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1일 독도 인근 바다에서 중앙특수구조단이 추락한 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잠수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독도 추락 헬기 내부에서 실종자 1명 발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의 기체와 함께 실종자 1명이 발견됐다.1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중앙특수구조단 잠수요원이 사고 추정현장 수색 중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동체 내부에는 당시 탑승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동해해양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브리핑에서 "해양경찰 중앙특수구조단 잠수 인력 3명이 오후 1시 35분부터 2시 25분까지 독도 남쪽방향 약 600m에서 소방헬기 동체를 발견했다"면서 "심해 구조가 가능한 해군 잠수 구조함이 도착하는 오후 5시 40분쯤 즉시 수중 구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1-01 16:36:51

독도 인근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향하던 소방헬기가 해상에 추락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 2009년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열린 EC225 헬기 취항식 모습. 연합뉴스

독도 사고 헬기와 같은 기종 소방 헬기 내년에 2대 더 들여온다

소방당국이 독도 해상 추락 헬기와 동일한 기종의 헬기 2대를 내년 초에 두 대 더 들여올 예정이다. 구매계약이 유럽에서 동종 헬기의 대형 추락사고가 발생한 다음 해에 이뤄져 논란이 예상된다.1일 소방청과 소속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중구본)에 따르면 중구본은 에어버스헬리콥터스의 H225(옛 유로콥터 EC225) 수송 헬기 2대를 추가로 구매했다. 유로콥터는 2014년 1월 에어버스헬리콥터스로 사명을 바꿨다.2017년 9월 말에 구매계약이 이뤄졌고, 인도 시점은 내년 1월로 예상된다. 투입된 예산은 961억원이다.이 기종은 전날 독도 해상에 추락한 헬기와 동일한 것이다. 2016년 3월에 도입한 사고 헬기 외에 현재 이 기종 헬기는 중구본 수도권항공대에 2008년 배치한 한 대가 더 있다.EC225 헬기는 노르웨이에서 대형 추락사고를 낸 적이 있는 기종이다. 독도 사고 헬기 도입 한 달 뒤인 2016년 4월 노르웨이에서 같은 기종 헬기가 운항 중 본체에서 주 회전날개(메인로터)가 갑자기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다. 이로 인해 탑승자 13명 전원이 사망했다."추락 소방헬기 동체 추정 물체 찾아"…실종자 가족 울릉도 도착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zIQqpe2KxMA]당시 사고조사위원회는 헬기 메인로터 기어박스의 주요 부품인 유성기어(planet gear) 8개 중 1개가 피로균열로 파열된 것이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다. 기어박스는 엔진의 동력을 로터 블레이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이에 유럽항공안전청(EASA)에서는 노르웨이 사고 2개월가량 뒤인 2016년 6월 동일 기종 헬기의 운항을 일시 금지하고 해당 부품의 감항성(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성능) 개선 작업을 지시했다.EASA의 운항금지 조치는 같은 해 10월 해제됐으나 노르웨이와 영국은 2017년 7월까지 운항금지를 유지했다.중구본의 추가 구매계약 시점은 노르웨이와 영국에서 운항금지가 해제된 지 2달 뒤다. 계약도 수의계약 형식으로 이뤄졌다.대형 사망사고가 난 지 얼마 안 돼 같은 기종 헬기를 추가로 도입할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사고 이력이 있어도 기종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중구본 관계자는 "노르웨이 사고 당시 전 세계에 동일 기종 헬기 270여대가 운항 중이었는데 사고 원인이 된 유성기어와 관련해 추가 사고 사례는 없었다"며 "부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운항환경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기종 자체의 문제로 단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그는 "노르웨이 사고 때 국내 동종 헬기 2대도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운항을 정지하고 유성기어를 교체했다. 하지만 이는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헬기 사고 이후 일반적인 후속 조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수의계약은 경쟁업체가 입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EC225 같은 대형헬기는 선택의 폭이 크지 않다. 2017년 계약 당시 도입 목적에 맞는 기종이 미국 시코스키사의 S92와 유로콥터의 EC225 정도였는데 시코스키는 1∼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규정에 따라 단독 참여한 유로콥터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사고 이력도 EC225가 S92보다 적었으며 앞서 들여온 EC225 헬기가 있어 관리 측면의 편의성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19-11-01 16:25:56

