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서 빗길 교통사고, 승용차 운전자 1명 숨져

지난달 30일 오후 7시50분쯤 경북 영천시 오미동 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마주 달리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승합차 운전자 B씨(79)도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여성 동승자 C씨(76)는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빗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2020-07-01 09:57:48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불 "화재 진화 중"

서울 합정 메세나폴리스 불 "화재 진화 중"

30일 오후 8시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합정역 인근 메세나폴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다.

2020-06-30 20:55:16

홈플러스 노조 "코로나 확진자 접촉 직원에 개인 연차 사용 강요"

홈플러스 노조 "코로나 확진자 접촉 직원에 개인 연차 사용 강요"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대구경북본부(이하 노조)는 지난 30일 성명을 내고 홈플러스 수성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에게 개인 연차 사용을 강요하는 등 부당하게 대처했다고 주장했다.홈플러스 수성점은 앞서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이동 동선에 포함된 곳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성서점의 확진 직원에게 정상 출근을 지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수성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지난달 27, 28일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노조는 "사측이 해당 직원의 검사 기간은 자발적 격리라며 개인 연차 사용을 강제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직원 처우 외에도 홈플러스 수성점 측 코로나19 대응이 유독 부실하다며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계산대 직원과 고객 간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가림막을 사용하고 있는 이마트, 롯데마트와 달리 홈플러스는 별다른 대책 마련이 없다는 것이다.김영희 마트노조 대경본부장은 "하루 수천명의 고객과 수백명의 직원이 드나드는 대형마트에서 회사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모습이 경악스럽다. 남은 연차가 없는 직원은 감염 위험이 있더라도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홈플러스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은커녕 기존에 있던 코로나19 안내 모니터도 철거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홈플러스 수성점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나 수성구보건소가 격리 대상자라고 판단할 경우 당사자에 통보하고 그 경우 우리도 규정상 공가를 주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직원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신체적 접촉이 없어 격리 대상자라는 통보가 없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2020-06-30 18:27:05

안전사고 반복 밀폐공간 '어디 몇 곳'인지도 몰라

안전사고 반복 밀폐공간 '어디 몇 곳'인지도 몰라

지난해 경북 영덕에 이어 최근 대구 달서구에서도 맨홀 청소 작업에 나섰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밀폐공간 안전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유해화학물질 배출업체와 달리 밀폐공간 보유업체는 지자체에 신고할 의무가 없어 현황 파악조차 어렵다는 게 잦은 사고의 이유로 꼽힌다.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사망률이 높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발생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피해자는 150명으로, 이 중 51%인 76명이 사망했다. 일반 사고성 재해 사망률(1.2%)에 비해 40배가 넘는다.문제는 지자체나 관계기관의 밀폐공간 현황 파악이 안 돼 있어 재발방지 대책 마련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현행법 상 밀폐공간에 대한 사업자의 신고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어디에, 몇 곳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안전 관리감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배출업체는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돼 있지만 밀폐공간 현황은 산업안전보건법 상으로도 신고 의무가 없어 알 수가 없다"며 "지금은 사고가 난 뒤 현장 점검을 나가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구조"라고 했다.최소한의 신고 절차조차 없다 보니 현장에서는 밀폐공간 작업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다. 한 자원재활용업체 관계자는 "맨홀이라고 부르지만 컨베이어벨트에서 떨어지는 폐기물을 분진·악취 문제로 지하에 모아두면서 생긴 작은 지하실 형태"라며 "출입할 때는 문을 열어두다 보니 완전히 밀폐된 공간이라는 인식도 부족한 편"이라고 했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기껏해야 1년에 한두 번 하는 맨홀 청소 작업이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작업자조차 위험하다는 생각을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송기마스크 같은 안전장비를 갖춘 곳도 거의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전문가들은 정부·지자체 차원에서 밀폐공간 현황을 파악해 관리하는 한편 안전장비 마련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최영상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교수는 "밀폐공간의 작업주기가 긴 곳은 별도로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보호장비 비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06-30 17:43:33

