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일인 8월 16일 오후 7시 37분 청원동의 80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8만 돌파"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일인 8월 16일 오후 7시 37분 청원동의 80000명을 돌파했다.'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이날 오후 5시 37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한 것에서 2시간 1분 만에 10000명을 더 모은 것이다.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해당 사안 관련 국민들의 관심, 정확히는 분노가 크다는 분석이다.다만 앞서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지난 4월 말~5월초 1초당 최고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제주도 카니발 사건 청원은 1초당 1.4명 안팎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즉, 역대급은 아닌 것.아무튼 이런 속도가 유지된다면, 대략 오후 9시 30분 9만명 및 오후 11시 30분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오늘 내로 청원동의 1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현재 퇴근 후 휴식 시간대인 만큼 스마트폰 등을 통한 참여가 집중돼 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있다.이어 하루쯤 더 소요해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다.

2019-08-16 19:38:51

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6시 35분 청원동의 75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1초에 1.41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속도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록된 날인 8월 16일 1초당 1.41명의 동의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히는 이날 오후 5시 36분~6시 35분의 속도이다.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6시 35분 청원동의 75000명을 돌파했다.이는 이날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한 것에서 59분만에 5000명을 더 모은 것이다.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중에선 가장 빠른 속도이다.다만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지난 4월 말~5월초 1초당 최고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한 것과 비교해서는 12분의 1정도의 수준이긴 하다.

2019-08-16 18:38:54

제주동부경찰서 관할. 제주동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언론 주목…'고유정' 이어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까지

'제주동부경찰서'가 요즘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앞서 전 남편 살해 혐의 고유정 수사 관련 언론 보도에 자주 오르더니, 최근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이 이슈가 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수사 역시 맡게된 것.고유정에 대해서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즉, 공이 사실상 검찰 및 법원으로 넘어갔지만, 그럼에도 과거 수사 내용과 관련해 제주동부경찰서가 지속적으로 언급될 예정.또한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의 경우 제주동부경찰서는 이 사건의 피의자를 입건했으며, 경기 김포 거주 피해자에 대한 조사도 이달 말쯤 예정돼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즉, 두 사건과 관련해 이달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 언론의 조명이 집중될 모양새다. 그만큼 두 사건을 맡은 부서는 물론 다른 경찰서 직원들의 언론 및 국민의 관심에 대한 피로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등 유명인 관련 사건사고를 많이 다루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이런 관심을 평소에 소화하고 있는데, 잠깐이겠지만 제주동부경찰서가 비슷한 규모의 관심을 받아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언론과 국민의 지나치거나 다소 엇나간 관심에 대해서는 자제가 요구되는 부분.한편, 제주도에는 제주동부경찰서와 제주서부경찰서, 그리고 서귀포경찰서 등 모두 3개 경찰서가 있다. 제주도를 남북으로 반으로 갈라 남쪽은 서귀포경찰서 관할, 북쪽은 다시 서쪽이 제주서부경찰서, 동쪽이 제주동부경찰서 관할이다. 원래 제주경찰서가 있었는데, 2007년 동·서부 2개 서로 나뉜 것이다.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장원석이다. 지난 7월 12일까지 박기남 서장이 근무한 데 이어 재임 중이다. 취임하자마자 맡은 경찰서 관련 2개 사건이 다수의 언론 보도에 오르내리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청 북동쪽, 제주국제공항 동쪽,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남쪽에 위치해 있다. 주소는 제주 제주시 동광로 66.

