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북 포항해경 암컷대게 불법 포획·유통·판매 일당 10명 수사 4개월만에 소탕

경북 포항해경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불법 포획하고 유통·판매한 일당 10명을 수사 4개월 만에 소탕했다.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암컷 대게 3만5천여 마리를 불법 포획·유통·판매한 혐의로 A(37) 씨와 B(38)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할 어선과 선장, 유통·판매책 등 B씨를 포함한 9명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암컷 대게 3만8천여 마리를 포획·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범행은 지난 4월 16일 오후 9시 45분쯤 포항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안가에서 어선으로 포획한 암컷 대게 3천400여 마리를 화물 차량으로 운반하려다 해양경찰관에게 적발되면서 들통 났다.당시 해경은 운반책이던 C(37)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구속한 뒤 공범을 추궁, 포획선 선장·선원 6명과 판매책 1명을 지난 6월 붙잡았다. 이어 이들의 여죄와 배후세력 등을 수사한 끝에 일당을 구성해 범행을 계획한 총책 A씨 등 2명을 붙잡는데 성공했다.포항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치밀한 역할 분담과 동종의 전력이 없는 서류상 선주를 고용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총책 A씨 등은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교묘히 수사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9-08-02 14:51:09

우종필 대구 중구의원(사진 중앙)이 1일 중구청 직원정례회에서 대구 신청사 현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내용의 자작곡을 발표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의회 우종필 구의원, 신청사 현위치 건립 염원 노래 정식 발표

대구 지방자치단체 간 대구 신청사 유치 홍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구의회 의원이 현 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작사곡을 1일 발표했다.우종필(사진 가운데) 중구의원은 '대구시청, 그 자리에'라는 노래를 발표하고 대구시청사 현 위치 건립 홍보에 나섰다. 우 구의원이 작사하고 직접 부른 이 곡은 '대구시청 그 자리, 그 자리에 있어야지. 중구 두고 떠나가면, 떠나가면 안 되지' '니가 가면 우리 중구는, 중구는 어떻게 되노' 등 현 위치 건립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대성 작곡가가 작곡한 경쾌한 트로트풍의 멜로디로 꾸몄다.우 구의원은 이날 중구청 강당에서 열린 직원정례석회에서 첫 공개했고 2, 3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썸머음악회'와 '제1회 국민트로트 가요제'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이번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08-01 18:14:49

중구 한 아파트 불, 30여명 주민 대피 소동

대구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일 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중구 동인동 4층 높이 아파트의 3층 한 집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연기가 난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5대, 소방관 70여명이 출동했다.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우고 2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근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1 17:33:52

[속보]경북 영천경찰서,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우즈베키스탄인 검거

경북 영천경찰서는 1일 같은 국적의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새벽 0시10분쯤 영천시 문내동에 있는 직장 동료 B(41)씨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A씨는 범행 후 같은 건물내 자신의 원룸에서 1시간 만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9-08-01 11:40:51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동대구역에 대구 與국회의원 '빨갱이' 비난 벽보 발견… "수사의뢰"

대구를 지역구로 둔 여당 의원들을 '빨갱이'라고 비난하는 벽보가 동대구역 일대에서 발견돼 여당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29일과 31일 동대구역 흡연실 등에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본부' 명의로 "보수 진영의 텃밭 TK(대구경북) 지역에서 빨갱이 정권의 압잽이 김부겸(홍의락)을 몰아내자"고 쓴 불법 벽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압잽이'는 앞잡이라는 단어를 쓰려다 맞춤법을 틀린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벽보는 프린터로 인쇄됐으며, 언제부터 붙어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일 동대구역을 관할하는 동부경찰서를 방문해 모욕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