포항서 자격증 위조, 해수욕장 안전요원 일한 4명 붙잡혀

포항서 자격증 위조, 해수욕장 안전요원 일한 4명 붙잡혀

경북 포항에서 인명구조 자격증을 위조해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일한 이들이 해경에 붙잡혔다.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와 인명구조 자격증을 위조해 해수욕장 민간 인명구조요원으로 부정 취업한 혐의로 A(28)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포항시가 인명구조 요원을 선발할 당시 지원 요건을 맞추고자 수상레저 면허 등을 위조해 제출,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요원으로 근무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자체가 요원 모집 시 면허와 자격증 등에 대한 진위 여부를 검증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수영강사로 재직 중 급여가 높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으로 일하며 단기간 돈을 벌 목적으로 이중 취업한 것으로 포항해경에 조사됐다. 이들이 2개 일을 하는 동안 근무시간이 중복돼 해수욕장 근무 이탈 등 안전관리 부실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포항해경은 해수욕장 인명구조요원들의 부정행위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20-06-30 11:41:54

"유독 가스 질식 가능성" 맨홀 사망사고 본격 수사

"유독 가스 질식 가능성" 맨홀 사망사고 본격 수사

대구 달서구 갈산동 성서공단 내 자원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맨홀 청소 근로자 사망사고(매일신문 29일 자 6면)와 관련해 경찰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이 본격적으로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를 부검하는 한편 근무 당시 상황, 사고업체 운영 실태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대구경찰청은 사고 이튿날인 28일 사고 업체의 현장 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당시 목격한 내용과 평소에는 어떻게 맨홀 청소를 해왔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작업자가 보호 장구 착용 등 안전 매뉴얼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실시했다. 정확한 감식 결과는 다음 주 초쯤 나올 전망이다.이와 별도로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날 숨진 근로자 2명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부검을 시작했지만 외상을 파악하는 단계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기존 지병 등을 감안하겠지만 우선은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도 밀폐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사고업체의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직 피해 근로자가 작업용 장화를 신고 있었다는 사실만 확인됐을 뿐 마스크 등 별도 안전장비 착용 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한편 숨진 근로자들과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부상을 입은 근로자 2명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부상을 입은 근로자 2명 중 의식장애를 겪은 경상자 한 명은 29일 퇴원 조치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이들도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2020-06-29 18:29:20

달서구 A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2억여원 어디 썼나?

달서구 A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 2억여원 어디 썼나?

대구 달서구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장기수선충당금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 달서구의 172가구 규모 A아파트 주민 20여 명은 29일 달서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구청에 관리소장 처벌을 촉구했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관리사무소가 공동주택관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 잔액은 지난 3월 기준 2억4천만원이다. 반면 주민들이 공개한 장기수선충당금 통장 잔액은 1천348만원에 불과했다.강나후 비대위원장은 "관리사무소는 장기수선충당금 잔액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허위로 등록한 셈이다. 이는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이라며 "그럼에도 아파트는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교체·보수된 곳이 거의 없다. 관리사무소가 임의로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경찰에도 관리소장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관리비 미납 사례가 많아 인건비, 세금 등 고정비용을 장기수선충당금에서 제하다보니 통장 잔고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상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지상 4층까지 상가로 돼 있는데 가게를 비운 채 관리비를 내지 않는 입주업체가 많아 매달 100만원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 입주업체 연락도 되지 않아 관리비 추징도 어렵다"며 "고정비용 지출에 장기수선충당금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주민들은 관리주체인 달서구청에도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달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지금껏 아무런 조치가 없는 건 구청의 '관리사무소 봐주기'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달서구청 관계자는 "관리비 액수가 워낙 많고 항목도 다양해 자료를 검토하는 데만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 변호사에게 법률 해석을 받고 있어 민원 처리가 늦어졌을 뿐 주민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020-06-29 17:34:17

포항~김포 하늘길 다시 열리나? 제주항공-市 협의 중

포항~김포 하늘길 다시 열리나? 제주항공-市 협의 중

지난해 10월 대한항공의 운항 중단 결정으로 닫혔던 포항~서울 하늘길이 다시 열릴 전망이다.2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서울(김포공항)과 포항공항을 왕복하는 항공기를 띄우기 위한 항공사와 포항시, 한국공항공사 포항지사 등의 협의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노선에 관심을 보이는 항공사는 5개 정도다.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은 지난 25일 포항공항 내 에어포항이 쓰던 사무실과 카운터, 수하물처리시설 등을 확인하는 등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포항공항 측은 제주항공에 착륙료와 정류료, 조명료 등을 깎아주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제주항공과 포항시 협의 과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제주항공이 포항~김포 노선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포항시와 제주항공 사이 협의의 쟁점은 보조금이다.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노선을 폐지하기 전 적자 보전 명목으로 연간 약 20억원을 지원한 바 있어 제주항공도 보조금을 포항시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포항시가 보조금 지원에 내건 조건은 일일 왕복 4회 운항, 지속적인 운항 약속 등이며 양측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포항시 관계자는 "제주항공이 가장 적극적이지만 다른 항공사와도 계속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순쯤이면 어느 항공사와 손잡고 갈지 결정이 날 듯하다"고 했다.