[포토] 추락 헬기 관련 대책에 분주한 소방대책본부

1일 오전 독도 앞바다 119구조헬기 추락사고 관련 소방대책본부가 설치된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소방청 및 경북도 본부 직원들이 실종자를 구조 중인 해경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1일 오전 독도 앞바다 119구조헬기 추락사고 관련 소방대책본부가 설치된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소방청 및 경북도 본부 직원들이 실종자를 구조 중인 해경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1일 오전 독도 앞바다 119구조헬기 추락사고 관련 소방대책본부가 설치된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소방청 및 경북도 본부 직원들이 실종자를 구조 중인 해경 지원 대책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019-11-01 12:10:14

[포토뉴스] 독도 앞바다 추락 119구조헬기 실종자 가족 지키는 소방관들

1일 오전 독도 앞바다 119구조헬기 추락사고 관련 소방대책본부가 포항 남부소방서에 마련돼 소방관들이 실종자 가족 대기실 앞에 모여 있다.

2019-11-01 12:09:55

독도 인근 해상서 소방 헬기 추락. 그래픽 연합뉴스

해경, 함선·잠수사·항공기 동원해 추락 헬기 수색 진행…심해잠수 수색 계획

해양경찰청은 1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수색을 위해 함선 19척, 잠수사 84명, 항공기 8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자세히 보면 ▷함선 19척(해경 5척, 해군 및 관공선 9척, 민간 5척) ▷잠수사 84명(해경 30명, 소방 9명, 해군 45명) ▷항공기 8대(해경 3대, 해군 2대, 공군 2대, 소방 1대) 등이다.해경은 이밖에도 헬기 이·착륙 등 원활한 수색이 가능하도록 해경 잠수지원함, 해군 독도함, 청해진함 등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또 수색에 투입된 함선 19척을 동원해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향후 항공기 9대 동원해 추락 예상 해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하고, 대형함정 탐색장비 활용해 기체 위치 확인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해경은 밝혔다. 또 잠수사를 총동원하여 심해 잠수 수색도 벌인다.한편, 당국은 사고 직후인 이날 오전 12시 10분부터 해경·해군·민간어선 등 가용 선박 10척을 총동원해 수색을 실시했다. 또 해경·소방·해군 등 항공기 7대가 현장에 도착해 조명탄 132발 투하해 수색을 벌였다.당국은 헬기 추락 지점이 확실하지 않은 만큼 독도 인근 해역에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였다.

2019-11-01 11:58:14

EC225 소방헬기. 연합뉴스

대구로 환자 후송 헬기 독도 해상 추락…7명 탑승

31일 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다목적 소방헬기인 'EC225' 헬기는 대구에서 출발, 독도 인근 어선의 응급환자를 태워 다시 대구로 복귀하려다 추락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헬기는 이날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했다는 독도경비대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9시 33분쯤 독도로 출발했다.앞서 독도 인근 한 홍게 잡이 어선에서 윤모(50) 씨의 왼쪽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 내용이 독도경비대에 접수됐고, 해당 내용이 다시 119에 접수돼 헬기가 출동한 것이다.윤씨는 손가락 절단 부위를 찾아 타고 있던 어선을 타고 독도로 이동, 대구에서 온 헬기에 탑승했다.윤씨 및 보호자 박모(46) 씨를 태운 헬기는 대구 두류야구장까지 이동할 예정이었고, 여기서 곧장 대구의 수지접합 전문 병원인 'W병원'으로 이동해 윤씨의 치료가 이뤄질 예정이었다.그러나 헬기는 이날 오후 11시 28분쯤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독도에서 200~300m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 헬기에는 환자 윤씨와 보호자 박씨를 포함해 헬기 기장 김모(46) 씨, 부기장 이모(39) 씨, 정비사 서모(45) 씨, 구조대원 배모(31) 씨, 구급대원 박모(29) 씨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다.헬기가 추락하자 인근 독도경비대 관계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헬기가 이륙후 2분 후쯤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독도경비대가 목격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당국은 현재 독도 인근 해상에는 함정, 헬기 등이 급파돼 수색 작업 중이다. 헬기 1대, 해경 함정 2척, 해군 함정 1척, 보트 1대를 비롯해 인근 해상에 있던 어선 등도 투입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고 보고를 받은 후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상황이다.사고가 발생한 지 3시간 넘게 지난 1일 오전 3시 기준, 구체적인 구조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헬기 추락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시 현장에는 초속 10m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헬기가 추락한 바다는 수심 72.2m가량이라고 당국은 전했다.한편, 소방당국은 1일 오전 포항 남부소방서에 사고수습본부를 마련하고, 1차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밤새 헬기 추락 현장에 잠수사 45명을 투입하고 해군 함정 5척과 군 항공기 3대 등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조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라며"군에서 수중탐지기 등을 지원받아 헬기 동체 수색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1-01 03:10:09