2019-07-31 21:37:07

대구 달성군 화원 영화관에서 신청사 유치 홍보 영상 상영, 첫 과열 유치홍보 신고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지난 5월 7일 신청사 건립 부지 선정을 둘러싼 과열 유치 경쟁에 대해 감점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첫 제보가 접수됐다.현수막 난립 등 홍보전 과열 양상에도 주민 신고가 전혀 없다가 두 달이 훌쩍 지나서야 첫 제보가 접수된 것이다.일각에서는 이번 신고를 시작으로 구청마다 서로 불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비슷한 제보가 잇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한 시민이 달성군 현풍읍 한 영화관에서 영화가 시작되기 전 '신청사 입지로 달성군 화원이 최적지'라는 내용의 홍보동영상을 봤다며 전화로 신고했다.이에 대구시와 공론화위는 다음날 현장조사차 해당 영화관을 찾아 영화가 시작되기 전 홍보동영상이 상영되는 것을 확인했다.달성군 관계자는 "해당 영화관은 지난 6월 11일 달성군과 MOU를 체결하고 영상을 송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따로 홍보비를 책정한 것은 아니다"며 "신고가 접수된 뒤로는 영상을 내리는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해당 신고로 인해 달성군이 받게되는 페널티는 공론화위에서 정한 최종 평가점수 1천점 중 감점 1~3점에 해당한다. 신청사 과열 홍보로 인해 제재되는 감점 점수는 최대 30점까지다.대구시 관계자는 "감점에 해당하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며 "오는 12월 신청사 입지를 결정하는 시민참여단에 해당 위반사실을 통보하면 시민참여단이 검토를 거쳐 최종 감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공론화위는 ▷전단지 제작 및 배포 ▷언론·통신 등을 통한 홍보 ▷차량광고 ▷현수막 ▷서명운동 등을 과열 유치 행위로 규정했다.

2019-07-31 16:53:38

경북 포항서 50대 남성 결혼생활 문제로 집나간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

경북 포항에서 5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독극물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오후 8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인근 한 식당 앞에서 아내 B(50)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품에서 흉기를 꺼내 가슴과 팔 등을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사건을 저지른 직후 차량을 몰고 북구 흥해읍 곡강교 인근으로 이동해 제초제 500㎖를 마셨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병원으로 옮기면서 목숨을 건졌다.당시 A씨는 이동 중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독극물을 먹고 죽겠다"고 말했고, 지인은 이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A씨와 B씨가 결혼생활 문제로 다퉈왔고, 지난달 말쯤 B씨가 남편 몰래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숙식이 가능한 식당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또 경찰은 포항 남구 오천읍 이들 부부가 살던 집 주변 조사에서 A씨가 평소 B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수차례 폭행했으며, 감금까지 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이런 문제로 집을 나간 B씨를 최근 A씨가 찾아냈으며, '다시 함께 살자'는 내용으로 설득하던 중 범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설명했다.A씨는 범행에 사용한 흉기에 대해 평소 캠핑용으로 들고다니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종이에 싸서 사건 현장에 나타난 점 등으로 미뤄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2019-07-31 11:57:44

MBN 뉴스 캡쳐

하트 시그널 강성욱 나이는?…실형 5년, 법정구속 무슨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푸드덕'으로 많은 인기를 끈 강성욱이 법정구속 징역5년을 선고 받으면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푸드덕'은 당시 강성욱이 눈치 없이 귀엽게 오버하는 행동을 말하며 방송 중 김이나가 붙여준 별명이다.보도에 따르면 피의자 강성욱은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 동기와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술을 마셨다.그 후 2차를 요구 했고 여성 2명을 데리고 동기 집으로 향했다. 한명의 여성은 돌아갔고 같이 온 20대 여성이 돌아갈려고 하자 "어딜 가려고 하냐"며 강제로 관계를 맺었다.당시 피해 여성이 "두 사람이 한 번에 이러는 건 곤란"하다며 반발했음에도 불구 동시에 성폭행을 가해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피해 여성이 성폭력 혐의로 신고하자 강성욱은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반박했다. 피해 여성은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이후 강성욱은 피해 여성이 술집 종업원이라는 이유로 "너 같은 여자의 말 누가 믿겠냐"라고 말해 상처를 주었다.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가 사건 뒤 강성욱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정황도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또 "사건이 불거진 뒤 강성욱이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냐'고 말하며 모욕감을 줬다"며 강간 치상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에 강성욱은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한편 강성욱은 1985년생으로 한국 나이 35세이다.