2019-08-16 18:01:18

한방의료체험타운 개관 눈 앞, 중구 약령시 한방메카로 한발짝 더 다가서

개관을 앞둔 대구 중구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에 도심형 한방 특화 '복합청년몰'까지 들어서면서 약령시 일대가 명실상부한 한방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약령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복합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와 대구시는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한방의료체험타운 내 2~3층, 7층에 20개 한방 특화 점포를 입점시킨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2017년 12월 국비 지원금을 포함해 모두 100억원을 들여 약전골목 954.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한방의료체험타운 건물을 착공했다. 현재 외부공사를 마치고 내부 리모델링 등 세부공사를 진행 중이다.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등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말쯤 개관할 예정이다.약령시 복합 청년몰은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킬러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한방식자재를 활용한 먹거리 전문점과 도심형 루프탑 카페 등을 유치하고, 청년예술가를 위한 공방 및 관광객 체험 공간을 선보이는 한편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등 한방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대구테크노파크(TP)도 한방의료체험타운 개관에 앞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대구TP는 우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국제공항에서 운영한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체험타운에 재도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다.대구공항에서 운영했던 한의약 홍보체험관의 한방 웰빙존은 외국인 대상으로 한약 재료들을 직접 만지고 먹어보는 등 한방체험과 한의사 무료 진료체험을 진행하면서 모두 3천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한방뷰티 관련 기업들을 유치, 가상증강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기에 집중한 아로마 테라피 등 심신치유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대구TP 관계자는 "한방의료체험타운만의 특색있는 관광, 한방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약령시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며 "관광객과 고객 유입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8-16 17:59:19

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70000명, 무서운 속도" 청와대 국민청원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

최근 언론 보도 및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일명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참가가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오늘(8월 16일) 등록된 '제주도 카니발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5시 36분 청원동의 70000명을 돌파했다.지난 4월 말~5월 초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이 추천을 모으던 속도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자유 한국당 정당해산 청원은 1초당 16.6명을 모으는 기록을 쓰기도 했는데, 제주도 카니발 사건 청원은 그보다는 느린 편이다.그러나 현재 정부 답변 기준인 20만명 동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청원글 중에선 가장 빠르다.다음은 청원글 전문.국민들이 나서야 할,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청와대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라 청원합니다. 이 이야기는 국민의 한사람과 그의 가족들이 당한, 당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제주의 어느 도로에서 흰색 카니발 차량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하자 아반떼 차량 운전자가 창문을 열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반떼 차량에는 운전자의 와이프와 뒷자석에 아이 2명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카니발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를 생수통으로 가격하고, 주먹으로 폭행을 가합니다. 아반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분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자 뺏어서 바닥에 내 팽겨 치더니 다시 집어 건너편 풀밭으로 던져버리고 현장을 벗어납니다. 첨부 링크의 동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현재 이 사건으로 피해자 아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시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처참하게 폭행당했습니다. 제주 경찰에서 수사 중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습니다.가해자와 경찰 간의 유착관계는 없는지, 절차상 문제는 없는지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19-08-16 17:38:07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폭행한 60대 '갑질 주민' 불구속 입건

대구 한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사무소 직원을 상대로 막말과 폭행을 한 데다 무릎을 꿇리고 반성문 작성까지 요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A(6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0분쯤 자신이 사는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직원 B(51) 씨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목을 쥐고 흔들어 얼굴과 어깨에 전치 2주 상당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웃에게 반말을 들었다는 이유로 관리사무소에 전화해 이웃을 제재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직원이 자신과의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는 등 이유로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평소에도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상대로 폭언과 괴롭힘 등 갑질을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아파트 내 갑질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지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일삼을 경우 '동네 조폭'으로 보아 엄벌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9-08-16 16:53:57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연합뉴스

내기 당구로 돈 잃자 '홧김에 방화'… 대구 당구장 방화범 불구속 입건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당구장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A(55)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4분쯤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6층짜리 상가건물 3층 당구장에서 가연성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씨와 다른 일행이 각각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행과 내기 당구를 치던 중 돈을 잃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도박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2019-08-16 16:41:24

[단독]대학 학장이 20대 여직원에 '러브샷 요구·성희롱' 의혹.. '직위해제'

