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현장사진] 오후 8시 35분 넘겨 고려대 중앙광장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해산. 유튜브 '올프레스'

[현장사진] 오후 8시 35분 넘겨 고려대 중앙광장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해산

[현장사진] 오후 8시 35분 넘겨 고려대 중앙광장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해산

2019-08-23 20:39:40

[현장사진] 서울대 500여명 VS 고려대 1000여명

[현장사진] 서울대 500여명 VS 고려대 1000여명 "조국 관련 촛불집회 23일 저녁 동시 진행"

[현장사진] 서울대 500여명 VS 고려대 1000여명 "조국 관련 촛불집회 23일 저녁 동시 진행"

2019-08-23 20:35:48

[현장사진]

[현장사진] "계단 가득 채우지는 못했지만"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시작

[현장사진] "계단 가득 채우지는 못했지만"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시작

2019-08-23 20:33:32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점점 늘어나는 인파, 시작 5분 전"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점점 늘어나는 인파, 시작 5분 전"

2019-08-23 20:26:40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참가자 점점 늘어나, 오후 8시 30분 곧 시작"

[현장사진] '조국 STOP' 서울대 촛불집회 "참가자 점점 늘어나, 오후 8시 30분 곧 시작"

2019-08-23 20:15:34

[현장사진] (위)서울대 '시작 20여분 전, 아직은 썰렁' (아래)고려대 '뜨거운 열기' 조국 관련 촛불집회 현장. 유튜브 '이야기' '올프레스' 화면 캡처

[현장사진] 서울대 '시작 20여분 전, 아직은 썰렁' 고려대 '뜨거운 열기' 조국 관련 촛불집회 현장.

[현장사진] 서울대 '시작 20여분 전, 아직은 썰렁' 고려대 '뜨거운 열기' 조국 관련 촛불집회 현장.

2019-08-23 20:13:35

[현장사진] 고려대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오후 8시 7분 상황

[현장사진] 고려대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오후 8시 7분 상황 "중앙광장 가득"

[현장사진] 고려대 '조국 딸 입학 진상 규명' 촛불집회 오후 8시 7분 상황 "중앙광장 가득"

2019-08-23 20:09:06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25분 전, 점점 채워지는 계단"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25분 전, 점점 채워지는 계단"

2019-08-23 20:07:05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시작 30분 전 모습"

[현장사진] 서울대 '조국 STOP' 촛불집회 현재 상황 "시작 30분 전 모습"

2019-08-23 20:04:28

22일 오후 대구 이월드에서 달서구청 공무원들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협동으로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과 유원시설업의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유기기구 검사 확인 여부, 업체 내 제반시설의 안전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항목과 지자체가 추가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단독]대구 '이월드 사고', '알바끼리 교육, 흡연장소 이동 관행' 탓… 이월드 대표 "모두 반성하고 개선"

