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김성재 편 내일 방송 "법원 판단 임박"

김성재 1집 '말하자면' 앨범 커버. 매일신문DB 김성재 1집 '말하자면' 앨범 커버. 매일신문DB

지난 8월 무산됐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 故(고) 김성재 편에 제기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결과가 20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즉, 방송 불과 하루 전 실제 방송 가능 여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전 듀스 멤버 김성재의 의문의 사망 사건을 다루는 이번 편은 지난 8월 김성재 사망 당시 여자친구 A씨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정을 제기,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방송이 나가지 않은 바 있다.

김성재 사망사건 당시 살해혐의로 긴급구속됐던 김성재 여자친구. 온라인 커뮤니티 김성재 사망사건 당시 살해혐의로 긴급구속됐던 김성재 여자친구.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관련 내용을 추가해 다시 방송을 편성했고, 이에 대해 A씨 측이 재차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이다.

8월 A씨 측은 명예 등 인격권 침해 여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고(故) 김성재. 매일신문DB 고(故) 김성재. 매일신문DB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8월 방송이 불발된 후 추가로 김성재 관련 제보가 들어와 이를 토대로 방송 내용을 추가했고 대본 전체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8월과는 조금 다른 판단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김성재의 의문의 죽음과 관련해 범인을 쫓기보다는 사인에 집중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법원이 해당 사건의 공공성을 따져 방송 내용의 가치가 여자친구 A씨의 명예보다 우선하는 것으로 판단할 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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