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일본

 
6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하원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예측됐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현재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고 있는 구도가 깨지는 것으로, 민주당으로서는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다수당 지위를 내준 이후 8년만에 다시 하원을 탈환하게 됐다. 연합뉴스

美민주당, 8년 만에 하원 '탈환' 확실시…공화당은 상원 '수성'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미국 의회가 '상원은 공화, 하원은 민주'로 양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언론사들이 6일(현지시간) 밤 발표한 예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하원 435석 중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개표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인 오후 11시쯤 민주당이 하원, 공화당이 상원에서 각각 다수당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AFP통신과 폭스뉴스 등 미국 주요언론도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장악했던 하원을 민주당이 탈환하면서 지난 2년간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으로 독주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민주당은 하원에 주어진 예산편성권과 입법권을 바탕으로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오바마케어'(전국민건강보험제도·ACA) 폐지 등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공약 법제화 및 이행에 급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선거운동 초반인 9월 초만 해도 판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던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가 민주당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CNN은 "전체적으로는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가능할 것이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로만 놓고 봤을 때 이것을 '블루 웨이브'라고 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공화당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지속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상원 수성'에 총력전을 편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한 데로 흘러간 셈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나마 자기 덕분에 하원 의석을 덜 빼앗기고 상원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할 것이다"이라고 내다봤다.즉, 공화당이 백악관과 상원의 주인이 되고,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는 '분점정부'(Divided Government) 체제가 탄생하게 됐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원만히 타협하며 국정을 운영하기보다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향후 2년 동안 거친 파열음을 내며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2018-11-07 15:37:22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7월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떠나기 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美, 8일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전격 연기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미 국무부는 "서로의 일정이 허락될 때 회담 일정이 다시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7 14:11:30

미국 중간선거일 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컬럼버스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연합뉴스

美언론 "하원은 '민주', 상원은 '공화'로 의회 양분"

미중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승리한 것으로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6일 오후 11시 현재, 미국 각 주별로 개표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가운데 NBC방송,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주요 언론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NBC방송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고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CNN방송도 "민주당이 8년만에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민주당은 현 정부의 남은 2년 임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을 저지할 동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상원의 경우 WP는 "공화당이 상원을 수성하는 것은 물론 인디애나, 노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등 경합지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의석수도 현재보다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이는 현재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고 있는 구도가 깨지는 것으로, 민주당으로서는 2010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다수당 지위를 내준 이후 8년만에 하원을 재탈환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의회 권력이 분점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예산 심의와 각종 법률 심사권한을 가진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함으로써 트럼프 정부의 임기 후반기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상원 승리에 주안점을 뒀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 정부가 예상한 대로 어느 정도 수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상원에서의 다수당 수성을 자축하듯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2018-11-07 14:07:32

7일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 코스닥 지수. 네이버

코스피 2100 회복 눈앞, 7일 오후 1시 46분 2097.60…코스닥도 700 회복 코앞

한국 증시가 전날 미국 뉴욕 증시의 호조는 물론, 동시간 중국 증시 중심 아시아 시장의 자금 유입 추세에 힘입어 7일 상승하고 있다.그러면서 코스피는 지수 2100 회복이 눈앞이다.이날 오후 1시 4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8% 오른 2097.60을 기록중이다.코스닥도 전일 대비 0.11% 오른 692.33으로 지수 700 회복이 코앞이다.중국 상해 증시 지수는 동시간 2666.28로 전일 대비 0.26% 오른 상황이다.

2018-11-07 13:49:09

일본 오사카

일본 오사카에서 청송 관광의 해답을 찾는다!

