 싹쓸이 2루타를 뽑아내 승부를 3대3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양 팀이 1점씩을 올리며 4대4로 맞선 8회 호주 솔로몬 매과이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한국은 그러나 9회 1사에서 박시원의 안타에 이어 이주형의 투런포로 6대5 짜릿한 승리를 일궈냈다.

2019-09-08 15:22:19

삼성 라이온즈 '제2회 백정현 사진전'.

삼성, 12~13일 '경품수확! 라팍 한가위!' 이벤트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추석을 맞아 '경품수확! 라팍 한가위!' 이벤트를 연다.삼성은 오는 12일~13일 한화 이글스와 홈 2연전을 갖는다.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방문해 모바일 앱 출석 체크를 하면 100% 경품 쿠폰을 받는다.경품은 투썸플레이스 기프트카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블레오 패밀리 배지, 올드 유니폼 배지, 퍼스트팀 기념구 등이다.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경기 당일 앱을 설치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20분 내에 라팍 2층 전설로 주차장 옆 '라팍 한가위 센터'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아울러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함께하는 퀴즈퀴즈 정답자 가운데 1명을 추첨, 대만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BC카드를 사용하는 팬들은 BC카드 앱 이벤트에 참가한 후 현장 매표소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제2회 백정현 사진전'도 열린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알려진 백정현이 직접 찍은 사진 작품 15점이 3루 블루존 뒤 콘코스에 2연전 동안 전시된다.13일 경기에 앞서서는 백정현 팬 사인회가 열린다. 사전 앱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팬 70명이 별도 제작된 사인지에 백정현의 사인을 받을 수 있다.삼성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 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포토카드 발권기에서 직접 출력할 수 있으며, 2연전 동안 총 2천200장을 나눠준다.이 중에는 포토 교통카드(티머니 충전용) 200장도 포함되어 있다. 포토카드 발권기는 블루존 뒤 콘코스에서 있다.

2019-09-08 15:14:33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홈런 태풍' 불어닥친 라팍…삼성, 홈런 6개 주고받은 끝에 NC에 2대8 패

[매일신문=대구, 김병훈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홈에서 홈런 여섯 개를 주고받은 끝에 6점차로 완패했다.삼성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대8로 패했다.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53승 1무 73패 승률 0.421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5⅔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8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10패째(8승)를 당했다.지난 5월 8일 NC와의 홈경기에서 '99구 완봉승'을 거둔 윤성환은 이날 시즌 두 번째 NC전에선 다소 부진했다.2회까지 순항하던 윤성환은 3회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원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에 몰렸고, 김성욱에게 투런포를 헌납했다.4회에도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3루타를 맞았다. 후속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0대3이 됐다.삼성은 4회말 홈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원석이 상대 투수 루친스키의 시속 149㎞ 5구째 패스트볼을 타격,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시즌 17호)을 날렸다.윤성환은 1대3으로 뒤진 5회에 2회와 유사한 실점 과정을 반복했다.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2루타를 맞았고 마찬가지 이원재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됐다. 이어 김성욱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헌납, 점수는 1대4가 됐다.6회에는 양의지에게도 솔로포를 맞았다. 후속 2명을 돌려세운 윤성환은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임현준과 교체됐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현준은 2사 1루에서 이명기와 15구 승부 끝에 투런포를 내줬다. 점수는 1대7로 크게 벌어졌다.삼성은 8회 김도환의 솔로 홈런(시즌 2호)으로 1점을 따라붙었다.하지만 삼성의 네 번째 투수 홍정우가 9회 김성욱에게 또다시 솔로 홈런을 맞으며 2대8, 6점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07 19:49:15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방수포 걷힌 라팍…"박해민-윌리엄슨 테이블세터"

[매일신문=대구, 김병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도 대구 경기는 정상 시작될 전망이다.삼성 라이온즈는 7일 오후 5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19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3차전 경기를 갖는다.태풍의 영향으로 수도권 2경기가 강풍 취소됐지만, 대구는 오전까지 오락가락하던 빗방울이 오후 2시를 전후에 그쳤다. 외야 상공에 바람이 다소 불지만 경기에는 지장이 없어 보인다.전날부터 그라운드에 깔려있던 방수포는 오후 4시에 걷혔다.삼성 김한수 감독은 박해민(중견수)-윌리엄슨(우익수)-김헌곤(좌익수)-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공민규(1루수)-박계범(2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선발투수 윤성환은 NC를 상대로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윤성환은 지난 5월 8일 NC와의 홈경기에서 99구 완봉승을 달성한 바 있다.