EC225 소방헬기. 연합뉴스

[3보] 대구로 환자 후송 소방헬기 독도 이륙 직후 추락 "수색 작업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하던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 정부는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1일 오후 11시 28분쯤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한 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후, 독도에서 불과 200~300m 떨어진 지점에서 추락했다.이 헬기는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이륙해 독도로 와 인근 어선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사고 환자를 태워 다시 대구로 돌아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헬기에는 모두 7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 5명, 환자 등 민간인 2명이다.EC225는 다목적 소방헬기이다. 야간비행장비를 갖추고 화재 진압은 물론, 구조대원 투입과 환자 이송 등을 할 수 있다.현재 현장에서는 독도경비대를 비롯해 해군 함정 및 헬기 등이 구조 및 수색 작업 중이다.총리실은 인근 어선과 상선 등 선박을 동원하는 구조 및 수색 작업을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국방부 등에 지시했다.아직까지 구체적인 구조 및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11-01 01:06:50

독도. 자료사진. 매일신문DB

[2보] 독도 인근 환자 후송하던 소방헬기 1대 추락 "구조작업중"

31일 심야에 독도 인근 해상에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1일 경상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자정 전 독도 인근에서 소속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이 헬기에는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이 헬기가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 중이었다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당국이 구조를 위해 현장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실은 인근 운항 어선과 상선 등 선박들을 동원하는 수색 조치를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국방부 등에 전달했다.

2019-11-01 00:38:29

독도. 자료사진. 연합뉴스

[속보]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1대 추락 "7명 탑승"

[속보]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1대 추락 "7명 탑승"

2019-11-01 00:26:29

출처=실시간 대구

대구 동성로 원인 미상 화재 발생

31일 오후 8시쯤 대구 동성로 다다문구센터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현재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2019-10-31 23:04:55

멧돼지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대구 도심 나타난 멧돼지 8마리…"돼지열병 아닌 듯"

대구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 행정당국이 긴급 포획 작전에 나섰다.31일 오후 5시 14분쯤 "서구 상리동 소망원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소망원 인근에는 와룡산이 위치해 있다.경찰과 소방당국, 서구청은 엽사 3명, 사냥개 3두와 함께 즉각 수색에 나섰고 1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 50분쯤 새끼 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했다.서구청이 사냥개가 포획한 멧돼지 사진을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ASF로 의심되지 않는다"는 전화 회신을 받았다. 나머지 7마리는 다시 와룡산 정상으로 도망친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며, 주택가까지 내려온 멧돼지 탓에 일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서구청 환경청소과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즉시 직원 4명과 함께 소독 준비를 하고 허가 받은 포획단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며 "생포된 새끼 멧돼지는 사살됐으며 돼지열병 감염 여부는 현재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19-10-31 22:02:44

멧돼지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속보] "대구 도심에 멧돼지 8마리 출현"…경찰 1마리 포획