2019-07-31 08:19:18

마약한 50대 남성, 가족 신고로 경찰에 덜미

"마약을 투약한 것 같다"는 가족의 신고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3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은 A씨의 가족으로부터 "쓰레기통에 주사기가 발견되는 등 A씨가 마약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를 체포해 소변검사를 통해 마약을 투약 사실을 확인했다.중부서 관계자는 "A씨가 마약투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마약 구입경로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9-07-30 14:41:54

남영래 영덕군의원

[나는의원입니다] "태풍 피해 겪으며 역할과 보람 느껴" 남영래 영덕군의원

"이제 1년이 지났지만 절반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임기 시작 불과 3개월만인 지난해 10월 6일 태풍 콩레이의 기록적인 폭우가 영덕을 할퀴고 가는 바람에 현장과 복구비 지원 등을 위해 정신 없이 쫓아다녔습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영덕군의회에 입성한 남영래(50·영덕강구달산남정) 군의원은 요즘 다시 초심의 자세를 가다듬고 있다.남 군의원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 상황과 긴급복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기초의원으로서의 보람과 여당 기초의원의 역할을 새삼 새겼다. 특히 남 군의원은 "지난해 10월 태풍이 온 다음날 김부겸 행안부장관의 영덕 방문 때 그 자리에서 여당 군의원으로서 긴급복구자금을 직접 요청, 긴급구호자금 1억6천만원의 지원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 군의원은 나머지 6명의 자유한국당 군의원들과의 호흡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않고 있다.남 군의원은 "저보다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선배 의원님들에게 배우고 익혀할 것이 많다. 당은 다르지만 기초의회에서는 당보다는 '집행부의 견제'와 같은 역할에 공감대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남 군의원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기존의 군정질문 방식이 군수에게 보다는 실과장들에게 일괄질문, 일관답변이 많았던 점에 문제의식을 가졌다. 사안에 따라 가급적 군수에게 질문을 하고 일문일답 방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시정 요구 사상에 대해 보다 책임감있는 답변과 시정조치가 뛰따랐다고 자평했다.'외로운 여당 군의원'인 남 군의원은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더욱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남 군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 앞으로 보다 현장을 더 챙기고 주민과 직접 더 소통하도록 뛰겠다"며 "주민에게 꼭 필요로 하고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조례를 많이 제정토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9-07-30 14:17:22

현직 공무원부터 경찰관까지 끊이지 않는 공직자 개인정보보호 위반 ,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

공직자의 개인정보 오남용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되더라도 지자체가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보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 대구시 동구청 소속 행정복지센터 직원 A(29)씨가 업무상 알게 된 한부모 가정 여성 가장 16명에게 후원을 빌미로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다 적발돼(매일신문 25일 자 6면)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동구청 관계자는 "범죄사실로 드러난 부분은 없어 정직 외 고발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지난해 3월에는 달서구청 한 40대 직원이 자필로 접수된 민원서류를 팩스로 피민원인측에 보내 서면경고를 받기도 했다. 당시 직원은 민원인 이름 등 개인정보를 삭제 후 발송했지만 자필 서류이다보니 필체도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고 보고 내려진 처분이었다.2017년 7월에는 북구청 직원 B(57)씨가 함께 근무를 하던 다른 장애인 직원의 복지혜택 여부를 확인하려 권한 없이 개인기록을 열람했다가 견책 처분을 받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2018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최근 5년(2013~2017년)간 개인정보 오남용 사유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전산시스템(행복e음) 오남용 의심신고만 모두 2만3천156건에 달했다.이 중 위법열람이 2천61건, 서면경고가 1천363건이었으며, 징계요구 또한 698건에 달했다. 하지만 실제 징계는 단 13건만 이뤄졌다.같은 기간 대구 8개 구·군에서는 개인정보 오남용으로 모두 17건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9건에 대해 각 지자체에 징계를 요구했지만, 각 구·군은 6건만 경징계(2건)와 훈계(4건) 처분을 내렸다.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각 지자체마다 공무원들이 민원인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며 "연간 2회 이상 실시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교육 역시 참가자가 직접 문제를 푸는 방식 등 응답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7-29 18:35:00

