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노력… '체육회 설립', '센터설립 기금 마련'

안동시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틀 마련에 분주하다.

시는 지난달 27일 장애인 체육회 설립을 위해 지역 대학교 교수와 장애인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회 설립 준비 위원회'를 구성, 최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다음 달 이사회 개최하고, 5월에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인가를 받아 '안동시 장애인 체육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장애인 체육회는 회장 1명(당연직·안동시장)과 사무국장 등으로 임원진을 꾸리고, 현재 안동시 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지도자 2명이 지도를 맡을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도 활성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장애인 체육 육성을 위해 안동시 정하동 종합스포츠타운 예정부지 내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도 추진한다.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서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한 총공사비 90억원 중 3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2만2천92㎡ 부지에 연면적 3천85㎡의 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세우는 사업으로 내부에는 운동 처방실, 헬스장, 라커룸, 다목적실, 론볼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 착공, 2021년 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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