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라이온즈, 외인 원투펀치 개막 첫 승 실패

삼성라이온즈, 외인 원투펀치 개막 첫 승 실패

삼성라이온즈가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믿었던 선발 원투 펀치가 연이틀 무너지면서 시즌 시작과 함께 연패에 빠졌다. 토종 선발 최채흥이 부상을 당해 이승민을 긴급 수혈, 5선발 체제의 틀을 겨우 맞춘 삼성으로서는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필요했지만, 이 둘을 내고도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해 시즌 초반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삼성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에 2선발 라이블리를 내세웠으나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5탈삼진 6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경기 초반 공에 힘이 실리는가 했던 라이블리의 호투는 4회까지였다. 이 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라이블리는 5회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고, 채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팀이 3대0으로 리드한 상황이어서 라이블리의 급작스런 난조는 아쉽기만했다.5회, 선두타자 김수환에게 홈런을 내준 뒤 라이블리는 이전과는 다른 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몸에 맞는공과 볼넷을 내줬고, 연거푸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2사 만루까지 몰리자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를 내리고 심창민을 투입했으나 두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아 5회에만 6실점했다. 모두 라이블리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삼성은 4대7로 져 개막 2연패를 당했다.전날 개막전에서 뷰캐넌이 중반들어 난조를 보이면서 물러난 것과 비슷했다. 이날 뷰캐넌은 초반 최고구속 149㎞의 위력적인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호투했으나, 공수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며 흔들렸고 끝내 패전의 멍에를 썼다.5회말, 유격수 이학주의 수비 판단 미스로 내주지 말아야할 실점을 했고 6회초엔 인플레이 상황을 뜬 공으로 착각한 김헌곤과 이학주의 실수로 득점 지원도 받지 못했다.뷰캐넌은 5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고개숙였고 삼성은 1대6으로 패했다.한편, 전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돼 뜻하지 않은 휴식에 들어간 팀들은 4일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시즌 1호 홈런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 나성범이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LG트윈스 이겨 류지현 감독은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SSG랜더스 추신수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과 도루 기록을 남기며 국내 프로야구무대 신고식을 마쳤다. 이 경기서 SSG가 이겨 김원형 감독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1-04-04 18:06:15

김하성, MLB 첫 안타·타점·멀티히트 '쾅'…화끈한 '신고식'

김하성, MLB 첫 안타·타점·멀티히트 '쾅'…화끈한 '신고식'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선발 출전 경기를 화끈하게 신고했다.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쓸어담으며 감독 등 코치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시범경기 부진으로 쌓인 '의구심'을 단 번에 깨버린 인상적 활약이었다.김하성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애리조나 좌완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면서 첫 타점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김하성은 좋은 감을 3회말에도 폭발시켰다.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개막 3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MLB 마수걸이 안타와 타점, 멀티히트를 한 경기에서 모두 작성했다.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2021-04-04 13:35:48

삼성라이온즈, kt위즈와 홈개막전 티켓 예매 시작

삼성라이온즈, kt위즈와 홈개막전 티켓 예매 시작

삼성라이온즈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홈 개막 시리즈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먼저 2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블루회원 등급별 예매가 오픈된다. 시즌권 회원 예매도 같은 날부터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모든 좌석 예매는 티켓링크 어플 및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인 7천200여 석의 좌석이 판매된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할 땐 콜 체크인을 거쳐야 한다.취식은 콘코스 시식대에서 할 수 있다. 잔디석과 익사이팅석 1열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으며 땅땅치킨 루프탑 및 파티플로어석은 음식이 제공되지 않고 좌석만 운영된다.한편, 새로운 시즌을 맞아 라팍의 각종 매장도 개편됐다. 대구 맛집으로 유명한 해피치즈스마일, 대봉족이 새로 들어왔고, 서울 건대 앞 맛집으로 유명한 로드락후라이드도 문을 연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배달 앱을 통해 새로 오픈한 3개 매장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2021-04-02 16:43:51

올림픽대로를 타면 실시간 프로야구 정보를 알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타면 실시간 프로야구 정보를 알 수 있다?!

KBO는 2일 서울 올림픽대로 전광판을 통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실시간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KBO는 올림픽대로 여의도와 노량진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 전광판 2기를 활용해 올 시즌 프로야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제공하는 정보는 오는 3일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까지 경기 일정과 결과, 점수, 구단 순위 등이다. 운전에는 방해되지 않도록 경기 중계는 하지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KBO는 옥외광고(OOH) 미디어 전문기업 CJ파워캐스트와 협업해 월평균 700만대 이상 유동 차량이 다니는 해당 구간 통행자를 대상으로 KBO리그 소식을 하루 130회 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2 16:15:33

KBO리그 선수들, 오는 3일 개막전서 '팬들의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 착용

KBO리그 선수들, 오는 3일 개막전서 '팬들의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 착용

프로야구 KBO리그 전 선수들은 오는 3일 열리는 2021시즌 개막전에서 팬들의 마음이 담긴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등장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10개 구단 선수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뛴다"며 "해당 슬로건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고 전했다.KBO는 "공모기간 1천300건 이상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KBO는 가장 적합한 슬로건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2021-04-02 16:08:34

류현진, 개막전 5⅓이닝 2실점, 시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류현진, 개막전 5⅓이닝 2실점, 시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최고 몸값 투수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과 2021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류현진은 아쉬운 실투로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시즌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는 호투를 펼치며 좋은 기량을 펼쳐보였다.류현진은 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했다.한국인 최초, 3년 연속 빅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린 류현진은 강한 바람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구종을 정교하게 투구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는 콜과 팽팽하게 맞섰다.류현진은 1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 가운데로 몰리는 직구로 게리 산체스에게 투런포를 맞았다.류현진은 2대2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콜도 이날 홈런 한 방을 맞고 5⅓이닝 5피안타 2실점 했다. 콜은 최고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삼진 8개를 잡으면서 이름값을 했다.각 팀 선발로서 홈런 하나씩을 내주며 똑같이 2실점으로 류현진과 콜의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이날 경기는 연장 혈전 끝에 토론토가 3대2로 승리했다.경기 후 류현진은 자신의 투구를 복기하며 "팀 타선이 선취점을 얻은 이닝에서 역전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실점한 순간을 빼면 괜찮았다. 모든 선수가 잘했다. 야수 수비와 불펜진도 100점 만점의 플레이를 했다"고 팀을 추켜세웠다.이어 "이날 경기에서 체인지업과 커터가 가장 좋아서 섞어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이날 류현진은 토론토로 이적 후 처음으로 관중들 앞에서 공을 던졌다.양키스는 홈구장 최대 수용 인원 20%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고, 개막전에는 1만85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류현진은 "꽉 찬 경기장은 아니었지만, 팬들께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다"며 "빨리 야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서,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던지고 싶다"고 했다.토론토는 6∼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관중 100%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2021-04-02 16:00:41