대구경찰 범죄분석, 최근 5년간 5대 범죄발생 대폭 줄어

#지난달 6일 오전 5시 58분 쯤 대구 남구 한 편의점 앞에서 비틀거리는 취객이 차량에 타고 출발하려는 모습이 폐쇄회로(CC) 관제사의 눈에 포착됐다. 관제사는 즉시 112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차량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현장 검거됐다.#지난해 3월 달성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하던 한 30대 여성은 누군가가 자신의 신체를 촬영하고 있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화장실 안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렀다. 화장실 안팎에 시끄러운 경보음이 울리자 황급히 도망 나오던 몰카범은 결국 피해자 남편의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이 2014년부터 5년간 대구지역 5대 범죄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2018년이 2014년에 비해 23.0%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 15.7%를 훨씬 웃돈다고 밝혔다. 한때 영화 배트맨에 등장하는 범죄도시인 '고담도시'라 불리기도 했던 대구이지만 객관적 수치상 범죄발생률은 평균보다 낮은 것.2014년과 비교해 2018년에는 5대 범죄 중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절도 (43.9%)와 강도(31.3%) 범죄의 감소폭이 컸으며, 이어 살인(8.8%), 폭력(2.5%)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성폭력은 신고문화가 정착되면서 소폭(1.1%) 증가했다.특히 침입절도(75.5%), 영업점 절도(75.1%), 오토바이 절도(73.1%), 자전거 절도( 49.3%) 등 일반적인 절도 범죄는 전반적으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경찰은 5대 범죄율 감소가 그동안 대구시와 함께 방범용 CCTV설치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방범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치안활동 강화 등에 공을 들인 덕분으로 해석했다.2014년 3천514대에 불과했던 방범용 CCTV는 5년 사이 2.3배 이상 늘어나 2018년 기준 8천201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경찰은 대구시와 함께 LED방범등, 112신고위치표시 등을 설치하는 안심귀갓길 사업을 122곳에 진행 중이며, 여자화장실 233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2019-07-29 18:07:28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동문대표 모임'이 29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열고 경북대 70년사 재편찬과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김우정 기자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위해 동문들 한 목소리, 정확한 진상 규명과 70년사 재편찬 요구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실종된 경북대학교 70년사'(매일신문 5월 30일 자 1면, 6월 5일 자 3면, 7월 22일 자 2면) 사태에 대해 '경북대 70년사 정상화 동문대표모임'은 29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열고 정확한 진상 규명과 함께 70년사 재편찬을 촉구했다.경북대 동문들은 해당 문제가 경북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만큼 심각한 사안임에도 대학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점에 대해 비판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등 직접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좌담회에는 강창덕 민주화원로모임 대표, 서일웅 목사, 장명재 전 전교조 대구지부장, 백현국 진보연대 대표, 구인호 전 민변 대표, 강민구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2016년에 나와야 할 경북대 70년사가 2018년 뒤늦게 발간된데다, 국비가 투입된 공적 사업임에도 전직 총장의 명예훼손 소지 등 이유를 들며 전국 어떤 도서관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면서 "특히 책을 발간하려면 국가서지유통정보시스템에서 국제표준도서 번호(ISBN)를 발부 받아야함에도 등록·납본절차 없이 가짜 ISBN을 붙이고,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신청하는 등 법적 절차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좌담회에 참석한 구인호 변호사는 "ISBN 등록·납본 절차를 밟지 않고 임의로 출간을 진행한 사실이 고발될 경우 2억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도 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날 동문대표모임측은 ▷제대로 된 70년사를 편찬해 1천 권 출판 배포할 것 ▷70년사 편찬과 관련해 대학측의 지난 3년간 모든 비상식적, 불법적, 기만적 행위 등에 대해 법적·도덕적·행정적 책임을 모두 질 것 ▷공식적 해명과 대시민 사과 후 사태 해결에 나설 것 등을 요구했다.동문 대표 모임 관계자는 "대학측이 제대로 된 해명과 책임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10월 국정감사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해당 관련자들을 모두 제소할 방침"이라며 "경북대의 70년사 왜곡 등에 대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전했다.