2만6천명 인구의 지방 소도시 청송에 지난해 50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왔다. 주왕산과 주산지가 있어 매년 100만~150만명이 청송을 다녀갔으나, 세계지질공원의 유네스코 등재 이후 청송 관광객은 폭발적으로 늘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으나 관광의 질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며 "유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여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입혀 신규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청송의 기틀을 닦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자연유산을 잘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명성을 이어가는 곳이 일본 오사카다. 이곳에는 10만명 정도 한인이 살고 있으며 매년 50만명의 한국인이 오사카를 찾고 있다. 오사카에서 관광 청송의 팁을 들여다봤다.◆뱃길 관광의 매력오사카에는 관광객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다. 바로 물길을 활용한 관광 상품이다.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지었다는 오사카성은 그 역사성에 더해 '해자'에서 바라보는 색다름으로 많은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해자에 배를 띄워 오사카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한 관광상품은 육지에서 보지 못하는 새로운 멋을 안겨준다.대표적 관광명소인 도톤보리의 '리버 크루즈'도 빼놓을 수 없다. 도톤보리 주변의 강 한가운데서 바라보는 도심의 야경은 오사카 관광의 백미로도 꼽힌다. 배에는 해설사가 동승해 관광객들에게 주변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배 위에서 '글리코상' 전광판을 배경으로 찍는 '인증샷'은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게 만든다.오사카의 물길 관광을 청송에 접목시킬 수 없을까. 현비암을 배경 삼아 즐기는 뱃놀이는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되는 유유자적의 시간을 안겨줄 수 있다. 용전천 상류에는 고무보가 설치돼 있어 수위조절이 가능한 만큼 전혀 엉뚱한 아이디어는 아니다.◆자연을 녹여낸 관광상품청송이 오사카에서 눈 여겨봐야 할 관광콘텐츠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상품화다. 오사카에는 일본에서 세번 째로 오래된 덴노지 동물원이 있다. 1915년 1월 1일 개장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진 이 동물원에는 300종 1천500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다. 동물들의 생태환경을 고려한 설계와 관광객들이 동물들의 생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한 접근성은 덴노지 동물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 만든 비결이다.가이유칸 수족관 역시 환태평양 환경을 재현한 독특한 전시로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15개가 넘는 기대한 수족관에 들어서면 태평양 속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이곳 역시 동물들을 옮겨놨으나 그들이 살던 생태환경을 최대한 고려했다.청정지대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청송도 자연이 준 훌륭한 관광상품이 있다. 유네스코 청송지질공원의 명소 중 하나인 '신성 공룡발자국'은 좋은 예다. 2003년 태풍 매미에 의해 산의 사면이 토사가 쓸려 내려오면서 드러난 이곳엔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육식공룡인 수각류 발자국이 400여 개나 된다.공룡을 되살릴 수는 없으나 공룡의 모형을 재현해 전시하고 여기에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이야기를 입혀 청송에 가면 공룡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한다면 청송관광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청송 쥬라기공원', 상상만으로 가보고 싶지 않을까.

2018-11-06 13:11:55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연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이 동북지역 랴오닝성에서 백두산을 잇는 660억 위안(약 10조7천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백두산에 공들이는 中, 10조원 들여 선양-백두산 고속철도 추진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 연계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국이 동북지역 랴오닝성에서 백두산을 잇는 660억 위안(약 10조7천억원) 규모의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5일 랴오닝성 당국의 입찰감독 인터넷사이트 확인 결과, 최근 랴오닝성 성도 선양(沈陽)에서 백두산 인근 바이허(白河)를 잇는 고속철도 건설 공사를 위한 역사문화(文物)영향평가 입찰 공고문이 게재됐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철도건설은 선양에서 푸순(撫順), 통화(通化), 바이산(白山), 옌볜(延邊) 자치주를 거쳐 바이허까지 주요 행정구역 6곳, 13개 역을 지나는 430여km 길이의 대공사다.중국은 총 660억 위안을 투자해 54개월 안에 철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인 만큼, 올 연말 착공할 경우 2022~2023년쯤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철도가 건설되면 전기를 주동력으로 쓰는 고속열차가 시속 350km로 운행될 예정이다.중국에서는 심양-백두산 구간 고속철도뿐 아니라 지난해 8월부터 지린성 둔화(敦化)와 백두산을 잇는 총 길이 110여km의 고속철도 공사도 진행 중이다. 교통망 확충뿐 아니라 중국은 백두산과 주변 지역을 연계해 '대(大) 창바이산발전공동체'를 만들고 관광발전시범지구를 조성, 관광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창바이산여유국은 지난 5월부터 입산권 1장으로 3일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여행프로그램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이번 달부터 6개월간 관광객들에게 백두산 입산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2018-11-05 16:41:2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백화원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현장사진] 김정은, 미국·쿠바 정상 모두 만난 최초의 북한 정상…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방북

4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북한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두 정상은 평양 시내 무개차 퍼레이드, 환영공연 관람, 연회 참석 등을 했다. 여기에는 양 정상 내외가 함께했다.김정은은 미국·쿠바 정상을 모두 만난 최초의 북한 정상이라는 기록을 썼다. 1986년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방북때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카스트로를 영접한 바 있다.그러나 김일성과 김정일은 생애에 미국 정상과는 만난 적이 없다.2000년 김정일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회담이 추진됐지만 무산됐다.또한 1994년 김일성은 미국 대통령 퇴임 후 신분의 지미 카터와, 2009년 김정일은 역시 전 미국 대통령 신분의 빌 클린턴과 각각 만난 바 있다.이후 2018년에야 김정은이 현직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싱가포르에서 첫 회동했다.

