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 마무리캠프 종료 "지금 훈련 내년 그대로 가져오길"

삼성 마무리캠프 종료 "지금 훈련 내년 그대로 가져오길"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캠프를 종료했다. 허삼영 감독은 비활동 기간에 들어가는 선수단에게 "지금 훈련했던 것을 내년에 그대로 가져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3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4일 시작한 삼성 마무리캠프는 26일로 모두 종료됐다. 선수들은 KBO 규약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비활동 기간에 들어간다. 이 기간 야구장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지도 아래 합동 훈련은 할 수 없지만 자율 훈련은 가능하다.허삼영 감독은 "마무리캠프가 너무 빨리 끝나는 것 같다. 하지만 감독이 불안하다고 선수들에게 훈련을 더 시키는 것은 좋은 게 아니다"면서 "잔소리할 건 없지만 선수들이 지금 훈련한 것을 내년 2월 1일에 그대로 가져왔으면 좋겠다. 그건 본인의 역량"이라고 했다.이번 마무리캠프의 화두는 멀티 포지션이었다. 멀티 포지션이란 내·외야를 불문하고 한 명의 야수가 2~3개의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개념으로 허삼영 감독이 부임 이후 계속 언급하고 있는 전략이다.허삼영 감독은 멀티 포지션이 플랜 B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지션마다 주력 선수가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나 부상에 노출돼있다. 이런 상황을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주력 선수가 빠질 경우 팀이 한 번에 무너지는 걸 많이 봤다"고 했다.이어 "멀티 포지션을 큰 폭에서 활용한다기보다 베스트 포지션은 그대로 가면서 추후 안 좋을 때를 대비한 플랜 B로 쓸 것이다"며 "예를 들어 김상수가 2루수를 잘하고 있는데 굳이 유격수나 중견수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오승환과 양창섭의 수술 후 재활 근황도 전했다.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은 지난주부터 캐치볼을 한다고 해서 공인구를 보내줬다. 양창섭의 재활도 순조롭다. 공회전이 좋다. 수술을 하면 다시 공을 던지는데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인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심리적인 이유로 잠시 공을 내려놓은 최충연에 대해선 "충연이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려고 했지만 일단 스프링캠프에는 데려갈 생각이다. 정현욱 코치가 캠프에서 충연이를 다시 일으켜 세워보자더라. 충연이도 라팍에서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했다.허삼영 감독은 최충연이 삼성 마운드의 미래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는 "충연이는 능력을 보면 삼성에서 언젠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선수는 맞다. 그 시기를 인위적으로 앞당길 순 없다. 지대한 관심이 충연이에게 짐이 될 수 있다"고 했다.마무리캠프는 끝났지만 허삼영 감독의 캠프는 이제 시작이다. 그는 "지금부터는 전력분석팀이 제공한 마무리캠프 데이터와 영상을 보고 공부를 해야한다. 코치분들께 스터디도 요청했다. 앞으로 두 달간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26 15:02:42

두산 린드블럼 MVP 영예…LG 정우영은 신인왕

두산 린드블럼 MVP 영예…LG 정우영은 신인왕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2019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LG 트윈스 루키 정우영은 최우수 신인선수상에 올랐다.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KBO 시상식에서 린드블럼이 880점 만점에 716점을 받아 영예의 MVP에 선정됐다.올 시즌 린드블럼은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다승과 승률(0.870), 탈삼진(189개) 1위에 오르며 투수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받았다.프로 데뷔 첫해 정우영은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4승 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퓨처스리그 부문별 수상에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로 현재 상무에서 복무 중인 강한울이 남부리그 타율상을 받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을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은 23일 세상을 떠난 투수 김성훈을 추모하고자 10초 동안 묵념했다.

2019-11-25 15:35:13

삼성, 추가 방출 선수 없다…허삼영호 개편 완료

삼성, 추가 방출 선수 없다…허삼영호 개편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추가 방출없이 선수단 개편을 마무리 짓는다. 상대적으로 조용한 스토브리그 행보를 이어가는 삼성은 이제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일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삼성은 노성호(NC 다이노스), 봉민호(SK 와이번스) 등 좌완투수 2명을 영입했다. 삼성의 4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내야수 김성훈과 외야수 김기환은 각각 kt 위즈와 NC에 지명돼 유니폼을 갈아입었다.2차 드래프트를 통해 2명을 들여오고 똑같이 2명을 내보낸 삼성은 이대로 선수단 개편을 끝낼 것으로 보인다. 한때 2차 드래프트 이후 추가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삼성 관계자는 "방출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이달 초 삼성은 총 8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은 바 있다. 하지만 박한이, 손주인, 한기주, 곽경문은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실제 방출은 4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무려 1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것과 비교하면 그 수가 1/4 수준에 그친 셈이다.반면 최근 각 구단은 앞다퉈 지난해 삼성의 '선수단 다이어트'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이다. 롯데 자이언츠(18명)와 SK(14명)가 무더기로 선수들을 방출하며 선수단 운영비 절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삼성은 올겨울 내부 자유계약선수(FA)가 전무한데다 외부 FA에도 큰 관심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트레이드 시도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카드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까지 새 얼굴을 영입할 가능성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따라서 남은 스토브리그 동안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는 데 전력을 기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후보군은 추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달 9~13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윈터미팅 직후 영입전에 본격 가세할 것으로 예측된다.윈터미팅 마지막 날인 13일에 KBO 2차 드래프트가 롤모델로 삼은 룰5 드래프트가 개최되는데 이때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40인 로스터에 변동이 생긴다. 삼성은 후보군의 선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될 때 재빨리 접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40인 로스터란 메이저리그 한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최대한도의 선수 명단을 뜻한다. 룰5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일부 선수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면 웨이버 공시(방출 대기) 절차를 밟고 이적할 수 있다.

