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32번 확진자 동선' 가짜뉴스. 대구시 제공

'32번 코로나 확진자 포항 모텔·안마방 출입'은 가짜뉴스

정부와 경찰, 대구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가짜뉴스'를 엄벌하겠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32번 확진자가 포항 유흥업소를 전전했다'는 내용의 조작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22일 대구시는 "SN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돌고 있는 32번 환자 동선은 거짓"이라고 밝혔다.최근 커뮤니티 등에는 '32번 확진자가 한 제약회사 직원으로, 대구·포항을 담당하며 포항 시내 노래방과 모텔, 안마방 등을 다녔다"는 문자메시지 갈무리 이미지가 돌고 있다.게시물 본문에는 그가 유흥, 숙박업소를 다녔다는 점을 들어 "완치해도 아내에게 죽은 목숨"이라는 식의 우스개가 덧붙기도 했다.대구시는 이런 내용이 모두 거짓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2009년생 여성으로 신상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다.대구시는 "허위 사실을 반복 유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덧붙여 (언급한) 기업에 대한 업무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며 "온라인 상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 유포, 스미싱 등 범죄행위는 경찰과 철저히 수사해 엄정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2-22 13:08:11

예천경찰서 전경. 예천경찰서 제공

경북 예천에서 승용차와 25인승 승합차 충돌해 6명 사상

경북 예천에서 승용차와 25인승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 발생해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21일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10분쯤 예천군 감천면 현내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8·여) 씨가 숨지고 운전자 B(36)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사고 당사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0-02-21 15:56:58

21일 무차별 유포되고 있는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신상 정보가 적힌 문서 사진. 독자 제공.

[단독]포항 코로나19 확진 20대 신상 정보 무차별 확산…경찰 수사 착수

21일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의 신상정보와 동선이 표기된 문서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면서 경찰이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개인 신상 정보가 적힌 문서가 유출된 경로를 추적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해선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에 확산하고 있는 문서 사진에는 확진자 A(24) 씨의 실명은 물론, 주소지까지 명시돼 있다.사진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타고 빠르게 포항시민들에게 전파됐으며, 대구 등 외부지역으로도 번지고 있는 추세다.해당 문서 사진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가 작성한 것으로, 이날 오전 코로나19 상황 전달을 위한 포항시 브리핑을 위해 문서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경찰 관계자는 "개인의 신상이 담긴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는 엄연한 범죄 행위로,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찾는데 수사력을 쏟고 있다"고 했다.한편, 경찰은 SNS 등에 떠도는 가짜 뉴스 유포자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하고 있다.

2020-02-21 13:08:31

[속보] 19일 실종 한동수 전 청송군수 숨진채 발견

2020-02-21 10:00:38

코로나19 가짜 영상, 대구경찰청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탈출? "가짜 영상, 중간유포자도 추적해 검거"

20일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탈출했다는 설명과 함께 온라인에 확산한 영상은 '가짜'인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10시를 조금 넘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가짜로 판정된 영상은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도로 위 차량 앞에 서 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운전자 시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다. 여성이 마스크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입만 가리고 있어 신원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이 노출됐다.대구지방경찰청 확인 결과 해당 영상 속 여성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는 최초 생산자는 물론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2-20 22:20:37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사망자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청도서 국내 첫 사망자, 대구경북서만 70명 확진…자력 수습 불가

대구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18일 첫 확잔지 발생 이후 단 사흘 만에 '수습 불가' 상황으로 치달았다.20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04명 가운데 70명이 대구경북에 몰려 있다. 이날 하루 대구경북에서만 51명이 확진자로 판명났고, 국내 첫 사망자까지 나왔다.대규모 교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확진자 동선을 따라 건물 폐쇄와 출입금지가 잇따르면서 대구경북 곳곳에 인적이 끊기고, 초·중·고등학교 일제 휴교 조치까지 내려지는 등 '자력 수습 불가'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104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A(63) 씨로, 지난 19일 고열을 동반한 폐렴으로 숨진 뒤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구경북은 특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위기에 직면했다. 70명 중 43명이 '슈퍼 전파지'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였고,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했다. 거리 곳곳에 인적이 뚝 끊기면서 주민들은 극도의 심리적 위축을 호소한다. 평소라면 바삐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대야 할 동대구역 대합실은 텅텅 비었고, 대중교통 이용도 눈에 띄게 줄었다. 다른 지역 주민들은 관광은 물론, 업무 상 출장으로도 대구경북을 찾기 꺼려하는 분위기다.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찾지 못하던 지역경제는 아예 꽁꽁 얼어붙었다. 전통시장과 상점, 식당 등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갔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마저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에 속속 폐쇄됐다.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어 한기마저 도는 수준이다.일파만파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코로나19 사태에 초·중·고등학교까지 문을 닫는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방학 중인 대구 모든 유·초·중·고교의 개학을 다음달 9일로 1주일 연기했다.대구경북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의 위기다. 대구경북발 집단 감염 사태로 환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중국 외 국가 중 코로나19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일본 크루즈 제외)가 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2-20 21:31:4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사망자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청도서 국내 첫 사망자…대구경북 자력 수습 '불가'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최초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구경북에서만 단 사흘 만에 7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 확진된 데 이어, 국내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지 32일 만에 첫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수습하기 어려운 충격에 빠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104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A(63) 씨로, 지난 19일 고열을 동반한 폐렴으로 숨진 뒤 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있다.전날까지 51명이었던 국내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에만 31명이 추가돼 82명으로 늘었고, 오후 들어 2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하루만에 두 배 이상 뛰었다. 이는 7만4천여명이 감염된 중국과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특히 전체 확진자 중 약 67%에 이르는 70명이 모두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공포에 휩싸였다. 70명 중 43명은 '슈퍼 전파지'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였고, 청도 대남병원에서도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14명 중에서는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관계자가 2명, 일본여행을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2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는 역학 조사를 거쳐 감염원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2020-02-20 20:30:56

