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속보] 서울역 묻지마 폭행 용의자 "상도동 거주지서 검거"

[속보] 서울역 묻지마 폭행 용의자 "상도동 거주지서 검거"

최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폭행,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일으킨 용의자가 2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소재 거주지에서 수사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30대 초반 남성이다.경찰 및 사건 발생 현장인 서울역 관할 철도경찰은 이 남성을 대상으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5월 26일 오후 1시 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30대 여성이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얼굴 왼쪽 광대뼈 등을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06-02 19:42:35

'어르신 운전중' 마크 보면 "양보 운전해주세요"

'어르신 운전중' 마크 보면 "양보 운전해주세요"

"어르신 운전중, 양보 고마워요~"대구에서도 차량 스티커를 통해 고령운전자 차량임을 알리는 '교통 안전 캠페인'이 시작됐다. 아기가 차에 타고 있을 경우 이를 알리기 위한 '베이비 차량' 스티커 부착이 교통 문화로 자리잡은 것처럼 고령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위한 고령운전자 스티커 부착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대구 달서구청은 1일부터 고령운전자를 위한 알림 스티커 배포에 나섰다.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운전면허를 회수하기보다는 운전자 사이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고령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만들어 나눠준 곳은 대구에서 달서구가 처음이다.달서구청이 이달부터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게 된 것은 지난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관련 조례를 만든 게 계기가 됐다.지난 2014년 253건(사상자 339명)이던 달서구 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371건(사상자 541명)으로 5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해마다 늘어났다.지난해 기준 대구의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자는 16만8천166명. 달서구는 이 중 3만 명 이상이 달서구 거주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다만 알림 스티커 부착으로 고령운전자가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없는 상황에서 신청자가 얼마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달서구청이 고령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제작, 배포하겠다며 나섰지만 정작 스티커 부착을 유도할 만한 지원책은 없기 때문이다.고령운전자 스티커를 처음 고안한 일본에서는 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는 대신 해당 차량을 고의적으로 위협하거나 추월한 운전자에게는 벌금과 벌점을 주고 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애초 노인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면서 스티커를 나눠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행사가 전부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다"며 "고령운전자 차량에 알림 스티커를 붙이는 문화가 확산되면 도로 위 양보와 배려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경북에서는 김천시와 고령군 등이 고령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2020-06-02 18:31:27

경주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 검증…"고의성 여부 초점"

경주 스쿨존 교통사고 현장 검증…"고의성 여부 초점"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주 어린이보호구역 자전거 추돌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2일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주변 폐쇄회로TV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바탕으로 당시 차 속도와 진행 방향 등을 조사했다.경찰은 분석 결과가 나오면 운전자 A씨를 추가 조사해 적용 법률을 결정할 방침이다.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경찰은 A씨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일 1차 조사에 이어 지난달 31일 2차 조사에서도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는 지난달 25일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B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추돌해 발생했다. 이 사고로 B군은 다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B군 가족은 "B군이 놀이터에서 운전자 자녀와 다퉜는데 A씨가 '우리 애를 때리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며 쫓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주경찰서는 고의 사고 논란이 일자 지난달 28일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꾸렸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일명 '민식이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넘었는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 등도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했다.

2020-06-02 18:17:46

사기+무면허+대포차 "29세 수배범, 벤틀리 굉음 질주에 덜미"

사기+무면허+대포차 "29세 수배범, 벤틀리 굉음 질주에 덜미"

20대의 사기 사건 수배범이 대포차를 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 수배자는 굉음을 내며 경찰 순찰자 옆을 지나는 바람에 눈에 띄어 덜미를 잡혔는데, 검거 당시 운전면허마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2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A(29) 씨를 무면허로 대포차를 끌고 다닌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후 11시쯤 청주시 흥덕구 한 도로에서 벤틀리를 몰았는데, 당시 굉음을 내며 순찰차 옆을 지나갔다. 그러면서 경찰의 주목을 끈 벤틀리 차량 번호는 '6666'이었다. 이런 점들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벤틀리 차량 번호를 조회, 운행정지 명령이 내려진 불법 대포차임을 확인했다. 이에 쫓아가 벤틀리 차량을 세운 경찰은 A씨가 사기 사건 수배자인데다 운전면허가 없다는 점도 적발했다.A씨는 도피 중 붙잡힌 것은 물론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도 경찰에 걸린 것.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02 17:03:48

