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삼성라이온즈가 승부수를 띄울 9월 첫 경기를 부진한 타선으로 득점없이 시작했다. 특히 삼성은 매회 땅볼 아웃행진을 이어가면서 답답한 타격을 보여줬다.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6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1회 초 공격부터 테이블세터를 이룬 박해민과 김상수가 차례로 땅볼로 아웃됐고 2회에서도 다니엘 팔카가 땅볼 아웃, 김헌곤이 병살로 물러났다. 3회는 세타자 연속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매이닝마다 땅볼 아웃으로 제대로 된 진루타를 만들지 못한 삼성은 득점없이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땅볼 아웃이 많아지면서 기아 선발 투수 브룩스 8이닝까지 공 100개를 던져 3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타선에 부진에 따라 선발진과 불펜진 마저도 더 힘을 내지 못했다. 이날 선발 최채흥은 5회 2사까지 2실점으로 나름 선방한 모습이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과 이승현은 6회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7회 장필준이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승기가 기아로 급격히 기울었지만 마운드 운용보다 타선의 침묵에서 패착이 더 컸다.마운드가 힘을 받고 팀이 승리로 나가기 위해선 타자들의 한 방이 중요하다. 타자들이 살아나지 않는 한 삼성은 9월 경기 역시 험로가 예상된다.

2020-09-02 14:59:26

9월도 불안한 출발…삼성, 기아에 0대6 패배

9월도 불안한 출발…삼성, 기아에 0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라이벌 기아타이거즈에 패배하면서 9월 첫 경기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박계범(3루수)-김응민(포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랐다. 이에 맞서 기아 선발 투수는 브룩스가 나섰다.전날 밤, 한화이글스 선수가 코로나19확진 판정 받은 것에 대한 대응책인지 김상수는 첫 타석에 들어설 때 마스크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선제점은 기아가 먼저 올렸다. 2회 말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규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뽑아냈다. 이어 계속된 주자 1, 3루, 득점기회에 박찬호의 절묘한 안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최채흥은 5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투구수가 100개가 되면서 4.2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심창민에게 넘겼다.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는 고착상태가 계속 이어지던 중 7회 말 터커가 볼넷으로 진루해 2사 주자 1루 상황, 나지완이 장필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아가 점수차를 더 벌렸다.8회 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이상민이 두 타자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홍정우로 교체됐다. 홍정우는 홍종표를 볼넷으로 출루 시키면서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풀카운트 싸움 끝에 박찬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말았다.삼성은 9회 초, 기아 고영창에게 틀어막히면서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01 21:30:34

삼성 99688, 명가 재건 10년 내 가능할까?

삼성 99688, 명가 재건 10년 내 가능할까?

'삼성=99688'단축 전화번호가 아니다. 한 때 21세기 야구명가로 군림했던 삼성라이온즈의 최근 5년 동안 리그 순위다. 2016~17년 9위, 2018년 6위, 2019~20년 8위. 2011~15년 5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빛났던 성적에 비하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올 시즌 성적도 8위로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 1일 현재 144경기 중 95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삼성은 43승 1무 51패로 단독 8위. 바로 아래 위 팀과의 게임차를 고려하면 순위 변동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7위 기아와는 5.5 게임 차이로 뒤처져 있으며, 9위 SK에는 11.5 경기 앞서 있다.올 시즌 '깜짝' 반등의 기대를 갖게 한 것이 다였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국내 복귀 이후 좋은 경기력으로 승률 5할을 넘기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쏘기도 했지만 타격 부진과 불펜 난조가 겹쳐 또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현재 객관적 투타 전력으로 본다면 삼성은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보다는 '승률 5할 팀'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더 온당하다.'11111(2011~15)→99688(2016~20)'. 학생으로 치자면 전교 1등이 하위권으로 추락한 셈이다. 5년 정점을 찍었고, 5년을 죽쒔다. 삼성 야구명가 재건에 10년은 적잖은 시간이다. 그렇다면 향후 5년 이내 반등이 가능할까? 현 전력으로 본다면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이대로라면 자칫 향후 5년도 허송세월이 될 수 있다. 허삼영 감독이 아무리 전력분석을 잘하고, 선수기용을 기똥차게 하더라도 기본 투타 전력 자체가 약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년 시즌을 대비해 지금부터 삼성그룹 차원의 팀 리빌딩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야도(野道) 대구 팬들은 라팍(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리그 및 코리안시리즈 우승컵을 고사하고 가을야구 와일드카드 경기라도 보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팬들은 올 시즌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5할 승률 팀으로 마무리 한 후 내년부터 홈팬들에게 가을야구를 꼭 선사하기를 바라고 있다.