2019-07-29 17:37:32

한수원 울진 사택에서 변압기가 교체작업 중 폭발해 근로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동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택 변압기 폭발로 3명 부상

29일 오전 10시 54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직원 3명이 부상을 입었다.울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시 사택 변압기 교체작업 중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 작업 중이던 한국전력 협력업체 직원 A(56) 씨 등 3명이 화상이나 골절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 30여 분만인 오전 11시 21분쯤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7-29 17:32:27

류규하 중구청장

[동정]류규하 중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은 30일 오후 2시 중구청 강당에서 열리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 에 참석한다.

2019-07-29 14:55:07

대구 중부서 소속 경찰, 음주운전 단속 적발돼,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정지 수준

대구 중부경찰서 소속 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8분쯤 중부서 중앙파출소 소속 A 경찰이 수성구 가천동 일대에서 이뤄진 음주운전 단속에서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로 나타났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북구의 한 식당에서 친목모임 중 맥주를 두어잔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수성구 가천동까지 약 10㎞ 가량을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겠다"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와 징계수위 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9-07-29 13:25:51

류규하 중구청장이 2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신청사 조형 작품을 같이 살펴보고 있다. 중구청 제공.

중구청, 대구가톨릭대 학생 신청사 조형 작품 전시

대구 중구청은 다음 달 9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학생들이 바라보는 미래 대구시청사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최근 이슈화된 대구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위치 일원에 대한 미래 시청사를 기획하고 작품을 제작한 것이 계기가 돼 열렸다.전시내용은 총 5명의 학생 작품으로 건축설계패널 5개, 모형 4개, 영상 1개로 구성됐으며, 작품제목은 공공시청, 스며들다, CITY GATE 등이다.작품들은 대구의 역사성을 담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표현했으며 시청의 기능과 미래지향성을 강조했다.해당 전시는 구청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2019-07-28 16:59:56

27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녹색환경연합과 영남장애인협회 등 100여 명이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주말간 대구 도심에 퍼진 반일 불매 운동 목소리

지난 주말 대구에선 일본제품 불매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비판하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한데 뭉쳤다. 지금까지 1인 시위 등 소규모 집회는 있었지만,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불매운동 집회는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27일 녹색환경운동연합, 영남장애인협회 등 3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일본규탄범시민연대' 200여명(주최측 추산)이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연대는 현재 일본의 아베내각저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한 채 벌이는 행태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안가기 운동, 국산품 애용운동의 시작을 공표한다"며 "아베내각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보복조치는 세계 자유무역질서를 훼손하고 명문도 없는 어리석은 행위다"고 비판했다.이어 "아베정권은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중단해야하며 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물산장려운동과 도쿄올림픽 보이콧 운동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집회가 이뤄지고 있는 동안 야외무대 옆 유니클로 입구에는 한 시민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한켠에 유니클로측의 사과문이 비치돼 있었지만 손님이 거의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시민연대측은 공동선언문 발표 등을 마치고 '국산품을 애용하자', '독도망언 규탄한다', '아베내각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동성로를 출발해 종각네거리 달구벌대종 앞까지 거리행진을 나섰다.시민연대 관계자는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로 의미가 깊은 곳인만큼 이번 일본에 대한 불매운동도 일본의 사죄와 경제보복철회가 이뤄질때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힘을 보태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28 16:58:25