2020-06-29 16:32:44

포항 앞바다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포항 앞바다서 소형 어선 전복…승선원 2명 무사 구조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선원 2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지만 다행히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북동쪽 0.5㎞ 떨어진 연안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어선 A호(4t·구룡포 선적)가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어업정보통신국에 접수됐다.상황을 전파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을 모두 구조했다. 당시 승선원 2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은 A호가 이동 중 암초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29 14:05:37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28일 오전 1시 48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가 숨졌다. 또 충돌로 차량 엔진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2020-06-28 16:44:33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서 차량 화재, 운전자 1명 숨져

28일 오전 1시48분쯤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도에서 대구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차량 화재와 함께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차량은 엔진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는 숨졌으며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 신원을 조사중이다.

2020-06-28 14:54:38

"2명 심정지→사망" 대구 맨홀 청소 중 유독가스 질식

"2명 심정지→사망" 대구 맨홀 청소 중 유독가스 질식

27일 저녁 대구 한 자원재활용업체에서 맨홀 청소 작업 중 부상을 입은 작업자 4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였던 2명이 결국 사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2분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소재 자원재활용업체 내 맨홀에서 5명이 청소 작업을 하던 중 4명이 유독가스 중독으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었다.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56) 씨와 B(49) 씨는 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나머지 C(49) 씨와 D(46) 씨는 현재 의식이 떨어진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맨홀 청소 작업 중 작업자 1명이 먼저 쓰러졌고, 이어 인근 작업자 3명이 동료를 구조하려고 이동한 후 이들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작업자들이 사고를 당한 맨홀은 업체의 폐지 압축 시설(컨베이어 벨트) 내 부속 시설 가운데 젖은 폐지의 찌꺼기 등이 모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보통 6개월마다 청소 작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작업자들이 쓰러진 원인은 유독가스 중독으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현장에서 허용치를 넘기는 농도의 유독가스가 측정됐기 때문이다.이날 특수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가스 측정을 했더니 황화수소가 145ppm으로 허용 기준 농도(10ppm)의 14배 이상, 포스핀이 10ppm으로 역시 허용 기준 농도(0.3ppm)의 30여배로 나타났고, 허용 기준 농도가 3ppm인 이산화질소의 농도는 아예 측정 범위를 초과했다.소방당국은 이 같은 측정 결과 및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경북 영덕에서도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작업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데, 이번 대구 달서구 사고가 닮은꼴인지에 시선이 향한다.지난해 9월 10일 경북 영덕 한 오징어가공업체 지하 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가스 등에 노출돼 숨졌다.당시 현장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가운데 황화수소는 이번 대구 달서구 사고 현장에서도 허용 기준 농도를 크게 넘겨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당시 경북 영덕 오징어가공업체에서도 3m 깊이 지하탱크에 1명이 청소를 하러 들어갔다가 쓰러졌고, 이에 나머지 3명이 동료를 구조하려고 뒤따라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경북 영덕 사고는 사망자 4명 모두 방독면이나 안전 마스크 같은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지기도 했다. 대구 달서구 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들의 안전장비 착용 등 업체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20-06-27 21:50:06

[현장사진] 대구 달서구 맨홀 질식 사고 4명 부상 "2명 심정지"

[현장사진] 대구 달서구 맨홀 질식 사고 4명 부상 "2명 심정지"

27일 오후 5시 42분쯤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 한 자원재활용업체 내 맨홀에서 4명이 청소 작업 중 가스 중독으로 인한 질식으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었다.부상자 가운데 2명은 현재 심정지 상태이다. 나머지 2명은 의식이 떨어진 상황이다.이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현장에서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포스핀 등의 가스가 허용 농도를 초과해 측정된 점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27 21:26:47

[속보] 대구 맨홀 청소 근로자 4명 질식 '위태로운 상황'

[속보] 대구 맨홀 청소 근로자 4명 질식 '위태로운 상황'