2020-09-01 15:22:51

[주간 전망] '약속의 9월'…삼성, 가을야구 승부수

[주간 전망] '약속의 9월'…삼성, 가을야구 승부수

삼성라이온즈가 공언한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승부수를 띄울 9월이 됐다.삼성은 지난 2019시즌 60승83패1무의 성적으로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현재까지 49경기가 남은 상황에 삼성의 성적은 43승51패1무다. 우선 17승을 더 올려야 지난 시즌 승수를 넘어설 수 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선 그보다 더 나아가야하는 만큼 삼성은 이번달 쏟아부어야할 처지다.삼성은 8월 전체 8승15패1무, 승률 0.348로 부진했다. 5위인 kt위즈와 7게임차, 7위인 기아와도 5.5게임 차이로 벌어졌다.지난주 2연전 체제로 치러지면서 삼성은 LG, 한화, 키움을 각각 상대해 우천 취소된 한화전을 제외하고 2승3패했다.이번 주는 광주에서 기아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로 9월을 시작하고 이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를 각각 상대한다.5위권 경쟁에서 한껏 멀어졌지만 아직 포기할 순 없다. 지난 주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키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이원석, 박해민, 김상수 등 주력 선수들의 뒷심과 신인 김지찬의 재치있는 플레이 거기에 상무에서 전역한 심창민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고 장필준도 지난 주 키움전에서 3탈삼진을 잡아내며 다소 구위가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과 우규민 등 필승조 역시 든든하게 마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심창민 복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을 지켜보고 허삼영 감독은 "9월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전한 바 있다.9월 승부수에는 팀의 주축선수들도 물론이지만 아무래도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필요하다. 현재 삼성은 테이블세터를 이루는 박해민과 김상수를 비롯,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영입된 다니엘 팔카가 구자욱과 이원석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에서 큰 '한 방'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팔카가 제 몫을 다해준다면 하위 타선에서도 강민호, 이성곤 등 충분히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다.선발진 역시 마찬가지다. 삼성에서 10승 이상을 거둬내며 오랜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안정적이지만 2승7패로 부진에 빠져있는 벤 라이블리가 구위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9월, 삼성의 승부수가 적중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20-08-31 15:05:28

라이블리, 최다 투구 분투…삼성, 키움에 2대3 석패

라이블리, 최다 투구 분투…삼성, 키움에 2대3 석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역전승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이번엔 키움히어로즈에 역전패 당했다.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2대3으로 졌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김도환(포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키움의 선발 투수 브리검과 맞대결을 펼쳤다.선제점은 2회 말, 이지영의 3루타가 터지면서 1루 주자 김웅빈을 홈으로 불러들여 키움이 가져갔다.삼성은 바로 3회 초, 김지찬과 김도환의 연속 안타와 박해민의 땅볼로 2사 주자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삼성은 5회 초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계범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김지찬도 내야 안타 후 빠른발로 살아나가면서 1사 주자 1, 3루로 다시한 번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도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김지찬이 2루를 훔친 후 박해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전날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지찬과 박해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라이블리는 5회 말, 126개, 올시즌 최다 투구수를 던지면서까지 분투했지만 2사 만루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이지영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역전 당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라이블리는 5이닝을 다 채우지 못하고 10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키움이 1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8회 말, 연속 낫아웃 출루로 무사 주자 1, 3루 위기 속에 다행히 장필준이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지만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점수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30 20:35:02

'돌아온' 심창민 복귀전 첫 승…삼성, 분위기 반등 노린다

'돌아온' 심창민 복귀전 첫 승…삼성, 분위기 반등 노린다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삼성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나섰다. 삼성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히어로즈와 원정 1차전에서 5대4 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이날은 특히 상무 전역 후 701일만에 마운드로 복귀한 심창민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지우며 제 컨디션을 보였고 복귀 첫 승까지 올리면서 의미가 더해졌다.삼성은 이날 키움에 선제점을 내준 뒤 5회 초, 김지찬의 볼넷과 김상수의 적시타를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7회까지 3점을 추가하며 4대1로 앞서나갔다.하지만 삼성의 뒷심은 무서웠다. 8회 구자욱과 팔카의 안타에 더해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차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9회 초 선두타자 김지찬의 안타와 박계범의 희생번트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로 결국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김상수까지 연속 안타로 1점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끝판대장' 오승환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역전승을 올리기까지 선수들의 집중력은 대단했다.특히 오랜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심창민은 1점차 삼성이 지고 있는 상황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삼자범퇴로 침착하게 잘 던져 팀의 추격 의지를 지켜냈다. 특히 이정후, 러셀, 허정협으로 이어지는 키움의 클린업트리오를 모두 막아냈다는데서 기대감을 올렸다. 이를 통해 심창민은 2018년 7월 21일 대구 한화전 이후 무려 770일 만에 승리까지 챙겼다. 그는 "(상무 시절인) 1주일 만에 첫 실전 등판이었고 많이 긴장해 힘이 조금 들어간 것 같다"며 "(강)민호 형께서 잘 캐치하시고 변화구 위주로 유도해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또 환상적인 홈 슬라이딩으로 역전 점수를 올린 주장 박해민 역시 "하위 타순에서 찬스를 만들었던 만큼 더 집중했다. 상대투수가 빠른 볼이 좋은 투수라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했다"며 "팀 순위가 8위지만, 남은 시즌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팀도 오늘을 계기로 분위기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남겼다.최근 침체에 빠졌던 삼성이 이번 역전승을 통해 9월 승부수를 띄울수 있을 지 더욱 주목된다.

2020-08-30 15:18:44

삼성-한화, 대전경기 3회초 폭우 '노게임' 선언

삼성-한화, 대전경기 3회초 폭우 '노게임' 선언

삼성라이온즈가 갑작스런 비로 경기가 취소, 노게임이 선언돼 한 숨 돌렸다.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이 0대4로 지고있는 상황 3회 초, 폭우가 내려 우천 경기 취소됐다.이날은 선발 투수 원태인이 김도환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고 구자욱과 박해민이 선발로 나섰다. 전날 부상을 입은 김헌곤은 2~3일 정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김도환(포수)로 구성됐다.이날도 선제점은 노태형의 우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화가 올렸다. 이어 2회 말 노시환을 공을 맞춰 출루시킨 원태인은 최진행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어 최재훈의 희생 번트가 나오면서 1사 주자 2, 3루 상황, 오선진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1점을 더 내줬고 오선진의 도루를 막으려다가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더 빼겼다. 이용규의 적시타까지 더하면서 한화는 4점차로 달아났다.오후 7시 22분 대전구장에 갑작스런 폭우가 내리면서 3회 초, 삼성 공격 2사 주자 1루 상황에 경기가 중단됐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해당 경기는 노게임 선언이 내려졌다.