KBS 몰카 용의자 "직원→공채 출신 개그맨" 번복

KBS 몰카 용의자 "직원→공채 출신 개그맨" 번복

KBS 여자화장실에 '몰카'(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 A씨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S 내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돼 신고가 들어왔고,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어 며칠 지나지 않은 이달 1일 새벽 A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1차 피의자 조사를 받은 바 있다.당시 경찰은 A씨의 신분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뒤인 오늘(2일) 조선일보 보도에서 A씨가 KBS 남자 직원이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피의자가 소속 직원이 아니라고 반박한 바 있다. KBS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법적 조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A씨가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라는 조선일보 보도가 이어진 것.KBS 공채 개그맨은 공채 합격 후 1년 간 KBS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프리랜서 개념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A씨는 지난달 KBS 예능 '개그 콘서트'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휴대전화와 현장에서 확보한 카메라 등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하고 있다.어제(1일) 조사를 받은 A씨는 현재 귀가한 상황이다.경찰은 A씨에게 불법촬영을 비롯한 관련 혐의가 더 있는지 등을 확인한 후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0-06-02 16:38:32

경산 압량 화재 "창고에서 불, 하늘 가득 검은 연기"

경산 압량 화재 "창고에서 불, 하늘 가득 검은 연기"

2일 오후 경북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30여대 등이 출동했다.인명 피해 관련 내용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후 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0-06-02 16:21:09

"추적 피하려 텔레그램도"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생 전원 '0점'

"추적 피하려 텔레그램도" 부정행위 인하대 의대생 전원 '0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1학기 일부 과목 시험에서 집단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1일 드러났다.이들은 여러 명 단위로 한 공간에 모여 문제를 풀거나, 전화 또는 SNS로 답안을 공유하며 부정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알려진 표현으로는 '집단 커닝'인 셈.그런데 SNS의 경우 추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으로 답을 서로 협의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도 포착됐다.1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3월 12·22일 및 4월 18일 등에 치러진 의학과 2개 과목(근골격계, 내분비계) 단원 평가에서 2학년 학생 41명이, 또 4월 11일 치러진 기초의학총론 중간고사에서 1학년생 50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은 학생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학교에 알려졌다. 학교는 학생들의 답안지를 대조하면서 자진신고도 권유, 모두 91명이 스스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실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인하대 의대는 이날(1일) 오후 자체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정행위자 전원의 해당 시험 점수 0점 처리 및 담당 교수와의 상담, 사회봉사 등의 벌을 내렸다.인하대 의대는 이번 평가가 부정행위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진행됐다고 보고, 1학기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2020-06-01 22:01:27

미니·벤츠 '꽝'…"충격에 밀린 미니, 상점 돌진"

미니·벤츠 '꽝'…"충격에 밀린 미니, 상점 돌진"

1일 강원도 원주에서 외제 승용차끼리 충돌해 1차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하는 2차 사고까지 만들어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쯤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 인근 네거리에서 A(29·여) 씨가 몰던 미니 승용차와 B(67) 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가 서로 충돌했다.이어 사고 충격에 밀린 미니 승용차가 인근 상점으로 돌진, 출입문을 뚫고 나서야 멈춰서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피해 상점은 휴무일이어서 내부에 사람이 없었고, 이에 따라 인명 피해도 만들어지지 않았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01 20:38:20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영등포署 자진 출석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영등포署 자진 출석