삼성라이온즈, 구단 최초 디지털 '팬북' 발행

삼성라이온즈, 구단 최초 디지털 '팬북' 발행

삼성라이온즈가 2일 구단 최초 디지털 형태로 제작된 2021년 팬북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선수단의 모습뿐만 아니라 구단 응원가 등 팬북을 귀로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제작된 삼성 팬북은 기존 종이 팬북 대신 별도로 디자인 된 카드형 USB 안에 e북 형태로 콘텐츠가 담겨있다. PC 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팬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이번 디지털 팬북은 선수 전원이 실내스튜디오 촬영으로 이미지 컷의 품질도 향상됐다. 500개 한정 발행이며, 카드형 USB 겉면에는 오승환, 오재일, 박해민, 구자욱, 김지찬의 사진이 선수별로 각 100개씩 인쇄됐다. 각 에디션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USB 안에 담긴 팬북 콘텐츠 외에 별도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삼성이 올해 새로 선보이는 선수 일러스트 이미지가 스티커 형태의 부록으로 주어진다. 스티커에는 주요 선수 25명의 역동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또 디지털 팬북 표지 이미지를 커버에 넣은 구단 수첩도 1권씩 부록으로 제공된다. 카드형 USB 안에는 라이온즈의 2021년 팀 응원가, 선수 응원가 음원도 수록됐다.구단 최초로 제작된 디지털 팬북 패키지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내 팀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고 팀스토어 온라인몰(samsunglionsmall.com)에선 홈 개막전인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가는 1만5천원이다.한편, 삼성 선수단은 지난 1일 대구아동복지센터에 사우회비를 모아 마련한 2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주장 박해민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04-02 16:00:16

MLB 시즌 개막전서 류현진의 '기교', '능수능란'···현지 매체들의 찬사 이어져

MLB 시즌 개막전서 류현진의 '기교', '능수능란'···현지 매체들의 찬사 이어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1시즌 개막전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34)의 투구에 현지 매체들이 찬사를 보냈다.2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 선'은 "좌완 류현진의 견고한 출발이 승리의 발판"이라며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2점만 내줬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류현진과 콜의 대결을 '에이스와 에이스의 대결'이라 부르면서 "아메리칸리그 톱4 중 2명이 대조적인 투구 스타일로 쇼를 펼쳤다"며 "콜은 힘으로 류현진의 정교한 기교와 맞섰다" 전했다. 선발 맞대결을 벌인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도 5⅓이닝 2실점을 했다. 콜은 안타 5개(홈런 1개)와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이날 토론토의 경기의 '멋진 모습'으로 류현진의 호투를 뽑았다.SB네이션은 "류현진은 굉장해 보였다. 5⅓이닝이 끝날 때는 피곤해 보였지만, 굉장히 날카로웠다"며 "게리 산체스에게 내준 2점 홈런이 '옥에 티'였지만, 그는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을 두고 올해 토론토 로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이자 팀의 포스트시즌 기대를 충족해 줄 핵심 선수로 평가했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능수능란한 조합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데 있어 꼭 '강속구'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경기 초반에 보여줬다고 호평했다.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위는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이어 3위를 류현진이 차지, 콜이 4위를 차지했다.토론토는 연장 10회에 가서야 랜달 그리칙의 결승 2루타로 3-2 승리를 거뒀다.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의 호투 외에도 지난해보다 훨씬 성장한 내야 수비를 토론토의 개막전 성과로 평가했다.토론토 내야진은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2루수 마커스 시미언의 합류와 3루수 캐번 비지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유격수 보 비셋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토론토 지휘봉을 잡고 감독 3년 차 첫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승째를 수확한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스프링 트레이닝 동안 훈련한 내용이 개막전에서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동계 훈련을 시작하면서 선수들에게 '열심히 훈련하면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고 했다. 첫 경기에서 그 결과가 나왔다"고 기뻐했다.

2021-04-02 15:41:15

반갑다. 메이저리그. 2일 토론토 류현진과 양키스 게릿 콜 '진검승부'

반갑다. 메이저리그. 2일 토론토 류현진과 양키스 게릿 콜 '진검승부'

2021시즌 메이저리그가 2일 출발한다.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가 개막전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이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게릿 콜이 각각 선발 등판, 진검 승부를 펼친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한국인 최초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류현진은 지난해 FA 자격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해 지난해 12경기에 출전해 5승 2패, 2.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위에 오르며 이름값을 높였다.이번 시즌 역시 토론토의 운명이 류현진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팀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둔 류현진은 "작년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좋은 것 같다. 준비는 다 됐다"는 에이스다운 자신감을 내비쳐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류현진의 개막전 상대 투수로는 게릿 콜이 등판한다. 게릿 콜은 2013년 MLB에 입성했다. 2020년 FA 자격으로 양키스와 9년간 3억 2,400만 달러라는 초대형 FA 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리고 지난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는 등 양키스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냈다.게릿 콜은 빠른 구속의 묵직한 직구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로, 제구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류현진의 스타일과는 대조된다. 게릿 콜과의 첫 선발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토론토와 양키스의 개막전 경기는 2일 오전 2시 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1-04-01 17:05:14