2020-08-28 20:14:24

김광현, 6이닝 1실점, '아쉬운 실책'

김광현, 6이닝 1실점, '아쉬운 실책'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시 한번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김광현은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여 1실점(비자책)으로 틀어 막았다. 실책에서 비롯된 실점에 발목이 잡혀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펼쳤다.김광현은 1대1로 맞선 7회초 히오바니 가예고스와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지난 23일 신시내티 레즈를 만나 6이닝 무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올린 김광현은 연승에 도전했으나 호수비 퍼레이드를 펼친 외야에 비해 내야에서 실책 2개가 나왔고, 이 중 1개가 실점으로 이어졌다. 타선의 득점 지원도 이뤄지지 않은 탓에 2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최근 2경기 선발 등판에서 12이닝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08까지 낮췄다.3회까지 안타 1개만을 허용하며 순항했다. 1회초 선두타자 에릭 곤잘레스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타자 9명을 연속으로 아웃 처리했다.양팀이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선 4회초 선두타자 콜 터커를 3루 송구 실책으로 2루에 내보내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터커의 타구는 평범한 내야 땅볼이었으나 3루수 밀러가 1루에 악송구했다. 공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터커는 2루에 자동 진루했다.첫 실점 위기에 몰린 김광현은 뉴먼의 장타성 타구를 좌익수 오닐이 호수비로 건져내 한숨을 돌렸다. 벨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1루를 채운 김광현은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파울팁 삼진으로 잡아내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듯했다.방심은 금물. 김광현은 스탈링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다만, 폴랑코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은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지는 5회초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6회초 수비가 다시 흔들렸다. 2루수 실책으로 김광현은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병살타,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내고 위기에서 탈출했다.잠잠하던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5회말 반격에 나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7회까지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8회부터는 주자를 2루에 놓고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축된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메이저리그는 이번 시즌 더블헤더 경기를 7회까지만 치른다.세인트루이스는 8회초 3점을 허용했으나 8회말 2점을 만회한 뒤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3대4로 패했다. 김광현은 9월 2일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등판할 예정이다.

2020-08-28 15:01:37

'잔루 또 잔루' 답답한 타선…삼성, 한화에 0대7 패배

'잔루 또 잔루' 답답한 타선…삼성, 한화에 0대7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를 상대로 답답한 공격을 이어간 끝에 득점하지 못하고 패했다.2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7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승규(중견수)-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되면서 팔카가 KBO 리그 무대에서 외야수로 첫 수비 포지션에 나섰다. 구자욱과 박해민은 체력 관리를 이유로 선발 출전에서는 이름이 빠졌다. 박해민을 대신해 박승규가 자리했다.선발 투수는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한화의 선발 투수 채드벨을 상대했다. 2회 말, 김헌곤이 도루하는 과정에서 좌측 어깨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구자욱으로 교체됐다.3회 말, 2사 주자 2루 상황, 이용규의 적시타로 한화가 선제점을 먼저 가져왔다. 김대우는 4.1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하고 노성호와 교체됐다. 특히 이용규와 11개의 공을 던지며 볼 카운트 싸움을 벌이다 결국 안타를 내주면서 투구 수가 크게 늘면서 5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계속된 한화의 5회 말 공격, 노성호는 1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여기에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4점차로 점수가 더 벌어졌다.한화는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7회 말,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노시환이 또다시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리드를 지켜나갔다. 여기에 반즈의 땅볼을 통해 노시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계속 잔루로 남으면서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결국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2020-08-27 21:34:25

프로야구 NC '학폭 논란' 김유성 결국 1차 지명 전격 철회

프로야구 NC '학폭 논란' 김유성 결국 1차 지명 전격 철회

NC다이노스가 과거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된 김유성(김해고)의 2021년 신인 1차 지명을 끝내 철회하기로 했다.NC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유성의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NC는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4일 NC가 신인 1차 지명으로 김해고의 우완 정통파 투수 김유성을 선발한 뒤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유성이 중학교(경남 내동중)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NC 조사 결과 김유성은 2017년 내동중 학교폭력위원회와 2018년 창원지방법원에서 학교 폭력 관련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NC는 25일 김유성 선수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돕겠다는 이라는 입장을 내놨었지만 논란이 계속 이어진 끝에 지명철회 입장으로 돌아섰다.

2020-08-27 15:54:51

'손 끝'에 우는 삼성…마운드 정상화는 언제쯤?

'손 끝'에 우는 삼성…마운드 정상화는 언제쯤?

가을 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투수 손 끝에 울상을 짓고 있다.5할 이상 승률을 올리기 위해 전력투구를 해야할 때이지만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화되지않아 고민이 깊다.지난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최채흥은 왼손 중지 물집으로 2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26일 LG트윈스와의 홈 2차전에선 선발로 예고됐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손가락 열상으로 대체 선발 허윤동으로 교체됐다. 뷰캐넌은 이날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 허삼영 감독은 "손가락 열상으로 큰 부상은 아니다. 주말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교체된 허윤동은 3이닝 56개의 공을 던져 홈런 하나를 포함한 4개의 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3실점을 기록하고 빠르게 교체됐다.삼성은 특히 이날 불펜진을 총동원해 승부수를 내걸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허윤동 다음 홍정우가 1이닝을 담당해 홈런 한개를 내주고 1실점했고 임현준과 이승현이 함께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잇따라 나선 우규민과 김윤수도 각각 1이닝씩 12개의 공을 던져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최지광이 이형종에게 동점 적시타, 라모스에게 2점 홈런,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4실점하고 말았다. 이어 최근 정식 선수로 전환된 이상민이 마운드에 올라 공 9개로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이미 전역했지만 27일 군인 신분을 벗어나는 심창민을 비롯해 상무에서 전역한 강한울, 권정웅 등이 삼성에 돌아온다. 하지만 즉시 전력에 투입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허삼영 감독은 "전역 선수들이 경기를 많이 나가지 못해 바로 1군 등록 보다는 퓨처스 팀 합류를 먼저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좀 더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도 전한 바 있다.다행히 최채흥과 원태인은 각각 다음 선발 등판은 문제없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삼성이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반등을 노리기 위해선 이들의 역투가 절실하다.