대구 중구 직원 헌혈

[이런일] 대구 중구 직원 단체 헌혈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20일 구청광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가중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2020-02-20 19:15:1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사망자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 입구에 휴진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31번 확진자 청도 대남병원 문상 왔었나…15명과 연관성 추적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오면서 이들의 감염경로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20일 청도군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은 31번 확진자가 청도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31번 확진자가 이달 초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문상을 다녀갔다는 일부 관측에 따라 보건당국은 청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과의 연관성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청도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형인 이모씨가 숨져 지난 1월 31~2월2일 이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 이 때 31번 확진자도 문상을 다녀갔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천지교회 측은 매일신문에 '31번 확진자는 장례식에 오지 않았다"고 전해왔다.보건당국은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공통적으로 연계되는 감염원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보건당국은 19일 발생한 청도 확진자 2명은 최근 한 달 동안 외출과 면회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확진자와의 면담 및 출입기록부 확인을 통해서다. 이들 확진자들은 장기적으로 입원해 있었던 터라 이들이 외부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병원 내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청도군과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가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수조사 등 감염경로를 밝히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2020-02-20 18:58:34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겸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 연합뉴스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광훈 목사에 경찰 구속영장 신청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전광훈 목사에 경찰 구속영장 신청

2020-02-20 18:14:4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사망자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오후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0일 오후 6시 대구경북 확진자 68명…사망자 1명 포함(명단)