2018-11-05 16:40:5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 개막 선언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진핑 "보호무역 반대…15년간 4경5천조원 어치 수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각국은 반드시 개방 정책 기조를 견지하면서 선명한 기치로 보호무역과 일방주의에 반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 주석은 이날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NECC)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시 주석은 또 미국을 겨냥해 "개방은 진보를 가져오지만 문을 걸어 닫으면 반드시 낙후로 이어진다"며 "개방과 협력은 국제 경제무역의 주요 동력으로서 인류는 이런 역사적 규칙에 순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세계 경제가 심각한 조정을 겪은 가운데 보호무역주의, 일방주의가 고개를 들어 세계화에 굴곡으로 작용하고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복잡한 상황 속에서 규칙을 찾아야 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런 발언은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개막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무역전쟁 출구를 모색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다.두 정상이 지난 1일 전격적으로 전화 통화를 하면서 악화일로를 걷던 미중 무역 분쟁 상황이 중대 변곡점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시 주석은 중국이 개혁개방 정책을 지속해 견지하면서 시장 문을 더욱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중국 개방의 대문은 닫지 않고 더욱 크게 열릴 것"이라며 "인류 운명 공동체를 건설하려는 중국의 발걸음에는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그는 개혁개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추가 관세 인하 등을 통한 수입 잠재력 활성화 ▲ 외국 자본의 중국 시장 진출 제한 완화 ▲ 기업 경영환경 선진화 ▲ 한중일 자유무역협장 논의 가속화 등 다자·양자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특히 향후 15년간 중국이 각각 30조달러, 10조달러 어치의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중국을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의 시장'으로 각인시키려 노력했다.시 주석은 "중국 경제는 작은 연못이 아니라 큰 바다"라며 "큰 바다에는 거센 비바람과 눈보라가 치는 날이 있고 이게 없으면 큰 바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18-11-05 16:11: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합의안 초안 작성" 美·中 통상전쟁 완화 기류로 급선회

극단으로 치닫던 미중 '무역전쟁'이 1일 이뤄진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 이후 타결 분위기로 급선회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동을 앞두고 '아주 좋은 대화'를 언급하고, 미국 정부가 무역합의안 작성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관영매체들은 연일 이어오던 대미 비난을 멈췄고,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두 정상이 통화에서) 양국 지도자들이 실무진의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우리는 협상단이 긍정적인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블룸버그통신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 문제에 관한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초안 작성을 핵심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시 주석과의 통화 후 트위터를 통해 "(시 주석과) 길게 대화했고 매우 좋았다"며 "(무역과 관련해서도) 잘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 간 통화 사실이 공개된 것은 최근 6개월 중 처음 있는 일이다.미중 양국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하고 의제를 조율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후로 중국이 미국에 대해 불공정한 무역 관행으로 미국에 막대한 손실을 안기고 있다고 끊임없이 경고해 왔으며 올해 여러 단계에 걸쳐 관세폭탄을 투척하며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나선 터라 이런 분위기는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하지만 신중론도 적지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강경한 요구 수준을 낮출 것인지 분명치 않다"면서 "지식재산권 절도 문제가 최대 난제"라고 분석했다.위안화 환율 문제도 여전히 풀기 어려운 쟁점이다. 다가오는 미국 중간선거(6일)용이라는 회의적인 시각 등도 협상 타결로 가기 위해 걷어내야할 먹구름이다.