대구에서 맨홀 청소를 하던 근로자 4명이 가스에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42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 한 자원재활용업체 맨홀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 가운데 4명이 쓰러졌다.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A(56) 씨, B(49) 씨 등 2명은 심정지 상태, 나머지 C(49) 씨, D(46) 씨 등 2명은 의식이 희미한 상태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장 관계자가 쓰러져 있던 이들을 보고 신고했다.사고가 난 맨홀은 젖은 폐지 찌꺼기 등이 모이는 곳으로 수개월에 1번씩 청소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 등이 사고가 난 맨홀에서 잔류 가스를 측정한 결과 황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이 허용 기준 농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근로자들이 맨홀 안에 있던 가스에 중독돼 질식해 쓰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0-06-27 21:11:02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수거 비상차량 투입, 큰 고비 넘겼지만…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수거 비상차량 투입, 큰 고비 넘겼지만…

경북 포항지역 음식물쓰레기 수거 중단 사태(매일신문 6월 26일자 5면 등)와 관련해 26일부터 비상 차량이 투입되면서 당장의 음식물쓰레기 대란 사태는 피했다.그러나 사태 해결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며 기존 처리업체의 수거차량이 전부 투입되지 못하고 있어 한동안 시민불편이 예상된다.26일 오전 포항시는 지역 다른 업체들에 협조를 요청해 수거차량 7대를 음식물쓰레기 수거에 긴급 투입했다.차량 및 인력 부족에 따라 포항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날 오전에는 음식점 등 대량배출업소 위주로 수거했으며, 오후에는 영산만산업 차량 24대 중 17대가 운행에 들어가며 주택가의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했다.27일에는 다음달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작업을 시행하기로 한 충북 원진기업 등이 차량 12대를 미리 포항지역에 투입해 수거작업에 나설 예정이다.기존 처리업체인 영산만산업과는 오전 중 업무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양측 간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불발됐다.영산만산업 측은 당초 고용승계가 합의된 38명의 수거인력 외에 관리직 인원 5명을 현 업무 및 연봉을 유지한 채 고용승계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반면, 포항시는 이미 합의된 내용 외에는 추가 인원을 고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포항시 관계자는 "몇 명이면 몰라도 필요도 없는 다수 인력을 당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고용할 수가 없다. 이 또한 혈세낭비다. 앞서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시민을 볼모로 삼는 이러한 행동을 멈춰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영산만산업 측은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직원들의 불만이 거세다. 그런대도 포항시가 협의를 위한 자세보다는 과도한 대응을 보이며 직원들을 자극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한편, 포항시는 현 남구 호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을 신규 이전하기로 하고, 해당 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다음달 1일부터 외지업체인 충북 그린웨이와 원진기업 등 2곳에 음식물쓰레기를 위탁처리하기로 했다.그러나 업체 변경과정에서 관리직 등 일부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자 이에 불만을 품은 직원들이 처리설비 가동을 멈추고, 수거차량의 열쇠를 감추는 등 방해작업을 펼치며 지난 24일부터 포항지역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2020-06-26 17:34:56

경북경찰, 아동 성착취물 제작 안승진 공범 20대男 구속

경북경찰, 아동 성착취물 제작 안승진 공범 20대男 구속

경북경찰청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피의자 A(22) 씨를 추가로 검거해 지난 24일 구속시켰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23일 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한 안승진(25)에 대한 수사를 하던 중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수집·분석한 자료에서 A씨와 공모,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한 정황을 발견했다. 이후 수사에 착수, A씨를 체포한 뒤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아동·청소년 5명에게 접근해 아동 성착취물을 전송받은 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등 방법으로 아동 성착취물 총 50여 개를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2015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안승진과 공모해 아동·청소년 13명의 성착취물 370여 개를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 2014년 3월부터 2016년 5월까지는 소셜미디어를 이용, 아동 성착취물 200여 개를 유포한 혐의도 있다.지난 23일 검찰 송치 과정에서 얼굴을 공개한 안승진과 달리 경찰은 A씨에 대해서는 신상공개는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아동·청소년 10여 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최근 신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3월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아동 성 착취물 제작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A씨의 여죄, 공범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20-06-26 11:34:32

