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중구청, 3·1만세운동 기념조형물 조성…무궁화가로수길(섬유회관 옆 신명고 가는 2차로 가운데 교통섬)에 설치

대구 중구청이 3·1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최근 대구 3·1만세운동 발원지 인근 무궁화가로수길 북편 교통섬(중구 동산동 181-3번지)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중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기념 조형물은 건너편 인교동 오토바이골목 입구에 설치돼 있는 대구 3·1 독립운동 발원지 기념비와 함께 대구 3·8만세운동에 대한 역사성을 알리고자 설치했다"고 말했다.또 중구청은 근대골목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9일 청라언덕 3·1만세운동길 90계단의 경관조명등 13개에 청사초롱 디자인의 등기구를 설치했다.

2019-08-11 17:34:46

제10호 태풍 '크로사' 경로. 국가태풍센터 캡처.

태풍 '크로사' 일본 관통해 동해 진출…울릉도·독도 16일 영향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을 관통해 동해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울릉도와 독도가 오는 16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천290㎞ 해상에서 시속 14㎞로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크로사'는 점차 일본 방향으로 이동해 14일 오전 9시쯤 가고시마 남동쪽 약 310㎞ 해상, 15일 오전 9시쯤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260㎞ 육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태풍은 일본을 관통한 뒤에는 동해로 빠져 16일 오전 9시쯤 독도 동쪽 약 1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상청 관계자는 "'크로사'는 15일쯤 일본을 관통해 16일 동해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해안은 14~15일 태풍 가장자리에서 부는 동풍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한다"며 "울릉도와 독도는 16일께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정도, 일본 규슈 부근에서 형태 변화 등에 따라 태풍 강도와 진로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강한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26㎞(초속 35m)다. 강풍 반경은 420㎞에 달한다.

2019-08-11 17:32:41

택배 노동자기본권쟁취 투쟁본부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8월 16, 17일 택배 없는 날 동참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노동자의 휴식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16~17일 택배 없는 날 지정 캠페인

"택배기사들은 가족들과 휴가지에서 사진 하나 찍어놓은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모두 이런 점에 가슴 아파하고, 휴가를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다."택배 노동자들도 여름휴가를 가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택배 노동자 휴가 보장 권리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와 택배연대노조 등으로 구성된 '택배노동자 기본권 쟁취 투쟁본부'는 택배 기사 휴식 보장을 위해 오는 16~17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는 13~15일 사흘 동안 택배 주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대부분 택배 기사들은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지만 마음 놓고 휴가를 떠날 처지가 못 되는 만큼 이날만이라도 휴가 갈 권리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조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11일 현재 16~17일 '택배 없는 날' 기간 휴가 신청서를 제출한 인원은 대구 180여 명(조합원 80명, 비조합원 100명), 경북 100여 명(조합원 90명, 비조합원 10명) 등 모두 280명 규모다.하지만 신청과는 별개로 이들이 실제 휴가를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노조는 이와 관련 11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에 따르면 현재 CJ대한통운 지점(회사)은 개별 택배기사의 휴가는 대리점(위탁업체)별로 기사와 논의할 문제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택배기사는 택배회사 대리점과 업무위탁계약을 맺은 특수형태노동종사자로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연차유급휴가 보장 대상이 아니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김광석 택배연대노조 대구경북지부장은 "지점에서 대체배송 기사를 통해 휴가 이틀 동안 물량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루빨리 노조와 논의해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9-08-11 17:19:56

9일 오전 대구 동구 동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당시 모습. 대구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 동구 식자재마트서 불… 1억7천여만원 재산피해

9일 오전 1시 12분쯤 대구 동구 동호동 1층짜리 식자재마트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불은 마트 내부 330㎡를 태워 약 1억7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근 주민 일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2019-08-09 17:15:06