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는 무책임한 안전교육 제도와 근로여건 탓에 위험한 관행이 공공연히 답습된 인재였음이 각종 정황으로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다.이월드는 안전관리자 대신 아르바이트생끼리 놀이기구 관리법을 인수인계해 왔고, 알바생들은 관리자들 묵인 속에서 '간이 흡연실'로 향하는 열차에 수시로 탑승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경찰, '이월드 안전교육 미흡' 등 압수수색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이월드의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자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사고 부상자 A(22) 씨는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작동 및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놀이기구 조작실에 있는 간단한 매뉴얼만 보고 전임 아르바이트생에게서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아르바이트생끼리만 주먹구구식 인수인계를 했다는 A씨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월드는 안전관리자를 통해 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한 관련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종합유원시설은 규모에 따라 최소 1명에서 많으면 3명 이상 기계·전기·전자·안전관리 분야 자격을 공인받은 안전관리자를 지정하고, 그가 각종 시설 관리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수행토록 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법도 사업주는 현장직 노동자에 대해 매달 2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번 사고는 근로자 안전 확충에 큰 책임을 지닌 사업주와 안전관리자가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열차에 올라 간이 흡연장소까지 편하게 이동"A씨가 열차에 탑승했던 정확한 이유를 놓고도 믿을 만한 근거가 속속 제시된다. 마땅한 흡연 공간이 없다 보니 근무자들은 '간이 흡연장소'까지 이동하고자 열차에 탑승해 왔다는 것이다.이월드 전·현직 종사자들에 따르면 허리케인, 카멜백 등 롤러코스터 놀이기구를 관리하던 근무자들은 40분 근무 후 20분 씩 주어지는 휴식시간마다 열차 맨 뒤 롤러장치에 올라탔다.허리케인 경우 탑승 플랫폼에서 선로를 따라 출발한 열차는 내리막길을 지나 기계식 동력장치(체인)가 있는 오르막길 직전까지 무동력, 저속으로 움직인다. 오르막길 주변에는 기계실로 향하는 계단이 있다. 근무자들은 종종 선로 오른쪽의 점검로 철망 발판을 따라 기계실로 이동, 흡연하곤 했다. 일부 근무자는 열차 뒤에 탑승했다가 기계실 앞 계단 주변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본지 기자가 23일 허리케인 선로 주변을 살핀 결과 계단 바로 앞 점검로 철망이 자주 하중을 받은 듯 움푹 패어 있었다. 카멜백도 올해 초 정기점검에서 점검로 발판 철망을 수리해야 한다는 개선 권고를 받은 바 있다.이는 이월드 내 마땅한 휴식·흡연 공간이 없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한 전직 아르바이트생은 "이월드 내 흡연구역은 단 세 곳이고, 직원 휴게실도 타워 건물 내에 있다. 왕복 10~20분 거리의 흡연구역이나 휴게실까지는 멀다 보니 직원들 묵인 하에 편법을 이용했다"고 말했다.이월드 직원들에 따르면 경찰과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는 이 같은 증언에 따라 이월드의 근로여건 등을 수사 중이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A씨가 흡연 목적으로 열차에 탔는지, 열차 탑승 관행이 흡연만을 위한 것인지 등 여부는 아직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 이월드 측 과실을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이월드 대표 "모든 잘못 반성하고 개선" 약속앞서 책임지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한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는 23일 "후속 안전대책을 말씀드린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숨김 없이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모든 잘못된 체계와 설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유 대표이사는 이날 이월드 안전을 확충하고자 ▷대표이사 직속의 상급 부서 '안전관리실' 신설 ▷내·외부 안전 전문가를 발탁해 법적 규정보다 엄격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최고 수준 안전점검 재실시 ▷30억원 이상 투자해 노후 놀이기구 시설 개선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대책을 도입하기로 했다.아울러 부상자 A씨와 그 가족에게도 충분한 보상책을 제공하고 A씨의 장래를 논의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사고 당시 허리케인 운행을 조작한 B씨 등에게도 사고 유발에 대한 법적 책임을 따로 묻지 않을 방침이다.유 대표이사는 "앞서 제기된 '말 맞추기, 입막음'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모든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수사·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월드는 이번 사고에 휘말려 다치거나 크게 놀란 모든 직원들이 더 상처받지 않도록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구시민의 터전인 이월드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놀이공원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8-23 16:55:18

22일 오후 대구 이월드에서 달서구청 공무원들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협동으로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과 유원시설업의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유기기구 검사 확인 여부, 업체 내 제반시설의 안전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항목과 지자체가 추가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이월드 부상자 "직원들 놀이기구 안전교육 관여 안 했다" 진술…경찰, 23일 이월드 압수수색 시작

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직원은 놀이기구 안전교육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월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3일 이월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안전관리자가 신입 직원들 교육을 적법하게 실시했는지 여부 등을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22일 사고 부상자 A(22) 씨가 "직원으로부터 놀이기구 작동 및 안전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놀이기구 조작실에 있는 간단한 매뉴얼에 따라 전임 아르바이트생에게서 교육받았다"고 진술한 데 따른 것이다.또한 경찰에 따르면 가족은 A씨가 열차 탑승 중 균형을 잃은 이유에 대해 "(A씨가) 평소 직원들이 뛰어내리던 플랫폼 특정 지점에 착지하려 했으나 롤러장치에 있던 기름에 발이 미끄러져 때를 놓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월드가 근무자 교육을 적법하게 실시했는지, 교육 일지를 허위 작성했는지 등 여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아르바이트생끼리만 주먹구구식 인수인계를 했다는 A씨 진술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월드는 안전관리자를 통해 종사자 교육을 실시토록 한 관련법을 위반한 것이 된다.관광진흥법에 따르면 종합유원시설은 규모에 따라 최소 1명에서 많으면 3명 이상 기계·전기·전자·안전관리 분야 자격을 공인받은 안전관리자를 지정하고, 그가 각종 시설 관리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수행토록 해야 한다. 산업안전보건법도 사업주는 현장직 노동자에 대해 매달 2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이월드가 안전관리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종사자 교육과 근무 현장 감시·감독만 적법하게 수행했다면 아르바이트생들이 놀이기구의 위험성을 간과한 채 탑승 관행을 답습하지도, 이번 같은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면서 "큰 책임을 지닌 사업주와 안전관리자가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종사자에 대한 이월드의 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해 업체 측 과실을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3 10:58:0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논문 등재와 관련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긴급이사회에서 장성구(가운데) 회장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자녀 특혜논란, 지역 학부모들 민심까지 분노로 물들어