대구의 A대학 학장이 회식자리에서 20대 여직원에게 불미스러운 행동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일어 학교법인이 감사에 나섰다. 해당 학장은 직위 해제됐다.15일 해당 학교법인과 A대학 측에 따르면 학교법인 감사실은 지난달 17일 오후 울릉도에서 워크숍을 마친 뒤 회식자리에서 A대학 캠퍼스 총책임자인 학장 B(55) 씨가 20대 여직원에게 러브샷 및 술을 강요하는 등의 행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감사에 나섰다.학교법인은 당시 현장에서 B씨가 여직원에게 러브샷 요구 및 술 강요, 성희롱, 직장 내 갑질을 저질렀는지 등에 대해 확인 중이다. 지난달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학장 B씨와 처장급 직원 등 A대학 교직원 1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법인 관계자는 "피해 직원과의 격리가 필요해 지난 5일 학장을 직위 해제한 뒤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를 토대로 학장에 대한 인사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철저하게 조사해 위법사항이 있을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직장 내 괴롭힘이 인지·신고됐을 경우 사업주는 신고자 또는 피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가해자와 격리하는 등 보호 조치를 취하게 돼 있다.이와 관련, 매일신문은 B씨의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2019-08-15 22:30:00

15일 오후 3시4분쯤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곡선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트럭 1대를 견인차가 끌어내고 있다. 독자 제공

[속보]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 충돌 교통사고 발생, 80대 운전자 숨져

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가 서로 충돌해 80대 운전자가 숨지는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3시4분쯤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한 도로 곡선로에서 마주 오던 1t 트럭 2대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80)씨와 B(4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A씨는 숨졌다.경찰은 이날 내린 비로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미끄러지는 빗길 교통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019-08-15 20:23:21

성내교회 무더위 쉼터 개설

중구청, 폭염 취약계층 위해 24시간 찜질방 무더위대피소 제공

올여름 폭염으로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1천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대구 중구청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찜질방 3곳을 폭염 취약계층에게 무더위쉼터로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무더위쉼터는 야간에는 운영하지 않아 열대야 발생 시 취약계층이 대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중구청은 ▷그린빌사우나(중앙대로 67길 10) ▷명성사우나(국채보상로 150길 37) ▷태평사우나(태평로 177) 등 24시간 찜질방 3개 업소를 폭염 취약계층 대상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 취약계층에 한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및 이용권을 배부받을 수 있으며, 운영은 오는 31일까지다.한편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온열질환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14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천649명이 발생했고, 10명이 숨졌다. 이 중 24.9%(412명)가 늦은 오후부터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온열질환자 4명 중 1명이 열대야에 취약함을 보인 셈이다. 특히 실내 온열질환자 327명 중 34.5%(113명)가 집에서 발생한 만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대구와 경북의 온열질환자는 지금까지 모두 216명(대구 31명, 경북 185명)이다. 사망자도 대구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측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에어컨 등 냉방장치로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온열질환=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고,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2019-08-15 17:26:49

15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해시장 로터리 앞에서 3.18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민들과 함께 '노 아베, 노 재팬'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영래 군의원 제공

영해 3.18만세운동단체 '노 아베' 시위

3. 1운동 당시 동해안 지역 최대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경북 영덕군 영해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영해 3.18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15일 오전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해만세시장로터리 인근에서 주민 수십여명과 함께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노 아베·노 재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전날 영덕읍 시장에서 1인 시위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남영래 군의원도 함께 했다.

2019-08-15 17:22:07

경북 포항서 음주운전 적발 뒤 잠적했던 해병대 장교, 나흘만에 부산 모텔서 찾아

경북 포항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해병대 장교(매일신문 8월 14일 자 8면)를 나흘만에 부산에서 찾아 부대로 인계했다.해병대 제1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동구 한 모텔에 투숙 중인 해병대 소속 장교 A(25) 씨를 경찰이 찾아냈다.군 헌병대는 15일 오전 2시쯤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38분쯤 포항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2%였다. A씨는 이후 귀가조치됐지만, 다음날 부대 출근을 하지 않는 등 행방이 묘연해져 군·경이 공조해 수색작업을 벌였다.군 당국은 A씨가 잠적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019-08-15 17:12:34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연합뉴스

