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삼성라이온즈, 시즌 초반 불펜 소모 어쩌나

삼성라이온즈, 시즌 초반 불펜 소모 어쩌나

삼성라이온즈가 시즌 초반 불펜 소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패와 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매 경기 불펜진의 조기 투입으로 체력 소모 페이스가 빠른 상황이다.허삼영 삼성 감독도 "이대로 불펜진이 계속 가동된다면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이글스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선 이승민이 4.2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 타선도 한화 선발 킹험에게 막히면서 2대6으로 패했다.이승민은 올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냈지만 연승을 지키진 못했다.내용적으로도 아쉬웠다. 1회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제점을 내준 뒤 수차례 위기에 몰리며 3회까지 실점을 이어갔다.삼성은 5회부터 김대우와 이승현, 김윤수 등 불펜진을 빠르게 투입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을 순 없었다.전날 한화에 4대3으로 이기면서 5연승을 이어갔던 삼성은 선발 원태인이 6이닝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점수차를 크게 벌리지 못하면서 또 한번 불펜진을 소모하며 가까스로 승을 챙겼던 만큼 연승의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KBO리그 역대 최초 통산 300세이브의 위업까지 한 계단만을 남겨둔 오승환 역시 하루 휴식일이 있었지만 4게임 연속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고 모두 한 두점 차 접전을 펼치면서 체력 소모가 심한 상황이다.허삼영 감독은 "지난주에도 불펜 투수들이 서너 차례씩 마운드에 올랐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체력면에서 버틸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불펜 핵심 투수들은 많이 던질수록 페이스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선발들이 많은 이닝을 막아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다. 불펜진 체력 관리가 삼성의 또 다른 고민으로 떠올랐다.

2021-04-14 21:30:26

'송곳투' 류현진, 양키스 상대 시즌 첫 승·MLB 통산 60승

'송곳투' 류현진, 양키스 상대 시즌 첫 승·MLB 통산 60승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더할나위없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과 빅리그 통산 60승을 거머쥐었다.류현진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팀의 7대3 승리를 이끌었다.2013년 MLB 무대에 올라 지금까지 59승 3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1승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은퇴)에 이어 두 번째로 MLB 60승 고지에 안착했다.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자신의 별명답게 괴물같은 모습으로 상대 타자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컷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이날 류현진은 직구 26개, 컷 패스트볼(커터) 33개, 체인지업 22개, 커브 14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9㎞을 찍었다. 커터와 체인지업이 전체 절반 이상(58%)인 55개였다.양키스의 강타선은 류현진의 공에 손도 써보지 못하고 차례로 타석에서 내려왔다. 아웃카운트 20개 중 탈삼진을 뺀 13개를 병살타 2개 포함해 땅볼 9개, 뜬공 2개로 채웠다.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와 경계선에 걸친 완벽한 '송곳 제구' 탓에 양키스 타자들이 거친 항의가 이어질 정도였다.류현진은 커터 구속 상승이 투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자평했다. 그는 "커터의 변화 각도를 약간 줄이고 스피드를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했다. 오늘 좋은 공을 던진 것 같다. 모든 구종의 제구가 원하는대로 잘 되고있다"며 "시즌 초반 3경기 안에 첫 승리를 거둬 기분 좋다. 선발 투수가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류현진의 완벽투에 토론토의 찰리 몬토요 감독을 비롯해 외신들의 찬사도 이어졌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엄청났다"며 "그는 코너를 공략했고 다양한 구종으로 양키스 타자들의 밸런스를 계속해서 흐트러뜨렸다. 몸쪽을 찌른 뒤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그는 정말로 뛰어났다"고 극찬했다.외신들은 류현진이 양키스의 강타자들을 압도한 사실에 주목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캐나다 매체 TSN은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DJ 러메이휴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이후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7회까지 순항했다"고 전했으며 MLB닷컴은 "류현진이 양키스를 압도했다"는 한마디로 이날 경기를 정리했다.토론토 구단은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SensACEional'(센세이션+에이스)이라고 팀의 에이스인 류현진을 예우했다.

2021-04-14 15:11:29

류현진, 양키스전 6⅔이닝 1실점 '꽁꽁', 시즌 첫 승-통산 60승 달성

류현진, 양키스전 6⅔이닝 1실점 '꽁꽁', 시즌 첫 승-통산 60승 달성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말 그대로 완벽한 모습으로 시즌 첫 승과 빅리그 통산 60승 고지에 올랐다. 2013년 MLB 무대를 처음 밟고서 8년 만이다.류현진은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탈삼진 7개 1실점(무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어 토론토는 거함 양키즈를 7대 3으로 침몰시켰다.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주무기를 적재적소에 배합해 양키스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초 투아웃에서 6-1로 앞선 채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1.89까지 떨어졌다.토론토팬과 한국 팬들 입장에서는 편안한 경기였다.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에게 행운성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12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안정적인 모습을 펼쳤다.그 사이 토론토 타선이 힘을 냈다. 양키스 우완 선발 제임손 타이욘을 상대로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조시 팔라시오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3회 말에도 랜달 그리척이 희생플라이를 쳐 3대0으로 앞섰다.5회 1사 1루 위기와 6화 2사 1, 2루 위기에선 후속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마무리했다.7회엔 산체스를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캐번 비지오의 송구 실책이 나왔다. 아쉬운 장면이었다. 결국, 에런 힉스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준 뒤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 땅볼 로 첫 실점을 내줬다. 9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5점 차 리드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류현진은 개막전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5⅓이닝 2실점, 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번번이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이날은 달랐다. 지난 시즌까지 59승 35패를 기록한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박찬호(통산 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MLB 60승 고지를 밟았다.