※ 대구경북 총 확진자 - 68명(대구 46, 경북 22) (2020년 2월 20일 오후 6시)* 치료 67, 사망 1# 지역, 확진순서, 연령, 성별, 거주지, 격리병원, 증상, 특이사항(감염경로, 직업 등) 순▶2/18 확진 (대구 1)- (대구) 31번 59세, 여성 - 서구 : 대구의료원 (기침 → 폐렴) * 신천지 대구교회, C클럽 근무, 청도·서울 방문, 1천160명 접촉▶2/19 확진 (대구 22, 경북 3)- (대구) 33번 40세, 여성 - 중구 : 대구의료원 (발열, 몸살) * 새로난한방병원 검진센터 근무- (대구) 34번 24세, 남성 - 중구 : 대구의료원 (가래, 몸살)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무직- (대구) 35번 26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가래)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무직- (대구) 36번 4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두통)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무직- (경북) 37번 47세, 남성 - 영천 : 경북대병원 (발열, 두통, 오한) * 임가네해물촌 진량점 근무, 영천금호의원·김인환내과의원·영제한의원 방문- (대구) 38번 56세, 여성 - 남구 : 경북대병원 (발열, 오한, 인후통 → 투석 중) * 경북대병원 입원 중 발병- (경북) 39번 61세, 여성 - 영천 : 동국대 경주병원 (오한, 근육통)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영천영대병원응급실·새영천경대연합의원 방문- (경북) 41번 70세, 여성 - 영천 : 동국대 경주병원 (두통 → 기침, 가래, 인후통)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대구) 42번 28세, 여성 - 남구 : 대구의료원 (기침, 근육통)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카페 아르바이트- (대구) 43번 58세, 여성 - 달서구 :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오한, 근육통, 기침)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한국야쿠르트 근무- (대구) 44번 45세, 여성 - 달서구 : 경북대병원 (흉통)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직업 미상- (대구) 45번 53세, 여성 - 달성군 : 대구의료원 (발열, 가래, 흉통 → 폐렴) * 무직- (대구) 46번 27세, 남성 - 달서구 : 대구의료원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 W병원 근무- (대구) 47번 63세, 여성 - 달서구 : 대구의료원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대구) 48번 72세, 여성 - 동구 : 칠곡경북대병원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대구) 49번 57세, 남성 - 남구 : 칠곡경북대병원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대구) 51번 61세, 여성 - 달성군 :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 * 신천지 대구교회(31번)- (대구) 52번 24세, 남성 - 북구 : 칠곡경북대병원- (대구) 53번 38세, 여성 - 동구 : 대구의료원- (대구) 57번 30세, 남성 - 중구 : 미배정- (대구) 58번 26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59번 34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60번 59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61번 58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62번 60세, 남성 - 서구 : 미배정▶2/20 확진 (대구 23, 경북 19)- (대구) 63번 51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64번 58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65번 49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68번 55세, 여성 - 동구 : 미배정- (대구) 69번 28세, 남성 - 동구 : 미배정- (대구) 70번 47세, 여성 - 중구 : 미배정- (대구) 71번 56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72번 38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74번 49세, 남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76번 36세, 남성 - 서구 : 미배정- (대구) 77번 57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78번 55세, 남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79번 22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80번 34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81번 55세, 여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82번 63세, 남성 - 달성군 : 미배정- (대구) 84번 68세, 남성 - 달서구 : 미배정- (대구) 85번 47세, 여성 - 남구 : 미배정- (대구) 86번 32세, 남성 - 수성구 : 미배정- (대구) 87번 22세, 여성 - 서구 : 미배정- (대구) 88번 42세, 여성 - 동구 : 미배정- (대구) 89번 25세, 여성 - 서구 : 미배정- (대구) 90번 42세, 여성 - 수성구 : 미배정- (경북) 추가1 57세, 남성 - 청도 : 동국대 경주병원 (발열, 기침, 인후통)- (경북) 추가2 59세, 남성 - 청도 : 동국대 경주병원 (발열, 고혈압)- (경북) 추가3 22세, 남성 - 영천 : 안동의료원(예정) (발열, 가래, 기침) * 신천지 대구교회, 영천시 사회복무요원, 망정동 한 아동센터 교사- (경북) 추가4 30세, 여성 - 경산 : 포항의료원(예정)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 (경북) 추가5 22세, 여성 - 상주 : 안동의료원(예정) (발열) * 택시·기차·상주보건소, 대구한의대학교 학생- (경북) 추가6 20세, 여성 - 경산 : 포항의료원(예정)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경북) 추가7 65세, 남성 - 청도 : (조현병, 고열) * 대남병원, 사망- (경북) 추가8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9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0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1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2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3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4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5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6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7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8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경북) 추가19 연령·성별 미상 - 청도 : 미배정 * 대남병원

2020-02-20 17:45:54

31번 확진자 가짜 사진.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 '31번 확진자' 가짜 사진까지… 경찰 "명예훼손, 엄정 대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구 최초 확진자인 '31번 확진자'를 사칭한 가짜 신상 사진이 돌고 있다.대구경찰청은 20일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신상 사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대구경찰청은 "대구시청에 확인한 결과 (사진은) 31번째 환자와는 전혀 무관하며, (관계없는 인물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는 31번 확진자에 대한 지역민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을 노린 것으로 추정됐다.경찰 측은 이 같은 가짜뉴스 유포가 심각한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국민 모두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는 최초 생산자 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척, 검거해 엄정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1:59:22

영덕군 축산항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로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영덕군 축산항 어선 화재

19일 오전 1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에 정박 중이던 어선 A호(29t·연안연승·제주선적)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정박 중이던 선박들이 워낙 가까이 붙어있어 불은 주위 어선 3척에 옮겨붙는 등 계속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울진해양경찰서는 신고 접수 즉시 해경구조대, 축산파출소,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인접 선박을 대피시켰다. 또 119소방대와 함께 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해 약 4시간만인 오전 5시 50분쯤 어선 4척의 화재를 모두 진화 완료했다.다행히 이날 어선에는 선원들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일부 파손된 A호는 침몰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를 이용해 물을 배수하고 있다.해경은 A호 선주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2020-02-19 18:33:36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경. 매일신문DB.

북한산 무연탄 중국산이라고 속여 포항항에 들여온 무역업자 징역형 선고

수입이 금지된 북한산 무연탄을 중국산이라고 속여 국내로 반입한 무역업자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2단독(판사 권준범)은 19일 대외무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포항 A무역회사 대표 B(63)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5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회사 수입 업무 담당 직원에게는 벌금 300만원, C해운회사 대표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무역회사와 C해운회사에게도 1천만원과 500만원의 벌금 처분을 각각 내렸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 등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북한산 무연탄을 중국산으로 속여 들여오기로 공모한 뒤 지난해 1월 한 무역회사와 북한산 무연탄 1천590t(원가 1억7천900여 만원 상당)을 수입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입 관련 서류를 허위로 꾸민 뒤 중국 연태항에서 C해운회사 선박이 북한산 무연탄을 싣고 포항항으로 들어왔다.북한산 석탄은 2017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조치'로 수입이 금지됐다.권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이들이 정부의 북한산 물품 반입금지 조치 이후 중국업체를 통해 북한산 무연탄을 반입함으로써 정부가 취한 조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렸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0-02-19 18:25:02