2019-11-25 13:35:33

삼성 허삼영 감독 "이학주 트레이드? 말도 안 되는 소리"

삼성 허삼영 감독 "이학주 트레이드? 말도 안 되는 소리"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내야수 이학주를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일축했다.24일 한 매체는 야구계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방에 위치한 A구단이 현재 주전 유격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중"이라고 보도했다.이어 "모기업과 구단의 운영 기조에 따라 지출이 큰 FA 영입 대신 핵심 전력끼리의 맞교환으로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미 한 차례 수도권 B구단의 불펜투수를 원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여러 정황상 A구단은 삼성이며 주전 유격수는 이학주라고 추측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삼성은 FA 영입에 소극적인데다 최근 몇 년간의 운영 기조가 '효율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유에서다.아울러 이학주가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는 건 허삼영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허삼영 감독은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트레이드 시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학주에 대해 불만도 전혀 없다. 학주와 아직 같이 야구를 한 적도 없는데 부딪힐 게 있냐"고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전력 보강 고민을 하고 있지만 누구를 트레이드 카드로 먼저 내놓는 건 아니다. 트레이드 시도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말했다.삼성 관계자 역시 트레이드와 관련해 "우리는 진행한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2019-11-24 19:43:21

"KBO리그 발전 방안 다 함께 찾아봅시다"

"KBO리그 발전 방안 다 함께 찾아봅시다"

2019 KBO 윈터미팅이 오는 28일 개최된다.KBO는 28~2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윈터미팅을 연다. 윈터미팅은 올 시즌을 되돌아보고 리그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아울러 KBO리그 정책과 제도 개선, 마케팅 방안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윈터미팅은 2001년 KBO와 각 구단 실무진 회의로 시작해 2015년부터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야구팬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했다.28일 개최되는 KBO리그 발전 포럼에는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의 글로벌 브랜드 자산 부문 엔리케 모레노 이사와 미국프로축구(MLS) 신승호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포럼 참석을 원하는 야구팬은 2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이튿날인 29에는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 프런트가 경기 운영, 마케팅, 홍보, 클린베이스볼, 경기장 안전, 스카우트 파트 등에서 비공개회의를 한다.최근 스토브리그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트레이드 바람도 윈터미팅에서 계속될지 주목된다.지난해 윈터미팅 이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이지영), 키움 히어로즈(고종욱), SK 와이번스(김동엽)가 삼각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한 바 있다.

2019-11-22 14:53:20

'좌완만 노렸다'…삼성, 노성호·봉민호 지명

'좌완만 노렸다'…삼성, 노성호·봉민호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좌완투수 2명을 뽑았다.삼성은 20일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 노성호(30)와 SK 와이번스 봉민호(23)를 지명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노성호와 봉민호는 모두 좌완 불펜요원이다.화순고와 동국대를 졸업한 노성호는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NC의 우선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2013년부터 1군에 나와 올해까지 5시즌 동안 통산 5승 14패 3홀드 평균자책점 7.03을 기록했다.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22경기에 나와 45⅔이닝을 소화하며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3.74의 기록을 남겼다.봉민호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5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8라운드에 SK의 지명을 받았다. 입단 4년 차인 2018시즌 프로에 데뷔했으나 1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해 여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현재는 군 보류선수 신분이다.삼성 측은 "원하던 좌완 투수를 지명해 만족한다. 특히 봉민호는 전력분석팀에서 오랫동안 관찰한 선수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최근 좌완 기근에 시달린 삼성은 뎁스 강화를 통해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올 시즌 삼성 불펜에서 좌완은 사이드암 임현준 1명뿐이었다.봉민호는 내년 여름 제대 이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지만, 노성호는 당장 다음 시즌 초반부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삼성의 40인 보호선수에 포함되지 못한 내야수 김성훈과 외야수 김기환은 각각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에 지명돼 팀을 옮긴다.2016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동안 푸른 유니폼을 입은 김성훈은 삼성에서 통산 타율 0.259 65득점 20도루의 기록을 남겼다.김기환은 소래고를 졸업한 후 2015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3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다. 삼성에서 이루지 못했던 프로 데뷔의 꿈은 NC에서 다시 노린다.한편 10개 구단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총 18명의 선수를 지명했다.가장 관심을 끈 이름은 한화 이글스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하는 내야수 정근우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SK 와이번스로 이동하는 내야수 채태인 등이다.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롯데 자이언츠는 예상과 달리 포수를 뽑지 않고 SK 외야수 최민재만 지명했다.

2019-11-20 15:09:05

"눈 크게 뜨고 찾자" 20일 KBO 2차 드래프트 개최

"눈 크게 뜨고 찾자" 20일 KBO 2차 드래프트 개최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제2의 이재학을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KBO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KBO 2차 드래프트를 비공개로 연다.10개 구단은 지난 10일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가 2차 드래프트 지명 대상이 된다.지명 순서는 올 시즌 성적의 역순이다.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삼성-KIA 타이거즈-kt 위즈-NC 다이노스-LG 트윈스-SK 와이번스-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가 차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삼성은 외야수 등 상대적으로 뎁스가 취약한 포지션에서 숨은 진주를 찾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가장 먼저 지명권을 행사하는 롯데는 포수에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높다. 주전급 포수를 간절히 원하는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이지영(키움)과 김태군(NC)의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않았다. 두 번째로 지명권을 행사하는 한화는 특정 포지션을 고정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차 드래프트로 빛을 본 대표적인 선수가 NC 이재학이다. 대구고를 졸업한 이재학은 세간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2010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2라운드에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하지만 프로 2년 차를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깊은 부진의 늪에 빠진 이재학은 결국 2012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이적했다.유니폼을 갈아입자 이재학의 기량은 만개하기 시작했다. 2013~2016년 4시즌 연속 10승 이상을 올렸다. 2017~2018시즌에 잠시 주춤했지만, 올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며 성적 반등에 성공했다.이번 2차 드래프트는 5회째로 2011·2013·2015·2017년 등 지금까지 총 4차례 격년제로 개최됐다. 그동안 팀을 옮긴 선수만 117명에 이른다.