"능력 없는 부모라 오히려 자녀들에게 미안할 지경입니다. 무엇을 보고 아이들이 '공정한 사회'를 배울 수 있을까요."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특혜 논란이 청년층을 넘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허탈감과 분노로 번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드러난 정유라 사건이 불거진 지 3년이 넘도록 우리 사회가 한 발짝도 개선되지 못했다는 한탄도 터져 나오고 있다.대학생 자녀를 둔 A(55) 씨는 "요즘은 만나는 사람마다 조국 후보자 자녀 특혜 이야기를 한다"며 "어제는 혼자 자취하며 공부하고 있는 자녀에게 '아빠가 가난하고 힘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문자메시지를 넣었다"고 씁쓸해했다.또 다른 학부모 B(50) 씨는 "이번 사태를 보고 수험생인 아들이 '부모가 힘있는 자리에 있었으면 수도권 대학에 좀 꽂아달라고 나라도 부탁했을 거 같다'고 농담을 하더라"며 "웃어넘기긴 했지만 공부하느라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고 있자면 능력만 된다면 정말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직장인 C(52) 씨는 "자녀 교육을 위해 엄청난 공을 들이는 전문직 직업의 친구들을 자주 봐 온 터라 새삼스럽진 않다"며 "과거 정유라 입시 특혜 때도 그랬지만 이미 사회엔 공정성이라곤 없어진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지난 21일 김재환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는 학교 홈페이지에 '조국 교수 딸 스토리를 접하면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내로부터 당신도 교수인데, 아들에게 논문 제1저자 스펙을 만들어줬다면 아들이 지금처럼 재수하고 있지 않을 텐데, 당신은 아빠도 아니다. 부산의 한 학원에 재수하는 아들에게 난 나쁜 아빠인가"라고 쓰기도 했다.지역 정가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대응에 실망감도 나타냈다. 조국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한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치면서 제1 야당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데 대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는 것.지역 정치계 인사 D(46) 씨는 "이런 논란이 결국 자유한국당이 무능해서 벌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결국 선량한 우리 학부모들은 평생 박탈감만 느끼면서 살아갈 것 같다"고 불만을 털어놨다.학부모 단체들도 이 같은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육시민단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21일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자녀 입시비리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했연 바 있다.대구 학부모 윤수윤씨는 "소위 '빽(배경)' 없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말란 사회가 잘못됐다고 본다"며 "기회의 균등과 공정함이 살아있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8:36:36

22일 오후 대구 이월드에서 달서구청 공무원들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협동으로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과 유원시설업의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유기기구 검사 확인 여부, 업체 내 제반시설의 안전 등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항목과 지자체가 추가한 항목으로 구성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단독]이월드, 관계기관 묵인 하에 직원 '말 맞추기'? "부상자 24시간 감시·압박은 수사 방해" 지적도