대구 당구장서 방화 추정 불로 대피 소동... 2명 부상, 5명 구조

대구 달서구 죽전동 한 상가 건물 3층 당구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다쳤다.15일 오전 10시 4분쯤 이 건물 당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입문과 벽면, 계단 등 건물 내부 18㎡를 태워 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9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당구장에 있던 A(56) 씨와 B(46) 씨가 각각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당구장 이용객과 다른 층 사무실 직원 등 5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대원에 의해 구출됐다.경찰은 "'당구장 이용객 중 한 명이 출입문에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부상자 중 한 명을 범인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불이 난 건물은 상가와 사무실 등이 밀집한 지상 6층, 지하 1층 건물로 화재 당시 상가와 사무실 이용객이 다수 있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2019-08-15 17:02:51

포항~서울 KTX 다음 달 20일부터 2편 증편

다음 달 20일부터 포항∼서울 KTX 주말운행편 2편(상・하행 각 1편)이 증편된다.이에 따라 평일과 주말에 각 26회 운행 중이던 것이 9월 20일부터는 주말(금・토・일)엔 28회 운행된다.포항∼서울 KTX는 현재 주중에는 좌석에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공급 좌석보다 이용객이 더 많아 증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주말 좌석 부족 상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증편을 성사시킨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 남울릉) 의원은 "이번 주말운행편 증편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져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8-15 16:47:21

[포토뉴스] 속초 아파트 공사용 승강기 추락 현장 구조작업

14일 오전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8-14 18:31:43

14일 대구 동인동 한 사진관 관계자가 시민에게  ‘내가 소녀상이다’ 콘셉트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 청춘스튜디오, "소녀상 콘셉트, 일본여행 취소 시민 무료 촬영 해드려요"

대구 중구 동인동의 소규모 사진관 '청춘스튜디오'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NO 재팬'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14일 오후 청춘스튜디오.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기림의 날이자 74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이날 사진관 내부에는 'NO 재팬, 내가 소녀상이다. 일본은 사죄하라'는 현수막 아래 나무의자 2개가 놓여 있었다. 이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처럼 빈 의자 옆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 2명이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하의를 입고 평화의 소녀상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이들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뜻깊은 사진 촬영 행사를 한다기에 들렀다"며 "광복 74년이 흘렀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를 보면 아직 절반의 광복밖에 이뤄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청춘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서무수(65) 대표는 지난 6월 'NO 재팬' 운동에 동참해 일본 여행을 취소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무료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 주기 시작했다. 손님의 여행 취소 사실을 확인하면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아크릴 액자까지 만들어 무상 증정하고 있다.지난 11일부터는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콘셉트로 사진을 무료 촬영한 뒤 액자에 담아 제공하는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이달 초 일본 정부가 나고야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예술제에 출품된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중지시킨 데 따른 항의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다.지금까지 일본여행을 취소한 가족 1팀, 소녀상 콘셉트 촬영 손님 15명이 이곳을 찾았다.서 대표는 "광복절 당일에도 일본 여행을 취소한 가족이 사진을 촬영하겠다고 예약하는 등 하루 10여 건씩 촬영 문의가 온다"며 "이번 무료 촬영 이벤트는 아베 총리가 행사를 그만두라고 사진관에 찾아올 때까지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웃었다.

2019-08-14 17:30:41

24일 오후 대구 달성공원 앞 순종황제 어가길에 잡초가 무성히 자라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순종황제 어가길 동상 철거" 주장하며 시민대토론회 개최 요구