삼화식품 "기획·편파수사"에 경찰 "사실무근" 반박

삼화식품 "기획·편파수사"에 경찰 "사실무근" 반박

장류 재활용 의혹으로 촉발된 삼화식품과 대구경찰청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경찰 수사 방식에 대한 삼화식품 노조의 폭로(매일신문 25일 자 6면)에 대해 경찰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자 노조가 재차 경찰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는 등 진실공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경찰은 24일 오후 '삼화식품 기획수사 보도 관련 대구경찰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대구경찰청 출입기자단에 보냈다. 이날 오전 삼화식품 노조가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기획·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이었다.경찰은 입장문에서 "한국노총과 접촉한 사실은 있지만 고소장을 제출할 것을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삼화식품 노조가 사측과 합의가 되지 않자 자발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촉구했을 뿐 경찰 측 강요는 없었다는 것이다. 제보자와 참고인이 함께 조사를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입각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앞서 삼화식품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이 수사를 앞두고 한국노총을 찾아 '삼화식품 노조에 말해 회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수사 과정에서도 참고인과 제보자가 함께 조사를 받도록 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폭로했다.삼화식품 노조는 이날 경찰이 내놓은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하며, 25일 '수사책임자 문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자발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촉구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에 수사를 촉구한 노조원이 있다면 그 사람이 누군지 얘기하면 논란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김성국 삼화식품 노조위원장은 "대구경찰청 입장문은 우리의 폭로에 허둥댄 나머지 급조한 거짓말이다. 최소한 절차에 흠결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답변 정도는 기대했는데 실망스럽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삼화식품의 위생불량이 아닌 경찰의 기획·편파수사다. 노조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경찰에 법적 책임 추궁과 함께 항의 집회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06-25 18:31:19

포항 음식물쓰레기 대란 "업체가 수거 거부"

포항 음식물쓰레기 대란 "업체가 수거 거부"

경북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대란(매일신문 6월 25일 자 9면)과 관련해 행정당국이 "해당 업체의 의도적인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포항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인 ㈜영산만산업은 지난 24일 고용승계에 불만을 품은 직원 8명이 한꺼번에 퇴사하는 바람에 기계설비를 가동하지 못한다면서 작업을 중단했다.포항시는 25일 "영산만산업이 수거차량 24대 전체의 운행을 거부해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하지 못했다"며 "시민을 볼모로 한 이기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성토했다. 또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모든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영산만산업은 지난 2000년부터 포항시와 계약을 맺고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왔으며, 오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운영중인 남구 호동매립장이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로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게 되면서 포항시는 지난달 충북 그린웨이 등 2개 업체를 새로 선정했다.갑작스런 영산만산업의 운영 중단으로 포항시는 임시집하장으로 쓰려던 철강단지 내 예정지를 조기 가동할 방침이다. 또 구무천 정화사업을 위해 매입한 한일철강 부지(1만1천229㎡) 중 990㎡에 음식물쓰레기를 옮겨 실을 수 있는 설비를 설치하기로 했다.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영산만산업 측은 "현재 직원들의 감정이 많이 격양돼 있다. 불만을 품은 직원들을 달래는 중이었는데 포항시가 이날(25일) 아침부터 업무방해라며 과도한 대응을 해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0-06-25 17:34:07

"길고양이도 생명" vs "악취·소음에 고통"…캣맘-주민, 잇단 갈등

"길고양이도 생명" vs "악취·소음에 고통"…캣맘-주민, 잇단 갈등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사는 태영선(64) 씨는 이 일대에서 유명한 '캣맘'이다. 현재 태 씨가 보살피는 길고양이는 200여 마리. 이 중 자신의 집에서 직접 기르는 고양이만 50마리에 달한다. 태 씨는 18년 동안 매일 아침 고양이 사료를 들고 달서구 상인동을 비롯해 인근 동네의 골목길과 공원을 돌며 길고양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다.태 씨는 "달서구 전역의 길고양이 밥은 내가 다 줬다고 보면 된다. 지난해 10월 전까진 400마리 정도 됐는데 지금은 허리디스크로 거동이 불편해 200마리 정도로 줄였다"며 "집에 고양이가 많다고 가족들도 불편함을 호소해 지난해부터 따로 생활하고 있다. 고양이도 같은 생명인데 길에서 위협을 받는 모습이 안타까워 시작한 일이 길어졌다"고 했다.그의 측은지심과 달리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캣맘들을 바라보는 주민 시선은 따갑다 길고양이가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 봉투를 뜯어놓는 데다 날이 더워지면서 악취 문제가 발생하고, 발정기 때 내는 교미음도 불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 길고양이 관련 민원 건수는 23건으로 지난달 11건보다 배 이상 늘었다.실제로 지난해 대구시가 8개 구군에 길고양이 무료급식소 설치를 추진했지만 주민 반대로 현재 운영 중인 곳은 달서구와 남구 뿐이다.상인동 주민 A씨는 "주민 입장에서는 길고양이가 달갑잖은 존재다. 일부 주민은 캣맘이 두고 간 사료통을 엎어버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며 "캣맘 활동 취지는 알지만 곱게 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오히려 캣맘이 길고양이들의 동네 환경 훼손을 막고 개체수를 조절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이율리아 동네고양이행복발전소 대표는 "캣맘들의 길고양이 돌봄 활동이 개체수 조절에 도움이 된다. 구청에서 실시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도 캣맘들의 공헌이 적잖다"며 "제대로 분리수거가 안 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 등 길고양이가 도심 환경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 중성화 수술을 하면 교미음이나 영역 다툼도 없어 주민들에게 별 피해도 주지 않는다"고 했다.

