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북 안동 성심병원,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잠복기 고려해 2주간 집단 격리
안동시, 시설 방역 등 관리 철저히 할 것

안동 성심병원 전경. 인터넷 캡처 안동 성심병원 전경. 인터넷 캡처

경북 안동 성심병원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안동시의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성심병원 간호사 A(53·여) 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안동지역 5개 정신과 병원 종사자 200명 중 55명을 대상으로 25% 표본검사를 시행한 결과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안동시는 25일 성심병원 종사자와 환자 중 사전 표본검사를 받은 10명을 제외하고 18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했고 이날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다만, 혹시 모를 잠복기를 고려해 성심병원에 대해 2주간 집단 격리하도록 명령했다. 출입을 완전 통제하고 종사자들은 병원에 별도의 숙소가 없는 관계로 출·퇴근만 하고 외부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종사자와 입원환자 전원에 대해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소독을 시행하도록 했고, 시행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안동 49번째 확진자 간호사 A씨의 동선은 23일 자택과 직장만 오갔으며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밀접접촉한 이들모두 자가격리 중이고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력히 당부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꼭 필요한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 시를 제외하면 외출을 삼가해주시고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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