친일미화 논란 속 잊힌 채 방치됐던 대구 중구 순종황제 어가길의 동상(매일신문 7월 26일 자 1면, 6면) 철거 주장이 광복절을 맞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는 최근 대구시와 중구청을 상대로 성명을 내고 순종 동상 철거 주장과 이에 대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특히 최근 불거진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반일감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역 내 친일청산 등과 더불어 순종황제 동상 철거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는 성명을 통해 "낙후된 북성로·서성로 일대의 도시재생과 함께 일제강점기 항일정신을 다크투어리즘으로 개발해 역사 교육공간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순종황제 남순행로 조성사업은 역사왜곡, 친일을 부추기는 동시에 불통의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며 "대구시와 중구청은 순종 동상 철거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또 "어가길은 순종 남순행의 파생물로, 대한제국의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은 일본의 실권자 이토 히로부미가 순종을 동반해 일본에 저항하는 민심을 회유한 역사를 미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 관계자는 "동상이 있는 달성공원은 반봉건 보국안민을 기치로 내건 동학혁명군을 몰살하려고 일본군이 주둔한 곳으로 오히려 동학혁명군, 의병전사자들의 상을 세울 일이다. 다시 한 번 순종 동상 철거를 요구한다"고 했다.이에 대해 중구청 관계자는 "순종황제 동상 및 어가길은 어두운 역사를 재조명해 반면교사로 삼고자 조성됐다"며 "처음 조성될 당시부터 이에 대한 안내와 설명이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올바른 역사에 대한 안내를 지속해 오해를 푸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14 16:32:41

14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종이포장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관계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달성소방서 제공

달성군 포장업체서 불, 640만원 상당 재산피해

14일 낮 12시 9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종이포장 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 일부와 부지 내 폐지 더미를 태워 68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9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 대원 45명을 보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조사 결과 불은 포장공장 내 폐지 더미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지를 운반하던 중 마찰열 등이 발생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14 16:29:55

대구 달성군 아파트서 한여름 낮 정전, 500여 가구 찜통 속 불편

한여름 낮 아파트 단지가 정전돼 주민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14일 오후 1시 3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아파트 단지 내부에 전력을 자체 공급하는 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정전으로 이 아파트 5개 동 511가구가 엘리베이터와 냉방기구, 냉장고 등 가전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해당 아파트 측은 전기 전문가를 불러 설비를 수리하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한전 설비가 고장 난 것은 아니지만, 직원을 출동시켜 전기 공급 복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14 15:35:35

영덕군의회 남영래 군의원이 1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영래 군의원측 제공

남영래 영덕군의원 '노 아베' 1인 시위

더불어민주당 남영래 영덕군의원이 14일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노 일본' 1인 시위를 벌였다. 남 군의원은 15일에는 영해시장과 18일 강구시장에서도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의회 7명 군의원 중 남 군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자유한국당 군의원이다.남 군의원은 "이달 초 군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3.18만세운동과 신돌석 의병장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항일호국의 고장 영덕에서 영덕군의회가 가장 먼저 나서 일본경제침략과 관련된 규탄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진전이 없어 혼자서라도 나섰다"고 했다.

2019-08-14 12:15:55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첫 재판을 받고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한 시민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있다. 연합뉴스

[핫 키워드] 고유정 변호사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유정의 변호인이 13일 화제였다.한 변호인이 이례적으로 2차례 사임해서다.해당 변호사는 지난달 고유정을 변호하다 비난 여론에 사임한 모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5인 중 1인인데, 지난 9일부터 다시 고유정의 변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그런데 이 변호사가 불과 나흘 만에 또 사임한 것이다. 그는 첫 사임 때처럼 비난 여론을 이유로 들었다. 가족이 스트레스를 받아 쓰러져 사임을 결심했다는 글을 소속 법무법인 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고유정 변호사들에 대한 관심은 최종 판결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다수 국민들의 법감정이 고유정에 대한 변론 자체를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어서다.

2019-08-13 19:26:41

영일대해상케이블카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 영일만해상케이블카 건설사업 GS건설 참여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영일만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에 GS건설이 참여하기로 해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해상케이블카는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일대 포항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을 잇는 1.8㎞ 구간에 자동순환식 왕복 모노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과 관련, 기존 대한엔지니어링 대주주(80%→40%)에서 GS건설(60%) 지배주주로 기업 구조가 바뀌었다. GS건설은 지난 9일 사업 증거금으로 30억원을 입금했다.시는 "지난 2017년 9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한엔지니어링(80%)과 금오산업 컨소시엄(20%)의 재정 상태가 좋지않아 대출이 어려웠다. 이번에 GS건설이 참여하는 대신 기업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해상케이블카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환호공원 주차장 건축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달 초 주차장을 조성하고, 10월에는 도시계획시설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궤도시설 실시계획 인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시험운행기간을 거쳐 2020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해상케이블카는 애초 사업비 580억원을 편성했으나 내진 적용기준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하면서 687억원으로 증액됐고, 모두 민간자본이 투입된다.포항시는 해상케이블카가 본격 운영되면 1천억원가량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천4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병기 포항시 도시안전국장은 "GS건설 참여로 해상케이블카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참여하게 돼 시공은 물론 운영과 관리적 측면에서도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