2021-04-14 10:55:41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10 탈삼진 쇼' 시즌 첫 승 건져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10 탈삼진 쇼' 시즌 첫 승 건져

'KKKKK….'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두자리 수 탈삼진 쇼를 펼치며 올 시즌 첫 승을 건져올렸다.13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씩만 내주고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원태인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은 한화에 4대3으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달렸다.선발 투수 원태인은 2회까지 삼자범퇴로 스타트를 끊으면서 공격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이후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적극적인 투구로 상대 타자들을 차례로 돌려세웠다. 특히 주무기인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헛스윙을 유도, 차례로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은 엄지를 치켜세울만 했다.원태인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올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비록 두산에 0대1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지만 최고 구속 149㎞의 위력적인 포심을 선보였고 주무기인 체인지업 역시 한층 더 날카롭게 다듬어진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올렸다.한화전에서도 원태인이 던진 25개의 체인지업 중 20개가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등 위력적인 투구가 이어졌다.원태인의 탈삼진 쇼가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의 진화는 계속 됐다.지금까지 4번 타자로 계속 출전한 호세 피렐라가 3번 자리로, 6번을 치던 김동엽이 4번 지명타자를 맡았다. 3번을 치던 박해민은 6번에 배치됐다.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근 4번 타자로 피렐라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본인과 다른 스윙을 하고 있다. 콘택트 위주의 스윙에서 풀스윙으로 타격 형태가 바뀌면서 너무 강하게 나서는 경향이 있어 조정차 타순을 바꿨다"며 "특히 구자욱과 붙이면 가장 좋은 OPS(출루율+장타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변화된 라인업의 삼성은 매 이닝 볼넷 및 안타로 활발히 출루하며 한화 마운드를 압박했다. 4대2로 삼성이 앞서고 있는 상황, 오승환이 1실점만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KBO 역대 최초 300세이브 고지까지 1계단만을 남겨뒀다.

2021-04-13 21:38:17

협성경복중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대구 대표에

협성경복중 야구부, 전국소년체전 대구 대표에

협성경복중학교 야구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 대표팀으로 출전한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지난 1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대비 평가전 최종 결정전에서 경상중을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과거 야구 명문으로 이름을 알린 경복중의 맥을 이어 2018년 학교 통합 이후 두 번째로 전국소년체전에 나가게 됐다.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훈련하고 나머지 시간은 선수 스스로 자유롭게 훈련을 하는 '자율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김기덕 감독은 "예전의 야구 명문 명성을 되찾는 데 일조를 해 기쁘다"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3 15:20:08

류현진, 위기의 토론토 구하라. 양키스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류현진, 위기의 토론토 구하라. 양키스 상대로 ‘시즌 첫 승’ 재도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 후 호투를 펼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야수들의 지원이 아쉽다. 토론토는 팀의 핵심 선수들이 무더기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에이스' 류현진이 팀의 악재 속에서도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의 시즌 첫 승이 쉽지만은 않다. 바로 직전 등판에서 류현진은 7이닝, 7개의 탈삼진으로 더할 나위 없는 투구를 선보였지만, 패전 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토론토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토론토의 핵심 타자 조지 스프링어를 비롯해 네이트 피어슨, 커비 예이츠 등 팀의 투타 핵심 선수들이 개막 참가자명단에서 제외됐다.설상가상으로 에르난데스와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 라이언 보루키 등 3명이 코로나 19 관련 방역 지침에 따라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며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한편, 양키스에서는 우완 제임슨 타이욘이 등판을 예고했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제임슨 테일론은 지난 겨울 양키스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타이욘 영입에 대해 물음표가 붙었다. 지난 2019년 피츠버그 소속 당시 타이욘은 토미존 수술로 시즌 아웃 되면서 지난해 등판한 기록이 없다.하지만 지난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약 2년 만에 선발로 등판한 타이욘은 4.2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3피안타, 탈삼진 7개를 잡으며 인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이 경기는 14일 오전 7시 52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2021-04-13 14:10:07

'4연승 신바람' 삼성라이온즈, 한화·롯데 상대 연승 이어갈까

'4연승 신바람' 삼성라이온즈, 한화·롯데 상대 연승 이어갈까

'140승 하려고 4연패했나'최근 개막 4연패의 부진을 씻어내고 4연승 신바람을 낸 삼성라이온즈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삼성 팬들은 시즌 초반이지만, 삼성의 연승 행진에 가을 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다시금 품었다.삼성은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3연전을 벌이고 16일부터 3일간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삼성이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의 역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타자들의 활약상과 대비해 선발투수의 초반 실적은 아쉬움이 묻어났다.특히 벤 라이블리는 개막 후 2경기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1.42로 부진한 모습이다. 두 경기 모두 5이닝도 채우지 못했고, 위기 상황에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유리한 볼카운트 싸움에서도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변화구로 상대 타자에게 끌려가며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이 많이 약해진 모습이다.2경기에서 각각 1승1패씩을 기록한 데이비드 뷰캐넌과 백정현 역시 경기 초반 스타트에선 아직 불안한 모습이다. 두 선수 모두 1회부터 20~3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며 힘겹게 출발하며 수차례 스스로 실점 위기상황에 몰리기도 했다.올 시즌 '리빌딩' 된 한화는 두산베어스와 홈 개막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산뜻한 새출발을 알렸다. 특히 한 경기에서 시즌 1,2호 홈런과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6타점)을 경신한 노시환은 가장 주의해야 한다.롯데 역시 타격에 있어서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현재 팀 안타수(83개)와 팀 타율(0.316)이 10개 구단 중 가장 높다.다만 지난 한주간 경기에서 타순의 변화가 주효했던 점은 삼성 연승 도전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2번에서 리드오프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는 볼넷 및 안타로 활발하게 출루하며 역할을 다했고 '강한 2번' 구자욱은 연타석 투런 홈런포를 가동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주장 박해민 역시 원래 3번이 제 자리인것처럼 공격과 주루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무엇보다 새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도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자신의 색을 확실히 드러냈다.여기에 선발 투수들의 역투만 더해진다면 가을야구로 향하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채흥과 오재일이 각각 불펜 투구 및 티배팅 훈련을 진행하며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이들은 재활을 마치면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이르면 이달 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4-12 15:46:54

