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기 감독 내정설 '발표만 남았다'…시즌 종료 앞 '폭풍전야'

구단 중심 감독 후보군 추천…구장 안팎서 온갖 소문 무성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왼쪽부터), 김태한 수석코치, 박진만 수비코치.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왼쪽부터), 김태한 수석코치, 박진만 수비코치.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19 KBO리그 페넌트레이스 종료를 일주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내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감독 거취와 관련한 발표가 임박하다는 움직임이 포착된 가운데 단장 재신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은 김한수 감독의 재계약 여부 및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해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하지만 복수의 소식통에 의하면 삼성은 최근 차기 감독을 사실상 내정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감독을 두고 온갖 설들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탓에 삼성은 페넌트레이스 종료에 발맞춰 속전속결로 신임 감독 선임을 진행한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이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직접 표명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아울러 야구장 안팎에서는 그룹보다는 구단이 중심이 돼 감독 후보군을 추렸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현 삼성 홍준학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가 그룹으로부터 다음 시즌 재신임을 받았다면, 설명이 가능한 시나리오다.

그러나 감독과 달리 단장 인선은 예측 불가의 영역에 있다는 반론도 있다. 삼성에 정통한 야구 관계자는 "전임 안현호 단장도 출장길 KTX 안에서 그룹으로부터 경질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진 홍준학 단장 취임도 파격적이었다"고 했다.

삼성뿐만 아니라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한 다른 팀들도 물밑으로 차기 감독 찾기에 한창이다. 이례적으로 후보군을 발표한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하면 많은 인물이 각 팀 차기 감독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삼성의 발표가 가장 이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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