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구 장기동 노상서 20대男 2명 흉기에 찔려

8일 오전 5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 노상에서 A(20) 씨 등 2명이 흉기에 찔려 신음하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이 둔기와 흉기를 들고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배와 팔 등을 흉기에 찔린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다.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가해자들을 뒤쫓는 한편 A씨 등이 회복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0-01-08 13:37:11

지난 7일 오후 상주 D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 5대가 잇달아 파손된 현장을 경찰이 살펴보고 있다. 고도현 기자

[단독] 만취 택배기사, 아파트서 차량 5대 "쾅!쾅!쾅!"

택배기사가 만취 상태에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둔 자신의 택배차량을 운전하다 차량 5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택배기사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 30분쯤 상주시 D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택배용 트럭차량을 몰고 나오는 과정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과 잇달아 충돌했다. 당황한 A씨는 방향을 틀어 운전하다 다시 옆 차량을 들이받는 등 차량 5대를 파손시킨 뒤 택배차량을 몰고 달아났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퇴근시간 이후 늦은 밤이라 당시 아파트 주차장은 만차 상태였고 잇단 '쿵' 소리에 주민들이 사고현장으로 모이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아파트 경비실은 즉각 CCTV영상을 확인했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한 시간쯤 뒤 아파트 인근 국도에서 택배차량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A씨의 음주측정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0.227%로 면허취소에 해당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어 일을 마친 뒤 차량 안에서 술을 먹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08 11:44:03

경북 청도경찰서

경북 청도 정신요양병원 환자 사망 사고…병원 간호사 2명 입건

지난달 17일 경북 청도 한 정신요양병원에서 다른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을 수사해온 청도경찰서는 환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간호사 1명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신건강증진법상 운영자 양벌규정에 따라 병원 법인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이 병원 3층 보호실에서 환자 A(53)씨가 다른 환자 B(54)씨 얼굴뼈를 함몰시키는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했다. 또 당시 근무한 간호사를 정신건강증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던 B씨는 지난달 31일 끝내 숨졌고, 경찰은 병원 측의 사건 당시 대응과 관리감독이 부실하다고 보고 후속 수사를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의사 지시에 따라 한명씩 들어가야 할 보호실에 두 사람이 함께 들어가 식사하다 사건이 발생했고, 병원 측이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 피해자를 발견한 점 등이 드러났다.경찰은 지난 3일 숨진 환자를 부검하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

2020-01-07 18:14:44

대구 도심 한복판 '고라니' 소동… 부상 심해 안락사 가능성

대구 도심 한복판 도로에 난데없이 나타난 고라니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외곽 도로나 신천대로 등에서는 고라니 출몰에 따른 사고가 종종 일어나지만, 도심에 고라니가 나타난 것은 지난 2015년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 이후 5년 만이다.대구 중구청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40분쯤 중구 달구벌대로 봉산육거리에 3년생으로 추정되는 성체 고라니 한 마리가 도로 위를 뛰어다니다 주행 중인 SUV차량과 충돌했다.고라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포획돼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왼쪽 뒷다리를 크게 다치는 등 상처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치료를 받더라도 자연으로 돌아가 살기가 어려워 안락사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최동학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회장은 "개체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고라니의 경우 서식지를 바꾸는 과정에서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다. 이번엔 지난 6일부터 내린 비로 앞산이나 신천 쪽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야간에 도로를 따라 이동한 뒤 날이 밝자 숨어 있다가 차나 사람 등에 놀라 도로로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20-01-07 16:10:46

3년생 새끼 고라니가 봉산육거리로 뛰어든 사진. 독자 제공

대구 봉산육거리에 고라니 출현…"넌 어디서 왔니?"