2020-08-27 15:24:50

뷰캐넌 손가락 부상 교체…삼성, LG에 5대8 역전패

뷰캐넌 손가락 부상 교체…삼성, LG에 5대8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LG트윈스에 역전패 당했다.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주중 홈 2차전에서 삼성은 5대8로 패배했다.이날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원래 예정됐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손가락 열상으로 신인 투수 허윤동이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면서 LG 선발 신인 투수 이민호와 데뷔 후 처음으로 격돌, 신인 맞대결이 펼쳐졌다.선제점은 LG가 올렸다. 1회 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타를 치고 뒤이어 타자들의 뜬공과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 김현수가 홈런성 타구를 쳐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파울로 판정이 바뀌어 한숨 돌렸다.삼성은 홈런을 포함한 불붙은 타격에 힘입어 빅이닝을 만들면서 곧바로 리드를 빼앗아왔다. 1회 말,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구자욱이 볼넷을 얻어 나갔고 팔카도 삼진을 당하면서 2사 주자 1루 상황, 이원석과 박해민의 연타석 안타가 터지면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강민호의 적시타로 이원석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역전했다. 곧바로 김헌곤이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김헌곤의 홈런으로 삼성은 KBO 역대 최초 2만3천타점 고지도 밟았다.LG 역시 3회 초, 김현수가 결국 2점 홈런을 쳐내면서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4회 초, 유강남의 솔로 홈런까지 추가해 1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허윤동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하고 홍정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삼성은 홍정우에 이어 5회 초 임현준, 이승현 등 일찌감치 불펜진을 총동원하는 작전에 돌입했다.하지만 8회 초, LG는 1점을 올리면서 동점을 만든 뒤, 라모스의 2점 홈런과 유강남의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3점차로 역전했다.삼성은 더이상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26 21:33:20

삼성 김상수 "다시 달린다"…부상·부친상 딛고 복귀

삼성 김상수 "다시 달린다"…부상·부친상 딛고 복귀

삼성라이온즈의 리드오프 김상수가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시즌 중반까지 쉼없이 달려왔던 김상수는 부상과 부친상 등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최근 돌아왔다.김상수는 올 시즌 25일 대구 LG트윈스 경기까지 총 72경기 출장, 타율 0.325, 홈런 3개를 포함한 안타 83개를 쳐냈고 25타점 48득점 8도루 출루율 0.426 장타율 0.435를 찍으며 커리어하이를 달리고 있다.출루율 향상에 대해 그는 "올 시즌 출루율 향상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정도까지 좋아질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 타격 자세를 바꾸면서 공이 더 잘 보인다. 타격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게 된 게 좋았다"며 "잘되고 있는 부분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1번 타자로서 누상에 최대한 많이 나가야 하는데 지금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김상수는 부족한 훈련량을 채우기 위해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와 함께 특타 훈련을 하며 다시금 제 컨디션을 찾기위해 노력 중이다. 김상수는 팔카를 본 소감에 대해 "배트 스피드가 아주 빠르고 파워가 엄청나다. 클리업 트리오에서 장타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타자로서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김상수가 팀에 없는 사이 연패 등으로 팀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것에 대해 "다시 복귀했을 때 팀 분위기가 많이 쳐져있었다. 결과가 좋지 않으니 침체되는 건 당연하지만 좀 더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기는 야구를 해나가자고 팀원들에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유격수로 이학주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는 김지찬에 대해서는 "야구 재능이 너무 좋은 선수다. 어느 포지션과 타순이든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작지만 다부지고 허슬 플레이를 잘하는 선수다"며 "나의 데뷔 첫해와 비교했을 때 스피드, 컨택 능력 등 모든 면에서 김지찬이 앞선다. 나는 데뷔하고 한참 후에나 첫 홈런을 쳐봤다"고 웃었다.김상수는 또 자신의 수비 활약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2루로 옮기면서 더 편해졌고 허슬 플레이도 좋지만 투수에게 안정감을 주는 수비가 좋은 수비라고 생각한다. 안정감 있고 차분하게 하려고 하는데 좋은 플레이를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김상수는 "최근 상을 치르면서 느낀 것은 너무 고마운 분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특히 일요일 경기 우천 취소 후 월요일 경기가 예정돼 있어 오지 못하는 상황에도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이 많이 왔다 갔다. 그리고 팬분들께서도 많이 오셨다"며 "내가 할 수 있는 야구를 더 잘하는 게 고마운 분들과 팬들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0-08-26 14:48:00

다니엘 팔카 KBO 첫 홈런…삼성, LG에 4대3 승리

다니엘 팔카 KBO 첫 홈런…삼성, LG에 4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가 KBO 첫 데뷔 홈런을 쳐낸데 힘입어 LG트윈스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4대3으로 이겼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이날 리드오프 출전한 김상수는 1천300경기 출장 기록(KBO역대 83번째)을 세웠다.선발 마운드에는 벤 라이블리가 올라 LG 선발투수 켈리와 맞대결을 펼쳤다.2회 말, 강민호의 홈런이 터지면서 삼성이 선제점을 올렸다. 박해민이 안타를 친 후 바로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가 좌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4회 초, LG는 김현수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4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와 이어 강민호, 김헌곤이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홈을 밟으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LG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5회 초, 선두타자 손호영의 안타,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하고 채은성까지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에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라이블리는 5이닝 투구수 109개를 기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하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동점 상황을 깬 것은 삼성의 새 외인타자 팔카였다.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팔카는 우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시원한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1점차 리드 상황, 9회 초 삼성은 오승환을 마운드로 올려보내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팔카의 KBO 첫 데뷔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