2018-11-02 18:34:35

김태화 병무청 차장이 1일 병무청에서 2019년 카투사 공개 선발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김태화 병무청 차장…1일 오후 카투사 공개 선발 관련 발표

1일 병무청이 카투사 합격자를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공개 선발 관련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2018-11-01 17:35:17

경기도 동두천시의 미군기지. 자료사진. 연합뉴스

카투사(KATUSA) 뜻은 무엇? 합격자 발표 11월 1일 이뤄져 관심

카투사 합격자 발표가 11월 1일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최종 합격 여부는 병무청 홈페이지 → 병무민원포털 → 군지원 → 합격여부·입영통지서확인에서 할 수 있다.입영통지서는 본인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2천62명 선발에 5배가 넘는 1만4천251명이 지원했다. 웬만한 대학 입시보다 높은 경쟁률로 명성이 자자하다.카투사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카투사는 KATUSA를 가리킨다.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의 준말이다.

2018-11-01 17:22:33

문정인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8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서 남북 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협상과 그 교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아슬아슬' 발언 전문 문정인 특보, 어떤 말 했나?…제8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문정인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제8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에 참석, 남북 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10-31 15:48:21

삼지연군 지도. 삼지연군 서북쪽 끝에 백두산이 위치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백두산 관광, 중국 VS 북한 신호탄? 중국 6개월간 입산료 무료 조치…북한 배후 삼지연 역점 개발중

중국이 11월 1일~내년 4월, 이렇게 6개월간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장백산, 長白山)을 무료개방키로 했다.현행 받는 1인당 한화 1만7천원정도(105위안)의 입산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이는 중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관광객들에게 적용된다.겨울철 관광객을 그러모으기 위한 관광정책으로 풀이된다. 눈조각 전시, 스키, 온천욕, 먹거리 관광 등을 관광당국이 이미 준비한 상황이다.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중국쪽(북쪽) 백두산과 북한쪽(남쪽) 백두산의 관광 대결을 준비하는 수순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중국은 백두산 및 주변지역을 연계해 '대창바이산발전공동체'를 만들고 관광발전시범기구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백두산 및 남쪽 삼지연 지역을 과거 관광지대로 개발했지만, 최근 대북제재 등의 이유로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차 남북정상회담 때 백두산과 삼지연 일대를 둘러본 바 있다.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삼지연군 일대 관광 인프라 건설 현장을 찾아 "2020년까지 무조건 공사를 끝내라"는 '속도전' 지시를 한 것으로 노동신문 등은 전한 바 있다.

2018-10-31 15:39:51

코스피 널뛰기 사실로

코스피 널뛰기 가속화 "31일 오후 2시 기준 7차례 등락 반복"

코스피 널뛰기 전망이 31일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7차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개장 때 반짝 상승장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동안 하락과 상승을 한차례씩 반복했다. 이어 정오(낮 12시)를 지나며 하락하더니 잠시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 또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다만 그간 코스피가 종종 보여왔던 장마감 1시간여 전 급락 모드는 이날 오후 2시 17분 기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상승장이며 이 시각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34% 오른 2021.63을 보이고 있다.호재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의 상승 마감이다. 다우가 전일대비 1.77%, 나스닥이 전일대비 1.58% 올랐다. 또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17조원대 영업이익 공시가 있다.

2018-10-31 14:21:37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30일 일본 도쿄(東京) 외무성에 이수훈 주일 한국 대사를 불러 한국 대법원이 일본의 신일철주금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최종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보]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여파 "한일협정 주역 박정희·김종필 재조명" "주일 한국대사 초치(招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일본기업 상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30일 대법원이 배상 판결을 내렸다.이에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우선 1962년 한일협정이 주목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하에서 발생한 모든 종류의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한국 정부로 돌려놓은 협정으로 해석된다. 그 대가로 일본 정부는 한국에 위로금과 원조 차관 등을 제공했다.한일협정 때 대한민국의 통치자는 박정희였다. 당시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에게 한일협정 공로로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또 판결 직후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수훈 주일 한국 대사를 일본 도쿄 외무성으로 불러 항의하는 초치를 했다.초치(招致)는 '불러서 오도록 한다'는 뜻이다. 즉, 강제로 불러들인다는 뜻으로 주로 외교적 문제 발생시, 상대국 외교관을 외교당국 사무실로 부르는 것을 의미한다. 그 자체가 항의의 의미를 지닌다.