2019-11-19 15:38:25

'멀티 포지션'의 가치…도쿄돔 내야 지배한 삼성 김상수

'멀티 포지션'의 가치…도쿄돔 내야 지배한 삼성 김상수

프리미어12에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29)가 귀국했다. 대회 준우승 상금 및 자유계약선수(FA) 등록 포인트까지 수확한 김상수를 두고 FA 2년 차인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 커지고 있다.김상수를 포함한 한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프리미어12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회 막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김상수는 타율 0.300(10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격보다 수비에서의 활약이 더 빛났다.16일 슈퍼라운드 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김상수는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2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상수의 멀티 포지션 소화로 유격수 김하성(키움 히어로즈)과 2루수 박민우(NC 다이노스)가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번갈아 휴식을 취했다.수비 내용에서도 흠잡을 데 없었다. 김상수는 유격수 수비 상황이던 3회말 무사 만루에서 외야를 향하는 날카로운 안타성 타구를 잡아 환상적인 글러브 토스로 1루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4회말 무사 1루에서는 땅볼 타구를 잡아 직접 2루 베이스를 밟고 1루로 송구해 병살타를 만들었다. 2루로 자리를 옮긴 6회말 1사에선 2루수 왼쪽 깊숙한 타구를 백핸드로 잡고 터닝 스로로 아웃카운드를 만들었다.2루수로 선발 출장한 17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도 김상수의 활약은 계속됐다. 4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2루수 오른쪽 깊숙한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1루로 빠르게 송구, 이닝을 끝냈다. 추가 실점의 위기를 김상수가 막아낸 것.김상수는 2009년 프로 데뷔 이후 삼성의 붙박이 유격수였다. 그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학주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준 후 2루수로 전향했다. 시즌 내 김상수는 2루수를 적응이랄 것도 없이 잘 소화했고, 멀티 포지션이라는 장점 덕에 태극마크까지 달았다.김상수는 대표팀의 준우승 상금 및 포상금 총액 10억8천만원 중 일정액을 분배받는다. 이에 더해 FA 포인트 60점도 획득한다. 1점이 곧 FA 등록일수 1일이며 김상수는 한 시즌으로 인정되는 FA 등록일수(145일)의 42%인 60일을 한꺼번에 따냈다.다음 시즌 FA 2년 차를 맞는 김상수에게 이보다 더 좋은 동기부여는 없다. 올 시즌 성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국가대표에서 전성기 시절의 수비 기량을 뽐낸 김상수의 내년 모습에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2019-11-18 19:30:00

메츠 가뇽 지방구단행? 삼성 "우리는 아냐"

메츠 가뇽 지방구단행? 삼성 "우리는 아냐"

메이저리거 드류 가뇽(Drew Gagnon·29)의 한국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가뇽 영입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18일 한 언론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우완 가뇽이 KBO리그 지방구단과 이적료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삼성 측은 "가뇽과 접촉하고 있는 지방구단은 우리는 아니다"고 밝혔다. 1990년생으로 신장 193cm, 체중 88㎏의 가뇽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고, 2018시즌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FA)가 되어 메츠로 이적, 그해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프로 데뷔 첫해 5경기(12이닝)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한 가뇽은 올해는 18경기(23⅔이닝)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8.37을 기록했다.가뇽은 마이너리그 통산(9시즌) 970⅓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면모를 보였으나 HR/9 0.94의 기록에서 보듯 무려 101개의 홈런을 헌납하기도 했다.메이저리그 2시즌 통산 35⅔이닝에서도 13피홈런을 기록했다.가뇽의 포심패스트볼 평균 시속은 92.1마일(148㎞)이다.

2019-11-18 18:25:57

[주목, 이 장면]대회 참가 보이콧 유도하나... 욱일기 응원

[주목, 이 장면]대회 참가 보이콧 유도하나... 욱일기 응원

#한 주 동안 가장 주목을 끌었던 장면이나 사진을 소개하는 '주목, 이 장면'입니다.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있은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일전에 욱일기가 그려진 옷을 입은 관중이 영상에 잡혔다.욱일기(旭日旗). 시작은 군용이었다. 햇살이 퍼져나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1870년 일본 육군이 처음 사용했다. 일본이 이후 조선과 청나라 등 아시아 곳곳을 침략할 때 선봉이 된 깃발이다.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로 통한다.일부 무개념 관중의 일탈로 치부하기 힘들다. 올해 9월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욱일기 응원을 허용한 것이다. 이들은 욱일기를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막을 이유가 없고, 정치적 의미가 없으므로 금지 품목으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때문에 욱일기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세계 럭비 월드컵에서도 응원 도구로 등장한 바 있다.일관성 있는 태도라 자부할지 모르나 이번 한일전에서 욱일기가 버젓이 응원도구로 사용된 데 주최 측 대응은 시큰둥하다. 한국야구위원회가 프리미어12 대회 조직위원회에 이 내용을 정식으로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지금은 분쟁상황이 아니며 IOC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이기 때문에 제한할 수 없다는 반론이었다.

2019-11-18 18:00:00

삼성, 야구공 대신 연탄 들고 어려운 시민 찾는다

삼성, 야구공 대신 연탄 들고 어려운 시민 찾는다

삼성 라이온즈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삼성 선수단은 오는 22일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과 이불을 들고 시민을 찾아간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입었던 친필사인 올드유니폼 기부공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이다.선수들은 이날 오후 1시 40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 등 복장을 갖추고서 수성구 취약계층에 가구당 연탄 250장씩 총 1만장을 배달하고, 아울러 겨울이불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유니폼이 각 1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유니폼도 52만원에 공매가 이뤄졌다.

2019-11-18 15:28:15

한국, 일본에 3대5 역전패…프리미어12 준우승

한국, 일본에 3대5 역전패…프리미어12 준우승

프리미어12 2연패를 노린 한국 야구 대표팀의 꿈이 아쉽게 무산됐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대5로 패했다.한국은 전날 슈퍼라운드 최종전(4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8대10으로 패해 2위(3승 2패)로 결승에 올랐다.1위 일본(4승 1패)과 하루 만에 다시 만난 한국은 전날 설욕과 함께 2015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2점 차로 석패하며 대회 준우승과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3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3대4로 뒤진 4회말 이영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출발은 산뜻했다. 1회초 선두타자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어 김하성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2사 후엔 김현수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까지 쏘아 올리며 점수는 3대0이 됐다.1회말 양현종이 2사 1루에서 스즈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3대1로 앞선 2회말 양현종은 역전까지 허용했다. 2사 후 볼넷과 내야안타를 내줘 1, 2루에 일본 주자가 섰다. 이어 야마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점수는 3대4로 뒤집혔다.한국은 재역전을 위해 분투했으나 매번 아쉬움만 남겼다.3회초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김재환의 뜬공 때 2루를 훔치려다가 태그아웃됐다.5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상수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하성이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런 앤드 히트 작전으로 김상수는 2루로 내달렸지만, 김하성이 헛스윙하면서 김상수까지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됐다.김경문 감독은 6회말 2사 3루 위기에서 이영하를 내리고 조상우를 올려 급한 불을 껐다.하지만 조상우는 7회말 2사 3루 위기를 다시 맞아 아사무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헌납, 점수는 3대5로 벌어졌다.한국은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렸으나 4번 박병호, 5번 김현수, 6번 양의지가 모두 범타에 그치며 2점 차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17 22:03:25