경북 포항서 법규 무시하고 멋대로 예인선 운항하다 인명사고 낸 선장 등 3명 징역형 선고

2년 전 포항 앞바다에서 해상 안전 법규를 따르지 않고 선박을 운항하다가 사고를 내 상대 어선 선원 등 3명을 숨지게 한 예인선 선주와 선장, 선원 등 3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권준범)은 28일 선장이 아닌데도 바지선을 매단 채 예인선(171t)을 운항하다 선박간 충돌사고를 내 상대 어선 선원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 등)로 기소된 A(50)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예인선에 타고 있었는데도 A씨에게 운항을 맡긴 혐의로 기소된 선장 B(69)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주 B(70) 씨에게도 책임을 물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A씨 등의 주의의무 위반이 가볍지 않고 유족들과 합의도 못했다. 하지만 사고 보험금이 지급돼 상당부분 피해가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사고 발생의 원인에 상대 선박의 과실도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 등은 2017년 8월 31일 오전 4시 35분쯤 포항 북구 항구동 포항구항 화물선 부두 앞 해상에서 예인선을 몰고 가던 중 선원 3명을 태우고 다른 어선에 묶여 이동하던 D(4.66t)호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포항해양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A씨의 해기사 면허가 없었고, 선장 B씨는 해당 어선에 타고 있었는데도 A씨에게 운항을 맡긴 점 등이 드러났다. 특히 A씨는 2016년 12월부터 사고 당일까지 219회나 선장 역할을 하며 불법 운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예인선이 입항할 당시 선박입출항법에 따라 오른쪽으로 항해해 다른 선박과의 안전한 교행을 해야 하지만 이를 어겼고, 제한규정인 5노트를 초과했으며 다른 어선과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9-07-28 16:27:41

녹색환경운동연합 등 36개 대구경북 시민단체가 구성한 '일본규탄범시민연대' 는 27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주말간 대구 도심에 퍼진 반일 불매 운동 목소리

2019-07-28 16:14:27

경북 예천 한 석물공장서 경유 300ℓ 유출,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28일 오전 7시 30분쯤 경북 예천 풍양면의 한 석물공장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제 작업에 나섰다.예천군과 소방당국 등은 석물공장 내 설치된 기름탱크의 호스가 빠지면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유출된 기름은 경유 약 300ℓ이며, 우수관을 통해 인근 도로와 하천 등으로 유입되는 피해를 입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예천군은 직원들을 동원해 기름이 유입된 하천 하류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작업을 벌였다.예천군 관계자는 "현재 방제작업을 완료했으며 하천으로 유입된 기름이 더 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19-07-28 11:15:31

자료사진 매일신문

입원 중 다른 환자에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대구 동부경찰서는 입원 중 다른 환자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A(50) 씨를 체포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동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 20분께 B(58)씨 병실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그는 B씨가 넉 달 전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은 것을 두고 따지다가 두 사람이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19-07-27 17:13:18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 내부의 모습. 연합뉴스

'광주 클럽' 사고로 부상당한 수영선수 누구? 외국인 선수 9명

광주의 한 클럽에서 내부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클럽을 찾았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 선수들도 다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광주시와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광주 클럽 사고로 다친 수영대회 참가 선수는 모두 9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2명은 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1명은 광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선수촌으로 돌아갔다.나머지 6명은 사고 직후 선수촌으로 돌아온 뒤 선수촌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3명은 다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병원에서 치료 중인 선수들은 손과 다리에 열상을 입어 봉합 수술을 받았다.국적은 미국 4명·뉴질랜드 2명·네덜란드 1명·이탈리아 1명·브라질 1명이다.브라질(경영)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는 수구 선수들로 확인됐다. 미국 여자 선수들은 전날 스페인을 누르고 우승했다.광주시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친 선수들이 입원 치료 중인 병원과 선수촌을 찾아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치료 지원을 할 계획이다.