오승환, 5개만 더 하면 국내 통산 300세이브

오승환, 5개만 더 하면 국내 통산 300세이브

최고의 마무리 투수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은 KBO리그 최초 300세이브를 언제쯤 달성할까?올해로 40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야구가 풍성한 진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2021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가장 눈여겨볼 기록은 삼성 오승환의 300세이브 달성이다.일본과 미국 프로야구 무대를 밟은 오승환은 지난해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다. 국내 통산 세이브는 295. 대기록까지 5개만 더하면 돼 팀 성적이 받쳐준다면 시즌 초반 축포를 쏘아 올릴 것으로 보인다.다른 팀들과 선수들은 출범 이후 리그를 이끌어온 삼성과 삼성 선수들이 써온 기록에 도전한다.LG 진해수와 kt 주권은 3년 연속 20홀드에 도전한다. 두 선수는 올해 20홀드를 기록하면 안지만(전 삼성)의 4년 연속 20홀드 기록에 더 다가선다. 특히 진해수는 권혁(전 두산)이 삼성에서 뛸 때 보유한 6년 연속 두자릿 수 홀드 기록에도 도전한다.삼성의 두 전설 '라이언킹' 이승엽과 '양신' 양준혁의 기록행진을 쫓는 선수들도 있다.SSG랜더스 최정은 올 시즌 홈런 32개를 추가하면 리그 두 번째로 통산 400홈런 고지에 이른다. 400홈런 고지는 이승엽(전 삼성·467개) 만이 이룬 대업이다. 최정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쳐내면 16년 연속 두자리 수 홈런의 신기원을 열게 된다.키움 박병호는 역대 두 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에 도전한다. 이 기록 보유자는 이승엽이다.기아 최형우는 리그 통산 1천400타점까지 65타점 만을 남겨두고 있다. 양준혁(전 삼성·1천389타점)의 기록을 넘어서게 되면 최형우는 역대 통산 타점 1위 이승엽(1천498타점)의 궤적을 쫓게 된다.한화 정우람은 지난 시즌까지 879경기에 나서 올 시즌 23경기 만 더 뛰면 류택현(전 LG)이 보유한 투수 최다 경기 출장 기록(901경기)을 넘게 된다. 롯데 이대호는 지난해 11년 연속 200루타 대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이젠 불멸의 기록이 될 12년 연속 200루타 기록 도전에 나선다.두산 유희관은 통산 2번째이자 좌완 투수 최초 9년 연속 10승에 도전한다.

2021-04-01 15:55:33

삼성, 승률 5할 시범경기 4위 마무리…'플랜B'로 전반기 버틴다

삼성, 승률 5할 시범경기 4위 마무리…'플랜B'로 전반기 버틴다

'이젠 실전이다.'3일 2021 프로야구 KBO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시범경기를 모두 마친 10개 구단은 본 무대에 앞서 최종 점검을 마무리지었다.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작년 꼴찌였던 한화이글스가 단독 선두에 오르면서 20년 만의 시범경기 1위를 달성했다.삼성라이온즈는 승률 5할을 찍고 시범경기를 4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잇따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삼성은 '플랜B'로 시즌 초반을 버텨야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줄부상 악재 만난 삼성삼성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득보다 실이 많았다.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진 탓이다.지난 시즌을 끝내고 타격과 안정적인 1루 수비 포지션으로 FA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오재일을 영입했고 새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도 합류시켜 내·외야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팀 내 최다 승(15승)을 올린 데이비드 뷰캐넌과 두 자릿 수 승(11승)을 올리며 좌완 에이스로 거듭난 최채흥까지 올 시즌 반등을 기대해 볼 요소는 많았다.하지만 부상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시범경기가 열리기 전 팀의 거포타자인 김동엽과 차세대 '안방마님'으로 성장세가 기대됐던 포수 김도환이 부상으로 전력 이탈한 가운데 최채흥과 오재일이 복사근 파열을 이성규, 노성호는 발목 인대 및 어깨 부상으로 시즌 초반 합류가 불투명해졌다.부상당한 선수들은 삼성 반등의 핵심이었던만큼 더 뼈 아프다. 특히 이성규는 김동엽과 오재일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로 꼽혔지만 수비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이 돌아가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4개월의 긴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삼성은 우선 5선발 자리에 이승민을 발탁했다. 노성호가 빠진 좌완 불펜진은 임현준 혼자 맡게됐다. 개막전 강민호의 백업 포수는 김민수가 대기하고 있다.시범경기를 마무리하며 허삼영 감독은 "이젠 전쟁터로 나서야할 시간이다. 뒤돌아보며 후회나 미련을 가질 시간은 없다"며 "지금 남은 선수들로 최대한의 전력을 구성해 냉정히 대응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범경기 분위기 반전, 정규리그는?시범경기와 정규리그는 무관하다지만 한화와 롯데자이언츠는 분위기만큼은 반전에 성공한 모양새다. 특히 리빌딩을 통해 10개 구단 중 선수단 평균 연령이 26세 미만(25.6세)으로 가장 젊은 팀이 된 한화의 출발은 성공적이다.한화는 최하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새 외인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필두로 올해 시범경기에서 6승1패로 1위에 자리했다. 2001년 시범경기 1위한 이후 20년 만이다.봄에 늘 강했던 롯데는 4승2패1무로 3위에 오르면서 지난 시즌 8위의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기대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반면,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인공 NC다이노스는 1승4패2무로 9위, SK와이번스에서 이름을 바꾸고 추신수가 합류한 SSG랜더스는 1승5패1무로 최하위에 자리했다.시범경기를 통해 데이터에는 드러나지않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분명 정규리그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올해 반등에 성공할 팀은 어딜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1-03-31 15:14:44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테이블석 '지브로 존' 운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테이블석 '지브로 존' 운영

삼성라이온즈가 온라인 식품 마트 '지브로'와 손잡고 올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3루 테이블석을 '지브로 존'으로 운영한다.31일 삼성에 따르면 '지브로 존'의 테이블들은 관련 이미지로 꾸며지며 팬들은 테이블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 지브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한편, 삼성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kt위즈와 홈 개막 시리즈를 갖는다.