이월드가 사고 직후 관계기간 묵인 하에 중요 참고인과 직원들의 말을 맞춰 사건 축소를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관련자들의 진술이 2시간 만에 바뀐데다, 이월드 직원이 부상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24시간 상주한 것도 피해자 진술을 방해하려는 심리적 압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경찰이 사고 이후 6일이 지난 22일 부상자와 처음으로 대면 조사를 한 것과 달리, 산업재해 책임자인 이월드 임직원은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부상자를 24시간 밀착해 지키고 있다.이월드 직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A(22) 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줄곧 교대근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병천 대표이사도 수시로 병원을 찾아 A씨와 가족을 면담했다. 수사당국이 사고 3일 후에야 A씨 가족과 처음 접촉하고, A씨와의 첫 대면조사는 6일이 지나서야 이뤄진 것과는 사뭇 대비되는 양상이다.특히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공동대응요청'을 받지 못해 사고 직후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보다도 30여 분가량 늦게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직원을 상대로 한 초동 조사 시기를 놓치면서 직원 간 '말 맞추기' 여유를 준 셈이다.경찰 관계자는 "처음 '놀이기구에 근무자 다리가 끼었다'는 이월드 직원 신고만 받고 심각한 사고가 아니라 판단해 소방이 단독 출동했다. 이후 수색이 어렵자 공동대응요청을 해 왔다"고 해명했다.일각에서는 이처럼 경찰 조사가 더딘 틈에 이월드가 A씨의 진술 내용을 조율했을 가능성도 지적하며 사실상 수사방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서창호 대구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는 "현 상황이 얼핏 바람직해 보이지만,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며 24시간 감시하는 상황을 떠올리면 매우 비상식적이다. 이월드는 당장 병원 지키기를 그만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도 "이월드가 관련자에게 허위진술을 강요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추후 강요죄 및 공무집행 방해죄로까지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이준성 이월드 콘텐츠마케팅팀장은 "이랜드 계열사들이 산업재해에 대응해 본 경험이 적어 환자를 수시로 돌보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며 "말 맞추기는 사실이 아니며 수사에도 성실하게 응하는 등 사태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다. 문제가 된다면 즉시 철수하겠다"고 해명했다.

2019-08-22 17:22:36

대구시 고용친화 대표기업 이월드, 알바 1년 미만 고용 '꼼수'

대구 이월드가 그간 비정규직에 대한 퇴직금 지급을 피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생을 1년 미만으로 고용하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월드는 그간 내부 고용규정에 따라 알바생과 최대 11개월까지만 재계약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이월드에 따르면 8월 현재 아르바이트생 272명(주말 187명·주중 85명) 중 10~11개월 만에 퇴직했다가 수개월 후 재계약한 이들이 23명(8.45%)에 달한다.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주 15시간 이상, 1년 이상 근속한 노동자는 퇴직금 지급 대상이다. 12개월 미만일 경우 퇴직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때문에 이월드는 퇴직금 지급을 피하는 고용 규정을 운용해 왔다. 초단기(하루, 일주일, 1개월 등) 비정규직을 제외한 알바생 채용 때 ▷최초 6개월간 계약한 뒤 이후 해당 알바가 연속 재계약을 원하면 최대 5개월까지만 계약을 갱신하거나 ▷11개월 근속 이후 수개월간 휴직하다 재계약하는 등의 편법을 취한 것이다. 이런 편법은 위법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내 여러 근로현장에서 묵인되는 실정이다.이번 사고에서 부상자 A(22) 씨와 근무교대하려던 B(20) 씨도 이월드에서 계속 근무하기를 원했지만, 사측의 권유로 10개월, 2개월, 6개월로 3차례에 걸쳐 시간차를 두고 계약해 12개월 이상 근속하지 못했다.이월드 측은 "수개월 단위로 나눠 계약하면서 최대 11개월까지만 연속 고용해 왔다. 12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퇴직금을 줘야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근속 기간이 12개월을 넘긴 전직 알바생은 권고사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인정했다.한편, 이월드의 비정규직 확대와 고용 꼼수가 드러나면서 대구시 지정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대구시는 22일 "내년부터 고용친화대표기업 선정시, 고용증가 부분에서 비정규직을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도록 고용지표 평가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지난달 '2019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이월드를 포함한 지역 9개 업체를 선정·발표한 바 있다.

