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에 1대9 대패…윤성환은 시즌 첫 조기강판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수원 원정에서 대패를 당했다.

삼성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대9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이로써 시즌 45승 1무 63패 승률 0.417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윤성환은 2⅔이닝 6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시즌 8패(7승)를 당했다. 윤성환은 삼진을 하나도 잡지 못하는 등 제구 난조를 보이며 올해 첫 5이닝 미만 소화에 그쳤다.

윤성환은 1회 볼넷과 안타로 1사 1, 3루 위기에 몰렸고, 유한준의 투수 앞 땅볼에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잇달아 헌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1대3으로 뒤진 3회를 볼넷으로 시작한 윤성환은 박경수의 안타와 안승환의 땅볼에 추가 실점했고,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고 최충연에게 공을 넘겼다.

삼성의 세 번째 투수 정인욱이 5회 황재균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아 점수는 1대5로 벌어졌다.

6회에 kt 타선에 난타당하며 4점을 더 내준 삼성은 결국 1대9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아내의 출산 예정일을 맞은 강민호가 경조 휴가를 내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민호는 2017년 첫 아이로 딸을 맞이했고, 아들인 둘째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KBO리그는 올해 선수 경조사 제도를 도입했다. 자녀 출산, 직계 가족의 사망 등 경조사를 맞은 선수는 5일의 경조 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경조 휴가를 가는 선수는 엔트리에서 말소되지만, 1군 등록 일수는 인정받는다. 또 경조 휴가가 시작된 날부터 10일이 지나지 않아도 현역 선수로 등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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