19일 오전 대구에서 나돈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그래픽 박소현 기자

"OO번 확진자 동선은…" 바이러스만큼 빨리 퍼진 가짜뉴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확산하자 이 틈을 타 시민 혼란을 유도하는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염 등 피해를 막고자 하는 시민들이 자극적 내용의 가짜뉴스를 사실로 오인, 주변인에게 퍼뜨리면서 확산세가 더욱 거셌다.경찰은 가짜뉴스 생산자 뿐만 아니라 유포자에 대해서도 처벌 가능성을 시사했다.◆"스미싱, 신천지 신도 난동, 확진자 탈출 시도" 모두 거짓19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톡 등에서는 "코로나 피싱을 당했다. 코로나 확진 내용의 문자를 클릭했더니 은행계좌 전액이 인출됐다"는 내용의 글이 돌았다.이 글에는 "대구 북부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며 이같은 신고가 58건 접수됐다"는 구체적 통계도 포함됐다.이날 오후에는 또 "신천지 신도 다수가 대구의료원에 몰려와 격리치료 중인 31번 환자를 퇴원시켜달라며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정보가 나돌았다.비슷한 시간 "오전 9시 30분 '31번 확진자'가 퇴원 및 자가격리를 요구하며 난동부렸고, 이를 제압하던 의료진의 마스크를 벗기며 몸싸움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30분 환자 가족 및 신천지 신도 다수가 병원에 몰려와 업무를 방해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도 돌았다.이날 오전 국내 46번째 확진자까지 나온 시점에서 그 때까지 나오지 않았던 '47번째 확진자 동선(32살 남자)' 목록 메시지도 유포됐다.오전 8시부터 동아백화점 수성점과 동아마트 수성점, 동성로 일식집을 다닌 뒤 오후 들어 홈플러스 동촌점, 대구신세계, 현대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만촌점, 경산시 헬스장, 달서구 성서 쇼핑월드 주점 등을 다녔다는 내용이다.경찰 확인 결과 이들 내용은 모두 가짜뉴스로 확인됐다.앞서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 확진자가 나왔을 당시 해당 환자가 동부허병원에 들렀다는 가짜뉴스도 나왔다. 이에 대해 도인아 동부허병원 병원장은 "31번 확진자는 동부허병원과는 전혀 관계 없다. 가짜 지라시"라고 일축했다.최근 대구에서 이 같은 가짜뉴스가 생산된 데는 사회 혼란을 유발하고 이를 즐기려는 의도 등이 담긴 것으로 추정됐다. 31번 확진자의 종교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해 지역민의 혐오가 커진 점을 노린 것도 이유로 꼽힌다.앞서 31번 확진자가 병원 입원 도중에도 신천지 대구교회에 2차례 방문해 2시간 씩 예배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날 오전 대구경북에서 같은 교회 신도 11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에 온·오프라인에선 "입원한 도중에도 신천지 교회에 나간 31번 확진자가 개념이 없다", "신천지는 이단이자 사회악" 등 혐오 발언이 잇따랐다.혼란이 커지다 보니 시민들 사이에선 가짜뉴스 유포를 자제하고, 정부 및 지자체 공식 발표와 언론 보도를 기다리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한 시민은 "불필요한 정보가 범람해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면서 "(지인들에게) '가짜뉴스는 받지도, 나르지도 말자. 다들 불안하겠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자'고 독려했다"고 말했다.지역 맘카페 회원들도 이날 오전 불안감에 퍼나르던 소식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이를 삭제하는 등 불분명한 정보 유포를 자제하려는 모습이다.◆불안감 조성, 공무집행방해… 경찰 "엄정 대응"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뉴스를 최초 생산하거나 중간에 유포한 이들을 상대로 모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경찰 측은 "스미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건도 접수된 것이 없었다"며 "해당 가짜 뉴스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처럼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자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1년 이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또 그 내용에 따라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5년 이하 징역형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 업무방해(5년 이하 징역형 또는 1천500만원 이하 벌금형) 등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경찰 관계자는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를 확인하면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해 생산·유통 경로를 철저히 수사하겠다. 공범 여부 등을 밝혀 악의적·조직적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9 17:14:53

19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의심해 영천시보건소를 찾은 한 시민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현실화되면서 방역당국이 종합병원, 보건소,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들의 진료 선별 기준을 명확히 해 지침을 내려야 할 때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코로나19 확진자 3명, 영천도 패닉…보건소 등 의료기관 8곳 폐쇄