2019-08-22 17:18:30

22일 오후 대구 이월드에서 달서구청 공무원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협동으로 놀이기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 부상자 "근무교대로 쉬러 가고자 열차 탑승, 미끄러져 사고"

대구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는 안전 불감증과 잘못된 관행에 따른 인재인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사고 부상자 A(22) 씨가 경찰 조사에서 "근무교대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기구 뒷부분에 서서 맨 앞칸 출발지점 승강장에 뛰어내리려 했다"고 진술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22일 오전 피해 아르바이트생 A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50분간 대면 조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교대근무자 B(20) 씨와 하루에 40분씩 교대 근무를 해온 A씨는 휴식시간이 되자 놀이기구 밖으로 나가기 위해 열차 뒤칸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출발하는 열차 맨 뒤에 서 있었으며, 맨 앞칸 출발지점 승강장에 뛰어내리려 했으나 발이 미끄러졌고, 기구가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균형을 잃어 좌측 풀숲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고 순간에 대한 기억이 없어 다리가 끼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앞선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열차 뒤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도 운행을 조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월드에 따르면 일부 허리케인 근무자들은 평소 근무교대 직후 놀이기구 아래에 있는 기계실에서 흡연하는 등 휴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근무자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적이 있는지, 열차 탑승 관행을 누구한테 배웠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현재 대구경찰청은 성서경찰서 형사과와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안전사고 전문가 30명 등으로 '이월드 롤러코스터 사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중요 참고인과 관련법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이들은 이월드 사고 주요 관련자와 전·현직 종사자, 안전관리자, 총괄팀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근무 수칙, 안전 교육 실시 여부를 조사한다.아울러 법률지원팀에 변호사 자격이 있는 경찰관 4명을 꾸려 이월드의 관광진흥법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사고 경위를 다각도로 파악하고자 A씨와 관계인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라며 "심신에 큰 상처를 입은 부상자와 가족에게 심리 상담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9-08-22 17:16:21

지난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에서 다리가 절단된 사고를 당한 아르바이트생을 119구급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이월드 사고 피해자 "열차에서 뛰어내리다 미끄러졌다" 진술…수사 진척

대구 이월드 안전사고 피해자가 사고 당시 열차에서 뛰어내리다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했다.22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A(22) 씨는 이날 병원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허리케인 기구 뒤편에 서있다가 출발 지점 플랫폼(승강장)에 뛰어내리려다 발이 미끄러지며 풀숲으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지난 16일 A씨는 대구 이월드 허리케인에서 근무하던 중 놀이기구에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근무 교대 후 쉬기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사고를 당한 순간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진술을 하지 못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됐다.이같은 진술은 앞서 나온 '근무자들이 관행적으로 열차 끝 칸 뒤에 연결된 롤러장치 위에 올라탄 채 특정 지점까지 이동해왔다'는 의혹과 맞닿아있다.사고 직후 이월드 전직 직원은 "열차 맨 끝에 매달려 조작실까지 타고 와서 뛰어내리는 것은 관행"이라고 밝히는 등 열차에 올라타는 일이 관행처럼 행해졌다는 의혹이 나온 바 있다.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경위를 바탕으로 전·현직 종사자와 안전 관리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19-08-22 15:22:29

대구경찰청 제공

빗길 미끄러져 정류장 덮친 대구 시내버스… 인명피해 없어

21일 오후 11시 57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도시철도 1호선 해안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운전기사 A(47)씨가 모는 425번 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버스정류소를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미끄러진 버스는 도시철도역 입구와 버스정류소, 표지판과 인근 상가 등을 잇달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주변 상가 출입문과 버스정류소가 크게 파손됐다. 심야 시간이어서 버스에 승객이 없었고, 이날 오후부터 내린 강한 비로 주변 인도에도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기사의 진술에 미뤄 미끄러운 빗길에서 버스를 급히 제동하려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19-08-22 09:51:35

21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달구벌대로 반월당네거리 지점에서 버스가 SUV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부상자를 옮기고 차량 정리를 하고 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급정거한 SUV 차량,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해 5명 부상

대구 도심 한가운데서 시내버스와 SUV 차가 부딪쳐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40분쯤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 방면으로 가던 609번 시내버스가 SUV 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과 SUV 차를 운전하던 임산부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중부소방서 관계자는 "SUV 차량 운전자가 갑자기 끼어든 택시 탓에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2019-08-21 17:28:29

19일 오후 대구 이월드 놀이기구 사고 현장에서 경찰이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이월드 사고' 경찰 수사 난항…사건 당사자들 '정신적 충격' 호소해 조사 쉽지 않아