7일 오후 1시 40분쯤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봉산육거리에 3년생으로 추정되는 고라니 한 마리가 주행중인 SUV 차량에 치었다 달아났다.고라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생포돼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리가 골절되는 등 상처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07 14:58:26

경찰청이 경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조지호 대구경찰청 1부장, 배봉길 대구경찰청 2부장, 안종익 성서경찰서장, 김희중 경북경찰청 1부장. 매일신문 DB

대구경찰청 1부장 조지호·2부장 배봉길…경무관 59명 전보

경찰청이 7일 경무관 5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대구경찰청 1부장에 조지호 성서경찰서장, 2부장에 배봉길 경북경찰청 1부장이, 경무관급인 성서경찰서장에는 안종익 강원경찰청 1부장이 내정됐다.지난 연말 경무관으로 승진했던 이상탁 대구경찰청 형사과장은 울산경찰청 1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경북경찰청 1부장에는 김희중 강원경찰청 정보과장이 내정됐다. ◆경무관 전보[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박지영 ▲ 과학수사관리관 이충호 ▲ 정보심의관 윤소식 ▲ 경무담당관실(국립외교원) 최주원 ▲ 경무담당관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윤시승 ▲ 경무담당관실(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우종수[경찰대]▲ 학생지도부장 김광호 ▲ 치안정책연구소장 손장목[경찰수사연수원]▲ 원장 설광섭[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유진규 ▲ 기동단장 김병수 ▲ 강서서장 허찬 ▲ 송파서장 이광석[부산지방경찰청]▲ 1부장 한원호 ▲ 2부장 곽순기 ▲ 3부장 백동흠 ▲ 해운대서장 이인상[대구지방경찰청]▲ 1부장 조지호 ▲ 2부장 배봉길 ▲ 성서서장 안종익[인천지방경찰청]▲ 1부장 김헌기 ▲ 2부장 김근식 ▲ 3부장 정승용 ▲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소년 ▲ 남동서장 김도형[광주지방경찰청]▲ 1부장 양성진 ▲ 2부장 박성주 ▲ 광산서장 박석일[대전지방경찰청]▲ 1부장 강언식 ▲ 2부장 유재성[울산지방경찰청]▲ 1부장 이상탁[경기남부지방경찰청]▲ 3부장 이훈 ▲ 수사부장 준비요원 최승렬 ▲ 수원남부서장 오문교 ▲ 분당서장 박명춘 ▲ 부천원미서장 홍기현[경기북부지방경찰청]▲ 1부장 하상구 ▲ 2부장 한형우[강원지방경찰청]▲ 1부장 이의신 ▲ 2부장 윤승영[충북지방경찰청]▲ 1부장 윤희근 ▲ 2부장 박세호 ▲ 청주흥덕서장 이상수[충남지방경찰청]▲ 1부장 이호영 ▲ 2부장 송정애[전북지방경찰청]▲ 1부장 이용석 ▲ 전주완산서장 최원석[전남지방경찰청]▲ 1부장 이명호 ▲ 2부장 정병권[경북지방경찰청]▲ 1부장 김희중[경남지방경찰청]▲ 1부장 김영일 ▲ 2부장 김흥진 ▲ 창원중부서장 김한수[공로연수]▲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조종완 ▲ 〃 이원백 ▲ 〃 장경석 ▲ 〃 박형길 ▲ 〃 유현철 ▲ 〃 신현택

2020-01-07 12:11:49

포항제철소 전경

[단독]경북경찰청,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수수색

경북지방경찰청이 7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경북경찰청은 이날 직원 10여 명을 동원해 포항제철소 화성부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납품비리로 추측하고 있다.포스코 압수수색은 열흘 사이 두 번째다.앞서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의 부당노동행위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20-01-07 10:42:23

1990년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1년간 옥살이를 한 최인철, 장동익 씨가 6일 오후 부산고등법원에서 재심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변호인, 가족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문관)는 이날 강도살인 피의자로 몰려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1년간 복역한 뒤 모범수로 출소한 최인철(59), 장동익(62) 씨가 제기한 재심청구 재판에서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