2018-10-30 17:12:12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이춘식 씨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승소 판결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이춘식 옹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일본 기업 손해배상 역사적 승소 판결의 중심에 서다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3년 8개월 만에 승소한 가운데, 일제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 이춘식 옹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8-10-30 16:13:54

30일 오전 3시간 동안의 코스피 등락 그래프. 네이버

코스피 널뛰기? 30일 오전에만 등락 수차례 거듭

코스피가 30일 널뛰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00대를 수시로 넘나들고 있다.이날 개장때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세를 타다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하락 기미를 보이더니 다시 상승세다.다만 이날 장마감때 최종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근거는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하락이다. 다우는 -0.99%, 나스닥은 -1.6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또한 최근 코스피 폭락장을 살펴보면 장마감 1시간여 전부터 가파른 폭락세를 보였다는 점이 회자되고 있다. 오늘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결국 장마감 직전에는 폭락세로 돌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8-10-30 12:01:02

30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코스피 지수 1990.51

코스피 30일 점심시간 앞두고 다시 하락세 급전환 "오전 상승·오후 하락 법칙?"

30일 오전 반등하는듯 싶었던 코스피가 개장 2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1시 26분 하락세로 태세를 급히 전환했다.이 시각 코스피 지수는 1990.51이다. 이날 2000대를 회복하는가 싶더니 금새 1900대로 꺼졌다.전날(현지시간)인 29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는 -0.99%, 나스닥은 -1.63%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이게 이제서야 연동되는 모습이다.앞서 코스피는 29일을 포함해 오전 상승, 오후 하락이라는 법칙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장마감 1시간여를 앞두고는 더욱 가파른 폭락세를 드러냈다. 이게 30일에도 반복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8-10-30 11:30:08

카디즈(KADIZ,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 Korea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 국방부

[잠깐상식] 카디즈(KADIZ)란? '대한민국 방공식별구역'…"우리나라 영공은 아니야"

중국의 카디즈 침범 소식이 29일 오후 알려졌다. 우리나라 하늘을 중국 군용기가 침범,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는 것이다.국방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3분쯤 제주도 서북쪽 하늘에 중국 군용기 1대가 등장했다. 이 군용기는 이어 오전 11시 48분쯤 포항 동쪽 하늘에 재진입하더니 북쪽으로 방향을 돌려 강릉 동쪽 하늘까지 이동했다. 이후 방향을 남쪽으로 돌린 군용기는 왔던 경로를 거꾸로 가 오후 3시 2분쯤 카디즈에서 최종 이탈했다.서쪽에서 진입한 중국 군용기가 이날 낮 5시간 동안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 하늘을 휘젓고 다닌 것이다.그러면서 카디즈의 뜻을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많다.카디즈(KADIZ)는 대한민국(Korea)의 방공식별구역(ADIZ)을 가리킨다. ADIZ는 Air Defense Identification Zone의 약어.우리나라 외에는 ADIZ에 J(일본, Japan의 첫 글자), C(중국, China의 첫 글자) 등을 붙여 각국 방공식별구역을 가리키기도 한다.방공식별구역은 영공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하는 공역을 가리킨다. 공역은 각국의 주권이 적용되는 영공은 아니다. 그래서 한국과 중국은 동중국해의 경우 방공식별구역 일부가 겹친다.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은 사진과 같다.

2018-10-29 15:47:28

미세먼지가 심한 서울 여의도 일대 하늘에 연무가 드리워져 있다. 연합뉴스

중국발 미세먼지 많아지나…中, 겨울철 대기오염 규제 완화

중국이 미국과의 치열한 무역전쟁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자, 겨울철 대기오염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뜩이나 심한 중국발 미세먼지가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간제(李干杰) 중국 생태환경부장(장관급)은 최근 열린 콘퍼런스에서 "환경부는 공장가동을 전면적으로 중단시키는 행위를 금지할 것이다. 담당자들은 각기 다른 부문과 지역에 오염 단속 정책을 펼칠 때 재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런 태도 변화는 당초 중국 정부가 '스모그 지옥'이라는 악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면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을 펼쳤던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석탄 난방을 중지하고 천연가스 등을 이용할 것을 강제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석탄을 원료로 하는 공장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다.중국 북부 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석탄 사용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겨울 베이징 등의 대기가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많은 가정이 가스나 전기 난방 시설을 채 설치하지 못한 상태에서 겨울을 맞아 추위로 고생을 겪은 가정이 속출했고, 공장가동이 중단된 중소기업도 큰 타격을 입어 비난 여론이 들끓어왔다.리 부장은 이날 콘퍼런스에서 "기업의 합법적인 권리를 해치거나 인민에게 불편을 초래해 당과 정부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실제 중국 정부는 최근 들어 대기오염 단속을 완화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중국 정부는 겨울 난방 철을 맞아 지름 2.5㎛ 이하 초미세 먼지(PM 2.5) 감축 목표를 작년 동기 대비 3%로 제시했다. 이는 앞서 8월에 나왔던 초안 때의 5%보다 완화된 수치다.또한 지난해 겨울 철강 생산도시 4곳의 철강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이도록 의무화한 것과 달리 중국 환경부는 최근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한 제철소 가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환경부는 "지방 정부는 지역의 사정에 맞춰 자체 목표를 설정하고 생산량을 통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9 13:46:35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3차전, LA 다저스 3대2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 네이버