KBS 여자화장실 '몰카' 사건의 용의자가 1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새벽 사건 용의자 A씨가 경찰서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며 "이어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S 내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용도 카메라가 발견돼 신고가 들어왔고,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다. 이어 며칠 지나지 않아 A씨가 자신이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경찰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현재 A씨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황이다. 경찰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A씨의 신병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0-06-01 18:27:30

마스크 5부제 폐지 첫날 한산…"가격 인하 더 절실"

마스크 5부제 폐지 첫날 한산…"가격 인하 더 절실"

공적 마스크 5부제가 폐지돼 1일부터 누구나, 언제든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됐지만 약국이나 우체국 등 판매 현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마스크 공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5부제 폐지보다는 공적 마스크 가격 인하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대구 수성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씨는 "요즘은 마스크를 찾는 손님이 많지 않아 한 달 전까지 매일 300장 정도 받던 공적 마스크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며 "오전 내내 팔린 마스크가 30장이 채 안 될 정도다. 사실 이윤도 별로 남지 않는 마스크 판매로 업무 차질이 심각했는데 잘됐다 싶다"고 말했다.마스크 판매량 감소세에 대해 업계는 국내 마스크 공급이 4월 이후 개선됐고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동안 KF94, KF80에 쏠렸던 소비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숨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로 이동한 점을 이유로 꼽고 있다. 현재 매주 3장(만 18세 이하는 5장)으로 제한된 구매한도도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나온다.편의점, 대형마트 등 민간 부문에서도 품귀현상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장희 이마트 홍보팀 과장은 "최근 마스크 판매량은 크게 줄지도, 늘지도 않는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덴탈마스크 수요가 공적마스크인 KF94, KF80보다 많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물량이 부족해 팔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마스크 5부제 폐지보다는 한 장 당 1천500원의 공적 마스크 가격 인하가 절실하다는 얘기가 나온다.이모(31) 씨는 "요즘은 마스크가 시중에 많이 풀려서 굳이 비싼값을 주고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의 마스크 가격은 공적 마스크 가격의 절반 수준"이라며 "마스크 5부제 폐지는 지금 시점에서 별 의미가 없고 늘어난 공급에 맞게 가격을 조정하는 쪽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덴탈 마스크 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재 49만장 수준인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덴탈 마스크 외에도 비말(침방울)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0-06-01 17:56:11

한울원전 영수증- 마스크 교환 성황리에 끝나

한울원전 영수증- 마스크 교환 성황리에 끝나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경제는 물론 필수품이 된 마스크까지! 한울본부 고마워요!"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가 4월 27일부터 시행한 '영수증-마스크 교환 캠페인'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쳤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생활방역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울진원전 주변 지역(북면·죽변면·울진읍) 상가 이용 영수증을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KF94 마스크로 바꿔주는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캠페인 기간 동안 2만56명이 방문하면서 한울본부 홍보관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영수증 교환 대상 지역인 울진 북면·죽변면·울진읍 전체 인구가 2만7천932명인 점을 감안하면 주변지역 인구의 71.8%가 다녀간 셈이다.마스크와 교환한 영수증 누적금액은 총 15억여 원으로, 얼어붙었던 지역 소비심리를 녹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주민들이 교환해간 마스크 역시 총 3만8천99매에 이르러 코로나19 생활방역에 힘을 보탰다.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01 17:51:49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2명 사망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지난달 31일 오후 6시27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동영천 나들목 인근 구간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25)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B(29) 씨가 숨졌다. 또 뒷좌석에 타고 있던 9세와 10세 아동 2명은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4명은 일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0-06-01 17:26:58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2명 사망

상주영천고속도로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2명 사망

지난달 31일 오후 6시27분쯤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동영천 나들목 인근 구간에서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를 내는 사고가 났다.승용차에 탄 사상자들은 일가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25)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B씨(29)가 숨지고 뒷좌석에 있던 9세와 10세 아동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2020-06-01 11:42:26