2019-09-07 15:59:38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채흥, 포수 강민호→김도환 교체 후 3실점…삼성, 키움에 1대6 패

삼성 라이온즈가 고척 원정을 1승 후 1패로 마감했다.삼성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대6으로 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3승 1무 72패 승률 0.424를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5⅓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째(5승)를 안았다.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 포수가 바뀌자 급격히 흔들리며 3점을 더 내줬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2회초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김헌곤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하지만 더는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1대0으로 앞선 5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2사 2루 위기에 몰린 최채흥은 서건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바뀐 포수 김도환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6회말에는 3점을 더 내줬다. 강민호는 앞선 5회초 공격 상황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았고 5회말 정상 수비 소화 후 선수 보호차 교체됐다.1피안타 2볼넷과 폭투로 1사 만루 최대 위기에 몰린 최채흥은 김혜성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았다. 점수는 1대4로 뒤집혔다.7회에도 키움에 2점을 내준 삼성은 1대6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06 21:14:14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후반기 무패 행진' 백정현 무실점 호투…삼성, 키움에 4대0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의 호투에 힘입어 고척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삼성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이로써 시즌 53승 1무 71패 승률 0.427을 기록했다.선발투수 백정현은 6⅔이닝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9패)를 올렸다.이날 승리로 백정현은 후반기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백정현은 후반기 6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회, 퀄리트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3회를 달성하며 3승 무패의 호투를 보이고 있다.백정현은 1회 2사 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잇달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송성문을 내야 땅볼로 잡아냈다.2회에는 선두타자 박동원을 유격수 박계범의 실책으로 출루시킨 뒤 김혜성을 병살타, 임병욱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3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볼넷을 내준 이후엔 6회 2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은 다시 볼넷 2개를 내주며 2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백정현을 내리고 장필준을 투입, 이닝은 무실점으로 종료됐다.2회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로 1대0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8회 1점을 더 달아났다.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로 출루하고는 상대 투수의 견제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는 2대0이 됐다.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2점을 추가한 삼성은 4점차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05 21:24:46

지난 2013년 10월 31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KBO리그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6차전 9회초에 삼성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주장 강민호 '잡담 견제死'가 의미하는 것은?

"Is losing fun?"영화 〈머니볼〉에서 빌리 빈(브래드 피트) 단장은 패배 직후 라커룸을 찾는다. 선수들이 노래 소리에 춤추는 모습을 목격한 그는 분노에 휩싸이며 음악을 끈다. 일순 정적이 흐르자 바닥에 방망이를 내동댕이치며 말한다. "지니까 신나? 지는 건 이런 소리야."삼성 라이온즈는 올해 총 71차례 패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은 오늘 패배는 오늘로 끝내고 내일의 승리를 다짐했을 수 있다. 다 잡은 경기를 내준 날에는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았을 수 있다. 아니면 영화 〈머니볼〉의 장면까진 아니더라도 웃고 떠들었을 수도 있다.최근 야구장 안팎에서는 삼성의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 실종 이유를 달라진 라커룸 분위기로 꼽는 이가 많다. 2010년대 초중반 구가한 삼성 왕조의 산증인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면서 승리를 부르는 삼성 특유의 라커룸 문화가 사라졌다는 것이다.역대 감독의 성향에 따라 변화는 있었지만 삼성 클럽하우스는 '엄격한 듯 자유로운' 전통이 있었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는 전자를 앞세웠고, 느슨하게 풀 필요가 있을 때엔 후자에 무게를 뒀다. 이를 적절히 조정하는 건 고참 선수의 몫이었다.하지만 수년 전부터 시작된 베테랑들의 급속한 이탈은 과거와는 다른 라커룸 문화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부터 오승환, 배영수, 권혁, 박석민, 임창용, 안지만, 최형우, 차우찬, 이승엽 등 삼성 왕조의 투타 주역들이 차례로 삼성 유니폼을 벗었다.전력 보강에 나선 삼성은 우규민, 이원석, 강민호 등 중고참 외부 FA 영입을 택했다. 이에 발맞춰 지난해부터는 '뉴 블루! 뉴 라이온즈!(New Blue! New Lions!)'라는 새 캐치프레이즈도 발표했다. 새롭다는 것을 두 차례나 강조할 만큼 혁신을 앞세웠다.불행히도 외부 수혈을 통한 리빌딩의 결과는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로 귀결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점은 클럽하우스의 리더격인 이들 외부 FA 3인방이 삼성이 절대로 포기해선 안 될 '전통의 라커룸' 문화를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나온 주장 강민호의 이른바 '잡담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잡담을 나누다가 견제사를 당한 모습으로 선수단 내 엄격함은커녕 최소한의 분위기도 잡혀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내년 '끝판왕' 오승환의 복귀는 불행 중 다행이다. 전력 상승 효과에 더해 사실상 끊어졌던 삼성 라커룸의 전통도 다시 소환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 때문이다. 삼성팬들이 오승환의 복귀를 열렬히 바랐던 것 역시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승리의 기쁨보다 패배의 아픔이 더 오래간다'는 말에 선수보다 팬들이 더 공감하는 듯한 지금의 상황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삼성이 한 달 남짓 남은 경기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9-09-05 16:27:32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2사 만루에서 삼성 박계범이 만루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라이블리 2승+박계범 그랜드슬램' 삼성, 이틀 연속 롯데 제압