대구 이월드 사고 경위와 롤러코스터 '허리케인' 근무자들의 열차 탑승 관행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사고 발생 닷새가 지났지만 아무런 성과를 못내고 있다.대구 성서경찰서는 부상자 A(22) 씨와 교대근무자 B(20) 씨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어 지금껏 사고 경위 조사를 제대로 못했다고 21일 밝혔다.관련 법이 허술한 탓에 허리케인 주변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고, 시끄러운 소음 탓에 목격자도 없다 보니 핵심 내용은 A, B씨의 진술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경찰은 "지난 19일 조사 등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A씨와 가족들이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진술을 미뤘다"고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밤 수술 직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이튿날인 17일 오후 이월드 측 지원으로 1인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A씨는 "깨어나 보니 병원이었고 다친 사실을 알았다. 사고 전후 상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가족을 통해 경찰에 전했다. 지금은 가족·의료진과 간단히 대화할만큼 기력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허리케인에서 근무했던 전·현직 정규·비정규직 근로자 수십 명을 조사해 '관행이 존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고 발표했다.경찰은 부상당한 동료 A씨가 열차에 탑승한 사실을 알고도 허리케인을 운행한 근무교대자 B씨, 허리케인 등 여러 놀이기구의 운행 상태를 관리한 매니저 C(37) 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일각에서는 이월드가 관리 책임을 피하기 위해 전·현직 근무자들을 '입단속'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고 직후인 16일 오후 7시쯤 이월드 직원들은 경찰과 본지 기자에게 "허리케인 근무자가 열차에 매달렸다가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종종 이런 사례가 있었는데 뭔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그러나 2시간 만인 같은 날 오후 9시 경찰서에서 교대근무자 B씨와 C씨 등 관련자들은 "A씨가 열차에 매달린 이유도, 관행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준성 이월드 콘텐츠홍보팀장은 "사측이 관행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바 없다"고 했다.이새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현장 관리자뿐 아니라 책임자까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른 시일 내 명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겠다"고 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사고 관련 논평을 내고 대구시의 '고용친화 대표기업' 고용실태 재점검을 촉구했다. 대구시가 지난달 이월드를 '고용친화 대표기업'으로 선정했지만, 정작 정규직은 줄고 비정규직만 2배나 늘어났다는 것. 이들은 "비정규직 중에서도 주 40시간 이하의 근로자가 77명"이라고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2019-08-21 17:13:13

대구 중구청 환경미화원 수당 지급 문제, 구의원 노조 갈등에다 노총간 갈등까지 비화

대구 중구청 환경미화원 수당 부정지급 및 관리 문제와 관련(매일신문 7월 22일 자 8면) 해 이경숙 중구의원(더불어민주당)과 환경미화원 노조 사이의 갈등에 이어 양대 노총 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이 구의원은 지난 6월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봉투창고관리 환경미화원 휴일수당 부정수급 및 중구청 환경미화원 관리 미흡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지난달에는 중구청이 한국노총 대구시환경분야노조 중구지부 소속 한 환경미화원에게 근무자료 확인없이 월급을 지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단체협약으로 보장된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를 전부(약 1천900시간) 사용한 후 나머지 근무시간에 대한 자료가 없다는 것.한노총 측이 이에 반박하며 이경숙 구의원 사퇴 촉구 집회신고 및 현수막을 내걸었고, 이 구의원은 정당한 행정 감시에 단체가 부당한 압력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런 중에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대구지역일반노동조합이 21일 의혹이 제기된 한노총 소속 환경미화원에 대한 진상 규명 촉구 성명을 냈다.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징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진상 규명을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중구청의 부실한 환경미화원 근무관리시스템에 대해 재발방지와 명확한 대책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노총은 "한쪽 주장만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이경숙 구의원이 노노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며 22일 중구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 계획이다.한편, 중구청에는 환경미화원 118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중 한노총 소속 노조원은 97명, 민노총 소속 노조원은 21명이다.