경북 영천에서 하루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19일 영천시 등에 따르면 영천지역 확진자 3명은 37번 남성(47)과 39번 여성(61) 및 41번 여성(70)이다. 이 중 39·41번 확진자는 대구의 31번 환자와 같은 신천지 교회 교인이다.37번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두통, 오한 증세를 보이며, 18일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의 검사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최근 해외여행이나 확진자와의 접촉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감염 경로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영천에서 거주하며 경산 진량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접촉자의 2차 감염 전파가 우려된다. 현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족인 아내와 딸은 별다른 증상없이 자가격리 상태며, 아들은 군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9번과 41번 확진자는 대구의 31번 확진자와 감염 경로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9번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돼 31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39번 확진자가 지난 16일에 영천에서 대구로 가는 시내버스 555번을 타고 대구지하철 1호선 안심역에서 환승해 반월당역을 거쳐 신천지 대구교회를 오고 간 이동 동선이 확인됐다.또 16일 오후부터 오한과 근육통 증세를 보이며 17일과 18일에 영천시보건소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등 다수의 시민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영천지역내 '슈퍼 전파자' 우려를 키우고 있다.41번 확진자는 39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서 혼자 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지내 주민들과의 접촉에 따른 집단 감염 우려도 나온다.지난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이다가 18일 영천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며 19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39번 및 41번 확진자는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 3명의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시보건소 본관동과 영천영대병원 응급실을 비롯 새영천경대연합의원·금호의원·김인환내과의원·영제한의원·안심의원·새영천약국 등 지역 8개 의료기관은 폐쇄됐으며, 의료진도 자가격리 중이다.영천시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는 의심환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확진자 3명의 구체적 이동 동선과 가족 등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며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2020-02-19 16:32:07

지난해 9월 24일 오전 6시30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에서 악취를 품은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해당 업체의 악취에 대해 6개월째 영덕군에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독자 제공

"지렁이 사육시설?…알고보니 폐기물처리시설"

"처음 들어설 때 사업주가 지렁이 사육시설이라고 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막상 가동에 들어가면서 심각한 악취를 배출하는데도 군청은 허가에 문제가 없고 악취도 기준 이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경북 영덕군 남정면에 들어선 하수슬러지 활용 폐기물종합재활용업체(부숙토,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의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가동에 들어간 해당 업체는 지난해 여름부터 심각한 악취를 배출, 주민들이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영덕군은 뒤늦게 일제 점검을 벌여 산림 불법 훼손과 농지·산지 불법전용 등을 적발해 올해 1월 수사당국에 고발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에는 농지에 성토할 수 없는 부숙토를 불법 배출해 적발되기도 했다.그러나 악취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영덕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 악취 측정을 했으나 배출 허용기준 이내로 나와 야간 가동 중지, 비날막 설치 등 행정지도를 하는데 그쳤다.반대대책위까지 만든 주민들은 해당 업체가 들어설 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은 반경 500m 이내에 민가와 사찰이 있는데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은 전혀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해당 업체가 악취·하수슬러지 침출수와 관련된 적절한 방지시설이나 처리공정이 적정하지 않으데도 영덕군이 허가를 내준 게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주민들은 악취 단속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한 주민은 "신고를 해도 공무원 오는데 30분, 현장 가는데 20분, 업체 대표 기다리는데 30분이나 걸리니 측정하더라도 악취 농도가 당연히 기준 이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영덕군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에 문제는 없지만 주민 민원이 제기돼 지금까지 8차례 현장 점검·지도를 벌였다. 추가적인 악취 저감대책 마련을 업체에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2020-02-18 17:13:36

대구지법 포항지원. 매일신문 DB

여교사 치마 속 몰카 찍어 SNS에 공유한 동급 남고생 2명 소년부 송치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판사 신진우)은 18일 포항 A고 교실에서 기간제 여교사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B(18) 군 등 2명을 대구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해 형사처벌보다는 교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판결이다.법원은 판결문에서 "B군 등은 소년법으로 정한 소년으로, 심리 결과 보호처분에 해당할 사유가 있다고 인정돼 소년부에 송치하기로 결정한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소년부에 송치되면 해당 법원 판사는 소년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대신하는 처분을 내린다.판결문에 따르면 B군 등은 지난해 7월 11일 낮 12시 57분쯤 포항 북구 A고 교실에서 여교사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스마트폰 카메라로 치마 속을 동영상 촬영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에게 SNS를 통해 전송한 혐의다.