'낙동강변 살인사건'…부산 사하경찰서(서장 김용규) 검거→부산지검 송성욱 검사 사형 구형

1990년 부산 낙동강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1년을 복역한 최인철, 장동익 씨가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됐다.이들이 당시 불법 체포돼 물고문 등 가혹행위를 당한 후 강요에 의해 허위로 자백했다는 주장이 인정돼, 법원에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진 것.6일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이같이 밝히면서 두 사람에게 사과도 전했다.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최인철, 장동익 씨의 변호를 맡았던 점이 화제가 된 바 있다.해당 사건은 '낙동강변 살인사건'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엄궁동 미제살인사건' '엄궁동 카데이트 주부 강간피살 사건' 등의 이름으로 언급돼 왔다.과거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사건 연보를 간추리면 이렇다.▷1990년 1월 4일 부산시 엄궁동 낙동강변에서 박모씨 시신 발견▷1991년 11월 15일 부산 사하경찰서(서장 김용규)가 최인철, 장동익 씨를 낙동강변 살인사건 범인으로 검거▷1992년 7월 14일 부산지검 강력부 송성욱 검사가 최인철, 장동익 씨에 사형 구형▷1992년 8월 11일 부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박용수 부장판사)가 최인철, 장동익 씨에 무기징역 선고▷1993년 1월 7일 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영무 부장판사)가 최인철, 장동익 씨의 항소 기각 및 1심대로 무기징역 선고▷1993년 4월 대법원이 최인철, 장동익 씨의 상고 기각 및 무기징역 확정▷2013년 최인철, 장동익 씨 모범수로 출소▷2016년 최인철, 장동익 씨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와 만남▷2017년 최인철, 장동익 씨 재심 청구▷2018년 7월 검찰 과거사위원회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조사 착수▷2019년 4월 17일 검찰 과거사위원회 낙동강변 살인사건 고문과 폭행에 의한 허위자백 등 과오 인정▷2020년 1월 6일 부산고등법원 재심 개시 결정

2020-01-07 02:11:24

울릉도 도동항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울릉도→포항 여객선 사고로 표류 "해경이 10분만에 조치"

울릉도에서 나간 여객선이 추진기 이상으로 표류했지만 해경이 신속히 초동조치를 해 사고 위기에서 벗어났다.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울릉도 도동항에서 포항으로 출항한 2천394t급 여객선으로부터 선박 추진기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배에는 승객 293명이 탑승해 있었다.당시 선박 추진기에는 이물질이 끼어 있었고, 이에 따라 여객선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표류 상황에 놓였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울릉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히 보냈고, 사고 발생 10분만에 해당 여객선을 무사히 도동항으로 되돌려 보냈다.이 여객선은 추진기에 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이날 오후 3시 52분쯤 다시 출항했다.

2020-01-06 21:51:38

오징어 싹쓸이 불법 공조조업 채낚기·대형 트롤어선 21명 무더기 적발

118억원대 오징어 싹쓸이 불법 공조조업을 벌인 채낚기어선, 대형 트롤어선 일당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다.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6일 불법 공조로 오징어 싹쓸이조업을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트롤어선 선장 A(55) 씨와 채낚기어선 선장 B(63) 씨 등 21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이 대형 그물을 아래로 끌어 오징어를 싹쓸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포획한 오징어는 118억원 상당(포항해경 추산)이다.이들은 오징어를 대량 포획하기 위해 선단처럼 움직이며 불법 공조조업을 해왔다고 포항해경은 설명했다. 조업에 가담한 배는 트롤어선 1척과 채낚기어선 15척 등 모두 16척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자원관리법은 이런 공조조업을 금지하고 있으며, 어길 시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법을 지키며 조업하는 영세한 어민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징어 씨를 말리는 불법 공조조업에 대해 앞으로도 강도 높게 감시·단속하겠다"고 했다.