2019-08-21 17:08:36

21일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로 가는 도로 위에서 609번 버스와 SUV 차량 간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네이버지도

대구 반월당 609번 버스·SUV 교통사고 "5명 부상"

21일 대구 시내에서 시내버스와 SUV 차량이 서로 부딪혀 5명이 부상을 입었다.대구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대구 봉산육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로 가는 도로 위에서 609번 버스와 SUV 차량 간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 승객 4명, SUV 차량 탑승자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019-08-21 16:13:41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용액을 처리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 한 고등학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유출

21일 오전 11시 27분쯤 경북 예천군 A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독성 화학물질로 분류된 포르말린 약 5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날 사고는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유해시약과 폐시약 등을 경북도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포장을 하던 중 오래 된 용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과학실에서 시약을 정리하던 교사 2명이 메스꺼움과 어지럼증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과학실과 같은 건물에서 수업을 받던 학생들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유출된 용액을 전부 수거 처리했으며, 현재 과학실에 남아있는 포르말린 수치는 0.03ppm으로 측정돼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포르말린은 포름알데히드 37%가 물에 녹아있는 상태를 말하며, 살충제나 살균제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포름알데히드를 흡입하면 메스꺼움과 구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다.

2019-08-21 15:58:52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38)가 21일 오후 경기 고양경찰서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한강 토막 살인 장대호 "흉악범이 양아치 죽인 것…유족에게 미안하지 않아"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8)가 신상 공개 결정 후 언론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장대호는 반성의 기미가 없는 태도로 일관해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장대호는 21일 오후 1시 40분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신상공개 결정이 내려져 장대호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얼굴이 공개됐다.장대호는 유가족에게 "전혀 미안하지 않다"고도 했다. 이어 "고려 때 김부식의 아들이 정종부의 수염을 태운 사건이 있었는데 정종부가 잊지 않고 복수했다"며 말을 이어가려 했지만 경찰이 이를 제지했다.장대호는 경찰이 이동시키려 하자 "왜 말을 못 하게"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장대호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32)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지난 12일 여러 차례에 걸쳐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로 구속됐다.

2019-08-21 14:34:46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용액을 처리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 한 고등학교 과학실서 포르말린 유출… 교사 2명 병원 치료

경북 예천군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오전 11시 27분쯤 예천군 A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독성 화학물질로 분류된 포르말린 약 5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유해시약과 폐시약 등을 경북도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포장을 하던 중 오래된 용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과학실에서 시약을 정리하던 교사 2명이 메스꺼움과 어지럼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인체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같은 건물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학생들도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유출된 용액을 전부 수거, 처리했으며, 현재 과학실에 남아있는 포르말린 수치는 0.03ppm으로 측정돼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다.포르말린은 포름알데히드 37%가 물에 녹아있는 상태를 말하며, 살충제나 살균제 등 원료로 사용된다. 포름알데히드를 흡입하면 메스꺼움과 구토, 호흡곤란 등 일으키는 유독물질로 분류돼 있다.

2019-08-21 14:31:06

이인성 계산성당

대구 천재 화가 이인성의 작품, 삼덕지하보도 스토리보드에서 즐겨보세요

대구 중구에 대구의 천재화가 이인성의 작품을 감상하고 생애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중구청은 21일 삼덕지하보도 스토리보드 앞(국채보상로150길 75-10 맞은편)에서 '이인성 야외 갤러리 개관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동인·삼덕지구 생태문화골목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신천 생태트레일 스토리보드에서 하는 첫 번째 전시다. 이곳에는 이인성 화가의 작품과 이야기를 테마로 야외 갤러리가 조성돼 시민 누구나 이인성 화가의 스토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특히 신천 생태트레일 스토리보드는 어두운 밤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라이트패널로 제작했다. 이인성 작품의 화려한 색감이 빛과 어우러져 보다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연출한다.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이인성기념사업회의 후원을 통해 이인성 생전 사진인 '삼덕동 아틀리에', '이인성 스토리' 2점과 '사과나무', '계산성당', '가을어느날' 등 18점이며, 2020년 3월 30일까지 선보인다.류규하 중구청장은 "해방 전까지 삼덕동 아트리에서 작품 활동을 한 대구의 천재화가 이인성 작품 전시를 통해 생태문화 골목길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의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9-08-21 14:07:45