금은방 업주 폭행하고 도주한 30대 검거

금은방에서 업주를 폭행한 뒤 귀금속 수천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은방 주인을 폭행한 뒤 도주한 혐의(강도상해)로 A(3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9분쯤 대구 북구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 B(66) 씨를 폭행한 뒤 진열대에 있던 금목걸이, 금팔찌 등 6천여만원 상당 귀금속 60여 점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사흘 간 도주로를 추적한 끝에 9일 새벽 경북 영주 한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 "피해품은 대부분 회수했다"며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8-09 17:10:15

경북 경산 행정복지센터서 민원처리 불만 흉기로 직원 위협

8일 경산시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A(63) 씨는 민원 상담 도중에 욕설을 하며 커트칼로 직원을 위협하다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A씨는 국가유공자인 부친이 지난 2월 사망한 이후 보훈예우수당 신청과 관련한 안내를 받지 못했고, 수개월간 수당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8-09 16:28:51

경북 울진 탈원전대책위 보조금 사용처 두고 의혹 불거져, 경찰 수사 중

경북 울진군 탈원전반대범군민대책위(이하 울진대책위)가 울진군청으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본래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울진경찰서는 "이달 1일부터 울진군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원전특위) 소속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이 울진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원전특위 소속 군의원들도 울진대책위와 탈원전 반대 시위 등 행동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울진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뺀 모두가 원전특위에 소속된 점을 고려하면 전체 7명 중 5명의 군의원에 대해 조사를 벌인 셈이다.에너지전환정책(탈원전)이 발표된 지난 2017년 울진군의회와 지역민들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을 비난하고 신한울원전 3·4호기에 대한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대책위를 구성했다.탈원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을 우려한 울진군 역시 이들의 활동을 지지하며 7천4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상경투쟁에 쓰이는 교통비, 식비, 회의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그러나 최근 울진군의회 내부에서 울진대책위의 보조금 사용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세미나와 식대, 홍보비 등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보다 과도한 금액이 사용됐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게 됐다.경찰은 보조금 중 적지 않은 돈이 본래 용도와는 다른 개인적 용도로 쓰인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단계여서 횡령인지 전용인지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면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명목으로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등 정황상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이에 대해 울진대책위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조금이 체크카드로 지급되기 때문에 자세한 지출내역과 명세서가 분명해 애초 용도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울진대책위 관계자는 "회계장부 등 무죄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다"며 "가급적 빨리 경찰이 모든 증거품을 입수하고 관련자 전원에 대한 조사를 마쳐 의혹을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9-08-08 20:30:00

도박 물의 김희수 경북도의원 벌금 300만원 선고

도박 혐의로 약식기소된 데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김희수 경북도의원에 대해 법원이 당초보다 적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신진우)은 8일 김 도의원에 대해 검찰이 도박 혐의로 약식명령을 청구한 벌금 500만원은 도박 액수에 비해 과하다고 판단해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 도의원과 함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5명 중 1명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나머지 4명에게는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도박 액수를 미뤄볼 때 검찰의 약식명령 금액은 과하지만, 도의원 신분인 점 등 여러 사안에 비춰 해당 범행을 무겁게 생각하고 선고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김 도의원은 지난 3월 포항 남구 연일읍 한 건설사 사무실에서 주민 등 5명과 판돈 562만원을 걸고 카드 도박인 속칭 '훌라'를 한 혐의로 검찰에 약식기소됐다.앞서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이들이 검거된 당시 윤리위원회를 열고 김 도의원에게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한편, 선출직 공무원은 형법상 범죄(알선수뢰죄 제외)를 저질러도 금고형(집행유예 포함) 이상이 확정돼야 해당 직을 잃게 된다. 따라서 김 도의원의 경우 벌금형이 확정되더라도 직을 유지할 수 있다.