"다른 사람이 이미 타갔다" 구멍 난 포항시 재난지원금

"다른 사람이 이미 타갔다" 구멍 난 포항시 재난지원금

경북도와 포항시가 지급하는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이하 재난지원금)이 엉뚱한 사람에게 두 번 지급되며 정작 신청자에게는 돌아가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다.지원금 수령자 확인과정에서 포항시가 제대로 된 본인 확인절차도 없이 상품권을 지급한 탓이다.포항시는 이중 수령자에게 지급된 초과분을 돌려받아 다시 지급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그동안 지원금이 무한정 미뤄지며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본래 신청자가 떠안게 됐다.31일 포항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다른 사람이 포항시 지원금을 수령해 갔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글이 빠르게 퍼져나갔다.해당 글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사는 A(54)씨는 지난달 2일 포항시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1인 가구 40만원) 상품권 지급을 신청했다.이후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금 지급을 기다렸으나 좀처럼 연락이 오지 않아 지난달 28일 직접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가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자신이 단독 세대주임에도 누군가가 벌써 지원금을 수령해 갔다는 것이다.당시 수령자가 작성했다는 수령증을 확인하자, 분명 자신의 이름과 주민번호 앞자리가 다른 사람의 글씨체로 써져 있었다.A씨는 게시글을 통해 "모르는 사람이 타갔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가능한가. 신분증이나 얼굴도 확인 안하고 지급하는 것이 말이 되냐. 죄송하단 얘기도 없고 그냥 기다리라고 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취재결과 해당 사건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신청자가 작성한 서류만 받은 뒤 매뉴얼에 따른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던 탓으로 드러났다.포항시 재난지원금 지급 매뉴얼에 따르면 수령 시 본인이라도 필히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가족 등 대리 수령의 경우 위임장과 인감증명 등을 함께 제출하도록 돼 있다.포항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하루에 600명이나 되는 사람이 몰리다보니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점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다행히 연락처 등을 확인한 결과 이름과 주민번호가 비슷한 다른 동네 주민이 이중 수령한 것을 확인했다. 직접 찾아가 환수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31 17:07:27

10대 여성에게 돈 주고 '맞는 방송'한 20대들 검거

10대 여성에게 돈 주고 '맞는 방송'한 20대들 검거

20대 남성 3명이 인터넷 방송을 하며 10대 여성을 때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른바 '맞방'(맞는방송)을 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25) 씨 등 20대 남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2일 오전 2시 40분쯤 인천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주걱 등으로 B(18) 양 종아리를 여러 차례 때려 멍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B양에게 "방송으로 생기는 수익을 나눠주겠다"고 유인해 그와 계약을 맺고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방송 이후 B양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당시 방송에 사용된 스마트폰 등을 확보했다. 또 인터넷 방송 본사로부터 A씨 등이 방송한 영상을 제출받았다.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일단 B양은 청소년보호시설인 쉼터로 가도록 했다"며 "A씨 등이 사용한 스마트폰 등을 디지털포렌식해 여죄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29 21:13:40

달서구청, 주민 성금 투입해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

달서구청, 주민 성금 투입해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

달서구가 주민들이 낸 성금을 재원으로 공모를 받아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한다.달서구청은 '2020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에 선정된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공모에는 달서구 사회복지시설과 복지단체 30곳이 참여했고 달서구청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재원은 주민 성금으로 마련됐다. 달서구청은 그동안 모인 '달서사랑 365운동' 성금 5천만원을 해당 사업에 투입했다. 달서구청은 11개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 6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이 특히 많았다.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블루(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우울증)를 겪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숲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명상, 요가,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을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는 문화프로그램과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코로나 백(세까지) 신(명나게)'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이 외에도 30대 젊은 아빠와 어르신이 짝을 지어 봉사활동을 하는 '우리 서로 통하는 사이' 사업과 한부모 여성가족의 주거생활 안전을 위해 지원하는 '스마트 맞춤형 안전시스템 프로젝트', 지역 환경문제, 노인 일자리 개선을 목표로 한 '어르신 환경지킴이 교육단 양성' 등 8개 사업이 내달 중 추진된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탓에 독거노인을 중심으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고 소외계층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낸 성금이 지역 주민들 삶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0-05-29 17:34:17