삼성 라이온즈가 벤 라이블리의 무실점 호투와 데뷔 첫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린 박계범의 활약을 앞세워 사직 원정에서 2연승을 달성했다.삼성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대0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롯데를 제압한 삼성은 이로써 시즌 52승 1무 71패 승률 0.423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3패)를 수확했다.4회말 1사 만루에서 두 타자 연속 삼진, 6회말 2사 2, 3루에서 삼진을 잡아내는 등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선취점의 주인공은 전날 사상 초유의 잡담 중 견제사를 당한 강민호였다.0대0으로 맞선 3회초 2사 후 김헌곤, 이원석, 최영진의 3연속 안타로 주자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초구를 타격, 2타점 2루타를 날렸다.박승규의 데뷔 첫 1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점수는 3대0이 됐다.강민호는 5회초에도 타점을 올렸다. 2사 후 최영진이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삼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박승규가 다시 안타를 때렸고 김상수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1루에 나가며 2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이어 타석에 선 박계범이 4구째 공을 노려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데뷔 첫 만루 홈런(시즌 2호)을 때렸다. 점수는 8대0으로 크게 벌어졌다.이후 추격을 봉쇄한 삼성은 롯데와의 시즌 최종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2019-09-04 21:39:09

4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초단기 강수예측. 이날 저녁 중부지역에 비구름이 뜬다. 따라서 부산 사직구장을 제외한 4개 프로야구 구장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

경기 시작 1시간 전 "잠실·문학·사직·수원·대전 구장 날씨 및 우천취소 여부는?"

4일 낮 전국적 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인 서울 잠실(키움 대 두산), 인천 문학(NC 대 SK), 부산 사직(삼성 대 롯데), 수원(LG 대 KT), 대전(KIA 대 한화) 등 5개 구장 경기에 대한 KBO의 우천취소 여부가 불과 1시간여 전인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잠실구장과 수원구장에만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들 구장을 포함해 사직구장을 제외한 모두 4개 구장이 경기 시작 시점인 오후 6시 30분 및 초저녁 경기 진행 시간 내내 우천중일 전망이다.대전구장은 오후 5시쯤부터, 문학구장은 오후 6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전망이다.단, 사직구장만 계속 구름이 가득 낀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서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강수량 자체가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초저녁 비 예보가 잇따랐지만 5개 구장 모두 경기가 정상 진행된 어제(3일)와 비슷한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해당 기사 작성중 KBO의 수원구장 우천취소 결정이 나온 점 참고 바랍니다.

2019-09-04 17:27:44

지난 3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제29회 WBSC 기장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WSBC U-18 야구 월드컵)' 예선라운드 A조 한국과 중국의 경기 8회초 2사에서 한국 김지찬이 안타를 친 뒤 주먹을 쥐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 '예비 신입생' 김지찬·허윤동, 태극마크 달고 맹활약