대구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과 소방이 긴급 포획 작전에 나섰다.31일 오후 5시 14분쯤 "서구 상리동 소망원에 멧돼지 8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소망원 인근에는 와룡산이 위치해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엽사 3명, 사냥개 3두와 함께 즉각 수색에 나섰고 1시간 30분 뒤인 오후 6시 50분쯤 1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전해졌다.대구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포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19-10-31 19:56:43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경. 매일신문DB

상습폭행으로 집 나간 아내 살해한 50대 '징역 18년'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는 31일 부부 갈등으로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52) 씨에 대해 징역 18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30일 오후 8시쯤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 인근 한 식당 앞에서 아내 B(50) 씨에게 "다시 함께 살자"며 집에 돌아올 것을 설득하다 분을 참지 못하고 몸에 품고 있던 흉기를 꺼내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범행 후 차를 몰고 흥해읍 곡강교 부근으로 달아난 뒤 제초제를 마셨지만 A씨를 뒤쫓던 경찰에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고, 이를 피해 집에서 도망친 뒤 숙식이 가능한 식당에 숨어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19-10-31 16:55:26

수산자원 육성을 위해 설치된 울진 바다목장에서 불법 조업을 펼친 경남 창원 선적 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울진 수산자원 관리 구역에서 불법 조업한 어선 2척 검거

울진해양경찰서는 31일 수산자원관리 수역으로 지정된 경북 울진군 '바다목장'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으로 경남 창원 선적 어선 2척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본 어선(20t) 선장 A(51) 씨와 부속선(4.95t) 선장 B(55) 씨는 지난 30일 오전 12시 11분쯤 조업이 금지돼 있는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 해상 '바다목장' 내에서 선망어구를 이용해 방어 1천200여마리를 잡는 등 불법 조업을 펼친 혐의를 받고 있다.바다목장이란 지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 구조물을 설치해 수산자원의 산란 및 서식장을 조성하는 시설을 말한다.울진군 바다목장은 경북 북부해역의 수산자원 보호 및 육성을 위해 2014년 경상북도 고시를 통해 설치됐다.이 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2019-10-31 16:07:46

경북 영덕군 강구면 앞바다에서 멧돼지가 발견돼 해경에 의해 사살된 뒤 인양되고 있다. 울진해영경찰서 제공

영덕 앞바다에 떠내려온 멧돼지…해경 사살

경북 영덕 앞 바다에서 야생 멧돼지가 떠내려와 해경에 의해 사살됐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삼사항 앞 500m 해상에서 멧돼지 한마리가 헤엄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즉시 강구파출소 순찰차를 보내고 민간해양구조선 및 영덕군, 경북119, 영덕경찰서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민간해양구조선이 이날 4시 42분쯤 멧돼지를 발견했으며 해경은 영덕군과 함께 포수 2명을 동원해 이날 4시 55분쯤 삼사항 방파제 앞에서 멧돼지를 사살했다.특히, 포획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민들의 접촉을 금지하고 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각종 예방조치를 실시했다.이어 오후 5시 11분쯤 사살된 멧돼지를 영덕군청에 인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및 국립환경과학원에 멧돼지 포획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

2019-10-31 10:47:12

대구 서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70만원 갚아"…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31일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60)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30일 오후 2시 58분쯤 서구 비산동 한 카페에서 근무하는 B(53) 씨에게 "빌린 돈 70만원을 갚으라"고 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로 복부를 한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신고 직후 출동한 경찰은 연락처를 수소문해 자수를 권했고, A씨는 사건 발생 약 30분 뒤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이며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10-31 10:21:04

바다에 나타나 헤엄치는 멧돼지 무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유튜브 toly78

