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한폐렴 또 의심 사례 "이번엔 능동감시 대상자"

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 홈페이지 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 홈페이지

대구에서 최초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할 지 여부에 28일 오후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27일 저녁 경북대병원에 의심환자 2명이 내원, 밤중 관련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28일 오전 이들 2명 모두 우한폐렴 음성, 즉 우한폐렴이 아닌 것으로 판정났다.

그러나 이들은 우한에 있다가 대구로 온 능동감시 대상자(당시 6명)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구시민들의 불안이 커진 바 있다.

이어 28일 오후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대구의료원으로 의심환자 1명이 이송돼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 이 환자에 대한 대구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는 같은 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환자는 대구시 거주 능동감시 대상자 10명(28일 오후 기준, 앞서 27일 6명에서 4명 늘어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능동감시 대상자 10명 중 7명은 이미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잠복기(일반적으로 3~7일, 길게는 14일)가 지나 검사를 받지 않았고, 또 다른 1명은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2월 6일까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남은 1명이 대구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즉, 아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능동감시 대상자 1명과 대구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1명 등 모두 2명의 우한폐렴 감염 여부가 최종 판정이 나야 대구시민들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인 것.

현재로서는 능동감시 대상자 대부분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능동감시 대상자가 아닌데도 의심환자가 최근 발생했고, 무증상 감염자도 있다는 소식이 중국에서 들려온만큼, 예상 밖의 의심환자가 잇따를 지에 대구시민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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