삼성 라이온즈 '예비 신입생' 김지찬과 허윤동이 국가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입단 전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김지찬과 허윤동이 포함된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현재 부산 기장군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를 모두 마쳤다. 4승 1패를 기록해 A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 티켓을 획득한 대표팀은 5일부터 B조의 미국, 대만, 일본과 슈퍼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지난달 열린 2020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전체 15번)에서 삼성으로부터 호명된 내야수 김지찬(라온고)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타율 0.524(21타수 11안타) 출루율 0.545 OPS(출루율+장타율) 1.069의 믿을 수 없는 타격 능력에 더해 도루도 7개나 성공시켰다.3일까지 안타와 도루에서 대회 선두를 달리는 김지찬이 가장 돋보였던 경기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조별리그 첫 경기 네덜란드전이었다. 이날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지찬은 5타수 4안타 1득점 2도루로 대표팀의 5대4 승부치기 승리를 이끌었다. 대표팀 전체 9안타 가운데 절반 가까이를 혼자 책임졌다.삼성의 2라운드 김지찬 지명 당시 '파격'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랐다. 김지찬은 올해 고교리그에서 타율 0.476(63타수 30안타) 2홈런 10타점 28도루의 성적으로 호타준족 능력을 뽐냈지만, 신장이 채 170㎝가 되지 않을 정도로 체구가 작은 편이다. 하지만 삼성은 그의 탁월한 야구 센스를 눈여겨봤고, 이번 대회에서 그대로 증명되고 있다.김지찬이 '얼리픽'이 아녔느냐는 일부 우려 섞인 여론도 이번 대회 맹활약으로 일순 뒤집혔다. 삼성 스카우트팀 관계자는 "삼성은 올해 성장성이 불확실한 이른바 하드웨어 선수보다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를 뽑으려 했고, 김지찬이 딱 그랬다. 삼성이 1점차 승부에서 약한 데 김지찬은 1점 승부에 필요한 선수로 봤다"고 말했다.1라운드(전체 5번)에서 삼성 선택을 받은 좌완 허윤동(유신고)의 피칭도 기대감을 키운다. 허윤동은 이번 대회 팀 내 최다 이닝(6⅔이닝)을 소화하면서도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1일 호주전에서 첫 선발 등판한 허윤동은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올해 11승 2패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한 허윤동은 지난 7월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허윤동은 삼성에 부족한 왼손투수였다. 프로에 입단해 구속만 조금 더 끌어올린다면 KIA 타이거즈 양현종과 같은 대표 좌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김지찬, 허윤동 외에 대구고 이승민도 체구가 작지만 기술적으로 고등학생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 삼성의 향후 지명 방향도 이들처럼 우월한 체격보다는 야구 기본기가 출중한 선수를 뽑게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2019-09-04 16:13:25

삼성 라이온즈 주장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제공

주장 강민호, 경기 중 잡담으로 견제사…삼성은 5대4 재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재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누상에서 상대팀 선수와 잡담을 나누다가 견제사를 당한 주장 강민호의 안일한 플레이는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삼성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대4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삼성은 이로써 시즌 51승 1무 71패 승률 0.418을 기록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맥 윌리엄슨이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투런 아치(시즌 2호)를 그렸다.2대1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이원석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3루주자 박계범이 홈을 밟았다.문제는 3대1로 앞선 6회초였다. 1사 후 강민호가 안타로 출루했다. 이성규의 땅볼 때 2루까지 내달렸고 박계범이 볼넷을 골라 2사 1, 2루가 됐다.윌리엄슨이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는 중 강민호는 롯데 유격수 신본기와 잡담을 나누다 투수 김건국의 견제에 그대로 아웃됐다.허무하게 이닝이 종료되자 원태인은 6회말 민병헌에게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손아섭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투수는 최지광으로 교체됐으나 2사 3루 위기에서 3루수 이성규가 송구 실책까지 범해 3대4 역전을 허용했다.하지만 9회초 1사 이후 대타 공민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포(시즌 3호)를 터트렸다. 이어진 주자 1, 2루 찬스에선 신본기가 구자욱의 병살타성 타구를 송구 실수하며 삼성은 5대4 재역전에 성공, 1점차 진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9-09-03 21:30:14

3일 오후 6시 30분 강수예측. 빨간 동그라미는 인천, 서울 잠실, 수원, 대전, 부산 사직 구장 위치. 살펴보면 5개 구장 중 대전에만 비가 내린다. 다만 나머지 4개 구장에도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상청

KBO도 한 주 쉬나? 9/3 수원·대전·잠실·사직·문학 구장 날씨는?

3일 오후 들어 프로야구 팬들의 시선이 날씨 뉴스로 향하고 있다.이번 주 가을장마 및 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전국적 비가 예정돼 있고, 이게 경기 우천취소 연쇄 사태를 부를지 걱정하고 있다.2일만 해도 남부지역에만 비가 내렸지만, 3일부터는 전국이 비구름의 영향권에 든 상황이다.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시작될 예정인데, 경기 시간 날씨 예보는 다음과 같다.▶LG 대 KT, 수원KT위즈파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오후 4시 현재 및 경기 시작 시간으로부터 2시간여정도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현재 30%인 강수확률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60%로 높아진다. 따라서 오후 9시 전이라도 비가 시작될 가능성은 있다.따라서 경기가 빨리 진행된다면, 비가 내리기 직전이나 그 즈음에 경기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수원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KIA 대 한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전시 중구 부사동)아쉽게도 우천취소가 예상된다. 오후 4시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때부터 강수확률이 60%로 올라간다. 이미 대전 곳곳 비가 확인되는 지역이 있다.대전엔 4일에도 비가 이어진다.▶키움 대 두산, 잠실야구장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 현재 구름만 잔뜩 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경기 진행 속도가 중요해진다.서울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삼성 대 롯데,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수원, 잠실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쯤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엔 4일에도 비가 이어진다.▶NC 대 SK,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수원, 잠실, 부산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엔 4, 5일에도 비가 이어진다.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2019-09-03 1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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