2019-08-08 17:59:59

8일 경북 포항시청 앞에서 남구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학부모와 자녀 등 70여 명이 'SRF 가동 중단'을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배형욱 기자

경북 포항 최대 민원 SRF(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학부모 반발 여전히 거세

경북 포항의 최대 민원으로 떠오른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의회가 최근 구성됐지만,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반발은 여전히 거세다.포항시 남구 호동 SRF시설 인근 지역인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지역 초·중·고 11개 학교 학부모 등 70여 명은 8일 포항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하루 500t 쓰레기를 24시간 태울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인근 1만명 이상의 아이와 8만명 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봐야 한다"며 시설 가동을 강하게 반대했다.특히 학부모들은 포항시가 지난 6일 SRF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한 학부모는 "구성원에 주민소환을 진행 중인 시의원이 포함돼 있고, 주민대표라고 해도 전체를 대변할 수 있다고 보기 힘든 사람이 몇몇 들어가 있다"며 "이런 협의회가 제대로 굴러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주최 측은 학부모를 따라 집회에 참석한 어린 자녀들에게 SRF시설이 그려진 판에 물풍선을 던지도록 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오천·청림·제철 SRF반대 어머니회 양은향 사무국장은 "포항시가 '대기 역전현상이 일년에 두 번밖에 일어나지 않는다',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민을 설득하고 있지만 거짓된 가설과 기만일 뿐"이라며 "SRF시설이 가동된 뒤 학교에서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이 권리를 빼앗은 쓰레기 발전소를 즉각 가동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시는 지난 6일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주민대표(9명), 지역구 시의원(2명), 대학교수 등 전문가(6명), 운영사(1명), 공무원(4명), 사회단체(3명) 등 25명으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송경창 포항부시장은 "인근 주민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SRF시설은 2월 18일부터 상업운영에 들어갔으나 다이옥신에 대한 우려, SRF시설의 굴뚝 높이가 34m로 낮아 대기확산이 원활하게 안 돼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주장 등으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이와 관련, 오천읍 주민들은 해당 지역구 시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시의원 2명에 대해 주민소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주민들은 다음달 27일까지 투표 청구권자의 20%(8천693명) 이상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2019-08-08 17:31:05

8일 낙동강 칠곡보에 조류경보 '관심' 발령

대구환경청이 8일 낙동강 칠곡보 일대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모니터링 결과 칠곡보 상류 22㎞ 지점에서는 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달 29일 1천367셀, 지난 5일 5천385셀로 나타난 것.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1천셀을 넘어설 때 발령된다.낙동강 중·상류 구간에서는 지난 6월 26일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올해 처음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돼 44일째 지속 중이지만, 칠곡 지점에 조류경보를 발령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이곳에선 지난 5월 7일 녹조가 처음 출현한 이후 7월 중순까지 개체 수가 늘다가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그러다가 지난 7월 22일 이후 구미와 칠곡 일대에 폭염특보가 내리는 등 기온이 상승하자 다시 조류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북상 중인 태풍 레끼마 영향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며 "수돗물을 생산하는 낙동강 취·정수장에 정수처리 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9-08-08 17:04:27

최학철 전 경북도의원 숨진 채 발견…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최학철(66) 전 경북도의원이 8일 경주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이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주변지역을 수색하던 중 이날 오전 7시 25분쯤 경주시 안강읍 흥덕왕릉 인근 야산에서 최 전 도의원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된 곳은 최 전 도의원 아버지 산소 주변이다.최 전 도의원의 사무실에선 '모두들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최 전 도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최 전 도의원은 경주시의원과 경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을 지냈다. 2014년엔 경주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떨어졌고 지난해는 경주시장 선거에 앞서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

2019-08-08 11:34:02

7일 새벽 60대 운전자 택시 2대 잇따라 들이받아 숨져

대구에서 60대 운전자가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충돌해 숨졌다.7일 오전 3시 37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화랑로에서 A(66)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A씨 차량은 이후 뒤따라오던 또 택시와도 잇따라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택시 승객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정황상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음주 여부 측정을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2019-08-08 10:30:40

