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에 1대6 완패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이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사직 원정에서 5점차 완패를 당했다.

삼성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대6으로 패했다. 이로써 시즌 24승 32패 승률 0.429를 기록, 승패 마진은 '-8'이 됐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백정현은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하며 시즌 6패째(1승)를 당했다.

이후 김대우(3이닝 1실점), 장필준(1⅔이닝 1실점), 권오준(1⅓이닝 1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삼성 타선은 9이닝 동안 8안타 4볼넷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단 1점에 그쳤다. 9명의 선발 타자 가운데 무려 4명이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

특히 중심타선인 3번 구자욱(4타수 1안타), 4번 러프(3타수 무안타), 5번 이학주(4타수 무안타)가 부진했다.

김헌곤(4타수 2안타)과 백승민(3타수 2안타)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단 두 명이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무리였다.

한편 이날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27일 음주사고를 낸 박한이에 대해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다만 박한이가 이미 은퇴 선언을 했기 때문에 출장 정지의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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