'드디어 터졌다' 삼성 호세 피렐라 2경기 연속 홈런포

'드디어 터졌다' 삼성 호세 피렐라 2경기 연속 홈런포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다.특히 10일과 11일 연이틀 kt위즈전에서 폭발시킨 홈런은 팀이 필요로 한 순간 나온 것이어서 영양가도 만점이었다.피렐라는 10일 대구 kt전에서 KBO리그 첫 홈런을 승리를 가져오는 역전 결승 홈런(7대6)으로 장식한 데 이어 11일에도 2대1로 쫓기던 상황에서 달아나는 홈런으로 승리(4대2)의 주춧돌을 놨고 이후에도 안타를 추가한데 이어 득점까지 기록, 승리를 확정했다.삼성은 피렐라 등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스윕과 함께 4연패 뒤 4연승의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아직은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삼성 팬들은 피렐라에게서 과거 한 시즌 48홈런의 주인공이었던 나바로의 향기가 느껴진다며 박수를 보낸다.삼성은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결별한 타일러 살라디노와 다니엘 팔카의 빈자리를 피렐라로 채웠다. 그는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뛰었고 특히 일본야구 경험을 통해 아시아 야구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시즌이 시작되고 피렐라는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에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했지만 그 외에는 무안타로 침묵하는 등 별 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하지만 허삼영 감독은 피렐라를 4번 타자 자리에 고정하며 신뢰를 보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기댄 피렐라의 방망이가 불붙기 시작했다."우승하려고 삼성에 왔다"는 피렐라의 야망이 서서히 달궈지고 있고, 덕분에 삼성은 오재일 등의 부상으로 타선이 다소 헐거워졌음에도 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11일, '강한 2번' 구자욱 역시 홈런포를 가동, 2경기 연속 투런포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날 선발 백정현은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었다.

2021-04-11 17:34:17

프로야구 전적(10일·11일)

프로야구 전적(11일)대구kt 010 000 001 - 2 7 0 6삼성 200 001 01X - 4 9 0 5▶승=백정현(1-1-0) ▶세=오승환(0-0-3) ▶패=데스파이네(0-2-0)▶홈런=박경수(2회1점·1호 kt) 구자욱(1회2점·2호) 피렐라(6회1점·2호 이상 삼성) 프로야구 전적(10일)대구kt 400 101 000 - 6 8 0 4삼성 004 000 30X – 7 9 1 5▶승=임현준(1-0-0) ▶세이브=오승환(0-0-2) ▶패=주권(0-1-0) ▶홈런=알몬테(1회3점·1호) 장성우(6회1점·2호 이상 KT) 구자욱(7회2점·1호) 피렐라(7회1점‧1호 이상 삼성)

2021-04-11 17:21:07

마침내 터졌다…김하성, MLB 입성 첫 홈런

마침내 터졌다…김하성, MLB 입성 첫 홈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8경기, 19타수 만에 생산한 홈런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하성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김하성은 11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치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팀이 2대3으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동점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텍사스 선발 투수 조던 라일스의 시속 127㎞짜리 커브를 퍼 올린 공은 왼쪽 폴 상단을 맞고 떨어졌다. 비거리는 118.2m, 타구 속도는 시속 164.9㎞.시즌 타점을 2개로 늘린 김하성의 타율은 0.167에서 0.200로 조금 올랐다.샌디에이고는 7대4로 역전승 했고 김하성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볼넷 1개와 사구1개를 얻어내며 빅리그 진출 이래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세 번 출루 기록도 썼다.김하성은 "변화구가 올 것 같았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 기분이 좋다"면서 "오늘 홈런 쳐서 당연히 기분 좋지만,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게임이 중요하다. 타석에 계속 나가면서 투수들에게 적응해 가는 단계"라고 말했다.전날 조 머스그로브의 샌디에이고 역사상 첫 노히트 노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한 김하성은 이날도 안데르손 테헤다의 타구를 잡아 정확한 송구로 27번째 아웃카운트를 해결했다.김하성은 5회말 수비에선 데이비드 달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으려다가 놓쳐 빅리그 두 번째 실책을 남기기도 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날 김하성의 첫 홈런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구단은 SNS에 한글로 '김하성 파이팅!'이라고 적으며 홈런 영상도 공유했다.매니 마차도와 에릭 호스머 등 샌디에이고 간판타자들은 김하성의 홈런을 확인한 뒤 자기 일인 것처럼 기쁘게 웃었다.빅리그에 연착륙 중인 김하성은 시즌 전 15홈런에 15도루 정도는 빅리그에서 해낼 기대주로 평가받았다.