달서구청, '어린이공원 화장실 재건축 무계약 일감주기' 사건 계약해지 및 감사 실시

대구 달서구청이 계약서도 쓰지 않고 무자격 업체에 무단으로 일감을 줘 어린이공원 화장실을 재건축한 사건(매일신문 7월 17일 자 8면)과 관련해 계약을 해지하는 한편, 관련 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업체 재선정뿐 아니라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의 작업 철거 등에 따른 계약금 상승, 인건비 증가 등 이중 지출도 예상된다.달서구청은 지난달 26일 재건축 중이던 달서구 상인동 은행어린이공원, 장미어린이공원 공사를 중지하고 최근 사업 수행업체들과의 계약을 일괄 해지했다고 7일 밝혔다.달서구청은 건축자문위원회를 거쳐 지금껏 설치한 기초공사 부위의 안전성 등을 조사한 뒤 이를 그대로 재사용 및 철거할 지를 결정한다. 구청은 해당 조사를 마친 뒤 신규 업체를 선발해 재건축 공사를 재개할 방침이다.아울러 계약서도 쓰지 않고 구두 수의계약만으로 철거 및 재건축 일감을 준 공원녹지과 담당 주무관과 이를 결재한 팀장, 과장 등 3명에 대해 구청 자체 감사를 실시해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달서구청에 따르면 해당 공무원들은 고가의 공원시설 재건축 공사를 무단으로 집행해 '지방계약법 위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지적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4월 지역 내 어린이공원 3곳의 낡은 화장실을 5천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을 들여 재건축하기로 한 뒤 2곳만 분리 발주했다.이어 '여성기업' 업체와는 규정보다 더 높은 금액에 수의계약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건축 공사업 자격도 없는 인테리어 전문업체 2곳에 일감을 나눠주고, 계약서도 쓰지 않은 채 철거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앞선 입찰 때 낙찰 1~3순위 업체가 모두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고, 화장실 재건축을 서둘러 달라는 민원이 많아 철거를 서둘렀다"고 해명한 바 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사안이 심각하다고 보고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는 한편 대구시 감사기간에 앞서 미리 시 감사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주민 불편을 고려해 적법하면서도 신속하게 신규 공사업체를 찾겠다"고 했다.

2019-08-07 17:44:28

화진해수욕장.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 해수욕장서 20대 물놀이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지난 6일 오후 3시 38분쯤 경북 포항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인근 연안에서 가족·회사 동료와 물놀이를 하던 A(26) 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해양경찰서는 A씨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높아진 파도에 휩쓸리면서 깊은 바다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파도는 높이 1m 수준이었지만, 오후 3시쯤에는 2m로 높게 일었다.

2019-08-07 10:27:54

6일 오후 7시 30분 기준 대구 MBC네거리. 네이버 CCTV 영상 화면 캡처

6일 저녁 대구 MBC네거리~범어네거리 "신호등 고장에 교통체증"

6일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대구 동대구로 'MBC 네거리' 일대 교통신호등이 고장,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시각 현재 교통신호등이 고장난 도로 일대에는 경찰이 투입돼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는 동대구로 MBC네거리~범어네거리 양방향 교통이 특히 지체되고 있다.그러면서 MBC 네거리와 국채보상로로 연결된 청구네거리도 엉킴 현상을 보이는 등 일대 교통이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교통 혼잡이 더해진 가운데 교통신호등 고장으로 인한 체증이 가중된 모습이다.교통신호등 고장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9-08-06 19:35:08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서 금은방 업주 폭행 뒤 귀금속 빼앗아 도주…경찰 추적 중

대낮 금은방에 한 남성이 침입해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9분쯤 20대로 보이는 남성 A씨가 북구 한 금은방에 침입해 업주 B(66) 씨를 폭행하고 귀금속 10여 점을 챙긴 뒤 도주했다.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합동수사팀을 편성해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B씨의 부상은 경미하다.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9-08-06 17:29:50