경찰 '경주 스쿨존 사고' 가해車 속도 분석 의뢰

경찰 '경주 스쿨존 사고' 가해車 속도 분석 의뢰

매일신문 | 자전거 탄 아이 들이받은 '경주 스쿨존 사고'경찰이 경주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경주경찰서는 29일 사고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이후 운전자가 한 말 등을 조사했다. 또 사고 당일인 25일 가해 차량 운전자 B씨를 1차 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다시 조사할 예정이다. B씨는 1차 경찰 조사에서 "고의로 낸 사고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28일 교통 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꾸린 뒤 피해 초등학생 A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놀이터에서부터 멈추라면서 승용차가 쫓아와 사고를 냈다"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또 사고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TV와 사고 차량 운전자 블랙박스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차량 속도 분석을 의뢰했다. 사고의 고의성과 사고 당시 차량 속도 등을 분석해 위법 유무를 가리겠다는 것이다.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B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A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추돌해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은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A군 가족은 "A군이 놀이터에서 운전자 자녀와 다퉜는데 B씨가 '우리 애를 때리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며 쫓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스쿨존에서 사고가 난 만큼 운전자는 일명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 위반에 해당한다"며 "제한속도를 넘었는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 등을 조사해 추가로 적용할 법이 있는지 살피겠다"고 했다.

2020-05-29 15:54:27

포항 남구청 50대 공무원, 경주 야산서 숨진채 발견

포항 남구청 50대 공무원, 경주 야산서 숨진채 발견

현직 공무원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인근 한 야산에서 포항시 남구청 직원 A(58)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실종 당일인 28일과 이날 오전 자신의 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A씨 부인의 신고전화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였다.경찰은 A씨의 동료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5-29 15:20:20

공원일몰제 코 앞인데…달서구 "땅주인 많아 고민"

공원일몰제 코 앞인데…달서구 "땅주인 많아 고민"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7월로 예정된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공원 활용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유지 비중이 높아 개발이 쉽잖은 탓이다.달서구에 있는 도시공원일몰제 적용 공원은 학산공원, 장기공원, 송현공원, 갈산공원, 장동공원 등 5곳으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가장 많다. 도시공원일몰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뒤 20년 동안 공원 조성이 되지 않을 경우 땅 주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다.이 중 민간개발사업이 예정된 갈산공원을 제외한 4개 공원은 달서구청이 구체적인 실시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등 공원조성계획을 짜고 있다. 달서구청은 장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한편 노후된 공원 산책로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사업 추진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달서구 5개 공원 중 현재 주차장이나 산책로 등 조성사업이 예정된 부지는 8만5천302㎡로 전체 부지 면적(136만8천272㎡)의 6.2% 수준에 그친다.이 중 장동공원과 장기공원의 경우 1965년부터 근린공원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50년 이상 방치돼 주민 민원이 유독 많은 곳이다. 장동공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은 예산 확보 등 문제로 멈춰있고, 장기공원은 공동묘지가 밀집해 있어 사실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상태지만 출판산업지원센터와 웃는얼굴아트센터 주차장 조성 외에 별다른 계획이 없는 상태다.민간개발이 진행 중인 갈산공원도 갈 길이 멀다. 최근 주차장 조성비용 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 무산 위기에 처했다. 주차장을 만드는 데 돈이 예상보다 많이 들고, 개발 과정에서 생기는 지가상승분도 개발 업체 측이 부담하게 됐기 때문이다.공원부지 중 사유지 비중이 높다는 점은 구청 주도 공원조성 사업이 늦춰지는 첫 번째 이유로 꼽힌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5개 공원 전체 면적 중 사유지 비중은 80.2%에 달한다. 대구시는 땅주인과 협의해 부지를 사들이겠다는 방침이지만 워낙 땅주인 수가 많고 부지도 넓어 매입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그러나 내달 중 공원실시계획이 고시되고 대구시가 부지 매입에 나서면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구청 측은 기대하고 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최대한 자연녹지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지난 3월 땅주인들과 실시계획을 공유했고 이견이 많지 않았다"고 했다.