2021-04-11 12:30:47

삼성라이온즈 '어제는 막강 3번, 오늘은 강한 2번' 작전야구 통했다

삼성라이온즈 '어제는 막강 3번, 오늘은 강한 2번' 작전야구 통했다

'어제는 막강 3번, 오늘은 강한 2번'삼성라이온즈의 작전야구가 빛을 발하고 있다. 부상으로 빠진 전력을 메우기 위해 시도한 타순의 변화와 작전이 이틀 연속 먹혀들어가면서 삼성은 시즌 2연승 및 홈 첫 승을 따냈다.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위즈와 홈 개막전에서 삼성은 7대5로 승리했다.이날도 선발 상위타선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김상수, 구자욱이 테이블세터로, 박해민이 3번에 자리했고 호세 피렐라가 4번 타자로 나섰다.전날 두산전에서 다소 생소했던 '3번 타자 박해민'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허삼영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이날 홈 개막전 역시 삼성의 작전야구가 통했다. 3회 말 선두 타자 이학주가 기습 번트로 1루 베이스를 밟았고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득점권까지 출루한 가운데 구자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제점을 올렸다.5회 말, 역시 득점권 해결사 역할은 '강한 2번' 구자욱이 맡았다. 김상수가 투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했고 구자욱이 우측 절묘한 위치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내 1타점을 더했다.흐름을 탄 삼성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6회 말, 1사 주자 만루 기회에 이학주가 1루 베이스 선을 걸치는 안타로 2점을 더 달아났고 구자욱이 또 한번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불 붙은 타격감을 선 보였다. 이어 박해민까지 내야를 가르는 안타로 2타점을 챙기면서 전날의 타격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보여줬다.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1회부터 2사 주자 만루까지 몰리는 등 수차례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6이닝까지 한 점도 내주지않고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9회 초, 2사 만루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강백호의 싹쓸이 안타로 kt가 2점차 턱 밑까지 추격해왔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부상으로 빠진 삼성 거포 타자 김동엽이 주말 홈 경기에서 복귀 시동을 건다. 김동엽은 9일 퓨처스리그에 나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이르면 10일 대구 kt전에서 타석에 들어설 전망이다.

2021-04-09 21:29:38

삼성라이온즈 '깜짝 선발' 이승민…발탁 이유 있었네

삼성라이온즈 '깜짝 선발' 이승민…발탁 이유 있었네

삼성라이온즈 오재일·최채흥 등 투타에서 모두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가운데 허삼영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겐 기량을 펼쳐보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그 '기회'를 최채흥을 대신해 선발로 깜짝 발탁된 이승민이 부여잡았다.4연패의 고리를 끊어냄과 동시에 삼성의 시즌 첫 승, 선발 투수 첫 승, 첫 퀄리티스타트 기록까지 모두 2년차 신인 이승민이 만들어냈다.이승민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하나와 사사구 2개만을 허용했을뿐 2개의 삼진을 곁들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좌완인 이승민은 스스로 밝혔듯이 빠른 구속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은 아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37㎞였다. 하지만 절묘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을 요리하는 제구력으로 승부를 봤다. 특히 이승민의 장점 중 하나인 디셉션(투구 동작 중 공을 숨기는 기술)이 합쳐지면서 두산의 타선들은 변화구에 꼼짝 못 했다.이날 이승민은 총 93개의 공을 던졌으며 이 중 패스트볼은 46개, 슬라이더는 34개, 커브는 4개, 체인지업 9개를 각각 구사했다.이승민은 프로데뷔 시즌인 지난해 7경기에 출전, 이중 5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 6.84를 기록했다.선발 경험이 있다곤 하지만 5선발로 더군다나 팀이 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상황에 마운드에서 더 큰 부담감을 느꼈을 이승민이지만 기대 이상의 투구를 보여줬다.허삼영 감독 역시 이승민을 5선발로 점찍으며 "경기 운영이 가장 안정적이고 위기상황에도 두려움 없이 자신의 공을 던지는 패기를 갖췄다"고 했던 말을 이승민이 직접 증명해보였다.이승민은 "팀이 수비를 잘해주신 덕분에 잘 던질 수 있었다.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으려고 했던 게 주효했고 변화구가 스트라이크로 들어가기 시작한 시점부터 경기가 잘 풀렸다"며 "올 시즌 목표인 5승까지 열심히 던지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2021-04-09 15:42:55

김광현 이르면 이달 말 컴백…단장이 직접 발표

김광현 이르면 이달 말 컴백…단장이 직접 발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복귀 시동을 건다. 김광현은 이르면 이달 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김광현은 복귀를 앞두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차례 더 소화한다.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9일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은 복귀하기 전 한 차례 더 시뮬레이션 게임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광현은 지난달 14일 불펜투구를 하다가 등 통증을 호소해 훈련을 중단했고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린 채 정규시즌 개막을 맞았다.김광현은 순조롭게 회복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시뮬레이션 게임에선 68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미국 주요 스포츠 외신들은 "김광현은 최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5이닝, 68개의 공을 던졌기 때문에 이번엔 투구 수를 80~90개 정도로 늘릴 것"이라며 "김광현은 이르면 이달 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1-04-09 15:24:31

삼성, 4연패 사슬 끊고 첫 승…견인차는 '3번' 박해민

삼성, 4연패 사슬 끊고 첫 승…견인차는 '3번' 박해민

삼성라이온즈 주장 박해민이 전날 고구마 타선의 갈증을 풀어내는 팀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리드오프에서 3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겨 선발 출장한 박해민은 솔로포와 1타점 적시타까지 쳐내며 4연패를 끊어내고 팀의 첫 승을 견인했다.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3차전에서 삼성은 6대1로 승리했다.전날까지 4연패 중이었던 삼성은 이날 타순에 변화를 줬다. 김상수가 리드오프로 나서 구자욱과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이날 박해민은 1번에서 3번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 선택은 옳았다.박해민은 1회 초부터 우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선제점을 올렸고 3회 초에도 1타점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올 시즌이 시작하고 리드오프로 계속 선발 출전했던 박해민은 팀의 패배 속에서도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와 괜찮은 타격감을 보였다. 전날 경기까지 박해민은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면서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을 출발했다.올 시즌을 시작하며 "패배 의식을 벗어나야한다"고 했던 박해민은 주장으로서 스스로의 말을 입증해냈다.박해민이 물꼬를 튼 삼성 타선은 이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전날의 타격 부진을 말끔히 지워냈다.4회 초 강민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난 뒤 6회에는 이원석과 이학주, 김상수까지 연속 적시타로 3점 더 달아났다.팀 타선의 선전과 수차례 호수비가 나오면서 올 시즌 삼성의 깜짝 5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이승민도 힘을 냈다. 이승민은 6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시즌 첫 승과 동시에 자신의 첫번째 승도 따냈다.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제 홈 개막전에서 kt위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2021-04-08 21:38:34