"멧돼지 수영 실력은?" 영덕 앞바다 헤엄치던 멧돼지 사살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헤엄치던 멧돼지가 사살됐다. 육지에서 무려 수백m 떨어진 해상에 어떻게 멧돼지가 나타났는지, 멧돼지의 수영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향한다.3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3분쯤 영덕군 강구면 삼사항 500m 앞바다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과 영덕군 측은 포수 2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40여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기는 주범으로 멧돼지가 지목된 상황. 이에 해경은 멧돼지 사체를 영덕군에 넘겼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환경과학원에 사살 사실 등 관련 사항을 전달했다.이 멧돼지가 어떻게 바다로 들어갔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한편, 멧돼지가 산이나 들 또는 도심도 아닌 바다에 나타나 독자들의 눈길이 쏠리는데, 사실 멧돼지의 수영 실력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평소에도 강이나 바다에서 헤엄치는 멧돼지를 목격한 증언,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이 이따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다. 농민들도 가족 단위로 산길은 물론 강을 통해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멧돼지들을 목격하곤 한다.앞서 돼지열병 확산 초기에 당국이 멧돼지를 주범으로 지목했을 때에도, 멧돼지의 수영 실력을 눈여겨본 바 있다. 멧돼지는 10km 이상 강과 바다를 수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때문에 육로는 물론 휴전선 인근 임진강이나 특히 수도권 인구 밀집지와 연결돼 있는 한강 하구, 그리고 서해와 동해 등 수로를 통한 북한 멧돼지의 남하 및 돼지열병 전파에 대한 우려가 나온 바 있다.

2019-10-30 19:41:48

대구신청사 후보지 신청 눈 앞, 4개 구·군 진땀

대구신청사 건립 후보지 신청 마감일이 다음 달 6일로 코앞에 다가오면서 유치전에 참가한 4개 구·군이 자료 준비에 진땀을 쏟고 있다. 중구·북구·달서구·달성군은 관련 자료를 선별해 준비하는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현재 신청 마감일까지는 주말을 제외하고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각 지자체는 대구시신청사건립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발표한 후보지 신청 요강에 맞추기 위한 검토작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공론화위가 전문적인 수준의 자료까지 요구하고 있어 이를 마련하는 데는 시간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이는 공론화위가 기준 확정과 후보지 신청 마감까지의 기간을 너무 촉박하게 잡은 탓이다. 공론화위는 지난 11일 신청사 예정지 선정 기준안을 확정·발표한 뒤 16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22일간 후보지 신청 공고를 냈다.공론화위의 후보지 신청서 요강은 후보지 면적, 경사도·접도 등 토지 적합성과 같은 기본 기준과 상징성·균형발전·접근성 등 7개 항목별 도면, 근거자료 등을 요구했다. 특히 제출 자료량, 도안 및 지도 축척 크기, 인쇄선 등 세부적인 기준도 제시돼 있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일반 자체 사업을 위한 연구용역도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데 3주 만에 전문성이 포함된 자료를 요강에 맞추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7개 항목 중 상징성에 대한 근거 자료로 활용되는 소설·수필·고서(역사서) 등 자료를 찾고 출처까지 담아내기엔 애로사항이 많다"고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국토연구원 및 공론화위 등과 논의해 신청기간을 결정했다"며 "마감 후 접수된 신청서 검토와 보완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신청사 부지 선정 절차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7:25:01

30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야적장과 창고 1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안전본부 제공.

달성군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쯤 달성군 논공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 "불과 함께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는 수십 통의 신고가 접수돼 소방차 22대, 소방관 63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불은 플라스틱 폐기물이 쌓여 있는 야적장에서 시작돼 옆에 있는 창고 1동으로 옮아붙은 뒤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야적장과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남은 불씨를 정리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2019-10-30 16:59:27

백화점 상표 신발(왼쪽)과 시장 판매 신발. 완전히 똑같은 제품이지만 가격차이는 4배에 달한다. 김우정 기자

"백화점 상품 믿었는데" 똑같은 신발이 4배나 비싸다고?