2019-07-27 11:02:19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사진은 사고가 난 클럽 내부의 모습. 연합뉴스

광주 클럽 복층 붕괴 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10명은 부상

광주의 한 클럽 내부 구조물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다.27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9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클럽 내부에서 복층 구조물이 붕괴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복층 구조물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사고로 손님들이 깔리면서 최모(38) 씨가 숨졌으며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모(27) 씨도 끝내 숨졌다.이로써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0명으로 파악됐다.부상자 중 4명은 외국인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다이빙 선수와 수구 선수 등 선수 2명이 포함됐다.사고 현장에서 빠져나간 뒤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은 경상 환자들도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7-27 09:09:39

1명 사망·13명 부상, 광주 클럽 '코요테어글리' 내부 구조물 붕괴 사고

"2명 사망" 광주 클럽 '코요테어글리' 내부 구조물 붕괴 사고 "상무지구 위치"

27일 오전 2시 39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 클럽 코요테어글리 내부 구조물 붕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0여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최모(38) 씨의 사망 소식이 먼저 전해졌고,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모(27) 씨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복층으로 된 클럽 내부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수백명이 있었다.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해당 건물 주소는 광주 서구 치평동 1223-3 2층 코요테어글리.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 건물이다.광주 시내 상무지구로 불리는 곳에 있으며, 같은 건물에 극장인 메가박스 콜럼버스상무점이 위치해 있다. 5.18 기념공원 서편에 위치. 광주시청에서는 남쪽.

2019-07-27 04:41:23

'제2 윤창호법' 시행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 동구 신서동 도로변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제2 윤창호법 시행 한달…대구 음주운전 적발 13.2%, 음주사고 23.2% 감소

장거리 출장이 잦은 기업인 A(49) 씨는 최근 술자리를 줄이고 가급적 1차만 밤 10시 전에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제2윤창호법'이 시행되면서 단속 기준이 크게 낮아진데다, 숙취가 다음 날 오전까지 남아 단속될 경우를 우려한 것이다.A씨는 "설마 했는데 친구가 전날 막걸리 한 병을 마시고 다음 날 아침 고속도로 톨게이트 단속에서 적발됐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후로는 술자리가 겁난다"라며 "예전에는 사업하는 사람끼리 점심때 반주를 하는 경우도 간간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술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음주운전 단속기준을 낮춘 도로교통법 개정안 '제2윤창호법'이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윤창호법 시행에 맞춰 지난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시행 전과 비교해 음주사고와 단속 건수가 대폭 줄어든 것.26일 경찰청에 따르면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전국의 하루 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9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정법 시행 전인 올해 1∼5월 하루평균 음주운전 적발 건수 334건과 비교해 11.4% 줄어든 것이다.특히 단속 기준이 면허정지는 혈중알콜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0에서 0.08로 낮아졌음에도 적발 건수는 줄었다. 개정법 시행 후 하루평균 음주단속 296건 가운데 면허정지는 86건, 면허취소는 201건이었으며, 측정거부가 9건으로 집계됐다.대구경찰청도 지난달 25일부터 한 달간 음주단속 건수가 모두 454건으로 윤창호법 시행 전 한 달(5월 25일~6월 24일) 단속 건수인 523건과 비교해 13.2%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면허정지는 151건으로 시행 전(206건)과 비교해 26.7% 줄었으며, 면허취소는 303건으로 시행 전(317건)보다 4.42% 줄었다.제2윤창호법 시행으로 인해 지역에서는 대리운전보다 오히려 택시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대리업체 관계자는 "오전 혹은 낮에 간혹 대리를 부르는 고객이 있지만, 애초 기대만큼 수요가 크게 늘진 않았다"면서 "아예 차를 놔두고 다니면서 오히려 손님이 줄었다"고 설명했다.반면 20년 간 택시운전을 했다는 B(56) 씨는 "술자리에 가기 위해 집이나 회사에 차를 두고 택시를 이용한다는 탑승객을 자주 만난다"며 "덕분에 야간시간 승객 태우기가 훨씬 수월해져 야간운행 시간을 조금 더 늘렸다"고 했다.사회 전반에서 음주운전을 극도로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오전 2시 20분쯤에는 대학생 C(26) 씨가 신천대로 서대구IC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을 피해 신천대로를 역주행해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다. C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8%로 측정됐다.특히 음주단속에 앞장서야 할 경찰관들의 음주운전도 잦았다.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문경경찰서 소속 D(33) 경장이 혈중알코올농도 0.164%의 만취 상태로 역시 술을 마신 경기경찰청 소속 경찰관 2명을 태우고 이동하다 국도변에 있는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검거되기도 했다.지난 16일에는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도망치던 대구 모 경찰서 소속 E(49) 경위가 붙잡혔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48%로 나왔다. 법 시행 전이라면 훈방에 그쳤을 수준이지만 단속이 강화되면서 면허가 취소됐다.경찰은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뺏는 중대한 범죄"라며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시간 장소를 불문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시 단속해 출발지부터 음주운전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07-26 18:42:44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 연기 소동