2021-03-31 14:49:37

7천명 관중 앞에서…삼성,kt와 4월 9일 홈 개막전

7천명 관중 앞에서…삼성,kt와 4월 9일 홈 개막전

삼성라이온즈가 7천명 관중 앞에서 2021 KBO리그 홈 개막전을 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올 시즌 KBO 리그 관중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1.5단계인 비수도권 대구, 부산, 창원, 광주, 대전은 30%, 2단계인 수도권 잠실, 인천, 수원, 고척은 10% 관중 입장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삼성은 4월 9일 kt위즈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의 최대 수용 인원은 2만4천명으로 이날 7천명의 관중이 입장해 삼성의 홈 개막전을 관전할 수 있게 됐다.삼성은 경기 일주일 전인 4월 2일 홈 개막전 표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프로야구 관중 허용은 방역 당국 결정에 따라 향후 달라질 수도 있다.KBO는 2021시즌 일정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 KBO리그는 도쿄올림픽 기간 리그를 일시 중단한다. 144경기 완주에 다소 벅찬 일정이다.이에 KBO는 4월 13일 이후 취소 경기에 관해 더블헤더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정식경기 성립 전 우천 등의 사유로 경기가 중단될 경우 다음 날 특별 서스펜디드 경기로 진행한다.이때 구단은 1명의 선수를 추가로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다.단, 9월 1일 확대 엔트리 시행 이후부터는 1명의 추가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특별 엔트리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2021-03-30 16:46:35

이승민 삼성 5선발 낙점 "체인지업 기대하세요"

이승민 삼성 5선발 낙점 "체인지업 기대하세요"

삼성라이온즈 개막 5선발 낙점 소식을 접한 이승민은 "늘 시즌 5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회가 왔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 공을 던지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이승민은 빠른 구속보다는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와 승부를 벌이는 타입이다. 그렇기에 지난 동계훈련 기간 제구력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가장 자신있는 체인지업을 갈고 닦았다.이승민은 "지난해 퓨처스에선 자신있게 던져 좋은 결과가 나왔는데 1군 무대에선 긴장을 많이 해 제대로 던지지 못했었다.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여유도 생겼다"고 했다.그러면서 "잘해야한다는 마음이 앞서 구석을 노리다보니 볼넷이 많이 나왔다. 올해는 맞더라도 적극적으로 승부해 볼 생각이다"며 "일단 가장 잘하는 것, 자신 있는 것의 능력치를 높인 다음 다음 구속도 차츰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1-03-30 14:54:51

삼성라이온즈 개막 5선발 자리 이승민 낙점

삼성라이온즈 개막 5선발 자리 이승민 낙점

좌완 이승민이 삼성라이온즈의 선발 마지막 한 자리를 꿰찼다.허삼영 감독은 30일 "개막 5선발은 이승민이다. 이승민은 경기 운영이 가장 안정적이다. 특히 위기상황에도 두려움 없이 자신의 공을 던지는 패기를 갖췄고 포수 의도에 맞게 투구하는 능력도 갖췄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말했다.이승민은 좌완 에이스 최채흥의 부상으로 비어있던 선발 한 자리를 두고 양창섭, 허윤동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대구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이승민은 데뷔 첫해 7경기 등판, 1승 3패, 평균 자책점은 6.84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키움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나서 2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 중이다. 불펜에 기용된 양창섭은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결정될 예정이다. 5선발 자리에 이승민이 깜짝 발탁됐지만 시즌 끝까지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허 감독은 "이승민으로 시즌 끝까지 간다는 건 힘들기 때문에 허윤동이나 양창섭을 상황에 따라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기용할 생각이다"고 했다.이에 따라 양창섭은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허윤동은 2군에서 좀더 구위를 다듬을 계획이다.삼성이 선발투수 퍼즐을 맞췄으나, 공격과 불펜쪽에서는 연이은 부상 악재로 시름이 깊다. 김동엽의 대체자로 떠오른 이성규마저 부상을 당했고, 오재일도 부상으로 쓰러졌다.허 감독은 "이성규가 수비 훈련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붓기가 심한 정도로 봐서 인대 쪽 손상을 의심하고 있다"며 "오재일도 부상으로 빠지면서 '강한 2번' 계획은 당분간 보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일단은 타선을 유동적으로 바꿔가면서 대비할 생각이지만 베스트 전력으로 시즌을 열겠다는 목표는 이루지 못하게 됐다.한편 좌완 불펜 노성호도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전반기를 뛰기엔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삼성은 임현준 1명으로 좌완 불펜을 꾸릴 예정이다.

2021-03-30 14:54:41

류현진, MLB 개막전 3년 연속 선발 등판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

류현진, MLB 개막전 3년 연속 선발 등판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3년 연속 선발 등판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 류현진"MLB닷컴은 29일 '2021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기대할 일' 11가지를 선정했다. 그 중 9위는 개막전을 장식할 에이스들의 투구이다.특히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게릿 콜(31·뉴욕 양키스)의 개막전 선발 맞대결은 전세계 야구팬이 주목하는 '빅 매치'다. 류현진과 콜은 4월 2일 오전 2시 5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MBL닷컴은 "장기 레이스를 펼치는 정규시즌에서 에이스가 맞대결하는 건 드문 일이다. 그러나 (1선발이 등판하는) 개막전에서는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뚝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동시에 볼 수 있다"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류현진과 콜이 맞대결한다"고 전했다.류현진은 2019년 생애 처음으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개막전 선발로 등판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2020년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서 토론토 입단 후 첫 정규시즌 경기를 치러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등판을 마쳤다.마지막 등판이었던 2020년 9월 25일에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양키스를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한편, 박찬호는 2년 연속(2001년, 2002년)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바 있다.