시장 바뀐 서울·부산, 잠실야구장·사직구장 새로 짓나

시장 바뀐 서울·부산, 잠실야구장·사직구장 새로 짓나

서울·부산 새 시장 당선에 노후화 된 잠실·사직구장의 인프라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야구 인프라 개선 약속 이행을 당부했다.선수협은 8일 성명을 통해 "지난 7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약속한 야구 인프라 개선에 대한 답변을 임기 내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노후화된 경기장의 경우, 비단 한국 프로야구선수 뿐만 아니라 해마다 야구장을 방문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돼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각별한 관리와 보수에 대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했다.재보궐선거에 앞서 KBO는 서울과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야구 인프라 개선 요청 사항을 전달했으며 지난 5일 각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한 바 있다.답변서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구장 신축 계획의 조속한 추진과 구장 사용료 인하, 고척 스카이돔 매점 임대료 및 광고료 추가 감면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장이 되면 야구장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구장과 사직구장은 각각 1982년, 1985년 개장해 노후화 된 시설로 십여년 전부터 꾸준히 개선 및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선수협은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이 KBO에 전달한 답변이 선거전 표심을 위한 것이 아닌,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확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로 이어지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2021-04-08 16:56:17

KBO 신상 마스크 출시…구단별 로고, 3가지 디자인

KBO 신상 마스크 출시…구단별 로고, 3가지 디자인

KBO는 비비안과 함께 KBO 리그 개막에 맞춰 2021 구단 로고를 새롭게 적용한 마스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 창단한 SSG랜더스의 로고를 적용한 마스크까지 선보였다.이번에 출시한 구단 로고 마스크는 KBO 리그 6개 구단(NC, kt, 기아, 삼성, SSG, 한화)의 로고와 각 구단의 시그니처 색상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각 구단별로 3가지 디자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이즈도 기존 3가지(S, M, L)에서 XL 사이즈를 추가로 제작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또 마스크 원단을 기존 아스킨 소재에서 천연 항균 효과가 있는 구리사 원단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구리사 원단은 세균 박멸과 악취성 화학물질인 암모니아의 발생을 억제해 제습과 탈취 기능을 갖춘 기능성 원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크는 형태도 3D 입체 설계로 디자인되어 착용감이 편안하며 세탁 후에도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이번에 출시한 마스크는 KBO 공식 앱 및 KBO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마켓(www.kbomarket.com)과 비비안 공식 온라인 샵(www.vivien-mall.com)에서 판매 가격 7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21-04-08 16:56:01

"타선 안 도와주네" 류현진, 7K 2실점 호투에도 첫 패

"타선 안 도와주네" 류현진, 7K 2실점 호투에도 첫 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잘 던지고도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개막전처럼 딱 하나의 실투가 홈런으로 이어졌고, 엉성한 수비에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해 시즌 첫 승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60승도 무산됐다.류현진은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7개를 맞고 2실점했다.9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7개를 잡아냈다.1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닉 솔락에게 던지 포심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좌월 홈런을 맞았다. 후속타자 네이트 로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호세 트레비노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결국 계속된 2사 2루에서 레오디 타베라스에 적시타를 맞아 또 한 점을 내줬다.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포구 실패로 내야안타를, 또 먹힌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실점으로 연결돼 류현진으로서는 수비도움과 운이 따르지 않음을 한탄해야 했다.실점은 딱 여기까지였고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7회를 마무리짓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류현진이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에 승리할 기회를 제공했으나 토론토 타선은 무기력했다.개막전에서 뉴욕 양키스 강타선을 상대로 5⅓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승패 없이 물러난 류현진은 두 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 실점을 2점으로 막았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작년까지 통산 59승 35패를 거둔 류현진은 60승 고지 등정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경기 후 류현진은 "선발 투수가 해야 할 몫은 하는 것 같다. 오늘은 약한 타구를 많이 유도하면서 공을 던졌는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했다.MLB닷컴은 "토론토 타자들이 류현진의 승리를 거부했다"며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2021-04-08 14:23:10

삼성, 개막 4연패 '불명예'…고구마 타선 '클러치 히터' 실종

삼성, 개막 4연패 '불명예'…고구마 타선 '클러치 히터' 실종

'원태인 호투에도…, 올 시즌 첫 승은 언제쯤'삼성라이온즈의 첫 승을 향한 행보가 험난하다. 개막 4연패의 불명예 멍에까지 짊어졌다. 문제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고구마 타선이다.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2차전에서 삼성은 0대1로 석패했다.그나마 삼성 선발 원태인이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5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점이 위안이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타선의 결정적 '한 방'이 부족했다. 부족한 타격에 작전야구를 꺼내든 삼성은 출루는 활발했지만 점수로 잇는 '클러치 히터'가 없었다.삼성은 2회 초 선제점의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없이 물러났다. 0대1로 뒤지고 있는 상황 4, 5, 7, 8회 4이닝 동안 득점권 주자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이어 역전까지 가능했던 기회를 모두 날리면서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특히 7회 초, 번트 작전과 자동 고의4구로 1사 주자 만루, 역전의 기회에 김상수의 병살 타구가 나오면서 스코어 변화 없이 공수가 교대됐다.주축 타자들의 부상 공백에 더해 삼성은 타자들의 클러치 능력까지, 고민해야 할 과제가 더 늘었다.한편, 삼성은 오는 9일 열리는 kt위즈와의 홈 개막전에 WKBL 소속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의 우승 주역인 주장(센터) 배혜윤과 가드 윤예빈을 각각 시구·시타자로 초청한다.2020~2021시즌 WKBL 정규리그에서 4위에 그친 삼성생명은 선수단 전체가 투혼을 발휘해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KB를 잇달아 꺾고 업셋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삼성은 홈 개막전에서 아마야구 육성 지원금도 전달한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대구·경북 및 강원·영동 지역 연고 초·중·고등학교에는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1-04-07 21:52:01