먼시,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다저스, 기사회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장 18회말 터진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월드시리즈 2연패 뒤 첫 승을 거뒀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 홈경기에서 연장 혈전 끝에 3-2로 승리했다.2-2로 맞선 연장 1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먼시는 네이선 이볼디의 시속 145㎞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연장 18회, 7시간 20분, 현지시간 무박2일(오후 5시10분∼오전 12시30분)의 혈전을 끝내는 홈런이었다.이날 양 팀은 역대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종전 14이닝)과 최다 시간(종전 5시간 41분) 기록을 경신했다.포스트시즌 전체 최다 이닝 타이(18이닝) 기록을 세우고, 최장 시간(종전 6시간 3분)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경기 중후반까지는 다저스가 주도권을 쥐었다.다저스가 애지중지하는 신예 워커 뷸러는 월드시리즈 첫 등판에서 7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턴 커쇼(1차전 4이닝 7피안타 5실점), '빅게임 피처' 류현진(2차전 4⅔이닝 6피안타 4실점)도 극복하지 못한 월드시리즈의 부담감을, 신예 뷸러는 시속 160㎞를 넘나드는 무시무시한 강속구를 앞세워 떨쳐냈다.7회 2사 후 마지막 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시속 158㎞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가는 뷸러를 향해 다저스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다저스는 뷸러가 단단하게 마운드를 지키는 사이, 홈런포 한 방으로 선취점을 얻었다.3회말 2사 후 족 피더슨이 보스턴 선발 포셀로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솔로포를 쳤다.이번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가 얻은 첫 선취점이다.하지만 다저스는 추가점을 얻지 못해 불안하게 경기 후반에 돌입했다.보스턴은 홈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0-1로 뒤진 8회초 2사 후, 브래들리 주니어가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의 시속 149㎞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보스턴은 이후 '내일이 없는 승부'를 펼쳤다.25일 보스턴 2차전 선발로 등판해 공 88개를 던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프라이스는 정규시즌 개인 통산 10차례 불펜 등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뒤 하루를 쉬고 중간 계투로 등판한 건, 생애 처음이다.프라이스는 ⅔이닝 1피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4차전 선발로 내정됐던 네이선 이볼디는 연장 12회에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1자책)하는 투혼을 펼쳤지만, 패전의 멍에를 썼다.보스턴은 10회초 1사 1, 3루에서 누네스의 중견수 뜬공이 나왔을 때 홈으로 내달리던 3루 주자 이언 킨슬러가 다저스 중견수 벨린저의 강한 송구에 횡사하는 불운을 겪었다.13회초 기회는 놓치지 않았다.1-1로 맞선 13회초, 보스턴은 선두타자 브록 홀트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2루를 훔쳐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타석에 선 에두아르두 누네스는 투수 앞으로 땅볼을 보냈고, 공을 향해 다저스 좌완 스콧 알렉산더와 1루수 맥스 먼시가 달려왔다.투수 알렉산더가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1루에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이었다.결국, 알렉산더의 송구는 에르난데스의 글러브를 맞고 1루쪽 더그아웃 근처로 흘렀다. 이러는 사이에 홀트가 홈을 밟았다.하지만 다저스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다.13회말 먼시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벨린저의 파울 플라이를 보스턴 3루수 누네스가 잡은 뒤 관중석으로 떨어뜨리자 2루에 진출했다.2사 2루에서 푸이그는 2루쪽 땅볼을 보냈다. 킨슬러는 몸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1루에 송구했고 공은 1루 더그아웃 앞으로 굴러갔다.먼시가 여유 있게 홈을 밟아 다시 2-2가 됐다.경기는 계속 이어졌다. 다저스가 17회말 투수 클레이턴 커쇼를 대타로 쓰는 진기한 장면이 속출했다.연장 18회말 마침내 경기가 끝났다. 먼시는 지친 이볼디를 공략해 혈전을 끝내는 기록적인 홈런을 쳤다.