한국, 프리미어12 결승행…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획득

한국, 프리미어12 결승행…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획득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결승전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도 획득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3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6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아울러 대만이 미국에 2대3으로 패하며 1승 3패로 처짐에 따라 이 대회에 걸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1장도 한국 몫이 됐다.이날 선발 등판한 박종훈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박종훈은 5회 1사 2루에서 존스에게 투런포를 헌납했다.김경문 감독은 이정후와 김하성으로 테이블 세터진을 구성했다. 3~9번은 김재환, 박병호, 김현수, 양의지, 최정, 민병헌, 박민우가 나섰다.한국 타선은 경기 초반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아내지 못했다.그러나 0대2로 뒤진 5회말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수, 양의지가 잇달아 볼넷을 골라낸 데 이어 최정이 안타를 때려내 무사 만루가 됐다.민병헌이 중견수 앞 행운의 적시타를 치며 한국은 추격의 1점을 올렸다. 만루 찬스는 계속됐고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점수는 2대2 동점이 됐다.이어 이정후가 직선타성 타구를 때려냈지만 멕시코 2루수 에스테반 퀴로즈가 포구에 실패하며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이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재환이 외야 뜬공에 그쳤지만 박병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가 됐다.타석에 들어선 김현수가 3구째를 타격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렸고 점수는 7대2로 크게 벌어졌다.멕시코는 6회초 1점을 추격해왔지만 한국은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7대3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슈퍼라운드 최소 2위를 확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이제 2015년에 이어 이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9-11-15 22:34:10

코디 벨린저, 커리어 첫 MVP 수상

코디 벨린저, 커리어 첫 MVP 수상

코디 벨린저(24·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커리어 첫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내셔널리그(NL) MVP는 1위 표 19장, 2위 표 10장 등으로 총 362점을 얻은 벨린저의 몫이었다.벨린저는 2017시즌 신인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프로 3년 차인 올해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미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벨린저는 마침내 MVP까지 차지하며 올해 메이저리그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다저스는 2014년 클레이턴 커쇼 이후 5년 만에 MVP를 배출했다. 다저스 야수로는 벨린저의 MVP 수상이 1988년 커크 깁슨 이후 31년 만이다.마이크 트라우트(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MVP에 선정됐다. 그는 총 355점을 받아 335점을 받은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을 밀어내고 생애 3번째 MVP에 올랐다.트라우트는 올해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0.438), 장타율(0.645)에서 모두 리그 1위에 올랐다.한편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1위 표를 획득했지만 아쉽게 2위에 그친 류현진은 NL MVP 투표에서 8위 표 한 장을 받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인이 메이저리그 MVP 투표에서 표를 얻은 건 추신수(2010, 2013년) 이후 두 번째다.

2019-11-15 14:56:49

류현진, 아시아 선수 첫 1위표…사이영상 설움 달래

류현진, 아시아 선수 첫 1위표…사이영상 설움 달래

'괴물' 류현진(32)이 사이영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 표를 획득하는 데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발표에서 1위 표 1장, 2위 표 10장, 3위 표 8장, 4위 표 7장, 5위 표 3장으로 총 88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1위 표는 7점, 2위 표는 4점, 3위 표는 3점, 4위 표는 2점, 5위 표는 1점으로 계산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영예의 사이영상 수상자는 1위 표 29장, 2위 표 1장으로 총 207점을 기록한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의 몫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는 2위 표 8장, 3위 표 8장, 4위 표 6장, 5위 표 4장 등 총 7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은 불발됐지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 표를 얻었다. 류현진에게 1위 표를 던진 이는 캘리포니아 지역지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마크 위커 기자다.지금까지 노모 히데오(일본), 왕젠밍(대만),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르빗슈 유, 이와쿠마 하사시(이상 일본) 등 우수한 아시아 출신 투수들이 사이영상에 도전했지만, 아무도 1위 표를 받진 못했다.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위 표 17장, 2위 표 13장, 171점으로 같은 팀에서 뛰었던 자유계약선수 게릿 콜(1위 표 13장, 2위 표 17장, 159점)을 제치고 수상했다.벌랜더는 2011년에 이어 개인 두 번째로 사이영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설적인 투수, 덴튼 트루 사이영의 이름을 따 1956년 제정됐다.