2020-08-25 21:21:34

삼성 1차지명 대구 상원고 이승현 "류현진처럼…"

삼성 1차지명 대구 상원고 이승현 "류현진처럼…"

"아직 잘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선발로 등판에 첫 승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삼성라이온즈가 2021년 연고지 신인 1차지명 선수 확정 발표가 난 24일 오후 대구 상원고에서 만난 이승현은 훈련을 이어가던 중 쑥스럽다는 듯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이승현은 183㎝, 98㎏의 뛰어난 체격 조건과 최고 구속 147㎞의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장착하고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승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과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는 "베이징 올림픽 당시 류현진 선배님이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멋졌다. 나도 그렇게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류현진 선배님처럼 최고의 좌완이 되고 싶다. 체인지업을 익히고 있는데 류현진 선배님의 투구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해보곤 있지만 쉽진 않다.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긴다면 직접 투구폼을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이승현은 고교 통산 26경기에 등판해 7승 2패(평균 자책점 1.80)를 거뒀다. 그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게 제일 자신있다. 커브에 대한 코치님의 평가도 좋은데 제구력을 좀 더 높이고 싶다. 체인지업은 계속 연마 중이다"고 했다.삼성 투수들 중에서는 최채흥을 본받고 싶다고도 했다. 이승현은 "최채흥 선배님의 완급 조절을 하며 상대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했다. 특히 이승현은 지난해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들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는다. 한 발 먼저 삼성에 프로로 뛰고 있는 김지찬, 허윤동을 비롯, kt위즈 소형준 등과도 친밀하다. 이승현은 "형들로부터 '진짜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훈련량이 고교때와 달리 시스템이 굉장히 체계적이고 많다며 특히 프로 무대 마운드에 오르면 부담감이 엄청 크다고 말해줬다"며 "오늘 1차지명 발표 후 형준이형(kt)과 (정)해영이(기아)형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승현의 목표는 현재 140㎞ 후반대의 직구 구속을 153㎞까지 올리는 것이다. 또 선발로서 첫 승을 올려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팀에서 기회만 주신다면 어느 자리에서든 열심히 할 것이다. 프로 무대에선 키움의 박병호 선배님과 한번 대결해보고 싶다. 메이저리그까지 경험하셨고 힘도 좋은신데다 잘 치시는 것 같아서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승현이 쓴 모자 챙의 뒷면에는 매직으로 '성공의 이유'라고 쓰여 있었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에 이 글귀를 한 번 보고 최고의 선수가 되어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다시한 번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라고 했다."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또 이한일 TREX 대표님, 원민구 전 경복중 감독님, 이종두 전 상원고 감독님, 이정호·정유빈 전 상원고 투수 코치님, 김승관 상원고 감독님과 박화랑 투수 코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20-08-25 15:02:23

류현진 28일 보스턴전 등판 확정…김광현도 같은 날 출격할 듯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시 한번 같은 날 등판해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최초 동반 선발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28일 오전 7시37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이 확정됐다.김광현은 같은 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25일 화상 인터뷰에서 "26일 체이스 앤더슨, 28일 류현진이 선발 출전한다. 27일 경기는 선발 투수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류현진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23일 탬파베이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8월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23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선 11이닝 동안 볼넷을 단 한 개도 내주지 않는 등 제구력도 회복한 모습이다.류현진은 올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으로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탈삼진 2개를 보태면 통산 700탈삼진 고지를 정복한다.김광현의 선발 등판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5일 취재진에게 배포한 게임 노트에서 26일과 27일에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선발 투수를 애덤 웨인라이트, 다코타 허드슨으로 예고했다.김광현은 허드슨 다음 경기에 등판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28일 피츠버그와 더블헤더 중 한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해당 경기는 김광현에게 시험대와 다름없다.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서 마무리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던진 뒤 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첫 선발 등판해 3⅔이닝을 던졌다. 그리고 23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 6이닝을 책임졌다. 많지 않은 경기에서 공을 던졌고, 투구 수도 적지 않은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없었다.신시내티 전에선 83개의 공을 던졌지만, 28일 피츠버그전에선 더 많은 공을 던질 가능성이 크다. 상대 팀들의 분석도 어느 정도 끝났다.김광현은 지난달 25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피츠버그를 다시 만난다.그는 피츠버그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올리긴 했지만,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고전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2020-08-25 14:57:39

"심창민이 돌아온다"…삼성, 불펜 '파워업'

"심창민이 돌아온다"…삼성, 불펜 '파워업'

삼성라이온즈 불펜에 심창민이 더해질 전망이다.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한 심창민(27·사진)은 지난 24일 전역 신고를 했다. 잔여 휴가가 남아있어 좀 더 빨리 부대를 벗어났지만 본래 전역일인 27일까지는 군인 신분인만큼 프로야구 무대에서는 28일부터 뛸 수 있다.심창민은 올해 상무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2군)리그에 18차례 등판해 11세이브를 올렸다. 18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은 무려 27개를 잡았고, 점수는 단 1점만 내줬다. 심창민의 올해 2군 평균자책점은 0.50다.입대 전 심창민은 1군에서 387경기에 출전해 25승 22패 51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80을 올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내보였다.중간과 마무리로 활약한 심창민은 복귀와 동시에 삼성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삼성 불펜진은 올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 다소 힘이 떨어졌지만 평균자책점 4.96으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달 삼성 불펜진 평균자책점은 5.01로 전체 7위다. 그만큼 심창민의 복귀가 반가울 수 밖에 없다.심창민은 우규민, 최지광과 함께 마무리 오승환 앞에서 1이닝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셋업맨으로 활약할 수 있고 상무에서 꾸준한 훈련으로 몸은 만들어져 있는만큼 즉시 전력에 투입될 수도 있다. 삼성은 27일 마찬가지로 전역하는 내야수 강한울, 포수 권정웅의 복귀도 기대한다.강한울은 상무에서 타율 0.274, 1홈런, 14타점을 올렸다. 내야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어 활용 폭도 크다. 권정웅은 타율은 0.182로 낮지만, 강민호에게만 몰려있는 포수의 짐을 다소나마 거들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구단은 우선 상무 예비역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1군 등록일을 정할 계획이다.