2020-05-28 18:09:05

'SNS 통해 접근…'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20대 구속

'SNS 통해 접근…' 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20대 구속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하고서 강간에 성매매까지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29·경기·유통업)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 전국 각지를 돌며 피해자 11명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 총 231개(사진 195·동영상 36)를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는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다양했다.A씨는 금전 등 목적으로 범행한 '박사방', 'n번방'과 달리 강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상담해주겠다", "이모티콘을 선물해 주겠다"며 접근, 이를 수락한 청소년에 "얼굴을 제외한 신체를 찍어 보내 여자임을 인증하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해 사진 등을 받았다.그는 이후 SNS 검색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피해자 인적사항을 알아낸 뒤 "기존 보낸 것보다 더 노출이 심한 사진을 달라", "만나자"며 협박하고 피해자를 만나 강간이나 성매매를 했다.A씨는 피해자가 만남을 거부하면 다른 SNS 계정이나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또 다시 그에게 연락, "네 사진이 유포됐다. 아는 사람을 통해 삭제해 주겠다"며 접근한 뒤 "널 위해 내 돈을 들여 삭제했으니 보답하라"고 협박하기도 했다.A씨는 이런 과정으로 만든 성 착취물을 SNS에서 지인 2명과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성 착취물을 받은 지인 2명도 입건했다.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경계심 없이 오픈채팅방과 같은 SNS를 이용할 경우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무심코 올리거나 전송한 사진이 악용돼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소년은 물론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5-28 11:29:47

춘천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소방관 2명 사망

춘천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소방관 2명 사망

28일 오전 8시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 한 주택에서 소방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주택 주변 간이 황토방에서 홍천소방서 소속 A(40) 씨와 B(44) 씨가 숨진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와 B씨는 화목보일러에서 유입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A씨 등 같은 소방서 소속 119구조대원 8명은 전날 오후 2시쯤 친목 도모를 위해 동료 직원의 부모님 집인 이곳을 찾았다.자정쯤 A씨와 B씨는 주택 주변에 따로 지은 간이 황토방에서 잠을 청했으며, 나머지 6명은 주택에서 잤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황토방 시설 관리·점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0-05-28 10:52:06

[단독] 대구 서구의회 의원, "아내와 쌍방폭행" 주장 경찰에 신고

[단독] 대구 서구의회 의원, "아내와 쌍방폭행" 주장 경찰에 신고

대구 서구의회 한 구의원이 아내 폭행에 맞서 자신도 아내를 때렸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해 경찰이 가정폭력 관련 수사에 나섰다.27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서구의회 소속 A 구의원은 이날 오후 4시쯤 "아내 B씨가 폭행해 나도 아내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112에 직접 신고했다.경찰이 접수한 신고 내용 등에 따르면 사건 당시 부부 간 주먹이 오간 것은 아니며 몸을 밀치는 등 행위가 이뤄졌던 것으로 일단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구의원과 아내 B씨를 격리 조치한 뒤 두 사람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B씨를 임시 보호소에 입소시켜 심신 안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자녀 교육 등 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조만간 두 사람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갈등 해결 의사도 파악할 계획"이라면서 "양측 의견이 조율되지 않을 경우 가정보호사건으로 보고 수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B씨 가족은 이날 B씨가 A씨를 먼저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평소에도 A씨가 B씨를 몇 차례 폭행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B씨 가족은 "오늘 오후 B가 갑자기 전화해 '남편이 나를 때린다, 계단에서 나를 밀쳤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이어 "A씨는 앞서도 B와 자기 자식에게 종교를 강요하거나 생활비 지출 등을 문제삼아 폭언·폭행하는 등 괴롭힌 것으로 안다. 이런 이유 탓에 자녀도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상태"라고 덧붙였다.이날 A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이혼'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날 B씨도 자신의 SNS 계정에 "종교도 정치도 가정부터 챙기고 나서, 내가 왜 사단(사탄) 마귀인지 이해가 안 간다", "서글프다, 평생 운 다 썼다, 죽지 않은 걸 다행으로, 도망가려던 흔적" 등 문구와 찢어진 상의 사진을 남겼다.이와 관련 A 의원과 연락을 시도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2020-05-27 22:25:44