2020-01-06 18:44:55

썬벨리댄스협회 전문강사 자격시험

[이런일] 썬벨리댄스협회 전문강사 자격시험 실시

장진선 썬벨리댄스협회 대표는 4일 썬벨리댄스협회 본원에서 생활체육의 보급과 벨리댄스의 활성화를 위해 전문강사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2020-01-06 17:53:36

창녕조씨 대구종회 신년교례회

[이런일] 창녕조씨 대구종회 신년교례회

창녕조씨 대구종회(회장 조득환)는 3일 매일신문 11층 매일가든에서 2020년 창녕조씨 대구종회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을 비롯한 종원 가족들과 외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0-01-06 17:51:52

경북 청도군 한 네거리에서 6일 오전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결빙되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청도경찰서 제공

'블랙 아이스' 합천, 車 41대 추돌…청도서도 7대 사고

매일신문 | 절기상 '소한'인 6일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진 경남 합천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수십 대가 추돌했다. 이번 사고 원인은 '블랙 아이스(Black Ice·살얼음)'로 추정되고 있다. 합천경찰서 독자 제보지난달 14일 경북 군위군 소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 블랙아이스((얇은 빙판)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에 이어 6일 오전에도 새벽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비나 눈온 뒤 운전에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경북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청도 각남면 예리리 국도 20호선에서 승용차 2대가 각각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또 오전 8시 46분쯤 청도 화양읍 서상네거리에서 결빙으로 서행 중인 화물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한데 이어 사고를 목격하고 정차한 승용차를 추돌하는 등 차량 5대가 사고 피해를 입었다.경찰은 두 사고 지점에서 '블랙 아이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 45분쯤에도 경남 합천군 대양면 초계마을에서 합천읍 방향 33번 국도 편도 2차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41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경상을 입어 합천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합천에는 이날 오전 6시 25분부터 사고 시간까지 1.5㎜의 비가 내렸다.경찰은 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들이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0-01-06 16:56:01

경북 포항시민이 선택한 미래도시상은 '첨단산업도시'

경북 포항시민들은 포항의 미래도시상으로 '첨단산업도시'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북 포항시는 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민의식 및 주민 생활상을 파악한 '2018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회조사'(이하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018년 9월 3~9월 17일까지 118개 표본조사구내 1천416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인구정책, 복지, 교육, 문화 등 53개 항목에 대해 표본조사가 이뤄졌다.이에 따르면 포항의 미래도시상으로는 첨단산업도시 30.9%, 항만물류도시 23.8%, 생태환경도시 1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포항시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는 '만족한다' 37.1%, '보통' 41.4%, '만족하지 않는다' 21.5% 순으로 집계됐다.포항에서 가장 필요한 시책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47.3%로 가장 높았으며, 향후 늘려야 하는 공공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 21.8%, '공원 유원지' 16.1%, '공영주차시설' 14.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저출산 지원정책으로는 의무교육확대가 21.3%, 양육비 지원 19.7%, 육아휴직제 확대17.5% 순으로 응답했다.정경원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이 주신 의견은 면밀히 분석해서 포항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06 14:45:42