2020-08-25 14:41:59

삼성, 연고지 신인1차 상원고 이승현 낙점

삼성, 연고지 신인1차 상원고 이승현 낙점

삼성라이온즈가 24일 대구 상원고 3학년에 재학중인 좌완 투수 이승현을 2021년 연고지 신인 1차지명 선수로 낙점했다.2002년 5월 생인 이승현은 키 183㎝, 몸무게 98㎏의 체격조건을 갖췄고 왼손 오버스로 유형이다.이승현은 경복중을 거쳐 상원고에 재학중이며 2019년 청소년대표로 뛴 바 있다.그는 고교 3년간 총 26경기에 등판, 100이닝 동안 탈삼진 122개를 잡아내며 7승2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최고시속 147㎞의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며 피칭 타점이 높은 강점을 지니고 있다. 좋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갖춘 이승현은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원이다.삼성 라이온즈 스카우트 관계자는 이승현에 대해 "고교무대에서의 기량은 충분히 검증됐고, 프로 무대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1군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한편, 같은날 KBO는 2021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두산베어스-안재석(서울고), 키움히어로즈-장재영(덕수고), SK와이번스-김건우(제물포고), LG트윈스-강효종(충암고), NC다이노스-김유성(김해고), kt위즈-신범준(장안고), 기아타이거즈-이의리(광주제일고)로 안재석을 제외한 모두 투수 자원이다. 선수를 지명하지 않은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31일 지명할 예정이다

2020-08-24 17:16:42

[주간 전망] 삼성 '9월 승부수' 이번주 골든타임

[주간 전망] 삼성 '9월 승부수' 이번주 골든타임

"모든 전력이 가다듬어지는 9월 승부수를 던지겠다."삼성라이온즈가 2020시즌이 50여 경기 남은 후반, 9월 반등을 노리고 있지만 지금은 버티기조차 쉽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선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하는 현 시점에 여러 악재를 만나면서 연패를 기록중이다.지난주부터 2연전이 시작되면서 삼성은 k위즈, SK와이번스,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2연전을 펼쳐 1승5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대구 롯데 2차전에선 선발투수 최채흥이 3회 투구 도중 왼손 중지에 물집이 잡히면서 조기강판됐다. 이어 몸을 제대로 풀지 못한 장지훈이 이대호에게 만루홈런을 내주면서 무너져 김상수의 복귀와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합류가 무색해졌다.흔들린 마운드는 경기 끝까지 제자리를 찾지못했고 특히 2회 무사만루의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하는 등 타선도 허덕였다.문제는 또다시 무너진 선발 로테이션이다. 윤성환이 다시 1군 말소됐고 부상으로 빠진 백정현 역시 1군으로 돌아오기까지 경기력 회복은 미지수인 상황이다. 여기에 최채흥마저 손가락 물집 부상으로 조기 강판되면서 다시 삼성 마운드 운용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삼성은 8월 마지막 주 LG트윈스,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와 각각 2연전을 치른다. LG는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상대하고, 한화와 키움은 각각 대전과 고척으로 원정을 떠난다.9월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선 이번주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얼만큼 승수를 쌓아두는냐가 관건이다. 하지만 현재 삼성으로선 치고 올라갈 동력원이 부족한 상황, 이를 타개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2020-08-24 14:03:18

2회 무사만루 못살려…삼성, 롯데에 0대11로 져

2회 무사만루 못살려…삼성, 롯데에 0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자이언츠에 큰 점수차로 패배하면서 2연패 당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 기념 야구의 날인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주말 2차전에서 삼성은 0대11로 패배했다.전날 롯데에 3대5로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이날 새 외국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첫 출전과 김상수의 복귀로 전력을 다시금 가다듬고 경기에 나섰다. 팔카는 이날 지명타자로 4번 타순에 배치됐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원석(1루수)-박찬도(우익수)-박계범(3루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나서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와 리턴 매치를 펼쳤다. 지난 5월 26일 사직구장에서 선발 맞대결 이후 89일만이다.팔카는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강민호의 안타와 이원석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삼성은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이후 타자들이 삼진, 땅볼 등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오히려 선제점은 롯데가 먼저 올렸다. 3회 초 선두타자 신본기가 볼넷을 얻어내고 2루까지 훔친 데 이어 정보근이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뒤, 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최채흥은 갑작스런 손가락 부상으로 3회 초, 2사 주자 1루 상황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장지훈과 교체됐다. 장지훈은 몸이 덜 풀린 듯 연속 볼넷으로 2사 주자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결국 이대호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면서 4점을 더 내주고 홍정우와 교체됐다.이대호는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이승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하나 더 추가했다. 7회 초에도 롯데는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대호의 땅볼 타구에 삼성 수비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했고 한동희의 투런 홈런까지 더하면서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7회 말, 삼성의 공격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 갑자기 폭우가 내려 경기가 잠시 멈췄지만 다시 비가 그치면서 30분만에 경기가 재개됐다. 이후 삼성은 9회 말 마지막 공격까지 점수를 올리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됐다.