2020-06-25 16:51:18

[속보] 부산 사상구 감전동 불 "레미콘 공장 화재"

[속보] 부산 사상구 감전동 불 "레미콘 공장 화재"

25일 오후 3시 27분쯤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소재 한 레미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한다 .당시 공장 내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06-25 16:11:34

박상학, SBS 취재진 '테러 공모' 고소 "송파경찰서 공방"

박상학, SBS 취재진 '테러 공모' 고소 "송파경찰서 공방"

최근 대북전단 살포로 주목 받은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 씨가 자신의 주거지에 방문했던 SBS 취재진을 경찰에 고소했다.박 대표가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찾아온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을 폭행했다는 언론 보도가 24일 저녁 나와 주목을 끈 바 있고, 관할 서울 송파경찰서가 박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는데, 다음 날인 25일 박 대표가 해당 취재진을 '테러 공모' 혐의로 역시 송파경찰서에 고소한 것이다.25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박 대표 집 앞에 찾아온 취재진은 국민을 살인 테러 하려는 북한의 극악무도한 살인 만행에 공모하는 야만 행위를 저질렀다. 국정원, 경찰, 통일부 등이 합심해 박 대표의 집과 사무실을 극비 보안 사항으로 했는데, 어떻게 알고 밤에 4명씩이나 찾아왔다"며 "김정은, 너희가 죽이려는 박상학이 바로 이곳에서 살고 있다'고 알려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신변 보호 대상자인 박 대표의 주거지가 방송 영상 등을 통해 알려질 경우 북측 테러 위협 등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게 테러 공모 혐의라는 논리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박 대표는 해당 방송사에 의해 그 아파트에서 테러 위협에 완전히 노출돼 더는 살 수 없다. 미성년인 박 대표의 아들은 막대한 신변 위협과 스트레스, 공포로 현재 우울증으로 밥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23일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소재 집에 찾아온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에게 어떻게 찾아왔는지 항의하며 주먹질을 하고 복도에 있던 벽돌을 던지며 폭행했다. 또한 박 대표는 현장에 출동해 폭행을 말리던 경찰관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박 대표는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박 대표에 대한 수사와 박 대표의 SBS 고소 건을 송파경찰서가 함께 담당하게 됐다.

2020-06-25 15:27:39

"이혼하라고?" 앙심 품고 처갓집 불 지른 20대 구속

"이혼하라고?" 앙심 품고 처갓집 불 지른 20대 구속

이혼하라는 말에 앙심을 품고 처갓집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경북 경주경찰서는 25일 현주건조물방화·방화치상 등의 혐의로 A(27)씨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6일 오전 1시30분쯤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의 처갓집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7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고 장인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다쳤다. 당시 집안엔 A씨의 부인과 1살 아들, 장인과 장모가 있었다.화재 직후 A씨는 혐의를 부인해오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압박을 느껴 잠적했고, 22일 부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금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부인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다 장인·장모의 '이혼하라'는 말 등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 같다"고 했다.

2020-06-25 13:35:34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대표 "SBS 취재진 폭행, 경찰에 가스총 분사"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대표 "SBS 취재진 폭행, 경찰에 가스총 분사"

대북전단 살포 활동을 펼쳐 최근 남북 간 경색 국면에서 주목 받은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 박상학 씨가 자신의 집에 찾아온 SBS 취재진을 폭행, 경찰 수사를 받게 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이날 경찰 및 SBS 보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전날인 23일 오후 9시쯤 서울시 송파구 본인 주거지에 SBS '모닝와이드' 취재진이 찾아오자 이에 항의하며 주먹질을 하고 복도에 있던 벽돌을 던지며 폭행했다.또 여성 PD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취재진 4명이 박 대표로부터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SBS는 전했다.SBS에 따르면 폭행 피해를 입은 취재진 가운데 1명은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고,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박 대표는 현장에 출동해 폭행을 말리던 경찰관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당시 박 대표는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박 대표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 경위 조사를 할 예정이다.한편, 통일부는 최근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한 데 이어 단체 법인 설립 허가도 취소하기로 한 바 있다.