김하성, MLB 첫 득점…내야 안타·볼넷 '2출루'

김하성, MLB 첫 득점…내야 안타·볼넷 '2출루'

왼쪽 어깨 탈구 증세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사흘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미국프로야구(MLB) 첫 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출루했다.동료의 홈런 때 홈을 밟아 MLB 첫 득점도 올렸다.김하성은 1사 2루에 들어선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쪽 내야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친 뒤 3일 만에 나온 김하성의 빅리그 세 번째 안타다.김하성은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1대1로 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고 빅토르 카라티니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김하성은 득점했다.샌디에이고는 이날 3대1로 이겨 2연패를 끊었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2021-04-07 15:02:10

류현진, 8일 텍사스 상대 시즌 첫 승 겨냥

류현진, 8일 텍사스 상대 시즌 첫 승 겨냥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8일 텍사스를 상대로 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이 이번에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한다. 류현진이 텍사스를 상대하는 것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이다.닷새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텍사스 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 양키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류현진은 5.1이닝을 소화, 4피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하고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승패 기록은 없었지만, 양키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등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텍사스와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개막전에서의 좋았던 분위기만 이어간다면 시즌 첫 승을 무난히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홈 관중이 들어찬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의 첫 등판인 점과 낯선 텍사스 타선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류현진에 맞서 텍사스에서는 카일 깁슨이 등판한다. 깁슨의 첫 등판 내용은 좋지 않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선 깁슨은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4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서 교체됐다. 개막전에서 텍사스는 마운드의 부진에도 타자들이 15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토론토와 텍사스의 경기는 8일 오전 3시 5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2021-04-07 14:49:55

블루밍스 농구단 주장 배혜윤, 삼성라이온즈 홈개막전 시구

블루밍스 농구단 주장 배혜윤, 삼성라이온즈 홈개막전 시구

WKBL 소속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의 우승 주역인 주장(센터) 배혜윤이 삼성 라이온즈 홈개막전에서 시구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열리는 KT와의 홈 개막전 시구, 시타자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배혜윤이 이날 시구를 맡고, 가드 윤예빈이 시타자로 나선다.2020~2021시즌 WKBL 정규리그에서 4위에 그친 삼성생명은 선수단 전체가 투혼을 발휘해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KB를 잇달아 꺾고 업셋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아마야구 육성 지원금도 전달한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대구 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 연고 초,중,고등학교에는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삼성 라이온즈는 코로나 19 상황 탓에 이번 홈 개막전 공식행사를 최소화했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2021-04-07 14:42:00

삼성라이온즈, 김호재·이성곤 1루 포지션 시험대

삼성라이온즈, 김호재·이성곤 1루 포지션 시험대

오재일 부상 공백을 메울 선수는 누구?삼성라이온즈가 1루 포지션을 소화해 줄 백업을 찾기 위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는 김호재가 나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지만 타격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지난 시즌 삼성은 빈약한 팀 타선을 타개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멀티포지션'과 '라인업 변경'을 내세웠다.올 시즌은 오재일 영입과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타격감이 상승한 김동엽까지 한층 강화된 타선으로 '고정라인업' 체제를 가동할 것으로 예고했다.하지만 1루 포지션 시험은 현재 진행형이다. 오재일이 부상으로 빠진데다 설상가상 1루수 백업으로 유력했던 이성규마저 발목 인대를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기 때문.1루 포지션에 가장 먼저 투입된 건 김호재다. 지난 3~4일 키움히어로즈와 벌인 개막 2연전에서 김호재는 1루 포지션을 맡아 몇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김호재는 지난 시즌 7월 4일 대구 LG전에서 연장 12회 대타로 나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은 바 있을 정도로 선구안이 좋은 선수로도 평가를 받는다.하지만 1루 포지션을 완전히 장악하기엔 타격이 아쉬웠다. 김호재는 키움과의 개막 2연전에서 6타수 1안타에 그쳤다.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시즌 첫 경기에서 삼성은 이번에 이성곤을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이성곤은 2타수 무안타 1삼진만을 기록하고 5회 말 김호재로 교체됐다.이날 두산전에서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김재환과 박건우에게 각각 솔로 홈런을 맞는 등 3대6으로 져 마수걸이 승리에는 실패했다.