2020-08-23 20:28:02

'외국인 타자' 삼성 팔카, 첫 데뷔 "팀 목표 위해 최선"

'외국인 타자' 삼성 팔카, 첫 데뷔 "팀 목표 위해 최선"

삼성라이온즈 새로운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드디어 첫 선을 보였다.팔카는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돼 좋다. 다시 경기를 할 수 있어 신나고 필드가 오랜만이라 기분이 이상하기도 했지만 기분 좋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팔카는 지난달 29일 타일러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됐다.연봉 10만 달러, 계약금 2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와 별도의 이적료 10만 달러까지 총 27만 달러 계약 조건에 합의한 팔카는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한국에 입국했고 경북 청도의 한 펜션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지난 21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을 치른 팔카는 이날 홈런 하나를 쳐내고 2볼넷을 기록하며 준수한 스타트를 보였다. 22일 퓨처스리그는 우천 취소됐고 1군에 합류한 팔카는 23일 타격 훈련과 1루와 외야 등 수비 훈련에 임했다.특히 이날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4번 타순에 배치돼 라팍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허삼영 감독은 경기에 앞서 "팀의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첫 경기인만큼 편하게 타격에 나설 수 있도록 수비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고 팔카를 지명타자로 내보내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팔카는) 타격 훈련을 많이 하지못해 정상적인 컨디션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이지만 55경기가 남은 현 시점에선 반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팔카는 "경기를 많이 안 뛰어서 컨디션은 좋다. 지난 3월 말 이후 뛰지 못했지만 그후로 시카고 쪽에서 꾸준히 훈련을 하기는 했다. 익산에서 퓨처스 경기도 뛰어봤고 컨디션은 좋다. 경기를 뛴 지 오래됐지만 걱정은 없다"며 "개인적인 기록이나 목표 보다는 팀이 원하는 방향, 팀을 위해서 최대한 힘을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그는 KBO리그 투수들의 변화구 적응에 대해 "일본을 제외하고는 야구를 안해 본 곳이 없다. 따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 열심히 하다보면 성공할 것"이라며 "(라팍은)운동장이 너무 아름답다. 타자친화형구장이라고 해서 따로 나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 내 야구를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고 자신했다.

2020-08-23 15:26:57

엎치락뒤치락 난타전…삼성, SK에 6대8로 져

엎치락뒤치락 난타전…삼성, SK에 6대8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와 서로 점수를 주고 받는 등 혈전 끝에 2점차 석패했다.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6대8로 패했다.삼성은 1대0으로 앞서고 있던 1회말 선발투수 윤성환이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고 로맥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고 2회 말에도 고종욱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는 등 4실점하면서 윤성환은 1.2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4자책점)으로 조기강판했다.삼성은 주장 박해민의 타격과 김헌곤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선제점을 올렸고, 2회 초엔 이성규가, 4회 초엔 박해민이 각각 솔로포를 터뜨리기도 했다.팽팽히 엎치락뒤치락하며 이어가던 경기에서 7회 말 SK에 3점을 내준 삼성은 9회 초, 2사 주자 1, 2루 이원석이 타석에 올랐지만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21 22:30:01

뷰캐넌 11승, 3연패 탈출…삼성, SK에 8대3 승리

뷰캐넌 11승, 3연패 탈출…삼성, SK에 8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에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냈다. 더불어 선발투수로 나선 데이비드 뷰캐넌은 11승을 올렸다.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8대3으로 승리했다.이날 타격 부진으로 전력을 이탈했던 이학주가 다시 1군으로 콜업됐다. 이원석은 경기 전 훈련 도중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껴 선발에선 제외됐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김지찬(2루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삼성의 오랜 외인투수 잔혹사를 끊어낸 뷰캐넌은 지난 SK전에 3번 등판해 모두 승리를 견인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온 만큼 기대를 모았다.SK는 전날 한화전에서 26득점을 몰아치면서 강한 타격의 모습을 보여줬던만큼 기세가 오르고 있다.2회 초부터 삼성은 김헌곤의 2루타, 박계범의 볼넷, 이학주의 번트 타구에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가운데 김지찬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들어선 이성규가 2타점 적시타를 만들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계속 이어진 1사 주자 2, 3루 득점 기회에 박해민이 뜬공으로 아웃된 후,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SK는 2회 말, 1사 주자 1, 3루에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3회 말 SK는 최정의 솔로포를 더하면서 한걸음 더 삼성을 따라붙었다.5회 초, 삼성 김헌곤이 안타 후 2루까지 훔쳤고 박계범의 적시타로 1점을 다시 달아났지만 5회 말 최정이 또다시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추격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삼성은 6회 초 김지찬의 주루플레이로 1점을 추가한 뒤, 강민호의 타구에 SK의 수비 실책이 또 나오면서 2점을 더 달아났다.뷰캐넌은 6이닝 10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이후 5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삼성이 승리했다.

2020-08-20 21:36:19

'장타자' 팔카 예열 완료…위기의 삼성 구할까?