2021-03-30 14:12:29

'유튜버·BJ'로 제2인생 안지만 “이젠 말할 수 있다”

'유튜버·BJ'로 제2인생 안지만 “이젠 말할 수 있다”

삼성 야구명가의 주역 '8회의 전설, 홀드왕, 힙합보이' 안지만(39) 전 야구선수가 파란만장했던 과거(도박의 아픔)을 털어놓고, 유튜버이자 크레에이터 BJ로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을 공개했다.2014년 4년간 65억원이라는 초대박 계약을 맺었지만 2015년 도박사건 이후 경제적 여유마저 잃은 안 전 선수는 이제 자연인 신분으로 마음을 다 비우려 애쓰고 있다. 실제 밑바닥에서 새 인생을 사는 마음으로 유튜브 방송(안지만TV)에 열정을 쏟고 있다.안 전 선수는 TV매일신문의 특별기획 '인간다큐'에 출연해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잘 나가는 시절에 도박사건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무조건 송구한 마음 뿐"이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고, 억울한 측면도 있지만 다 제 불찰로 생각한다. 야구선수 시절보다 더 열심히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다짐했다.실제 안 전 선수는 2014년 시즌이 끝나고 비활동기간에 마카오에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으며, 같은 팀의 투수인 오승환-윤성환-임창용 선수와 함께 가지 않았음도 밝혔다.이 도박사건은 검찰의 '공소권 없음'으로 끝이 났으며, 이후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개설 혐의 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활동' 판결을 났다. 판결문은 친구에게 빌려준 돈이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에 쓰였고, 그 수익금이 안 전 선수에게 간 것을 토대로 '공범'이라는 이유로 유죄을 인정한 것.그는 "법정 소송을 진행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피폐한 시절을 보냈다"며 "이제는 무적 신분의 일반인으로 열심히 방송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전 선수의 힘든 시절 스토리를 들은 '타묵 퍼포먼스의 달인' 율산(栗山) 리홍재 서예가는 "좋은 시절이 지속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불명예를 가지고 있으니까 안타깝지만 새로이 가는 길에 더 좋은 버팀목이자 발돋움이 되라"고 격려했다.그리고 '해현경장'(解弦更張, '해이해진 가야금 줄을 고쳐서 다시 긴장시킨다'는 뜻 )이라는 서예작품을 선물했다. 리홍재 서예가의 사자성어 작품을 받은 안 전 선수는 "좋은 기운과 조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언행도 조심하고,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인생 또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2021-03-29 18:41:23

'삼성 레전드' 이만수, 베트남에 야구 보급 나선다

'삼성 레전드' 이만수, 베트남에 야구 보급 나선다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포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라오스 야구보급에 이어 베트남 야구 보급을 위해 나선다.이만수 이사장은 31일 베트남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야구 전파를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베트남 야구는 그동안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에서 동호인 수준으로 야구가 보급돼 약 2천여 명이 야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열악한 야구 인프라와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 막혀 있는 상황이다.이에 베트남 거주 한국인들은 야구협회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했고,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이만수 이사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작년 1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야구협회 설립을 정식으로 승인받는 성과를 올렸다.오는 4월 10일에는 베트남 정부 주관하에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결실도 맺게 된다.이만수 이사장은 "50여 년간 야구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했던 경험을 베트남 야구를 위해 쏟아 부을 예정이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야구하면 한국을 떠올릴 수 있도록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베트남 한국대사배 유소년 야구대회, 베트남 야구 대표팀 선발, 야구장 및 훈련장 건설을 위한 후원사 미팅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1-03-29 15:38:47

미세먼지 여파…삼성-두산전 포함 시범경기 4게임 취소

미세먼지 여파…삼성-두산전 포함 시범경기 4게임 취소

매일신문프로야구 시범경기에도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의 여파가 미쳤다.29일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시범경기가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됐다. 같은 시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위즈와 기아타이거즈 시범경기 및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 역시 미세먼지가 심해져 취소됐다.KBO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 군데 시범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날 대구시에는 황사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라이온즈파크가 있는 수성구 연호동에는 미세먼지 수치가 1000㎍/m³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라이온즈파크에서 관측된 미세먼지는 788㎍/m³, 초미세먼지는 268㎍/m³이었다.허삼영 삼성 감독 역시 "목이 잠길 정도로 상황이 아주 안 좋다. 야수는 마스크를 쓰니까 그나마 덜하지만 투수들이 걱정이다. 힘을 쓰다 보면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염려를 전한 바 있다.KBO는 주의보 단계에서 미세먼지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황사 경보 역시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80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예상될 경우에 경기 취소를 고려할 수 있다. 경보가 발령되기 전이라도 현장 판단에 따라 경기를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보완하기도 했다.

2021-03-29 15:34:11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시범경기는 말그대로 시범경기일뿐

[김우정기자의 스낵베이스볼] 시범경기는 말그대로 시범경기일뿐

시범경기 4연승의 롯데자이언츠 기세 몰아 정규리그도 우승?한창 시범경기가 치뤄지며 정규리그 개막에 기대감을 달구고있는 가운데 롯데자이언츠가 봄에 강해 '봄데'라는 별명에 걸맞게 4연승을 달렸다.우천 취소된 경기를 제외하고 시범경기 절반이 치러진 26일 기준 롯데는 4연승 후 1패, 지난해 꼴찌였던 한화이글스 역시 4승 1패를 기록중이고 삼성라이온즈도 2승 3무로 무패 행진이다. 반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NC다이노스는 1승 3패 1무, 두산베어스는 4연패 후 겨우 1승을 올렸다.매시즌 경기에서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는 답답한 모습을 보면서도 시범경기에서 응원하는 팀이 승리하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기대감을 걸게된다.지난 시즌 하위권을 맴돌았던 팀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리그까지 이어지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더군다나 시범경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펑펑 쳐내고 새로 영입한 외인선수가 현란한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모습을 보면 정규리그 성적에도 기대감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반대로 기대했던 선수가 부진하다면 실망감도 갖는다. 연일 KBO 무대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SSG랜더스의 추신수가 첫 시범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로 물러나기도 했고 삼성 중심타석의 희망 오재일도 첫 시범무대에선 2타수 무안타였다.이처럼 시범경기의 결과로 '일희일비'하고 있는 상황 속, 과연 시범경기의 성적과 정규리그의 성적은 관계가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관계가 없다. 시범경기에서 상위권에 올라선 팀이 정규리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좀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시범경기 성적과 정규리그 성적이 무관하다는 것이 더 두드러진다.코로나19로 취소됐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최근 5년간 시범경기 성적을 살펴보면 2019년 시범경기 우승팀인 SK와이번스가 정규리그 2위(정규리그 우승 두산)에 오른 바 있지만 그 외 kt, 삼성, 넥센은 각각 시범경기 우승한 해 정규리그에서 9위, 10위, 4위에 자리했다.하지만 시범경기는 승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한국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듬해인 1983년부터 시작된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개막 전 팀 전략과 전술을 확인해보고 선수들 역시 동계훈련기간 갈고닦은 기술을 최종적으로 시험해보는 무대다. 즉 '시험'경기인 셈이다.그렇기에 삼성의 오승환이 '돌직구' 대신 변화구를 뿌리고 이성규가 외야와 내야 수비를 오가는 등 정규시즌에선 보기 힘든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또 1군에서 보기 힘들었던 백업자원들의 성장세와 신인들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기아 이의리와 롯데의 나승엽 두 '특급신인'의 맞대결(25일 맞대결에선 나승엽이 먼저 볼넷을 골랐고 3번째 타석에선 이의리가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이나 삼성 박승규의 깜짝 홈런 등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다.무엇보다 '자신감'이다. 이기는 것도 지는 것도 '습관'이 될 수 있다.삼성 주장 박해민이 "패배 의식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찾는 게 필요하다"며 밝힌 각오를 살펴봐도 시범경기는 성적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어떤 경기든 이겨야 기분이 좋은 법이다. 하지만 시범경기만큼은 많이 실패하고 지더라도 괜찮다. 그런만큼 시범경기에서 응원하는 팀의 승패보다 시즌 베스트 멤버는 누가 될 지, 새로운 에이스가 탄생할 수 있을지 등 경기 내용 면면을 살펴보는 것이 한층 더 야구를 즐기는 방법이다.