2020-06-24 21:29:38

삼화식품-대구경찰 '기획·편파 수사' 공방

삼화식품-대구경찰 '기획·편파 수사' 공방

경찰의 삼화식품 수사를 두고 회사 및 노조와 경찰이 기획 수사 공방을 벌이고 있다.노조는 24일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기획 수사,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성국 삼화식품 노조위원장은 "퇴직 간부가 폭로를 주도하고 모 언론사의 8차례 보도, 대구경찰청 수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면 삼화 죽이기 음모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같은 건으로 회사를 찾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과 달서구청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구경찰청이 미리 결론을 정해두고 끼워맞추기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앞서 문제가 됐던 반품 장류 재활용 동영상을 촬영했다가 이후 거짓 진술이었다고 번복한 삼화식품 직원 박차용 씨는 수술을 받아 환자복을 입은 채로 기자회견에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경찰 조사를 받는 자리에 사측에 제보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은 삼화식품 전 간부직원 A씨도 함께 해 깜짝 놀랐다고 주장했다.박 씨는 "경찰에 가서 조사를 받게 돼 걱정을 하고 있는데 A씨가 와서 '내가 시키는 대로 하라'고 했고, 경찰 조사 받는 자리에도 동석해 내가 진술하는 것에 관여했다"며 "제보자와 참고인이 함께 조사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경찰과 A씨의 유착관계가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했다.경찰이 한국노총을 찾아가 '삼화식품 노조한테 회사를 상대로 고소하라고 해라'는 요청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유재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노동상담소장은 "경찰이 막 수사를 시작하던 올 1월 말쯤 삼화식품 노조위원장 명의의 고소장을 받아달라고 했다"며 "경찰 내부에서도 이번 수사를 두고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경찰관이 양심선언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경찰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착수 단계에서 노조에 고소장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을 한 적이 없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했고 문제될 것이 없다"며 "이들의 유착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건강과 알 권리, 식품회사의 간접적 피해 등을 고려해 피의사실 공표에 신경을 많이 써 명확하게 밝히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그러나 경찰이 사적 감정으로 수사에 접근하는 경우는 없다. 수사 원칙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론내렸다"고 말했다.박현희 삼화식품 홍보이사는 "경찰이 불법 수사를 했다는 증거를 확보하는 대로 직권남용죄로 추가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0-06-24 18:25:55

포항남부서 A경위, 만취 운전에 교통사고

포항남부서 A경위, 만취 운전에 교통사고

경북 경주에서 포항남부경찰서 간부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조사를 받고 있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경주 황성동에서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근을 지나던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A경위를 붙잡아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약 0.13%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경위는 부서 동료들과 포항에서 회식을 한 뒤 경주까지 대리운전을 이용했다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경북지방경찰청은 조만간 A경위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남부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06-24 17:55:58

경북 포항 음식물쓰레기 대란 오나

경북 포항 음식물쓰레기 대란 오나

경북 포항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이 갑자기 가동을 중단,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인 영산만산업의 시설관리직 근로자 8명이 24일 오전 갑자기 퇴사하면서 음식물자원화설비(수거 후 처리장치)가 가동을 멈췄다.이들은 포항시와 영산만산업의 계약이 종료되고, 다음달부터 충북 '그린웨이' 등 2곳이 업무를 이어받는 과정에서 고용 승계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자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웨이 등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업무를 담당해온 영산만산업 직원 38명은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으나 나머지 관리직은 포함하지 않았다.음식물자원화설비가 가동을 멈추면 수거하더라도 저장할 곳이 없어지는 탓에 25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산만산업 측은 "음식물자원화설비는 저장탱크 역할도 하기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도 의미가 없다"며 "포항시에 위약금을 물어야 할 형편이라 퇴사한 직원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전했다.이에 포항시는 부랴부랴 임시집하장을 마련하고 그린웨이 등에 업무 인수를 앞당겨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긴급 대책마련에 나섰다. 포항시는 우선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 안에 준비 중인 임시집하장을 조기에 가동할 예정이지만 당장 며칠 동안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집하장을 가동하기로 미리 계획해 놓아 마냥 손 쓸 수 없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하루이틀 정도만 잘 처리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4 17:21:34

"포항시, 아동보호시설 학대 수개월 방치"

"포항시, 아동보호시설 학대 수개월 방치"