'장타자' 팔카 예열 완료…위기의 삼성 구할까?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훈련하는 모습이 첫 공개됐다.삼성에 따르면 20일 경산볼파크에서 팔카는 웜업, 펑고(외야, 1루), 라이브배팅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팔카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구 근교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하면서 간단한 훈련을 소화해왔고 19일 낮 12시 자가 격리 해제 후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가볍게 몸을 풀기도 했다.팔카는 21일부터 익산구장으로 넘어가 팔카는 kt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 타율 0.218(501타수 109안타)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한 바 있는 팔카는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이며 1루도 가능하다. 특히 장타력을 보유한 만큼 거포에 목마른 삼성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8-20 13:55:32

'뼈 아픈' 초반 대량 실점…삼성, kt에 4대6으로 져 2연패

'뼈 아픈' 초반 대량 실점…삼성, kt에 4대6으로 져 2연패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2연패로 무릎을 꿇었다.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4대6으로 석패했다. 삼성의 안타 수는 kt보다 많았지만 역시나 결정력이 부족했다.이날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무관중 체제로 전환해 관중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삼성 선발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데스파이네와 두 외인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경기 초반 삼성은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2회 초 잇따른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5실점했고 3회 초에는 강백호의 솔로포가 더해지면서 kt가 앞서갔다. 삼성은 5회 말과 8회 말 2점씩을 뽑으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20-08-19 21:20:19

대구FC  30일 홈경기부터…삼성, 예매티켓 전액 환불

대구FC 30일 홈경기부터…삼성, 예매티켓 전액 환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경기까지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고 있다.대구FC는 30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예정된 광주FC와의 홈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FC 사무국은 19일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지역 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구시의 방역 지침에 따른 결정이다"고 밝혔다.대구를 포함해 무관중 전환을 결정한 프로축구단은 K리그1·2부 22개 중 12개가 됐다. K리그1에서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다. 무관중 전환 계획을 밝히지는 않은 나머지 구단들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프로야구는 18일 기준으로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당분간 홈 경기 무관중 방침을 정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했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kt와의 홈게임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 대회와 29∼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프로농구 여름 이벤트 대회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도 관중 없이 진행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개막부터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0-08-19 14:41:46

삼성 외인타자 팔카 격리 해제…23일 1군 등록

삼성 외인타자 팔카 격리 해제…23일 1군 등록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국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최근 주력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삼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19일 삼성에 따르면 팔카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에 해제됐다. 팔카는 지난달 29일 타일러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총액 27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팔카는 경북 청도에 구단이 준비한 한 펜션에서 머물며 2주간 자가격리했다.팔카는 격리된 동안 펜션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삼성 관계자는 "격리가 해제된 팔카는 경산볼파크로 합류해 가벼운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후 한, 두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며 "1군 합류는 23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3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팔카가 이날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08-19 14:27:57

후반에 '와르르'…삼성, kt에 3대6 패배

후반에 '와르르'…삼성, kt에 3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무너지면서 kt위즈에 패배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3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2루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지난 12일 대구 두산전에서 5이닝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한 데 대한 설욕에 나섰다.kt는 삼성을 상대로 3할대 타자들이 즐비한 만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지만 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지찬이 좌익수 쪽 깊숙한 2루타를 쳐냈고 수비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홈 베이스까지 밟았다.5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김헌곤의 2루타와 박계범의 번트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에 박해민의 병살타가 나오는 사이 1점을 추가했다.6회 초, 최채흥이 안타 및 볼넷을 내주면서 잠시 흔들린 사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강백호가 타격한 공을 홈 송구로 이어진 끝에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최채흥은 5.2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과 교체됐다.이어진 kt의 공격에서 유한준의 땅볼 타구를 최지광이 1루 베이스에서 송구를 놓치면서 kt에 추격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7회 초, kt는 로하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강백호의 투수 앞 내야 안타가 더해지면서 역전했다.삼성은 7회 말, 선두타자 박계범의 2루타, 구자욱의 적시타에 힘입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8회 초,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결국 kt 심우준의 뜬공으로 재역전 당했다.9회 초,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황재균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이후 스코어 변화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한편, 삼성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 조치로 19일 대구 kt전부터 당분간 라팍 홈 경기를 무관중 체제로 전환키로하고 예매된 티켓을 전액 환불 조치했다.

2020-08-18 21:51:08

코로나 확산에…지역 프로야구도 무관중 전환

코로나 확산에…지역 프로야구도 무관중 전환

언제쯤 코로나19 걱정없이 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까.최근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관중입장을 허용해오던 지역 프로야구계도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KBO는 지난 16일 0시를 기준으로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맞춰 서울 잠실, 고척 및 경기도 수원 구장은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인천도 18일부터 6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고 부산 사직구장도 8월 잔여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무관중 경기 진행에 따라 해당 홈 구단은 사전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는 등 다시금 올 시즌 초 무관중 경기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선 예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준 18일 경기까지 유관중으로 진행 후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한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예정된 kt와의 홈게임부터 당분간 무관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이날 창원 NC다이노스는 19일, 대전 한화이글스 역시 20일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키로 했다.삼성은 이번주 라팍에서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2연전씩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구단은 지난 3달간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관중 수익이 전무한만큼 손실액도 컸다.제한적 관중입장이 시작되고 잠시 숨을 돌리나 했지만 다시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 체제가 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삼성은 현재도 추운 여름나기 중이다.

2020-08-18 18:38:24

심상치않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지역 프로야구도 노심초사

언제쯤 코로나19 걱정없이 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까.최근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관중입장을 허용해오던 지역 프로야구계도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KBO는 지난 16일 0시를 기준으로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맞춰 서울 잠실, 고척 및 경기도 수원 구장은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인천도 18일부터 6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고 부산 사직구장도 8월 잔여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무관중 경기 진행에 따라 해당 홈 구단은 사전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는 등 다시금 올 시즌 초 무관중 경기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선 예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준 18일 경기까지 유관중으로 진행 후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한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예정된 kt와의 홈게임부터 당분간 무관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이날 대전 한화이글스 역시 20일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키로 했다.삼성은 이번주 라팍에서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2연전씩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구단은 지난 3달간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관중 수익이 전무한만큼 손실액도 컸다.제한적 관중입장이 시작되고 잠시 숨을 돌리나 했지만 다시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 체제가 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삼성은 현재도 추운 여름나기 중이다.

2020-08-18 14: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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