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내 첫 청백전…김동엽·이성규 홈런포 과시

청팀, 백팀 각각 4번 타자에 김동엽, 강민호 이름 올려
선발투수 백정현과 원태인 마운드에 올라

코로나19로 전 스포츠 경기가 멈춘 가운데 삼성라이온즈가 국내에서 첫 자체 평가전을 치르면서 김동엽과 이성규의 홈런 행진이 이어졌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청백전은 7이닝 8번 타자 경기로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백전은 코로나19 대응과 선수 보호차원에서 따로 중계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됐다.

삼성라이온즈 김동엽.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김동엽. 삼성라이온즈 제공

이날 청팀은 박찬도(우익수)-김재현(유격수)-이성규(1루수)-김동엽(좌익수)-김상수(2루수)-김응민(포수)-김호재(3루수)-이현동(중견수)로 선발 라인이 꾸려졌다. 백정현이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며 김윤수, 임현준, 이승현이 시험 등판에 나섰다.

선발 백정현은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으며 두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김윤수는 최고 152㎞의 직구를 앞세워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삼성라이온즈 제공

백팀에서는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최영진(2루수)-강민호(포수)-백승민(1루수)-양우현(3루수)-송준석(우익수)-이해승(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 원태인이 나서 구위를 점검했으며 노성호, 홍정우, 장필준도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원태인은 직구 최고 시속 144㎞ 공을 던지며 나아진 구속을 보여줬지만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미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김동엽과 강민호는 각 팀의 4번 타자로 나섰으며 5번 타순 배치가 유력한 김상수는 청팀 5번 타자로 타석에 올랐다. 선제점은 백팀이 가져갔다. 1회 구자욱과 최영진이 연속 안타를 때려 1점을 먼저 얻어냈다.

2회부턴 청팀의 타선이 불이 붙으며 반격이 거셌다. 청팀 이현동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김동엽이 투런포를 날린 후 6회 이성규도 솔로포를 때리는 등 홈런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청팀은 김응민 3타수 3안타 2득점, 이성규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김동엽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이현동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활약으로 5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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