2021-03-28 16:04:39

악재에 또 악재 겹친, 삼성라이온즈 개막전 오재일 못나간다

악재에 또 악재 겹친, 삼성라이온즈 개막전 오재일 못나간다

'그렇게 조심했건만 또 부상 악재가...'올 시즌 삼성라이온즈 중심 타선의 희망으로 떠오른 오재일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FA시장에서 오재일을 영입하며 '왕조' 복귀를 꿈꿨던 삼성이지만 4월 3일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투·타의 주축 선수의 잇따른 부상 공백으로 시름하고 있다. 구단은 27일 "전날 시범경기 후 오재일이 통증을 느꼈고 정밀검사를 해본 결과 배쪽의 복사근 파열로 5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거포 타자인 김동엽과 좌완 에이스 최채흥도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그나마 김동엽이 재활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복귀 시점이 아직까진 불명확한 데다 오재일까지 빠지면서 삼성의 개막전 선발 라인업 구상에도 고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재일은 지난 시즌 삼성에서 약점으로 손 꼽혔던 1루 포지션에 목말랐던 타선을 뚫어줄 선수로 영입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터라 더 뼈아픈 상황이다.삼성은 우선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선수들을 기용해 시즌 초반을 진행하는 '플랜B'를 가동할 방침이다.김동엽의 대체 선수 1순위로는 이성규가 손꼽힌다. 이성규는 지난해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10개의 홈런을 치면서 가능성을 주목받았고 최근 연습경기과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삼영 감독 역시 "이성규에 대한 기대치는 모두가 갖고 있다. 잠재력이 있는 선수인만큼 하위 타순에서 편하게, 장타력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1루 수비 포지션에서도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공격도 부담 없는 타순에 배치할 생각이다"고 신뢰감을 보였다. 이성규 뿐만 아니라 시버경기 9타수 4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송준석도 준비중이다. 지난해 멀티포지션을 연습해왔던 삼성답게 이원석과 강한울, 김지찬 등도 1루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내복사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최채흥이 복귀하는 4월 말이나 5월 초까지 그의 빈자리는 양창섭과 김대우가 메꿀 후보로 손꼽힌다. 여기에 신인 허윤동과 이승민 등도 대체 선발 후보군이다.개막 후 한달간 최대 전력이 갖춰질 때까지 버티는 것이 삼성의 가장 최우선 과제가 됐다.

2021-03-28 15:47:20

삼성 원태인, 기대하던 추신수와 맞대결…땅볼·안타 내줘

삼성 원태인, 기대하던 추신수와 맞대결…땅볼·안타 내줘

추신수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던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맞았다.원태인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추신수를 세차례 만나 내야 땅볼 2개를 유도했으나 안타도 하나 허용했다. 2개의 땅볼 때 주자가 있어 추신수에게 타점 2개도 안겼다.원태인은 추신수를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3회 말, 두번째 대결에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5회 말에도 한차례 더 만나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 실패로 추신수가 1루를 밟았다.앞서 원태인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에서 일일 해설위원으로 라이온즈TV에 나와 국내 첫 선발 투수로 추신수와의 맞대결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하지만 출전이 예상됐던 지난 16일 추신수가 국내 무대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경기에 나서지 않아 맞대결이 불발됐다.이날 원태인은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83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한차례 더 시범경기 선발로 나서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2021-03-25 16:39:00

SSG 랜더스, 30일 '마스코트, 유니폼' 공개···창단식 개최

SSG 랜더스, 30일 '마스코트, 유니폼' 공개···창단식 개최

SSG 랜더스가 30일 창단식을 개최하고 구단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린다.SSG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연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에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다. 인천시 및 KBO 관계자, 신세계그룹 임원진 그리고 SSG 랜더스 선수단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SSG 랜더스 창단식은 구단의 창단 목적과 비전이 담긴 오프닝 영상 상영과 함께 시작된다.이어 참석 내빈들의 축사와 구단의 CI를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CI선포 세리머니'가 진행된다.다음으로 구단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처음 공개된다.구단의 공식 응원가 또한 뮤직비디오로 방영될 예정이다.'유니폼 공개식'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 유니폼은 정규 시즌부터 착용하게 될 신규 유니폼으로 팀의 대표 선수들이 직접 입고 무대에 나서 보인다.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여한 전체 선수단이 무대 위에서 '구단기 전달식'과 '구호제창'을 한 뒤 마무리된다.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배려하여 SSG 랜더스 창단식은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 스포츠로 생중계 된다. 또한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쓱튜브'에서도 실시간 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1-03-25 16:34:17