2020-02-18 17:06:10

대구지법 포항지원. 매일신문 DB

감방 동료에 유사성행위 강요·폭행…수용자 실형

경북 포항교도소에서 같은 감방 수용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는 등 몹쓸 짓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임영철)는 18일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 감방 수용자들을 강제로 추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강요, 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A(37)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할 수 없도록 했다.재판부는 일반적인 성범죄와 달리 교도소에 수감된 수용자 사이에서 발생한 사건인 점 등을 고려해 A씨의 신상정보는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포항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같은 방에 수감 중인 수용자들에게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강요하거나 '말을 듣지 않는다', '청소·설거지를 못한다' 등 이유로 폭행을 일삼았다. 비슷한 기간 감방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방장 B씨와도 공모해 수용자끼리 성행위를 묘사하도록 강요하며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피해 수용자들은 이들의 강요를 거부했지만, '안 하면 너희들 밥도 안 주고 잠도 못 자게 하겠다'는 협박에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방장 B씨가 강요해 어쩔 수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법정에서 진술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같은 처지에 있는 교도소 수용자 중 상대적으로 약한 자들을 성적으로 괴롭히고 폭행한 동기와 죄질이 극히 나쁘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보다는 그 책임을 공범에게 전가하려는 모습도 불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고 있지 않는 점 등을 참작해 선고했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A씨와 B씨의 사건 선고를 같이 진행하려고 했지만, B씨가 출소한 이후 재판에 계속 출석하지 않아 사건을 분리해 A씨에 대해서만 우선 선고를 내렸다.

2020-02-18 14:42:43

영상| 이남영 lny0104@imaeil.com

[이화섭의 아니면말고!] 영화가 '대구 지하철 참사'를 기억하는 방법

안녕하십니까,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입니다.오늘 2월 18일은 대구지하철 참사가 일어난 지 17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다들 그 날을 어떻게 기억하고 계시나요? 저는 그 때 대학교 새내기 오리엔테이션 때문에 경남 양산에 있었거든요. 하필 그 때 휴대폰 배터리가 다 나가서 전원이 꺼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타지에 있던 친구들이 제가 대구에 있으니까 저보고 "괜찮냐, 휴대폰이 꺼져 있어서 걱정 많이 했다"며 연락을 해 오더라고요. 그 때 중앙로역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던 저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버스정류장 신문가판대에 있는 신문 헤드라인을 보고서야 '사고가 크게 났구나'라고 알았습니다. 이후 흰색 국화꽃을 들고 사고현장에 가기도 했었네요.사고가 일어난 지 17년이 지난 지금, 당시 사고 현장에 계셨던 분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에서는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중문화 속에서 대구지하철참사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대구지하철참사를 다룬 영화는 '로봇, 소리'와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두 편이 있습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지난 번 '아니면 말고'에서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조금 뒤에 이야기를 할게요. '로봇, 소리'의 내용은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 앞에 세상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이 등장하게 되고 이 로봇과 함께 딸을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짧은 줄거리만 보면 17년 전 그 참사와 별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아버지가 찾고 있는 딸은 실종된 게 아니라 대구지하철참사로 숨졌다는 사실이 영화에 나옵니다. 이 영화에서 대구지하철 참사는 각색 과정에서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이 영화를 만든 이호재 감독이 '씨네21'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각색 당시가 2013년, 그러니까 대구지하철 참사 10주기였다고 합니다. 그 때 우연히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고, 마지막 순간에 소중한 사람에게 휴대폰으로 연락할 수 있었던 사례가 관심있게 다가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봇, 소리'에서 대구지하철 참사는 아버지와 딸의 인연을 단절시킨 사건으로 기능했습니다.'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칼국숫집을 운영하는 정신지체 장애인 철수가 자신의 딸이라고 하는 소녀 '샛별'과 함께 몰래 대구로 여행을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철수는 원래 소방관이었는데, 대구지하철참사에서 자신의 아내를 구하려다 결국 아내를 구하지 못하고 자신은 정신 지체 장애인이 되고 말죠. 이 영화에서도 대구지하철참사는 주인공의 캐릭터와 배경을 만드는 도구로 사용됩니다.두 영화를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구지하철참사가 분명히 주인공의 캐릭터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의 삶과 촘촘히 엮어지는 사건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배경에 그치고 만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유가족의 아픔이나 당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아픔에 대한 후일담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드문 편입니다. 사실, 극영화에서 실제 벌어진 재난을 다루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국 관객들이 실화 소재에 예민한 탓도 있고, 참사를 재연하려 할 때 시간적 거리가 있지 않으면 영화로 받아들이기 어렵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타이타닉'을 생각해보면 타이타닉호 침몰이 1912년에 있었지만 본격적인 영화로 만들어진 건 1997년이었죠. 그 전에 '포세이돈 어드벤처'와 같은 영화가 있었지만,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를 소재로 한 건 아니었죠. 이처럼 실제 참사를 영화로 옮긴다는 것은 해당 유족의 허락이 없다면 쉽게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더욱이 희생자가 수백명에 달하는 사건·사고를 본격적으로 다루긴 더더욱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대구지하철참사는 대구 시민들에게 많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점점 미디어에서 잊혀진 사고가 되어가고 있죠. 이 사고가 본격적으로 미디어의 소재가 되기는 아직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유가족과 사고 당시 생존자들을 어루만지는 무언가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이화섭의 아니면 말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02-18 14:17:52