"백화점 물품이라 믿고 샀는데 완전히 속은 기분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선물을 했는데, 오히려 원망만 들었습니다."최근 A(43) 씨는 생일을 맞은 장모에게 B백화점에서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해 선물했다가 오히려 원망만 들어야 했다. 사위에게 받은 선물을 모임에 나가 자랑했던 장모는 지인으로부터 "○○시장과 같은 물건인데 값만 비싸다"고 핀잔을 들었던 것이다.A씨는 이후 여러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백화점에서 구매한 신발과 똑같은 신발이 여기저기서 훨씬 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그는 "처음에는 디자인만 같은 줄 알았는데 신발 밑창까지 뜯어서 확인해보니 완전히 같은 물건이었다. 백화점이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할 줄은 몰랐다"고 분개했다.하지만 이런 A씨의 억울한 마음과 달리 동일한 제품의 물품에 상표나 가격표를 다르게 책정해 판매하는 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대구시 소비생활센터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해외의 값싼 물품을 들여와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이른바 '라벨갈이'는 최대 3억원 이하 과징금 및 최대 5년 이하 징역 등 행정제재와 형사처벌을 받는다.그러나 같은 제품에 대해 상표를 다르게 붙여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판매자의 자유다.공정거래위 관계자는 "비슷한 사례에 대해 소비자들의 문의가 잦지만, 브랜드 자체의 가치에 대해 판매자가 자유롭게 가격을 결정할 권리가 있고 이를 규제하면 사업자의 자유로운 가격 결정권이 침해될 수 있어 규제 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결국 소비자 판단의 몫이라는 뜻이다.이번 일과 관련, 해당 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 불만 사항이 접수된만큼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해당 업체에 공문을 보내 책임 소재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업체 관리에 더 신경 쓰겠다"고 해명했다.

2019-10-30 16:25:35

달성군 논공읍 높이 치솟은 연기, 폐기물처리업체 화재

30일 오후 3시 17분쯤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30여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2019-10-30 16:20:04

출처: 연합뉴스

안마의자에 끼인 두 살배기 끝내 사망…구체적인 경위 조사 중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2살짜리 아기가 작동 중이던 안마의자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아이는 전날 오후 6시46분 청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작동 중인 의자형 안마 기구에 끼었다. 이후 A군의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이는 이날 오전 7시쯤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아이의 어머니는 "갑자기 안방에서 막내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며 "달려가 보니 아이가 다리를 압박해 주는 안마의자의 하단부에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A군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측은 "안마의자가 어떤 경위로 작동해 아이가 사망하게 됐는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2019-10-30 14:03:54

달서구, 경북도 농업기술원 특허기술 활용 벽면녹화사업 나서

대구 달서구청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개선에 대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특허기술을 지역 최초로 도입해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달서구청은 30일 달서구 용산동 평화타운 일원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화훼·관상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의 특허기술을 활용하고 대구시와 협업해 벽면녹화사업으로 구체화되면서 시작됐다.벽면녹화사업은 식물식재 공간을 입체적으로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감소, 시각적 청량감 제공과 같은 환경개선 이점이 있다. 하지만 식물생장에 따른 벽면 피복속도 저하가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식물의 뿌리 형태와 생육특성을 고려한 식물의 벽면부착이 용이한 구조를 개발, 특허출원했다.대구시는 특허기술 적용대상지를 물색하던 중 달서구 평화타운 동편 보행자 전용도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대상지에 기술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본격적으로 협업추진하게 됐다.사업대상지는 대구 달서구 용산동 평화타운과 보람아파트 사이 보행자 전용 도로 100여 m 옹벽으로 이곳에 담쟁이와 아이비를 심고, 경상북도 특허출원 구조물을 시공한 후 그린카펫을 조성한다.

2019-10-30 13:54:37

28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인근에서 BMW 530 차량에서 불이 나 차가 불타고 있다. 연합뉴스

BMW 이틀에 화재 3건…525d, 640d, 530

BMW 화재 사고가 이틀 연속으로 알려져 화제다.이어 과거 불거진 BMW 화재 사태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나오는 상황.▶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용서고속도로 하행선 하산운터널 안을 달리던 BMW 차량에 불이 났다.이에 소방당국이 출동해 50여분만에 진화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차량은 2013년식 BMW 525d 모델이었다.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과정에 있다.▶이날 오전에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청계 톨게이트 부근을 지나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차는 전소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화재 차량은 2013년식 640d 모델이었다.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보다 하루 앞선 28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나들목 인근에서 BMW 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나오는 연기를 본 후 갓길에 세운 다음 신고를 했다. 그런데 이 상황을 목격한 한 보험회사 직원이 운전자를 피신시켰고, 이후 차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린 다음 큰 불길에 휩싸였다.보험회사 직원이 운전자를 대피시키지 않았다면 자칫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화재 차량은 BMW 530 모델이었다.이 사고 역시 화재 원인이 조사 과정에 있다.