2019-11-14 15:10:57

삼성 트랙맨 마무리캠프 열공…'데이터 야구' 승부수

삼성 트랙맨 마무리캠프 열공…'데이터 야구' 승부수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터 야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단은 마무리캠프에서 세이버메트릭스 교육을 받으며 기본 야구 데이터에 익숙해지고 있다.삼성은 지난 12일 경산볼파크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데이터 야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마무리캠프가 종료되는 오는 26일까지 2회 더 열릴 예정이다.첫 시간은 세이버메트릭스의 기본 지표에 대해 학습했다.교육을 담당한 삼성 전력분석팀 오주승 프로는 "WAR, wRC+, FIP 등 3가지 기본 지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것이 왜 클래식 스탯보다 유용한지를 교육했다. 선수들이 다소 어려워했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태인 선수는 이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삼성이 데이터 야구에 승부수를 던진 건 허삼영 감독의 의중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새 외국인 투수를 탐색하고 있는 그는 매일 전력분석팀에 연락해 해당 선수의 마이너리그 트리플 A 데이터를 요구할 정도다.전력분석팀은 선수의 트리플 A 전체 트랙맨 자료를 가공, 분석해 허 감독에게 전달한다.오주승 프로는 "예를 들어 한 선수가 올해 두 팀에 있었는데 이적 후 성적이 너무 달랐다면 트랙맨 자료 분석을 통해 그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2018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최초로 트랙맨을 도입한 삼성은 1년의 적응 기간을 거쳐 2019시즌엔 수비 페이퍼를 전격 선보였다. 일부 구단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KBO는 수비 페이퍼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수비 페이퍼의 등장에는 박진만 코치의 아이디어가 결정적이었다. 원래 삼성은 수비 시 타구 방향을 알려주는 종이를 코치 참조용으로만 썼는데, 박 코치가 2018시즌 종료 후 트랙맨 자료로 종이를 축소해 외야수가 직접 들고 있게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아울러 수비 페이퍼 작업에서 당시 전력분석팀장이었던 허삼영 감독이 업무를 진두지휘했다는 후문이다.허삼영 감독과 선수뿐만 아니라 현재 코칭스태프도 데이터 야구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코치진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야구 교육은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이미 실시됐고, 시즌 중과 최근 마무리캠프까지 이어지고 있다.오주승 프로는 "시즌 중에는 이영수, 강봉규 코치께서 개인적으로 데이터 관련 교육을 부탁하셨다. 최태원 코치께서도 훈련 중 틈틈이 물어보셨다"며 "이번에 김용달 코치께서 새로 오셨는데 트랙맨 등 야구 데이터를 소개해달라셔서 최근 매일 30분씩 이영수 코치와 함께 배우신다"고 말했다.삼성뿐만 아니라 KBO리그 전체에서 데이터 야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메이저리그와의 기술적 격차는 2~3년 정도만 뒤처졌지만, 인식적 격차는 10년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게 현장의 공통된 증언이다.오주승 프로는 "적응기라고 보면 된다. 선수들이 야구를 10년 이상 해왔는데 접해보지 않았던 걸 갑자기 마주한 거다"라며 "삼성이 트랙맨을 도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데이터와 친해지는 시기였다고 본다. 확실한 건 도입 초기와 지금 질문 수준과 내용을 보면 수준 차이가 크다"고 했다.데이터 야구에 관심을 쏟는다고 해서 곧바로 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허삼영 감독 역시 "나는 데이터를 좋아하지만 데이터에는 또 한계가 있다. 데이터는 '효율적인 야구'를 펼치기 위한 도구다"라며 데이터를 승리를 위해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냈다.오주승 프로는 '그들은 어떻게 뉴욕 양키스를 이겼을까'라는 책을 인용하며 "데이터는 50대50의 결정 상황에서 2프로의 단서를 제공해 52대48의 상황을 만드는 것 그리고 팀이 52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며 "물론 48프로의 실패 확률이 있지만 52프로의 결정이 쌓이면 한 시즌에 2~3승씩 더 하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1-14 14:53:23

한국 야구, 대만에 0대7 패…슈퍼라운드 2승 1패

한국 야구, 대만에 0대7 패…슈퍼라운드 2승 1패

파죽지세의 한국 야구 대표팀이 '복병' 대만에 발목을 잡혔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0대7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와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걸린 도쿄올림픽 출전권 한 장을 두고 1승 2패의 대만과 슈퍼라운드 막판(15일 멕시코전, 16일 일본전)까지 치열한 승수 싸움을 벌이게 됐다.이날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3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김광현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1회초 대만 선두타자 후진훙에게 안타를 내줬다. 이후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천춘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그러나 김광현은 2회초 2사 1루에서 가오위제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후속 후진룽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0대2가 됐다.김광현은 3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며 안정을 찾는 듯했다.하지만 4회초 선두타자 린리에게 안타를 헌납했다. 이어진 희생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김광현은 왕성웨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점수는 0대3이 됐다. 후속 가오위제에게 다시 안타를 맞은 김광현은 1사 1, 2루 상황에서 하재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구원 등판한 하재훈은 후속타자 두 명을 땅볼과 뜬공으로 처리했다.한국 타선은 대만 선발투수 장이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5회까지 매 이닝 출루했지만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한국은 1회말 무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0대1로 뒤진 2회말에는 2사 1,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3회말 2사 이후 박병호의 안타 이후 적시타가 나오지 않으며 추격이 무위에 그쳤다.0대3까지 밀린 5회말에는 1사 후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도루로 2루까지 도달했지만 거기까지였다.7회초 한국의 네 번째 투수 원종현이 천쥔시우에게 3점 홈런을 헌납, 점수는 0대6으로 크게 벌어졌다.9회초에도 1점을 더 내준 한국은 7점차 영봉패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12 22:37:36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여부' 14일 오전 결판

류현진 '사이영상 수상 여부' 14일 오전 결판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을까.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14일(한국시간) 오전 8시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한다.류현진은 한국인 최초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사이영상 득표 선수가 된 건 류현진이 처음이다.그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올해 류현진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7년 연속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최다승 공동 6위 등 개인 성적도 뛰어났다.디그롬은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 셔저는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MLB닷컴, 야후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디그롬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 점친다.사이영상 수상이 불발되더라도 류현진은 아시아 출신 최다 포인트 획득을 노릴 수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 출신 투수 중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를 받은 선수는 한 명도 없다.사이영상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의 투표로 정한다. 기자 한 명당 1위부터 5위까지 투수 5명을 뽑는다. 1위 표는 7점, 2위 표는 4점, 3위 표는 3점, 4위 표는 2점, 5위 표는 1점으로 계산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한편 11일 뉴욕 메츠의 거포 피트 알론소(24)가 내셔널리그 신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알론소는 올해 53홈런으로 2017년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의 역대 신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2개)을 넘어섰다.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쿠바 출신 야수 요르단 알바레스(22)가 받았다.

2019-11-12 14:40:11

한국 야구, 미국 5대1 제압…슈퍼라운드 첫승

한국 야구, 미국 5대1 제압…슈퍼라운드 첫승

한국 야구 대표팀이 양현종의 호투와 김재환의 결승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슈퍼라운드 첫승을 수확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양현종은 5⅔이닝 10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피안타가 다소 많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양현종은 1회초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만루 상황을 자초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2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위기를 넘기자 기회가 왔다. 1회말 1사 후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 3루에 주자가 섰다. 후속 박병호가 범타로 돌아섰지만 김재환의 방망이가 크게 돌았다.이날 5번 지명타자로 나온 김재환은 미국 선발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를 잡아당겨 도쿄돔 우측 스탠드를 강타하는 비거리 120m 3점포를 날렸다. 이번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1호 홈런이다.3회말에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1사 후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정후의 2루타에 홈으로 쇄도하던 김하성은 포수 태그아웃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김하성이 포수 태그를 피해 홈 플레이트를 건드린 것으로 보였지만 비디오 판독에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미국은 6회초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루커가 양현종의 3구째를 퍼올려 솔로포를 터트렸다. 양현종은 후속타자 2명을 삼진 처리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연속 안타를 내줘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다.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이영하는 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다.한국은 3대1로 앞선 7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로 1득점을 추가한 데 이어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5대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11 22:23:26