2018-10-27 17:06:55

[속보] 3차전 경기 끝, LA 다저스 3대2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 네이버

la시간? 한국시간-16시간 "LA다저스 보스턴레드삭스에 3대2 승리, 다음날 0시30분 경기 종료"

'la시간'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LA다저스 대 보스턴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3차전 경기가 LA다저스의 홈인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려서다.한국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30분쯤 기준 18회말 LA다저스가 맥스 먼시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1점을 획득, 3대2로 승리했다. 연장이 거듭된 까닭에 경기 시간은 무려 7시간 20분이었다.LA의 시간은 한국시간에서 16시간을 빼면 된다. 즉, 경기가 끝난 시간이 27일 오전 0시 30분쯤이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26일) 오후 시작한 경기가 토요일(27일) 새벽에 끝난 것이다.월드시리즈 사상 경기중 자정을 넘겨 다음날이 된 것은 역대 최초다. 또 최장 경기시간(7시간 20분) 기록도 갈아치웠다.체력 소모가 극심한 선수들은 그럼에도 예정대로 4차전을 뛰어야 한다. 현재 LA다저스는 1승 2패다. 월드시리즈는 7경기 4선승제로 진행된다.양팀은 한국시간으로 내일인 28일 오전 9시부터 4차전 경기를 시작한다. 미국시간으로는 27일 오후 5시다.즉 앞으로 16시간쯤 뒤다. 퇴근이 너무 늦었다. 빨리 가서 자야 한다. 자고 일어나면 곧장 출근인 셈이다.

2018-10-27 16:37:28

[속보] 3차전 경기 끝, LA 다저스 3대2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

[속보] 3차전 경기 끝, LA 다저스 3대2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 "연장 18회만, 현재 1승 2패"

[속보] 3차전 경기 끝, LA 다저스 3대2 보스턴 레드삭스에 승리 "연장 18회만, 현재 1승 2패"

2018-10-27 16:31:06

26일 슈퍼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 공항 피해 현장. 연합뉴스

[현장사진] 사이판 공항, 태풍 위투 위력에 엉망진창…28일 운항 재개 안 될 경우 군 수송기 보낸다

26일 태풍 위투가 휩쓸고 간 사이판 공항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운항 재개 소식이 현재 전해졌지만,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클 경우 늦어질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는 평가다. 이에 정부는 사이판 공항 운항 재개가 늦어질 경우 군 수송기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이판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은 1천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0-26 18:53:14

중화민국(대만) 107주년 국경일을 맞아 대만 타이베이에서 의장대가 경축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美의회, 대만에 3천700억원대 군용기 부품 판매 승인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의회가 대만에 대규모 군용기 부품 판매를 승인해 중국의 반발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대만에 약 3천700억원 어치의 군용기 예비 부품을 판매하려는 미국 정부의 계획을 사실상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30일간의 검토 기간이 끝나는 지난 24일 자정(현지시간)까지 대만에 군용기 예비 부품 등 무기 수출을 허용하려는 국무부의 계획에 별도의 이견을 내지 않았다.미 의회 상·하원 외교위원회는 정부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에 관한 거부권을 갖고 있다.지난달 25일 미국 국무부는 대만에 F-16 전투기를 비롯한 군용기 예비 부품을 대만에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대만이 구매를 요청한 제품은 주로 전투기 F-16과 F-5, 전술수송기 C-130, 대만산 전투기 IDF(經國號), 기타 군용기의 예비 부품이다. 거래 예상액은 총 3억3천만달러(약 3천756억원)다.이번 거래 대상에는 예비 부품뿐 아니라 F-16의 야간 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야간표적식별장비인 스나이퍼(Sniper) ATP(Advanced Targeting Pod)도 포함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 정부가 대만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지난해 6월 미국 정부는 대만에 14억2천만 달러(약 1조6천억원) 어치의 무기 수출을 승인했다. 여기에는 조기경보레이더와 대(對) 레이더 미사일, 어뢰, SM-2 미사일 부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대만 무기 수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오바마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행정부는 대만 무기 판매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대만은 앞으로 미국으로부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인 F-35, M1A2 전차 등 구입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이 같은 첨단 무기까지 대만에 수출할 것인지도 관심이 쏠린다.대만을 자국 영토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는 중국은 이런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자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 행위라면서 강력히 반발해왔다.