대구 수성구 김광석길 콘서트장에서 거리공연이 열리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 중구 '김광석거리' 살리기 위해, 버스킹 문화 활성화 도모할 것

대구 중구청이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김광석 거리)'을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내세우기로 했다.최근 김광석 거리를 찾는 이들이 줄어들면서 관련 콘텐츠 부족에 대한 지적(매일신문 7월 16일자 2면, 23일자 10면)이 잇따르자, 버스킹을 중심으로 활력을 모색하겠다는 것.다만 버스킹 구역과 운영시간 등을 두고 상인과 버스커간 이견이 커 아직 갈길이 먼 상황이다.중구청은 6일 신범식·이경숙 중구의원, 버스커 및 상인 등 10여 명과 2차 간담회를 열고 '구청 버스킹 사전예약제 운영', '버스킹 구역 설정' 등 추가 의견 수렴에 나섰다. 1차 간담회는 지난달 18일에 열렸다.수렴 과정에서 야외콘서트홀 앞 김광석 동상 등 3곳 외에 추가로 버스킹 구역을 설정하는 내용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상인과 버스커들은 "버스킹 구역간의 길이가 짧아 공연간 서로 방해가 될 수 있고, 특히 김광석 동상 앞에 몰림 현상도 우려된다"며 "버스킹 구역을 줄이거나 방천시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 등 구역을 아예 나눠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중구청 관계자는 "간담회 내용을 모두 수렴해 검토한 후 오는 26일부터 버스킹 구역 설정 및 사전예약제 등 제도를 시범 운영할 계획"며 "시범 운영 중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최적의 김광석 거리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2019-08-06 17:07:43

6일 오전 11시 17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5t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주변 주택 상부가 부서졌다. 이 사고로 일대 주민들이 수 시간 동안 전선 복구에 따른 정전 피해를 겪었다. 달서구청 제공

본리동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지는 사고 발생, 인명피해 없어

6일 오전 11시 17분쯤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5t 타워크레인이 넘어졌다.이 사고로 인근 주택 2채의 상단부와 전신주 전선 등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넘어진 크레인에 전선이 눌리면서 일대 160가구가 수 시간 동안 정전에 따른 불편을 겪어야 했다.사고 직후 경찰 및 한전 직원 등 20여 명이 출동해 사고 경위 조사와 함께 전력설비 복구에 나섰다. 건설사도 이날 오후 2시쯤부터 대형 크레인을 불러 넘어진 크레인 복구작업을 시작했다.달서구청 등에 따르면 사고 크레인은 경사진 곳에 설치한 건축 자재를 옮기던 중 무게중심이 한 쪽으로 기울면서 쓰러졌다.경찰은 크레인 기사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06 16:36:58

6일 오전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송포마을 입구 철길 건널목에서 화물차량과 화물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영천과 경주를 오가는 열차운행이 2시간 정도 중단됐다. 사진은 사고당시 현장 모습. 독자 제공

[속보]경북 영천시 북안면 철길 건널목에서 25t 화물차량 대 화물철도 추돌 사고

6일 오전 9시쯤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에서 마을 입구로 진입하던 25t 화물차량이 좁은 철길 건널목을 지나다가 철로에 차량 바퀴가 걸리면서 때마침 경주방향으로 향하던 화물열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량 우측 측면부 및 연료통과 함께 주변에 있던 승용차와 전신주 일부가 파손되는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화물차량 운전자 A(55)씨는 큰 상처를 입지 않았다.하지만 사고복구에 2시간 정도가 걸리면서 영천~경주를 오가는 열차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영천경찰서는 화물차량 운전자 A씨의 음주여부와 함께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2019-08-06 13:50:14