2021-04-06 21:43:20

SSG 랜더스 창단식, 연고지인 인천 아닌 '서울 개최'에 팬들 "크게 실망"

SSG 랜더스 창단식, 연고지인 인천 아닌 '서울 개최'에 팬들 "크게 실망"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가 구단 창단식을 서울에서 개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창단식을 연고지인 인천에서 하지 않은 것에 팬들과 관계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5일 성명에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경실련·인천상공회의소·인천YMCA 등은 "인천의 새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가 지난달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열었다"며 "인천 연고 구단이 인천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원정 창단식을 가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인천을 기반으로 그것도 첫발을 떼는 야구단이 보인 이 행태에 인천시민들은 당혹감과 실망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며 "만일 구단이 호남이나 영남의 도시를 연고로 했다면 다른 곳에서 창단식을 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 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박남춘 인천시장도 지난 4일 홈 개막전 참석 후 페이스북에서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팬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서울 창단식에 대해 시민들이 아쉬움을 많이 표현하고 있고 저 역시 아쉬운 마음은 같다"고 밝혔다.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지역 팬들의 실망감을 성의있게 위로하려면 당연히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소통해야 한다"며 "정용진 구단주가 연고지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고 인천 SSG랜더스의 출발을 순조롭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SSG 구단은 이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규시즌 개막 일정이 촉박했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창단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입장문에서 "이번 서울 창단식으로 인천 시민들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리며 인천 시민의 애정어린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인천은 전국에서 연고 프로구단이 가장 많이 바뀐 도시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삼미 슈퍼스타즈, 청보 핀토스,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를 거쳤다. 인천 야구팬 최모(48)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열정을 다해 응원하던 팀이 하루아침에 다른 도시로 가거나 없어질 때 인천 팬들은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창단식은 지나간 일이니, 앞으로라도 팬들을 우선하는 행사를 많이 열며 오랜 기간 함께하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2021-04-05 16:49:51

삼성 1번 타자 박해민 심상찮다…도루왕 탈환 시동?

삼성 1번 타자 박해민 심상찮다…도루왕 탈환 시동?

올 시즌 시작부터 삼성라이온즈 사자군단 주장 박해민이 심상치않다.이제 막 문을 연 KBO리그이지만 박해민은 개막전 2경기에서 팀의 리드오프로서 공·수·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3~4일 삼성은 키움히어로즈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박해민은 2경기 동안 7타수 3안타(타율 0.429) 1타점 2득점으로 분전하며 팀의 공격 루트를 뚫고자 노력했다.특히 지난 4일 경기에서는 도루도 2개를 성공시켰다. 출루만하면 적극적으로 한 베이스 더 훔쳐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도루를 하기 위해선 출루가 먼저다. 도루 시도가 늘어난다는 말은 그만큼 출루도 활발하다는 것.지난 시즌 도루 34개를 기록, 1개 차이로 kt위즈 심우준에게 도루왕 자리를 빼앗긴 아쉬움을 뒤로하고 박해민은 타이틀 재탈환을 노릴 참이다.앞서 박해민은 2019년 부진을 겪으며 타율 0.239로 커리어 로우를 찍은 바 있다.타격 자세를 수정하고 보완했지만 지난 시즌, 개막 한달간 1할대 타율(0.182)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었다. 이후 2군에서 절치부심한 박해민은 지난 시즌 타율 0.290 11홈런 34도루로 어느정도 반등에 성공했다.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면 3할대 타율과 도루왕도 차지할 수 있지않을까하는 아쉬움은 남았다.그런만큼 박해민의 올 시즌 출발은 중요했다. 팀이 2연패하면서 빛이 바래긴했지만 박해민은 리드오프로서 제 역활에 충실했다.박해민은 "타격 메커니즘이 어느정도 정립돼 자신감이 생겼다. 더 많이 출루하고 적극적으로 뛰어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게 내 역할이다"고 자신했다.허삼영 감독 역시 "박해민과 김상수의 테이블세터 조합이 가장 안정적이고 상대에 가장 위협적이다. 기동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활발히 출루해 공격 활로를 뚫어줘야한다"며 박해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지 앞으로 박해민의 활약상이 주목된다.삼성은 6일부터 3일간 두산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후 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위즈를 상대로 홈 개막 3연전을 갖는다.

2021-04-05 15:13:37

삼성라이온즈, 외인 원투펀치 개막 첫 승 실패

삼성라이온즈, 외인 원투펀치 개막 첫 승 실패

삼성라이온즈가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믿었던 선발 원투 펀치가 연이틀 무너지면서 시즌 시작과 함께 연패에 빠졌다. 토종 선발 최채흥이 부상을 당해 이승민을 긴급 수혈, 5선발 체제의 틀을 겨우 맞춘 삼성으로서는 외국인 듀오의 활약이 필요했지만, 이 둘을 내고도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해 시즌 초반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삼성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와의 개막 두 번째 경기에 2선발 라이블리를 내세웠으나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5탈삼진 6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경기 초반 공에 힘이 실리는가 했던 라이블리의 호투는 4회까지였다. 이 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라이블리는 5회 들어 급격하게 흔들렸고, 채 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한채 마운드를 내려왔다.팀이 3대0으로 리드한 상황이어서 라이블리의 급작스런 난조는 아쉽기만했다.5회, 선두타자 김수환에게 홈런을 내준 뒤 라이블리는 이전과는 다른 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몸에 맞는공과 볼넷을 내줬고, 연거푸 적시타를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2사 만루까지 몰리자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를 내리고 심창민을 투입했으나 두 명의 주자가 더 홈을 밟아 5회에만 6실점했다. 모두 라이블리의 자책점으로 기록됐다. 삼성은 4대7로 져 개막 2연패를 당했다.전날 개막전에서 뷰캐넌이 중반들어 난조를 보이면서 물러난 것과 비슷했다. 이날 뷰캐넌은 초반 최고구속 149㎞의 위력적인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호투했으나, 공수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며 흔들렸고 끝내 패전의 멍에를 썼다.5회말, 유격수 이학주의 수비 판단 미스로 내주지 말아야할 실점을 했고 6회초엔 인플레이 상황을 뜬 공으로 착각한 김헌곤과 이학주의 실수로 득점 지원도 받지 못했다.뷰캐넌은 5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3볼넷 5실점(4자책)으로 고개숙였고 삼성은 1대6으로 패했다.한편, 전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돼 뜻하지 않은 휴식에 들어간 팀들은 4일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며 본격적인 시즌을 알렸다. 시즌 1호 홈런은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 나성범이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LG트윈스 이겨 류지현 감독은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SSG랜더스 추신수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과 도루 기록을 남기며 국내 프로야구무대 신고식을 마쳤다. 이 경기서 SSG가 이겨 김원형 감독도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1-04-04 18:06:15