1982년 5월 어음 사기 사건으로 첫 공판에 등장한 '큰손' 경제사범 장영자

'4번째 구속' 장영자, 항소심서 징역 4년 선고

전두환 정권 시절 권력자들과의 특수관계를 이용해 어음사기 범행을 저지르고 출소 후에도 재차 사기행각을 벌인 장영자(75)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0부(김병수 부장판사)는 6일 장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체가 유죄로 인정되고 피해 금액이 상당한 점, 누범 기간 중 범행한 점을 고려해 1심보다 높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앞서 장 씨는 남편 고(故)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 명의의 재산으로 불교 재단을 만들겠다며 속이거나, 급전을 빌려주면 원금과 이자까지 넉넉히 쳐서 갚겠다는 등 사기 행각을 일삼아 수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범행 당시 시가 150억원에 이르는 남편 명의의 삼성전자 주식 1만주가 담보로 묶여 있다며 이를 푸는 데 돈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기도 했다.검찰 조사 결과 장씨 남편 명의의 에버랜드 전환사채나 삼성전자 주식 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장씨는 억대 위조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 한 혐의(위조유가증권 행사)도 받는다.1심 때와 마찬가지로 장씨는 2심에서도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몸살감기에 걸렸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재판부는 장 씨가 "피고인은 지난해부터 계속 선고기일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고, 교도관도 피고인이 여성이고 고령이라 강제력을 동원해서까지 법정에 인치하기 어려웠다고 보고했다"며 불출석한 상태에서 선고했다.장씨가 구속된 것은 네 번째다.장 씨는 1983년 남편 이철희 씨와 함께 7천억원 대 어음 사기 사건을 벌였다.당시 장 씨 부부는 자금압박에 시달리던 건설업체들을 찾아가 남편 이철희의 과거 경력을 들어 "특수자금이니 절대 비밀로 하라"며 현금을 빌려주고, 그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수 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아냈다.장 씨 부부는 이렇게 받은 어음을 할인(중도 현금화)해 생긴 돈을 다른 회사에 빌려주며 약속어음을 받는 수법을 수 차례에 걸쳐 반복, 총 7천111억원을 받고 이 중 6천404억원을 할인해 썼다. 이 사건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형기를 5년 남겨 둔 1992년 가석방됐다.장 씨는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원 규모 어음 차용 사기 사건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이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다시 풀려났지만 2000년 220억원대 구권화폐 사기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2015년 1월 석방됐다.

2020-01-06 14:31:33

대구지방법원 전경 사진. 매일신문 DB

'허위사실 공표' 성주 A조합장, 당선 무효형 선고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3단독 김상호 부장판사는 선거에서 경쟁하던 후보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신문사 등에 보낸 혐의로 기소된 경북 성주지역 모 조합 조합장 A(49) 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해 2월 '출마의 변'을 지역언론에 건네면서 자신이 출마하는 조합의 경쟁 관계에 있던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이 상대 후보 낙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단정할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계속하면서 범행을 부인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2020-01-05 18:15:37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2일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을 선포하면서 대박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박을 터뜨리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맑은공기특별시'를 선포하다

경북 영덕군이 '특별시'를 선포했다. 행정구역상의 특별시는 물론 아니다. 이달 2일 군청 시무식에서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내건 것이다.요즘 우리나라는 삼한사온(三寒四溫) 대신 삼한사미(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라는 비유가 나올 정도로 겨울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한반도 서쪽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정도이고, 일기예보에도 미세먼지 정보가 빠지지 않는다.그러나 영덕은 동쪽에 바다가 틔여 있고, 서쪽에 태백산맥이 막아선 지리적 특성 때문에 연중 깨끗한 공기를 자랑한다. 지난해 11월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관 '제8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심사에서 '맑은공기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영덕군은 이를 계기로 미세먼지에서 안전한 영덕을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대기오염에 철저히 대응,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을 제공해 '영덕에 오면 건강해진다'는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영덕군 관계자는 "한국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영덕은 지난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81㎍/㎥ 이상인 날이 7일,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36㎍/㎥ 이상인 날이 11일에 그쳤다"고 말했다.영덕군은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자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등 8건의 미세먼지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전광판을 활용해 주민 대응 및 조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응을 더욱 강화해 2022년 달성 예정이던 미세먼지 저감목표(기준배출량 32.4만t의 35.8% / 11.6만t 저감)를 2021년까지로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이라고 하면 대게만 떠올리는 것에서 탈피하자는 의미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역사와 문화, 환경, 먹거리가 있는 영덕이 또다른 측면에서 조명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2020-01-05 17:32:59