2018-10-26 16:48:04

26일 슈퍼 태풍 '위투'가 덮친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섬의 한 도로가 쓰러진 전신주에 반쯤 가로막혀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미국령 사이판, '태풍 위투' 지나가고 해 떴지만…리조트, 마을, 도로 등 현장 참담

태풍 위투가 덮친 사이판에 25일 해가 떴지만 리조트, 마을, 도로 등의 현장은 참담함 그 자체다. 사이판 시간은 한국보다 1시간 빠르다. 현재 한국이 오전 10시 54분인데, 사이판은 오전 11시 54분이다.

2018-10-26 10:54: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中, 중국의 트럼프 아이폰 도청 보도에 "가짜 뉴스"라며 발끈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아이폰을 도청했다는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뉴욕타임스의 이런 보도에 대해 "미국의 일부 인사들이 오스카상을 받으려고 애쓰고 있다"면서 "뉴욕타임스의 이 보도는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화 대변인은 "아이폰을 도청당할 우려가 있다면 화웨이 폰을 써라"면서 "절대적인 안전을 위한다면 현대적인 통신설비를 모두 사용하지 말고 외부 세계와 연락을 끊으면 된다"고 비판했다.앞서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정보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정보기관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을 도청해온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심화를 막고자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일하고 누구의 말에 귀 기울이는지를 파악하려고 도청했다"고 보도했다.

2018-10-25 16:54:21

일본 언론인 야스다 준페이는 시리아 피랍 당시 자신을 촬영해 공개된 동영상에서

시리아 피랍 당시 "한국인입니다" 발언 일본 언론인 "무장단체 규칙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시리아 무장단체에 피랍됐다가 지난 23일 석방된 일본 언론인 야스다 준페이는 억류 당시 자신을 촬영해 공개된 동영상에서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소개한 이유를 밝혔다. 바로 무장단체 규칙 때문이라는 것.야스다 준페이는 일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가진 일본 NHK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감금 장소가 알려지지 않게 실명을 말하거나 국적을 말하는 것은 금지돼 있었다"며 "다른 억류자가 이름 또는 국적을 듣고 석방되면 일본 등에 통보해 감금 장소가 들통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이는 당시 야스다 준페이를 납치한 무장단체가 시켜 억지로 할 수밖에 없었던 발언이라는 것이다. 당시 야스다 준페이는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했던 것은 물론 이름이 우마르라고도 했었다. 그는 "우마르는 억류 중 사정이 생겨 이슬람교로 개종했을때 정했던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야스다 준페이는 2015년 6월 시리아에서 행방불명됐다가 무려 3년 4개월간 억류됐다 풀려났다.

2018-10-25 14:21:21

네이버, 카카오

나스닥 대형 기술주 폭락 여파, 25일 네이버 주가 -10% 폭락 임박, 카카오도 현재 -6%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알파벳(구글), 애플 등 나스닥 대형 기술주 폭락 여파로 25일 국내 IT주도 폭락세다.25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115000원으로 전일 대비 9.45% 하락했다. 약 2시간 전 개장 당시 네이버 주가 하락률은 6.69%였다.같은 시각 카카오 주가도 92300원으로 전일 대비 6.96% 떨어진 것이다. 이날 개장 당시 카카오 주가 하락률은 4.94%였다.이에 따라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018-10-25 10:57:22

류현진. 연합뉴스

류현진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 전 중계는? 오전 9시부터 MBC,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스포츠 등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 2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등판했다.MBC, MBC스포츠플러스, MLB Korea, 아프리카TV, POOQ(푹),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한다.이날 경기는 LA다저스 대 보스턴 레드삭스의 7전 4승제 MLB(미국프로야구) 2차전이다.1차전에 클레이턴 커쇼가 나섰지만 LA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4대8로 패배했다.이에 류현진의 어깨는 무거워진 상황이다.류현진은 이날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기록을 쓰고 있다.

2018-10-25 09: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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