류현진 몸값 윤곽 드러내나…12일 MLB 단장 회의

류현진 몸값 윤곽 드러내나…12일 MLB 단장 회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류현진(32)의 몸값 규모가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단장 회의가 시작이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들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리그 전반의 이슈를 논의하면서 동시에 스토브리그 선수 영입과 관련한 FA 시장 흐름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MLB닷컴은 "어느 팀이 게릿 콜 영입전에 뛰어들지가 최대 이슈"라며 단장 회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이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양키스가 치열한 영입전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면서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도 후보군"이라고 설명했다.게릿 콜을 둘러싼 각 구단의 움직임은 곧바로 류현진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현재 FA 선발 자원은 1순위 콜, 2순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3순위 류현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어' 콜의 몸값이 오르면 스트라스버그와 류현진의 몸값도 덩달아 상승한다.콜을 놓친 구단이 2~3순위 선발 자원인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을 영입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콜,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의 대리인은 '슈퍼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콧 보라스다. 현지 언론은 보라스가 몸값 부풀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한 매체는 '보라스가 단장 회의를 쥐락펴락할 수도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보라스는 일반적으로 몸값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계약 시점을 늦추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콜의 영입 경쟁이 끝나더라도 류현진의 거취가 곧바로 결정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류현진도 느긋한 마음이다. FA와 관련해 보라스에게 일임한 류현진은 14일 한국으로 귀국해 국내 활동과 훈련에 매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9-11-11 13:53:12

한국 야구, 3전승 C조 1위로 슈퍼라운드행

한국 야구, 3전승 C조 1위로 슈퍼라운드행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예선을 3전승으로 마치며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7대0 완승을 거뒀다.3전승으로 C조 1위에 오른 대표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이 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날 선발 등판한 박종훈은 4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의 '낯선' 투구에 쿠바 타선은 힘을 쓰지 못했다.반면 한국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차곡차곡 쌓아갔다.0대0으로 맞선 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2대0으로 앞서가던 한국은 5회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김하성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정후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1사 1, 2루가 됐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4번타자 박병호는 상대 투수의 초구를 그대로 노려쳐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이번 대회 나온 박병호의 첫 적시타다.박병호는 앞선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박병호를 이날도 4번타자로 중용하며 무한 신뢰를 보냈고 박병호는 부진을 씻어내는 적시타로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한국은 기세를 이어갔다. 1사 1, 2루 찬스가 계속됐고 김재환이 바뀐 투수의 2구째 공을 타격해 1타점 적시타를 올렸다. 이어 양의지가 희생플라이를 날렸고,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점수는 6대0이 됐다.6회말에도 득점이 나왔다. 2사 3루 찬스에서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한국은 쿠바 타선을 9회까지 꽁꽁 묶으며 7대0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9-11-08 22:07:17

2차 드래프트 2주 앞으로…삼성, 진흙 속 진주 찾는다

2차 드래프트 2주 앞으로…삼성, 진흙 속 진주 찾는다

2020 KBO 2차 드래프트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무관심한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진흙 속 진주를 찾아 전력 보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격년으로 열리는 2차 드래프트는 오는 20일 개최된다. 2차 드래프트란 1.5~2군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지명행사다.각 팀은 2차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에 2년차 이하 선수, FA 권리 행사 선수,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 가운데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한다.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가 2차 드래프트 대상자가 된다.각 팀은 3라운드, 즉 3명까지 지명 가능하며 한 팀에선 4명까지만 피지명된다. 지명 순서는 올 시즌 성적의 역순이다.아울러 매년 열리는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삼성은 2년 전 2차 드래프트에서 이성곤(두산 베어스), 손주인(LG 트윈스), 박세웅(SK 와이번스)을 영입한 바 있다.다만 이적 후 군 입대한 박세웅을 제외하고 큰 재미를 보진 못했다.올해 삼성은 취약 포지션, 군 입대로 인해 뎁스 약화가 예상되는 포지션, 주전 선수의 에이징 커브가 감지되는 포지션 등을 중심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차 드래프트로 선수를 영입하면 원 소속 구단에 보상금을 지급한다.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씩이다.2차 드래프트가 끝나면 2차 웨이버공시(방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삼성은 지난 2일 곽경문, 최종현, 황선도, 김연준, 정광운 등 8명과 작별한 바 있다.

2019-11-06 15:02:49

류현진·디그롬·셔저…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

류현진·디그롬·셔저…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

류현진(32)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5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나눠 사이영상 및 최우수선수(MVP) 후보 3인을 각각 발표했다.류현진은 2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월드시리즈 챔피언 투수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선정됐다.올해 류현진은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7년 연속 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평균자책점에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팀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돼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서기도 했다.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남긴 디그롬은 리그 최다 탈삼진(255개)을 기록했고, 류현진보다 약 22이닝이 많은 204이닝을 소화했다.셔저는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에 삼진 243개를 잡았다. 다만 투구 이닝은 172⅓이닝에 그쳤다.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는 게릿 콜과 저스틴 벌렌더(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찰리 모턴(탬파베이 레이스)이 선정됐다.콜은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 벌렌더는 21승 6패 평균자책점 2.58을 올렸다.모턴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16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남겼다.내셔널리그 MVP는 코디 벨린저(다저스)와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가 경쟁하고 아메리칸리그 MVP는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마커스 시미언(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사이영상 수상자는 14일, MVP는 15일 발표된다.