2019-10-29 22:43:04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로 석방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2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를 나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여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행유예 석방 CJ 이선호에 검찰 항소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풀려났던,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 씨가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29일 인천지검은 이선호 씨에 대한 1심 선고에 불복, 항소했다고 밝혔다. 즉 2심 재판으로 가는 것이다.검찰은 선고된 형량이 낮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이선호 씨는 지난 24일 열린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선고를 받아 풀려났다.당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아선호 씨는 지난달 1일 새벽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 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다. 검찰 수사 결과 이선호 씨는 올해 4월 초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2019-10-29 18:40:39

대구지방경찰청

[속보] 아버지에게 훈계받다 뇌사, 세 살배기 결국 숨져

아버지에게 혼나던 중 머리를 벽에 부딪혀 뇌사 상태에 빠졌던 3살 아이(매일신문 29일 자 6면)가 끝내 숨졌다.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쯤 집에서 아버지 A(29) 씨에게 훈계를 받다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실려갔던 B(3) 군이 사망했다.B군은 사고 당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잇따른 호흡 정지와 심정지로 뇌사상태에 빠졌었다. 경찰은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병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이 싸우기에 훈계하다 다치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군이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A씨의 혐의를 기존 아동학대 중상해에서 아동학대 치사로 바꿔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019-10-29 18:09:51

검찰 로고. 매일신문DB

[속보]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속보] 검찰,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2019-10-29 18:02:16

출처: 연합뉴스

대전 '성심당' 화재에 결국 당분간 영업 중단

29일 대전의 유명 제과점 '성심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9일 대전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54분쯤 대전시 중구 은행동의 '성심당 케익부티끄' 건물 2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식당의 2층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진다.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장비 12대와 소방관 34명을 투입해 화재발생 15분 만인 오전 11시 9분에 진화했다. 가게 내부에 있던 직원 및 손님들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심당의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며, '성심당 케잌부띠끄' 측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다.한편 성심당은 1956년 개점해 튀김소보루와 명란 바게트 등의 빵으로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9-10-29 17:45:20

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 '원산지 거짓판매' 사건 브리핑이 열리고 있다. 농관원은 수입산 뼈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식육 가공판매업자 2명을 구속했다. 연합뉴스

뼈삼겹살 20억원어치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 구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값싼 외국산 돼지 뼈삼겹살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대구 모 식육가공판매업자 A씨와 공범 B씨를 구속했다.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해 6월 4일까지 외국산 뼈삼겹살 147t(20억6천만원 상당)을 국내산 돼지 뼈삼겹살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외국산 돼지 뼈삼겹살을 구입해 라벨지와 거래명세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업주 A씨는 식육가공판매업체 2곳을 운영하며 허위 명세서 발급 등을 주도한 실질적 운영자임에도 직원인 공범 B씨의 단독 범행으로 책임을 전가했다.B씨 역시 위반 기간을 축소해 진술하고 소량의 외국산 뼈삼겹살만 국내산과 혼합해 판매했다며 허위 진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북농관원은 "A씨는 모든 책임을 B씨에게 전가하고 B씨는 이에 동조해 단독 범행으로 진술하는 등 죄질이 나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19-10-29 17:03:41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 칠곡소방서 제공

경부고속도로 칠곡 인근에서 화물차 3대 추돌

29일 오전 3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24t 화물차가 앞서가던 7.5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어 뒤따르던 8t 화물차가 24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8t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나머지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사고 현장에서 화물차 3대를 견인하는 데 시간이 지체돼 부산 방향 차로가 1㎞ 이상 정체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영상을 검토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2019-10-29 13: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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