경북 포항 한 아동보호시설에서 아동학대 문제가 불거졌지만 포항시가 수개월 동안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정숙 포항시의원은 24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4월 한 아동보호시설 내부 고발로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포항시는 일부 아이를 다른 시설로 옮겼을 뿐 시설 자체에 대한 처분 없이 2개월이나 은폐했다"고 주장했다.김 시의원은 "포항 A아동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던 6명의 아이 중 10살 아동이 수개월 동안 혼자서 격리된 채 감금상태로 있었다. 다른 아이들 역시 입소할 때 별 증상이 없었거나 약간의 장애가 있었지만 계속된 정신과 약물 복용으로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사실은 지난 4월 24일 퇴사한 직원이 미리 알렸으나 감금됐던 아이만 다른 시설로 옮겨졌고, 시설 운영은 별다른 제재 없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달 초 내부 고발자에 대한 법적 다툼 등으로 세상에 알려지며 해당 시설의 사업이 정지됐다.김 시의원은 "관련 부서의 현직 및 전직 공무원들의 직무유기"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보조금 회수는 물론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분이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포항시는 "당시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조사한 결과 별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대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아이들의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해당 시설 종사자 전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로 송치됐다. 보호 아동들도 다른 양육시설로 옮겨졌으며 건강검진, 심리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자체 감사를 통해 직무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8곳 전부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6-24 17:16:09

檢, 경주 스쿨존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기각

檢, 경주 스쿨존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 기각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4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23일 밤 특수상해 혐의로 운전자 A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사건 중요도를 고려해 수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심의위는 A씨가 세 자녀 어머니로서 주거지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미 차량 블랙박스 등 증거를 확보했고, A씨가 경찰에 3차례 출석한 점도 고려했다.A씨는 지난달 25일 경주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B군이 탄 자전거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이튿날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며 고의 사고 논란이 일자 교통범죄수사팀·형사팀으로 합동수사팀을 꾸렸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2차례 현장 검증을 벌였다.A씨는 그동안 조사에서 사고 고의성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당시 상황을 분석한 끝에 고의 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감정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19일 검찰에 영장을 신청했다.

2020-06-24 11:23:55

대구 서구 비산동 폭발 사고?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

대구 서구 비산동 폭발 사고?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

23일 저녁 대구 서구에서 긴급재난문자가 잘못 발송돼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이날 오후 9시 33분쯤 대구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사고 발생. 주변 확산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랍니다. 663-2222'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이날 오후 9시 22분쯤 비산동 모처에서 위험물 관련 사고가 발생했고, 화재·폭발·누출 등 관련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에게 대피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긴급재난문자 속 주소가 가리키는 사고 장소는 대구서부소방서 동쪽 한 주차장 인근이었다.그러나 이 문자는 대구 서구청이 착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서구청은 앞서 보낸 긴급재난문자를 정정하는 내용의 문자를 20여분만인 오후 9시 53쯤 주민들에게 보냈다. '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 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문자는 문자훈련 중 착오발송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이다.그런데 당시 119에 문자 속 주소가 가리키는 장소에 불이 났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실제로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하기도 했다.현장에서는 방역을 위한 연막 소독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를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됐고, 관련 정보가 서구청에도 전달되면서 문자 발송 실수로 이어졌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아닌 밤 중 홍두깨' 같은 긴급재난문자 착오 발송의 여파는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당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일명 '실검' 상위권 순위(시사 카테고리 기준)에는 '대구 폭발' '대구 서구' '대구 비산동' '비산동 화재' '비산동 832-1' 등의 관련 검색어가 다수 올라와 순위표를 도배하다시피 했다.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카페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처음 받은 사고 문자 내용을 공유하며 정보를 취합하다가, 정정 문자 내용을 공유하며 안도하거나 당국에 불만을 쏟아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주민은 실제로 가족을 데리고 집 밖으로 대피했다는 사연을 전하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2020-06-23 22:02:12

이태훈 달서구청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이태훈 달서구청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2일 마스크를 착용한 선사시대로 랜드마크 조형물 앞에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전개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응원 문구를 담은 로고를 만들어 SNS에 올린 뒤 다음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이병환 성주군수의 지목을 받았고 다음 주자로 류한국 서구청장과 배광식 북구청장,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고되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마스크 쓰기에 소홀해 질 것이 우려된다"며 "마스크를 착용한 선사인처럼 60만 달서구민을 포함한 대구시민 모두 참을 인(忍)을 마음에 새기고 인내하여 코로나19 극복의 모범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6-23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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