울진군 요양원 간이 목욕탕 '불'…80대 남성 숨져

3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한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진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출동한 진화요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인 오후 4시 10분쯤 진화됐다.A씨는 진화 후 화재현장을 수색하던 소방대원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해당 컨테이너는 이 마을에서 거주하는 한 요양원에서 간이 목욕탕으로 사용 중이던 시설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요양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0-01-03 21:08:18

사망 사건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품속에 600여만원 현금" 광주 시내 광주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일 광주 서구 광주천 교량인 유촌교 아래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쯤 해당 장소에 한 여성이 물에 빠져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경찰과 구조대는 현장에 출동, 숨진 사람이 64세 여성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당시 이 여성은 외투를 입은 채로 발견됐는데, 품속에서 600여만원 현금이 발견됐다.경찰은 이 여성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0-01-02 17:33:00

대구 달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달성 논공서 외국인 근로자끼리 흉기 난동

대구 달성경찰서는 2일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태국인 근로자 A(37)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후 9시 3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당에서 다른 동료 한 명과 함께 자국민 B(27)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같은 공장에 다니는 이들이 업무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다.

2020-01-02 15:59:05

대구 달성경찰서 전경.

달성 논공에서 외국인 근로자끼리 흉기 난동

대구 달성경찰서는 2일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태국인 근로자 A(37)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 등은 1일 오후 9시 35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식당에서 직장 동료인 자국민 B(27)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같은 공장에 다니는 이들이 업무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1-02 12:18:12

1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햄버거 매장에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광장코아 맞은편 햄버거 매장에 SUV 돌진…3명 부상

새해 첫 날 대구 달서구의 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에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5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 한 햄버거 매장 안으로 2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돌진, 매장 외벽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3명과 매장 내 손님 3명 등이 유리파편 등에 손을 다치는 등 경상을 입었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등 차량 탑승자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사고가 난 가게는 드라이브 스루점으로, 운전자가 진입하면서 운전미숙으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2020-01-01 18:12:45

지난달 31일 오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앞바다에서 어선과 러시아 국적 화물선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 앞바다서 어선-화물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과 러시아 국적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랍 31일 오후 3시 14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리 동쪽 20㎞ 떨어진 바다에서 구룡포 선적 어선 A호(29t급·승선원 12명)와 러시아 국적 화물선 B호(1천415t급·승선원 15명)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A호가 파손돼 기관실에 바닷물이 유입돼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고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A호에 배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A호 승선원 12명은 사고 10여 분만에 현장 인근에서 항해 중이던 28t급 채낚기 어선에 전원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이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B호는 부산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던 중이었으며, 별다른 사고 피해를 입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호는 어선 선수 일부만 남겨놓고 전복돼 해상에 표류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0-01-01 17:34:20

우상호 달서소방서장

우상호 제19대 대구 달서소방서장 취임

대구 달서소방서 제19대 서장으로 우상호 신임 서장이 2일 취임했다.우 신임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88년 대구 소방공무원 학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소방본부 특수구조팀장, 중부소방서 기동지휘단장, 본부 화재조사팀장, 본부 소방행정과장을 등을 역임했다.지난해 소방의 날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우 서장은 "인구가 많은 달서구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지휘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형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1 15:51:29

지난 10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반포대로 위 도로가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석자들로 가득하다. 사진 위쪽 누에다리 일대에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조국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데이터로 본 2019년] 2019년 온라인에서는... 뭉개진 공정, 내년엔 되살아나길