2019-08-13 18:11:00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한 주]월례회의 동영상 한 편에 쑥대밭이 된 한국콜마

'여교사와 제자'로 온라인이 뜨겁다. 영화 제목이 아니다. 죄를 캐묻는 법조항이 등장한다. 여교사와 남제자의 성관계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형사처벌로 이어지지 않은 탓이다. 화장품 등을 개발해 생산하는 '한국콜마'라는 기업이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보여준 한 유튜버의 동영상이 문제였다. ◆여교사와 제자충북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제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줬다. 그러나 논란은 성관계보다 형사처벌에 가 있다. 학교 측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A여교사는 올 6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남학생 B군과 성관계를 가졌다. 성관계 사실은 B군의 친구 입에서 퍼졌다. B군에게서 A교사와의 성관계 사실을 전해들은 친구가 학교 상담교사에게 말하면서다.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조사에서 A교사와 B군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도교육청 징계위원회에 올랐다. 형사처벌은 없었다. 경찰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한 것은 아니었다. 해당 학생이 만 13세가 넘어 형법상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를 적용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교사와 여학생 사이의 성관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나오던 비판의 목소리가 이번에는 잠잠하다.과거 비슷한 사건에서 여제자와 성관계를 한 남교사는 형사처벌을 받았다. 2016년 여중생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을 받은 '대구 40대 학원장 사건'이 대표적이다. 재수사를 통해 검찰이 적용한 법률은 아동복지법이었다. 법원은 이 학원장에게 징역 3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 기관에 7년간 취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집중포화 맞은 한국콜마한국콜마가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이달 6~7일 직원 700명이 모인 사내 월례조회가 발단이었다. 조회 참가자 1명이 '보수 유튜브 영상을 강제 시청했다'며 익명 애플리케이션에 써 올렸다. 문제의 영상은 '보수 유튜브 영상'.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소 과격한 표현들도 섞였다. 종합편성채널 한 곳이 이를 보도했다. 한국콜마는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다. 결국 한국콜마 회장이 고개를 숙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순서도를 그리면, ①월례조회에서 '유튜브' 동영상 상영→②조회 참가자 중 1명이 익명 앱 '블라인드'에 문제제기→③언론의 보도→④한국콜마 불매운동 확산→⑤한국콜마 회장 대국민 사과와 회장직 사퇴다.한국콜마는 1990년 설립된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자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이런 기업이 왜 월례조회에서 시국 관련 동영상을 재생했을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블라인드'에는 회사의 평소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글이 올라와 있다.직원들의 글을 정리하면 이렇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신입사원 연수 때 경남 통영 제승당을 함께 찾아간다. 승진시험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르게 한다. 문제가 된 월례회의에서도 윤 회장은 동영상이 끝난 뒤 "이런 역사의식을 가지면 또 지배당한다"는 설명을 붙이며 기술 개발에 힘써야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조회를 마친 뒤에는 광복절 노래를 불렀다. ◆'한 유튜브 동영상' 내용이 뭐였길래 '유튜브 동영상'을 튼 것 자체가 무리였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윤동한 회장 개인의 견해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주입하려 했다는 비판이다. 논란의 영상에서 유튜버 동영상의 표현 수위는 높았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와 아베의 면전에 대고 '일본은 우리의 동맹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는 한미일 동맹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놓고 동맹국가를 무시하는 발언을 지껄인 것"이라는 둥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이 없다"는 둥 과격한 표현에 거침이 없었다.특히 "베네수엘라 차베스 전 대통령이 말했던 'la gente es lo primero'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와 같은 말이고 국가경제 몰락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여성들은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고 했다.6일 익명 앱 블라인드에 처음 문제를 제기한 참가자의 "월례조회에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회장님에 지시로 보수 채널 유튜브를 강제 시청했다. 회장님은 동영상 내용에 대해 각자 생각해보라는 말을 남겼고 한일관계에 대해 설명은 하셨는데 동영상 내용이 너무 충격이라 정확하게 담아 듣지 못했다"는 표현도 여기서 온 것으로 짐작된다. 현재 이 글은 앱에서 찾을 수 없다.