교통사고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80대 고령 운전자 중앙선 넘어 '정면충돌'… 2명 사망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사상자 4명이 발생했다.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30분쯤 동구 진인동 예비군 훈련장 인근 팔공로에서 대구시내 방향 내리막길을 달리던 A(81) 씨의 오피러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아우디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충돌 직후 도로변으로 튕겨나간 A씨의 차량은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인 B(78)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2명도 손목 등에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오피러스 승용차가 갑자기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숨진 A씨의 차량에 결함이 있었거나 운전자의 몸 상태에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21:07:21

'일본의 명분없는 도발', 경북도의회 단계적으로 대응수위 높인다

경상북도의회가 일본 정부의 일방적 경제 보복 조치 발표에 강력 반발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도의회는 5일 의회 청사에 경제 보복 철회 플래카드를 내건 데 이어 6일 오후 3시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도발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백색국가 명단 제외를 명백한 경제침략행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의 자유경제체제 질서를 심각히 훼손한 것에 대해 일본의 즉각적인 사과와 철회 등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제310회 임시회가 개최되는 21일에는 본회의에서 일본의 경제도발 행위 철회를 위한 결의안도 채택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이달 중순 전국시도의장협의회와 함께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포항시도 5일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은행 포항본부, 포항세관 등 관련 기관과 포스코, 일본 수출입 관련 기업과 함께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포항시 등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에 영향을 받는 기업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기업 348개사 가운데 3개사다. 이들 기업은 페인트 생산업체로 일본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일본 정부 발표 직후부터 후속조치에 들어가 원자재를 3~6개월치 확보한 상태다. 또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등에서 대체 가능한지도 살피고 있다.포항시는 일본 백색국가 제외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반을 구성, 수출규제 해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또 피해 기업 발생 시 긴급 금융지원과 수출기업 지원 사업 확대, 세제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19-08-05 17:50:48

결제없이 공사 단행…경북 울진군 해당 공무원 자체 조사 중

경북 울진군 한 공무원이 상부 결제없이 수억원대의 공사를 임의로 진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울진군은 해당 사실에 대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5일 울진군 등에 따르면 군립추모원 건립 과정에서 군수 결제도 없이 설계 변경이 진행된 정황이 포착됐다.울진군은 지난 2013년 주민공모를 통해 울진읍 신림리 일원에 군립추모원(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지 18만3천327㎡ 규모에 사업비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0년 1월 개원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한 뒤 같은 해 10월 봉안시설 건축공사를 시작했으며,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그러나 올해 5월쯤 약 2억원이 추가되는 설계변경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해당 공무원이 군수 결제를 받기도 전에 임의로 사전 공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울진군은 우선 해당 공무원이 사전 공사를 지시한 배경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자체 조사가 끝나는데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경북도에 요청할 계획이다.울진군 관계자는 "아직 조사단계여서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다"면서도 "업자에 대한 특혜보다는 해당 공무원이 업무에 너무 익숙해 무단으로 일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엄연한 위반사항이므로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2019-08-05 17:39:26

4일 밤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4일 밤 경북 경주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3시간 반 만에 진화

4일 오후 9시 4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5일 오전 0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내 도장동 1천280여㎡가 모두 타고 사출동과 인접 공장 외벽이 불길에 그을리는 등 1억9천22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해 불길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17:27:53

영풍 석포제련소 공대위·법률대응단, "물환경보전법 위반, 검찰에 직접 고발"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소속 변호사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및 지하수법 위반 등의 혐의로 6일 대구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4월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 지도·점검한 결과 ▷무허가 지하수 관정 개발·이용 ▷폐수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부적정 운영 등 6가지 관련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하고 관할 경상북도와 봉화군 등에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공동대책위와 민변 대구지부 변호사들이 함께 구성한 '법률대응단'은 "환경부가 지하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만 고발할 것을 봉화군에 요청했을 뿐,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고발을 요청하지 않아 직접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물환경보전법 위반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인 지하수법 위반에 비해 형량이 더 높다.이들은 고발장에서 "방지시설에 유입된 수질오염물질을 최종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배출하거나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한 것은 물환경보전법 제38조 제1항 제2호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앞서 특별 지도·점검 결과에 따른 경상북도의 120일 조업정지처분 사전통지에 반발해 청문을 요청했다. 만약 조업정지처분이 현실화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2019-08-05 16:59:21