청송군청 전경

[단독]검찰, 청송군청·전직 군수 자택 압수수색

18일 검찰이 경북 청송군청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오전 9시쯤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들이 청송군청을 찾아 군수실과 부속실, 총무과, 새마을도시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들은 이곳에서 컴퓨터와 차량배차내역 등이 담긴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들은 가지고 온 상자 3곳에 압수품을 담았고 수색은 3시간쯤 진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청송 면봉산 풍력사업과 관련해 전직 군수였던 A씨의 뇌물수수혐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혐의점이 포착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0-02-18 12:52:13

포항 해병대 1사단 인근 산불. 경북소방본부

[속보] 포항 해병대 1사단 산불 "오후 9시 31분 완전히 진화"

17일 오후 7시 21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해병대 1사단 사격장 인근 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여만인 오후 9시 31분 완진됐다고 이날 소방당국이 밝혔다.이날 화재는 헬기 사격 훈련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화재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0-02-17 22:24:56

아이돌학교 관련 이미지. 엠넷(Mnet)

아이돌학교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 제작진 2명 "구속영장 기각"

시청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17일 기각됐다.임민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지금 단계에서 구속 사유 및 그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사흘 전인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업무방해 혐의로 아이돌학교 제작진 2명에 대해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힌 바 있고, 이에 대한 실질심사가 오늘 이뤄졌다. 아이돌학교는 앞서 지난해 7월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프듀 101) 시즌 4의 시청자 투표에 대한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프듀101의 이전 시즌 방송들과 함께 수사 대상이 됐다.프듀 101 시즌 4의 경우 지난해 12월 제작진인 김용범 CP와 안준영 PD가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2017년 7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11부작으로 방송된 아이돌학교는 김태은 CP와 전경남·신유선 PD 등이 제작을 맡은 바 있다. 배우 이순재,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 SES 출신 바다, 천상지희 The Grace 출신 스테파니 등이 출연했다.

2020-02-17 22:12:42

17일 오후 포항 남구 장기면 해병대1사단 사격 훈련장 인근 야산에 발생한 산불.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서 헬기 사격 훈련중 산불…"잔불 정리 작업 중"

경북 포항 군부대 사격 훈련장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17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1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해병대1사단 사격 훈련장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은 미8군 예하 항공대대가 사격 훈련장에서 헬기 사격을 훈련하던 중 발생한 불꽃이 주변 나무에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훈련 중에 탄이 돌 등에 맞아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을 것으로 보인다"며 "훈련 전에 미군이 불이 나는 것을 예방하고자 살수작업을 한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불이 나자 포항시 공무원 200여 명과 산불 진화대원 20여 명, 소방당국 인력과 장비 등이 현장에 동원돼 진압에 나섰다. 해병대 제2신속기동부대 대원 600여 명도 산불 진압에 투입됐다.다행히 오후 9시 현재 큰 불은 잡혔으며,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불로 산림 100㎡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군 당국 등은 파악하고 있다.산림당국 등은 불길이 잡혔다고 해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잔불이 다시 커질 경우를 대비해 바짝 긴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020-02-17 21:24:02

포항 해병대 1사단 인근 산불

포항 해병대 1사단 인근 산불 "진화중"

포항 해병대 1사단 사격장 인근 야산에서 17일 저녁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1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해병대 1사단 사격장 인근 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에 소방차 4대를 비롯한 소방력, 부대 인력, 산불감시원 등이 함께 불을 끄고 있다.화재 원인 및 규모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0-02-17 21:10:50

경북 청송군은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초미립자분사기 12대로 공공기관과 경로당 등 428곳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코로나19'가 국민 위생개념 바꿨다…유행 호흡기질환 환자 줄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일반인들의 위생 개념이 높아지면서 동네 병원의 호흡기질환 환자가 크게 줄었다. 외출할 때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씻기와 손 소독 등이 자리를 잡으면서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력까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경북 안동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국내 대유행을 전후해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 환자 수가 크게 달라졌다. 이 병원의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 1월 11일까지(31일) 호흡기질환 내원 환자는 5천913명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1월 12일에서 이달 11일까지(31일)에는 호흡기질환 내원 환자가 4천884명에 그쳐 17.4%나 줄었다.농촌지역 의료기관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경북 청송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1월15일(27일) 환자 수는 1천48명이었으나 1월 16일~이달 11일까지(27일)는 744명으로 29% 감소했다. 청송의료원은 내원 환자 30%정도가 호흡기 환자이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20%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초기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전염병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혔다.윤홍배 청송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이 국가적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실천되면서 이 시기에 유행하는 다른 질병까지 예방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17 16:14:01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10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스패치 '강용석-도도맘 카톡 원문' 공개