'미친 수비' 삼성라이온즈 박승규, 홈런 치고도 웃지 못한 까닭은

'미친 수비' 삼성라이온즈 박승규, 홈런 치고도 웃지 못한 까닭은

"팀이 원하는, 팀에 도움이 되는 수비를 하도록 더 힘쓰겠습니다."지난 시즌 워닝트랙에서 몸을 날린 슈퍼 캐치로 일명 '미친 수비'를 보여준 삼성라이온즈 박승규는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치고도 웃지 못했다. 앞서 수비에서 평범한 뜬 공을 놓친 게 머리에 남아서였다.박승규는 지난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8대7로 앞선 8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하지만 박승규는 중견수로 나선 수비에서 자신 쪽으로 날아온 뜬 공을 놓쳐 안타를 허용했다. 수비 실책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박승규는 "오랜만에 실전 경기에 나서 순간 공을 놓치는 실수를 했다. 아직 수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비 실력을 더 보강하겠다"고 말했다.지난 시즌 박승규는 상대팀으로부터 '미쳤다'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몸을 사리지않은 다이빙 캐치로 몇 차례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김지찬과 함께 팀 내 활력소 역할도 도맡았던 박승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재활군에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박승규는 "팀이 원하는 건 타격보다 수비라고 생각한다"며 "수비에서 송구할 때 연결 동작을 좀더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그렇다고 타격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재활 중에 레그킥을 할 때 방향을 조정해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타격폼 훈련도 같이 진행했다"고 했다.수비면에서 롤 모델은 팀의 주장 박해민이다.박승규는 "중견수는 좌우를 가리지 않는 넓은 수비 범위 능력을 갖춰야 한다. 박해민 선배는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 호수비로 박수받기 보다는 어려운 타구를 쉽게 잡는 안정적인 모습을 갖춘 중견수로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박승규는 지난해 호수비 외에도 대구 NC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쳐내면서 감초같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팬들은 그의 활약상보다도 수비 실책 후 보인 눈물을 더 기억하고 있다.몇 차례의 호수비보다 하나의 실책에 대한 자책의 눈물을 보인 박승규의 투쟁심이 앞으로 성장에 더 기대가 되는 까닭이다.

2021-03-24 16:17:58

프로야구 확진자 나와도 리그 진행…선수 접촉 '벤치 클리어링'도 금지

프로야구 확진자 나와도 리그 진행…선수 접촉 '벤치 클리어링'도 금지

선수 등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구성원들은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KBO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에 적용할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KBO리그 구성원들은 그라운드 내 행사 및 기념사진 촬영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KBO는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제재할 예정이다.투수는 지난 시즌처럼 로진백을 공유하지 못한다. 또한 다수의 신체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도 엄격히 금지된다.더불어 KBO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지침을 준수하고 타 구단 인원 및 외부인과의 만남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다만 KBO는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리그를 중단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KBO는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중단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 시,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방역 수칙 미준수 관중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2회 경고 후에도 지침 준수에 불응할 경우 퇴장 조치할 예정이다.

2021-03-24 15:34:31

실트 감독 "김광현, 보직 변경 없어…복귀하면 선발 투수"

실트 감독 "김광현, 보직 변경 없어…복귀하면 선발 투수"

예기치 않은 등 통증 탓에 속도를 조금 낮췄지만, 보직에는 변화가 없다.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김광현의 보직을 '선발 투수'로 재차 못 박았다.MLB닷컴은 24일 "김광현의 다음 시범경기 등판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하면서도 "김광현은 선발 투수의 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중간 계투로 이동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실트 감독은 이날 MLB닷컴 등 현지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불펜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주저하지 않고 "김광현은 선발 투수"라고 답했다.김광현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0년 정규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 투수로 치렀다.하지만 이후 7경기에는 모두 선발로 등판했다.2020년 김광현은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하며 '선발 투수 입지'를 굳혔다.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어제(23일) 시뮬레이션 투구를 했는데 현재 어떤 상태인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오전에 만난 김광현은 몸 상태가 좋아 보였다. 자신도 '느낌이 좋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김광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스프링캠프 훈련 구장에서 진행한 시뮬레이션 게임에 등판해 2이닝을 소화했다.당시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좋은 체인지업을 던졌다. 슬라이더와 직구의 움직임도 좋았다"고 말했다.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소화하다가 등이 경직되는 느낌을 받아 투구 훈련을 잠시 멈췄다.그리고 곧 다시 공을 잡았다.김광현은 16일 캐치볼로 훈련을 재개했고, 18일과 21일 불펜 피칭을 했다.시뮬레이션 게임까지 소화한 김광현은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시범경기가 끝나기 전에 한 차례 등판할 전망이다.실트 감독은 "아직 등판일을 정하지는 못했다"고 했다.실트 감독과 구단이 김광현에게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김광현은 정규시즌에서도 한 번 정도는 선발 등판을 거를 수 있다.

2021-03-24 15:08:26

'잘 나가는' 류현진, ESPN 랭킹 '94위→50위' 껑충

'잘 나가는' 류현진, ESPN 랭킹 '94위→50위' 껑충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이 뽑은 '톱 100랭킹'에서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94위에서 대폭 상승한 수치다.ESPN은 2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50∼26위 선수 순위를 나열했고 류현진은 50위에 자리했다.ESPN은 "류현진이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인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발 투수로 거론될 정도로 성공을 이어갔다"며 2020년 12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69, 이닝당 출루허용률(1.15)을 남겼고, 4년간 8천만 달러라는 거액을 투자한 토론토의 행동이 타당했음을 입증했다고 평했다.특히 아메리칸리그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토론토가 도약하기 위한 희망이 류현진의 어깨에 달렸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진일보한 성적을 기대했다.