2019-08-12 18:00:00

항일민족시인 이육사 생거터, 기념관건립 재조명

올해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구 시민단체들이 항일민족시인 이육사(이원록·1904~1944) 시인의 대구에서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기념비 및 기념관 건립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원래 대구 중구 남산동에는 이육사 시인이 청년 시절을 보낸 고택이 있었지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현재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반일감정이 격화되고 독립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지금이야말로 독립투사인 이육사 시인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게 시민단체들의 주장이다.조선의열단, 대한광복회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는 12일 대구시청 앞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관 건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기념사업회는 "해방된 지 74주년이나 되도록 이육사 선생의 애국 희생정신을 올바르게 조명하거나 기념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철거된 남산동 고택 자리에 표지석을 세우고 인근에 기념관을 세우라"고 요구했다.1904년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시인은 1944년 북경 감옥에서 옥사할 때까지 그의 삶 중 17년을 대구 남산동 고택(622-35번지)에서 생활했다. 이 시인은 특히 1925년 조선의열단에 가입해 20년간 17번이나 투옥되는 등 무장독립투쟁에 앞장섰던 대표적인 독립투사로 꼽히지만, 현재 대구에는 그를 기억할 만한 기념비조차 없다.이육사 시인이 살았던 남산동 고택과 관련해 철거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이육사 고택 일대가 '반월당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포함되면서부터다. 당시 대구시는 조합 창립총회 때부터 조합과 시행사 측에 고택 보존에 대한 검토 공문을 보냈지만, 사업지 중심에 있는 만큼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답변을 받았다.현재 이육사 고택 일대는 지난달 철거 작업에 돌입한 후 펜스로 둘러쳐져 있다.이날 기념사업회의 주장에 대해 대구시는 오는 9~10월쯤 이육사 시인을 기릴 수 있는 기념물 조성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구시는 관계자는 "현재 새로 들어서는 아파트 부지 내 76㎡ 규모의 터에 기념관을 지을 계획을 갖고 조합 및 시공사 측과 협의 중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며 "기념사업회 등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인의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9-08-12 17:57:57

중구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기억찾기' 프로그램 운영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중구 거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대학생(봉사자) 10명과 짝을 이루어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기억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기억찾기'는 여름방학과 혹서기 기간인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총 6회로 운영 중이다.매주 1회, 2명씩 팀을 이룬 치매파트너가 치매진단을 받지 않은 70~90대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두뇌건강 놀이책을 이용한 치매예방활동과 가구의 모서리 보호대 및 미끄럼방지매트 제공, 약 달력 제공, 세제나 위험물질 보관상태 및 표시 등 학생들이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인지건강 주거환경을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현재 간호학과 등 보건관련 전공 대구대,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치매파트너로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등에 치매파트너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등의 교육을 통해 파트너가 될 수 있고 신청은 치매안심센터(053-661-3913)로 하면 된다.