'#공정'교수신문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가 '상대를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의 '공명지조(共命之鳥)'였습니다만 2019년 온라인을 달군 뉴스를 관통한 키워드는 '공정'이었습니다. 공히 '공'으로 시작하는 말이지만 후자의 '공'은 '공명정대(公明正大)'의 공(公)입니다.특히 올해는 공정한 과정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조국 사태, 프로듀스 101, SKY캐슬, 버닝썬 등은 제각기 다른 모습으로 분출됐지만 '공정'이라는 잣대가, 화두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한때 뉴스의 블랙홀이던 이슈들을 공손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조국 #공정사회 #학생부종합전형 #집회의 시대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뜻하지 않게 집회의 시대를 열었다. 2016년 촛불집회의 단초가 됐던 정유라의 이름을 빗댄 '조유라'는 조국 장관의 딸이었다. 그의 딸 앞엔 특별전형의 문이 계속 열렸다.해외에서 중학교에 다니다 외고에 들어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것과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과정은 이질적이었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하위권 성적으로 두 차례 유급했음에도 면학독려라는 명목으로 3년 연속 장학금을 받은 건 '특혜'라는 표현 외에 다른 표현을 떠올리지 못하게 했다.공정사회를 강조하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과거 발언은 한층 부각됐다. 대중은 공정사회를 그에게서 느끼지 못했다. '내로남불'이라는 키워드에 거리감은 없었다. 자녀의 입시에 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탓이었다. 표창장 위조, 논문 저자 끼워 넣기 등 서민의 자녀라면 꿈도 꾸지 못할 과정들이 수순처럼 의혹으로 불거졌다.'현대판 음서제', 실력이 있어도 '아빠찬스'가 없이는 힘들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죄인으로 끌려왔다. 대통령은 직접 대입 정시 비율 확대를 지시했다. 소득이라면 소득이었다. ◆#짜고 친 고스톱 들켜버린 CJ ENM #이런 신드롬 예상했나 TV조선한물 간 것으로 보였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건재를 과시했다. 특히 트로트를 주류로 끌어올린 공신은 단연 TV조선의 '미스트롯'이었다. 장년층의 '프로듀스 101'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미스트롯'은 2월 28일 첫 선을 보인 이후 목요일 밤을 자신의 시간으로 고정시켰다. 매주 목요일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이는 '송가인'이었다. 이변도 없었다. 1등에 해당하는 '미스트롯 眞'은 송가인의 차지였다.반면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고전이던 '프로듀스 101'의 투표 조작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공정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알고 보니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 문자 메시지로 결정되는 투표 결과가 특정수의 배수로 이뤄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시청자들이 의혹을 제기한 결과였다.무엇보다 10대 사이에서는 가히 신드롬이라 할 정도로 파급력이 막강했던 '프로듀스 101'이 조작된 것으로 판명나면서 10대들은 국민프로듀서를 구호로 삼았던 방송국의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 했다. 국민프로듀서를 모신다며 순도 높은 참여도를 끌어냈지만 정작 방송국이 골라놓은 이들이 뽑히는 수순 탓이었다. ◆#밥은 먹고 다녔던 화성연쇄 살인범 #정준영 단톡방만 탈탈 털었던 버닝썬사태난데없는 키워드라 여겼던 '화성연쇄살인범'이라는 검색어가 실체적 진실로 다가온 건 2019년 9월 18일 오후 7시 40분쯤이었다. 30년이 훨씬 넘는 세월에 크게 변하지 않은 범인의 얼굴이 공개됐다. 사건이 발생한 1986~1991년 사건 현장 인근에 살고 있었던 56세의 '이춘재'였다.이춘재는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 있었다. 1994년 1월 충북 청주에서 처제(당시 20세)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부산교도소에 복역중이었다. 처제를 살해한 수법은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죄 수법과 흡사했다.그의 자백은 억울한 옥살이의 증거가 됐다. 1988년 있은, 유일하게 범인이 검거된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도 자신의 범행이라 털어놓은 것이다. 덕분에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은 이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수개월간 압도적인 이슈 점유율을 보였던 '버닝썬'은 흐지부지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24일 성추행 당한 여성을 보호하려다 오히려 성추행범으로 몰리고 경찰에게까지 폭행당한 피해자 사건에서 촉발된 버닝썬 사태는 마약, 탈세, 성매매, 경찰 비호 등 각종 의혹이 이어져 게이트로 비화되는 조짐을 보였으나 '정준영 단톡방'에서 끝날 조짐이다. ◆#SKY캐슬 #어머님 들이셔야 합니다 #기생충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2019년의 드라마 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SKY캐슬'이었다. jtbc 금토드라마의 인기는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평을 받으며 사회적 신드롬으로 이어졌고 '입시코디네이터'라는 직업의 생소함보다 'SKY캐슬'의 유별남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 했다.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예술성 높은 영화는 흥행에서 참패한다는 비공식적 공식을 깼다. 1천만 관객을 넘겼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3개 부문에도 후보로 올라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트남 축구 #박항서 매직 #하노이선언 불발올해 베트남은 2002년의 향수로, 떠오르는 관광지로 트랜드의 중심에 있었다. 불발탄이 된 하노이선언이 성공으로 귀결됐다면 베트남은 2019년의 우선 키워드였을 것이다.올해 초 있은 아시안컵 축구대회는 우리 축구대표팀보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더 컸던 대회였다. 박항서 매직을 직접 보려는 축구마니아들은 우리 대표팀 경기 못지않은 시청률로 관심을 입증했다.시청률과 검색량으로 보자면 한일전에 밀리지 않았다. 특히 베트남이 일본과 맞붙은 대회 8강전은 미니 한일전이라 불러도 좋았다. 시청률은 폭발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채널을 모두 합하면 19.3%였다. 인기드라마의 시청률 기준이 20% 안팎임을 감안하면 높은 관심이었다.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모습에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의 모습, '투지'가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 대회에서 우리는 졸전을 거듭하다 8강에서 카타르에 졌다.하노이선언은 아쉬웠다.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만나 악수를 나눴던 싱가포르가 누린 홍보 효과를 베트남은 누리지 못했다. 수개월 전부터 불었던 훈풍에 '소문난 잔치'라는 말까지 나왔던 잔칫상에 막상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았다. 언론은 당황했고 주식시장은 폭락했다.