'코로나 용사' 대구 의료진 "지역 병원 처우 부당"

'코로나 용사' 대구 의료진 "지역 병원 처우 부당"

코로나19 용사 칭호를 얻었던 대구지역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이 지역병원으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부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덕분에' 라는 감성 구호 뒤에 정부가 끝까지 차별과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대구지역 거점·전담병원 의료진들이 최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줄어 일반병동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했다. 확진자를 돌본 의료진이 복귀 전 가져야 하는 2주 자가격리 기간을 개인 연차로 사용하도록 하고 검사 비용도 개인 부담으로 떠넘겼다는 것이다.노조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의료진은 3천200명에 달한다. 노조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에 문의했지만 '밀접접촉이 아니어서 병원에 유급 자가격리를 강요할 수는 없다'는 답만 돌아왔다"며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면 자가격리 지침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정부와 대구시에 지역병원 소속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노조 관계자는 "대구 의료진들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상대적 박탈감이 심한 상황"이라며 "더 이상 코로나 전사라는 이유로 희생을 요구하지 말고 제대로 된 보상과 처우로 2차 대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5-27 18:25:34

교관 A씨는 경비행기 조종 자격 갖춘 20년 경력 베테랑

교관 A씨는 경비행기 조종 자격 갖춘 20년 경력 베테랑

경북 청도경찰서는 패러글라이더를 타다 추락사고로 숨진 조종 교관에 대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0대 조종 교관 A씨는 20대 여성 체험객을 태우고 청도 원정산 활공장을 이륙해 8km 떨어진 청도천 인근에 착지예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A씨는 이륙한지 3분여쯤 지나 갑자기 추락해 실종됐다가 사고발생 10여시간만인 이날 오후 10시 32분쯤 구미리 뒷산 3~4부 능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혼자 남은 20대 체험객은 바람을 타고 활공하다 활공장에서 11km쯤 떨어진 청도읍 한 공장 인근 나뭇가지에 걸렸다가 무사히 구조됐다.경찰은 사고 당일 구조된 체험객의 휴대폰 동영상을 제출받아 A씨의 추락과정과 안전장치 착용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량경비행기 조종 자격을 갖추고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교관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험객은 이날 이륙하기 전 20분간 동영상 교육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해당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안전교육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2020-05-27 17:22:33

이태훈 달서구청장,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이태훈 달서구청장, 3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대구 달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이태훈 구청장이 최고등급(S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해당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달서구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과 명품교육, 따뜻한 공동체,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쾌적한 생활환경 등 5개 분야의 29개 사업에서 55.3%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다. 2018년부터 구청장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평가를 받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약 정보를 공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해당 평가에서는 달서구 외에 대구 남구와 북구, 경북 김천과 안동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경북 의성과 봉화는 자료제공을 하지 않은 지자체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2020-05-27 16:30:00

경주 바닷가서 어선 어획물 훔친 30대 낚시객들 '입건'

경주 바닷가서 어선 어획물 훔친 30대 낚시객들 '입건'

경북 경주 바닷가에서 어선 어획물을 훔친 낚시객들이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정박한 어선 옆에 매달아둔 어획물 포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7)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월 29일 오후 3시쯤 경주시 감포읍 전촌항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던 중 어선 옆에 달린 어획물 자루를 보고 다가가 소라 10㎏, 붕장어 4㎏, 해삼 20마리 등 시가 20여 만원 상당의 어획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낚시객들이 선착장이나 방파제 인근에는 신고자나 폐쇄회로(CCTV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선의 물품이나 어획물을 절취하는 경우가 있다"며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어민들을 힘들게 하는 범죄행위로 보고 엄중히 조사 중"이라고 했다.