2019-11-05 14:41:56

삼성 마무리캠프 시작…주전 경쟁 시작될까

삼성 마무리캠프 시작…주전 경쟁 시작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캠프에 돌입했다. 일본 오키나와에 캠프를 차렸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와 경산볼파크로 나뉘어 국내 훈련이 진행된다.지난 4일 마무리캠프를 시작한 삼성은 오는 26일까지 23일간 다음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나선다. 라팍에는 장필준, 백정현, 임현준, 김대우, 박계범, 이학주, 박해민, 김헌곤, 구자욱, 김호재 등 1군 회복조만 머문다. 코칭스태프의 훈련 지휘를 받지 않는 이들은 트레이너와 함께 주로 라팍 실내 훈련장에서 시즌 내 쌓인 피로를 푼다. 나머지 선수들은 경산볼파크에서 기술훈련과 체력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오전 9시 개별과제를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각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이승현, 원태인, 안도원, 이수민, 양창섭, 서장민, 장지훈, 김기환, 이성규, 박승규, 최선호, 채상준 등 재활조는 재활 프로그램에만 집중한다.윤성환, 우규민, 권오준, 오승환, 강민호, 이원석은 마무리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훈련한다.삼성은 매년 이맘때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마무리캠프를 진행했지만 효율성 강화를 내세우며 올해 국내 훈련으로 방향을 틀었다. 허삼영 감독은 라팍과 경산볼파크를 오가며 훈련을 총괄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감독한다. 허 감독은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경쟁'을 독려하고 나섰다.그는 4일 기자회견에서 "오치아이 에이지 2군감독에게 '1군과 2군간의 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1군에 올라올 수 있는 선수를 우선 순위로 배정하고 퓨처스리그에 뛰게 해달라'고도 했다"며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서 아직 정해진 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이어 "마무리캠프에서 배팅, 피칭, 캐치볼 등 모든 기본 훈련은 다 실시하고 작전 회의도 많이 갖겠다"며 "이게 내가 추구하는 야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9-11-05 14:35:14

키움 손혁 감독 선임…장정석 감독과 재계약 불발 이유는?

키움 손혁 감독 선임…장정석 감독과 재계약 불발 이유는?

키움 히어로즈가 손혁 전 SK 와이번스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 가운데, 장정석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재계약 불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4일 키움은 손혁 감독과 총액 6억 원에 2년간 계약하기로 했음을 발표했다. 손혁 1996년 2차 1라운드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또한 그는 2004년 은퇴해 미국에서 코치 교육을 받은 후 2009년 한화 이글스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투수 코치로 활동을 이어갔다.하송 키움 대표이사는 "손혁 신임 감독은 끊임없이 연구하는 지도자다. 야구에 대한 열정 또한 뜨겁다. 우승팀 코치를 비소해 지도자 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들이 선수단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올 시즌 키움을 맡았던 장정석 전 감독이 떠나는 것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크다. 장정석 전 감독은 '2019시즌 키움'을 정규시즌 3위로 이끌고, 인상적인 선수 운용 및 작전을 보여주며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켰다. 정규시즌 3위에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뤄낸 후 재계약에 실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기에, 그의 재계약 불발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키움 측은 장정석 전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019-11-04 16:57:07

삼성 허삼영 감독 "고정된 건 없다…전 선수 멀티 포지션화"

삼성 허삼영 감독 "고정된 건 없다…전 선수 멀티 포지션화"

삼성 라이온즈 제15대 사령탑에 오른 허삼영 신임 감독이 "지금 고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며 다음 시즌 운영 방향의 큰 변화를 암시했다.허삼영 감독은 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취임식 행사를 고사한 허 감독은 이날 기자 간담회 형식으로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모두 발언에서 그는 "감독에 선임되어 영광이다. 명문 구단 전통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나온 과거에 비해 팀 성적이 좋지 않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다음 시즌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허 감독은 현 전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멀티 포지션을 구상 중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박해민을 예로 들면 외야수 중 출장 이닝이 두 번째로 많다. (중견수는) 움직임이 많은 포지션이다. 박해민의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출장수를 줄여야 한다고 본다"며 "멀티 포지션은 김헌곤이 중견수로 가고 좌익수에 최영진을 써서 타순을 다시 짜는 것이다. 최고 컨디션의 선수가 시합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허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영입 과정에도 적극 개입하고 있다. 그는 "외국인 투수 리스트를 계속 업데이트해서 보고 있다. 오는 수요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에 투수를 직접 점검하러 갈 것이다"고 말했다.새 외국인 투수를 보는 기준에 대해선 "라팍의 특성을 살리고 싶다. 라팍에선 인플레이 타구 가치가 높다"며 "삼진 또는 땅볼을 많이 잡는 투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허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없다'는 일부의 우려 섞인 시선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현장 경험이 없는 것을 인정한다. 감독의 역할론이 있는데 저는 코치진에게 분배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거다. 각자 역할 분담을 확실히 시킬 것이다"며 "저보다 우수한 능력을 갖고 계신 코치들의 역량을 뽑아내고 결정을 내리는 게 감독의 역할이라고 본다"고 했다.허 감독은 실제 부임 후 한 달여간 출근 후 코칭스태프와 2~3시간가량 마라톤 회의를 갖고 선수단 운영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올 시즌 삼성 선수단의 기강 해이 논란을 의식한 듯 '정신적인 동력'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다 큰 선수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선수단 내부에서 할 일인데 내년부터 김헌곤과 구자욱이 주장 박해민을 도와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투수조에서는 오승환이 해줄 것"이라며 "라커룸 안에서는 선수들이 알아서 움직여야 한다. 그게 프로페셔널의 기본이다. 단 방관하진 않겠다"고 했다.허 감독은 데이터 야구를 추구하되 숫자가 전부가 아님을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가 전력분석을 오래 했다고 해서 작전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 제가 추구하는 건 효율성이다"며 "데이터를 보지만 야구는 숫자로 다 하는 게 아니다. 현장 상황에 맞게 결정할 것이다"고 했다.외부 FA 영입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대답하기 곤란하다. 구단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지만 연봉 고과와 관련해선 자신의 주장을 확실하게 드러냈다.그는 "선수의 희생에 대한 보상은 제가 할 게 아니라 구단이 해야한다. 진루타가 단타 이상의 고과를 받아야만 선수와 신뢰가 쌓인다"며 "선수 식사, 구장 환경 등 작은 것부터 구단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허 감독은 다음 시즌 목표 성적에 대해 "몇 등 하겠다 말하고 싶지만 추상적인 말은 의미가 없다"면서 "높게 본다. 낮게 보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저희가 얼마만큼 준비를 잘하고 내실있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본다. 이미 선수들로부터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2019-11-04 15:36:57

삼성, 곽경문·황선도·정광운 등 8명 웨이버 공시

삼성, 곽경문·황선도·정광운 등 8명 웨이버 공시

삼성 라이온즈가 곽경문, 황선도, 정광운 등 8명의 선수와 작별한다.삼성은 지난 2일 재계약 불가 대상자와 면담을 통해 웨이버 공시(방출) 명단을 확정했다.내야수 곽경문·최종현, 외야수 황선도, 투수 김연준·정광운 등이다. 나머지 3명은 이미 은퇴를 선언한 박한이, 손주인, 한기주다.경북고 출신의 거포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은 곽경문은 프로 생활을 아쉽게 마감했다.곽경문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부상 때문에 더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응원해주고 도움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대전고 거포 출신 황선도 역시 삼성과 다음 시즌을 함께하지 못한다. 황선도는 2016 KBO 신인드래프트 2차지명 5라운드로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도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에 나와 49타수 12안타 타율 0.245를 기록했다.2017년 입단 후 포수에서 내야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최종현은 3년 만에 푸른 유니폼을 벗는다.2015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정광운도 재계약이 불발됐다.올해 신인 우완 김연준(2차지명 10라운드)은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21⅔이닝)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지만 짧았던 경산 생활을 끝마치게 됐다.