2019-08-12 17:07:21

정전대비 승강기 긴급구조훈련 모습. 소방대원이 시민을 신속히 구조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중구 교동시장 일대 정전, 엘리베이터에 갇힌 이용객 2명 구출되기도

폭염 속 대구 중구 교동시장 일대에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빌딩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고, 영업하는 상점의 에어컨 가동이 중단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12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에 중구 교동시장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정전으로 인해 교동시장 인근 한 빌딩 내 엘리베이터에 이용객 2명이 갇혀있다 구조됐으며 한일극장 건너편부터 대구역으로 이어지는 거리 일대 식당 및 상가 90여 곳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한전측은 정전 발생 한 시간 가량 지난 오후 3시 18분쯤 임시복구를 완료했으며 정상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다.소방당국과 한전은 최초 신고자가 "도깨비 상가 1층에서 전등 스파크가 일었다"고 말한 것을 토대로 해당 지역 지하 전압기 불량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9-08-12 16:25:19

12일 오전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주물공장에서 전기 용광로 균열로 불이 나 18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전기 용광로 주변 모습. 달성소방서 제공

대구 주물공장 전기용광로 균열로 쇳물 새면서 불, 직원들 자체 진화

12일 오전 5시 42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설비 등을 태워 181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7분 만에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원 54명, 차량 18대를 출동시켜 재발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조사 결과 불은 전기용광로 하부에 생긴 틈으로 뜨거운 쇳물이 새어 주변 설비에 묻으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10일 용광로를 수리한 후 이날 처음 재가동했다"는 직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12 14:53:51

[부음]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 부친상

▶송겸주 씨 11일 별세. 송민헌(대구지방경찰청장) 씨 부친상. 빈소=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특302호. 발인=14일(수) 오전 5시 30분. 장지=경북 칠곡군 북삼읍 선영. 053)560-9581

2019-08-11 22:21:27

중구청,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부르기 참가 신청 오는 19일까지 받아

대구 중구청은 오는 19일까지 '2019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 참가신청을 받는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김광석.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김광석 노래를 부른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후 URL을 포함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20명(팀)을 선발하고, 다음 달 6일 오후 4시 동성로 야외무대서 열리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팀)을 선발한다.본선은 9월 21일 오후 7시 신천둔치(대봉교 아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2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한편, '김광석 나의 노래 다시 부르기'는 김광석의 출생지 대구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중구청이 매년 개최하는 경연대회로 올해는 초대가수 백지영, 데이브레이크, 박창근의 공연도 준비했다.

2019-08-11 18:24:49

10일 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일본 히로시마 교직원조합 회원들이 일본군 '위안부' 로 끌려간 그 당시 소녀들의 슬픈 이야기를 듣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 한국 방문해 소녀상, 위안부역사관 등 둘러봐

"올바른 역사관을 교사들부터 먼저 배우고 아이들에게 가르침으로써 한일 양국의 관계를 원만히 풀어나가는 교두보가 됐으면 합니다."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여파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의 교사와 학생들이 대구를 찾아와 눈길을 모았다.히로시마교직원조합 소속 교사와 학생 15명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평화의 소녀상',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고령 대창양로원 등을 방문해 한국의 아픈 역사에 대해 배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방문 둘째 날인 지난 10일 2·28기념중앙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참가자들은 소녀상의 눈물을 닦아주는 제스처를 취하고 소녀상 옆에 비어있는 의자에 함께 앉아 사진을 찍는 등 아픈 역사 속 슬픔을 나눴다.이어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으로 이동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과 당시의 참혹했던 상황 등을 전해 들었다.이들은 다음날인 11일 오전 사할린 영주 귀국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경북 고령 대창양로원을 방문, 강제로 징용을 당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참가자들은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12일 경북 경산폐코발트광산 민간인 학살 현장 등을 둘러본 뒤 역사 기행을 마무리한다.히로시마교직원조합의 아리타 미치코(50)씨는 "소녀상과 희움 역사관 등을 둘러보며 오롯이 시민들의 힘을 모아 정부를 움직이게 했다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힘과 역할을 더 느낄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한일관계는 민감한 사항인 만큼 어렵지만 민간의 교류가 더 활성화 돼 원만히 풀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교조 대구지부와 히로시마교직원조합은 한·일 역사교과서 부교재를 공동으로 제작해 양국에서 동시에 발간하고 정기적으로 상대 국가를 방문하는 등 한·일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교류를 2001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19-08-11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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