4일 오후 경북 경주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주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3시간 반 만에 진화

4일 오후 9시 4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학차와 소방차 등 25대를 동원해 5일 오전 0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이 불로 공장 내 도장동 1천280여㎡가 모두 타고 사출동과 인접 공장 외벽이 불길에 그을리는 등 1억9천2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난 회사는 직원이 모두 휴가 중이어서 조업하지 않았고, 자동화재탐지시설이 작동하자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해 불길을 발견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19-08-05 07:38:00

영덕 축산항 정비작업 중이던 바지선의 크레인이 바다로 떨어져 해경 경비정이 등이 안전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 앞 바다에서 바지선 크레인 떨어져

4일 오후 3시 5분쯤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바지선의 크레인이 바다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축산항 정비공사 작업 중이던 바지선 G(607t)호의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져 해상 추락했다.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현재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경비함정 및 울진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어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사고 크레인인 이날 저녁 인양될 계획이며, 울진해경은 작업자 및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19-08-04 18:57:23

4일 오전 8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120㎡와 식자재 등을 태워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냈다. 대구 수성소방서 제공.

대구 수성구 식자재마트서 불…건물, 식품 등 태우고 40여 분만에 진화

4일 오전 8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식자재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120㎡와 식자재 등을 태워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꺼졌다.영업시간 이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조사 결과 불은 마트 내부의 채소 등을 보관하는 신선실 한 냉장고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04 15:50:10

청사초롱 야경투어. 대구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중구청, 청사초롱 야경투어 1~19일 사전 신청 접수

대구 중구청은 '청사초롱 야경투어' 사전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는 대구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heritage-night.jung.daegu.kr)를 통해 받는다.청사초롱 야경투어는 청사초롱을 들고 골목문화해설사와 함께 근대골목에 대해 배우고 문화재 야경을 즐기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다.2019 대구 문화재야행이 열리는 8월 23일과 2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일 10회 이상(현장 추가접수) 진행된다.청사초롱 야경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는 700명 사전모집에 1천566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로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2019 대구 문화재야행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약령시와 청라언덕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1919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을 주제로 1900년대 대구 골목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테마투어, 스토리북투어 등 근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된다.한편 '대구문화재 야행'은 2016년부터 4회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매년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구 대표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08-04 14:43:35

2일 대구 달서구 한 카페로 소형 SUV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방본부 제공.

달서구 SUV 차량 카페 돌진에 중구에는 3중 추돌, 교통사고 이어져

2일 대구에서 3중 추돌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는 등 교통사고가 이어졌다.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6분쯤 중구 태평로 한 병원 앞에서 경차와 승용차 2대 등 총 3대가 추돌해 이 중 차량 한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40대 여성 한 명 등 6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보다 앞선 오후 2시 50분쯤에는 달서구 두류동 한 카페로 3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소형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도 발생헀다.카페 내부 창가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페 정면 유리창이 모두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있으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2019-08-02 22:21:44

소방드론 활용, 대구 달성군 야산서 심정지로 정신잃은 남성 구조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0분쯤, 119에 대구 달성군 한 야산으로 올라간 남성이 아직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인근 구조대원과 경찰, 인명구조견과 소방드론을 활용한 다각도 수색에 돌입했다.그리고 100분여 만인 오후 9시쯤 산 6~7부 능선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길수 있었다. 당시 남성은 심장에 충격이 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관계자는 "육안 위주의 수색활동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산악 지형에 소방드론을 접목시킴으로서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했다"며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이 현장을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인명 수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소방 119특수구조대는 2대의 소방드론을 운영 중이다.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특히 재난 현장의 경우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입체적 상황판단과 현장 지휘를 가능하는 등 소방드론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2019-08-02 1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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