2019-12-30 18:00:00

박종태 한국환경NGO협회 부회장 대구시장 표창

박종태 한국환경NGO협회 부회장은 27일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2019-12-30 15:49:17

2년여 리모델링을 거쳐 새단장한 대구문예회관 팔공홀. 대구문예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 음악회 공연 중 60대 심정지 사고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보던 60대 여성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10분쯤 문예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대구경북상생음악회 공연을 보던 A(6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A씨가 쓰러지자 인근 자리에 같이 공연을 관람하던 한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5분만에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A씨는 신속한 조치 덕에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9시 10분에 신고를 받고 9시 15분에 현장에 도착했다"며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A씨가 의식을 회복했다. 출동할 당시 다른 관객 중 한 사람이 CPR 자격증이 있다며 미리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고 이어받아 신속히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9-12-30 15:36:55

대구 달서구 주민, 대학등록금 반값 혜택

대구 달서구 주민이라면 한국복지사이버대학에 등록금 반값만 내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달서구청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입학하는 달서구민의 등록금 50% 할인 등에 관한 관·학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자격증 취득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달서구 주민은 누구나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 진학뿐 아니라 졸업 후에도 학위는 물론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지난 2010년 개교해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계열에서 복지 관련 모두 12개 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다.또 부설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통합미술심리지도사, 글로벌문화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해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2020년 1월 22일까지 학과별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9-12-30 13:43:15

대구 달서구립도서관, 겨울 독서교실 운영

대구 달서구립도서관들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해당 도서관은 도원·성서·본리·달서가족문화·달서영어도서관 등 5곳이다.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체험 중심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별로 차별화된 주제로 추진한다.수강 신청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 접수일자에 따라 신청가능하며, 도서관별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안내는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 학생들은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수업에 참여해야 하며 도서관별로 참여도, 독후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학생에게는 달서구청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1명씩 시상한다.

2019-12-30 13: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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