강용석 변호사의 '김미나(블로거 도도맘) 무고 교사' 의혹을 보도한 디스패치가 강 변호사의 '조작' 반박에 대화 원문을 공개하며 재반박에 나섰다.디스패치는 앞서 강 변호사가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디스패치가 원문을 조작했다. 실제 카톡이 아닌 것(문장)을 진짜 카톡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17일 반박 보도를 냈다.매체는 "강 변호사가 좋아하는 '원문'도 첨부한다. 디스패치는 조작을 싫어한다"며 강 변호사와 도도맘이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그러면서 "1차 보도 때 강용석 멘트에 '강간이'를 추가했다. 이는 숨은 주어를 드러내는 친절한 글쓰기"라며 "모든 대화를 옮길 수는 없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고 부연했다.디스패치는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와 자사 보도 중 어느 것이 조작인지 되묻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강용석 변호사가 어떤 일(폭행)을 사실인 듯이 꾸며(강제추행) 만든 게 조작입니까? '디스패치'가 1만 8천 행의 대화를 선별한 게 조작입니까"라고 지적했다.보도에 따르면 도도맘 김미나 씨는 디스패치에 "강용석의 무리한 고소 진행에 부담을 느꼈다"며 "그의 지시에 따른 것은 분명히 내가 잘못했다. OO씨(무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 강용석 주도로 과하게 고소한 부분을 사과하고 합의금 없이 고소도 취하했다"고 밝혔다.디스패치는 끝으로 "강 변호사는 언제까지 자신의 '조작'에는 침묵할 것이냐"면서 "조작도 습관"이라고 비난했다.디스패치는 앞서 강용석과 도도맘이 지난 2015년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이미지로 재가공해 공개했다. 당시 도도맘과 한 증권회사 고위 임원이 폭행사건으로 법정 다툼을 벌였다. 매체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는 강 변호사가 강제 추행죄를 더해 합의금을 올리자고 제안한 내용이 담겼다. 이후 실제로 도도맘은 해당 임원을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김상균, 김호인 변호사가 강 변호사를 무고 교사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강 변호사 측은 "두 변호사가 명백한 허위사실을 신고해 무고죄에 해당한다. 맞고소하겠다"고 밝히며 "한 매체(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도 전적으로 조작, 편집된 것이다. 강 변호사가 지닌 대화 원문과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0-02-17 16:08:53

물음표 이미지. 자료사진. 매일신문DB

[핫 키워드] 프로포폴 연예인

유명 배우가 차명으로 수면 마취 등 의료 목적으로만 쓸 수 있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주말 동안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한 언론 보도에서는 배우 A씨가 서울 강남 소재 B성형외과에서 동생 이름을 대고 수년 동안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았고, A씨의 동생 역시 연기자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검찰이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데, 채 전 대표가 A씨에게 B성형외과를 소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B성형외과에서는 한 연예기획사 대표도 차명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폐업한 B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이처럼 수사선상 인물이 하나둘 추가되면서, 향후 또 다른 연예인 내지는 (좀 더 범위를 넓혀)재계 인사 등 유명인이 언급될 가능성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다.7년 전에도 검찰 수사에서 다수 연예인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이 드러났고, 이게 재판까지 가 유죄로 인정된 적이 있다. 이에 이번에도 검찰이 B성형외과를 통해 한 둘 수준이 아닌, 여러 명을 줄줄이 수사하고 또 기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검찰은 일명 '차명 투약' 수법을 쓴 사례가 더 있는 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례는 2013년 배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가 잇따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져 결국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그런데 같은 해 수사를 받은 방송인 현영은 총 불법 투약 횟수가 40여회로 100회 안팎 수준이었던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었고, 이에 약식기소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역시 같은 해 군 복무 중이던 가수 휘성도 프로포폴 스캔들에 연루된 바 있는데,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휘성의 경우 10회 안팎 부상 치료를 위한 의료용, 즉 합법 투약으로 드러났다.배우 A씨의 경우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이 만약 사실이라면, 10회 이상이라는 불법 투약 횟수는 현영의 판례에 비춰 벌금형을 예상케 만든다. 다만 투약 횟수는 향후 수사를 통해 변동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차명으로 불법 투약한 점은 검찰 및 재판부가 구형 및 선고에서 죄질을 나쁘게 판단하는데 중요하게 참고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2020-02-16 17:19:37

대구 강풍에 공사장 펜스 기울고 간판 떨어지고.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강풍에 공사장 펜스 기울고 간판 떨어지고

16일 강풍에 대구에서 사고가 잇따랐다.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건설현장 펜스가 강한 바람에 기울어졌고, 이에 인접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이어 이날 오후 2시 4분쯤에는 대구시 중구 교동 한 가게 간판 추락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각 현장으로 출동해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2020-02-16 1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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