2019-11-03 16:52:00

삼성, FA 대신 4년 연속 트레이드 노릴까

삼성, FA 대신 4년 연속 트레이드 노릴까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년 연속 트레이드 가능성은 열려있다.KBO는 3일 FA 권리 행사 승인을 신청한 19명의 선수를 공시했다.오재원(두산 베어스), 오주원·이지영(이상 키움 히어로즈), 김강민(SK 와이번스), 송은범·진해수·오지환(이상 LG 트윈스), 김태군·박석민(이상 NC 다이노스), 유한준(kt 위즈), 안치홍·김선빈(이상 KIA 타이거즈), 정우람·윤규진·김태균·이성열(이상 한화 이글스), 전준우·손승락·고효준(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FA 시장에 나왔다.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유일하게 FA 선수가 없다. 내야수 손주인이 FA 자격을 얻었지만 은퇴를 선언,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삼성은 이번 FA 시장에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취약 포지션 보강에 적합한 선수를 찾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최근 리빌딩을 진행하며 모아놓은 유망주를 보상선수로 내줄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타 팀에 소속됐던 FA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전년도 연봉의 200%를 지불함과 함께 구단이 정한 20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까지 보상해야 한다.하지만 트레이드 시도 가능성은 있다. 삼성은 2016년 채태인-김대우(넥센), 2017년 이영욱-한기주(KIA), 2018년 이지영-고종욱(넥센)-김동엽(SK)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김대우를 제외하고 큰 재미를 보지 못한 삼성이지만 일부 포지션에서 중복 선수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올해도 '깜짝' 트레이드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다음 시즌 밑그림 그리기에 한창인 허삼영 신임 감독이 최소한의 전력 보강을 요구하면 구단으로서 현재 추진할 수 있는 카드는 트레이드밖에 없다.여기에는 사인 앤드 트레이드(FA 선수가 원 소속팀과 재계약한 후 트레이드 되는 것)도 포함된다.삼성은 지난해 삼각 트레이드를 반드시 곱씹을 필요가 있다. 당시 트레이드 과정에서 구단과 김한수 전 감독 간의 교감이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다만 허삼영 신임 감독은 프런트 출신답게 구단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FA 시장에서 발을 빼려는 삼성이 과연 4년 연속 트레이드를 통해 허삼영호의 첫 전력 보강에 나설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19-11-03 14:12:30

SBS 8시 뉴스, KBO 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 옥중 경영 조사 착수 소식 보도

SBS 8시 뉴스, KBO 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 옥중 경영 조사 착수 소식 보도

31일 SBS 8시 뉴스에서는 KBO가 현재 수감 중인 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의 이른바 '옥중 경영'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구단 측 역시 사실을 인정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한다.전날 SBS는 이장석 히어로즈 전 대표가 구단 경영에 관여해 온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앞서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2월 대법원 3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이장석 전 대표는 이에 따른 KBO의 영구제명 처분에 따라 프로야구 리그 관계자로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SBS는 이장석 전 대표의 비정상적인 구단 경영 관여 의혹을 폭로, KBO의 조사를 이끌어낸 셈이다.야구팬들은 전날 SBS 보도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옥중에서 구단을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이끌었다" "SBS가 유난히 키움 히어로즈 관련 보도에 집중하고 있어 그 이유가 궁금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인 바 있다.

2019-10-31 20:08:23

'기적의 7회' 워싱턴, 감격스런 창단 첫 WS 우승

'기적의 7회' 워싱턴, 감격스런 창단 첫 WS 우승

워싱턴 내셔널스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정상에 올랐다.워싱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WS 7차전에서 6대2로 승리, WS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를 연고로 한 메이저리그 팀이 WS에서 우승한 건 1924년 워싱턴 새네터스 이래 95년 만이다.1969년 창단한 몬트리올 엑스포스를 모태로 하는 워싱턴 내셔널스는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워싱턴 D.C.로 홈을 옮긴 지 14년 만이자 몬트리올 시절을 포함해 창단 50년 만에 WS를 처음 제패했다.아울러 올해 WS에서 메이저리그 역사상 원정 경기에서만 4승을 거둔 유일한 챔피언에 올랐다. 워싱턴은 홈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내줬지만, 휴스턴에서 열린 WS 1∼2, 6∼7차전을 잡아내며 극적으로 우승했다.월드시리즈 2차전과 6차전에 선발 등판해 2승을 거둔 워싱턴 에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W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스트라스버그는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팀이 벼랑 끝에 몰린 전날 6차전에서 승리를 수확하는 등 이번 WS에서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 전체에선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의 기록을 남겼다.이날 최종 7차전은 WS 최초로 사이영상 투수끼리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워싱턴의 맥스 셔저는 2013년, 2016∼2017년 세 차례, 휴스턴의 잭 그레인키는 2009년 한 차례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다.부상 투혼으로 7차전 마운드에 오른 셔저는 2회 휴스턴 율리에스키 구리엘에게 선제 솔로포를 헌납했다. 5회 2사 1, 2루에선 코레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휴스턴의 그레인키는 6회까지 워싱턴 타선을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그러나 7회 경기가 뒤집혔다.0대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후 워싱턴 렌던이 그레인키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그레인키는 후안 소토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윌 해리스에게 공을 넘겼다.이어 타석에 들어선 켄드릭은 해리스의 2구째 공을 밀어쳐 우측 폴 아래를 직접 때리는 투런포로 전세를 뒤집었다.워싱턴은 3대2로 역전한 뒤 8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소토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9회초 1사 만루에선 이튼이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올해로 115번째 치러진 WS에서 7차전 시리즈는 40번 나왔다. 원정팀이 7차전에서 홈 팀을 울리고 22번이나 마지막에 웃었다.

2019-10-31 14:10:4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