[단독]술 취한 대구경북 경찰…제 2윤창호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서만 벌써 4번째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경북 경산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음주운전 단속에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지난 6월 25일 '제2윤창호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에서 경찰관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만 네번째여서 경찰의 기강해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2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파출소 소속 A(49) 경위는 지난 14일 오전 2시쯤 대구 수성구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신매광장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측정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상태였다.A경위는 인근 장례식장에 문상을 갔다가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지 않은 채 직접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경위의 음주운전 적발은 그동안 경찰 내부에서도 쉬쉬하고 숨겨왔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제2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대폭 강화됐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음주운전을 단속해야 할 경찰들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다 적발되는 사건이 되풀이되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대구에서는 지난달 16일 오전 2시 4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48%의 수치로 운전하다 음주단속 현장을 피해 달아났던 동부경찰서 소속 B경위가 붙잡혀 불구속 입건됐다.지난달 28일 오후 7시 8분쯤엔 중부서 중앙파출소 소속 C경위가 수성구 가천동에서 이뤄진 음주운전 단속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의 상태로 적발됐기도 했다.경북에서는 문경서 소속 경찰관이 0.164%의 만취상태에서 술을 마신 다른 동료 경찰관 2명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 국도변 구조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기도 했다.한편 제2윤창호법 시행 이후 지난 19일까지 대구에서는 모두 887건(정지 246건, 취소 641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돼 하루 평균 15.8건으로 집계됐다.경북에서도 1천76건(정지 258건, 취소 775건, 측정거부 43건)이 적발돼 매일 19.2건이 단속됐다.

2019-08-20 22:00:00

재개발을 위해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대구 자갈마당에서 한 건물이 피해를 입으면서 중구청이 20일 시행사에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 사진은 철거 작업 중 피해를 입은 건물 내부 모습. 독자제공.

철거 중인 자갈마당, 안전상 이유로 공사 일시 중단 돼

재개발을 위해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대구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일명 자갈마당의 철거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중구청은 20일 안전상의 이유로 재개발 시행사에 공사 일시 중단 명령을 내렸다.이날 중구청 및 자갈마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자갈마당 철거 작업 중 무게 1t 정도의 기둥이 넘어지면서 바로 옆 건물 샌드위치 패널이 무너졌다. 피해 건물은 아직 건물주와 시행사간 매입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사유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해당 건물 관계자는 "철거작업 중 1t 기둥이 무너지면서 도미노처럼 우리 건물에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당했다"며 "구청과 경찰서 등에 해당 피해 사실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중구청측은 지난 19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우선 구두로 공사 중지 행정지도를 한 후 20일 오후까지 내부 결재를 마치고 시행사에 공사 중지 명령서를 전달했다.중구청 관계자는 "해당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안전 가림막 설치 등 조치를 취할 때까지 공사를 중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9-08-20 19:03:25

경북 포항서 30대 남성 화물열차에 치여 숨져

경북 포항에서 30대 남성이 화물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20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10분쯤 포항 남구 대잠동 효자고가도로 인근 동해선 철길에서 괴동역 방면으로 가던 화물열차에 A(36) 씨가 치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갑자기 철길로 뛰어들었다는 화물열차 기사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원인으로 조사 중이다.

2019-08-20 18:12:15

20일 오후 경북 포항 북구 용한리 백사장에 멸종위기종으로 선정돼 보호받고 있는 푸른바다거북이 죽어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사체로 발견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오후 1시 5분쯤 포항 북구 용한리 간이해변 백사장에서 푸른바다거북(길이 74㎝, 가로 50㎝, 무게 20㎏, 50~60살로 추정)이 죽어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포항해경은 이날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에 인계했다. 자원관은 푸른바다거북이 어떤 이유로 죽어 해안으로 밀려왔는지 연구하고, 사체는 냉동보관하거나 박제해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푸른바다거북은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대형 거북으로, 전 세계의 열대와 아열대 해양에 분포한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과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국제협약)에 멸종위기종으로 선정돼 채집·가해·도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자원관에 따르면 이 거북은 제주도와 남해, 동해에 걸쳐 국내 해안에서 한해 20~30마리 정도가 사체로 발견되고 있다.자원관은 2016년부터 국내에서 발견되는 거북을 연구하고 있으며, 먹이활동을 하러 남해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푸른바다거북을 확인되기도 했다.자원관 관계자는 "푸른바다거북이 어떤 이유로 죽은 채 해안으로 밀려오는 것인지는 계속 연구해 봐야 알겠지만, 우선은 어선이 친 그물에 걸려 익사하거나 바다 쓰레기를 먹고 문제가 돼 죽는 경우 등으로 원인을 좁힐 수 있다"고 했다.

2019-08-20 17:46:51

[포토뉴스] 동해안에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변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이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은 거북 사체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넘겨 처리했다. 연합뉴스

2019-08-20 17: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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