김하성, MLB 첫 안타·타점·멀티히트 '쾅'…화끈한 '신고식'

김하성, MLB 첫 안타·타점·멀티히트 '쾅'…화끈한 '신고식'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선발 출전 경기를 화끈하게 신고했다.멀티히트에 타점까지 쓸어담으며 감독 등 코치진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시범경기 부진으로 쌓인 '의구심'을 단 번에 깨버린 인상적 활약이었다.김하성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1회말 2사 1, 2루에서 애리조나 좌완 선발 케일럽 스미스를 상대로 7구까지 가는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면서 첫 타점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김하성은 좋은 감을 3회말에도 폭발시켰다.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개막 3번째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MLB 마수걸이 안타와 타점, 멀티히트를 한 경기에서 모두 작성했다.김하성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7회말 대타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3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2021-04-04 13:35:48

삼성라이온즈, kt위즈와 홈개막전 티켓 예매 시작

삼성라이온즈, kt위즈와 홈개막전 티켓 예매 시작

삼성라이온즈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홈 개막 시리즈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먼저 2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블루회원 등급별 예매가 오픈된다. 시즌권 회원 예매도 같은 날부터 진행된다. 일반 예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모든 좌석 예매는 티켓링크 어플 및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요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인 7천200여 석의 좌석이 판매된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할 땐 콜 체크인을 거쳐야 한다.취식은 콘코스 시식대에서 할 수 있다. 잔디석과 익사이팅석 1열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으며 땅땅치킨 루프탑 및 파티플로어석은 음식이 제공되지 않고 좌석만 운영된다.한편, 새로운 시즌을 맞아 라팍의 각종 매장도 개편됐다. 대구 맛집으로 유명한 해피치즈스마일, 대봉족이 새로 들어왔고, 서울 건대 앞 맛집으로 유명한 로드락후라이드도 문을 연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배달 앱을 통해 새로 오픈한 3개 매장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2021-04-02 16:43:51

올림픽대로를 타면 실시간 프로야구 정보를 알 수 있다?!

올림픽대로를 타면 실시간 프로야구 정보를 알 수 있다?!

KBO는 2일 서울 올림픽대로 전광판을 통해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실시간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KBO는 올림픽대로 여의도와 노량진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 전광판 2기를 활용해 올 시즌 프로야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제공하는 정보는 오는 3일 개막전부터 시즌 종료까지 경기 일정과 결과, 점수, 구단 순위 등이다. 운전에는 방해되지 않도록 경기 중계는 하지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KBO는 옥외광고(OOH) 미디어 전문기업 CJ파워캐스트와 협업해 월평균 700만대 이상 유동 차량이 다니는 해당 구간 통행자를 대상으로 KBO리그 소식을 하루 130회 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2 16:15:33

KBO리그 선수들, 오는 3일 개막전서 '팬들의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 착용

KBO리그 선수들, 오는 3일 개막전서 '팬들의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 착용

프로야구 KBO리그 전 선수들은 오는 3일 열리는 2021시즌 개막전에서 팬들의 마음이 담긴 슬로건이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등장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10개 구단 선수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리그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해요 KBO! 이겨내요 코로나!'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뛴다"며 "해당 슬로건은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결정됐다"고 전했다.KBO는 "공모기간 1천300건 이상의 후보가 접수됐으며, KBO는 가장 적합한 슬로건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2021-04-02 16:08:34

류현진, 개막전 5⅓이닝 2실점, 시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류현진, 개막전 5⅓이닝 2실점, 시즌 첫 승은 다음 기회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최고 몸값 투수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과 2021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류현진은 아쉬운 실투로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시즌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는 호투를 펼치며 좋은 기량을 펼쳐보였다.류현진은 2일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했다.한국인 최초, 3년 연속 빅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린 류현진은 강한 바람이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구종을 정교하게 투구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로 꼽는 콜과 팽팽하게 맞섰다.류현진은 1회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지만 2회 가운데로 몰리는 직구로 게리 산체스에게 투런포를 맞았다.류현진은 2대2로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콜도 이날 홈런 한 방을 맞고 5⅓이닝 5피안타 2실점 했다. 콜은 최고 시속 160㎞의 빠른 공을 던지며 삼진 8개를 잡으면서 이름값을 했다.각 팀 선발로서 홈런 하나씩을 내주며 똑같이 2실점으로 류현진과 콜의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이날 경기는 연장 혈전 끝에 토론토가 3대2로 승리했다.경기 후 류현진은 자신의 투구를 복기하며 "팀 타선이 선취점을 얻은 이닝에서 역전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어야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실점한 순간을 빼면 괜찮았다. 모든 선수가 잘했다. 야수 수비와 불펜진도 100점 만점의 플레이를 했다"고 팀을 추켜세웠다.이어 "이날 경기에서 체인지업과 커터가 가장 좋아서 섞어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이날 류현진은 토론토로 이적 후 처음으로 관중들 앞에서 공을 던졌다.양키스는 홈구장 최대 수용 인원 20%의 관중 입장을 허용했고, 개막전에는 1만85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류현진은 "꽉 찬 경기장은 아니었지만, 팬들께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았다"며 "빨리 야구장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서, 더 활기찬 분위기에서 던지고 싶다"고 했다.토론토는 6∼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3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관중 100%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2021-04-02 1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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