26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기역 도착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에 설화명곡행 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신기역에 당도할 당시 70대 남성 A씨가 지하철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뿌리면서 같은 열차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대피했다.당시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승객들을 옆 칸으로 이동시키고 소화분말가루를 환기시키는 등 대처에 나섰다.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신기역으로 들어오는 열차 안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해본 결과 술에 취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객들을 옆 칸으로 이동시키고 정리하는데 3분 정도 걸려 이 일로 열차 지연사태는 없었다"고 말했다.

2019-07-26 18:02:33

25일 밤 불법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아 파손된 승용차.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불법 주차된 화물차 들이받은 승용차…경유 100ℓ '콸콸'

불법 주차된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아 도로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지점은 평소 불법 주차 민원이 잦은 곳이었다.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38분쯤 대구 달서구 상화로 진천남네거리 인근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불법 주차된 화물차를 충돌했다. 승용차 운전자 A(32)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과정에서 화물차 연료탱크가 파손돼 경유 약 100ℓ가 도로에 유출됐다. 소방당국과 달서구청은 흡착포와 모래를 이용해 일대에 기름이 퍼지는 것을 막았다.달서구청에 따르면 사고 장소는 편도 4차로 도로로, 야간 시간대에 대형 화물트럭이 불법 주차돼 민원이 잦은 곳으로 알려졌다.

2019-07-26 15:57:56

청도군의회가 25일 한국철도공사를 방문해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 반대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의회 제공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 감축운행 반대 서명서 전달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는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감축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군의회는 올 들어 코레일이 무궁화호 열차(부산~청도~영주 간)를 감축 운행함에 따라 6월부터 이를 반대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특히 군의회는 지난 2월 코레일이 경영 효율화 명분으로 출퇴근 시간대 무궁화호를 감축해 군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감축 철회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순엔 코레일을 직접 방문해 감축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박기호 의장은 "청도역은 1일 3천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궁화호 운행을 하루빨리 증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7-26 15:01:14

음주단속 피하려 신천대로 역주행 도주한 20대 불구속 입건…고속도로 추격전

https://youtu.be/PZXWcoou3EI ㅣ 영상 안성완 asw0727@imaeil.com음주운전 단속을 피하려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해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위험천만한 음주 역주행 장면은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26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대학생 A(26) 씨는 신천대로 서대구IC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을 피해 달아났다. A씨는 추격해오는 경찰차를 피하려 신천대로 약 1㎞를 역주행으로 도주한 뒤, 다시 유턴해 서대구IC 요금소부터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까지 2㎞까지 총 3㎞를 도망쳤다.경찰은 곧장 순찰차 2대를 투입해 운전자들에게 서행을 안내한 뒤 경적을 울리며 음주 차량을 쫓았고 약 20분의 추격전 끝에 오전 2시 43분쯤 경부고속도로 갓길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당시 약 100㎞의 빠른 속도로 달아나다 앞서가는 차량에 진로가 막혔고, 경찰차가 갓길로 유도하자 정차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검거 당시 혈중알콜농도 0.068%의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대로변은 음주단속을 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차를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난폭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마주오는 차량들에게 위험을 알린 뒤 추격 끝에 도주 차량을 붙잡았다"며 "단속을 피하려 하지 말고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2019-07-26 12: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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