2021-03-24 15:04:17

'눈도장 찍어라' 송준석·이해승·김재현·안주형 등 백업들 1군 테스트

'눈도장 찍어라' 송준석·이해승·김재현·안주형 등 백업들 1군 테스트

'송준석, 이해승, 안주형, 김재현…'시범경기가 한창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에 낯선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팬들에게는 아직은 생소한 이름이지만, 이들 선수는 삼성의 '화수분 야구' 자원들이다.시범경기가 주전 선수나 백업 선수들에게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무대지만, 2군 무대서 실력을 키워온 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사활'이 걸린 테스트의 장.어렵게 주어진 기회에 '반짝'하고 빛을 낸다면 1군 백업 요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144경기의 장기레이스 도중 주전 선수의 부상 등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고자 1군의 콜을 받을 수 있는 잠재적 백업 요원으로 분류돼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구단 관계자는 "팀 성적은 여러 요인이 있으나, 백업 및 잠재적 백업 요원층이 얼마나 두터운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2군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송준석은 타격에 재능을 보이고 있고 이해승, 안주형, 김재현등은 안정적인 수비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장충고 출신 송준석은 2012년 청소년 대표 시절 대표팀 내 최다안타 1위,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회 후 올스타로 뽑히기도 했던 재원이다. 지금은 메이저리그서 뛰고 있는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에게 당시 2루타를 때려내기도 했다.지난해 퓨처스 리그에서는 홈런 4개와 타율 0.314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정규리그 62경기에 나섰고 2019년 데뷔 첫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쳐내기도 한 그는 올해 연습 및 시범경기에서도 15타수 4안타 4타점(22일 기준)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내야수 이해승은 2019년 2차 8라운드에서 삼성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 2군에서 타율 0.227(176타수 40안타) 1홈런 24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이번 시범경기에서는 9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내야 수비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예약하고 있다.내야수 안주형, 김재현 역시 시범경기에서 적시타를 쳐내 허삼영 감독으로부터 "젊은 야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고 있어 고무적이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안주형은 2016년 육성군으로 삼성에 들어왔고 2017년과 2018년 각각 2루수로 정규리그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있다. 김재현은 한양대 시절 수비가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2014년 삼성 입단 후에는 유격수 백업 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최무영 삼성 스카우트 팀장은 "비록 아직은 1군 무대가 낯선 선수들이지만, 지금껏 기량을 가다듬어 왔던 만큼 스스로 실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잡아야할 것이다"며 "이들의 활약은 팀 전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된다"고 했다.

2021-03-23 16:27:58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명단, 삼성 18명…누가 승선할까?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명단, 삼성 18명…누가 승선할까?

'김경문호(號)에 탑승할 사자는 누구?'한국야구위원회(KBO)가 22일 공개한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예비선수 명단에 삼성라이온즈가 국내 프로구단 중 가장 많은 18명의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11명, 야수는 7명이 포함됐다.투수로는 최채흥·백정현·원태인·우규민·양창섭(이상 선발), 오승환·김윤수·심창민·장필준·최지광(불펜)이 올림픽 출전 1차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특히 올해 삼성에 입단한 이승현도 불펜 한 켠에 이름을 올렸다.야수에는 강민호(포수), 오재일(1루수), 김상수(2루수), 이원석(3루수), 이학주(유격수), 구자욱·박해민(외야수)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이름이 나열됐다.이들 중 오승환과 강민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무대를 밟았고 나머지 선수는 2012년 올림픽부터 야구가 정식종목에서 빠지면서 처음으로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예비 명단은 인원에 제한이 없어 많은 선수들이 뽑혔지만, 이에 들지 못하면 6월에 확정되는 최종 엔트리 24명에 들 수 없어 이들 선수로서는 '태극마크' 1차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정식종목으로 부활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다시 정식종목에서 빠져 언제 다시 올림픽 기회가 찾아올지 모른다.특히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는 병역면제 혜택과 FA충족 기간 축소 등 적잖은 보상이 주어져 선수들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 24명의 정예멤버를 고르기 위한 예비 명단에 154명이 이름을 올린 만큼 선수들간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올림픽 유경험자이면서 국내 정상급인 오승환과 강민호가 삼성에서는 발탁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메이저리거 출신 추신수(SSG랜더스), 최지만(템파베이레이스), 올 시즌 첫 빅리그 도전에 나선 양현종(텍사스레인저스), 김하성(샌디에이고파드리스) 등 해외파들도 대거 명단에 포함돼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삼성이 가장 많은 예비 명단을 배출했지만, 최종엔트리 발탁의 실속을 챙기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4월 3일 개막하는 시즌에서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올해는 기필코 '가을 야구'를 하겠다는 삼성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의 동기까지 부여되면서 시즌 초반, 이들이 펼칠 활약이 점차 기대되고 있다.

2021-03-22 17:04:05

'초등 동창' 추신수와 이대호, 포옹하며 "얼굴 보니 기분 좋다 야"

'초등 동창' 추신수와 이대호, 포옹하며 "얼굴 보니 기분 좋다 야"

부산 수영초등학교 '초등 동창' 추신수(SSG 랜더스)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에서 만났다.SSG와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범경기를 갖는다. 추신수는 SSG의 2번 지명타자, 이대호는 롯데의 4번 지명타자로 마주했다.오늘 만난 이 둘의 인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다.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함께 야구를 시작했다.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추신수는 부산중과 부산고를 졸업. 이대호는 대동중과 경남고를 졸업했다. 둘 다 투수와 타자에 모두 능했다. 그래서 투수와 타자를 바꿔가며 대결을 펼치는 만화와 같은 라이벌 구도의 학창 시절을 보냈다.라이벌이자 동료이기도 했다. 2000년 캐나다 애드먼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최고의 야구선수가 꿈인 것은 같았으나, 뛰는 리그는 달랐다. 추신수는 부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가 메이저리그에 몸을 담았고, 이대호는 롯데에 입단해 KBO리그로 진출했다.같은 리그에 몸담았던 것은 이대호가 2016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년간 뛰면서 짧게 재회한 것이 고작이었다.돌고 돌아 마침내 이렇게 다시 만났다. SSG가 추신수를 영입하면서 KBO리그로 안내했고, 둘은 20년 만에 같은 리그(국내 무대)에서 마주하게 됐다.이날 경기 전 훈련에서 추신수와 이대호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했다. 웃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추신수는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이 서로 어떤 대화를 나눴냐는 질문에 "특별한 건 없다. 미국에서도 종종 있었던 일이고, 친구를 만나 반갑고 좋을 뿐이다"라고 답했다.이대호는 "오늘 경기 전 (추)신수와 만나 안부를 묻고, 얼굴 보니 기분 좋다는 얘길 했다. 신수와는 프로선수가 되고 나서 국가대표를 제외하고는 함께 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미국에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을 때도 기분이 묘했다. 시간이 흘러 이렇게 한국에서 한 경기장에서 야구 경기를 하니 기분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2021-03-22 15: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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