2020-05-27 14:26:42

'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논란에 경찰 합동수사팀 꾸려

'경주 스쿨존 사고' 고의성 논란에 경찰 합동수사팀 꾸려

최근 경주 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SUV 차량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경주경찰서가 27일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38분쯤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이 A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A군은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다음날인 26일엔 해당 사고 영상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고의성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 측은 "사고 전 A군이 인근 놀이터에서 운전자의 자녀와 다툼을 벌이며 때린 뒤 사과 없이 가버리자 운전자가 고의로 쫓아와 고의로 사고를 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사를 위해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 고의성 여부가 논란이 된 만큼 사고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히 수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했다.

2020-05-27 12:39:07

경북 영천시 발주 공사현장 곳곳 안전사고 우려 키우는 ‘지뢰밭’ 전락

경북 영천시 발주 공사현장 곳곳 안전사고 우려 키우는 ‘지뢰밭’ 전락

경북 영천시가 발주한 도심내 공사현장 곳곳이 관리감독 소홀로 주민 민원과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는 '지뢰밭'으로 전락하고 있다.영천시가 230억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완공예정인 영천중학교에서 영천교간 900m 왕복 4차로 도로 확장 공사현장.수 십여개의 상가건물과 지장물 철거작업을 진행하면서 가림막 등 안전시설물을 부실하게 설치하고 분진소음 등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 일부 현장은 공사장에서 배출된 각종 폐기물이 골목길 안쪽에 방치돼 나뒹굴고 있다.공사현장 반경 1㎞내에는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및 등기소 등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초·중학생을 비롯해 주변을 지나는 보행자와 통행차량이 많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작년부터 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영천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920m 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현장도 업체의 관리소홀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지역 주민들은 "영천시와 공사업체에 안전시설물 강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응은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영천시 관계자는 "공사업체에 기준 미달 안전시설물에 대한 보강을 지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7 12:18:32

청도서 실종된 패러글라이더 조종 교관 숨진 채 발견

청도서 실종된 패러글라이더 조종 교관 숨진 채 발견

26일 오전 경북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뒷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체험객을 태우고 활공하다 추락한 60대 조종 교관이 실종된지 10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청도군과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구조대와 청도군인명구조대 등 260여명이 야간수색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 32분쯤 구미리 뒷산 암자 청석암 부근에서 숨져있는 교관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곳은 활공장에서 직선거리로 1.2km쯤 떨어진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사고가 난 패러글라이더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이곳 활공장에서 20대 여성 체험객과 조종 교관이 함께 타고 이륙한 지 얼마지나지 않아 교관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패러글라이더에 혼자 남은 20대 체험객은 청도읍 공장 인근에서 나무에 걸려 무사히 구조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5-27 00:07:18

청도 이어 경주서도 패러글라이더 추락…1명 실종·2명 부상

청도 이어 경주서도 패러글라이더 추락…1명 실종·2명 부상

하루 새 경북 청도와 경주에서 패러글라이더 추락 사고가 잇따랐다. 두 지역에서 모두 2명이 다치고 1명이 실종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쯤 경주시 건천읍 한 야산 인근에서 A씨가 탄 패러글라이더가 하강 중 활강장 주변 나무에 부딪혔다.이로 인해 A씨가 4∼5m 높이에서 추락해 119구급대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같은 날 오전 11시 57분쯤엔 청도군 청도읍 구미리 한 야산에서 2명이 탄 채 활공하던 패러글라이더가 갑자기 아래로 추락했다.이 과정에서 패러글라이더 조종사가 실종돼 구조대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패러글라이더에 타고 있던 체험객은 나무에 걸린 채 약간의 상처만 입고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떨어진 패러글라이더는 조종사와 체험객이 함께 타고 야산에서 활공해 평지로 내려오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0-05-26 1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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